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포원파크 통통 에어바운스 짜릿 통통 소리 나는 거북선 모양의 에어바운스, 알록달록 동화나라…. 맘껏 뛰어노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생각이 쑥쑥 자란다. 스포원파크(금정구 두구동 옛 금정체육공원) 키즈랜드는 부산 경남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여섯 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펌프가 3개나 있다. 모험심을 키우는 어린이 암벽타기도 가능하다. 미끄러지는 책상에 오르락내리락하거나 블록을 차곡차곡 쌓다보면 어른들이 더 재미있다. 명절스트레스도 어느새 풀린다. 2시간 5천원(보호자 1인 1천원), 종일 7천원.(보호자 1인 2천원) 게임 존에서는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게임을 해볼 수 있다. 아이와 상상력과 즐거움을 함께 주는 게임을 함께 해보면 어떨까. 또 3D 입체영화상영관에서는 최신 입체영화 두 편을 볼 수 있다. 입장료 2천원. 4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동전노래방도 있어 목청껏 노래를 불러 볼 수 있다. 1곡 300원, 2곡 500원. 스포원파크 키즈랜드는 야외에서도 놀 수 있어 좋다. 이곳은 자전거와 인라인의 천국으로 유명하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공원 가운데 분수주변을 한바퀴를 돌거나 공원 외곽 조깅코스를 걸으면 한겨울이라도 상쾌하다. 가득 먹은 명절음식으로 비만을 걱정하는 이들이 바람 쐬기에 적당하다. (T. 550-15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4
- 노동청 부산동부지청 동부산지역 노동행정을 맡고 있는 부산지방노동청 부산동부지청이 동래구 명륜동에서 금정구 금사동 신청사로 이전했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도 함께 이전해 입주했다. 금사동 신청사는 부지 4천434㎡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부산동부지청은 정관산단 확충과 동부산권 관광벨트 조성 등 동부산지역의 개발로 산업재해, 고용보험, 임금체불 청산 등 노사관계지원 업무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판단, 청사를 이전한 것. 동부지청은 1974년 설립 이후 동래·금정·해운대·수영구와 기장군 지역 내 3만여 개 사업체와 21만3천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동행정 업무를 처리해 왔다. ※문의:노동청 부산동부지청(559-6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4
-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아르피나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진행, 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할 중2에서 고2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인원 20명. 활동기간 오는 3월부터 1년간이다. 활동 청소년에게 자원봉사확인서 발급하고, 프로그램(스포츠체험, 캠페인, 동아리 등) 참여 및 임명장도 수여한다. (T. 740-328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4
- ‘피카소’를 만나면 오감이 즐겁다 미술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이 마음껏 표현하며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중요한 오감교육이다. 그래서 미술의 중요성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단지 언제, 어떤 미술교육을 시작할 것인가가 문제이다.미술교육의 시작은 두뇌가 한창 발달하는 3~5세가 적기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미술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창의력과 상상력이 죽어버린 상태에 머물러 버리는 경우가 많다.아직 자기표현이 부족한 어린 아이들, 더 큰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열어 주어야 한다. 마음껏 표현하며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맞춤식 미술교육은 없을까?한지와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한 작품4배 큰 종이 위에 이야기가 미술을 만나미술교육이라면 ‘피카소’를 추천한다. 일단 교재가 다르다. 7단계 각 48권의 방대한 프로그램으로 아이에 맞게 수업이 진행되는 ‘피카소 미술교육’은 300여 가지의 재료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만 24개월부터 3세까지는 신체를 이용한 놀이식으로 자발적인 미술수업을 유도한다. 4·5세까지는 창의력 발달에 주안점을 둔 감성위주의 미술수업이다. 6세는 기본형을 중심으로 한 상상력 자극의 수업이고 7세는 다양한 재료와 소재를 이용한 표현력 향상의 미술수업이 진행된다.그리고 초등 1·2학년은 미술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만의 표현방법 찾기 수업을 유도하고 3·4학년에서는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한 기능적인 미술수업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초등6학년과 중등은 미술의 기초적인 원리부터 체계적인 단계학습으로 전문가 과정까지의 미술수업이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많은 동화, 동시 그리고 인터넷까지 미술에 접목시켜 생각하며 창의력을 키워가는 수업이 진행된다. 또 기존의 미술교육에서 접하기 힘든 타일 석고 비닐 호스 와이어 스티로폼 심지어 팝콘이나 커피까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재미와 창의력이 함께 담겨 있다.무엇보다 두드러진 차이점은 일반적인 화지크기 4배인 200g 캔트지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더 큰 시각, 더 자유로운 공간 속에서 풍부하게 자기표현의 시간을 만끽하는 사이 아이들은 미술에 대한 자신감과 즐거움에 빠져 든다.일반화지 4배인 200g캔트지4년제 미술 전공자 선생님들의 실력과 애정으로아무리 좋은 교재도 좋은 선생님의 지도가 없으면 그 효과가 감소한다. ‘피카소 미술교육’에서는 4년제 미술 전공자 중 아동심리와 미술치료 연수교육과 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 경험을 가진 선생님만으로 방문수업과 4인 그룹의 홈스쿨을 진행한다.아이를 알고 미술을 사랑하는 선생님, 그리고 미술 전문가들이 머리를 모아 만든 체계적인 교재로 이끌어가는 ‘(주)예스런 피카소 미술교육’은 전문적인 미술교육의 정수이다.서울 본사와 50여개의 지사를 가진 ‘피카소 미술교육’은 미국 LA지사와 북경지사까지 갖춰 어디서든 변함없이 같은 단계에서 꾸준히 수업을 받을 수 있다.창의력은 아이가 평생을 살아가며 써야할 보고이다. 그 소중함 창의력의 주머니는 미술교육에서 만들 수 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놀이와 이야기가 살아있는 재미있는 미술교육, ‘피카소’에서 아이들의 빛나는 상상력에 알록달록 날개를 달아주자.전화:(051)731-0077http://www.yesrun.co.kr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미니인터뷰-해운대지사 실장 김도경 교육학 박사24개월부터 만5세까지는 두뇌가 발달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오감을 자극하는 살아있는 교육에 의해 아이의 미래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피카소 미술교육’은 시각 촉각 후각 심지어 미각과 청각까지 다양한 재료를 미술교육에 담고 있는 오감교육입니다.좌뇌 교육 위주인 학습지나 공부에 찌들어 가는 아이들이 좌우뇌를 동시에 쓰면서 자신 속에 숨어 있는 잠재력을 끌어내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배움 속에서 행복할 수 있는 바른 교육을 위해 ‘피카소’는 변함없이 노력하겠습니다. 2009-02-04
- 고궁삼계탕 으레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을 꼽으라면 삼계탕을 떠올린다. 하지만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여나오는 삼계탕은 뜨끈한 국물이 그리운 겨울철에도 인기메뉴다. 대연동 대남로타리에 위치한 ‘고궁삼계탕’은 진한 국물과 새콤한 겉절이 맛에 반한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식당이다. 닭과 궁합이 잘 맞는 붉은 구기자 열매가 몇 알 동동 떠 있는 ‘고궁삼계탕’은 국산 하림 닭과 국산 찹쌀을 사용해 육수가 뽀얗게 진하고 육질이 쫄깃하다. 삼계탕 맛도 그만이지만 금방 무쳐 내오는 새콤달콤한 배추겉절이와 아삭아삭 시원한 오이와 무 초절임은 생각만 해도 금세 입 안 가득 군침 돌게 만든다. 매운 고추와 마늘과 함께 볶아내 쫄깃하고 살짝 칼칼하게 매운 닭똥집은 곁들여 나오는 인삼주의 안주로 딱이다.구수하고 깊은 삼계탕 국물 맛에 반해 검은 뚝배기 바닥까지 말끔하게 비우고 나니 제대로 영양보충을 한 것 같아 마음까지 든든해진다.이게 마지막이 아니다. 맑고 붉은 빛에 감도는 복분자차가 후식으로 나온다. 살짝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입 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준다. 특히 입맛이 없고 기운이 없을 때면 고향 시골집의 음식 맛처럼 구수하고 토속적인 ‘고궁삼계탕’ 음식이 무척 그립다.위치 : 대연동 대남로타리 근처. 부산광역시여성회관 뒤편. 주차 가능.전화 : 624-8881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02-04
- 벡스코 놀이기구 총 집합 ''키즈랜드'' 집에만 있기는 답답하나 날씨가 춥다. 온 세대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펀볼배틀, 페달보트, 유로번지 등 30여 가지 놀이기구들이 벡스코에 가득하다. 에어바운스는 다양한 디자인과 화려한 색상으로 아이들의 기호와 특성에 맞게 만든 대형 공기막 조형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이미 미주 및 유럽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21세기형 놀이모델로 공기를 타고 노는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이 뿐 아니라 베이비존, 프리미엄존, 익스트림존, 슬라이드존, 특별체험존 등 연령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빠·엄마와 함께 뛰고 놀고 슬라이드를 타면서 예쁘게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놀이에 스포츠 경기의 개념을 더한 기구는 기기조작이나 경기 룰을 이해하고 페어플레이 정신도 배울 수 있다. 과학적인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특별체험에는 스릴 넘치는 유로번지점프, 수상페달보트 등이 기다린다. 3월1일까지 계속. 오전 10시 개장. 오후 7시까지. (T. 740-88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4
- 집값 바닥론 VS 더 지켜보자 ‘관망론’ 지난 연말부터 해운대 신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가 주춤하기 시작했다. 2006년 가을 이후 오르기 시작해 지난해 여름 최고가를 기록하던 아파트 값이 경기 불황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실제로, 1년 중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는 1~2월인데도 각 부동산중개소마다 거래가 뜸하다. 대출 이자를 견디지 못한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내 놓고 있어 가격이 보합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경우도 많다.하지만 아직도 해운대구와 수영구는 부산에서도 인기있는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여러 가지 호재들이 기다리고 있어 가격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다.해운대구 매매가 0.13% 하락경기 한파 속에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매수 문의가 끊어진 채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해운대구의 경우 부산~울산 고속도로 개통과 신세계백화점 호재 속에서도 0.13%의 매매가 하락세를 보였다. 남구 지역은 거래 부진 속에 -0.02%의 가격 변동률을 나타냈다. 수영구와 기장군 역시 집을 찾는 문의를 찾아보기 힘든 가운데 거래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분양권의 경우에도 프리미엄이 형성되지 않고 분양가에서 거래되고 있다.하지만 전망이 나쁘지는 않다. 실제로 가격이 하락하긴 했지만, 2006년 이전의 최저점 상태로 돌아가진 않을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경기가 회복되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다시 반등할 것이고, 분양 부족으로 공급이 부족해 투자 가치 또한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실수요자, 중대형 평수 급매 노려볼 만하다23평 아파트에 8년째 살고 있는 주부 김민경(37·좌동)씨는 집을 팔고 32평 정도를 사서 2·3천만원 정도 투자해 수리를 할 것인지 아니면 새 아파트를 살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적당한 가격과 조건을 갖춘 새 아파트를 찾기가 더 어려워요”라고 말하는 김씨는 앞으로 기존 아파트 가격 변화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서 갈팡질팡 마음만 붕 떠있다.해운대 신도시 우리들 공인중개사 민경범 대표는 “지금부터가 실수요자에게는 집 장만에 적기다. 실제로 대부분의 아파트 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중대형 평수의 경우 대출 이자를 견디기 힘든 가구나, 정관 신도시로 이사가며 급매를 내 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시세보다 1천~2천만원 정도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해운대 신시가지의 10년 이상 된 아파트의 경우, 20평대 좋은 입지의 아파트의 경우 1억 3천 5백만원 정도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30평대가 2억 1천 만원 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기도 하고 있다. 각각 최고가에서 1천 만원에서 2천 만원 정도 가격이 내린 상태다. 새 아파트들의 경우 가격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으나, 1~2천만원 정도 저렴한 급매물량이 일부 거래되고 있다.얼마 전 집을 산 양은희(39·좌동)씨는 “요즘엔 같은 조건에 싸게 나온 집이 가끔 있죠”라고 말하며 기존의 시세보다 싼 급매를 사면 집값이 당장 오르지 않아도 벌고 시작하는 것이라 유리하다고 말한다. 수요가 없는 시기가 호기라고 판단하는 양씨는 평소 여러 부동산과 친분을 쌓고 발품을 많이 팔아 좋은 가격에 집을 구입했다.재송동 A공인중개사 대표는 “최고 4억까지 하던 더샵 센텀파크 1차의 경우 3억 5천 정도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고, 센텀파크 2차의 경우 3억 초반 대에서 집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센텀지역에서는 급매들이 하나 둘 나오는 가운데, 대림 e편한세상과 동부센트레빌, 센시빌 등의 경우에도 약간씩 가격이 떨어진 상태고, 벡스코 주변의 주상복합들도 조금씩 가격이 하락했다.남구 지역의 경우 오륙도 SK뷰 입주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소형 면적대의 가격은 0.04%가 올랐다.해운대구·수영구·기장 호재 넘쳐나, 상반기 넘기면 기회 온다장기적으로 보면 해운대와 수영, 기장 지역 등은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울산 부산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복선전철화 사업과 기장 지하철 연결 등 교통소통 대책도 속속 나오고 있다.동양최대 복합쇼핑몰인 센텀시티 신세계 UEC(복합쇼핑센터)가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있고, 중동 온천센터와 117층에 달하는 관광리조트 개발, 108층 월드비즈니스 센터 등 사업이 진행 중이다.또 좌동 신시가지에 지하 4층, 지상 16층, 1천 4개 병상 규모로 건립 중인 인제대 백병원이 2010년 초 준공되면 하루 평균 5천여 명의 외래 환자가 몰려와 지하철 장산역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이외에도 센텀시티에 2012년 준공 예정인 부산 영상센터 ‘두레라움’을 비롯해 KNN 영상센터와 경남정보대 일부 학과, 동서대 임권택 영화연구소 등 이전 등의 호재가 있다.기장의 경우 암 치료 전문기관인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과 대규모의 기장 도예촌, 월드컵 빌리지, 동부산관광단지 조성 등 각종 대형사업들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완화책을 발표한데 이어, 최근 금리인하 등으로 대출 부담이 줄고 있다는 것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실수요자, 고점 대비 떨어진 가격에 관심을 이처럼 시장이 다소 호전될 기미를 보이면서 내집 마련 시기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은 집값이 고점 대비 얼마나 떨어졌느냐에 비중을 둘 필요가 있다”며 “자신의 능력과 원하는 집의 가격 하락 여부를 놓고 내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충고한다.다만 경기 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주택을 매입하더라도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보다는 실수요 위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게 공통된 지적이다. 김부경·김은영 리포터 key2006@naeil.com<2009년 바뀐 여러 부동산 제도> 항목 내용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 완화 &nbs 2009-02-03
- 타오르는 불꽃 속에 만복 기원 정월대보름인 2월 9일 오후 3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제 13회 수영전통달집놀이''가 열린다. 높이 18m의 대형 달집을 태우며 지난 해의 묵은 액을 씻고 올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 ''달집태우기''는 달 뜨는 시간에 맞추어 오후 5시 41분경에 진행되며 3시부터 5시까지 다채로운 민속공연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태평무`한량무를 비롯 무형문화재인 ''수영야류''와 ''좌수영어방놀이'' 등 전통 민속을 공연한다. 달집놀이가 끝나면 오후 7시부터 ''광안리 해변 거리음악회'' 특별공연도 볼 수 있다. 광안리를 찾은 누구나 참여해 길이 200m의 소망포에 한해의 소방을 적을 수 있는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2009-02-03
-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자!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경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사단법인 부산여성회에서는 우리아이들의 참교육을 생각하는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오감을 통한 야외체험학습으로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감성과 지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는 아동체험강사(생태, 역사)인 ‘에치(EcHi) 아동체험단’을 발족했다. 에치(EcHi) 아동체험단은 Eco(생태)+History(역사)의 합성어.직접 현장에서 아동교육, 생태체험활동, 박물관체험활동을 한 전문인들이 아동체험강사단들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쳐 놀이를 통한 활동, 몸으로 익히는 체험활동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체험활동은 역사와 생태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역사팀은 복천박물관에서 진행할 예정이고, 생태팀은 부산시청, 연제구의회에서 놀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관공서를 털어라’/부산시청,연제구의회/ 1월20일‘복천동 언덕의 비밀’/복천박물관/ 1월29일문의 및 신청 : T. 501-0318 2009-01-30
- “따뜻하고 아름다운 해운대 만들자” 지난 1월 9일 해운대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지난 1월 9일 오전 11시 로얄킹덤호텔에서 해운대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 심옥수 전 회장과 우서현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행사에 참석한 많은 입주민들과 해운대구 관계자들은 10여 년 동안 해운대신시가지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심 회장과 새출발을 다짐하는 우 회장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해운대신도시 각 아파트 부녀회는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며 살기좋은 아파트공동체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각 아파트 부녀회장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운대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의 올해 활동목표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해운대 만들기’이다. 해운대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 우서현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우서현 회장은 “의무와 책임은 등한시하고 권리만 내세우는 단체가 되면 안 된다. 한 가정의 어머니같은 마음으로 불우한 이웃들을 돌보며 몸으로 실천하는 단체로 이끌어 나가겠다. 10년의 성과를 이어받아 지역민들을 보듬어 안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끼고 있는 해운대신도시를 ‘아름다운 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해운대신도시부녀회장연합회는 올 해 첫 사업으로 새생명의료재단에서 후원해주는 2009년 600만원 예산전액을 해운대교육청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학생 10명을 추천받아 월 50만원씩 학교급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