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랑은 줄을 타고 중구는 13일 고소작업 전문업체 풍경의 지원으로 한사랑 노인전문요양원의 외벽청소를 실시했다. 사회복지 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결한 풍경과의 ‘사회복지시설 외벽청소 협약’에 따른 일이었다. 풍경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WOW!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무료로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숙인 자활시설, 미혼모 시설, 노인시설 등 8개 시설의 외벽을 청소했다. 올해에도 한사랑 노인전문요양원 작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노인·장애인 시설을 중심으로 매월 1곳씩 청소할 계획이다. 풍경 최기헌 대표는 “10년 동안 쌓은 우리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의 복지시설 지원 봉사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5
- “기적을 향해 모두가 뜁시다”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마라톤 대회’가 19일(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 앞 갑천변에서 출발하여 약 5km 코스를 완주하는 마라톤 대회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아동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4·19 마라톤 대회, 기적을 향한 첫발현재 대전지역 중증장애아동의 상당수는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대전지역의 재활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주일만 치료를 받지 못해도 몸이 틀어지는 장애아동들은 의무교육에서도 방치된 지 이미 오래다. 24시간 장애아 옆을 지켜야 하지만 치료비와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해야만 하는 장애아 부모는 이런 현실이 답답할 뿐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힘든 현실에 좌절을 느낄 수밖에 없다.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면서 교육과 돌봄서비스가 병행되는 병원이다. 어린이재활병원은 그야말로 장애아동과 그의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희망적 존재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병원 건립의 시작 단계부터 외면당하기 일쑤다. 또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서는 2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 그래서 장애아동과 그의 가족들은 대한민국에 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하는 것은 ‘기적’이라고 말한다. ‘4·19 기적의 마라톤 대회’는 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파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마디가 되는 행사이다. 대전 시민과 장애아가족 모두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의 염원을 모아 시작한 마라톤 대회는 기적을 향한 작은 출발이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마라톤 행사는 대전시장애인부모회와 대전어린이재활병원시민추진모임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후 1시까지 출발장소로 집결하면 된다. ‘심장은 뛴다’라고 새겨진 등번호판을 부착한 후 출발한다. 참가비는 없고, 참여하는 시민의 수만큼 후원업체에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 행사에는 중증장애아가족 200여명과 시민 1000여명이 함께 뛸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시민뿐 아니라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후원한다. 5km를 한 시간 안에 완주할 경우 참가자 1인당 1만원씩의 후원금을 기업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공연과 함께 사진전, 다양한 기부업체의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음료와 간식도 제공한다. 병원 파견학교, 국내 최초로 대전에 신설지난 3월 2일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 내에 병원 파견학급이 신설, 입학식이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병원 파견학급은 장애로 장기입원을 하거나 3개월 이상의 통원치료를 받는 중증장애아동이 치료를 받으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 내의 병원 파견학교는 전국 최초로 대전에 신설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건양대병원은 낮병동에서 치료받고 있는 장애 영·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특수교육을 제공한다. 현재 영아반 2명, 유치원 3명, 초등학교 과정 3명 등 총 8명이 입학해 2개 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전보람병원에도 1개의 장애아 특수학급이 개설되어 있다. 수업은 월~금요일 하루에 한번 30분씩 일대일로 진행된다. 교사는 특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전혜광학교에서 2명을 지원했다. 수업은 장애아들의 발달정도와 인지능력 정도에 따라 적합한 특수교육이 진행된다.올 3월 파견학급의 초등학교 1학년 과정에 입학한 중증장애아 건우의 아빠 김동석씨는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김 씨는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파견학급이 신설되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며 “다양한 특수교육과 함께 더 많은 장애 아동들이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견학급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제 입문단계에 들어선 병원 파견학교의 부족한 수업시간과 내용, 입원기간의 중단에 따른 시한부 교육 등은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다”라고 지적했다.4.19 기적의 마라톤 문의 042-488-9457, 010-2503-1415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5
- 부드럽고 진한 라테가 맛있는 ‘코너’ ‘코너’는 지난 11월 문을 연 커피 볶는 커피집이다. 원두 선택부터 로스팅, 커피 추출, 커피 아트까지 커피의 맛과 멋을 결정하는 전 과정을 강경호(28세) 대표가 직접 한다. 원신흥동 어울림하트 상가건물에 위치한 ‘코너’는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문을 열었다. ‘코너’는 20평 남짓한 작은 커피집이다. 인테리어를 하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깔끔하게 꾸몄다. 블루 톤의 외관이 고급스럽고 모던하다. 단정한 이미지를 풍긴다. 오픈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커피 맛을 인정해주는 단골들도 생겼다. ‘코너’는 진한 라테 맛이 일품인 커피숍이다. 직접 볶은 원두의 진하고 고소한 맛이 거품과 어우러져 부드럽고 깊이 있다. 진한 아메리카노(3500원)나 부드러운 라테(4000원), 카푸치노(4000원) 등 가장 기본적인 메뉴들이 잘 나가는 편이다. 이점은 강 대표가 직접 로스팅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건축을 전공한 강 대표는 원두 로스팅에 매력을 느껴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 부산에서 커피 전문가의 문하생으로 1년여를 보내고 이 일에 입문했고 대전에 올라와 로스터를 사용하는 커피전문점을 거치며 로스팅 기술을 연마했다. 여러 로스터를 접하려고 의도적으로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일했고 배웠다. 이집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로스터는 강 대표의 애정 목록 1호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로스터는 내부의 드럼통이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 깊은 맛이 덜하다. 강 대표는 터키산 로스터기를 사용한다. 2000만원을 호가하는 이 기계는 내부 드럼통이 주물제로 되어 있어 같은 시간, 같은 온도로 원두를 볶아도 깊이 있는 원두 맛이 다르다. 사이드 메뉴의 거품 없이 좋은 원두를 선택하고 노련하게 로스팅하고 손님을 기다리는 동네 커피집, ‘코너’. 커피를 만드는 주인장의 성실함이 깊이 있는 맛과 향을 통해 전달되는 곳이다. 위치 유성구 원신흥동 529번지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문의 010-7109-0514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옹골찬 명품 국수집 ‘면가(麵家)’ ‘면가’는 서대전역 맞은편에 위치한 맛과 품격이 있는 국수집이다. 현대아산그룹의 해금강 호텔에서 총주방장으로 일한 이송복(44) 대표가 고향으로 돌아와 차렸다. 호텔주방장의 눈높이로 가게를 꾸며서인지 외관부터 깔끔하다. 내부는 정갈한 인테리어에 예쁜 도자기 물병, 각종 국수그릇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오픈 주방이라서 깨끗하고 정성들여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방장이 주방을 보여줄 만큼 청결함과 요리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해물우동과 미니야채비빔밥이 같이 나오는 정식세트메뉴(8000원)이다. 국수집이다 보니 밥은 많이 준비하지 않기 때문에 품절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빨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 대표메뉴인 메밀온면과 메밀비빔면은 6000원이다. 이집 우동은 포장해 갈 수 없다. 첨가물이 없는 면을 쓰기 때문에 면이 달라붙기 때문이다. 작은 가게이지만 호텔주방장의 고집을 꺾을 수 없어 예전 호텔에서 쓰던 식재료들을 쓴다. 해물칼국수에는 클로렐라, 단호박, 파프리카를 넣어 색을 낸 삼색 면이 들어가고, 메밀 면에는 시중 메밀 면보다 메밀함량이 높은 호텔에 납품되는 메밀 면을 쓴다. 화학조미료는 쓰지 않는다. 국물 맛이 심심한 듯하지만, 개운하고 먹고 난 후 속이 편안하다. 이렇게 몸에 좋은 요리를 대접하다 보니 면가에서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사람도 있다. 먹어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장길에 꼭 들르는 사람, 멀리 노은동에서 오는 사람들, 충남대 병원에서 오는 교수님들도 있다. 계절에 따라 겨울에는 수제비, 여름에는 메밀냉면, 열무비빔밥 등 계절별로 메뉴가 조금씩 달라져 골라먹는 즐거움이 있다. 아이들과 동반하는 손님들을 위해 아기의자, 아기 숟가락도 준비되어 있다. 작지만 맛과 서비스가 살아있는 옹골찬 식당이다. 위치 중구 오류동 171-3 1층이용시간 오전 9시 ~ 오후 10시(일요일 오후 1시~ 8시)문의 070-77450-4000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빠르게 늘고 있는 헤르페스, 조기치료가 관건! 4월. 하루의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환절기에는 바이러스 질환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감염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병명조차도 낯선 헤르페스는 과연 어떤 질환일까.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을 만나 원인과 근본적인 치료방법을 알아봤다. 헤르페스, 평생 잠복하는 바이러스 질환헤르페스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돼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하며, 1형 구순단순포진과 2형 성기단순포진 등이 있다. 1형은 주로 입술이나 구강, 손, 등, 배꼽 위쪽 부위에 발생한다. 2형은 성기 근처에 포진이 발생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점막에 생기는 물집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뇌염 같은 중증질환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노출되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평생 신경세포 속에 잠복해 있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이 크다. 또한 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성병으로 정의하는데 이는 접촉(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며 포진은 면역력이 약화될 때 주로 발생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은 “여성의 경우에는 질 내부에 발생하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조기치료가 쉽지 않다”면서 “2형 헤르페스는 환자들에게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겪게 한다”고 설명했다. 피부 면역력 약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회사원 강현정(여, 32세)씨는 몇 달 전부터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어느 날 감기증세처럼 몸에 열이 나면서 편두통이 심해 일교차가 큰 날씨 탓이려니 생각했는데 며칠 후부터 음부가 가렵고 따갑기 시작했다는 것. 급하게 산부인과를 찾은 강 씨는 성병의 일종인 2형 헤르페스로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혹시라도 이 사실이 알려질까 봐 전전긍긍하면서 하얗게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전했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은 “이러한 경우에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무엇보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면서 “헤르페스는 접촉성 감염 질환이어서 성병으로 분류가 되는 것일 뿐, 사실은 피부면역이 약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일종의 면역질환”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피부과 등을 방문해 무조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기보다는 우리 몸 상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한의학적 치료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면역력 높여 건강 되찾아주는 1:1 맞춤치료 그렇다면 헤르페스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모두 동원한다. 우선, 오장육부의 허약체질 개선과 기혈순환, 독소배출을 목표로 1:1 맞춤처방 한약 및 환약을 복용하도록 하며, 침 치료를 통해 환부의 무너진 피부 면역력을 되살리고 염증을 빠르게 배출시킨다. 또 한약의 유효성분을 환부에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약침치료와 몸 전체의 기혈순환을 도와주는 적외선 조사치료, 약뜸이나 사혈치료를 병행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증상이 드러난 피부뿐만 아니라 내부적 문제인 면역력 체계를 바로 세워 몸 전체가 스스로 질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은 “본원에서는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한약재를 정확하게 처방한다”면서 “평상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인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면서 여성들의 경우엔 청결 관리는 물론 질 내의 산도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글로벌 인재의 조건 우리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이미 수많은 유학생들이 미국과 캐나다, 유럽, 그리고 중국 등지로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나가서 공부하기도 하지만,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도 우리나라로 유학을 오고 있다. 더불어 이미 한국의 대표기업들은 세계를 상대로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아마도 우리 자녀들이 성장하여 세계에 나가게 된다면 더욱 심화될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의 학생들이 세계화를 준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글로벌 마인드와 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 문화적 다양성과 유연성 키우기세계화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전 세계의 사람들을 만나게 한다. 미래에 우리 자녀가 이렇게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이끌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먼저 그들의 오랜 문화적 적응성을 인식하고 그들에 의해 발전해온 생각과 관습을 인정해야 한다. 이러한 문화적 다양성은 어떻게 키우는 것이 좋을까? 다른 나라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그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경험일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은 다양한 나라들을 여행하고 호텔과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그들의 삶 속에 직접 들어가서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지 학교에 1~2개월이라도 단기과정을 통해서 함께 공부하고 어울리는 것도 좋겠다. 아니면 한국에는 이미 많은 외국인들이 들어와 있으므로 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하지만 그 많은 나라와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한다는 것이 학생인 입장에서 그리 쉽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자녀들의 수준에 맞추어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영어원서를 공부하면서 간접경험을 키워가는 것이다. 이야기 속에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와 생각, 그리고 역사가 녹아있다. 중학생 이상이라면 국제뉴스에도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 살펴보는 것도 좋다. 인터넷을 통해서 전 세계의 주요한 소식들을 언제든지 볼 수 있게 되었으므로 BBC 또는 CNN 등을 활용한다면 세계의 다양한 이슈와 문화들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중언어의 유창성 키우기영어나 중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여 우리 자녀들이 세계에 나갔을 때 성공할 수 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에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다. 관건은 글로벌 사고방식을 키우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어 이외에 추가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유창하게 쓰고 말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다른 나라 사람들을 설득하여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항목이다.7세 이전에 모국어를 배우고, 7세 이후에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여러 방면에 이득이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바이다.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단일언어 사용자보다도 창의성과 정신적 유연성이 더 좋고, 다양한 방법으로 상황을 인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문제에 직면했을 때 풀어내는 능력이 더 좋다고 한다. 또한 요즘 같이 인터넷이 발달하고 웹사이트의 50% 이상이 영어로 된 상황에서 당연히 풍부한 정보를 빠르고 더 많이 얻을 수가 있다. 더불어 다른 문화에 대한 공감능력과 받아들이는 태도가 더 개방적이다. 오랫동안 한국에서는 영어를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으로가 아닌 학교수업의 한 과목 또는 입시의 방편으로 공부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세상에 나가서 나의 생각과 논리를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의사소통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어가 어느 정도 형성된 7세 이후부터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파닉스와 유창성, 그리고 이해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누구와 어떤 주제를 가지고라도 과감하게 토의하거나 토론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정직성과 글로벌 예절 배우기세계시장에 나가게 된다면 정직함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관행적으로 일을 한다는 것은 세계시장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 자녀에게 실수는 할 수 있고, 또 실수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열심히 하면 되지만 거짓말은 용서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거짓이 드러나면 다시는 기회를 얻기 어렵다. 추가적으로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을 알게 하기 위해서 조금씩 단계별로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문화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나의 문화 속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겸손한 태도와 글로벌 예절을 지키는 것은 우리 자녀들의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매우 소중한 과정이라는 점이다. 인터넷과 항공교통의 발달은 세계화를 가속시키고 있다. 빠르게 진행되는 세계화의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협력을 이끌어 내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을 받아들이고 이를 실천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 자녀들이, 우리 대한민국이 미래의 불확실성이 넘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제안하는 바이다. 김성환 대표영어전문서점 스토리캠프 대표(전)대전 리딩타운 대표(전)대전 아발론교육 대표(현)라시움러닝 대표(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미대 입시 대전에서도 얼마든지 준비 가능 “실기에는 입시 트렌드가 있고 대학별로도 실기유형이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서울 상위권 미술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주말과 방학, 수능시험 후 입시시즌에 서울 강남이나 홍대 앞으로 실기수업을 받으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대전 아이엠미술학원이 노력해왔고 그 결과 서울 강남에 있는 학원에 버금가는 좋은 성적을 내게 됐습니다.” 1996년부터 대전에서 미대입시전문학원을 운영해온 장석우 원장의 설명이다.서울 강남에서 예하미술학원을 운영하던 장 원장은 대전에서 황금분할미술학원을 개원했고 그린섬미술학원을 거쳐 2012년 아이엠미술학원으로 새 출발했다. 입시미술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온 결과 지방에 있는 학원이지만 서울권 주요대학에 꾸준히 많은 합격자를 배출해 명성을 쌓아왔다. 해마다 서울 상위대학 합격률 돋보여입시미술학원의 실력은 합격률을 통해 검증된다. 디자인전문 입시학원인 대전 아이엠미술학원은 해마다 서울지역 주요대학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5학년도 입시에서도 빛을 발했다.이화여대 1명, 홍익대 2명, 국민대 5명, 서울과학기술대 7명, 건국대 8명, 성신여대 13명이 합격했다. 특히 2013년 입시에서는 서울대 미대에 3명을 합격시켜 전국에서 주목받기도 했다. 합격생들은 실기시험 전까지 대전 아이엠미술학원에서만 준비해온 이들이다. 지원율 대비 80%이상의 합격률을 올렸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장 원장은 “아이엠미술학원 개원 준비 몇 년 전부터 서울의 주요대학 미대입시를 오랫동안 지도해온 전임강사들이 함께 했다. 그 결과 매년 합격률이 꾸준하고 디자인미술 분야 최상위 학교인 국민대 합격자가 특히 많다. 최근 5년간 29명의 합격자를 냈다”며 “2~3년 전부터는 대전에서도 서울의 주요대학 미대입시준비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마지막까지 대전 아이엠미술학원에서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권 미대입시학원 커리큘럼 적용대전 아이엠미술학원의 특징은 서울에 있는 유명 미대입시학원 커리큘럼으로 똑같이 수업한다는 점이다. 또한 타 지역에 커리큘럼을 제공할 정도의 자체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대학별 출제유형과 트렌드를 분석해 각 대학 입시준비반을 운영한다. 미대입시 흐름을 예측하고 대학별 실기 정보와 방향, 변화를 분석하기위해 서울 아이엠미술학원 등과 상시교류하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원장과 입시반 전임강사들이 세미나에 참여하며 학교별 평가유형이나 실기과목의 변화를 미리 예측해 학원 커리큘럼에 적용한다. 또한 1년에 1~2회 입시설명회를 마련하고 있다.미대입시에서는 실기시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상위권대학의 실기반영비율이 40~50%이고 밑으로 내려갈수록 실기비중은 더 높다. 내신에서 평균 3등급을 유지하면 서울지역 상위권 대학에 합격 가능하다. 특히 건국대 시각디자인과의 경우 3~5등급까지 합격자가 분포해있다. 미술에 감각이 있는 학생이면 실기 준비를 통해 얼마든지 서울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디자인분야 미대입시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분위기다. 2학년부터는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을 배우면서 학생들마다 각기 다른 스타일과 그림 유형을 완성해가고 목표대학을 정해 본격적인 대입대비를 한다. 이론수업에서는 동영상 자료를 주로 활용한다. 공간지각력을 높이기 위해 합격생 재현작을 활용해 대전 아이엠미술연구소에서 동영상을 만든다. 학생들은 개인 모니터를 보면서 구도를 쉽게 파악하고 자기 그림에도 대입할 수 있다. 실기대회 출전, 봉사활동도 가능각 대학 주최로 열리는 실기대회 준비도 철저하다.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면 수시전형 합격가능성은 그만큼 높다. 지난해 미술대학 실기대회에서도 대전 아이엠미술학원의 활약은 독보적이다. 국민대 실기대회 입선 13명, 건국대 특선 8명·입선 12명, 단국대 동상 4명·특선 1명·입선 4명, 동덕여대 특선 8명·입선 7명, 중앙대 은상 1명·동상 1명, 한양대 특선 2명·입선 3명, 과학기술대 특선 8명·입선 12명의 수상자가 나왔다.장애인 돕기 자선전시회를 열어 인성교육과 봉사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한 점도 돋보인다.장 원장은 “미대 입시준비는 방향이 정확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입시 실적을 꼼꼼히 따져보고 학원을 선택해야한다”며 “시작했으면 담당 선생님을 믿고 끝까지 따라가야 한다. 실기시험의 흐름이나 평가유형은 미대입시전문학원에서 꿰뚫고 있으므로 학생은 열심히 준비하다보면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 아이엠미술학원 042-487-9057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자녀와 함께 하는 해피데이’ 수강생 모집 대전평생학습관은 자녀의 올바른 자기주도적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자녀와 함께 하는 해피데이’ 1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녀와 함께하는 해피데이’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주말프로그램으로 ‘자녀의 자기주도적학습 전략세우기’를 주제로 열린다.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자녀의 학습 보완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갖는다.자녀와 부모가 2인 1팀을 구성해 1회 6시간 진행하며, 자녀의 학습유형을 파악해 부족한 요소가 무엇인지 체크해 전문가의 해석강연을 듣고 자녀에게 적합한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18팀을 모집해 4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무료로 운영한다.강좌 신청은 4월 8일까지 홈페이지(www.dllc.or.kr)에서 가능하며 전화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42-220-0534김소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카네기원칙2.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과 감사를 하라 장미꽃을 전한 사람의 손에는 장미향이 남아있다.평소 사람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자주 표현하고 있는가? 사람을 동기부여 시키는 방법 중 하나가 칭찬과 감사다. 핵심은 솔직함과 진지함에 있다. 솔직함과 진정성을 통해 나오는 것이 칭찬이고, 그렇지 않으면 아첨이 된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유창한 말이 아니라 솔직하고 진지한 말’이다. 칭찬은 누구에게나 기쁨을 주지만, 아첨은 비난을 받게 된다. 우리 삶에 있어 가장 간과되기 쉬운 덕목이 있다면 칭찬과 감사가 아닐까? ‘칭찬은 인간의 마음을 끊임없이 흔들고 있는 타는 듯 목마른 갈증’이며, ‘상대방이 소중한 존재임을 표현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감동적인 것을 본 후 울림을 줄 수 있는 표현력은 작은 일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그 감사가 칭찬으로 이어진다.기회가 된다면 친절하게 목적지까지 태워준 기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보라. ‘최고의 순간’을 만든 직원에게 마음을 여는 칭찬과 감사를 해보라.‘자네가 이일을 완성 할 거라 믿고 있었어.’ 칭찬은 인간의 영혼을 따뜻하게 해주는 햇볕과도 같다.사람들은 진심어린 칭찬과 감사, 인정의 말들을 가슴 깊이 오래도록 간직한다.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보석처럼 당신이 이미 잊어버린 일조차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살아오면서 가장 기분이 좋은 기억을 생각해 보자. 칭찬의 글을 받았을 때, 말로 들었을 때, 감사의 선물을 받았을 때 어떠했는가? 그 때 기분으로 주위 분들에게 글로, 말로, 온몸으로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보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순간이 될 것이다.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있다. 뛰어난 사상가 에머슨의 말을 명심하면서,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과 감사를 해보자.“‘내가 만난 모든 사람들은 어떤 면에선 나보다 우수한 사람들이며, 그 점에서 나는 누구에게나 배운다.” 데일카네기코스 / 한국형리더십 태극원리DACL과정 프로그램 문의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데일카네기코리아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KAIST 인성리더십교수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대표(태극원리DACL)박영찬인문성장연구소산업카운슬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문화일정-1025호 <전시소식> 정철 展4.2~4.15모리스갤러리문의 042-867-7009 양세히 展3.26~4.8 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그림책 원화전시회4.7~4.21노은도서관 갤러리문의 042-601-6610 하헌홍 마다가스카 기행사진展4.1~4.7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빛샘사우회 빛샘사진展4.8~4.14 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우수공예품 전시4.2~4.7대전시청갤러리 1층문의 042-270-4423 오색회 창립展4.2~4.7 대전시청갤러리 2층문의 042-270-4423 송영선 展4.9~4.15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황충자 展4.2~4.8대전중구문화원 1전시실문의 042-256-3684 혁신사진展4.2~4.8대전중구문화원 2전시실문의 042-256-3684 우수공예품 전시4.2~4.7대전시청갤러리 1전시실문의 042-270-2310 오색회 창립展4.2~4.7대전시청갤러리 2전시실문의 042-270-2310 2015 Seeing and Spring展4.8~4.14 M갤러리문의 042-330-3114 2015 롯데갤러리 봄 기획 불어라 봄바람3.14~4.8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7 대전미술의 지평-김동유展2.28~4.19대전시립미술관 3,4전시실문의 042-602-3225 하나에서 만까지展(어린이 교육체험전)3.3~5.31이응노미술관문의 042-611-9821 <공연소식>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3.13~7.31공연문화놀이터 휴지콘서트홀문의 042-523-3837 나쁜 녀석들3.20~4.2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엽기적인 그녀3.19~5.17대전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죽여주는 이야기2.12~4.12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여우와 까마귀2.14~4.12둔산아트홀 문의 1899-6689 토마스쿡&주윤하 콘서트4.4.믹스페이스 믹스테이지문의 042-222-7227 2015 개그빅콘서트4.4충남대학교 정심화홀문의 042-821-8081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