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차 한 잔의 여유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다 보이차는 발효차의 일종으로 독특한 향과 색을 가지고 있으며, 약용으로도 애용된다. 제조방법에 따라 자연 숙성으로 발효시킨 생차와 고온고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인공 발효시킨 숙차로 나뉜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랫동안 숙차가 시중에 많이 유통되어 왔으나 최근 몇 년 전부터 생차가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보이차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나 오랫동안 잘 보관된 자연산 고수차의 경우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여 판매되기도 한다. 형태에 따라 녹차 잎과 같은 형태인 산차와 차 잎을 틀에 넣어 압축시켜 만든 긴압차로 구분한다. 또한 모양에 따라 둥근 떡과 같은 병차와 벽돌 모양의 전차로 분류한다. 모양에 따라 성분이나 맛은 차이가 없으나 잎차 보다는 부피가 작은 떡차가 보관상 편리하다는 이유로 많이 사용된다. 좋은 보이차는 향과 빛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좋은 보이차, 목 넘김이 부드러워야보이차의 구별법은 전문가들에게도 쉽지 않은 문제다. 오래 묵을수록 가치를 인정받지만, 그것은 하나의 조건일 뿐 좋은 것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아니다. 오히려 오래된 보이차를 사기 위해 비싼 돈을 지불하고 화학약품으로 처리한 가짜 보이차를 마실 우를 범할 수 있다. 검거나 퍼렇게 곰팡이가 핀 보이차는 잘못 보관되었거나 오래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변색을 시킨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랫동안 제대로 보관된 차들은 잘 마른 나뭇잎처럼 흑갈색을 띤다. 차의 무게도 감안해야 한다. 오래된 나뭇잎이 점점 가벼워지듯이 오래된 차는 가볍다는 느낌을 준다. 진품 고수차들은 손 위에 올려놓았을 때 거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다음은 차를 우려낸 잎을 살펴본다. 좋은 보이차는 잎이 부드럽고 약하며 문지르면 잘 찢어지는 반면 속성 발효된 보이차는 잎이 거칠고 질겨서 잘 찢어지지 않는다. 차 구입에 앞서 시음을 할 때에는 최대한 약하게 우려 마셔야 한다. 간혹 진한 것이 좋다며 차를 진하게 우려 주는 경우가 많은데, 진하면 차 맛을 제대로 감별할 수 없다. 좋은 보이차는 엷어도 그 향과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방법은 맛을 통한 감별이다. 찝찔하거나 신맛이 나고 지푸라기 썩은 물 같은 맛이 나면 안 된다. 좋은 보이차는 달고 부드러우며 마시고 난 뒤에도 특유의 향기가 입에 남아 자꾸 더 마시고 싶어지는 것이 정상이다. 또한 보이차를 마시고 난 뒤에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방법도 있다. 좋은 약효를 지닌 보이차는 등줄기로 훈훈한 기운이 올라오고 가슴이 시원하며 이마에 땀이 나는 반응이 있다. 반대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머리가 아픈 증상 또는 입이 마르는 증상이 있다면 한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열 번 이상 우려서 마실 수 있는 보이차.장기간 복용하면 효과 탁월보이차는 지방분해 작용이 있기 때문에 기름진 중화요리를 먹은 후 마시면 좋다.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를 개선하고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권할 만하다. 평소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몸이 차가운 경우도 보이차가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노화방지, 혈압강하, 숙취, 혈액순환 촉진, 암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좋은 품질의 보이차를 장기간 꾸준히 섭취한 경우에 해당되며, 이를 너무 맹신할 필요는 없다. 수유기나 생리기, 임신기간 동안에 마시면 콩팥이나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연하게 조금씩 복용하며 식사 전에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보이차는 숙성된 차 잎이기 때문에 건조시에 먼지나 이물질이 묻을 수 있다. 그래서 차를 넣고 끓일 때 첫물은 우려서 버려야 한다. 자사호(다기 주전자)에 적당량의 보이차 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30초 우려 첫물을 버린 뒤 두 번째 우린 물부터 마신다. 열 번 이상 우려서 마실 수 있다. 보이차도 와인과 같이 오래될수록 가격이 높아 병차 하나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투자의 목적으로 보이차 펀드가 마니아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그래서 간혹 오래 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 생산년도를 속여 만든 가짜 보이차들도 유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식으로 수입절차를 밟은 보이차를 구입해야하며, 무엇보다 본인에게 편안한 차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둥근 떡 모양의 병차를 먹기 좋게 부셔서 항아리에 담아놓은 것이것만은 꼭좋은 보이차 구별법- 빛깔이 흙갈색이다.- 찻잎이 부드럽고 잘 찢어진다.- 줄기의 비율이 작다.- 탕색이 담홍색으로 맑고 깨끗하다.- 맛이 순하고 부드럽다.- 뒷맛이 달다.- 잡냄새가 없고 입안이 개운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체질과 감기 감기는 호흡기 질환이다. 체질 중에서 태음인은 폐 호흡기가 약하다고 한다. 그러나 호흡기가 약하다고 해서 태음인은 아니다. 모든 체질은 감기에 걸린다. 감기는 찬 기운에 감염된 것이다. 콧물, 코막힘, 기침, 두통, 몸이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고 뼈마디가 아프고 근육통이 있으면 감기라고 흔히들 생각한다. 한방에서는 열이 나지만 땀을 내는 처방을 쓰곤 한다. 이열치열의 방법을 쓰는 것이다. 감기 때 덜덜 떨고 열이 나는 것은 내 몸의 자구책이다. 차가와진 내 몸을 따뜻하게 하려는 내 몸의 반응이다. 체질치료로 겉땀이 아닌 속땀을 내는 것도 내 몸을 차갑게 하는 정체된 수분을 밖으로 빼내어 차가와진 내 몸이 따뜻해지면 결국 인체는 열을 발생할 이유가 없으므로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다. 1.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내 몸이 차게 되는 것을 막아 감기예방을 하는 것이다.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은 몸에서 분해가 쉽지 않아 내 몸에 독소를 일으킨다. 그런데 이러한 독소가 표가 날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지만 서서히 쌓이므로 알아차리기 힘들다. 음식이 몸에 들어가면 우리 몸이 알아서 내 몸에 좋게 만들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 독소는 몸을 차갑게 하고 순환을 더디게 하며 종국에는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감기가 걸릴 수 있는 몸의 상태를 가져온다. 2. 형태는 감기 모양을 하고 있으나 다른 병인 경우가 많다. 감기 증상이 있어 계속 치료했으나 오래 가는 경우는 다른 병을 의심해 봐야한다. 감기는 병명이 아니라 증상명이다. 감기는 급성질환이라서 보통 일주일이면 낫는다. 일주일이 지나도 낫지 않으면 만성질환인 것이다. 만성 편도선염 만성비염 알레르기 질환 기관지염 폐렴 간질환 독감 결핵 등의 질환이 감기의 형태를 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3. 체질치료는 감기를 예방할 뿐 아니라 감기 모양을 한 만성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형태가 감기 모양을 한 만성질환은 치료에 있어 시간이 걸린다. 환자 스스로 감기라고 생각하고 체질치료를 몇 번 받고 안 나으면 그 치료가 안 맞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성급한 경우도 많은 것이다. 왜냐하면 감기모양을 한 만성질환은 서서히 진행되어 어느 날 갑자기 형태가 나타난 것이므로 서서히 치료가 되는 것이다. 증상이 없어졌다고 다 나은 것도 아니고 잠복할 수도 있으니 전반적인 몸 상태를 살피면서 치료에 임해야 한다. 네플러스 한의원 조창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학생 중심 교육 돋보이는 대전 1호 자사고 대전에서 처음으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로 지정됐던 대성고등학교(교장 안중권)가 올해 첫 자사고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성고는 자사고 지정 전부터 지역의 전통 명문사학으로 이름을 떨치던 학교이다. 자사고 지정 이후에는 학교 분위기와 교육과정을 정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의학계열(의학·치의학·한의학 포함) 18명, 서울권 4년제 주요 대학 135명, 충남대 9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 내 우수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교내 시설을 대폭 개·보수하고 자사고의 특징을 살린 특별교육활동으로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대성고를 찾아갔다.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 진로 교육 충실대성고는 자사고 지정 이후 입시에 전념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 조성과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로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는 국어·영어·수학의 이수단위를 확대해 학교 수업에서 기초부터 심화학습까지 가능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심화선택형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입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심화 특강은 언어·외국어·수리 이외에도 수리논술, 동아시아, 베트남어 등이 진행 중인데 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설 된다.입시지도에 있어서 전문역량을 갖춘 진로진학전문교사진이 이끄는 진로진학지도도 체계적이다. 먼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비전스쿨을 2월 중에 캠프형태로 개최해 꿈에 대한 동기부여 자리를 만들고 있다. 학생들은 본인의 이상과 진로를 세우고 입학 후부터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 초청 입시·진학 설명회와 공부법 특강 등도 활발하게 실시되며 입시 상담도 꾸준히 진행해 진로진학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진로진학상담실이 활성화된 점도 대성고만의 특징이다. 상담실에 전문상담교사 7명이 상주해 학생 생활 및 진학·진로 상담을 깊이 있게 진행해 도움을 주고 있다. 김보균 진로진학상담부장은 “자사고 전환이후 학습 분위기가 좋아졌다. 대성고 신입생은 입학 전에 진로 교육을 통해 꿈을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갖는다”면서 “전교생이 대성 라이프플래너를 활용해 학교생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만든 계획 하에 자기주도 학습을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YMT영성훈련에는 부모가 함께 참여해 사랑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된다.2월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비전스쿨을 진행해 꿈에 대한 동기부여 자리를 만든다.학생 활동 활성화, 1인 3기 예체능 교육잠재력과 수월성, 그리고 인성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자질을 키워준다. 학생 동아리 활동이 대표적인데 현재 134개의 자율 동아리가 활동 중이고 학교에서는 동아리인증제를 마련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통해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담당 교사는 조력자로 참여해 수시전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해외대학 진학 프로그램도 대성고의 자랑거리다. 중국 남경대 진학반과 일본공대 진학반이 운영된다. 특히 중국 남경대 진학반은 2007년부터 매년 10명 이상씩 진학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성고에서는 방과후 수업으로 남경대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숙 입학홍보부장은 “1학년 입학 후 남경대 유학설명회를 진행하고 희망자를 선발해 중국어, 영어, 수학에 집중한 별도 방과후 수업을 실시하고 HSK(중국어능력시험) 6급 취득을 목표로 지도 한다”고 밝혔다. 대성고 재학생은 누구나 1인 3기의 예체능 교육을 받는다. 3기는 색소폰 연주와 유도 수련, 크로키 배우기이다. 김보균 진로진학상담부장은 “1인 3기 교육은 학생들의 인성, 지성, 체력과 함께 예술적인 소양까지 길러주고자 시작한 전교생 대상 특별활동이다. 점심시간에 실시되는 대성 프리미어리그와 아침체조도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소개했다.‘훌륭한 스승 밑에서 훌륭한 제자가 나온다’는 말이 있듯 훌륭한 스승이 되기 위한 학교 차원의 노력도 눈에 띤다. 전문 강사를 활용한 수업 컨설팅이나 감정 코칭, 자기주도학습 등 학생지도와 직결되는 주제로 정기적인 교사연수를 하고 있다. 최고의 학습공간이 돋보이는 대성고는 최근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기숙사를 완공했다.나눔과 배려의 인성 교육, 최고의 시설 돋보여학습 지원 외에 대성고 전통으로 내려오는 인성교육도 돋보인다. 기아체험과 음성 꽃동네 봉사활동, YMT영성훈련이다. 2000년부터 매년 여름방학마다 실시하고 있는 기아체험 24시는 1박 2일간 기아체험으로 모금된 성금으로 아프리카 우물파기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YMT영성훈련은 기독교 계열 고등학교의 특징을 담은 인성교육으로 사랑과 봉사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대성고 본관 현관에는 대성고 최고명예학생의 전당이 있다. 해마다 각 학년에서 대표 학생 1명을 선발해 액자로 만들어 걸어뒀다. 김현숙 입학홍보부장은 “매 주마다 반에서 학생들이 뽑은 칭찬학생들을 취합해 반별 대표 학생을 뽑고 학년에서 한 명씩 선발 한다”며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바른 인성과 건강한 생각을 가진 대성인이 되도록 하는 특색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대성고는 시설에서도 최고의 학습공간을 구현했다. 교내 모든 교실과 교무실을 편백나무 바닥재로 꾸몄고 모든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했다. 복도는 타일을 사용해 예술적으로 꾸몄고 교무실에는 대형 수족관이 여러 개 설치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교실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친환경적이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세세히 신경 쓴 결과물들이다. 최근에는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의 기숙사를 완공해 기숙학교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는 가렵고 출혈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아토피는 가려움이 심해서 긁어서 생기는 상처자국과 간혹 코피 같은 출혈증상이 있으며 자기전이나 밤에 가려움이 심해서 숙면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보습을 잘못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간의 땀을 낼 경우 도움이 되겠지만 과도한 땀은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아토피는 몸내측 흉복부 목 팔다리 접히는 부분 등에서 주로 나타나면서 전체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나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고량후미), 인스턴트 음식, 청량음료나 찬 음식 및 찬바람은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피부 가려움증은 (諸痒爲虛血不榮肌奏所以痒也) ‘한방에서는 혈액이 부족하여 피부를 자양윤택하게 하지 못하여 생기는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불을 피부에 가까이 하면 조금 뜨거울 때는 가렵고 좀 더 뜨거워지면 통증이 나오고 더 심해지거나 불에 데는 것처럼 뜨거울 경우 창이 생긴다 하였습니다.통증이나 창이 생기는 정도는 화기가 매우 심한 경우이고 가려움은 혈이 부족해서 생기는 미열정도인데 평상시에는 무심코 가려우면 긁어서 지나가는 정도이지만 이러한 상태에서 화열이 몸에 더 생길 경우 가려움이 무척 심해져 긁다가 상처 나고 피나고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흉터가 많이 남아서 피부가 거칠고 흉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열이 많이 생기는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찬 음료 등을 섭취할 경우 피부의 가려움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감기치료를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 않고 감기치료를 등한시 하면 감기도 심해지고 아토피 피부염도 무조건 악화됩니다.혈은 차가워지면 경화가 되어 피가 굳어버리고 뜨거워지면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팽창하게 되는데 그것이 도가 넘치면 코피처럼 출혈증상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주 반복 되다보면 몸속에는 적정혈액량보다 적어져서 부족현상이 나오는데 그 가운데 피부에 영양 공급하는 것이 부족해지고 피부가 매끄럽지 못하며 피부재생이 잘 안 되는 것입니다.혈은 밤낮 중에 밤을 주관하니 밤에 가려움이 극심해지는 것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치료는 혈이 잘 만들어지게 도와주고 화열을 빼주고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고 춥고 더운 것을 피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겠습니다.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4
- 가려움과 진물, 그 고통에서 벗어나자! 고온다습했던 여름과는 달리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건성습진이 많이 발생한다. 건성습진은 보습만으로는 부족해 적절한 조기치료가 요구된다. 그 중에서도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유두습진은 유두와 유륜 주변에 가려움증이 시작되면서 붉게 변하고 나중에는 진물과 각질이 생기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유두습진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대전점의 대표원장 최진백 한의사를 찾았다. 방치하면 유두와 유방모양 변형될 수도 있어 유두습진은 유전적ㆍ면역학적 요인과 외부환경의 악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그러므로 습진이 발생하게 된 내적, 외적인 요인을 면밀히 파악하여 우리 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가려움증과 붉은 발진이 생기고 만성화되는 과정을 통해 색소침착까지 발생하는데, 이는 다른 부위의 습진과는 달리 많은 양의 진물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욱 곤혹스럽다. 이에 최진백 원장은 "유두습진을 심각한 피부질환으로 여기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대로 방치하면 유두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유두와 유륜의 구분이 없어질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두나 유륜 주변이 가렵고 그 증세가 점차 심해져 결국 긁어야만 괜찮아지는 수준이라면 일단 유두습진을 의심해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가려움증 때문에 거의 잠을 못 잔다는 조미경(둔산동, 35세) 씨는 현재 수유중인 산모라고 했다. 조씨는 "유두 주변을 나도 모르게 긁다보면 물집이 생기고 피부까지 벗겨져 진물이 난다"고 하소연했다. 습진 치료하면 소화 기능 개선까지 일석이조최진백 원장은 "습진이 발생한 피부는 피부면역력과 재생력이 떨어져 아주 가볍게 긁는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피부에 비해 더 큰 손상을 입게 된다"면서 긁는 부위에 상처가 생기고 제대로 회복이 안 된 상태에서 또다시 감염이 되는 등 증상이 반복적으로 되풀이된다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수유기 여성들은 아기가 젖을 빠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극 때문에 발생률이 더 높을 수 있다"며 이 외에도 외부의 끊임없는 접촉이나 어린 시절 아토피 피부염을 앓았던 여성들의 경우에 더 많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두습진으로 고생하다가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70%가량이 아토피 병력이 있거나 현재 아토피를 앓고 있는 여성들이다. 한의학적으로 유두에는 ''족양명위경''이라고 하는 위장경락이 지나간다고 한다. 최 원장은 "유두습진 환자 중에는 소화기계통의 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습진치료를 받음으로써 소화 기능까지 개선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인에게 맞는 맞춤 치료유두습진은 단순히 유두 부위를 둘러싼 피부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몸 내부의 불균형과 피부순환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몸 내부와 피부 외부에 대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에서는 우선 개개인의 체질과 습진의 양상에 따른 개인별 맞춤처방 한약치료가 이뤄진다. 그 다음 면역약침과 재생 침 치료가 시행되고, 더불어 피부세포의 재생, 상처보호, 각질제거, 보습작용 등을 유도하는 순수한방 외용치료를 함께 진행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은 "습진이 재발하고 만성화된다는 것은 피부면역력이 좋지 않다는 의미이므로 증상 완화뿐 아니라 피부면역계의 기능을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기한의원 대전점''에서는 내원을 꺼리는 여성 환자들을 위해 여자 한의사를 배치해 운영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TIP/ 유두습진 예방법1. 속옷은 자극성 없는 순면제품을 입는다. 2. 꽉 조이는 속옷이나 브래지어 착용시간을 최소화한다. 3. 아무 연고나 바르지 않는다. 4. 지나친 목욕은 삼가 한다.5. 샤워할 때 알칼리성이 강한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다. 6. 위장에 부담을 주는 맵고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4
- 세종국제고, 2.53대1 경쟁률 기록 세종국제고의 2015학년도 신입생 경쟁률이 2.53대1로 나타났다. 106명 모집에 268명이 지원했다. 세종국제고는 5일부터 7일까지 신입생 원서를 접수했다. 전형별로 보면 일반전형이 70명 정원에 204명의 지원자가 몰려 2.9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2.99대1보다 다소 하락했다. 8월 31일 이전부터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지역우수자전형에는 10명 정원에 21명이 지원해 2.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통합 전형은 20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1.4대1이다. 지역별로는 충청북도가 27.2%로 가장 많았고 대전시 25.4%, 세종시 16.4%, 충청남도 11.9%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90명으로 33.6%, 여자가 178명으로 66.4%였다. 최종합격자는 29일 자기주도학습과 인성영역에 대한 면접을 거친 후 12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4
- 수고한 당신, ‘누려라 ~ 할인 혜택’ 2015학년도 수능이 마무리되면서 수험생을 위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특히 외식업체에서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을 포함해 곳곳에서 누릴 수 있는 수험생 혜택을 모아봤다. 패밀리레스토랑 혜택 다양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대전둔산점은 수능시험 당일인 13일부터 23일까지 수능시험 수험표를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아웃백의 인기 애피타이저 ‘그릴드 쿠카부라윙’을 무료로 제공한다. ‘그릴드 쿠카부라윙’은 그릴에 구워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닭 날개 요리로 신선한 샐러리 스틱, 블루치즈 드레싱과 함께 제공되는 아웃백의 스테디셀러 메뉴다. 주문금액 기준으로 3만 원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며, 제휴카드 할인 중복 및 멤버십 적립도 가능하다. 빕스 둔산점은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빕스 수험생 가격제’를 선보인다.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기존보다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샐러드바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평일 점심 1만3900원, 평일 저녁 1만9900원, 주말 2만1900원이다. 수험생에게만 제공되며 제휴 할인 중복은 되지 않는다.애슐리는 수험생을 위한 더블 혜택 이벤트를 1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애슐리 대표 메뉴 무료 제공과 100% 당첨 경품 이벤트이다. 대전에서는 둔산점, 서대전점, 중앙로역점이 참여한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포함해 3명 이상의 성인이 애슐리를 방문하면 서대전점에서는 통살치킨 미디움사이즈, 둔산점과 중앙로역점에서는 부채살 스테이크나 치즈케이크를 공짜로 준다. 또한 수능생 개인에게는 켄싱턴 플로라 호텔 프렌치 글램핑 패키지, 한강유람선 디너 뷔페 크루즈 이용권, 애슐리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드림카드’를 매장별로 선착순 증정한다. 여러 개의 소규모 룸이 많아 단출한 모임에 적합한 제이뷔페에서는 수능시험 당일에 수험생 가족이 방문할 경우 10%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놀이동산 1만 원대 이용 가능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에게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월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수험생 본인과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1만5000원에 제공한다. 17일부터 30일까지는 자유이용권 1+1에 4만원이다.서울랜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1만2000원에 자유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다.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1만5000원에 제공한다.에버랜드는 13일부터 16일까지 고3 수험생에게 자유이용권을 2만원에 제공한다. 캐리비안베이의 경우 12월 14일까지 1만원에 입장가능하다. 충남 예산에 있는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에서도 수험생과 동반 4인까지 입장료 할인을 제공한다. 수험생 본인은 2만원, 동반인은 40% 할인을 해준다. 또한 수험생 네 명이 함께 오면 입장료가 1인 1만원으로 할인된다. 이밖에 주중에 방문할 경우 행운권 뽑기 이벤트도 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4
- 용돈모아 연탄나눔 연합봉사 활동 대전학생봉사활동연구회와 샤프론봉사단은 8일 동구 천동과 효동 일대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528명이 참여해 ‘2014 용돈모아 연탄나눔 연합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대전시내 54개 중·고교에서 1528명이 1800만원의 후원금을 모은 것이 바탕이 됐다. 이들은 천동, 효동 지역 30여 가구에 가구당 25만원씩 난방유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50가구에 연탄 1만2500장을 배달했다.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4
- 1007호 전시 및 공연 일정 <전시소식> 최명옥 展11.6~11.19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이정성 展11.13~11.19모리스 갤러리문의 042-869-7009 미우展 11.12~11.17갤러리 유성문의 042-823-3915 파리 앵포르멜 미술을 만나다 : 이응노, 한스 아르퉁, 페에르 술라주, 자오우키10.7~2015.2.1이응노미술관문의 042-611-9821 이주이 展11.6~11.19노은도서관 갤러리문의 042-601-6610 권도연의 <빗금의 자세>展11.18~12.11갤러리 누다문의 070-86826052 新구상 모색展11.12~11.18M갤러리문의 042-330-3915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원展11.12~11.18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김병주 초대展11.1~11.30 갤러리 쌍리문의 042-253-8118 한힘찬 展11.13~11.19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2014 대전·대구 무형문화재 교류展 「전통을 잇다」11.7~11.30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문의 042-636-8008 장식의 기술展(제2회 공예 아트페어)11.5~11.24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8 혜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졸업작품展11.13~11.19대전현대갤러리문의 042-254-7978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작품 특별전11.13~11.19대전타임월드 갤러리문의 042-480-5000 <공연소식> 연극<그남자 그여자>9.12~11.1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룸넘버1310.3~11.30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나의 PS파트너10.16~11.16카톨릭문예회관아트홀문의 1599-9210 그녀를 믿지 마세요. 10.16~2015.1.4아신극장 문의 1599-9210 우리사이7.18~2015.1.4소극장 마당문의 1644-4325 벚꽃동산11.11~11.16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문의 042-270-8333 곰팡이11.12~12.13드림아트홀문의 042-252-0887 7년 동안 하지 못한 말11.13~2015.1.4상상아트홀문의 042-534-6228 로이킴 콘서트11.15우송예술회관문의 042-629-6363 장기하와 얼굴들 콘서트11.16우송예술회관문의 042-629-6363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4
- “몸의 열 잡고 습관 바꾸면 아토피도 치료할 수 있다” 가을을 지나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아침저녁으로 추위에 옷깃을 여미고 두터운 외투를 준비해 하루를 시작하는 계절이다. 그러나 이 계절이 그리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아토피나 건선 등으로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는 겨울이 두렵기만 하다. 추위와 함께 찾아온 건조함 때문에 피부질환이 악화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20여년의 임상 경험을 가지고 7년째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이런 증상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에게 도움말을 들었다. 아토피&건선, 혈액 영양이 피부까지 빠르게 전달되지 않아 발병한방에서 건선이나 아토피는 안팎의 열기에서 시작된다고 해석한다. 특히 겨울은 건조한 날씨 탓에 몸에 있는 수분이 증발하게 되는데, 이때 내부의 열기가 많은 사람들은 혈액성분이 부족한 편이라 피부에서 일어나는 이런 일련의 현상들에 대응이 늦거나 혹은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된다. 피부가 건조하게 되면서 불충분한 영양들이 혈액의 활발한 움직임 속에 보충돼야 하는데 자체적인 열기 때문에 혈액이 부족해 피부까지 그 영양이 전달되지 못하는 것이다. 기와 함께 혈이 움직여 능동적으로 몸에 작용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 그것이 바로 건선과 아토피이다. 아토피와 건선은 같은 원인으로 출발하지만 드러나는 현상은 상이하다. 건선은 건조함 때문에 피부가 갈라진다. 하지만 아토피는 가려움을 동반하고 출혈현상이 있다. 또 나타나는 부위도 다르다. 건선은 주로 신체 바깥부분, 머리, 이마, 귀뒤, 뒷목, 등, 팔다리, 엉덩이, 손톱, 발톱 등에 많이 나타나고 아토피는 몸내측, 흉복부, 목, 팔다리 등 접히는 부분에서 많이 나타난다. 아토피가 어린아이 때부터 바로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건선은 적어도 5~10년 이상 피부나 몸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방치한 데서 나타나는 증상이다.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은 “피부에 문제가 있어 찾아온 환자들이 단번에 증상이 호전되기를 바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자연의 원리가 그렇듯 사람의 몸도 자연의 이치를 따르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이 허락된다면 아토피나 건선은 90% 이상 호전될 수 있다”고 하면서 “속전속결로 호전되는 듯 보이는 치료들은 원인을 덮어버리는 미봉책에 불과할 뿐 근본적 치료는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한방을 통해 완치되었다고 하더라도 몸에 열을 생성하는 생활습관, 식습관 등을 개선하지 않으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몸보신 음식 과다섭취 시, 몸에 열이 많아 피부질환 유발해한방에서 열발생 원인으로 지목하는 4가지 경우가 있다. 감기 증상 중에 오한 발열증은 땀을 내서 치료해야 하는데 땀을 내지 못해 그 열이 남아 있는 경우, 감기증상에 설사가 동반될 경우 너무 일찍 설사약을 사용하여 열이 나오지 못하고 막힌 경우, 상한병(추운날씨에 걸린 질병)중에 열이 심하게 변해 위장으로 들어가서 오래 되면 변비를 유발해 열을 빼주는 설사약 같은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너무 늦게 복용한 경우, 몸보신한다고 약을 너무 자주 먹거나 맵거나 따뜻한 음식 및 열량이 많거나 너무 진한 맛이 나는 음식을 과다섭취하여 열이 많이 생긴 경우 등이 그것이다. 이렇게 몸에 열이 많으면 몸의 기운은 남아 있는데 혈액은 모자라게 돼서 결국 허혈성으로 인한 여러 질환들이 발생하게 된다. 속의 열을 잘 다스려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면 피부에 영양이 잘 공급돼 피부 재생이 잘 되고 피부가 건강하게 되는 것이다. 자연의 원리에 따라 사는 삶이 건강하다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자연스러운 모든 것이 거부당하고 있다. 아이들은 겨울에 더 이상 춥지 않다. 꽁꽁 싸매고 집안도 최대한 따뜻하게 데워 늘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고 있다. 체내에 늘 열을 갖고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몸에 라디에이터 기능을 하는 폐는 무리할 수밖에 없고 이것이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은 추워야 한다. 그래야 우리 몸의 면역성이 올라간다. 여름은 더워야 한다. 그래야 성장을 할 수 있다. 피부질환도 마찬가지다. 될 수 있으면 담백한 식사를 즐기고 추운 겨울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자연스런 치료의 시작이 된다. 그리고 자연이 긴 시간을 두고 흘러가듯이 인체의 질환들도 서두르지 말고 서서히 변해가도록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더 이상 미봉책으로 우리 몸의 순리를 거스르는 행동들은 없어야 할 것이다. 도움말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