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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령골엔 희생자 유골이 나뒹구는데…” “63년전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는 7000여 명이 집단학살 당했지만 지금까지 유해발굴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전형무소에 갇혔다가 군·경에 의해 집단 학살된 희생자를 위로하는 ‘제14차 대전 산내학살 희생자 위령제’가 27일 중구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위령제에서 유족들은 유해발굴의 첫삽조차 뜨지 못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추도사를 통해 “우리 가정을 파탄 낸 정부가 진심으로 따뜻한 위로의 말 한 마디 한 적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족들은 조속한 유해발굴과 평화공원 조성, 그리고 국가의 불법행위에 대한 배·보상 등을 촉구했다. 지난 1950년 7월 대전 산내동 골령골에서 제주 4·3사건 관련자·보도연맹자 등 최소 1800명 이상의 대전형무소 수감자가 집단 처형돼 암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모두 513구의 유해만 발굴됐다.유해발굴을 위한특별법이 국회에 올라가 있지만 언제 통과될지 미지수고 발굴 작업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학살 후 집단 매장된 장소가 사유지여서 토지주 허락을 받지 못해 유가족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추도사에서 “7000여구로 추정되는 희생자 유골은 골령골에 그대로 묻혀 있다”며 “우리가 말 없는 망자들을 찾아 진실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2010년 진실규명 결정문에서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1950년 6월 28일부터 최소 1800여명 이상의 재소자와 보도연맹원이 살해되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러한 집단학살은 국가의 불법행위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국가의 공식적인 사과 등을 권고했다. 김종현(75) ‘대전산내사건 희생자유족회’ 회장은 “유해발굴조차 하지 못해 역사적 진실이 시간 속에 묻혀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정부가 나서야 하는데도 외면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소통하려면 먼저 신뢰받는 사람이 되라 스피치를 하거나 인간관계에 있어 첫 인상과 호감은 인간적인 매력의 기초가 된다. 첫 인상이 좋으면 뒤에 나쁜 인상을 주는 단서가 나와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을 초두효과(Primacy Effect)라고 한다. 사람의 얼굴, 목소리, 체격, 의복, 몸짓 등 여러 가지 단서를 통해 첫인상이 형성되지만 그중 단연 으뜸인 것은 바로 미소다. 호의적인 첫 인상은 관계형성에서부터 사람을 집중하게 만들고 신뢰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미소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신체언어의 하나로서 즉각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다. 성공한 리더는 적절한 상황에선 늘 미소를 짓고, 그 미소 덕분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리더라는 평을 들으며 그것은 기업과 조직의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미소는 자신감의 표시이기도 하며, 환영과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의사표시이기도 하다. 상대방은 그 미소에 편안함과 함께 신뢰감을 보내게 될 것이다. 신뢰를 주는 인간의 원형적 에너지엔 무엇이 있을까? 스티븐 길리건(Stephen Gilligan)에 의하면 강력한 힘, 부드러움, 유머감각 등 세 가지를 원형적 에너지라고 한다. 강력한 힘에는 그 사람의 사회적인 직위, 역량 등이 포함되며, 부드러움 속엔 연민, 개방성, 관대함이 내재되어 있다. 그리고 유머감각은 유연성, 창의성, 쾌활함을 말한다. 이 세 가지는 상호작용을 한다. 강력한 힘은 한계를 설정하는데 필요하다. 부드러움은 있지만 힘과 유머가 없다면 허약함을 드러내거나 의존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 유머는 유연함과 창의성을 지니는데 필요하지만, 이 또한 힘과 부드러움이 없는 유머는 하나의 기교가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 세 가지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신뢰주고 소통하는 사람이 되는 지름길이다. 리더십(Leadership)이란 코드인사, 즉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맞추는 것이다. 상대방과 먼저 믿음(신뢰)이 형성된 후에 리딩(reading)하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은 아무 것도 아니다. 그 행동을 만들어 내는 것은 믿음과 신뢰다. 데일 카네기 코리아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원장, KAIST 인성·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카네기코스 교육문의] 042-488-3597, www.ctci.co.kr카네기 신간안내: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매경출판사/박영찬 저) 6월 발간예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3
- 영어는 물론, 사회성과 리더십 키우는 6주의 기회 김수현(43·서구 둔산동)씨에게 지난 겨울은 특별했다. 딸 소진이가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소진이는 유난히 부끄러움이 많았다. 사춘기가 시작되며 성격이 점점 더 내성적으로 변해 매사에 자신감이 없었다. 소진이가 조금 더 적극적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김씨는 늘 걱정이 컸다. 우연히 지인에게 ‘글로엘리트 영어리더십캠프(이하 글로엘리트 캠프)’를 소개받으며 상황은 달라졌다. 캠프 6주 수업 후 소진이는 많이 달라졌다. “학습동기 부여, 미래비전 찾기, 사회성과 리더십 향상 등 리더십 프로그램을 6주 정도 진행하고 아이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변했어요. 아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영어 집중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말문까지 트이니 일석이조였지요.” 김수현씨는 이후 영어실력은 물론, 사회성과 리더십까지 키워주는 ‘글로엘리트 캠프’를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영어 몰입수업과 리더십 함양까지 동시에 아이들 여름방학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방학은 아이들이 숨 가쁘게 달려온 학기의 호흡을 고르는 기간이다. 동시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부족한 실력을 끌어올릴 기회기도 하다. 이맘때쯤 다양한 캠프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영어실력과 리더십까지 한꺼번에 키워주는 글로엘리트 캠프가 최근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6주의 영어 집중 프로그램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함은 물론, 더불어 실시하는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동기와 미래 비전을 찾고, 사회성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엘리트 아카데미 김정옥 원장은 “우수한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는 6주는 우리 아이들 미래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값진 변화인 동시에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워나가기에 충분한 기회”라고 말했다. 영어는 물론, 다음 학기 선행학습으로 내신 관리까지 영어리더십 연수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Composition(작문), Grammar&Writing(문법&쓰기), Read&Listening(독해&듣기), Read&Discussion(영어논술토론) 등 각 분야별로 네 시간의 수업을 1:1로 진행한다. 아이들은 레벨 별 그룹수업 2시간과 자율학습시간까지 포함해 매일 약 10시간 정도를 원어민과 생활하며 영어몰입수업을 하게 된다. 아이들이 받은 수업 내용은 스피치 콘테스트, 영어일기쓰기, 영어에세이 등을 통해 좀 더 구체화시켜 실력으로 쌓이게 한다. 주말에는 필리핀 시내로 나가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영어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을 한다. 현장학습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영어표현이 튀어나오면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하면서 어느새 영어에 자신감을 얻게 된다. 이렇게 학습과 생활을 통해 익힌 영어에 대한 자신감으로 외고나 특목고 혹은 외국으로 유학가서도 영어에 대해 적극적이고 당당해진다. 글로엘리트 캠프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프로그램은 또 있다. 보통 어학연수를 보내고 싶어도 ‘혹시 다음 학기 내신 성적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글로엘리트 캠프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인 교사가 영어문법을 지도하는 한편, 영어 수학 학교 수업의 선행학습까지 책임진다. 철저한 생활관리… 활동사진과 내용은 인터넷 카페에 매일 등록 글로엘리트 캠프는 철저한 생활관리도 놓치지 않는다. 아이 7-8 명당 한국인 담임 한 명과 필리핀 원어민 교사 두 명이 함께 기숙, 생활을 꼼꼼히 체크한다.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교사와 1:1수업은 물론, 글로엘리트 최고의 주방장이 만드는 한국식단 하루 네 끼 식사는 매일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말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원장이 직접 작성하는 일일생활보고, 1일 활동상황 등 사진도 매일 글로엘리트카페에 올라간다. 김정옥 원장은 “글로엘리트의 영어 리더십 연수프로그램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만 얻어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에 의해 아이를 다시 태어나게 한다”며 “연수를 끝내고 아이들 얼굴에서 느껴지는 성취감은 글로엘리트가 언제나 자랑하는 얼굴”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이번 여름방학을 활용해 어학연수를 생각한다면 경험이 많은 학원을 직접 방문해 연수프로그램 및 아이들 활동내역 등을 확인해 보거나 기존에 연수를 보낸 경험이 있는 부모들 이야기를 참고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글로엘리트국제보딩스쿨 489-5060, 483-7007, 010-6864-5060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3
-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은 것들 털어놨어요” 이번 힐링열차에 참가한 아이들은 특히 ‘멘토와 대화’ 시간을 즐겼다. 신 민(법동중)군은 “지금까지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은 가슴속 이야기를 멘토형에게 털어놨다. 마음속 고민이 풀렸고 사춘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깨달아 가슴이 후련하다”고 소감문에 적었다. 교 영어교사가 꿈이라는 신 군은 ‘욱’하는 성격 때문에 부모와 다퉜다. 신 군은 “멘토형과 속깊은 대화를 통해 ‘참는 게 이기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돌아가면 부모님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춘기를 겪는 시기도 각자 다르고, 누구나 사춘기를 겪는 것도 아니지만 중학교 2학년 아이들에게 사춘기를 잘 이겨내는 것은 중요한 화두다. 요리사가 꿈이라는 이승철 군은 “멘토형과 대화를 하면서 내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문에 적었다. 이 군은 4조 멘토와 대화를 하면서 왜 요리사를 꿈꿨는지, 그 꿈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를 고민하고 결정했다. 덤으로 기분 좋은 일까지 생겼다. 이 군은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다 다른 중학교로 배정받아 헤어졌던 친구 성준이와 민형이를 힐링열차 안에서 만나서 기분 좋고 반가웠다”며 “힐링열차 때문에 내 꿈도 확실해지고 반가운 친구들도 만나 재밌고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힐링열차에 멘토로 참여한 유지문(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4년)군은 “학생들을 위한 힐링열차가 강제가 아닌 자율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아이들이 조별로 밥을 짓거나 청소하면서 친구들을 배려하고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유 군은 “바쁘게 보낸 1박2일이었지만 덕분에 조원 모두의 고민과 마음속 숨겨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나 자신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정욱(봉산중)군은 여행이 다가올 때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이 군은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사춘기 이기는 방법 배웠다. ‘경험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라’는 말과 ‘부모님이 없으면 너도 없다’는 말을 해주며 부모님과 생각이 다를 때 조금만 참아보라고 조언해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 47명중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진로고민과 사춘기를 이기는 지혜를 깨달았다고 소감문에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3
- 눈을 크고 시원하게, 눈매성형술 일반적으로 매력적인 눈매를 가진 미인이란 눈과 눈 사이의 폭이 약 34mm 안팎이고 눈의 길이는 30mm 이상일 경우로 외형상 쌍꺼풀이 있어야 하고 커야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대부분 눈은 쌍꺼풀이 없고 상하의 길이와 옆으로의 길이가 짧고 자그마하고 약간 두툼한 모양으로 소극적이면서 답답해 보입니다. 그래서 최근 눈을 크고 시원하게 만들어 표정이 밝고 개방적인 인상을 주게하는 눈매성형술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눈을 크고 시원하게 하는 눈매성형술은 눈동자트임, 매직앞트임, 멀티뒤트임입니다. 눈동자트임눈동자 트임은 눈을 뜨는 힘이 약해 게슴츠레한 눈을 또렷한 눈으로 만들어 반달모양으로 눈매를 바꾸는 수술입니다. 이 시술은 쌍꺼풀을 만들어 눈이 커지는 것 뿐만 아니라 별도로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강화시시켜 눈을 더 크게 만드는 수술입니다. 또한 내측과 바깥쪽 눈이 뜨는 정도를 교정하여 눈매를 바꾸어 주는 수술입니다. 쌍꺼풀이 있는 분에서 좋은 효과를 가져오며, 쌍꺼풀이 없는 눈에서도 쌍꺼풀 수술과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매직 앞트임(몽고주름성형)눈과 눈 사이가 넓거나 눈 안쪽이 내안각 피부에 덮여 답답해 보이는 분들에게 권하는 수술로 눈의 길이를 길고 시원하게 해주는 수술입니다. 몽고주름을 교정해주지 않고 쌍꺼풀 수술을 하면 눈이 부자연스럽고 만족할 만한 큰 눈을 만들기가 어려워 몽고주름이 있는 사람은 쌍꺼풀 수술과 동시에 수술을 권합니다. 매직앞트임은 기존 앞트임처럼 흉터가 겉으로 많이 보이는 방법이 아니라 흉방향을 속눈썹으로 돌려서 흉터 걱정없이 시술이 가능합니다. 멀티 뒤트임(눈꼬리내리기) 뒤트임이란 눈의 바깥쪽의 길이를 길게 하여 눈의 가로길이를 늘리는 것으로 아름다운 눈매를 위해 꼭 필요한 수술입니다. 특히 눈 그림자가 길거나 광대가 있어서 얼굴 중앙부위가 넓어 보이는 경우에 좋습니다. 눈의 바깥쪽을 늘리는 기존의 방법들은 눈이 다시 붙어 원래의 눈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대부분이지만 멀티뒤트임은 눈 자체를 절개해서 눈을 키우기에 다시 붙지 않으며, 눈꼬리가 올라간 경우 동시에 눈꼬리도 내려서 눈이 커지면서 부드럽게 바뀌게 됩니다. 눈 자체를 절개해서 눈동자의 충혈과 부종은 약 2주 정도는 있습니다.글 : 김형수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갤러리성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유성구 3개 도서관, 힐링아트 프로그램 운영 유성구가 주민들의 휴식과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힐링아트’ 프로그램을 3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진잠도서관이 충남 예산의 추사 기념관과 고택을 방문하고 지역 미술관인 성암미술관과 아주미술관을 둘러보는 1일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4일 운영했다.구즉도서관은 ‘우리 그림을 통한 마음의 휴식’을 주제로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힐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미술 감상법 강의와 지역 미술관 탐방, 동양화 감상하기 등 3회에 걸쳐 진행하며 11일부터 전화(601-6513)로 신청할 수 있다.또 유럽 도시 이야기를 사진으로 풀어줄 ‘사진으로 들려주는 유럽 도시 이야기’ 프로그램이 노은도서관에서 이달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4회 진행될 예정이다.스토리텔링 방식의 사진 강좌를 통해 이해욱 우송대 교수가 피렌체와 암스테르담, 베를린과 런던 등 유럽 여러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심소명 평생학습원장은 “여러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힐링아트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휴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대전시, 안심보육환경 조성위한 교육실시 대전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세미나실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이슈로 부각된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보육료 부정 수급 등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예방과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 앞서 국공립·법인, 민간,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대표 3명은 ‘어린이집원장 윤리실천결의문’을 낭독하며 영유아 권리와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결의대회도 가졌다.윤태희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타 시도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례를 거울삼아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은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고 투명하고 깨끗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남학생가정형Wee센터, 2013 해외 로드스쿨 운영 대전광역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경청과 환대’ 학교는 2013년 해외 로드스쿨(도보학교)을 ‘편견을 넘어, 가슴뛰는 필리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로드스쿨은 남학생가정형Wee센터 학생 11명과 인솔교사 3명 총14명이,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10박 1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로드스쿨은 Wee센터의 주요 교육과정으로 2011년 제주도(1회)를 시작으로 네팔(2회), 2012년 제주도(3회), 2013년 필리핀(4회)으로 이어 오고 있다. 필리핀 해외 로드스쿨은 여행지와 원주민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는 공정여행으로 진행돼 더 큰 의미가 있다. 세계 속의 나를 돌아보기(자신을 보는 여행), 필리핀을 이해하고 원주민과 친해지기(친구가 되는 여행), 공정여행을 배우고 실천하기(지구가 웃는 여행)라는 세 가지 목표로 시행된다.남학생가정형Wee센터는 로드스쿨 시작 1개월 전부터 (주)공감만세와 함께 공정여행을 준비해 왔다. 공정여행 워크숍, 여행지 탐색, 여행의 기술, 홈스테이 선물과 개별 여행노트 제작, 필리핀 결혼이민자를 강사로 한 필리핀 음식 만들어 보기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5
- 수술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성성형'인티마레이저(XS Dynamis)' 나이에 상관없이 예뻐 보이고 싶고, 아름다워지길 바라는 것은 많은 여성들의 공통된 바람일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외적으로 보여지는 몸매나 얼굴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의 아름다움까지 가지고 싶어 하는데, 저희 병원에서도 최근 들어서 더 많은 여성들이 이른바 여성성형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시술법도 발전하고 있는데 그 중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인티마레이저는 절개나 침습적 수술 없이 질벽을 좁혀주는 광열레이저입니다. 360도 회전을 통해 질벽 조직을 자극하여 질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질벽을 타이트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과정을 통헤 질성형(성감 향상)은 물론 요실금까지 동시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전의 CO2레이저나 다이오드레이저를 이용해 박리하고 항문과 거근을 당겨 모아주는 수술법과 달리 간단한 레이저 조사 시술이기 때문에 마취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출혈이나 시술 후 통증도 거의 없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적습니다. 잘 고안된 냉각 시스템과 안정된 출력으로 통증이 거의 없이 환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습니다.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인티마레이저는 수술 없이 레이저 치료만으로 성적인 만족감을 높이는 질 축소 성형과 요실금 치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고, 안전하기 때문에 그 동안 성형이 두려웠던 분들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 안전하고 편안하기 때문에 시술 후에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출혈이나 합병증 및 감염 등의 부작용이 없습니다.인티마레이저 시술을 아래와 같은 여성분들에게 권합니다.①질성형술 자체를 두려워하는 여성②배우자에게 알리지 않고 수술하길 원하는 여성③수술 후에 통증에 특히 민감한 여성④출산으로 늘어진 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여성⑤성생활 만족감이 떨어지는 여성⑥성관계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여성⑦빈번한 성관계, 유산 경험 등으로 질이 늘어난 미혼 여성⑧많은 시간을 낼 수 없는 바쁜 직장인 여성⑨요실금 수술을 하는 여성김장수 원장 (신아산부인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1학기 성적에 후회가 남는다면 여름방학 그냥 보낼 수 없다! 2013년 7월 셋째 주 누구에게는 더위와 물난리에 견디기 힘든 여름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간이지만 학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그들에게는 그 의미조차 말로 다 할 수 없는 그런 여름입니다. 해 나갈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명확한 구분과 스스로의 심적인 부분에 있어서 여유를 찾는 것 등 평소에는 잘 알고 있지만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간과하고 지나치는 몇 가지를 되짚어보고자 합니다. 여름방학 전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2학기에 배울 내용을 예습하고 선행 위주의 학습을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이 있고, 실제로 현재 대부분의 학원 또는 방과 후 보충수업과정은 2학기 내용을 중심으로 방향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성적향상을 기대 한다면 선행위주의 과도한 학습 분량보다 방학 직전 치러진 시험을 통해 드러난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방안입니다. 성적표를 분석해보자자신의 성적과 현재의 상태확인을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일은 성적표를 꼼꼼하게 되짚어 보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님 경우 자녀의 성적표를 볼 때 ‘몇 점을 받았는지?’ 원점수부터 확인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는 90점을 넘었으니 준수하지만 수학은 60점대가 나오면 수학이 부족하구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해당 점수가 의미하는 학생 수준은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학교에서는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이는 곧 중학교 2,3학년의 경우 시험문제가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경우 50~60점대의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더라도 실제 이 점수는 준수한 성적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반면에 올해부터 성취평가제가 도입된 중학교1학년의 경우에는 또 다릅니다. A에서부터 F등급까지 6단계의 차등 또는 우수-보통-미흡의 3단계로 나누어 학생의 인원수와 관계없이 일정 성적 기준을 넘긴 학생의 경우 해당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절대평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는 전자와는 다르게 시험이 쉽게 출제 됐을 경우 같은 A등급(90점&uarr)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해당 성취점수는 낮은 수준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를 구분하기 위해 ‘원점수 몇 점’ 이 아닌 성적표에 표기된 각 과목별 평균점수와 표준편차를 함께 비교하며 자녀의 상대적인 학업수준과 능력을 가늠해야 합니다. 오답노트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자시험결과가 나오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틀린 문제로 ‘오답노트’를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의 오답노트를 잘 살펴보면 해당 문제의 풀이과정은 빽빽이 적혀있는 반면, 시험문제가 어느 단원에서 어떤 키워드를 중심으로 출제 됐는지 확인하는 글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답노트를 만드는 결정적인 이유는 정답이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가 아니라, 해당 문제가 왜 출제 되었는지 아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답지나 풀이, 해설집이 아닌 교과서·참고서와 함께 오답노트를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만약, 자녀의 교과서나 보조교재의 특정부분에 중요 표시가 되어있고 이 내용이 문제에 출제 되었지만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면 꼼꼼하게 공부하지 않았다는 반증이며 표시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부분에서 출제가 되었거나 문제를 해결할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면 학교 수업시간에 이를 놓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보통 성적이 70점~80점 사이의 중·상위권 학생의 경우 문제가 어디에서 출제되는지는 알고 있지만 단어의 응용과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짚고 넘어가지 못하게 되어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오답노트의 기본적인 활용은 정답지나 해설지의 내용에 대한 숙지가 아니라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문제에서 언급되고 있는 중요 단어와 어디에서 출제 되었는지를 재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주목표입니다.따라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시험지와 교과서, 문제집을 함께 비교하면서 자녀가 놓친 부분이 나오면 다음에는 이런 부분도 놓치지 않고 공부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는 것이 그 첫 번째이고 문제를 푸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자녀의 경우, 틀린 문제의 유형이 어떤 것인지(서술형인지, 객관식인지), 시간적 배분에 관한 문제인지, 문제풀이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등 여러 가지 변수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서웅석 과외 매니저전문과외 컨설턴트꼴찌들아공부하자 대전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