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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나무에 매달려 행복열매 키워요” “엄마, 책선생님 언제 또 오세요?”한창 책 읽는 재미에 빠져 있는 승윤(9세)이에게는 돌아오는 책 대여일인 일주일이 길게만 느껴진다. 엄마 박하영(38·수영동)씨는 “승윤이가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싫어해 늘 걱정이었는데 아이북뱅크 회원이 된 후 1년이 지난 지금은 책벌레로 불릴 정도로 책을 좋아하게 됐어요”라며 행복해한다. 또한 박씨는 “아이의 성장과 정서발달은 고려하지 않고 종류대로 전집을 비치한 것이 오히려 책을 멀리하게 한 역효과를 낸 것 같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이북뱅크의 도서프로그램에 믿음이 간다”고 말한다.아이들의 독서흥미와 발달단계 고려한 도서프로그램아이북뱅크 도서프로그램은 0세부터 중학생까지 10단계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언어와 정서발달 단계를 중심으로 도서의 시사점을 자세히 파악하여, 연령별로 필요한 정보와 학습내용에 맞는 도서들을 체계적으로 구성한다. 아이북뱅크 황현숙 지사장은 “아이들의 독서능력과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주별 4권의 도서들로 구성된 한글도서 프로그램은 단계별, 분야별로 좋은 책을 전문가가 선정하여 적절한 시기에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좋은 책으로 인성과 지혜를 겸비한 세계의 리더를 만들고자 하는 아이북뱅크의 독서교육 이념에 따라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여 바른 생각, 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또한 글과 그림의 비중, 문장의 사용 여부와 길이, 사용된 단어의 수와 수준, 글자의 크기 및 내용의 양, 내용의 난이도, 성장 단계에 따른 연령별 특징 등을 고려하여 구성한다. 칼테콧, 뉴베리, 퓰리쳐 등의 유명 수상작가별 도서 역시 우선적으로 구성한다.특히 교과 내용과 연계된 주제의 도서들을 구성, 선행학습을 유도하는 한편, 필독서로 독서습관과 학습능력 향상을 생각하여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1~2권 살 돈으로 16권이나?먼저 지식 암기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사고력으로 문제 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서를 선정한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시교육청, 문화관광부 추천 등의 전문기관에서 추천한 권장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함으로써 각 학교의 권장도서를 파악,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도록 구성한다. 그리고 신간도서 위주의 깨끗한 도서로 대여한다. “특히 책선생님께서 도서관리와 배본을 직접 하시기 때문에 회원들의 의견수렴이 빠르고, 끊임없는 도서연구를 함으로써 양질의 책을 대여한다는 점이 아이북뱅크의 큰 장점”이라고 황현숙 지사장은 덧붙인다.한달 만 2천원으로 매주 4권씩 한글동화책을, 그 외 학습만화, 위인전, 어른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연령대에 맞게 빌려볼 수 있다. 한 회원이 두 가방을 신청할 경우 4천원 할인 혜택도 받는다. 무엇보다 한달에 1~2권 정도의 책 살 돈으로 16여권의 책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인기가 높다. 유치부, 초등부 자녀 둘을 둔 김미희(35·우동)씨는 “정해진 시간에 책을 배달헤주고 수거해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꾸준히 규칙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어 좋다”며 “특히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 올바른 독서 습관에 도움된다”고 아이북뱅크를 추천한다.문의 : 1588-3765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미니인터뷰 - 아이북뱅크 황현숙 지사장“책을 읽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만드는 것”다양한 교육계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획일화된 학습중심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교육현실입니다. 이러한 메마른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풍요로운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독서이며 평생교육의 한 방법일 것입니다.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만드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또한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지난 몇 세기에 걸친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라 합니다. 이와같이 독서는 수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기본진리인 것이지요.아이북뱅크는 이 진리를 깊이 인식하고 자녀교육으로 고민하시는 부모님과 미래의 중심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책들로 다가가겠습니다. 2009-01-30
- 맛으로 만나는 인도의 갠지스강 강가는 인도 북부 평원지대를 흐르는 갠지스강의 인도어이다. 아직도 인도인들은 강가를 사람을 살리는 성스럽고 깨끗한 ‘어머니의 강’으로 믿고 있다고 한다.인도요리 전문점 ‘강가’에 가면 잠시 인도 여행을 온 듯, 신비로운 맛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해운대 바닷가 하버타운 1층에 있는 작은 음식점 안에는 특이한 인도 음악이 흐르고 문 앞에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서있다. 주말이라 빈자리가 없어 대기 순번을 기다려 30분만에 구석자리를 겨우 얻어 앉는다. 주변을 살펴보니 테이블마다 연인들과 가족들 그리고 외국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느긋하고 평화롭게 식사를 즐기고 있다. 탄두리치킨 바비큐먹어도 먹어도 맛이 궁금한 여러 가지 커리종업원의 도움을 받아 탄두리치킨 바비큐와 프로운마크리 커리, 난 그리고 라씨를 주문했다.탄두리치킨은 인도 전통의 향신료에 하룻밤 재운 치킨을 탄두에서 구워낸 인도의 대표적인 바비큐이다. 붉은색의 치킨과 야채가 어우러져 나왔다. 독특한 매운 맛에 기름기가 쏘옥 빠져 더없이 담백하다.인도 음식의 특징은 여러 가지 커리이다. 수많은 커리 중 선택한 프로운마크리는 신선한 토마토소스와 크림, 허브, 왕새우로 만들었다. 보기에는 그냥 그저 그런 소스 같지만 탄두에서 구워낸 인도식 빵 난에 찍어 한 입 먹는 순간 ‘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처음 느껴보는 깊고 풍부한 맛이다. 먹어도 먹어도 궁금한 맛이라 자꾸 찍어 먹다보니 난을 다 먹고 말았다.그래서 이번에는 마늘을 넣고 구운 갈릭 난을 시킨다. 커리가 바닥 날 때까지 난을 찍어 먹다보니 다른 커리의 맛도 궁금하다. 그러나 이미 배가 불러 다음 기회에 먹을 수밖에.후식으로는 수제 요구르트 라씨를 한 잔씩!런치 스페셜 세트로 알차게 맛보면주말에는 세트 메뉴를 주문할 수 없지만 여러 사람이 같이 와서 한 사람에 2만원 정도면 여러 가지 커리와 바비큐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 양이 적은 듯해도 먹다보면 무척 배가 부르다. 그리고 평일에는 점심시간이 11시 40분부터 3시까지이고 저녁시간이 5시 40분부터 밤 10시까지이다. 런치 스페셜 세트는 20,000원에 샐러드, 바비큐, 커리, 음료, 난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서울 본점과 여러 분점을 비롯한 ‘강가’ 해운대점에서는 인도에서 활동한 요리사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 인도음식을 한국인의 식성에 맞는 맛과 향으로 재현시켰다. 이색적인 풍취와 깊고 풍부한 맛의 향연에 푹 빠져보고 싶은 미식가라면 ‘강가’로 가서 커리를 먹어 봐야 한다. 그 곳엔 짙은 인도의 맛과 향기가 있다.위치: 해운대 바닷가 하버타운 1층전화: (051)740-6670 www.ganga.co.kr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1-30
- 느끼한 돼지국밥은 가라~ 70년 전통의 돼지국밥, 마음을 담아 내 놓는 식사평소 국밥이 느끼해서 먹지 못한다는 한 중견기업 임원이 적극 추천하는 돼지국밥집이 있어 찾았다.해운대 신도시 청목 마리안 뒤쪽에 위치한 양산국밥.역시 소문대로 점심시간, 이곳을 찾은 손님들이 많다. 전날 다 같이 회식을 하고 찾았을 법한 회사원 무리부터, 국밥이라곤 손도 대지 않을 것 같은 고상한 아줌마들의 모임, 학원 갔다 온 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 노부부의 다정한 모습까지….이들은 모두 허름한 국밥집에서 대충 한 끼니 해결하는 게 아니라, 하루 중 제대로 된 식사 한번 하려고 온 손님들이다. 실내 분위기 역시 깔끔하고 넓어서 가족 외식 분위기로도 손색이 없다.본인 역시 돼지국밥이라고 하면 누린내가 나고 기름이 둥둥 떠 있어 싫어했는데, 양산국밥은 글을 쓴다고 사진을 다시 보는 순간, 또 먹으러 가고 싶다는 점부터가 다르다. 달라, 달라, 역시 육수가 달라~!양산국밥은 주인이 장인의 손을 이어받아 집안 대대로 운영한지 어언 70년이다. 긴 역사만큼 국밥 맛도 진화해 왔다.양산국밥만의 개운한 맛의 비법은 역시 육수에 있다. 보통 돼지 뼈로만 육수를 만드는데 이곳에서는 돼지뼈와 한약재, 새벽시장에서 공수해 온 무, 파 등 푸짐한 야채를 넣어 육수를 만들고 기름을 완전히 제거한다.한 그릇 넘치게 가득 나온 국밥에 기름기라곤 찾아볼 수 없다. 푸짐한 주인의 인심만큼이나 국밥 안에 고기도 푸짐하다. 국물 위에 잘게 송송 썬 김치가 얹어져 있는 게 특이하다. 김치로 한번 더 개운한 맛을 내주는 셈이다. 주인이 직접 담근 이 김치와 젓갈, 장 등이 국밥의 독특한 맛을 톡톡히 내는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돼지고기부터 배추, 쌀 등 모든 재료를 100% 국내산만 쓰고 있다는 점도 믿을 만하다.이 집의 메뉴도 다양하다. 돼지국밥에서부터 수육백반, 전통보쌈, 순대, 그리고 눈에 띄는 ‘이 놈’이라는 메뉴까지. 특히 땡초와 콩나물이 들어간 메뉴인 ‘이 놈’은 전날 과음한 직장인들에게 술국으로 인기 최고다. 지금까지 느끼한 돼지국밥은 싫은데 남들이 억지로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면, 이 곳을 들러보자. 국밥이라면 질색하는 딸아이까지 가족 모두가 다시 한번 찾고 싶은 ‘진짜 개운한 국밥 맛’이 바로 여기에 있다.김은영 리포터 key2006@naeil.com가격 : 돼지국밥 6천원부터~ 전화 : 051-703-3544시간 : 09:00~23:30위치 : 해운대 신도시 하이마트 & 청목마리안 뒤편 2009-01-30
- 정보올림피아드 입상자 대부분 과학고, 영재고 재학생, IT 관련 진출 im4u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2009년도 4-5월이면 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시작된다,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는 지역과 시에서 예선을 거친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 각 90명 총 270명이 출전한다. 학생들은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컴퓨터를 이용해 해결한다. 부산은 20명이 전국대회에 진출한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는 정보 관련으로서는 유일하게 정부주관의 전국규모로 각 시도의 치열한 예선을 거친 초중고 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겨룬다. 또한 중고등부 대회는 국제대회 대표선발전을 겸한다.중고등학생은 이공계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최근에는 초등학생들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흔히 정보올림피아드 대회하면 ‘컴퓨터’를 떠올린다. 그런 면에서 말 그대로 컴퓨터 언어로 하는 경시대회다. 다만 고난이도의 수학적 사고를 요하는 분야다. 수학과학 올림피아드에 비하면 어렵지만 응시인원이 적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입상권에 든다. 수학과 논리성 치밀해야 정보 도전정보 올림피아드에 출전하려면 컴퓨터 프로그램을 기술함에 있어 실행 명령어들의 순서인 알고리즘의 기본을 얼마나 갖췄는가를 판단해야 한다. 모든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알고리즘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이다. 알고리즘은 철저한 수학적, 논리적 사고를 필수로 한다.수학적 논리적 사고야말로 정보 올림피아드의 교육적 의미이다.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이 사고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 대회를 준비하는 아이들 대부분은 뛰어난 집중력과 사고력이 기본이다. 여기에 과학실력과 창의성 분야에서도 탁월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이외에도 정보올림피아드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필수다.“과학고생을 제외하고는 중고등학생들도 학원수강 없이 입상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 이라며 “탁월한 소질을 보이는 아이들이 전문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지름길이다.”“깊고 신중하게 생각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알고리즘이라는 공부를 통해, 탄탄한 사고의 체계를 얻을 기회를 주는 것이 더 교육적”이라고 생각한다.입상자 대부분 과학고,영재고 재학생, IT 관련 진출주어진 상황을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정보 올림피아드대회는 전문과정 이외에도 기본 교과공부는 필수다. 특히 수학은 문제해결을 통해 응용력을 기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밖에도 다양한 읽기, 쓰기활동 등은 현상의 인과 관계에 대한 분석 습관을 훈련 하는데 도움이 된다.꼭 대회출전을 목표를 하지 않더라도 집중력, 사고력, 창의력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정보올림피아드 준비 과정이다. 단 사고력 훈련의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효과 기대는 금물, 장기적으로 보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기초사고력 외에도 정보올림피아드대회의 수상은 진학 및 진로의 방향은 밝다. KOI의 전신인 전국PC경진대회가 8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우리나라의 IT 리더 국가 이미지와 맞물려 정보통신계열로의 진학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KOI 수상실적은 정보통신 및 이공계 통성화 대학뿐 아니라 일반 이공계열 관력 학과 지원시 높은 비중의 가산점 항목이다.현재 중고등학생이 상급학교 진학 시 수상실적은 도움이 된다. 향후 특성화 중학교 설립이 가시화되면 초등학생 입상자도 동일한 혜택을 기대해볼 수 있다. 문의 : 051-505-8805 2009-01-30
- 매콤한 양념과 담백한 대구의 환상콤비! 뭔가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남천동 KBS 방송국 맞은편에 있는 ‘경례대구뽈찜’에 가 보자.대연동의 한 유명한 대구뽈찜 식당 주방에서 17년간 손맛을 발휘해 온 박경례씨가 독립해 아들과 함께 5년 전 문을 연 식당이다. 아낌없이 쓴 고춧가루와 양파의 절묘한 배합과 대구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사로잡는다. 대구는 지방은 적고 양질의 단백질, 무기질, 아미노산 등은 풍부하다.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와 비교했을 때 지방함량이 5%에 지나지 않아 다이어트식으로도 권할 만 하다.‘경례대구뽈찜’의 메뉴는 대구뽈찜 단 하나. 맛에 대한 자신감과 전통이 느껴진다. 크기별로 15,000원(소)부터 30,000원(특대)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콩나물, 미나리, 대구 위에 듬뿍 양념장을 끼얹어 나오는 푸짐한 대구뽈찜을 보면 마음까지 풍성해진다. 잘게 썬 양파가 가득 들어 맛깔스레 붉은 양념을 보니 밥 두 그릇도 뚝딱 먹어치울 만큼 군침이 돌며 식욕이 왕성해진다. 다시마, 배추 쌈과 몇 가지 밑반찬, 구수한 시래기국도 깔끔하고 맛있다. 고춧가루의 매운 맛에 향긋한 양파의 달큰한 맛이 더해지면서 매운 맛은 깊고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더해졌다. 고소하고 아삭한 콩나물과 미나리의 향도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경례대구뽈찜’의 손진석 사장은 “싱싱하고 맛있는 대구를 잘 씻고 손질해서 요리해 육질이 쫄깃하고 부드럽다. 특히, 주부들의 각종 점심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푸짐하던 접시가 바닥을 드러낼 무렵, 쫄깃한 감자사리를 주문해 남은 양념장에 비벼 먹으니 밀려드는 포만감에 슬며시 행복해진다.위치 : 남천동 KBS 맞은 편 남천병원 뒤. 극동레포츠 정문 앞.(금련산 지하철역 5번 출구)문의 : 621-2399, 624-5750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01-30
-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선정 4억8천만원 지원 해운대교육청(교육장 문정숙)은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력 강화 및 도.농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육성사업」에 응모하여 기장군 면 소재 5개초, 5개병설유치원이 선정되어 4억8천만원을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기장군청과 상호협약을 통하여 인적·물적 인프라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해운대교육청은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육성사업이 365일 교육복지 실현으로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 지역 및 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으로 판단하고 농산어촌 학생들의 학기중, 주말, 방학에 학습결손 치유 및 보호를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 및 학교의 특성에 맞게 실시하여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1-30
- 나도 모르게 혹사당하는 눈, 서로 서로 챙겨줘요~ 초롱초롱 빛나는 아이들의 눈보다 아름다운 것이 세상에 있을까? 어른도 눈이 맑은 사람은 마음이 고와 보인다. 그러나 현대인들의 눈은 날마다 혹사당해 맑기는커녕 건강하지도 못하다. 과도한 컴퓨터 사용과 텔레비전 시청, 영양의 불균형과 스트레스 등 그 원인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2년 전 아들 성현(8)이가 난시로 교정안경을 쓰게 된 추진숙(37·남천동)씨는 그때부터 남다르게 가족 눈 건강을 챙겨왔다고 한다.“성현이가 자꾸 손으로 눈을 비비고 깜빡거려 안과를 찾았더니 유전으로 난시가 심해 교정안경을 써야 한다고 했어요”라고 말하는 추씨는 처음엔 안경을 쓴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방치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눈 건강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고 지금은 온가족이 눈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습관을 실천하고 있다.만3세에 꼭 안과 검진을가벼운 난시는 별 증상이 없지만 심한 경우 눈이 피로하여 통증 및 두통 충혈 등으로 시력에 장애가 나타난다고 한다. 그래서 추씨는 만3세가 되면 안과검진을 통해 굴절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반드시 교정안경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심한 난시를 방치하면 약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릴 때 원시나 난시 교정안경을 착용하면 교정시력이 서서히 좋아진다. 물론 안경 착용은 계속 해야 하지만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그리고 정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추씨는 말한다.요즘 추씨는 성현이가 책과 30cm 거리를 유지하도록 교육하고 몸에 맞는 책상과 의자를 구입해 주었다. 그리고 목과 어깨를 꾸부리지 않도록 주의 시키고 엎드린 자세에서 책을 읽지 않게 한다. 또 방의 직사광선을 막기 위해 두꺼운 커튼도 달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스탠드 조명을 켜거나 컴퓨터, 텔레비전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전체 조명을 켠다. 그리고 차 안에서 절대 책을 읽지 못하게 하며 1시간 이상 근거리에서 눈을 사용하면 10분 휴식 시간을 가지게 관리해 준다.간단한 눈 운동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최근에는 스트레스나 영양이 눈의 건강에 중요한 것 같아 골고루 식사할 수 있도록 더 신경 쓰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추씨는 특별히 당근 쥬스를 열심히 해 먹는다고 한다. 둘째 성준(3)이를 위해서는 사과와 함께 갈아 먹기도 하고 쥬스를 만들다 남은 당근찌꺼기는 두부와 섞어 전을 구워 먹는다고 한다.그리고 동물의 간이나 녹색 채소를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열심히 조리한다.지금까지 안경을 쓰지 않는 추씨지만 요즘은 자신의 눈도 걱정이 되어 틈만 나면 눈 운동을 하고 있다. 30분 정도 집중을 하고 나면 눈이 피곤하지 않게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있는다. 그리고 손바닥을 서로 비벼 손이 따뜻해지면 눈에 대고 있는다. 때때로 시계방향으로 눈을 돌리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돌리는 운동도 한다.남편 이종길(38)씨도 이런 아내의 뜻에 동참하여 저녁이면 두 아들을 앉혀 놓고 눈 운동을 함께 한다. 그러다 보면 재미있어 하는 두 아들의 웃음소리가 온 집안을 채운다. 교정안경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눈 운동도 하다보면 일상에서 눈 건강을 잊지 않게 되어 되도록 자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는 추씨는 “눈에 대한 관심으로 아들이 컴퓨터나 텔레비전을 스스로 자제하니 일석이조랍니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이다.소중한 줄 알면서도 생활 속에서 무심코 혹사시키는 우리의 눈, 사랑하는 가족이 서로의 눈을 챙겨줄 필요가 있다. 오늘은 거울 속 나의 눈을 한 번 들여다보자. 혹 충혈 되거나 빛을 잃지는 않았나? 시력은 얼마나 될까? 작은 관심이 건강한 당신의 눈을 만든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1-30
- 니들이 게 맛을 알아? 해마다 이맘때면 지인에게 대게 한번 먹으러 가자는 약속을 하게 된다. 좋은 사람들과 마주앉아 대게 다리 한 쪽씩 건네면 절로 정도 깊어진다. 특히 대게 딱지에 밥을 비벼먹으면 모임의 만족도는 배가 된다.대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서 소화성도 좋고 담백하다. 게의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좋고 소화가 잘 돼서 병의 회복기에 있는 사람이나 허약체질, 노약자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저지방 고단백 식을 해야 하는 비만, 고혈압, 간장병 환자에게 좋다. 게에는 간장과 심장을 강화시키는 타우린이 많은 경우엔 450mg까지 들어 있어서 성인병 예방에 매우 유용하다. 두뇌에 좋은 음식, 성장기 아이들에게 추천게에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아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오히려 낮춰준다. 그래서 동맥경화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좋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이외에도 성장기 어린이나 수험생들의 두뇌에 좋아, 겨울이 되면 한번쯤은 꼭 가족 외식의 메뉴가 된다. 대게는 순수한 단백질이어서 신속하게 뇌로 전달되며, 기분이 좋아지고 정신적 에너지를 충만하게 하는 도파민과 티로신을 다량 공급해 주기 때문이다. 대게는 특유의 향과 맛이 있으므로 따로 조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게는 쪄 먹도록 해서 저지방 식품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 좋다. 김은영 리포터 key2006@naeil.com<대게 집에서 쪄 먹는 방법>1. 살아있는 싱싱한 대게를 2~3마리 구입한다.2. 약간 따뜻한 물에 대게를 담가 서서히 기절시킨다.3. 대게를 흐르는 물에 솔 등으로 깨끗하게 닦는다.4. 대형 찜통에 물을 붓고 대게를 뒤집어 담는다.5. 뚜껑을 닫고 약 12분간 강한 불로 찌다가 다시 중간 불로 5분간 쪄낸다.6. 다 익은 대게를 꺼내고 앞치마와 화이트 와인도 곁들이면 준비 끝!<대게 잘라 먹는 방법>대게를 먹을 때 필요한 도구는 가위와 젓가락이면 충분하다.대게는 입 쪽에 붙어 있는 모래주머니와 껍데기만 빼고 모두 먹을 수 있다.*대게 다리 먹는 법다리를 비틀어 떼어 내고 가위로 마디를 절단한 뒤, 끝 부분을 가위로 조금 잘라 부러뜨린 후 당기면 푸짐한 게 다리 맛을 볼 수 있다.초보라면, 가위로 다리를 길게 갈라서 살을 꺼내는 방법을 추천한다.*대게 몸통 먹는 법몸통은 아래 쪽에서 등 뚜껑을 떼어내 분리한 다음, 가위로 여러 조각을 내어 먹으면 된다.푸짐한 몸통 살과 게장을 먹어야 진짜 게 맛을 본 것.뚜껑에 붙어 있는 일부 게장은 참기름과 약간의 간장을 넣어 따뜻한 밥을 비벼서 먹자. 뚜껑에 국물이 많이 있는 경우에는 조금 따라내고 먹는 센~스!<부산의 저렴하고 맛있는 대게집>“킹크랩 대게할인마트”저렴하기로 소문났다. 오늘의 시세(www.ssancrab.com)를 제공하므로 저렴한 날 택해서 가면 좋다.위치 : 부전동 지하철역 8번 출구 바로 앞전화 : 051-804-0039“해저도시” 부담없는 가격과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곳에 들어서면 벽마다 게에 관련된 글과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손님들이 음식을 먹고 난 후 글이나 그림을 그려서 걸어놓아 정이 넘친다.전화 : 051-759-2653 위치 :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제예식장 뒤“기장 대게 골목”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활기 넘치는 시장 구경도 할 수 있고 싱싱한 대게와 해산물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위치 : 기장 재래시장 후문 쪽 골목 입구부터 30미터 가량 늘어서 있다. 2009-01-29
- “이 보다 더 싸고 푸짐하고 맛있는 횟집 없~다!” 아무런 장식 없이 회만 접시위에 빼곡히 푸짐하게 나온다.‘싼 게 비지떡?’ 해운대구 좌동 신도시 시장 안에 있는 ‘의령횟집‘에게는 터무니없는 말이다. 이집보다 더 싸고 푸짐하고 맛있는 횟집은 본 적이 없다. 주인내외의 후덕한 인심에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생선회를 실컷 먹을 수 있는 의령횟집은 거의 단골손님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주말엔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손님도 많으니 예약은 필수.보통 횟집에서는 주 메뉴인 회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화려한 곁가지 요리가 많다. 그것으로 배를 채우고 정작 주 메뉴인 회는 조금밖에 맛볼 수 없다. 회 먹으러 가면 회로 배를 채워야지 왠지 주객이 전도된 듯하다.개불, 멍게, 땅콩, 부추 전, 메추리알, 김치, 고구마, 방울토마토. 야채 이런 기본적인 찬들만 딸랑 나오지만 아무런 장식 없이 오로지 회만 접시위에 빼곡히 나오는 푸짐한 양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3만 원짜리 회한접시로 3~4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많다.두툼하고 큼직큼직 길게 썰어 나오는 회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좋다. 참돔머리구이잊을 수 없는 그 맛...참돔머리구이참돔 시키면 나오는 참돔머리구이는 그 맛이 얼마나 기가 찬지 뼈 사이사이 박혀있는 살을 뜯어 먹느라 정신없다.이 집 사장님 단골손님에게는 금액에 상관없이 잊지 않고 참돔머리구이를 챙겨 내 놓는다. 가끔 바빠 못 챙기면 단골손님은 “사장님, 여기 참돔머리구이요!”라며 부탁할 정도로 그 맛을 잊지 못한다.점심에는 회덮밥에 매운탕을 5천원에 먹을 수 있는데 회덮밥 속에 역시 회가 엄청 많이 들어있다. 회 싫어하는 손님에게 내놓는 주먹밥. 와사비 얹고 큼직한 회한 점 올리면 초밥이 된다회 싫어하는 손님에게는 주먹밥 서비스!어른들이야 회를 좋아하지만 회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횟집에 데리고 가면 속상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아이들 손님을 위해 의령횟집에서는 깨소금이 들어간 찰진 꼬마주먹밥을 서비스로 내 놓기도 한다. 주먹밥위에 와사비 얹고 큼직한 회한 점 올리면 맛있는 초밥으로 먹을 수 있어 어른들도 좋아한다.시장 안 횟집이라 풍광이 좋은 것도 아니고 화려하지도 않지만 회 한 접시 놓고 소주잔 기울이면서 푸근함과 넉넉함을 맛볼 수 있는 그런 집이다.위치 해운대구 좌동 신도시 시장 1층전화번호703-9900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1-29
- 지긋지긋한 사마귀, 면역치료가 그 해답 초등학교 시절, 짝꿍의 손에 하나 둘씩 있던 사마귀. ‘사마귀(벌레)가 물었나?’하는 순진한 생각으로 넘겼던 사마귀. 하지만 이 사마귀가 전염된다는 무서운 사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 사마귀로 인해 속앓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치료를 위해 KTX를 타고 일주일에 한번 서울에 올라가는가 하면, 여름이면 사마귀 때문에 더워도 긴팔을 고집하고, 남이 볼까 무서워 악수 한번 자신있게 못한다는데…. 발바닥 사마귀를 앓고 있는 경우에는 통증에 걷기조차 괴롭다.이렇게 사마귀는 앓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를 ‘지긋지긋한 괴로움’을 안겨 준다.부산에서 사마귀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인 ‘뿌리 한의원(부산 남천동)’ 오주현 원장으로부터 사마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하나쯤인데…하다가 온몸으로 번져’얼마 전 사마귀 때문에 한의원을 내원한 김 모씨. 6년간 다리에 서서히 퍼지고 있는 사마귀 때문에 반바지 한번 입어보지 못했다고. 심지어 그는 “사마귀 때문에 다리를 잘라버리고 싶다”고 까지 괴로움을 호소했다.사마귀 한 두 개 쯤이야 하고 넘길지 모르지만, 티눈보다, 여드름보다 무서운 것이 사마귀다. 오주현 원장은 “사마귀가 골치 아픈 이유는, 바이러스성이기 때문이다. 본인의 다른 신체부위 뿐 아니라 가족과 타인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환자 중에는 사마귀를 여드름인줄 알고 여드름 연고를 바르다 사마귀 바이러스가 얼굴 전체로 퍼진 경우부터, 면도 또는 손으로 긁다가 전체로 번진 경우 등, 하나쯤인데 하다가 넓은 부위로 번져 한의원을 찾은 경우가 많다.특히 사마귀는 잠복기가 있어 퍼지는 속도 또한 예측하기 힘들다. 20년간 사마귀 치료를 미루다 최근 완치된 김국환 씨(44)는 “진작 치료했더라면 더 자신감있게 살았을텐데…”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오주현 원장은 “특히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이라면 임신 전 사마귀 치료를 적극 권하고 싶다”고 말한다. 사마귀는 전염성이라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바이러스 질환 사마귀, 면역 회복 못 하면 성인기까지 이어져 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이므로 ‘면역’에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오 원장은 “몸의 전신적 면역을 향상시키는 한약과 국소적 면역을 증강시키는 약침요법, 광선요법, 체질침을 이용하여 인체의 면역을 극대화 하는 치료법을 사용한다“고 설명한다. 재발을 방지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중장기적 치료가 요구된다. 오 원장은 “보통 길게는 3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개인적 면역반응의 극대치에 따라 치료기간이 결정되고, 또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치료기간은 딱히 단정 짓기가 힘든 점이 있다”고 설명한다.사마귀 전염은 면역력에 좌우되기 때문에 사마귀를 앓는 가족이 있다 하더라도 100% 감염되는 것은 아니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감염된다. 또 어려서 생긴 사마귀의 경우 자연스레 없어지기도 하지만, 면역력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 김은영 리포터 key2006@paran.com사마귀에 관한 모든 것1. 한방치료와 피부과 치료의 차이?피부과는 레이저와 연고치료, 약 복용 등의 치료법을 쓴다. 사마귀 부위를 직접 절개한다.한방에서는 사마귀 바이러스를 이기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 요법을 쓴다. 여기에 약침요법과 광선요법을 통해 피부의 재생능력을 돕는다.2. 티눈과의 구별법?티눈은 잘라내도 피가 나지 않지만, 사마귀는 피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잘라내면 피가 난다.3. 가족에게 전염 막으려면?발톱깎이, 손톱깎이, 때수건 등을 따로 사용해야 한다. 아이들의 경우 입으로 물어뜯다 입으로 다른 손으로 전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물어뜯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면도, 손톱으로 얼굴 전체에 번지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4.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 음식과로, 스트레스가 적이다. 민간요법으로 프로폴리스(벌), 율무 섭취, 비타민 섭취 등이 도움이 된다. 규칙적 운동습관과 수면습관이 중요하며 술, 담배, 인스턴트 음식 금해야 한다. 200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