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교육청, 중·고등 수학교육 내실화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내 중·고등학교의 수학교육 내실화 계획을 마련해 실시한다. 탐구·체험 중심 수학교육 강화, 학생 중심 수학학력 증진 프로그램 활성화, 수학교사 연수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어렵고 딱딱한 과목으로 여기는 수학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학교 차원의 ‘수학체험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 그 성과를 ‘대전수학체험한마당’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은 ‘수학자가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지원이다. 초·중학교 20개교에 수학자가 방문해 체험수학교실 수업과 강연을 한다. 또한 학생 중심 수학 증진 활성화를 위해 ‘Math Helping plan운영학교’를 지원한다. Math Helping plan운영학교는 다양한 수학도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수학 학습 상담, 맞춤형 학습 결손 지도, 멘토링, 과제 첨삭, 수학 공부방, 강연을 학교 여건에 따라 운영하게 된다.수학교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수 학습 자료를 중·고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며 수학교사의 교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연수를 강화한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핸드메이드 캔들 & 천연비누 공방 ‘아이솝’ 아이솝은 천연비누와 소이 캔들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이다. 지난해 8월 괴정동에 처음 문을 연 이후 30~50대 여성들의 수강 문의가 꾸준히 이어질 만큼 입소문이 나있는 곳이다. ‘아이솝’의 정수빈 디자이너는 지난해 ‘한국수공예협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천연비누와 캔들 부문의 실력파이다. 정 디자이너는 사실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남편 때문에 천연비누에 입문하게 되었다. 천연비누를 꾸준히 사용하면서 피부트러블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지금은 오히려 남편이 이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천연비누는 식물성 기름과 가성소다를 섞어 열을 가해 만든다. 그 과정에서 내포된 글리세린이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합성제제나 방부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없고 천연 보습제로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아토피뿐 아니라 여드름, 각질제거, 탈모예방에도 도움을 준다.제작과정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아로마 블렌딩과 같은 전문적인 지식은 별도의 공부가 필요하다. 또한 비누제작 후 3개월의 숙성 과정이 필요하며 천연제품이라는 특성상 유통기간이 길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체험수업은 취미반, 전문가반, 창업반으로 나뉜다. 소이 캔들, 천연비누, 석고방향제 등 다양한 체험 강좌 중 본인에게 맞는 강좌를 선택하면 된다. 취미반의 경우는 4주, 전문가반은 2달 과정으로 진행되며 일주일에 한 번 3~4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진다.수업에서 배운 내용은 수강생들이 일일이 사진을 찍어 보관하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업 후에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최근 웨딩이나 돌 답례품으로도 각광을 받는 천연비누는 100g당 6000~1만5000원에 판매된다. 위치 서구 괴정동 43-13번지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명절 휴무)문의 042-320-4789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눈과 가슴으로 듣자. 사람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일까? 빛과 소리다. 눈과 귀가 차지하는 비중은 중요하면서도 높을 수밖에 없다. 한 걸음 더 들어가면 눈보다 귀가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다. 눈은 뒤에 있는 걸 보지 못하지만, 귀는 뒤에서 들리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상대방 말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처음 얼마 동안은 판단을 중지해야한다. 판단 받고, 평가받고, 심판받는 것, 그것은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다. 평가받는다는 건 아무래도 긴장되고 불편한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성급하게 판단하길 잘 한다. 그것은 당신이 오해한 것이라느니, 그때는 당신이 옳았다느니, 그런 상황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었다느니, 하면서 말이다. 그런 것이 바로 상투적인 조언과 충고이다. 그 순간 상대방은 하던 말을 중단하고 마음의 문까지도 닫게 된다.상대방이 말하고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그의 속마음까지 이해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상대방의 처지와 심정을 그와 같이 느끼려는 자세까지 말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그의 삶 전체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귀와 머리로만 듣지 말고 가슴으로 들어보라. 상대방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면 그에 관해 궁금한 것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면 내 생각을 가지고 섣불리 끼어들지 않게 되며 말 또한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노인과 바다』의 작가 헤밍웨이는 “나는 경청을 즐긴다. 경청하면서 배우는 게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상대방의 숨겨진 감정을 간파하도록 노력하라.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한 말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얼굴 표정, 몸짓 등에 의해서도 말하려는 뜻을 포착할 수 있다. 얼굴표정, 몸짓은 그 사람의 감정 표현이기도 하다. 그래서 눈과 가슴으로 듣는 자세가 진정으로 상대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데일카네기코스 /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데일카네기코리아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KAIST 인성 리더십커뮤니케이션 교수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다클(DACL)과정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대상포진,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만성통증으로 평생 고생! 사례) 잦은 야근과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온 40대 중반의 직장인 최 모씨. 어느 날 열이 오르고 가슴과 등에 가려움, 얼얼한 느낌, 콕콕 찌르는 통증을 느껴 약국에서 파스를 사다 붙였다. 하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지더니 5일 후에는 오른쪽 등과 가슴 부위에 붉은 반점과 물집이 띠 모양으로 생겼다. 바쁜 직장생활로 내원을 미루다 시간이 꽤 경과한 후 치료를 받기 시작하였지만, 이미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되어 경막외강신경차단술 등 적극적인 신경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거나 혹은 앓지 않았더라도 수두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매우 강해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 이 바이러스가 척추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우리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가 증폭되면서, 신경절을 공격하게 된다. 대상포진은 과거에는 면역력이 특히 약한 노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불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주부와 직장인들 사이에서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우리 피부의 특정 부위에 띠 모양의 피부발진과 함께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증의 양상도 다양해 가벼운 가려움 증상에서부터 얼얼한 느낌, 콕콕 찌르는 느낌, 심하면 칼로 베는 듯하고 송곳으로 쑤시는 것 같은 느낌까지의 강력한 통증이 전해진다. 초기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대상포진에 걸린 후 1~2주가 지나면 대부분 피부의 발진이나 가려움증은 사라지면서 호전된다. 그런데 문제는 피부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피부발진 부위에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지속되거나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이다. 실제로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들 중 상당수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고령이거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일수록 또 스트레스가 심하고 피부발진이 심할수록 후유증 발병률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50대에서는 50%, 60대에서는 60%, 70대에서는 70%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하게 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으로 감각이상과 식욕부진, 통증으로 인한 우울증과 불면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지장을 주게 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의 치료시기가 늦으면 늦을수록 그 가능성이 높아지고, 일단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하면 그만큼 치료가 힘들어지는 만큼 초기의 적극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대상포진은 치료효과가 매우 높은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감염된 척추신경을 직접 치료해서 대상포진을 빨리 치료할 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되지 않게 하는 경막외강신경차단술 등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경막외강신경차단술은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신경절을 정확하게 찾아 컴퓨터 영상장치를 이용해 진행되는 시술로 매우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고도의 수련을 받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주로 실시하는 시술인 만큼 숙련된 전문의를 찾아 진단과 시술을 맡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얼굴부위에 온 대상포진은 더욱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 삼차신경이나 안면신경 등 뇌에서 나오는 뇌신경이 감염된 경우를 방치하면 안면마비나 이명, 귀속의 통증, 혀의 기능 이상을 초래해 맛보기 장애, 뇌수막염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조호연 원장충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취득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임상강사전)탑병원 원장전)에이스재활의학과 원장전)서울통증의학과 원장현)활기찬마취통증의학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자공고·일반고 합격자 발표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고, 충남고, 대전여고, 대전송촌고, 대전노은고 등 자율형공립고와 일반고등학교 합격자를 발표했다. 201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전형은 대전시내 중학교 출신자와 세종시의 금호중학교, 충남지역 반포중학교, 복수중학교, 추부중학교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합격 여부는 학생이나 학부모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안내했으며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학교배정은 희망배정과 평준화배정에 따라 전산추첨으로 하며 30일 오후 3시에 발표한다. 자공고 및 일반고 불합격자의 경우 특성화고등학교 중에서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나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이들 학교의 추가 원서 접수기간은 2월 9일부터 10일까지이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유기농으로 어떤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요즘은 유기농이 대세이다. 밀가루와 설탕이 든 음식을 적게 먹고 유기농 재배와 사육을 통해 기른 농축산물을 먹으려는 노력은 미국을 중심으로 유기농 열풍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 가보면 기존의 슈퍼마켓은 사람이 점점 줄고 있는 반면에 비록 가격은 비싸지만 유기농 제품을 파는 상점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것을 볼 수 있다. 유기농 식이요법으로 고질병 치유해 가까운 지인 중에 사마귀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었다. 5년 전에 1~2개 생겼던 사마귀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이후에 7~8개가 손에 퍼져서 병원과 한의원을 다니면서 매우 힘들게 치료했다. 보통 병원에서는 레이저 요법이나 냉동치료를 하고 한의원에서는 한약을 먹으면서 쑥 뜸이나 침으로 치료를 많이 하는데 치료하는 과정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바이러스 질환이라 치료도 어렵고 재발도 쉽다고 한다. 그러한 어려움을 작년 여름에 토로했었는데 그 후 4개월 후에 만났을 때 말끔히 치료되었다고 하면서 필자에게 깨끗하게 치료된 손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비법을 묻자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대신에 식생활을 바꾸었다고 한다. 먼저 곡물과 육류 섭취를 줄이고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신선한 유기농 채소와 과일을 먹었다. 3개월이 지난 후 7~8개의 사마귀가 거의 없어졌고 지금은 흔적만 일부 남아있다는 것이었다. 사마귀를 치유했을 뿐만 아니라 침침했던 눈이 맑아지고 있고, 늘 피곤하고 머리가 무거운 현상이 이제는 거의 사라졌다는 것이었다. 자신도 유기농 식이요법이 이러한 변화를 가져온 것에 놀라며 필자에게도 권했다. 유기농의 놀라운 효과를 영어교육에서도 얻을 수 있을까? 유기농 영어교육 역시 이러한 자연스러움에서 시작되었다.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여러 번 반복하고 생각하면서 읽는 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과거 경험 또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지식 등과 연결하여 자신만의 생각으로 확장하는 연습을 하는 것은 어떨까? 이렇게 발전된 생각을 말이나 글로써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 또는 논리적 생각을 키워 나간다면 주어진 것만을 암기하는 데 익숙한 학생들에게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시작된 유기농 영어교육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학생들은 재미있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 스토리 북을 정해서 한 권 한 권 읽어나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간다. 처음에는 영어 스토리 북이나 영어로 된 짧은 논픽션 책을 읽고 이해하여 자신만의 스토리를 영어문장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힘들어 하던 아이들이 일주일이 지나고 또 일주일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문장을 연결하고 늘려나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간다. 문장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소리인식과 소리와 문자와의 관계를 익히는 파닉스 과정이 어느 정도 끝나야 한다. 350여개에 이르는 기본단어까지 익히게 되었다면 이제부터는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키워서 문장으로 만들어 낼 준비가 된 것이다. 이러한 단계에 접어든 아이들은 영어 스토리 북을 읽은 후에 인상 깊은 부분을 그림으로 그리고 그 내용을 자신만의 문장을 이용하여 한 문장, 두 문장으로 확장하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재창조해 낸다. 물론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의 도움으로 기본적인 문장 패턴을 연습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일방적인 단어암기나 한국어로의 해석, 단순히 문장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한 학생들의 경우 처음에는 힘들어 한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보통의 경우에 3~4주 정도가 지나면 적응하게 되고 재미있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그 이후로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충분한 변화를 느낄 정도로 문장이 확장되게 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쓸 수 있는 문장의 수가 4~5개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6개월이 지나면 문장의 수는 비약적으로 늘게 되는데 학생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재미있는 것을 넘어서 글 쓰고 말로 발표하는 것에 대해 즐기기 시작한다. 9개월 이상이 지나게 되면 글로 써내는 문장수가 괄목하게 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불어 글씨체가 작아지고 빠른 속도로 간결하게 쓰는 모습을 보면서 그 때 그 학생이 맞는가라는 의심이 들게 된다. 재미있는 그림만을 보고도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18~20개 이상의 문장으로 거침없이 짧은 시간에 써 내는 학생 또는 자녀를 보면서 대견함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의 글쓰기는 중심생각을 바탕으로 문단쓰기 등으로 발전되고 자신의 생각을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 있게 발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영어로 말하기도 1분 스피치를 시작으로 하여 프레젠테이션 또는 디베이트 등으로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것이다. 필자도 4주 전부터 유기농식을 실천하고 있다. 약간씩 몸의 변화를 느낀다. 아직 3개월은 되지 않았지만 몸의 피로도가 예전에 비해서 적어졌음을 느낀다. 또한 매일 매일 학생들과 유기농 영어교육을 실천하면서 무조건 이해와 암기를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쓰고 말하도록 학생들을 키우고 있다. 무조건 빠르게 정신없이 앞만 보고 가는 삶이 아니라 비록 느린 듯해도 자연스러움을 즐기면서 면역력을 키워가는 삶을 우리 자녀들과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김성환 대표영어전문서점 스토리캠프 대표(전)대전 리딩타운 대표(전)대전 아발론교육 대표(현)라시움러닝 대표(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시기별 맞춤 전략 마련이 입시 성패 가른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전초전이 시작됐다. 예비 고3학생들은 지금부터 수험생이라는 자세로 학습에 임해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이번 겨울방학은 대입의 전체 레이스를 두도 봤을 때 스스로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 가장 긴 시기다. 이때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대학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 예비 고3들을 위해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과 시기별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 ▲1~2월, 개념 위주로 기초 다져야이 시기는 개념 위주로 기초를 다지는 기간이다.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기본서를 중심으로 영역별 기본 개념과 원리를 파악하는데 힘쓰고 취약한 교과와 단원, 문제 유형 파악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탐구(2과목),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2과목)의 기간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때 겨울방학, 1학기, 여름방학, 2학기로 시기별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는 월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원별 내용을 교과서 또는 문제집, 참고서 등으로 정리하면서 핵심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무엇보다도 수능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자신의 취약 단원과 문제 유형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은 “그간 모의고사 시험지를 꺼내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점검하고 이를 기출문제와 연결해 학습 방향을 잡는 것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3~4월, 학습성과와 취약한 부분 재점검교육청 주관으로 이뤄지는 두 차례(3월 11일, 4월 9일) 학력평가 등을 통해 부족한 영역과 단원을 확인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보완한다. 이 기간은 겨울방학 동안 학습한 내용을 다시금 평가하고 재점검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 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학습의 성과와 취약한 부분을 점검하는 방향으로 학습하는 게 좋다. ▲5~6월, 수시 대비 전략 고민해야5월 이후는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다음 다시 한 번 집중적으로 수능 대비 학습을 하는 시기다. 특히 6월에 보는 수능 모의평가는 졸업생도 함께 치르는 시험이라 정확하게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시험 문제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자신의 위치까지도 철저하게 분석한다. 이후 전형별로 수시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고민해야 한다. 수능 공부와 대학별 고사 등에 어느 정도 시간을 안배할 것인지 등도 총체적으로 점검한다. 단 모의고사를 마친 후에는 점수나 등급에 연연하는 것보다는 틀린 문항의 개념을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짚어보고, 실수로 틀린 것인지 몰라서 틀린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7~8월, 취약영역 보완학습, 수시 지원 준비여름방학은 최종적으로 취약한 단원에 대해 영역별로 보완학습을 하는 시기다. 9월 초 수시 지원에 맞춰 지원 대학과 전형 등을 정하고 준비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 결과와 학생부 성적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대 여섯 번의 수시모집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전략을 마련한다. 9월 2일 시행되는 평가원의 수능 모의평가에 대비하여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이 때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EBS와의 연계학습 방향을 고민하면서 탐구영역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운다. 특히 수시 전형을 노리는 학생은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한 전략 과목 학습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세울 필요가 있다. ▲9~10월, 모의고사 문제로 실전 감각 길러야수능 마지막 정리 학습 기간이다.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어 실전 감각을 기른다. 지금까지 공부했던 교재들을 이용해 영역별로 총정리하고 문제풀이 역시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기온 이사장은 “수시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대학별고사 일정에 따라 논술, 면접, 적성검사 등의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마무리해야 한다”며 “이 시기에는 수시 모집과 수시 대학별 고사가 진행되므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쓸려 수능 준비에 소홀해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시에서 최대 6개 대학에 원서를 냈다면 10월부터 대학별고사로 바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가 일부 진행됨ㄴ서 학생들이 혼란을 겪기도 하므로 일정을 확인하면서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수능이 끝나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수시모집 전형기간이 12월 7일까지여서 수능시험 이후에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여러 전형 가운데 수능 최저를 설정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기자전형’은 수능 전에 서류심사와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수능 최저를 설정한 학생부종합전형은수능 이후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논술전형은 수능 이후 시험을 치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수능 이전에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 ▲11월, 실전대비 집중, 정시 지원 최종 전략 마련수능일까지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실전 대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서 취약한 문제 유형과 자주 실수했던 문제 등을 점검한다. 수능일 이후에는 가채점한 결과를 가지고 논술 등 대학별고사에 대비한다. 수능 성적 발표 후에는 수시 결과와 수능 결과에 따라 2016학년도 정시 지원에 대한 최종 전략을 세운다. 도움말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아르헨티나(Argentina)와인의 특징 남아메리카에서 칠레 다음으로 와인생산이 활발한 국가다. 남아메리카에 포도재배와 와인생산의 전도자 역할을 했던 정복자들과 선교사들에 의해 16세기경 와인생산이 시작되었다. 이들은 현재 아르헨티나 최대의 와인생산지인 멘도사(Mendoza) 지역에 포도나무를 심었으며 19세기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후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와 멘도사 간에 철도가 개설되었고 생산면적이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아르헨티나의 포도품종들로는 식민지시대부터 재배되던 크리올라(Criolla)와 스페인에서 전해진 템프라니요(Tempranillo) 등이 있다. 크리올라 품종은 레드와인용으로 여전히 많은 생산량을 자랑하나 대중적인 와인생산에 그치고 재배면적 또한 감소하고 있다.아르헨티나에서도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말벡 등이 재배된다. 특히 말벡은 구조가 튼튼하고 잘 익은 카시스(Cassis) 향을 지닌 감칠맛이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해낸다. 이밖에도 시라(Syrah)와 피노 누아(Pinot Noir)도 재배되는데 시라는 이곳의 환경에 잘 적응하는 반면 피노 누아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품종이다. 이탈리아에서 들어온 품종으로는 보나르다(Bonarda), 바르베라(Barbera), 돌체토(Dolcetto), 산조베제(Sangiovese) 등이 있다. 특히 보나르다는 메를로, 말벡과 블렌딩하여 고급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온이 서늘한 지역에서는 화이트와인이 생산되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품종은 토론테스(Torrontes)로 풍부한 향과 상쾌하고 감칠맛 나는 와인을 만들어낸다. 이밖에도 국제적으로 많이 재배되는 위니 블랑(Ugni Banlc), 슈냉 블랑(Chenin Blanc), 샤르도네, 세미용(Semillon), 비오니에(Viognier) 등이 있으며 토속적이며 보편적 화이트와인을 생산하는 무스카 달렉산드리에(Mouscat d`Alexandrie), 페드로 지메네스(Pedro Gimenez) 등이 있다. 멘도사 남부 지역은 고도가 높고 서늘한 기후로 건조한 지역이나 마이푸(Maipu), 루한 데 쿠요(Lujan de Cuyo) 지역에서는 안데스 산맥에서 내려오는 눈이 녹은 물을 저수지에 저장한 뒤 관개수로를 통해 포도밭에 공급한다. 이 지역의 와인 생산자들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말벡을 재배하여 고급 와인을 만들어낸다. 멘도사의 북쪽에는 아르헨티나 제2의 생산지역인 산후안(San Juan)이 있으며 다른 지역보다 높은 기온을 보인다. 왕도열 원장에꼴뒤뱅 대전와인스쿨 원장배재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 겸임교수한국소믈리에학회 이사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1002호 전시&공연 일정 <전시소식> 유근영 展9.25~10.8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김수복 展10.2~8모리스 갤러리문의 042-869-7009 제21회 한빛사진展10.8~14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그리리 그리리다展10.2~7대전시청갤러리 1전시실문의 042-270-2310 사진서클총연합회 사진展10.2~7대전시청갤러리 1전시실문의 042-270-2310 마이아트 미술연구소 미술전시10.2~8대전타임월드 갤러리문의 042-480-5000 엄의숙 초대展9.20~10.31연세남인환 피부과PETIT GALLERY문의 042-483-2075 풀이展10.1~17노은도서관 갤러리문의 042-601-6610 조해주 <葛藤갈등>展10.1~7M갤러리문의 042-330-3915 동행展10.8~14M갤러리문의 042-330-3915 피카소와 천재화가들展7.2~10.9대전시립미술관 1~4전시실문의 042-602-3225 FRESH ART展9.6~10.6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7 2014년 배재대 영상디자인과 졸업작품展10.1~7쌍리갤러리문의 042-253-8118 판화이후_한일국제판화전10.2~8우연갤러리문의 042-221-7185 전미숙展10.2~8 대전현대갤러리문의 042-254-7978 제34회 송산서회展9.29~10.5대전갤러리문의 042-220-0510 방진태 展10.2~8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화연展10.2~8대전중구문화원 문의 042-256-3684 제15회 한밭목향서각 회원展10.2~8 대전중구문화원 1전시실문의 042-256-3684 <공연소식>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각 지역 7개 극단 참여연극9.16~10.8소극장 핫도그문의 042-321-1638 연극 <그남자 그여자>9.12~11.1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연극 <허니허니>6.24~10.12아신극장 1관문의 1599-9210 연극 <옥탑방 고양이>9.13~10.12가톨리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치킨청춘9. 24~10.31이음아트홀문의 042-252-0887 연극 <막차 탄 동기동창>9.18~10.12펀펀아트홀문의 042-320-7667 가족뮤지컬 <도토리의 여행>9.16~10.31이음아트홀문의 042-252-0887 홀로그램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10.4평송청소년문화센터문의 042-480-1622 카이스트 아트&뮤직 페스티벌 201410.3~4카이스트 노천극장문의 042-825-0737 이세준 콘서트 10.2~4공간아트홀문의 1588-2532 손승연&에이프릴 세컨드 콘서트10.3공연문화놀이터 휴지콘서트홀문의 042-523-3837 이선희콘서트10. 4~5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문의 042-821-8081 제9회 대한민국 교사합창제10.4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문의 042-610-2222 2013 원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10.5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문의 042-610-2222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처진 얼굴과 목을 당기는 안면주름성형 얼굴의 주름과 처짐은 단순히 피부만 처져서 생기는 현상이 아닙니다. 얼굴은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로 처지는 부분은 피부 및 피하지방 그리고 SMAS라는 특수한 조직층입니다. SMAS층은 피하지방 하방에 위치하여 아래의 근육을 싸고 있는 넓은 층을 말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와 함께 처지게 되어 팔자주름, 턱의 늘어짐, 목의 처짐 등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얼굴 밑 목 처짐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피부와 SMAS층을 박리하여 이 층과 함께 피부를 당겨서 젊었을 때 위치로 되돌려놔야 노화가 개선됩니다. 수술은 두피와 귀 앞, 귀 뒤를 따라서 절개하거나, 국소적으로 적은 부위만 시행하기도 합니다. 절개를 한 후 당기고자 하는 얼굴부위의 피부를 박리한 후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은 제거하고 처진 SMAS층을 원위치로 당겨서 복원합니다. 그래서 코 옆의 팔자주름, 얼굴 처짐, 목 처짐, 턱 처짐을 개선합니다. 이 후에 피부는 후상방을 당겨서 얼굴주름과 목주름이 완전히 개선되는 정도에서 무리한 긴장 없이 제거합니다. SMAS층을 효과적으로 당기고, 피부는 긴장 없이 주름이 펴지는 정도에서 제거해야 나중에 흉터가 남지 않으면서 어색한 얼굴이 되지 않습니다. SMAS층 하부에서 안면신경이 지나가므로 수술 경험이 적은 경우, 신경손상 위험성 때문에 SMAS층은 박리하지 않고 단순히 피부만 당기면 당장은 노화가 개선되나 다시 재발되며 피부를 너무 당기기 때문에 수술티(수술흉터와 얼굴을 당긴 모습)가 뚜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목주름이 처진 경우 안면주름과 동시에 시행하거나 목주름만 따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은 안면주름성형처럼 처진 목의 SMAS층과 피부를 당긴 후 여분의 피부는 제거합니다. 목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목이 축 늘어진 경우는 목주름과 동시에 목의 지방흡입을 동시에 시행하여 젊은 턱선 윤곽을 만들어드립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수술은 단순히 피부만 당겨서는 안 되며, 얼굴 처짐의 주요 원인인 SMAS층을 원래 젊었을 때 위치로 복원시키고 처진 피부를 주름이 개선되게 제거해야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면신경 손상 없이 SMAS층 복원은 수술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수술을 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