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알뜰한 새 주인을 찾습니다” 아껴 쓰고 나누어 쓰는 마음들이 만나 ‘아름다운 만남’이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문이 배포되면 하루 이틀 사이에 새주인이 물건을 찾아 갑니다. 뒤늦게 전화하여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나날이 늘어 갑니다. 그리고 정든 물건을 내어주시는 천사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늦어도 월요일까지 전화를 해야 ‘아름다운 만남’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일찍 연락해 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천사분들의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월요일 저녁까지만 전화를 받도록 하겠습니다.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크다는 진리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재활용품 나누기. 나도 나누는 기쁨의 주인공이 되어 볼까요? 다 쓴 아이들 장남감이나 옷 그리고 생활용품, 뭐든 가능하니 많이 많이 참여해 주세요~~ 아름다운 만남-하나<아기 신발>백일부터 돌 이전 아기 신발입니다. 따뜻한 봄날 나들이 할 때 신기면 예쁘고 따뜻해요. 연락처:(051)704-0716 아름다운 만남-둘<아기옷 세 벌>거의 입지 않은 새 옷입니다. 아래 위가 연결되어 편리해요. 돌 이전 아기에게 적당해요. 연락처:(051)704-0716아름다운 만남-셋<장난감 소방차>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방차 장난감입니다.연락처:(051)741-7573아름다운 만남-넷<어린이 동화책>삼성출판사에서 출판한 세계그림동화모음 ‘꿈꾸는 나무’ 동화책들이에요. 5년 전쯤 홈쇼핑에서 구매한 책입니다. 얼마 전 아는 분이 아이들 컸다고 주셨는데 집에 있는 책과 구성이 같더라구요.연락처:(051)611-2377 재활용품을 내실 ‘천사’ 분은 thebluemail@hanmail.net로 사진, 물건명 간단한 사연, 연락처를 보내 주시거나 010-4554-0617로 연락주세요. 물건이 필요하신 분은 선착순이니 빨리 연락해 주인과 통화해서 행운을 잡으시고 직접 받아 가시거나 착불로 택배를 부탁하면 됩니다.아름다운 만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2-13
- 범죄예방 CCTV 설치 발 빠르다 부산광역시가 범죄예방 CCTV 설치에 속도를 낸다. 현재 87대에 불과한 방범용 CCTV를 획기적으로 늘려 올 4월말까지 150대를 취약지역에 설치한다. 시는 당장 20억원을 들여 오는 4월말까지 150여 곳에 CCTV를 설치한다. 우선, 어린이 유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나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놀이터 등을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할 방침. 중구 봉래초등학교 앞, 동래구 온천어린이 소공원, 영도의 꿈나무길, 부산진구 초읍어린이놀이터, 남구 솔밭어린이공원, 해운대 수비교차로, 사상 구덕공원, 금정구 남산놀이터, 북구 수변공원 등이다. 이번에 설치할 방범용 CCTV는 방범용 외에 불법주정차, 쓰레기무단투기 단속에도 활용한다. 시는 올 하반기 추경을 확보해 200대의 CCTV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데 이어 내년에도 30억원을 들여 200대를 확대 설치, 부산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3
- 외국어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 부산시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외국어 홈페이지의 고객 만족도 조사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외국어 홈페이지 방문 고객에 한하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국 언어. 개선 방안을 낸 3명을 추첨해 자전거를, 50여명을 추천해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 문의 : T.888-43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3
- 시정뉴스 모니터 모집 부산시(미디어 센터)는 영상홍보물 ''부산시정뉴스''를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위해 시정뉴스 모니터를 모집한다. 시정뉴스 모니터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만18세 이상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활동내용은 시정뉴스를 본 후 비평·제안을 해 주면 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신청 마감은 오는 20일까지. 문의 :T.888-21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3
- 제7기 ''여성리더 1040과정''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지역 여성들의 리더십 향상을 돕기 위해 오는 3월3일~5월21일까지 제7기 ''여성리더 1040과정''을 운영한다. 여성·국제·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의 특강과 리더십 실무훈련 및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워크숍, 토론기법 및 의회·산업·시정·문화탐방 등의 현장연수 등으로 꾸며진다. 10~40대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5만원. 마감은 오는 18일까지. 문의 : T.330-34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3
- 천연염색, 조각보 초급반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2일부터 5월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별관 교육관 2층에서 천연염색과 조각보 초급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리 선조들의 전통 기술인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기 위해서다. 모집인원은 25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문의 :T.970-37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3
- 김해공항에 요금 싼 주차장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오는 15일부터 김해공항 새 국제화물터미널에 여행객들을 위한 ''장기 주차장''을 운영한다. 출장이나 여행을 위해 장기간 주차하는 이용객을 위해 마련한 이 주차장은 500여대 규모로 기존 여객청사 주차장보다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기존 국내·국제선 여객청사 앞 주차장의 요금은 소형차 기준 월~목요일은 하루 7천원, 주말(금~토요일)은 1만원이지만 장기 주차장은 요일에 관계없이 하루 5천원이다. 공항공사는 10분 간격으로 장기 주차장과 여객 청사 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여행객의 이동편의를 돕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3
- 동부산관광단지 사업자 선정 무산 동부산관광단지조성 사업자 선정이 세 차례나 무산되면서 허남식 부산시장에 대한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부산시민 운동단체연대는 2일 성명을 내고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책임자 문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또 △특별조사위원회 재구성 △사업 전면 재검토 △관련 자료 공개 및 근본 방안 제시 등을 요구했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김해몽 사무처장은 “그동안 실무책임자들이 오히려 승진하는 등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서 “2006년 허 시장이 재선후 10대 비전사업에 포함하면서 사업이 무리하게 추진된 만큼 허 시장이 포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초부터 관광단지의 방향설정이 잘못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부산시는 영화도시 부산의 특징에 부합하는 영상테마파크가 가장 바람직하다며 그동안 이 분야의 외국기업들만을 대상으로 투자자를 물색해 왔다. 그러나 대규모 테마파크는 초기에 막대한 투자비가 들어가는 반면 비용회수 기간은 수 십년이나 돼 사업성이 낮다는 지적이 초기부터 제기돼 왔다. 시민단체나 부산시의회에서는 “처음부터 외자유치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많았으나 시가 제대로 의견수렴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2일 사과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땅을 확보했으니 문제가 없다’는 해명도 논란거리다. 허 시장은 “관광 목적에 배치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다양한 시설의 도입 허용, 용도지역 신축성 부여 등 사업성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라며 기존의 영상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개발계획이 변경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부동산 관련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사업부지 확보가 관건”이라며 “동부산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부지를 확보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면 좋은 결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센텀시티 재판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방부로부터 옛 수영비행장 부지를 매입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던 해운대구 센텀시티도 부산시가 과중한 금융부담을 이기지 못해 산업용지들을 주거용지로 매각해 초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한 주거타운으로 변질되는 결과를 낳았다. 한 시의원은 “관광단지 조성을 이유로 주민들을 내쫓고 그 자리에 아파트를 짓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부산시는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와 시랑리 일대 367만8392㎡에 동부산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미국 MGM사를 비롯, 영국 서머스톤사를 상대로 투자유치를 추진해 왔으나 실패했다. 지난 해 두바이 알알이 그룹과 협약을 맺었으나 알알이 그룹이 투자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2일 협약이 무산됐다. 지금까지 투입된 땅 보상비만 6000억원으로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만 하루 6000여만원이다. 지난 해 5월 이후 지금까지 이자만 273억원이고 올해말까지 200억원의 금융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전망이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
- 이럴 때, 성장장애 박달나무 한의원하성미 원장아이들의 성장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까? 2세 이후부터 사춘기 직전까지는 1년에 5~6cm 정도씩 자란다. 만약 자녀가 1년 동안 5cm 미만으로 자란다면 성장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사춘기가 되면 제2의 급성장기를 맞아 1년에 7~12cm정도가 자란다.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신체적인 변화도 같이 나타난다. 급성장기를 거친 후로는 1년에 1~2cm가량씩 총 4~6cm 더 자란 후 성장판이 닫히면서 성장이 멈춘다. 아이들이 갑자기 급성장을 보이게 되면 부모들은 계속 클 거라는 기대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2의 급성장이 시작했다는 것은 조만간 성장판이 닫힌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녀가 과연 적당한 시기에 급성장이 온 것인지 판단해 봐야 한다. 부모 중 한쪽의 키가 매우 작을 때나 자녀의 키가 매년 4cm미만으로 자라고 있을 때, 또 표준 신장치와 비교하여 10cm미만에 들어갈 때는 성장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 경우 하루빨리 성장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키 성장은 뼈의 길이가 길어지고 두꺼워지면서 전체적으로 몸의 길이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뼈의 구조를 살펴보면 팔과 다리 등 길쭉한 뼈 끝 부분에 아직 뼈로 단단해지지 않은 부드러운 연골인 ‘골단연골’이 있다. 성장판은 바로 이 ‘골단연골’ 부분을 말한다. 성장판에서는 성장 호르몬 등에 의해서 뼈를 구성하는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길이 성장이 이뤄지게 하는데 성호르몬의 역할 중 하나는 이 성장판을 닫히게도 한다. 사춘기가 되어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성장판은 서서히 닫혀간다. 성장판이 닫힌다는 것은 연골로 된 부분이 단단한 뼈로 변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성장치료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해줘야 한다. 성장치료는 멈춘 키를 다시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랄 때 더욱 잘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혀 키의 성장이 멈춘 상태에서의 성장치료는 별 의미가 없다. 지금의 40~50대가 어렸을 때는 성호르몬의 분비 시기가 늦었다. 남성들의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도 중3 이상이나 고등학교 가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고, 여자들도 중2~중3정도는 되어야 초경을 하곤 했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너무 빠른 성장을 이뤄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된다 2009-02-12
- 참을 수 없는 부끄러움, 요실금 플로라 여성의원하병욱 원장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현상을 요실금이라고 한다. 최근의 조사 결과, 성인 여성의 약 40%가 요실금을 경험했거나 그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치심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요실금의 종류에는 과민성 방광, 복압성 요실금, 복합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 등이 있는데 50~70%에 달하는 환자가 복압성 요실금에 해당된다.복압성 요실금은 운동을 하거나 움직일 때 요실금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하며 원인으로는 연령의 증가, 임신, 출산, 폐경, 만성 기침 및 심한 운동 등이 있다. 이러한 환자의 85%는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근육이 약해져서 발생하고 요도괄약근이 약해져서 발생하기도 한다.증상으로는 △기침, 재채기, 또는 웃을 때 요실금 발생 △줄넘기, 조깅, 에어로빅을 할 때 소변이 샌다 △소변이 마려울 때 빨리 걸으면 소변이 샌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소변이 샌다 △소변이 샐까봐 운동을 하지 못한다 등이다.여성에게 흔한 요실금은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불편을 주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경우 시간적, 공간적 제약 때문에 쉽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등장하는 요실금 수술법의 등장으로 이제는 입원할 필요가 없으며 수술시간도 20분 내외로 끝나므로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한 시대가 되어 사회생활로 바쁜 분들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기존의 상치 골부(불두덩 바로 뒷부분)로 망사테이프를 위치시키는 방법 대신 골반뼈의 폐쇄공을 통해 서혜부 쪽으로 테이프를 위치시키는 새로운 TOT(trans-obturator tape)수술법은 시간이 단축되고 방광경을 볼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질전벽에 1~2cm 정도의 정중선 절개를 가한 후 폐쇄공을 향하여 박리하고 양측 서혜부에도 0.5cm 미만의 절개를 가하여, 특수 망사테이프를 서혜부에서 질 쪽으로 통과시키거나 질 쪽에서 서혜부로 통과시켜 중도요부에 그네 모양으로 테이프를 걸어준다. 마취는 환자에 따라 전신마취를 할 수도 있고 국소마취로 가능하기도 하다. 수술 후 당일 퇴원도 가능하며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환자 스스로 하는 치료, 예방법에는 골반근육운동, 방광훈련, 생활습관 개선이 있으며, 약물치료도 있다. 200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