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온천천 다리, 화려한 조명으로 치장 부산 도심의 시민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온천천이 이번에는 다리를 화려한 조명으로 치장한다. 부산광역시는 올해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모한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에 `온천천 교량 디자인 개선사업''을 응모,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천천의 세병교, 연안교, 안락교가 각 지역특성에 맞는 콘셉트로 새 옷을 입고 지역의 문화적, 상징적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부산시는 오는 11월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온천천 다리 디자인 개선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세병·연안·안락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징검다리도 자연친화적이고 색다르게 디자인한다. 온천천 관리사무소도 색다른 볼거리로 만든다. 온천천은 수질 개선과 생태복원으로 동래구와 연제구, 금정구에 사는 많은 시민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교통 소통 위주로 건설된 기존 다리 대부분이 자연생태하천과 조화를 이루지 못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2009-08-07
- 지역기업 CEO, 교수님으로 모셨다 "성공한 지역기업 CEO의 생생한 경제교육 받아 보세요."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지난 20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상의 CEO 경제교수단''을 발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부산상의 CEO 경제교수단은 기업인의 사회적 역할을 높이고 지역 기업인과 학생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의 도전정신을 일깨워주고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CEO 경제교수단은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신용주 삼호그룹 회장,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이사, 성세환 부산은행 부행장 등 지역 대기업과 금융권, 중견기업 대표 20명이 함께 한다. 부산상의 CEO 경제교수단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경험과 철학은 물론 역경을 극복해 나온 생생한 체험담 등을 들려줘 청소년의 꿈을 키울 줄 계획이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8-07
- “보이지 않는 인비절라인으로 치아는 남몰래 이뻐진다! “ 이루미치과 센텀점 김정희원장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의 치아교정 사실이 공개되면서 교정만으로도 훨씬 예쁜 이미지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일반적인 치아교정의 경우 교정기간이 길고, 외관상 교정장치(브라켓)가 노출되기 쉬워 치아교정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멀쩡한 치아를 깎아내야 하는 치아성형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보이지 않게 투명한 틀로 아무도 모르게 치아가 예뻐지는 인비절라인(invisalign)은 이러한일반 교정치료의 단점을 보완한 교정치료 방법의 하나로, “보이지 않는다 invisible + 배열하다 aligner” 의 혼합 약자이다.인비절라인은 얇은 플라스틱 틀을 치아에 끼우는 투명교정장치이다. 장치를 끼고 있어도 식별하기가 어려워 대외 업무가 많은 서비스직의 직장인이나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치의 착탈이 가능해 위생적인 것은 물론, 중요한 모임이나 식사 시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인비절라인의 제작과정은 컴퓨터를 통한 전자동화로 이루어진다. 의료진의 정밀검사를 토대로 치료의 진행과정이 세워지는 것. 특히 3차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치아배열과 향후 치아배열의 이동단계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여기에는 무엇보다 인비절라인을 제작하는 미국 본사와의 치료를 위한 정확한 의사소통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환자는 교정단계에 맞춰 3주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해 기존의 투명 교정기를 빼고 새로운 교정장치로 교체하면 된다. 물론 인비절라인이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돌출의 정도나 배열이 심한 경우보다는 부분적으로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더 효과적이다. 그리고 치아의 상태마다 개인차가 있어서 인비절라인 교정기간도 개개인마다 차이가 난다.인비절라인은 일반 교정치료에 비해 치료기간이 약 1년 정도로 짧고, 이물감이나 발음장애가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최근 각광을 받는 이유로 꼽을 수 있다. 더불어 치아 교정 치료를 하면서 치아 미백도 손쉽게 같이 할 수 있어 교정 후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인비절라인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인증치과에서만 시술되므로 본인의 치아상태에 맞는 치아교정술을 원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병원 선택 시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2009-09-08
- 신현길 색소폰 스튜디오 ‘가슴을 울리는 소리, 첫사랑의 설레는 느낌’이랄까.스튜디오에 들어서자 흘러나오는 색소폰 연주소리에 한동안 멍해 졌다. 한때 뉴에이지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의 음악에 빠져 ‘나도 색소폰 한번 배워볼까’라는 마음이 새로이 고개 내민다.이날 한 아줌마(?)의 마음을 흔든 주인공은 33년 색소폰 인생을 걸어온 신현길 단장.해운대구 좌동에 신현길 색소폰 스튜디오를 열면서 누구나 색소폰과 친해질 수 있고,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전수해 많은 이들이 색소폰으로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한다. “내가 지닌 재능 제대로 전달하고파~”어렸을 적부터 음악이 좋아, 악기가 좋아 시작한 신현길 단장의 색소폰 연주는 고교 브라스밴드를 거쳐 전국 고교 관악콩쿨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본격화 된다. 그 후 육군 3사 군악대, 그룹 사운드 활동, 가수 한혜진과 장기공연, 부산 MBC, KBS악단 단원 등으로 수많은 공연을 하며 지금의 신현길 색소폰 스튜디오를 열었다.“후에 가져갈 수 없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다 주고 가고 싶다”고 말하는 신현길 단장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색소포너다. 색소폰 동호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의 ‘색소폰나라(www.saxophonenara.net)''에서 활동중이며 3개월에 한번 씩 전국에 다니며 동호회 회원들과 발표연주회를 갖는다. 인간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해서 일까. 전국 색소폰 동호회 회원이 100만명 정도라니 색소폰이 그만큼 대중화된 건 사실이다. 얼마 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정년퇴임하는 교사가 색소폰 연주회를 가져 화제가 되는 등 중년 남성들이 취미나 여가활동으로 색소폰 배우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에 스튜디오를 열면서 ‘해운대 갈매기 색소폰 동호회’를 운영하며 회원들이 스튜디오에서 자유롭게 연습도 하고 색소폰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레슨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회원들은 40~50대 중년층이 주류지만 60대 이상 회원도 있으며 의외로 여성도 많다. 스튜디오에서 연습중인 한 여성 회원에게 색소폰이 복식호흡법으로 연주하는 거라 힘들지 않나는 질문에 “오히려 심폐기능이 약한 사람이 색소폰을 배우면 호흡기능도 더욱 좋아지고 복식호흡으로 인해 뱃살도 쏙 들어간다”며 “주부들에게는 취미활동도 되고 다이어트도 돼 일석이조”라고 말한다. 그리고 반신마비가 온 회원이 있었는데 얼굴근육과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색소폰 연주를 통해 마비증상이 거의 나았다고 한다. 또 한 회원은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 못하는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라 연애 당시 말로는 못한 프러포즈를 색소폰 연주로 대신해 흔쾌히 승낙을 받았단다.현재 해운대 한 라이브 카페에서 매일 밤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는 신 단장은 하루 3~4시간 연습은 기본이다. 33년 색소폰 고수라 해서 연습을 거르는 법이 없다. 이렇게 노력하는 시간들이 있었기에 ‘신현길 색소폰 이야기’라는 기념음반도 1·2집 낼 수 있었다.사람 목소리와 가장 비슷하게 만든 악기가 바로 색소폰. 연주자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색소폰 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울린다.올 가을, 색소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건 어떨까.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미니인터뷰-신현길 색소폰 스튜디오 신현길 단장음악을 전혀 몰라도 누구나 섹소포너가 될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색소폰은 배우기 어려운 악기라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 일주일에 한번 의 개인레슨 6개월 정도면 곡 연주는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마음을 여는 악기 색소폰을 통해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애정어린 연주곡 하나 들려줄 수 있는 것 또한 인생의 멋과 여유가 아닐까요? 2009-09-08
- 부산시 유아교육진흥원 9월 1일 개원 부산시교육청은 유아교육을 지원하는 유아교육진흥원(http://child.pen.go.kr)을 9월 1일 개원한다.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어린이회관 유아교육부를 폐지하고 그 자리에 만든 진흥원은 유아교육에 관한 정보제공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유치원 교원 연수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진흥원은 유아전용 체험학습장과 도서관, 모래 놀이 치료실, 음악 치료실, 멀티미디어실, 학부모 상담실, 교구 나눔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어 사교육비 절감과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만 3세에서 5세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장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51-266-6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8
- 부산서 부동산개발 전문가 교육과정 신설 한국생산성본부와 영산대 부동산연구소는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지식을 교육하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자격인증 교육과정’을 신설한다고 8월 26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에서 지정하는 이 교육과정은 부동산개발사업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고용보험환급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일정은 10월 27일부터 시작하는 주중 야간반과 10월 31일 시작하는 주말반으로 나눠 개설되며, 부산 동구 초량동 한국생산성본부 부산울산경남지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생산성본부의 전문강사진과 영산대 교수진, 지역 부동산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지역실정에 맞는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한국생산성본부 사회능력개발원(02-3210-3830~7)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8
- 자폐아의 한방치료 프라임한의원 천영호 원장예전에 상영되어 여러사람의 심금을 울린 영화 “말아톤”을 기억할 것이다. 극중이름 초원이 엄마의 소원이 아이보다 하루라도 늦게 죽는 것이라고 했던가? 그 초원이가 바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다. 자폐증은 정신과적 분류상 전반적 발달장애의 한 분류로써 정확하게 말하면 자폐장애이다.자폐장애는 흔하지는 않지만 아주 드문 장애는 아니다. 약 1000명당 1명 정도의 유병율을 나타내며 남자에게 더 흔하다. 주된 증상은 다른 사람과 사회적관계가 발전되지 않아 심한 경우 부모와도 눈을 맞추지 않고 혼자 지내려 하여 친구를 사귀지 않아 대인관계나 이성관계가 이루어 지지 않고 사람이 아닌 특정한 대상에 지나친 관심을 보인다. 말아톤의 초원이가 초코파이와 얼룩말에 집착했던 것과 같은 것이다.또한 의사소통이 원활치 않아 괴상한 소리를 내거나 언어발달이 늦어 나이에 비해 어휘가 부족하다. 행동상에 있어서도 특이한 동작이나 언어를 잘 되풀이 하며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똑같은 것만을 고집하여 새 옷을 사주어도 입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과잉행동도 잘 나타나 어떤 경우는 부모가 ADHD인줄 알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대개는 정신지체가 동반되나 일부는 지능이 뛰어난 경우도 있다. 오래된 영화 “레인맨”에서 더스틴 호프만이 탁월한 수학능력을 보인 것처럼 특정한 부분의 능력이 뛰어난 경우도 간혹 있다.자폐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어려서 발견이 되지만 심하지 않은 경우는 부모가 단순히 아이가 늦되는 줄로만 알고있다가 유치원에 가서야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자폐장애는 질환이 아니라 장애이다. 즉 정상적인 아이가 병에 걸려서 상태가 나빠진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자폐장애를 치료하는 약물은 없으며 단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특수교육을 통하여 언어를 습득하고 자립기술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되어있다.그러나, 한의학적으로 볼 때 선천적으로 생긴 장애는 신(腎) 즉 콩팥의 기운이 약하여 생긴 것으로 보며 경우에 따라 비위(脾胃)나 심(心)의 문제인 경우도 있는바 그 부분을 적절히 보완하는 음식이나 약물로써 회복력을 극대화하면 자폐장애를 상당부분 회복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완치할 수 없다면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문제가 10가지 있는 아이가 문제가 5가지로 줄어든다면 아이의 인생은 많이 달라질 것이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뇌의 가소성이 남아있을수록 효과가 뛰어나므로 어려서 치료를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고, 초등학교 고학년이상이 되면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2009-09-08
-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KRA Plaza 어린이 북카페야구산타 후원행사야구산타 행사 후 기념촬영한국마사회 부산범일지점은 부산지역의 어려운 곳곳에 사회환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부산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교육의 공간을 마련하여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기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원어민 영어교육 지원2,500여 권의 책을 열람 가능한 북카페 개설2009년 상반기에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쳤다. 지난 4월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구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북카페’를 설립했다. 170여 명의 어린이가 2,500여 권의 책을 열람할 수 있어 책을 통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부산범일지점 임문혁 지점장은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 중에서도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사업은 가장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기여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리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직야구장 ‘사랑도 홈런, 희망도 홈런 5월의 야구 산타’ 행사를 개최했다. 후원금 1,500만 원을 지원하여 저소득 가정 아동들과 후원자가 함께 여러 가지 이벤트와 야구장의 열기를 몸소 체험했다. 참가 어린이가 직접 시구와 시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고 후원자와 아이들의 친밀감이 형성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또 같은 달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개최하여 아이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고 정서적인 시간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5월 24일 시청 녹음광장에서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동시와 산문 글짓기 대회가 열렸는데 부상으로 총 11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백일장 대회 현장저소득층 아동에게 원어민 영어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마사회 부산범일지점이 함께 ‘원어민 영어회화 교실’을 열었는데 그 호응도가 무척 높았다고 한다. 연 800만 원에 달하는 원어민 교사의 인건비를 지원하여 45명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주5회(원어민 2회, 한국인 3회) 단기 영어정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말에는 영어발표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수업을 듣는 서모(12) 학생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어려운 지역주민과 나눔을 실천하는 마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한다.사회가 발달 할수록,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실질적인 사회환원과 개인의 기부문화 정착이 절실하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마사회 부산범일점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기심의 발로’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밝은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범일지점에 마더테레사의 효과를 기대해 본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il.net미니 인터뷰 - 한국마사회 부산범일지점 임문혁 지점장한국마사회 부산범일지점 임문혁 지장장 우리 범일지점은 앞으로도 일시적인 사회 환원 행사가 아닌 꾸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희망과 사랑이 있는 지역에서 더욱 바른 기업의 모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의 어두운 곳부터 끊임없이 지원하여 나눔의 문화를 키워가겠습니다. 부산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9-09-08
- ‘인공디스크’로 목 디스크를 잡아라! 컴퓨터 업무를 많이 보는 30대 후반의 직장인 이 모씨는 요즘 들어 팔이 저리고 손에 마비가 오는 증상에 놀라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목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디스크는 관절이 퇴행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랐다. 현대인들의 움직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처럼 긴 시간동안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특히, 좋지 않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뼈 건강에 치명적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약하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목뼈를 조심해야 한다.어깨, 팔, 손가락저린다면 목 디스크 의심목 뒤 부분이 항상 뻐근하다거나 통증과 함께 두통이 잦고, 팔에서 손가락까지 저린 듯한 느낌이 든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목디스크는 허리와 마찬가지로 목 척추 사이의 물렁뼈인 디스크가 돌출되어 척추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목은 7개의 뼈로 이뤄져 있다. 이들 뼈 사이사이로 모두 여덟 쌍의 신경줄기가 지나간다. 이 가운데 아래쪽 네 쌍은 목뼈를 빠져나가 어깨와 팔, 손가락으로 간다. 이들 신경줄기가 빠져 나온 디스크에 의해 자극을 받으면 신경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어깨와 팔이 아프고 저리게 된다.척추질환전문병원 센텀척신경외과 정호석 원장은 “목 디스크는 진행됨에 따라 통증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심해질 경우 목이나 팔, 손끝을 움직이기가 힘들어지고, 목이 마비되면 회복이 힘들어지므로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직장인들의 경우에는 거의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본다. 요즘에는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다보면 고개를 앞으로 내미는 거북목이 될 수 있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고개를 푹 숙이는 자세를 계속 유지하면 목뼈의 완만한 곡선이 사라지는 일자목이 될 수 있는 것이다.이 밖에 책, 노트북, 신문 등을 낮은 곳에 놓고 보는 습관이나 목에 핸드폰이나 MP3를 걸고 다니는 습관,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 등도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습관은 한순간에 나타나기 보다는 평소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경우가대부분이다. 이같이 움직임 없이 지속되는 잘못된 자세가 뼈와 근육의 약화, 목디스크의 변형을 불러오는 것이다.또 나이가 들어 골관절이 퇴행, 목뼈 일부가 자라면서 신경 부위를 자극해 아프기도 한다. 이러한 골관절 퇴행으로 인한 목 디스크는 40~60대에서 많이 나타난다.초기 치료가 중요, 늦었다면 인공디스크 수술로!목 디스크의 경우 초기에는 자세교정,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미처 예방하지 못해 디스크가 심하게 손상됐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하게 된다. 기존에 사용되었던 방법으로는 파열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원래 디스크가 있던 자리를 뼈 조직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수술부위 주위 마디에서 퇴행성 변화가 가속되기 때문에 추가 수술을 필요로 한다. 이에 기존 목 디스크 수술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나온 인공디스크 수술은 8~9년 전부터 선보여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인공관절디스크 수술은 수술 시간이 1시간 내로 짧고 목 주름살을 따라 3㎝ 정도만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고 정원장은 말한다. 이외에도 인공 디스크 수술은 수술 후 보조기 착용기간을 줄여주고 인접 부위로 병이 파급되는 것을 막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올바른 예방법을 통한 건강한 목 만들기가 선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목 운동에는 턱 당기기, 눈동자 움직이기, 앞쪽으로 기울이기, 머리 뒤로 밀기 등이 있으며 꾸준히 반복해 주면 긴장된 목을 푸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너무 높은 베개를 피해 사용하고(6cm내외가 적당) 장시간 고개를 숙여야 하는 작업을 한 후에는 고개를 뒤를 젖혀주는 스트레칭과 체조를 해준다. 물론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므로 걸을 때나 앉을 때 허리를 곧추세워 근육의 이완과 혈액순환을 돕도록 한다. 도움말 : 센텀척신경외과 정호석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9-08
- 수시모집 위한 입시설명회 개최 유웨이중앙교육은 2010학년도 수시모집을 위한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한다. 서울은 9월 5일 오후 2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부산은 9월 6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년에 비해 비중이 높아진 수시 모집의 지원전략이 핵심이 될 이번 설명회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9·3모의평가 결과분석 및 학습전략, 2부에서는 2010학년도 수시 합격의 변수가 될 논술 준비전략, 3부에서는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의 수시 지원 전략이 발표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 참가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설명회 현장에서 입시전문가의 1대1 대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9년 평가기관의 노하우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2010학년도 수시 배치 참고표와 2010학년도 수시 입시 전략 자료집을 무료로 배포하며, 유웨이닷컴의 2010학년도 수시 합격예측서비스 35% 할인권도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