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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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과 즐길 거리 가득, 가족 나들이로 제격 용인은 조선 태종 13년(1413) 용구현과 처인현이 합쳐져 용인현이 되면서 ‘용인’이라는 땅 이름이 탄생했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김수녕은 “용인은 작은 고을이다. 왕도와 인접한 까닭에 밤낮으로 모여드는 대소 빈객이 이곳을 경유하지 않는 적이 없는데, 이는 대개 남북으로 통하는 길목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혹시 일이 있어 서울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아이들을 위해 올라가며 용인민속촌, 내려오면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들려보면 어떨까 싶다. 일정상 두 곳을 다 둘러보기 싶지 않다면 여유 시간에 따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해도 무방하다. * 반나절 아니면 한나절도 좋은 ‘용인민속촌’ 청사초롱 밝혀진 용인민속촌 광장.국내 유일의 전통문화테마파크로 각 지방의 전통가옥을 옮겨오거나 복원해 놓아서 지방별 특색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해 방짜유기, 수제부채, 엿 등을 전통방식으로 직접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 먹거리 마당에서는 40년 양조 노하우가 담긴(경기도무형문화제 제2호) 막걸리와 직접 만든 두부를 판다. 직접 만든 엿을 하나 사 먹어 보니 이에 붙지 않는 제대로 만든 전통 엿이다. 전래동화에만 나오는 풍경을 아이에게 직접 체험시켜 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공연 놓치면 손해, 시간체크는 필수꼭 추천하고 싶은 것은 공연이다. 입장할 때 공연시간을 체크해서 30분전에는 자리를 지켜야 좋은 위치에서 볼 수 있다. 용인민속촌의 모든 전통예술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니 날씨가 맑은 날 방문하면 좋다. 농악놀이는 하루 두 차례 공연하며, 관객들이 함께 버나를 돌리며 참여할 수도 있다. 더욱 특별한 공연으로는 중요무형문화재 58호 명인(홍기철 선생)의 기예가 빛나는 줄타기 공연을 꼽고 싶다. 우리나라 줄타기는 줄을 타는 사람이 줄 아래 관객들과 재담을 나누는 등 즉흥성과 관객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파란 하늘에 떨어질 듯 말 듯 줄 위에서 부채만 들고 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아이들이 특히 신나할 공연으로는 마상무예가 있다. 말을 타고 달리면서 여러 재주를 선보이는데, 정조 시대에는 조선의 모든 기병들이 필히 익혀야 했던 기예였다고 한다. 무예 공연이 끝난 뒤에는 아이들이 유료로 말을 타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말 타기는 1바퀴 주말기준 4000원,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아슬 아슬 명인의 줄타기.스릴이 넘치는 마상무예.유아부터 어른까지 만족시키는 놀이마을민속촌에 가면 놀이공원이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유아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꾸몄다. 유아에게 추천하는 회전목마, 보트라이드부터 어른도 즐기는 범퍼카, 바이킹, 귀신전, 전설의 고향 등 13종의 놀이기구가 있다. 순환열차를 타면 놀이마을 전체를 한 바퀴 돌 수 있어서 좋다. 전통적인 수작업으로만 부채를 만드는 부채공방.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문의 031-288-0000연중무휴http://www.koreanfolk.co.kr/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체험으로 가득찬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 건물로 지어진 체험식 박물관이다. 보통 박물관에 가면 그냥 보는 것만으로 지나치기 쉬운데 여기서는 모두 직접 만지고 해 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3세(36개월)부터 12세까지가 대상이다. 놀이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박물관이다. 클라이머 ‘21세기 잭과 콩나무’ 오르고 내려오기. 키 120cm 이상만 체험 가능하다.다양한 분야별 전시장 돌다보면 시간이 훌쩍~자연놀이터는 유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과도 따보고 텃밭에서 채소도 가꿔보고 기관사, 소방관, 경찰관이 되어 볼 수도 있다. 튼튼놀이터는 운동과학의 원리를 알아보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강과 물 전시장에 가면 신나는 물놀이를 통해 물의 과학 원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지만 여벌옷과 수건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건축작업장, 에코 아틀리에, 동화속보물찾기, 때에 따른 다양한 기획전이 열린다. 유아들을 위한 튼튼놀이터.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6휴관일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단 공휴일 제외)12개월 이상 4000원(시간별 입장인원 제한이 있어서 온라인 예매를 하는 것이 안전, 현장도 구매가능)http://gcm.ggcf.kr/ <할인 정보>※용인민속촌은 올해 말(12월 31일)까지 한복을 입고 가면 성인기준 50% 할인된 1만2000원(자유이용권, 성인·아동 모두 적용)에 입장가능. 더 자세한 할인정보는 홈페이지 참고.※공동티켓 : 티켓하나로 한국민속촌, 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당일 사용에 한하며, 각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가능하다. 오후 3시에 판매 종료)아동 1만4000원 -> 1만1000원(36개월~초등)성인 1만9000원 -> 1만6000 2014-11-14
- 대전동산고, 전국 인성교육 우수학교 선정 대전동산고등학교(교장 오현일)가 대전에서 유일하게 전국 인성교육 우수모델 학교에 선정됐다. 전국 인성교육 우수모델학교는 지난해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된 전국 40개 학교를 대상으로 산·학·연 및 학교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1년간의 운영성과와 계획을 중심으로 현장방문과 평가를 거쳐 3개 고등학교를 최종 선정했다.동산고는 특화된 인성교육 실천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다양한 인성교육과정을 주제로 계절별 교육방향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4
- 괴정중-아라상담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대전괴정중학교(교장 심기창)가 아라상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문화된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아라상담연구소는 위기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일반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자존감 향상, 대인관계 함양, 전인적 성장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사에게는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자문 지원을 한다. 심기창 교장은 “모두 다(D,A) 행복한 학교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의 자원 발굴과 효율적 활용으로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협력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축해 상담의 질을 높이고 상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소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4
- 넉넉한 양과 흡족한 맛으로 인기몰이 ‘서가앤쿡’ 패밀리 레스토랑 서가앤쿡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푸짐한 이태리 요리를 먹을 수 있다. 2006년 대구 동성로에서 처음 문을 연 이후 전국에 70여 개가 넘는 매장을 유행시킨 이유다. 우리 지역에도 3곳(중구 대흥동, 둔산동 쇼핑가, 둔산동 학원가)이 성업 중이다.메뉴 주문의 기준은 1인분이 아니라 한 접시 2인분으로 2인 1메뉴다. 2인 1메뉴를 표방한 레스토랑을 유행시킨 원조이기도 하다. 한 접시에 2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을 담아내고 가격도 2만원이 채 안되게 책정해 가격과 양, 맛의 3박자가 적당하다고 평가받는다.인기메뉴는 목살 스테이크샐러드와 베이컨 까르보나라, 새우 필라프다. 대전시청점에서는 화덕에서 갓 구운 피자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리치 포르마지 피자(1만9000원)가 인기다. 크림치즈와 후레쉬 모짜렐라, 리코다 치즈, 피자치즈, 그라나빠다노 치즈의 풍성하고 담백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목살 스테이크샐러드(1만9800원)는 서가앤쿡을 알린 대표메뉴로 누구나 풍성한 양과 흡족한 맛에 반한다. 숯불향이 흠뻑 배인 두툼한 목살 돼지고기와 신선한 야채샐러드가 조화롭다. 숯불향과 소스 때문에 돼지고기 냄새는 전혀 나지 않고 샐러드 위 마늘 요거트 드레싱이 돼지고기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확 잡아준다. 다만 곁들임으로 나오는 통조림 파인애플은 저렴한 스테이크의 한계인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 모든 요리에는 계란 프라이가 올라가는 점도 특이하다. 서가앤쿡 둔산점 관계자는 “옛날에 귀한 손님이 왔을 때 특별히 정성스럽게 준비했던 고명의 의미를 담아 계란 프라이를 올린다”며 “안 어울리는 것 같지만 요리와 조화롭다고 평가 받는다”고 전했다.오픈 주방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은 편이라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위치 서구 둔산로 31번길 10-35 2층(둔산점)이용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30분문의 042-489-5546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4
- 수능 끝, 자녀 여드름 고민 말끔히 해결 가능할까? 2015학년도 수능이 마무리됐다.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대학 입학 준비와 동시에 그동안 소홀했던 외모에 관심을 갖고 관리에 돌입한다. 실제 수능시험이후 피부과와 성형외과에는 수험생들의 상담문의가 부쩍 늘어난다. 실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답변으로 외모와 관련된 치료나 시술이 매년 1위를 차지한다. 그 중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답변은 여드름 치료이다. 대학 신입생이 되기 전에 그동안 골칫덩어리였던 여드름을 말끔히 지우고 산뜻한 대학생으로 새롭게 출발하고 싶기 때문이다. 수험생을 겨냥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하는 피부과가 많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비 대학생 여드름 치료 적기는 지금사춘기에 흔히 발생하는 여드름은 호르몬에 의한 과도한 피지 분비, 각질이 비정상적으로 두터워지는 이상각화증, 세균에 의한 염증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고3 수험생들은 학업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식습관, 수면 부족과 소화 장애 등으로 인해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에 무방비로 노출이 된다. 빡빡한 학습일정과 심적 부담으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여드름은 점점 악화되어 자국과 흉터로 남아 큰 고민거리를 준다. MJ피부과 김경훈 원장은 “여드름을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는 젊음의 상징쯤으로 단순히 생각하고 방치하면 안 된다. 여드름은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이라면서 “고3 수험생들은 그동안 공부로 인해 미루어뒀던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치료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가 지금부터”라고 조언했다. 또 “여드름 개선뿐만 아니라 여드름 흉터, 점, 주근깨 등 그동안 느꼈던 피부 콤플렉스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치료한다”고 덧붙였다. 겨울의 길목에 있는 지금은 계절적으로 피지분비가 적은 시기이고 수험생들이 신체·정신적으로 안정되는 시기여서 집중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여드름 치료에 병행되는 여드름 흉터, 자국, 혈관 등 복합적인 부분을 장기간 치료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 여드름 자국, 흉터 등 후유증까지 복합 치료여드름은 원인과 증상이 다양한 만큼 피부에 생기는 후유증도 다양하다. 여드름 자국으로 남는 갈색의 색소침착과 붉은 자국, 피부가 움푹 파인 여드름 흉터, 커진 모공과 블랙헤드 등이다. 따라서 여드름으로 인한 복합적인 증상을 일반인들이 스스로 진단해 완화시키기는 힘들다. 김 원장은 “여드름을 동반한 여러 증상을 방치했다가는 만성여드름피부가 될 수 있다. 사춘기여드름과 성인여드름의 중간 지점에 있는 예비 대학생들이 피부과 전문의와 적극적으로 여드름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둔산동에 위치한 MJ피부과는 대전에서 12년간 명맥을 유지해온 대표적인 피부과로 오랫동안 여드름 집중의료기관으로 정평이 났다. 여드름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만 1년에 8000여명에 달한다.MJ피부과의 여드름 치료는 여드름과 함께 발병하는 피부후유증까지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여드름 올인원’을 실시한다. 여드름 올인원은 여드름과 여드름 자국, 어두운 피부색, 넓어진 모공을 치료하는 4가지의 개인 맞춤·복합형 치료이다. 피부과 전문의의 노하우와 진단에 따라 4가지 혹은 1~3가지의 방법이 선택적으로 진행된다. 치료는 6주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실시한다. 피부과 전문의가 세심하게 압출·관리 여드름 치료의 기본은 압출이다. 피부과전문의를 통한 세심하고 꼼꼼한 압출 과정은 여드름 염증을 빠르게 완화시키고 흉터 부담도 줄여준다. 압출 이후에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필링과 진정주사, V빔, 엑셀브이 레이저 등이 시행된다. 피부스케일링의 일종인 MJ필링은 모공 입구의 각질층을 살짝 벗겨내는 일종의 박피술로 좁쌀 여드름과 화농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여드름 자국 완화와 매끄러운 피부, 피부색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여드름 자국과 홍조에 탁월한 엑셀브이 레이저와 V빔 레이저, 에이톤 레이저 시술은 여드름의 붉은 자국과 울긋불긋한 피부색을 개선시킨다. 여기에 미백치료를 병행해 피부재생력을 높인다. 갑자기 생긴 뾰루지에는 간단한 진정주사가 효과적이다. 뾰루지를 가라앉히고 자국이나 흉터 가능성을 예방하는 치료이다. 또한 미세 고주파침을 이용해 넓어진 모공과 피부탄력 개선, 처진 얼굴 라인에 생동감을 줄 수 있다. 이밖에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김 원장은 “여드름은 재발 가능한 질환이기에 피부과 치료와 함께 가정에서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 올바른 세안 습관과 충분한 수면, 본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 선택, 식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면서 “여드름 치료는 일시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MJ피부과 김경훈 원장의 여드름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여드름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낫는다. (?)대학생이 되면, 즉 나이를 먹으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사람도 있지만 성인여드름으로 이행되는 경우도 많다. 여드름은 만성적인 피부질환이고 방치하면 자국과 흉터가 남게 돼 치료하는데 더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든다.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와 치료하고 관리하면 개선 효과가 빠르다.2. 여드름은 음식과 상관관계가 있다. (○)모두에게 해당되지는 않지만 일부 여드름 환자들에게 당분이 높은 음식(탄산음료), 우유와 치즈, 프라이드치킨 같은 기름진 음식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본인이 생각할 때 이런 음식이 자신의 여드름을 악화시킨다고 느껴지면 이런 종류의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겠다.3. 여드름 피부에는 오일프리 화장품을 사용해야한다. (○)여드름 피부에 짙은 화장은 금물이다. 오일프리 제품으로 가볍게 화장하고 커버력이 좋은 색조화장품 사용을 가급적 금하는 것이 좋다. 커버력이 좋은 색조화장품일수록 여드름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4. 여드름 치료, 겨울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드름 치료는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그때그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만 겨울에는 땀, 피지, 기타 분비물들이 적게 나와서 여드름 치료에 방해 요소가 적으므로 좀 더 빠른 치료효과가 있다. 여드름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여드름으로 인한 후유증들인 흉터, 자국, 넓은 모공치료는 시간이 좀 걸리는 치료이므로 시간이 여유로운 겨울방학기간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4
- 칠레(Chile) 와인 이야기 1 칠레 와인은 한국 와인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수입와인이며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북으로 가늘고 긴 영토를 가진 칠레는 다양한 기후와 자연 조건을 지니고 있다. 칠레의 포도재배 역사는 스페인의 식민지 시대에서 시작하여 전통품종과 외래 고급품종의 시험재배를 통하여 발전해 왔다. 북쪽의 아타카마(Atacama) 사막과 남쪽 빙하지대, 동쪽의 안데스(Andes) 산맥, 서쪽의 태평양으로 둘러싸인 자연 환경은 칠레만의 와인 특징을 형성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와인생산지역은 여름에 덥고 건조하며 겨울에 비가 내리는 지중해성 기후이다. 충적토에 자갈 모래 등이 섞여 포도재배에 알맞은 칠레의 토양은 안데스 산맥에서 발원한 강들에 의해 형성되었다. 산맥의 서쪽으로 흘러내린 계곡들은 수량이 풍부하며 포도재배에 중요한 물을 충족시킨다. 칠레 와인생산지는 계곡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최북단에 위치한 코킴보지역(Region Coquimbo), 중부의 아콩카과(Aconcagua), 중앙계곡(Valle Centrale), 남부지역(Region Sud)으로 나뉜다. 각각의 와인생산지역은 여러 개의 계곡에 형성된 와인 산지를 거느리고 있다. 가장 북쪽에 위치한 코킴보 지역은 북쪽에 엘키 계곡(Valle del l`Elqui), 중앙에 리마리 계곡(Valle del Limari), 남쪽에 코아파 계곡(Valle del Choapa)이 있어 포도를 생산하나 주로 식용 포도와 알코올 도수가 높고 주정강화와인을 생산한다. 중부의 아콩카과(Aconcagua), 중앙계곡(Valle Centrale)은 칠레 최대 항구인 발파라이소(Valparaiso)와 수도인 산티아고(Santiago)를 중심으로 칠레의 와인 생산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남부지역은 중부지역에 비하여 많은 양의 와인이 생산 되지는 않으나 칠레에서 와인생산이 처음 시작된 곳이다. 생산되는 대부분이 국내에서 소비되는 저가 와인이지만 품종 변화를 통하여 최근엔 고급 와인 생산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주로 유럽의 전통적 품종인 칠레의 포도품종들은 오백년 와인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16세기 중반 생산되기 시작하여 17, 18세기에는 주로 저가 와인을 생산했으나 19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고급 품종을 수입하면서 고급화되었다. 그러나 20세기 초 시작된 세계적 경제공항과 전쟁으로 칠레의 포도원들은 황폐해졌고 신흥 와인 생산국들의 증가로 와인시장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시작된 칠레 와인 생산의 변화는 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것이었다. 왕도열 원장에꼴뒤뱅 대전와인스쿨 원장배재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 겸임교수한국소믈리에학회 이사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
- 지식과 경험 살려 인성교육 전파하는 열혈 시니어 대전광역시 효문화지원센터 우일제 교수부장(66)의 하루는 분주하다. 낮 시간에는 효·인성교육방법을 조언하는 전문가로 강단에 서고 저녁이면 대전예지중고등학교 국어교사로 늦깎이 학생들을 만난다. 우 교수부장의 첫인상은 활기차고 생기 넘쳤다. ‘효’가 새겨진 금빛 배지가 옷 위에서 반짝였다. 그의 신념을 짐작케 한다. “배지를 달면서 마음을 다잡고 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요. 어디에서든 모범을 보이겠다는 자기암시죠. 효도의 의미 말고도 인성교육, 칭찬하자는 메시지도 담겨있어요.” 베테랑 교사의 노하우 발휘우 교수부장은 37년간 중·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다 4년 전 퇴임했다. 교실 수업으로 퇴임식을 대신했던 우 교수부장의 남다른 행보는 당시 언론에 소개돼 교직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교단을 떠나는 아쉬움이 컸던 그는 현재 인성교육강사를 양성하는 교수부장으로 자주 강단에 선다. 오랜 경험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노련함을 전파한다.“인문계고등학교에서 고3 담임으로 오래도록 입시지도를 했어요. 퇴직을 하면서 지난날을 뒤돌아보니 상위권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아이들을 몰아쳤던 제 모습이 반성되더라고요. 인성교육에 집중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2011년부터 공부를 해 지금은 효 지도사, 인성교육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그의 강의는 청중에 따라 주제와 접근방식이 다르다. 교사로 교단에 섰던 수십여 년의 경험이 십분 발휘되는 자리다. 어르신 대상 강의에서는 ‘며느리와의 갈등해결법’이나 ‘자식들에게 효도 받는 법’ 등 자녀세대와 어우러질 수 있는 소재로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학생들에게는 실험이나 동영상으로 칭찬의 효과를 알려주고 칭찬 연습을 시킨다. 강연주제만 들어서는 뻔하고 식상할 것 같은 생각이었지만 이야기를 듣다보니 공감이 된다.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춰 강의안을 기획하고 현장에서 이야기를 쏟아내다 보니 우 교수부장의 생각이나 마인드도 많이 바뀌었다. “좋은 남편, 건강한 가정을 이끌어야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만나면 ‘가정이 먼저다’ ‘가정을 중시하라’고 입버릇처럼 얘기하고 있습니다.” 야간학교 교사, 인성교육지도자로 보람된 삶그의 주된 일은 효 지도사교육원에서 어르신들에게 효 관련 교육을 시키는 것.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대전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인성교육을 한다. 학습에만 초점이 맞춰진 교육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다. 대학입학사정관으로도 위촉받았다. 올해부터는 대전예지중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다시 교단에 선다. 예지중고등학교에는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60~80대 여성들이 많다. “늦게 중·고등과정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의가 큽니다. 저보다 나이 많은 어른들도 있는데 그분들을 보면 힘이 나고 제대로 길잡이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 교수부장은 “예지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해 만학도의 꿈을 이어가는 어른들이 많다”며 특별한 학교 분위기를 들려줬다. 올해 대전예지고등학교 졸업생 중에 중부대 한의제약학과 수석, 한남대 부동산학과에 합격한 이도 있단다.충남향토연구회에서는 30여 년 동안 활동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찾고 보존하는 알이라 사명감이 들고 애정도 많다. 인성교육의 발판 만들어주고파지난해 교육부가 인성교육진흥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인성교육이 교육이슈로 떠올랐다. 인성교육실천 정도에 따라 1~8급까지 급수를 주고 대학입시에 인성 평가를 반영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 교수부장도 덩달아 분주해졌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교육현장에 몸담았던 교육자로서 씁쓸한 생각도 든다. “인성교육이 이슈가 되면서 인성교육지도사를 취득하면 돈벌이가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교육기관도 우후죽순 생기고요. 인성교육진흥법에 명시된 핵심가치는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입니다. 그런데 이를 수치화해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준다면 그 가치를 잃게 될까 걱정입니다.”인성교육 선도자 역할을 해온 그로서는 과열된 움직임이 별로 달갑지 않다.“인성교육은 자연스럽게 해야 합니다. 인성교육을 진두지휘해온 당사자로 향후 젊은이들이 이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퇴임 후 전공과 노하우를 발휘해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 교수부장의 앞으로의 계획이다.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밑 작업 중인 그의 발걸음은 하나하나가 의미 있어보였다. 열혈 시니어 우일제 교수부장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라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
- 배재대 유왕무 학장 번역서, 초등 교과서 수록 배재대학교 유왕무 주시경대학장(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의 번역서 ‘갈매기에서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바다출판사)가 초등학교 5학년 국어 교과서(8단원 206~216)에 실려 화제다.이 책은 칠레 출신으로 라틴 문화권 대표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루이스 세뿔베다’의 작품을 유 학장 2000년에 번역한 동화이다. 유 학장은 “이 동화는 새끼 갈매기의 엄마가 된 고양이가 친구들과 함께 백과사전을 찾아가면서 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줄거리”라며 “초등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존재끼리 약속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존재로 화합해 가는 모습과 약속의 중요성 등을 심어주기 위해 교과서에 실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동화는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철학동화로 널리 알려졌다. 지금까지 8쇄를 찍었으며 5만여 권이 판매된 인기 동화이다. 한편 유왕무 학장의 공저 ‘라틴 아메리카 문화의 즐거움’(스토리하우스)은 지난해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번역서인 ‘축구, 그 빛과 그림자’(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저, 예림기획)는 축구과 관련된 인기도서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
- 대입성공 위한 최적 교육법 제시 입시전문 이투스 교육이 대입명문 청솔학원의 8025관리와 온라인 인강을 접목해서 대전에 이투스센터를 개원했다. 지난 1월 카이스트에서 개최된 입시전략설명회에 지역 학부모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를 통해 이투스 교육에 대한 대전 학부모들의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대전 학생들의 대입실적을 올려 이투스청솔의 저력을 확인시키겠다며 오픈한 ‘상위권 대학 진학의 전초기지’ 이투스센터를 찾았다. 공부법을 바꾸면 입시결과 달라져이투스센터는 기존 학원과 확연히 다른 교육방식을 적용했다. 학습관리와 입시 컨설팅을 지원해 최적의 입시 성공방법을 제시한다. 학생 성향이나 취약점을 파악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관리해주는 곳이다. “공부는 학원 수업을 많이 듣는 것보다 자기 체득의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배운 것을 피드백 할 시간도 없이 수업을 듣는 것에만 익숙하죠. 학습상태를 점검해 공부 방향을 설정해주면 스스로 공부하면서도 얼마든지 학습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입시컨설턴트로 이투스기숙학원, 강남청솔기숙학원, 강남청솔학원 원장을 거쳐 대전에 온 유영권 원장의 뼈있는 충고다.고등학생과 재수생을 전문으로 하는 이투스센터에서는 학습 상태를 진단해 학생별 학습 일정을 짜고 학습관리를 한다. 중장기 과목별 커리큘럼과 학습계획, 강좌 선택, 복습 코칭을 진행하며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와 연계해 입시를 관리한다. 학습관리 기반은 대입전문으로 명성이 높은 청솔학원의 8025관리이다.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계한 센터 내부 또한 남다르다. 학생들이 공부에 몰입하고 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강의실보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이 훨씬 많은데 개인학습 공간과 오픈 스터디룸, 세미나실, 북카페가 대표적이다. 북카페에는 서울대 권장도서 200여권과 신문이 비치돼 있다. 회원이 되면 개인 좌석을 부여받고 학습공간을 활용한다. 개인학습실에는 책상마다 태블릿PC가 구비돼 있어 인터넷강의를 들을 수 있다. 1층 입시카페에는 입시설명회 자료집과 입시경향분석표 등을 비치해 엄마들이 교육정보를 교류하고 입시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입시카페를 찾는 엄마들이 요청할 경우 유영권 원장과 입시정보에 대한 간단한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온라인 수업과 과목별 세부 평가로 꼼꼼 학습이투스센터의 특징은 개인의 학습수준을 다각도로 분석해 그에 맞는 학습 방법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부족한 과목은 온라인 강의에서 해결할 수 있다. 현장강의는 이투스 온라인 강사와 강남청솔학원 오프라인 강사가 특강형태로 진행한다. 유 원장은 “대한민국 내에서 입시 명강의는 온라인 강사들이 최고다. 강의 실력과 수업 파급력이 대단하기에 스타강사들은 늘 수강생들이 줄을 선다. 이투스센터에서는 본인이 부족한 영역의 세부단원을 찾아 수업을 듣고 피드백 한다”며 “스스로 연구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습의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전했다. 고등학생과 재수생을 전문으로 하는 이투스센터의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학습능력이 필수다. 상담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모의고사성적표 등 성적표를 지참해야한다. 모의고사 기준으로 3등급이내가 커트라인이며 학습의지가 강한 경우에는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면접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자기완성형 학습이 가능한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법이기 때문이다.진단평가를 통과하면 진단평가 결과와 내신, 수능성적을 검토해 유형별 오답률을 분석하고 학생에게 맞는 강좌를 추천한다. 학습매니저는 수강 강좌를 토대로 주간 학습 계획표와 일과표를 짜주고 1일 학습 피드백 테스트, 오답문제 대면풀이와 문제풀이 영상을 활용해 학습 성과가 누적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생별 진도와 시험 결과, 학습 진행도는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부모가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개인별 입시전략 조언`방향 제시특히 수학의 경우 세부적인 관리와 학습피드백이 돋보인다. 2만여 문항으로 제작된 수준별 맞춤형 수학 피드백 프로그램이 그것. 좀 더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 공부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한 단원의 학습이 마무리되면 수학진단평가를 보는데 중단원, 소단원으로 평가 문항을 구분했고 난이도를 5개로 나눠 학습 정도나 정확한 수준 파악이 가능하다.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을 숙지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더 풀어볼 수 있고 문제별 해설 강의도 들어있다. 대입 전형이 복잡해지면서 입시전략도 매우 중요하다. 서울 및 수도권에 비해 입시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학부모들은 불안하다. 이투스센터에서는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객관적인 입시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한다. 주기적으로 입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입시설명회와 입시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최상위권 전문 대입학원인 하이퍼학원과 청솔학원의 1만여 명 상위권 재수생들의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분석해 입시의 방향을 설정해준다. 이투스센터 둔산점 1800-0928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미니인터뷰> 이투스센터 유영권 원장“입시의 완결은 수능에 있다”유 원장은 “10시간을 똑같이 투자한다고 10시간의 효과가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목표와 방향성을 갖고 학습관리를 하면 효과는 극대화된다”고 힘주어 말했다.센터 개원 후 지역 학생들을 만난 유 원장은 대전에도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데 입시 결과에서 한계가 보였다며 안타까워했다.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이 의무화된 지역 분위기에서 대전의 학생들이 학습 애로사항이나 입시 전략을 상담 관리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이다.“대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목표와 방향성을 갖고 학습에 집중해야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로 전략을 세워 준비해야합니다. 이 때 엄마의 역할이 중요한데 내 아이의 부족한 점을 연구하고 잘 이해해 도와주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강조한 한 가지는 ‘수능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유 원장은 “수시 비중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실제 내막을 들여다보면 수능 비중이나 영향력을 간과할 수 없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
- 건양사이버대-예지중고, 업무 협약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와 대전예지중고등학교(교장 박규선)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대전예지중고 재학생에게는 건양사이버대학을 통한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예지중고 졸업생이 건양사이버대에 입학하면 입학금을 면제해 주고 수업료도 감면해준다. 또한 두 학교는 각종 정보교환과 교육 및 특강 등에 대한 협력과 자문도 하기로 했다. 김희수 건양사이버대 총장은 “학습자의 특성 및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을 디자인하는 평생학습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직 우리 사회에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배움을 이어가지 못한 많은 직장인들과 주부들이 있다”며 “누구나 쉽게 공부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예지중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101명 중 19명이 건양사이버대에 지원했으며 현재 33명의 예지중고 졸업생이 만학도로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