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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 여드름은 흉터가 잘 생긴다는데 정말일까? 여드름 때문에 공부에 집중조차 되지 않는 사춘기! 여드름 부위는 만지지도 않고 여드름에 안 좋다는 음식이나 생활습관을 철저히 지켜도, 흉이 지는 것 같아 속상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춘기의 여린 피부에 여드름이 나게 되면 흉터가 더 잘생길 수 있습니다. 여드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치료가 필요하지만, 여드름 흉터를 막기 위해서도 필수입니다. 흉터가 생기기 쉬운 여드름은 따로 있다?여드름이 생겼다고 무조건 흉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화농성 여드름은 그 자체로도 흉을 많이 만듭니다. 일반 여드름이 화농성 여드름으로 진행 되면 여드름 부위에 고여 있던 지방(피지의 주성분)이 지방산으로 변하고, 피부조직의 염증을 유발하고 조직을 파괴하기 때문에 흉이 생기기 쉽습니다. 마치 황산이나 염산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손상되듯이 산의 일종인 여드름 속의 지방산도 피부를 파괴하기 때문에 흉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지방산이 고여 있는 여드름을 함부로 짜다보면 지방산이 주변 정상 피부조직으로 더 번져서 흉을 더욱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사춘기 때 형성된 여드름이 흉터가 잘 남는 이유사춘기 때부터 본격적으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고, 이로 인해 피지분비량도 일생 중 가장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많아진 피지가 모공 밖으로 배출이 못 되서 모공 안에 고이게 되고 이렇게 과다하게 고인 피지가 지방산으로 변하면서 화농성 여드름과 그 후유증인 여드름 흉터가 잘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여드름 흉터 치료 ''프렉셔널 레이저''일단 생긴 흉터는 저절로는 없어지지가 않기 때문에 피부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흉터치료의 원리는 피부에서 일종의 공장역할을 하는 세포를 자극하여 이 공장세포들이 새로운 피부조직을 만들어내고 이로 인해 흉터가 좋아지는 것입니다. 공장세포를 자극하는 방법이 다양하므로 여드름 흉터 치료도 다양한 것입니다.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프렉셔널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입니다. 이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 방법들을 병행해서 치료하는 복합시술이 가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흉터 치료에 앞서 더욱 중요한 사항은 여드름 치료를 제때 잘해서 여드름흉터가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입니다. 예방보다 훌륭한 치료법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겨울(찬 것)이 좋은 사람 뜨거운 방이나 더운 여름에는 덥고 답답해서 맥을 못 추는데 겨울만 되면 아무리 추워도 시원하다고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찬 음료도 좋아하죠. 이런 분들은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는 것도 잘 드시고 소화도 잘되고 대소변도 어지간하면 잘 보시기에 평상시에 잔병치레도 없고 기운도 남들보다 떨어지지 않기에 그렇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물론 술도 잘 드시는 편이죠.이런 분들은 타고나시길 양화기를 많이 갖고 태어나셔서 어지간한 추위나 찬 음료는 잘 견뎌내십니다. 일반사람은 감기 걸리거나 배탈이 나는 정도여도 거뜬하게 버티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자연과 인간은 음양오행의 조화를 잘 이루어야 무병장수 하는 법인데 한쪽이 너무 강하면 반드시 반대쪽은 부족해지는 법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불(화)이 왕성하면 물(수)이 부족해지듯이 양화기가 왕성하면 몸에 있는 진액과 혈(피)이 부족해져서 더위를 많이 타고 추위는 잘 견디시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기란 것은 춘하추동 중에서 겨울인 동절기에는 양기가 속으로 들어가게 되어(겨울에 우물물이 따뜻하게 느껴지듯이) 속에 있던 화기와 양기가 더해져서 더욱 열이 나는 관계로 진액과 혈은 부족해져서 차고 시원한 것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평상시 이런 분은 양화기가 좋은 관계로 보양식품을 많이 찾는 것을 삼가시고 고기, 매운 것, 면류, 튀긴 음식, 독주 등은 조금씩만 드시고 삼가는 것이 좋겠고 야채나 과일 오곡위주의 식사를 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찬 것을 많이 먹으면 반대로 양기가 손상을 입어서 다른 질병이 나오게 되고 찬바람을 자주 쐬다보면 기운이 좋을 때는 그것을 잘 몰아내지만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나 감기에 걸리면 체내에 진액이 부족해 짧은 시간에 고열로 인하여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피부근육 등 혈체의 근간인 음혈이 부족한 이런 경우는 당연히 피부질환이 많고 고열로 인해서 피부가 쉽게 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여름에는 피부나 상부로 올라갈 음혈이 부족하고 화기만 올라가서 밖의 더운 열기와 만나니 더운 여름 지내길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과도한 운동과 사우나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진수성찬, 과음 으로 몸 의 음과 양의 균형을 잃는 경우가 많으니 일반 사람은 과음 과식 과로를 피하시고 몸에 좋다고 뭐 한 가지에 올인하는 우를 법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새해 꿈 담은 희망의 해야 솟아라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갑오년이 지나가고 있다. 돌아보면 기쁨과 후회가 교차하면서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힘든 한 해를 정리하고 떠오르는 태양의 햇살을 받으며 새해에 대한 다짐을 하는 것만큼 좋은 시간은 없을 것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이 밝힌 31일 일몰시간은 오후 5시 28분이며 1월 1일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4분이다. 더 나은 내일을 기원하기 위한 최고의 자리가 될 해돋이 행사와 축제가 마련된 곳을 소개한다. 대전 해돋이 명소에서 희망의 기운을동구 식장산(해발 596m)에서는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동구에서 주관해 즉석 퀴즈쇼, 댄스타임, 새해 메시지 낭독, 희망나팔 울리기, 2015소망풍선 날리기 등 이벤트가 풍성하다. KT와 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동구 새마을부녀회의 협조로 식장산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어묵, 백설기 떡, 손난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차는 식장산 주차장과 세천유원지 입구 주차장, 동신고 임시주차장에 할 수 있다.대덕구 계족산성 남문지 광장에서도 을미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모듬북 공연과 해맞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새해메시지 선포, 소원풀이 공연, 소망 빌기와 소망풍선 날리기가 예정돼 있다. 유성구에서는 진잠동 산장산 팔각정에서 해맞이 행사를 한다. 진잠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단체가 함께 마련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 오전 6시 30분 진잠동주민센터에 집결해 1시간동안 산장산에 올라 떠오르는 해를 보고 새해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하산 후에는 진잠동주민센터에서 해맞이 행사에 온 지역주민들에게 사골 떡국을 제공한다. 대전시민천문대에서도 매년 새해맞이 일출 관측회를 연다. 관측실에서는 망원경을 이용해 금성과 토성 관측을 하고 천문대 베란다와 앞마당에서 해를 보며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떡국 나눔도 한다. 대전시민천문대는 1월 1일이 휴관일이지만 일출 행사를 위해 오전 6시부터 2시간가량 개방한다. 여행지에서 만난 특별한 해맞이 당진 왜목마을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모두 조망할 수 있어서 우리나라 3대 해돋이 명소로 손꼽힌다. 가장 유명한 해돋이·해넘이 포인트는 왜목마을 뒷산인 해발 79.4m의 석문산이다. 해양 경비초소 옆으로 난 탐방로를 따라 1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닿는다. 왜목마을 해넘이 해맞이 축제는 31일 오후부터 시작된다. 밴드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가수 초청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새해가 밝아오면 소원지 태우기와 떡국 나눔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041-350-4791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도 ‘2015 마량포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31일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일몰 감상, 달집태우기, 관광객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1일에는 신년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불꽃쇼, 축하공연, 새해 소망을 적어 날리는 풍선 날리기 등을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모닥불 체험, 해돋이 포토존과 서천 사진전, 전통놀이 체험, 떡국 나눔도 있다. 041-952-9525천안 독립기념관에서도 해마다 특별한 해맞이 축제가 있다. 새해 첫날 오전 6시 독립기념관 고객지원센터에서 집결해 흑성산 정상까지 함께 산행을 하고 해맞이를 한다. 새해소망 이벤트와 해오름 카운트다운,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하산 후 통일염원동산에서 소망의 종 타종식을 갖고 떡국 나눔을 한다. 041-560-011433km에 달하는 새만금 방조제에서 맞는 해넘이와 해맞이도 특별할 듯하다. 매년 군산시에서는 새만금 해맞이 행사를 준비한다. 올해부터는 해넘이 행사도 있다.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새만금방조제 입구에 있는 비응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모듬북 공연, 7080 포크송 공연 등을 한다. 1월 1일 오전 6시부터는 해맞이 행사가 시작된다. 풍물놀이와 대북공연, 해맞이 불꽃쇼, 풍등 날리기, 가곡 공연을 한다. 새해소망과 가훈을 써주는 이벤트도 있다. 군산시에서는 떡국과 어묵, 차를 제공할 계획이다. 063-454-3337 무주 덕유산 향적봉에도 매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인파가 몰린다. 새해 첫날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운행하는 곤돌라를 이용해 1520m의 설천봉에 내린 다음 20분정도만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곤돌라는 오전 6시부터 운행한다. 063-322-900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한국형 리더십- (8)본성(本性)은 자연스러움을 찾는 것 가장 멋있게 보일 때는 언제일까? 꾸미거나 연출한 모습은 스스로는 물론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만, 우리의 몸이 자유롭고 마음이 안정될 때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 이 상태가 자연스러움을 찾은 상태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인간의 본성(本性)을 찾은 상태를 말한다. 자연스러움(自然)은 마음과 몸이 하나 될 때 가능하다. 지식이나 기술 등 테크닉에 의존한 삶은 처음엔 앞서가는 것 같아도 뿌리가 없으면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린다. 실력과 더불어 인격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남의 사상과 철학이 아닌 자신만의 인품과 철학을 가지라. 가치에 바탕을 둔 스토리만이 세상에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야 한다. 생각은 마음의 상태를 가져오고 마음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몸과 마음이 깨달아서 이야기하고 행동하자. 설득력 있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매력은 사랑을 받는 것이고, 사랑은 집중이며 집중은 호감이다. 때론 그저 흘러가게 내버려둬야 한다. 흐르는 물은 그저 흘러가는 물인데도 바라보는 사람들에겐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 자연(自然)과 하나 되는 훈련을 해보라.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가던 길을 멈추고 아름다운 경치를 한번 바라보라. 시력이 좋아도 시야가 좁으면 보이지 않고, 보이지 않던 것도 시각의 전환이 되면 볼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순수함이요 자연스러움이다. 살아있기에 생명체는 변화를 하고 순환을 통해 재생을 한다. 본성을 찾는 태극원리 한국형리더십은 마음공부와 몸 공부를 통해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되찾고 조화와 균형으로 자연스러움을 갖게 만드는 인성 리더십 훈련이다.옛 고서에 말하길 사람의 신체는 마음과 기와 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이제부터 마음은 선하게, 기는 맑게, 몸은 덕 있고 매력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이것이 하늘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요, 이를 통해 바른 호흡과 감각을 찾아 올바른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형 리더십 칼럼에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 본성을 찾는 한국형리더십 강연문의 (042-488-3597. 042-487-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 데일카네기코리아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카이스트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한포진, 한방치료로 몸 내부 문제부터 해결해야 현대를 살아가는 주부들의 손은 마를 날이 없다. 가족의 의식주를 책임져야하는 막중한 부담감은 물론,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로 손과 발은 자극이나 상처에 항상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은 주부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을 유발시킨다. 이때 연고 사용 등으로도 습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한포진''을 의심해봐야 한다. 습진성 피부질환중 하나인 ''한포진''에 대한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대전점’의 대표원장 최진백 한의사를 찾았다. 한포진, 심하면 합병증과 2차 감염 생길 수도한포진은 땀으로 인해 생긴 수포성 습진이라는 뜻이다. 보통 손과 발에 생기는데 예전에는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해 한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또 한포진은 특별한 원인 없이 손바닥과 발바닥에 수포(물집)가 형성되는 급만성의 습진성 피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20~30대 여성, 특히 물이나 세제를 많이 사용하는 주부나 미용업계 사람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난다. 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의 끝부분에서 시작해 손과 발바닥 전체, 손등, 발등으로 퍼져 나간다. 초기에는 피부에 작은 물집이 생기다가 점점 수포가 크게 형성되면서 주변 부위로 번져 각질과 진물, 부종 등을 초래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은 "이는 주부습진처럼 쉽게 치료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현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초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비교적 단시간 내 치유가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상처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한포진은 몸 내부 문제로 시작되는 질환회사원 이진영(유성구 만년동, 31세) 씨는 왼쪽 손등에 작은 수포가 생겼는데 단순하게 생각하고 그냥 연고만 발랐다고 한다. 직업상 화학약품을 만져야 한다는 이 씨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면서 허물이 벗겨지기 시작했어요. 증상이 손가락, 손바닥으로 옮겨가더니 현재는 목과 얼굴 부위까지 퍼졌고, 심지어는 고름이 잡힐 정도로 악화되었어요"라며 울먹였다. 이에 최 원장은 "한포진을 앓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치료를 소홀히 하다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포진의 전체적인 치료과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한포진 치료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포진은 우리 몸 내부의 문제로 시작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시술이나 연고 등의 일시적인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포진으로 손상된 손과 발을 잘못 관리하면 그 상처를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침입하여 다른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면역력 높여주는 한방치료가 효과적한포진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한포진을 면역력의 문제로 보고 있다. 따라서 면역력을 끌어올려주는 치료와 함께 염증을 억제해주는 침과 한방연고를 사용하면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은 "체내 독소제거와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고려한 한약치료 등을 꾸준히 병행하면 호전될 수 있다"면서 내부의 발병원인을 제거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이뤄지며 재발률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TIP/ ‘한포진’을 예방하려면*건조하고 추운 날씨 등 급격한 온도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피부를 보호한다.*손과 발을 씻을 때에는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온수를 사용한다. *몸의 혈액순환과 열의 전달을 위해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준다. *물이나 약품을 만질 때에는 직접 닿지 않도록 면장갑 등을 착용한다. *환부를 긁거나 비비는 등의 행동은 삼간다.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아이들에게 꿈 날개 달아주며 행복 꿈꾸다 올해 교육계의 화두 중 하나는 진로탐색이다. 우선 중학교에서 확대 시행중인 자유학기제가 진로교육과 연관된다. 대입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이 자신의 진로에 따른 고교 3년간의 준비과정을 보여주는 전형이라 할 수 있다.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오래전부터 진로컨설팅업체가 성업 중인데 대전지역에도 인재지원컨설팅센터가 생겨 주목을 받고 있다. (주)사람사이 김석규(49) 대표를 만났다. 꿈과 진로 정확히 알고 설계해야“꿈과 진로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꿈을 직업이나 장래희망으로 생각하는데 꿈은 실현하고 싶은 이상이나 희망을 말합니다. 진로는 꿈을 발견해 구현해가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꿈이든 진로든 직업으로 단정 지어 얘기하고 아이들에게 꿈을 이야기해주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꿈과 진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한다는 김 대표의 주장이다.자녀의 끼를 발굴해 일찌감치 진로를 세워 제대로 이끌어준다면 성공가능성은 그만큼 커진다. 또한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가느냐보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가 중요한 시대다. 김 대표는 “꿈을 어떻게 구현해갈 것인지 로드맵을 그리는 것이 진로작업이다. 진로에 따라 대학의 학과를 매치시켜야한다. 그걸 도와주는 것이 나의 일”이라며 “꿈 작업을 하다보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돼 전인적인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사람사이에서는 진로컨설팅을 진행할 때 학부모컨설팅도 함께 한다. 아이의 기질과 재능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부모가 어떻게 이끌어줘야 하는지를 교육하는 것이다.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꿈이 있으면 어려운 과정도 이겨내기 쉽고 감정조절도 쉽다. 꿈을 탐색해야하는 이유다. 의료기기판매왕이 진로코칭전문가로 우뚝현재는 진로컨설팅과 경영컨설팅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김 대표지만 그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반전이 있다. 30대에는 의료기기 전국 판매왕을 할 정도로 영업에 있어서는 일가견이 있었고 돈도 많이 만졌다. 일에 치여 살다보니 건강에 탈이 났다. 그게 전환점이 돼 직장을 그만두고 젊은 시절 못했던 공부를 시작했다. 과학, 미학, 문학, 심리학, 철학관련 책을 보이는 대로 읽고 깨달음을 얻고자 유명한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수련하고 수행했다. 대안적인 삶에도 관심이 생겨 의료 생협 창립, 대안화폐, 대안교육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김 대표는 “행복해지는 방법,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절실한데 무의식을 좇아 수련하고 수행만 하는 게 답답했다”면서 “내가 마인드 컨설팅 시스템을 연구하게 된 동기다. 내 아이들의 문제점을 해결해주고자 시작한 일이 여기저기 알려지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경영컨설팅 쪽에서는 꽤 알려진 그다.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본업이었다. 우연한 기회에 중학교 직업체험의 날 행사인 직업박람회에 참여해 경영컨설턴트에 대해 알려주고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진로상담을 해주다 꿈 컨설팅, 직업컨설팅에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 중학교 교사의 부탁으로 사춘기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상담하고 컨설팅해주면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그러면서 입소문이 나 상담 의뢰가 늘어났고 아예 인재지원센터까지 문을 열게 됐다. “내 자신이 10대 시절 왕따 피해자였고 공부도 안하던 아이였기에 방황하는 사춘기 아이들의 심경을 잘 보듬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꿈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주면 아이들은 변화하고 급속도로 바뀌죠. 아이들에게 주체성과 관계성을 훈련시키다보니 진로작업으로 연결되고 국어, 영어, 수학공부법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김 대표는 교과 학습 연계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배울 학(學)보다 익힐 습(習)에 중점 둬야요즘 아이들은 바쁘다. 학교가 끝나면 학원으로 장소만 옮겨 배움의 과정을 지속한다. 김 대표는 익히는 과정의 부재에 우려를 표했다. 아이들에게 배움의 과정만 반복시키다보니 지혜의 영역인 익힐 습(習)이 부족하고 떨어진다는 것이다.“학습이 배우는 쪽에 치중되어 있어서 아이들은 많은 시간을 쏟아 늘 배우고만 있습니다. 익히는 과정이 배우는 것보다 중요한데 익힐 시간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는 거지요. 그렇다보니 대다수의 아이들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무작정 외우고 목표 없이 공부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김 대표가 익힐 습(習)을 강조하는 이유다.인재지원컨설팅에서는 공부의 재미를 알고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이는 진로컨설팅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 그는 (주)사람사이에서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면서 컨설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컨설팅 대학, 대학원, 학회를 준비 중이다.문의 042-826-7969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와인의 특성과 활용 가을바람 선선하고 유난히 비가 잦은 올 늦여름은 친구 가족 연인과 와인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분위기에 맞는 와인을 고르는 요령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와인은 참 다양한 맛을 가진 주류입니다. 시고 떫은맛에서 달고 향기로운 맛까지를 다 포함한 종류가 많은 주류가 와인이기 때문입니다. 와인을 분류 할 때는 가장 먼저 색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레드, 화이트, 로제로 분류 하게 되는데 레드나 화이트 와인은 용도가 흔히 알려져 있지만 로제 와인은 조금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와인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중간 맛과 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로제 와인은 화이트 와인의 특성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와인입니다. 화이트 와인의 특성은 경쾌하고 상큼하며 차갑게 해서 마시는 것입니다. 로제 와인 역시 차갑게 마시는 연분홍빛 와인을 의미하며 화이트 와인보다는 신맛이 적고 와인을 마신 후 여운이 부드러운 와인입니다. 레드 와인은 육류, 화이트 와인은 담백한 음식이나 해산물 요리에 잘 어울리지만 로제 와인은 특별히 잘 어울리는 음식이 있기 보다는 다양한 요리에 고루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가을철 다양한 한국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 와인입니다.맛으로 와인을 분류하면 단맛을 기준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드라이한 와인은 와인에 포함된 당분의 양이 적어서 와인을 마시게 되면 시거나 떫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와인은 주로 식사와 곁들이게 되는데 식전주, 식후주로 분류됩니다. 특히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은 신맛이 강하여 식사 전에 식욕을 돋우는 식전주로 활용하게 됩니다. 아직은 와인을 용도에 따라 마시는 것이 일반화 되지는 않았지만 와인의 특성을 살려서 마실 때 와인과 음식의 맛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드라이한 와인은 육류와 식사 중간에 주로 소비하는 와인으로 음식의 맛을 잘 살려 줍니다. 한식에서는 다양한 육류 요리에 적용하면 됩니다. 스위트한 와인은 식후주라 하고 식사를 마친 후 마시는 와인입니다. 식사가 끝난 후 소화를 돕고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의 여운을 지워 주는 역할을 합니다. 흔히 처음 와인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식사 전에 스위트한 와인을 마시게 되면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식의 경우 식사를 식전, 식중, 식후로 나누지는 않고 모든 음식을 한상에 차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와인을 용도에 맞게 활용하면 음식과 와인의 맛을 최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와인은 특성에 따라서 용도가 정해져 있는 다양한 맛을 포함한 음식의 일부입니다.왕도열 원장에꼴뒤뱅 대전와인스쿨 원장배재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 겸임교수한국소믈리에학회 이사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3
- 독서의 계절 9월은 도서관과 함께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대전지역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한밭도서관에서는 18일 오전 11시 ‘그림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의 저자 김인자씨를 초청해 특강을 열며 26일 오전 11시에는 ‘고전통변’의 노관범 저자 강연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시각장애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 체험 등 19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행사로는 20일 오후 3시 ‘피터팬과 함께하는 네버랜드 여행’ 뮤지컬이 펼쳐지며 초등 5~6학년생이 참여할 수 있는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마련해 백제를 주제로 강연과 역사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042-270-7483 서구에 있는 갈마, 가수원, 둔산, 어린이 도서관에서도 독서 문화강좌와 이색행사를 마련했다. 26~27일에는 책 교환 행사가 열리는데 집에서 보지 않는 도서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자리로 4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또한 부모강좌로 자기주도학습법 코칭, 자녀 글쓰기 지도법, 동화구연 지도법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갈마도서관 042-533-4283, 둔산도서관 042-471-2572구암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사교육 없이 국제중 보낸 재혁아빠 이상화씨의 ‘하루나이독서’ 저자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암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042-601-6630진잠도서관에서는 18일과 19일 김기옥 한남대 역사체험분과위원장이 성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현대사 특강을 진행한다. 042-601-6592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3
- 우리 아이의 마음을 리모델링 하자 언어는 생각의 집이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 생각을 자유롭게 뛰어놀도록 할 수도 있고,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가둘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국어영역과 논술 과목은 생각의 집에서 우리의 마음을 자유롭게 해야 학습 성취감을 기대할 수 있는 과목이다. 목표에 치우쳐 무조건 교과지문을 선행하고 문제집만 풀어가고 있다면 그 마음의 집이 어떠할지 우리는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 보통 내신 대비는 자습서에 의지하여 교과지문을 요약정리하고 문제집만을 풀어가는 경우가 많다. 가만히 그 과정을 들여다보면 왠지 도로 위 출퇴근길에 시달리는 도시인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게 느껴진다. 책을 펴면 꾸벅꾸벅 졸거나 짜증을 내는 학생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자. 물론 공부가 낯설고 설레는 여행길이 되기는 어려울지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국어 공부에 있어서만큼은 경쟁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주체적인 시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가장 중요한 점은 학습 방법에 있다. 자습서의 요약정리를 따라가고 문제를 풀면서 공부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언어능력을 향상시켜주지 못하고 그때그때 미봉책으로 끝나고 마는 것이다. 이러한 내신대비가 반복되어 학년이 올라가면 꽤 성실한 학생들도 어휘의 의미 범위에서 개인차가 발생한다. 표면적으로는 같은 개념을 같은 방식으로 공부한다고 해도 그 개념을 구상화하여 이해하는 속도와 기억력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신대비도 어휘학습과 독해방식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수능은 물론 언어능력 전반의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예를 들면, 지난 6월 고2 모의고사에서 ‘대화체’라는 시문학의 표현상의 특징을 찾는 문제가 출제 되었다. 제시문은 박용래의 ‘월훈’이라는 시였는데, “첩첩 산중에도 없는 마을이 여긴 있습니다. 잎 진 사잇길 저 모래뚝, 그 너머 강기슭에서도 보이진 않습니다.” 라는 구절로 시작된다. 이 시가 ‘대화체’인지 판단을 해야 정답을 고를 수 있었다. ‘대화체(對話體)’는 ‘마주보고 이야기 하는 말투’의 뜻인 것은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판별이 쉽지 않다. ‘마주보고 이야기하는’의 조건이 성립하려면 전제는 청자와 화자 두 사람이 등장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에게 전달하는 말투를 보여야 한다는 개념적인 이해나 판단 기준이 없으면 풀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 문제에서도 어떤 학생은 틀리고, 어떤 학생은 맞는다는 것이다. 최 강 소장국어논술 전문 미담(美談) 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대전북부·세종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3
- 998호 공연 및 전시일정 <전시소식>메르헨 New age 이선명展8.28~9.10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Line 展 ‘The beginning of the story’8.28~9.3모리스 갤러리문의 042-869-7009 아티스트레지던스 프리뷰6.19~9.28대전창작센터문의 042-255-4700 책, 호사를 누리다 ‘예술제본 초대展’8.7~9.6한밭도서관 전시실문의 042-580-4114 대전서구문화원 문화학교 작품展 1부8.27~9.2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대전서구문화원 문화학교 작품展 2부9.2~9.11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제4회 한붓 사랑회展8.28~9.2대전시청갤러리 1층문의 042-270-2310 자연과 향기展8.28~9.2대전시청갤러리 2층문의 042-270-2310 예지회展9.1~10.2대전교육청 1층문의 042-480-7979 공간展9.3~9.9M갤러리문의 042-330-3915 미루회展8.27~9.2M갤러리문의 042-330-3915 기산 정명희의 부활하는 강 展7.28~9.19정명희미술관(대전시교육청 평생학습관 3층)문의 042-220-0514 피카소와 천재화가들展7.2~10.9대전시립미술관 1~4전시실문의 042-602-3225 제11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 김기택·전형주 展8.8~9.10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문의 042-602-3225 서독으로 간 에트랑제, 이응노-1959년 독일 순회展6.14~9.21이응노미술관 1~4 전시실 문의 042-611-9821 꼬마버스 타요 체험展8.8~9.3롯데갤러리문의 042-602-2828 이인금展8.28~9.3대전타임월드 갤러리문의 042-480-5960 이지찬 도자展8.16~29갤러리 웃다 문의 070-8263-4312 BIBI SPACE 상설展8.1~30BIBI SPACE 갤러리문의 042-862-7937 이코노 텍스트展8.28~9.3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보문미술대전 1부9.4~9.12대전중구문화원 1, 2전시실문의 042-256-3684 <공연소식> 어린이극 <인어공주>8.5~8.31대전어린이회관 그린나래홀문의 042-824-5500 판타지 매지컬 쇼7.03~8.31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연극 <두 여자>7.4~9.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연극 <허니허니>6.24~8.31아신극장 1관문의 1599-9210 코믹극 <배꼽>7.23~8.31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문의 042-488-5474 뮤지컬 <프리즌>7.25~9.25대전 공간아트홀문의 1588-2532 2014년 대전 대학연극페스티벌 - 왕과나8.29~30아신아트컴퍼니문의 1599-9210 캣츠8.29~9.07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문의 042-610-2222 이설 콘서트8.29엠제이아트홀문의 042-628-2008 페이퍼컷 프로젝트 콘서트8.30버디식스문의 042-486-8846 지오디 콘서트8.30~31대전무역전시관042-365-3000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