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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 제대로 공부하자 학생들이 치는 수능시험은 수학시험이 아닌 수리영역에 대한 시험이다. 수능에서의 수리는 수학과 다르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 수리는 수학언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느냐의 시험이다. 다시 말해서 수리는 무엇보다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수학적 표현을 통한 의사소통, 순발력,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수학언어와 수학적 표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 올바른 교과서 탐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1) 교과서에 있는 내용은 중요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빠짐없이 읽도록 하고, 특히 그림과 그래프는 잘 봐야 한다. 2) 각 단원의 중요 내용을 서술 전개하고 있는 단원의 첫 페이지가 중요하다. 반드시 단원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학습목표를 읽고 학습목표에 맞게 단원을 정독하라. 특히 단원의 학습목표는 수능문제 한 개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부분을 중심적으로 ‘왜 그런지?’를 반드시 생각하라. 3) 각 단원의 발견학습, 탐구활동, 단원열기, 생각나누기, 수행평가 등등 각 교과서마다 표현방법은 다르지만, 이러한 부분이 있다. 그것을 중심적으로 수능에 출제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 부분은 반드시 탐구를 해라. ‘왜 그런가?’에 대해 생각을 한 다음 그런 부분 중 실제로 기출문제로 나온 것이 많을 것이다. 풀어보도록 하고, 자기 스스로 특수화와 일반화를 시킬 수 있어야 한다.4) 교과서에 있는 개념과 성질들은 반드시 ‘왜 그런지?’ 이해하고, 증명을 해봐야 한다. 중요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반드시 다 해봐야 한다. 그리고 노트에 깨끗이 정리하라. 교과서에 박스 쳐진 공식을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왜 그런지를 생각해봐라. 작은 문장 하나라도 그 이해하고 왜 그런지를 탐구하고 스스로 생각을 해야 한다. 5) 교과서를 읽으면서 교과서 문제는 3~4번 정도 교과서를 탐구하고, 풀도록 한다. 연습문제는 5번 정도 탐구한 다음 풀도록 한다. 6) 교과서는 한 개 교과서만 탐구하지 말고 여러 가지 교과서를 골고루 탐구하도록 한다. 왜냐하면 각 교과서마다. 단원에 대해 잘 되어있는 교과서가 각각 다르고 탐구활동으로 주어진 내용이 다르다. 그리고 각 교과서마다 다 있는 탐구활동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꼭 정리해야 한다. 가장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교과서를 공부해야 한다. 교과서 한 단원 학습에, 문제는 풀지 않고 내용만 정리하는데 최소 하루가 걸린다. 깊이 있게 생각과 탐구를 해야 한다.예를 들어 수열의 경우 여러 교과서에서 그 규칙을 찾는데 그림을 이용한 방법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실제로 규칙을 찾는 데는 나열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림을 통해서 좀 더 쉬운 방법으로 규칙을 찾을 수 있도록 교과서에서 제시를 하고 있고, 수열에 나오는 공식들도 그림을 통해서 쉽게 왜 그런가에 대한 방법을 교과서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즉, 교과서에서는 규칙을 말로 서술하기를 연습시키고 있다. 표를 그려서 그림에 주어진 구체적인 사항을 나열하여 그 규칙을 발견하고 말로 서술하기를 권하고 있다. 그래서 수열의 경우는 특히 그림으로 주어진 문제들이 많고, 수열의 그러한 문제들은 초등학교 학생들도 문제를 풀 수가 있다. 이렇게 교과서에서 학습방향을 바르게 찾아 공부를 해야 한다.또한 교과서 문제풀이에 치중하지 말아야 한다.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탐구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하는 공부를 세 번 이상 한 후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 수능시험의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교과서의 각 단원의 도입 부분에 주어진 탐구활동 자료 또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 그림이나 읽기 자료에서 발굴된다. 계산문제는 교과서의 예제보다 더 간결하다. 따라서 계산 문제 중심의 학습보다는 내용 이해와 개념·원리에 대한 탐구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하지만 수능시험은 교과서에서 출제된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반드시 교과서를 3번 이상 생각하고 탐구해야 한다. 특히 ‘가’형의 경우 「수학Ⅱ」의 도형영역에 대해 다른 수Ⅰ이나 심화 미적분보다 우선 시 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 2008-12-30
- 미래 나의 직업, 직접 체험해볼까? 방학은 자녀들의 진로를 진지하게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자녀가 어떤 일에 흥미가 있고 자질이 있는 지 직접 체험해보고 미래의 직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자. 기업체, 관공서, 방송국, 은행 등에서 어떤 견학 프로그램 및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지 정리해 봤다. 김부경·김은영·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미래의 법관, 소방관, 경찰관 등에게는 필수 코스!● 부산 고등법원 견학부산고등법원에서는 자라나는 세대인 학생들이 사법기능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법원종합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견학대상 :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 및 일반인 -대상인원 : 10명이상 ~ 30명 이하(초·중·고등학생의 경우는 반드시 지도교사의 인솔을 요함) - 문의 : 연제구 미남로 (거제동 1500) 부산고등법원 총무과 견학담당자 전화 051-590-1133 / 팩스 051-590-1110 - 홈페이지(http://bsgodung.scourt.go.kr)에서 신청.- 견학코스 (소요시간 : 60분) : 대강당에서 비디오 상영, 재판진행과정 방청, 법관 등과의 대화, 법원사 전시실, 법률도서관 관람 등 ● 부산시의회 견학 및 방청부산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제57조, 부산광역시의회회의규칙 제83조에 의거 열린의회 지향을 위해 본회의장을 시민에게 직접 공개하고 있다. 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는 참관 뿐 아니라 회의를 직접 방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council.busan.kr)를 통해 방청 신청이 가능하다. 1월에는 14일, 21일 오전 10시 각각 본회의 방청을 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시의회에서는 매년 2회 중학생 의회교실을 연다. 청소년들이 부산시의회 대회의실 및 본회의장에서 의정홍보 VTR상영, 본회의 방청, 모의의회 등 지방자치의 산교육을 몸소 체험한다. 내년에는 대학생 모의의회 교실도 열 계획이다.문의 : 시의회 총무담당관실(051-888-5224~6)● 부산소방학교 119체험교실 부산소방학교에서는 일반시민에게 소방교육훈련시설을 개방해 119시민안전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체험대상 : 유치원생(6세 이상), 초 · 중 · 고등학생, 일반인, 기타 희망단체 등 - 신청인원 : 20명 내외 - 체험내용시청각교육 : 소방관련 영상물상영, 대형 화재발생사례 소개 등 이론 교육 : 생활속의 화재예방요령, 화재발생시 진압 및 긴급대피 요령,지진·붕괴 등 각종 사고 대처요령 현장실습교육 : 열, 연기 체험, 소화기사용체험, 지진체험, 고층건물 하강체험 등 현장견학 : 소방홍보전시관, 각종 소방차 등- 체험시간 : 2시간 내외(오전반 10:30~11:30, 오후반 14:00~15:00) - 체험문의 및 접수 : 부산소방학교 (http://edu119.busan.go.kr/_sub_safe), 760-5910● 부산지방경찰청 견학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학생들이 각종 범죄 및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명예경찰 포돌이(포순이) 소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4·5·6학년생과 중·고교생 중에서 선발한다.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역사전시관, 생활방범전시관, 112신고센터, 포돌이교통나라, 교통정보센터 등 방문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www.bspolice.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반드시 방문예정일 1주일 전까지 예약하고 예약 후 865-6349로 전화해야 한다.- 교통편 : 지하철1호선 시청역(1번출구, 시청 연결통로) - 개관일 : 평일개관 (토,일,공휴일은 관람 신청시 개관) - 관람시간 : 아침 9시부터 저녁6시까지 (관람료는 무료) ● 부산기상청 견학동래에 위치한 부산기상청은 항시 견학의 문이 열려 있다. 방재기상과 견학담당 이영임씨는 “부산 기상청에는 2층에 홍보관이 있어서 늘 견학이 가능하다”라고 말하며 평일은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토요일은 첫째 셋째 주에 10시부터 2시까지 개방되어 있다고 한다.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일주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홍보관에는 8개 정도의 볼거리가 테마별로 설치되어 있어 30분 정도 소요되며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20명 내외이다. 견학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싶다면 평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문의:(051)718-0325● 우체국 견학우체국 견학은 해당 지역구마다 가장 큰 우체국에 직접 전화를 하면 거의 모든 우체국이 견학을 수용하는 편이다. 미리 시간을 협의하여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집배원의 일, 우편 접수 등을 볼 수 있는데 그리 볼거리가 많지 않아 이왕이면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우편집중국에 견학을 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지원과에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된다.부산우편집중국은 부산의 모든 우편물이 모여 기계로 구분 처리되는 곳이라 아이들이 흥미롭게 견학할 수 있는 편이라고 한다.문의:부산우편집중국 지원과(051)600-5517 방송국 체험 프로그램“Ready~, Go! 방송세계로의 초대”● 부산MBC 방송국 견학여러 방송국 중에서 견학프로그램이 가장 잘 되어 있는 곳은 민락동에 위치한 부산 MBC이다. 부산 MBC의 견학담당인 김루나(27)씨는 “평소에는 공공기관을 통해 단체만 공문을 받아 견학을 수용하지만 방학 중에는 일반인이 개인으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전화로 신청을 하면 현직에 있는 PD나 아나운서의 1시간 30분 정도의 생생한 강의를 듣고 견학담당자의 인솔 하에서 방송국 안을 구경할 수 있다. 방학 때는 학생은 물론 부모님도 함께 견학이 가능하다.문의:(051)760-1060 ● 부산 시청자 미디어센터<img height="300"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002 medier.jpg" wid 2008-12-30
- 매운맛이 그리울 때 생각나는 해물황태찜 전문 ‘일해옥’ 숙취해소엔 역시 시원한 황태국밥이 그만세상살이 갑갑하고 입맛 없을 때, 또 요즘처럼 불경기일 때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 인기다.눈물, 콧물 쏙 빼놓는 매운 맛이 그리 울 때 생각나는 집이 있다. 해운대 신도시 이마트 옆에 위치한 ‘일해옥’은 해물황태찜이 기막히게 맵다. 전날 먹은 술로 속이 쓰릴 때도 이 집의 시원한 황태국밥이 절로 생각난다.훌쩍훌쩍 울고 나오면서 스트레스는 확 풀리고황태 말리기가 시작되는 것은 보통 12월 말경. 황태는 겨우내 얼고 녹기를 되풀이하면서 살이 포실포실해는데 찜으로 만들면 맛이 더욱 부드러워 진다.노랗고 두툼한 황태, 콩나물과 미더덕, 낙지, 꽃게, 새우 등 해산물을 듬뿍 넣고 매콤하게 만든 황태해물찜을 먹다보면 그 매운 맛에 눈물, 콧물 닦기에 바쁘다.매운 맛에 정신 못 차릴 때 맑고 시원한 미역국이 얼얼해진 혀와 입천장을 달래준다. 역시 매운 것을 먹어야만 제대로 먹은 느낌이 든다. 이 집을 나올 때는 제대로 된 매운 맛에 모두들 훌쩍훌쩍 울고 나오면서 스트레스는 확 풀고 나온다나! 매콤한 양념과 아삭한 콩나물, 쫄깃쫄깃한 해물에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살아있는 해물황태찜은 중이 2만원, 대가 2만 5천원이다. 그 양이 워낙 푸짐해 ‘중’을 시켜도 어른 4명이 먹기에 부족하지 않다.뜨거운 밥 위에 얹어 쓱쓱 비벼 먹는 맛도 좋고, 술안주로도 제격이다.속이 다 시원해지는 황태국밥과음으로 힘든 사람들에게는 황태국밥 만한 게 없다. 풍부한 단백질에 지방질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력이 뛰어난 황태를 넣고 끓여내 간 보호는 물론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다. ‘일해옥’의 황태국밥은 맛이 깊다. 황태 살점 건더기가 숟가락에 수북하게 건져진다. 황태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 무, 콩나물, 두부와 함께 끓인 황태국밥(5천원) 한 숟가락에 "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황태에서 일일이 뼈와 가시를 발라내고 그 뼈와 황태대가리를 곤 국물에 황태 살을 넣어 다시 푹 끓인 개운한 맛에 속이 다 풀린다.위치해운대신도시 이마트 옆주차장이마트 공영주차장 이용전화번호051)746-8498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8-12-30
- 턱이 많이 자라는 우리 아이 걱정이에요 치아나 턱이 모두 자라기 전에 하는 교정을 ‘예방교정’이라 하며, 예방교정은 문제가 될 수 있는 치아나 턱뼈를 성장기에 미리 바로 잡아주어 성인이 되었을 때 가지런하고 예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치아를 바로 잡아주기 위해서는 치아가 날 공간을 유지하고 부족할 경우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치나 외상으로 인해 유치가 조기에 상실된 경우, 나중에 영구치가 날 때 공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공간을 유지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만약 발치 후 6개월 이내에 영구치가 나온다면 장치를 굳이 할 필요가 없지만 공간 상실은 발치 후 6개월 이내에 일어나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공간유지 장치를 장착하여 영구치가 제자리에서 맹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공간유지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유치 발치 후 공간이 부족하게 된 경우, 간단한 공간획득 장치를 이용하여 이동된 영구치들은 다시 재위치 시켜 줘서 부족한 공간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방교정은 무엇보다 치료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치아들의 상태에 따라 그 시기도 달라집니다. 문제성 치아로 인식되는 치아크기의 이상이나 치아들이 많이 삐뚤어진 경우는 8-9세정도가 치료에 좋은 시기입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골격은 조기 치료를 통해 영구치 맹출이 완료되기 전에 구강안면의 환경을 개선하여 성장기에 진행되는 골격계, 치아-치조골계, 근신경계의 부조화를 수정하는 치료입니다. 이 시기의 악정형치료(악골의 성장발육이 왕성한 시기에 악골의 성장을 촉진 및 억제하여 얼굴의 형태를 개선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비교적 강한 힘에 의한 교정치료)는 후에 영구치 발치와 악교정 수술을 포함한 복잡한 교정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흔히 아래턱이 나와 보이고 위?아래 치아들이 거꾸로 물리는 경우는 시기적으로 6-8세가 가장 적당하며, 이 때 치료를 시작하여 성장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턱이 많이 나와 보이거나 아래치아들을 많이 덮어 아래치아들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위 경우 보다는 치료의 시기는 조금 더 기다려도 되나 12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에 따라 헤드기어와 같은 머리띠 모양의 장치를 이용하여 위턱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Twin Block 같은 입안에 장착하는 장치를 사용하여 아래턱 성장을 촉진 하여 보기 좋은 모습이 되도록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예쁜 얼굴, 예쁜 미소 그리고 건강한 치아성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의 예방교정이 중요합니다. 가장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입학전후에 교정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0
-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코 만들기 스펀지 성형외과의원조중찬 원장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는 코는 아름다움을 결정 짖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여성들에게 있어서 코 수술은 인상을 더욱 이지적이고 세련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코성형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으로 코수술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것은 자연스러움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얼굴이 예쁜 사람일지라도 얼굴에 파묻혀 버릴 듯한 낮은 코와 얼굴에서 코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큰 코는 자신의 이지에 큰 손상을 준다. 이러한 경우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실리콘을 이용하여 콧등을 높이는데 콧구멍 안쪽을 절개한 후 실리콘이나 자기 피부 조직 고어텍스 등을 집어넣어 코를 높이거나 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다듬는 방법이다. 얼굴에서 코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큰 코의 경우 콧구멍과 코폭을 줄이는 방법으로 콧등이 너무 높은 경우는 튀어나온 뼈를 낮추어 작고 날씬한 코를 만들 수 있다. 뭔가 어색한 듯한 얼굴, 바로 짧은 코 때문이다. 코 길이가 짧은 경우 콧구멍이 아래로 늘어져 있기 마련이며 콧속이 훤히 들어다 보이는 들창코일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는 alloderm, 고어텍스, 자기 연골을 이용하여 맵시 있게 높여 주면 오뚝하고 예쁜 코를 만들 수 있다. 코 양쪽의 크기가 맞지 않아 보기에 흉하고 콧대가 휘어지면 얼굴 전체의 균형이 잡히지 않아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어 주는 수술이 정비술 이다. 비중격 이라는 콧속의 구조물까지 손상 되었을 경우 교정 수술을 함께 받아야만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정비술의 경우는 수술 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 후 약 일주일 정도는 코에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하는데 이는 코뼈가 수술 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오는데 약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기간 동안은 코에 충격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외부에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전의 통증과 부작용을 많이 수반했던 수술법과는 달리 최근에는 움직이거나 삐뚤어질 염려가 적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새로운 시술법들이 좋은 호흥을 얻고 있다. 2008-12-30
- 수학! 제대로 공부하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수능기출문제는 수능에서 ‘수리영역의 문제를 이렇게 낼 것이다.’를 정확하게 제시하는 지표이다. 즉, 예비 고3 학생들이 가장 먼저 공부해야할 것은 수능 기출 문제이다. 수능 기출문제는 여러 전문가 교수들과 현장 교사들에 의해 수많은 검토를 거쳐서 만들어 내는 문제이기 때문에 수능기출문제들보다 더 수능 유형에 맞는 문제도 없으며, 이 문제들만큼 좋은 문제들도 없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수능을 준비해야할 예비 고3학생들은 반드시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을 해야 한다. 각 연도별로 문제의 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분석을 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분석을 해야 하지, 문제를 풀어서 맞추는 데 급급해서는 수능 기출문제를 완벽히 정리 했다고 말할 수가 없다. 특히 올해 11월 13일에 쳤던 수능의 경우 수리 가형의 경우는 어렵게 출제가 되었는데, 최근 수능은 이렇게 출제를 하겠다는 것을 미리 평가원에서 6월,9월 수능 모의평가 문제를 통해 출제경향을 충분히 예시해 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거기에 맞게 기출문제를 정리 한 수험생들의 경우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즉, 예비 고3학생들은 수능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 단순히 정답만 찾지 말고, 문제의 유형을 꼼꼼히 분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러면 기출문제 분석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앞에서도 이미 언급 했듯이 기출문제를 풀고 나서 문제를 맞추었다는 것만 확인하고 끝낸다면 문제를 푸는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 문제를 푸는 것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어야 한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풀고 난 후, 문제 풀이에 쓰인 개념과 원리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봐야 한다. 그림이나 숫자를 바꿔 문제를 변형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스스로가 일반화 혹은 특수화를 해보는 것도 좋다. 특히 기출문제들 중에서 유사한 문제들을 찾아 스스로 정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문항별 정답률 정보를 참고하여 고난이도 문제, 많이 틀린 문제 등은 오답의 이유까지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철저히 공부한다면 금상첨화라 할만하다. 2008-12-30
- 머릿결과 두피 건강 스타일이 살아있는 머릿결, 두피 건강에서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퇴치가 기본 반들반들 머리카락 윤기라면 자신 있다는 노은하(34·신주례)씨 가족을 만났다. 소문대로 머리카락부터 미소까지 윤기가 자르륵 흐른다. “아이를 출산 한 후부터 머리카락이 푸석하고 많이 빠졌어요.” 트리트먼트 한 번 안 하고도 찰랑거리던 머리카락이 출산 후 거칠어지면서 예전보다 많이 빠지기 시작했다는 노씨는 처음에는 머리카락 관리에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두피와 머리카락은 별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건강한 두피에서 윤기 있는 머리카락이 자란다. 그래서 두피 관리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노씨는 말한다. 기능 다른 두 종류 샴푸 번갈아 사용 노은하씨는 샴푸하는 것부터 다르다. 두피의 때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는 샴푸와 머릿결과 두피에 순한 샴푸를 번갈아 가며 매일 감는다. 보통 두피에 남은 때가 세균을 번식시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그리고 너무 강한 샴푸는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섞어 쓰는 것이 이상적이다. 머리를 감을 때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손가락 지문 부위를 이용해 3-5분 정도 정수리 부분을 중심으로 마사지 하듯 샴푸하고 확실하게 거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 번 반드시 15분 이상 머리카락 끝부분에 트리트먼트로 팩을 하다보면 헤어스타일이 좋아진다. 예전에는 두 달에 한 번 정도 미용실을 찾았지만 요즘은 6개월 이상 가지 않아도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살아있다고 한다. 절약도 되고 두피도 보호된다. 그리고 짬짬이 두피를 손가락 끝으로 두들겨 주고 머리 돌리기 등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식물성 단백질과 해조류 과일 야채 섭취를 잘 해야 한다. 노씨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두피가 얇아져서 모발도 약해져요”라고 말하며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탈모가 진행 된 사람 중에는 숨을 깊게 쉬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내쉬는 호흡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해조팩으로 영양 주고 스트레스도 풀고 30대 이후가 되면 누구나 탈모에 신경 쓰게 된다. 그래서 노씨는 해조팩을 이용해 남편 신민용(36)씨 머리를 마사지 해준다. 시원한 느낌에 남편의 만족도는 말할 것도 없다.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라 노씨도 가끔 사용한다고 한다. 요즘은 아동 탈모도 많다.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스트레스를 줄여야한다고 노씨는 말한다. 여자 아이들은 긴 머리카락에 트리트먼트나 팩을 가끔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너무 세게 당겨 묶는 것은 금물이다. 가르마도 한 방향만 하면 뿌리가 누워 성인이 되었을 때 헤어스타일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가끔 바꾸어 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노씨는 신장에 무리가 가거나 육식을 많이 하면 남성호르몬이 과다 배출되어 탈모가 더 심해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과로를 피하고 육식과 인스턴트를 자제해야 건강한 두피와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헤어스타일이 첫인상을 결정 패션의 가장 핵심은 헤어스타일이라고 노씨는 주장한다. 자연스럽고 깨끗한 머리모양은 그 사람의 첫이미지를 결정한다. 그러나 요즘 미용실에 가면 가격이 만만치 않다. 시중에 파는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팩을 잘하고 에센스 사용을 적절히 하면 오랫동안 풍성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노씨는 아침마다 두 딸 지윤(6)이와 지민(3)이 머리를 만져주는 것이 즐겁다. 아이들도 헤어스타일이 살아나면 거울을 보며 꽃보다 예쁘게 웃는다. 그때마다 노씨의 마음에도 두 송이 꽃이 핀다고. “예쁜 머리핀 고르며 딸 키우는 엄마의 행복을 만끽해요”라고 말하는 노씨. 작은 것에서도 행복을 발견하는 사람이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는 두피 관리, 조금만 신경 쓰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오늘부터 5분만 더 투자해 샴푸해 보자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2
- 갈대숲과 갯벌이 어우러진 새들의 낙원 지난 주말,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철새 공원에 있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찾았다.서걱이는 갈대숲이 어우러진 낙동강 하구 습지에는 아직 늦가을의 정취가 남아 있었다. 낙동강 하구에 서식하는 동·식물들의 생태에 대해 한눈에 보고 배울 수 있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개관한지 1년 여 만에 부산의 대표적인 생태체험학습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망원경으로 철새와 습지 관찰할 수 있어“우와~ 진짜 살아있는 물고기, 새들 같아요!”에코센터 입구에 들어서 나선형의 2층 경사로를 오르다보면 낙동강에 서식하는 숭어, 오리, 갈매기 등이 높낮이를 달리해 허공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헤엄치고 날개짓하며 살아있는 듯 생동감 넘치는 모습에 아이들은 넋을 잃고 한참을 올려다 봤다.2층 전시실에 들어서니 한면 전체가 유리로 만들어진 관람대가 시원스레 펼쳐지고 그 너머로 새들의 낙원 습지가 그림 마냥 아름답다. 아이들은 독수리 머리 모양의 고정 망원경에 매달려 이리저리 돌려보며 새들을 관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관람대 한 켠에는 작은 도서관이 마련돼 있어 편하게 앉아 책도 읽을 수 있었다.무료로 대여해 주는 망원경으로 본격적인 새 관찰에 나섰다.왜가리와 백로가 양반 걸음 마냥 우스꽝스럽게 걸으며 물고기 사냥에 몰두중이고 텃새인 흰뺨검둥오리는 ‘V’모양으로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며 유유히 수영을 하고 있었다. 가마우지는 갯벌 위에서 날개를 활짝 펴 젖은 깃털을 말리고 있었다.마루바닥에 나타나는 화면을 보며 즐기는 ‘갯벌생태게임’, 낙동강 서식 식물 도장찍기 등 아이들이 놀며 배우는 체험 코너도 곳곳에 마련돼 있다. 낙동강 생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조성된 전시실낙동강 하구의 생태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바로 옆 전시공간으로 갔다. 낙동강 하구 및 낙동강의 ▲역사와 습지 ▲이야기 ▲서식 생물 ▲조류 ▲과거, 현재, 미래 및 체험공간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생성역사와 습지보전의 중요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각종 지도, 위성사진, 실시간 철새 촬영 CCTV, 박제, 조형물, 영상물도 마련돼 있어 흥미롭게 낙동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철새 탐조 등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답사하기 힘든 점을 고려해 20명 이상의 단체나 기관이 사전에 체험학습을 예약하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와 상담을 통해 교육과 체험 일정 등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이 가능하다.갈대, 짚 등으로 만든 각종 공예 작품들도 인기에코센터 1층에는 갈대, 짚 등을 이용해 만든 각종 공예품들이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짚으로 만든 돼지인형, 모자, 짚신, 소쿠리 등 아이들은 평소 보지 못했던 신기한 물건들 구경에 신이 났다.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 주말마다 짚풀공예, 갈대 배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에코센터 오른편으로는 낙동강 서식 식물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연학습장이 조성돼 있고, 왼편으로는 갈대숲 사이로 길게 이어진 나무 다리가 운치를 더한다. 자연학습장 산책로를 따라 10여 분 걸어가면 최근 문을 연 ‘야생동물치료센터’도 눈에 띈다.갈대숲 사이를 호젓이 걷다보니 이 곳이 도심이라는 사실이 새삼 믿어지지 않는다. 을숙도가 영원히 새들의 안락한 쉼터 낙원으로 남길 바래본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12월 탐조체험 프로그램 안내“너희들 어디 있다 오는 거야?”일시 : 12월 6일(토) 14:00~17:0012월 7일(일) 10:00~13:00장소 : 낙동강하구에코센터 1층 교육실강사 : 이원호체험내용 : 낙동강하구일대(을숙도남단, 명지갯벌) 겨울철새 관찰대상 : 초등학생 이상 동반 가족 40명접수일시 : 11월 25(화) 09:00참가비 : 5,000원(1인당)접수방법 : 홈페이지(wetland.busan.go.kr) 사전예약(선착순)문의처 : 051-209-2051 찾아 오는 길 : 지하철 하단역에서 을숙도행 버스 환승,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하단로터리-낙동강하구둑-을숙도-낙동강에코센터. 2008-12-02
- “간단하게 만든 굴 요리, 특급 호텔 부럽지 않아요” 굴은 11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이다. 이때라야 여름 산란기가 끝나고 크기가 커져 먹기 좋아진다. 특히 12월과 1월에 가장 통통하고 맛이 진한 굴이 등장한다.‘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단백질이 대부분(84%)인 데다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EPA, 성장기 아동 머리를 좋게 하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다. 철분과 아연, 비타민도 많다. 생으로 먹어도 좋은 싱싱한 굴 한 봉지로 오늘 저녁 식탁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레몬즙을 뿌린 생굴 요리, 굴밥, 굴국밥, 굴전, 굴돌솥밥굴 한봉지로 끓인 굴국밥으로 온 가족 보양식 완성!굴 한 봉지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굴밥 또는 굴국밥이 있다. 굴밥은 버섯, 완두콩, 당근 등 채소류를 다져 넣고 굴을 올린 후 밥을 지으면 된다. 채소류 등을 넣어 밥을 하다 뜸 들일 때가 되면 준비해놓은 굴을 넣어 5분에서 10분 정도 뜸을 들이면 기본 굴밥이 완성된다. 밥이 다 되면 굴이 부셔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퍼서 양념간장을 넣어 젓가락으로 비벼먹으면 맛 좋은 영양 굴밥을 먹을 수 있다. 굴국밥은 굴에 야채, 멸치 다시마 육수를 넣어 끓인 후 두부, 부추, 대파 등을 썰어 넣어 가볍게 끓인 후 소금간을 하면 완성. 굴전은 신선하고 통통한 굴을 골라 밀가루, 계란, 빵가루 등을 입혀 지지거나 튀겨내면 된다.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그만인 굴탕은 가쓰오 육수에 녹말가루와 달걀 노른자를 묻힌 굴을 넣어 끓이면 된다. 얼큰한 맛이 그립다면 순두부굴탕도 좋다. 순두부찌개를 팔팔 끓인 뒤 탱탱한 굴 대여섯 개 넣어 한번 더 한번 끓여주면 매우 훌륭한 순두부굴탕이 된다. 아이들 간식, 술안주에도 팔방미인 ‘굴’ 인기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굴치즈구이’도 만들어 보자. 굴치즈구이는 석화를 이용한다. 팬에 노릇하게 구운 굴을 석화 껍질에 올린 뒤 마요네즈 소스를 얹어 오븐에 구워낸다. 이렇게 구운 굴요리는 술안주 및 어린이 간식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라면의 색다른 변신, 굴라면은 수프와 함께 굴을 넣으면 맛있는 굴라면 완성!술 생각이 절로 나는 굴무침, 굴파전은 어떨까. 소금물에 씻은 굴에 마늘, 생강, 파, 배 등을 채 썰어 버무리고, 거기에 소금과 레몬즙으로 간을 맞추면 싱싱한 굴 무침이 된다. 밀가루 반죽을 바닥에 깔고 쪽파, 굴, 풋고추를 올리고 계란 끼얹고 빵가루를 뿌린 후 약한 불에 익히면 살짝 바삭하며 맛있는 굴파전이 완성된다.굴전골, 굴조림, 굴산적, 굴새우구이, 굴죽 등도 겨울철 계절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굴짬봉으로 통하는 사천탕면과 굴깐풍, 굴탕수 등 전통 중국요리와 굴해초샐러드, 굴크림스프 , 굴그라탕 등 양식 요리도 있다.전국 굴 생산량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통영 굴수하식수협에서는 홈페이지(www.oyster.or.kr) ‘굴 요리 특선’ 코너를 통해 다양한 굴요리를 보급하고 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tip) 굴요리 전문점 이 곳 어때요?4~5천원 선이면 영양만점 굴국밥을 전문 요리점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도 있다.향토집 굴국밥=부산시청 뒤 ‘향토집 굴국밥’의 굴은 경남 통영에서 매일 아침 가져오는 굴로 시원하고 담백한 굴국밥을 끓여낸다. 부추와 계란이 어우러져 향긋하고 맛이 깊다.시청점 051-864-9876. 대연점(051-627-9985)바다가 고향이란다= 11월~3월 사이 통영 바다속에서 해녀들이 직접 캐오는 자연산 굴인 ‘벅굴’을 맛 볼 수 있다. 양이 한정돼 있어 미리 사전에 예약 필수. 자연산 가리비도 함께 맛 볼 수 있다. 해운대 중동 지하철 역 5분 거리. 742-4343 굴사랑(www.iloveoyster.com)=전국에 7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굴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식사류와 요리 등 50여가지의 굴 요리를 선보이며, 여러 가지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굴정식도 인기메뉴. 부산연제점 755-3959, 부산진구점 816-5382굴마을 굴국밥(www.gulgul.co.kr)=전국에 50여개의 매장이 있다. 굴국밥과 굴수제비, 굴순두부 등 식사 메뉴와 생굴찜, 굴숙회, 굴낙지찜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부산중앙점 464-1033, 토성점 241-5186, 온천1호점 505-7997 2008-12-26
- 급속교정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흔히들 연예인들이 많이 한다는 급속교정은 치아 성형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합니다.단기간에 라미네이트(여성분들이 많이 하는 인조손톱 부착방법과 유사)나 올세라믹(전체적으로 치아 삭제 후 덮어 씌우는 것) 등의 보철치료로 치아의 모양을 바꾸어서 가지런히 하는 술식으로 주로 앞니에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덧니 같은 경우 치아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치아를 갈아내고 만들어진 인공치아를 붙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교정적인 치아 이동이 필요할 정도로 입이 돌출되거나 삐뚤삐뚤한 이를 단기간에 가지런히 하기 위해서는 치아의 삭제가 많이 필요하고 치아 삭제량에도 한계가 있어서 입이 많이 돌출된 경우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치아 삭제가 많이 필요할 경우 시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인위적인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고 보철물의 장기적인 점검과 보수 유지(즉 인공치아의 수명이 다하거나 훼손되면 다시 만들어서 부착해야 합니다)가 필요합니다.치아에 인위적인 삭제없이 가지런한 이를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하는 치료가 바로 교정치료입니다. 치아에 장치를 붙이고 철사를 이용하는 교정치료는 대개 위, 아래턱 뼈 내에서 치아를 움직여서 가지런히 하는 것입니다. 즉 장치에 적용된 힘이 치아를 통해 치아 주위 조직으로 전해지고 이에 따라 생물학적인 반응이 일어나 치아가 이동하는 것이므로 어느 정도의 일정한 내원기간이 필요하며 치아 이동 범위에 따라 대개 1년 이상의 전체적인 치료 기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생물학적인 반응을 유발하는 것이므로 교정력으로 인한 통증은 어느 정도 필수 불가결한 것이며 이는 내원하여 치료를 받은 직후보다는 3-4시간 후 주로 나타나게 되며 몇 일 후면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불편감과 통증은 치료를 처음 시작할 때에 주로 느끼게 되나 어느 정도의 적응기간이 지나면 대부분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게 됩니다.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이나 방법 등이 다양하므로 우선 믿을 수 있는 교정 전문의사와의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길 권유 드립니다.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