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해운대 시냅스과학교실! 미래 과학자의 산실, 포항공과대학으로… 해운대교육청(교육장 문정숙)에서는 관내 중학교 3학년 과학우수아 지원 프로그램인 해운대시냅스과학교실의 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8월21일(금)에 포항공과대학을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오전에는 포항공대 입시관리팀과 알리미 선배들로부터 각 과에서 연구하는 분야와 관련 진로 및 중학생으로서 입학 전에 준비해야 할 내용 등을 소개받고, 오후에는 방사광 가속기 센터와 생명공학연구센터 투어를 통해 가속기의 원리와 생명공학 영상물 관람 및 각 연구소의 역할을 안내받는 등 과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험했다. 해운대 시냅스과학교실은 사교육을 받지 않는 관내 중학교 과학우수학생과 장영실과학고등학교 자원봉사학생과의 토요휴업일 멘토링 학습 프로그램으로 2006년부터 수학·과학심화학습을 연간 100시간씩 운영하여 큰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방학 중에는 8월10일부터 5일간 집중수업을 실시했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포항공대 및 관련 연구소 방문은 참가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자가 되기 위한 꿈을 키우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소상공인지원센터, `성공창업교육'' 창업으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경제적 성공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 한마당이 열린다. 동아대평생교육원과 부산시 수영소상공인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성공창업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4일부터 11월27일까지 동아대평생교육원 부민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창업교육은 커피전문점, 의류·도소매업, 외식업, 피부관리·서비스업, 와인(소믈리에), 인터넷쇼핑몰 창업 등 6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20명씩을 모집한다. 성공창업을 위한 기본 이론교육에서부터 성공창업 벤치마킹, 창업 아이템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현장실습 및 견학, 적성검사를 통한 창업아이템 선정, 상권입지 분석 등 알찬 실무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예비창업자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창업자금(연리 4.22%, 변동금리, 500만원 한도)과 기타 창업관련자금, 상권분석, 입지선정 등 다양한 창업정보를 함께 지원한다. ※문의:동아대평생교육원 200-8451∼6 수영소상공인지원센터 761-2561∼3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산악자전거랠리 참가자 모집 부산시는 다음달 13일 기장 아시아드 산악자전거 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 산악자전거랠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경주 방식이 아닌 25km, 50km 랠리코스로 치러진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선착순 2천명.(T.888-33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봉준호·이명세 신작 PIFF 공개 봉준호, 허진호, 이명세, 아오야마 신지, 팡호청 등 아시아 유명 감독들의 새로운 작품이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에서 공개된다. PIFF 조직위원회가 올 영화제 기간 열리는 부산프로모션플랜(PPP) 공식 프로젝트 30편을 확정한 것.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오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에서 세계 영화산업 제작자와 투자자를 만난다. 프로젝트에는 국내외 거장의 작품과 주목받는 신인의 작품, 공동 제작 작품 등 감독들의 다양한 신작이 포함됐다. 박찬욱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는 `설국열차''가 국제무대에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인다. 이명세 감독의 `청춘은 참혹하다'', 손재곤 감독의 `이층의 악당'', 허진호 감독의 `인 드림즈'', 한재림 감독의 `트레이스'' 등도 소개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부산 희망근로사업 순조롭다 부산의 희망근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6월1일부터 일자리가 없는 저소득층 근로자들에게 공공사업에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임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상권에 도움을 주는 희망근로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1천395억원을 들여 6개월간 벌이는 이 사업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층 생계를 도우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두루 기여하는 경제복지제도로 정착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2만438명의 저소득층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있고, 이들은 해안·강변·숲길 `그린 웨이'' 조성, 보행환경 개선, 시민생활편의시설 개선에 땀 흘리며 도심재창조사업의 원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희망근로자들이 임금으로 받은 상품권은 지역 재래시장과 도·소매업소에서 생필품 구입용으로 활발히 사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6월분 임금 39억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한 결과, 32억3천만 원어치가 유통돼 회수율이 82.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산의 희망근로사업 상품권 회수율은 서울 72%, 대구 40%, 대전 74% 보다 훨씬 높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미앤미재생의원 이전 개원 대연동 미앤미클리닉(이기지 원장)이 지난 8월11일 중동 E마트 맞은편 영풍리젠시빌딩 7층으로 이전했다. 탈모와 피부치료에 현재 기존의 주치료인 성형수술과 레이져치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몸에 성형수술과 레이저같이 공격적인 치료를 하지 않는다"며 "피부밑이 저절로 좋아짐으로써 피부바같쪽이 자연스럽게좋아지는 치료원리"라고 이기지 원장은 설명한다. 피부의 재생치료와 몸의 내외적인 세포에너지 활성화치료를 통해 또 다른 분야를 개척하는 미앤미재생의원을 기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공황장애의 아픔 프라임한의원 원장 천영호 www.prime120.com모든 사람은 누구나 한번씩은 불안을 경험한다. 면접을 볼 때, 선을 볼 때, 수능시험을 칠 때, 결혼식을 할 때 등등의 상황에서 혹시 실수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과 불안을 경험한다. 이것은 정상적인 불안으로써 이런 불안을 통해 좀더 각성하거나 집중함으로써 직면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잘 해결해나가게 된다.하지만 병적인 불안은 정상적인 불안보다 그 정도가 심하여 문제해결에 오히려 장애를 주는 경우를 말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공황장애이다.공황장애는 피곤, 흥분, 스트레스 뒤에 오기도 하나 아무 이유없이 자연스럽게 찾아오기도 한다. 주증상은 강한 공포와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이다. 그 불안감과 동반하여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두근하며, 가슴의 통증을 느끼거나, 어지러워 쓰러질것 같고, 손발이 저리거나, 주위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기도 하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응급실을 찾게 되는데 온갖 검사를 다해보아도 신체의 이상을 발견하기 어렵게 되면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순식간에 나타나서 10~20분간의 비교적 짧은시간 지속되다가 서서히 사라진다. 순식간에 나타나는 공황증상을 공황발작이라고 하며, 이 증상을 몇 번 경험하게 되면 평소에도 또 그 증상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하는 미리 불안해하는 증상 때문에 공황발작이 생겼던 장소나 상황을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사회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공황장애는 매우 고통스럽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지만 실제로는 그 증상 때문에 절대 죽지는 않는다는 것은 명심하여야 한다. 대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몇배 더 많이 나타나며 나이든 사람보다는 청년기에 주로 나타난다. 성격적으로 자신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타인이 자신에 하는 평가에 민감한 흔히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에게 잘 발생하며, 정서적 육체적 과로후에 지쳤을 때 비교적 많이 나타난다.한의학적으로 볼때 심장에 열(熱)이 너무 많거나 피(血)가 부족하였을 때 나타나며, 심장의 열(熱)을 내리거나 피(血)를 보충해주는 약물처방을 하게된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업무에 아주 열중하기 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취미생활을 찾아서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2009-08-21
- “장산 환경 훼손 심각” Vs “등산객 안전 위해 필요” 지난 18일 오후 5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린 ‘장산쉼터 전망데크 공청회’에서 패널들이 찬반 토론을 벌이고 있다.부산 해운대구 장산 정상 인근에 진행 중인 전망대 설치 공사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일시 중단된 가운데 해운대구청이 뒤늦게 주민공청회를 열었다.18일 오후 5시 좌동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장산쉼터 전망데크 주민공청회’에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공사 찬성과 반대 의견으로 팽팽하게 맞섰다.해운대구는 전체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장산계곡 정비 및 장산 정상에 전망대 2개를 설치하고, 우동 임도 입구와 반송동 돌탑 인근에 각각 전망대 1개씩을 설치하는 ‘장산 산림공원 조성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6월 29일 착공했다. 장산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장산 훼손이 가속화되고 안전 사고 위험이 커 목재 데크를 설치해 주변 자연을 보호하고, 등산객들의 안전을 도모하며 휴식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공청회는 사업경과보고 및 주제발표 후 부산발전연구원 강성권 박사의 사회로 전망대 설치 공사를 반대하는 쪽과 찬성하는 입장의 패널들이 토론을 펼친 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공사로 인한 환경과 조망 훼손이 더 심각, 주민 의견 수렴해야”‘장산보전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 부산가톨릭대 환경공학과 김좌관 교수는 “주변 경관과 부조화스러운 전망데크를 설치할 것이 아니라 부분적인 휴식년제를 도입해 산림 훼손을 막아야 한다”며 “산을 공원화하는 방식인 이용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원형대로 보존하는 사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성근 전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도 “공사를 위해 작업로를 개설하면서 지피식물 군락을 크게 훼손해 임도 주변 등산로가 1m 가까이 깊게 패이는 등 공사 후유증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토양과 수목 밀식상태 등을 고려해 전망 데크 외 다른 공법도 모색해 봐야 한다. 민·관 협의체의 조사를 토대로 적절한 공사 방식, 다른 공사 최적지 등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의대 독어독문학과 장희창 교수는 “사전 주민 의견 수렴과 치밀한 검토 없이 구청이 너무 성급하게 공사를 진행했다. 이전에 진행된 춘천 정비사업 결과도 원형을 많이 상실해 인근 주민들의 안타까움이 크다. 해운대가 해운대답기 위해서는 가급적 인공적인 손길이 닿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자연을 지켜나가야 한다. 안전 문제를 자꾸 거론하는데 이제껏 장산에서 실족사고가 있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 너럭바위는 장산의 이마라고 할 수 있는 신성한 곳인데 전망데크를 세우기 위해 바위 곳곳에 20여 개의 철제 볼트를 박은 것은 무척 무신경한 발상이다”고 지적했다. 장산 정상 부근 너럭바위에는 전망 데크 설치를 위한 철제 볼트 20여 개가 박혀있어 또다른 자연 훼손이라는 반발을 사고 있다.“급증하는 등산객으로 인한 장산 훼손 막고 안전 위해 공사 불가피”공사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는 찬성 입장을 가진 패널들의 주장도 이어졌다.부산대 조경학과 조재우(조경학과) 교수는 “더 이상의 장산 훼손을 막고 등산객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데크 설치 위치와 규모도 적절하다. 가장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최적의 공법은 목재 데크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공법상 철제 볼트를 채택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해운대구청 여운철 과장은 “우선 사업 진행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등산객들의 안전이다. 너럭바위에 ‘쇠말뚝’을 박았다고 감정적으로 과장해 언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신 공법을 사용해 12cm 길이의 볼트 중 7cm가 바위에 박혀 있다. 가급적이면 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전망데크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패널들의 토론 및 질의응답 후 방청객들의 찬반 격론이 이어졌다. 해운대구 배덕광 구청장은 “공청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장산을 보존하고 관리함에 있어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해 나가겠다. 너럭바위 공사만은 중단하고 최소한의 안전조치로 대체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민관 협의체인 ‘장산, 해운대해수욕장, 춘천 보존 네트워크(가칭)’를 각각 구성하고 이 협의체들의 조사 연구 결과 및 의견을 적극적으로 사업에 반영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08-21
-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SCV’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 17일 오후, 남구 대연동 엘지 메트로 아파트 중앙공원에서 몇몇의 중학생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든 채 사람들에게 홍보물과 설문지를 돌리며 뭔가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바로 지난 7월 환경부 및 환경보전협회 주최 ‘제4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에 선정된 ‘SCV(Search of Creature''s Variety)''팀 학생들. 용호중학교 이동헌, 임하은, 용문중학교 최동혁, 박준혁, 오륙도중학교 이다은 양 등 자연과 생물에 관심이 많았던 다섯 명의 친구들이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뭉친 것이다.전자파를 막는 구리로 직접 만든 핸드폰 고리를 들어 보이며 웃고 있는‘SCV’거리홍보, 기관홍보, 블로그 홍보 등으로 생물자원보존을 위해 활동‘SCV’팀은 특히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꿀벌을 지키기 위해 ‘사라져가는 꿀벌을 살리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도 꿀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아파트내 공원, 학교 앞, 대형마트, 대학로, 유치원, 도서관, 교육청 등을 돌며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문자 홍보, 블로그(http://blog.naver.com/haeun12345)를 통한 홍보까지 하고 있다. 임하은(용호중 1)양은 “지구에서 생산되는 전체 작물의 약 3분의 1이 곤충의 수분활동으로 열매를 생산하고, 그 중 80%가 꿀벌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만약 꿀벌이 사라진다면 지구 생태계가 위험해지는데 최근 세계 각국에서는 꿀벌실종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꿀벌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우리 주위 사람들에게도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거다”라고 말했다. 홍보물과 설문지를 돌리며 꿀벌의 소중함을 설명하고 있다직접 만든 전자파 막는 핸드폰 고리 꿀벌이 사라지는 이유는 휴대폰 등 무선장비들이 내뿜는 전자파와 유전자 조작 식물,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지구온난화 등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지만 ‘SCV’팀은 생물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다.이동헌(용호중 1)군은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어색했다. 사람들이 그냥 외면하고 지나칠 때면 힘도 빠졌지만 팀원의 열정과 단합에 자신감이 생겼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줄때 뿌듯했다”라고 말했다.‘SCV’팀은 구리로 직접 만든 색색의 꿀벌 모양의 핸드폰 고리를 사람들에게 나눠줬다.최동혁(용문중 1)군은 “이번 일요일엔 벡스코를 방문해서 직접 만든 구리핸드폰 고리를 나눠주며 만드는 방법까지 가르쳐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환경의 심각성과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이다은(오륙도중 1)양은“아인슈타인이 ‘꿀벌이 없어진다면 인류는 4년 안에 멸종할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꿀벌은 생태계에서 중요한데 사라지고 있다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준혁(용문중 1)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싫어하던 벌레까지 아끼는 마음이 생겼다”며 홍보활동에 함께 나서준 친구 박재열군과 도상훈 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SCV’팀은 “두 달간의 활동기간이 끝나더라도 계속해서 블로그를 통해 생물자원의 소중함이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등 환경활동을 해나가겠다”며 강한의지를 보여줬다.“저희 블로그에 놀러 오세요~”라는 ‘SCV’팀의 힘찬 목소리와 함께 후덥지근하던 바람이 갑자기 시원해진다.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8-21
- 탈모에 대해 이기지 원장현재 탈모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것은 전세계적 공통적 현상입니다.탈모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어느 한 원인으로 오지 않고 우리 몸 모든 부분이 머리카락성장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고 특효약이란게 있을 수 없습니다.남성과 여성에 있어 원형탈모를 제외한 탈모는 대부분 남성형탈모입니다. 남성형탈모는 반드시 유전인자와 호르몬(특히 남성호르몬)이 중요하며 그 외 우리몸의 모든 인자가 탈모발현에 관여합니다.현재도 대부분의 전세계 의학자나 의사들도 남성형 탈모 즉 대머리는 치료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탈모에 대한 책과 논문은 거의 없고 다른 의학 분야는 눈부시게 발전 하였지만 탈모분야 즉 남성형탈모와 원형탈모에 있어 치료방식은 몇 십년전과 비교해도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그러나 7년 전부터 탈모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와 치료를 해 본 결과, 모근만 살아 있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보다 훨씬 빨리 치료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탈모는 절대 두피적인 문제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두피적인 문제는 기존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어도 원인은 아닙니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내분비적(남성호르몬,여성호르몬,성장호르몬,갑상선호르몬,부신피질&수질 호르몬,인슐린,뇌하수체 전엽호르몬등),순환기적(동,정맥질환,고혈압,저혈압등),영양학적(거대영양소,미세영양소),스트레스,의학적(부신스트레스등),독소의학적(중금속오염,변비등과 같은 탈 독소화 치료),두피의학적치료,홈케어등 복합적인 치료가 되어야 치료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단순 두피관리는 가는 머리카락을 조금 굵게 하고 탈모를 조금 지연시킬 수는 있지만 결코 치료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탈모치료를 어느 두피, 즉 머리카락에 국한시키면 치료에 고생과 시간 ,에너지, 비용만 소모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란 질병을 가지고 있으면 혈액에서 조직으로 당을 가져가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모근에 당이라는 영양분이 오지 않죠. 때문에 탈모는 악화되고 인슐린저항성을 고치지 않는 한 탈모는 치료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예는 만성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탈모를 가지고 있을시 만성 스트레스가 우리 몸 전부분에 다 영향을 끼치지만 그중에서도 부신피로&부신부전에 빠지게 되면 우리몸 전체도 큰 질병을 얻게 되고 탈모치료도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그래서 결론은 탈모치료는 우리몸 전체를 치료하면서 국소적으로 두피적인 치료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복잡 다단한 원인분석과 다양한 치료로 탈모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남성형탈모의 과거의 치료방식 즉 남성호르몬 억제제 투여 혹은 마이녹실 도포제 치료는 6개월마다 치료경과 사진 체크하고 5년 이상 억제제 투여 후 결과 논문이 나왔으나, 다양한 치료후에는 매주 사진을 찍어 판단해가며 3-4주뒤부터 좋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고, 20대 남성형탈모에 있어선 2-3개월 치료에 80-90%이상 좋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이제 남성형탈모(대머리)의 치료도 모발이식 수술 없이 치료로 해결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200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