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 키우기 도와 드립니다" 부산광역시는 저소득 가정 및 맞벌이 가정의 육아 걱정을 들어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 산모도우미 서비스=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2인 기준 119만7천원)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의 건강회복 및 신생아 안전을 위해 12일동안 파견한다. 요금은 64만2천원(본인 부담금 9만2천원). 신청은 거주지 구·군 보건소로 하면 된다.(888-6931) □ 육아도우미 지원=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어르신을 파견한다. 이용 요금은 무료. 신청은 주민자치센터로 하면 된다.(888-2565) □ 아이돌보미 지원=3개월~만12세 아동이 있는 이용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임시보육, 등·하원, 놀이활동 지원 및 학습보조 등을 지원해 준다. 이용요금은 대상에 따라 1·4·5천원이다.(1577-25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다문화가족 지원할 민간우수 프로그램 공모 부산광역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지원 민간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공모는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1천400만원), 다문화가족 자녀교육지원(1천400만원), 가족관계 향상지원(700만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부산소재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서 관련 법률에 따라 설치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단체로, 오는 10~17일 시 여성정책담당관실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busan. go.kr) 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기관현황, 사업계획서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888-31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부산경찰 `원스톱 기동 수사팀'' 발족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은 13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 성폭력 사건을 전담하는 ''원스톱 기동 수사대''를 발족하고 지난달 21일 현판식과 함께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경찰청의 원스톱 기동 수사대는 아동 및 여성 대상의 범죄를 전담하던 원스톱센터와 여성기동수사대를 통합한 것. 부산경찰청은 그 동안 피해자와 가해자 조사를 분리해 피해자 조사는 원스톱센터에서, 가해자 조사는 경찰 형사계에서 담당해 왔다. 이에 따라 피해자가 여러 차례 진술을 해야 하는 등 문제점을 지적받아 왔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원스톱 기동 수사대는 수사 체계 일원화로 아동 및 장애인 성폭력 사건의 신속한 처리와 2차 피해를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피해자 조사시 아동심리 전문가를 참석시키는 등 수사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새해 금연 결심, 지키고 계십니까? 새해 첫 날 금연을 결심하고 한 달을 버텼다면 대단하다. 그러나 6개월까지 안심은 금물.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금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한 달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담배를 피웠다면? 빨리 다시 금연을 시작해야 한다. 단, 금연 방식과 생활방식을 바꿔야 한다. 금연은 독한 마음에 슬기로운 지혜를 발휘해야 성공한다. 우선 전문가와 상담부터 하자. 부산지역 16개 구·군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을 시작하면 금연 성공의 희망이 서서히 보인다. 무작정 금단현상을 고통스럽게 이겨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상담과 이산화탄소 측정 등을 통해 흡연자의 정도에 따라 금연방법을 체계적으로 조언해 준다. 평소 피웠던 담배의 양에 따라 금연패치, 금연껌 등 금연보조제를 나줘주기도 한다. 단 8주간이다. 1주일에 한번씩 방문하면 이산화탄소 측정은 물론 혈압, 폐활량, 체중을 체크해 운동처방도 내려준다. 매일 휴대폰 문자로 ''오늘 컨디션 어떠세요?'' ''담배 생각나면 전화하세요''같은 문자를 보내 의지를 북돋우는 매니저 역할도 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스타 무용수와 함께 하는 ''신데렐라'' 발레는 몰라도 발레리나 김주원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다. 온 국민이 사랑하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국립발레단과 함께 부산을 찾는다.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오는 19일(오후7시30분)과 20일(오후5시) 두 차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국립발레단 초청 공연 ''신데렐라''가 김주원을 만날 수 있는 무대다. 국립발레단이 부산 무대에서 보여줄 `신데렐라''는 천재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새롭게 창조해 낸 ''신데렐라''다. 이전의 작품이 원작을 충실히 재현, 동화적인 모습이 강한 반면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신데렐라''는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작품. 독특하고 신선한 시각으로 원작을 비틀어 파격적이고 새롭게 해석한 신데렐라를 보여준다. 수석무용수 김주원은 신데렐라를 지켜주는 요정 역을 맡았다. 2006년 발레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완벽한 상체 라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최고여성무용수상을 수상,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등극한 김주원의 명품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문의:부산문화회관(607-605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모으는 재미 불리는 기쁨 해가 바뀌면서 달라진 재테크 관련 제도나 주목 받는 상품들이 많다. 발 빠르게 바뀐 제도를 잘 활용하면 보다 넉넉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똑똑한 카드 선택신한 s-more 카드는 포인트에 최고 연 4.0% 이자를 준다. 포인트 적립률은 사용금액에 따라 다르다. 삼성 the apt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포인트에서 차감 받을 수 있다. 사용 실적에 따라 최고 18.3%까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롯데 포인트플러스카드는 포인트 적립률이 기존 카드보다 2배 높다. 현대 M카드는 전국 어느 가맹점에서나 이용금액의 0.5~3.0%를 포인트로 쌓아주는 것이 강점. 적립한 M포인트는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이 같은 카드의 혜택을 잘만 이용하면 현금을 쓸 때보다 득이 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카드 회사들이 혜택을 광고할 때는 대대적으로 알리지만 혜택을 축소할 때는 아주 소극적으로 알리기 때문에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사실. 가입자가 웬만큼 늘었다 싶을 때 대부분은 혜택을 축소하는 경우가 많다. 모바일 카드휴대전화 속에 스마트카드의 칩을 넣어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올해 최대 신상품이다. 모바일 카드는 모든 신용카드를 한 휴대전화에 모아 가장 많이 할인해주는 카드를 자동으로 골라 결제하고 마일리지도 적립해 준다. 아직 별도 칩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되는 불편함은 있다.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활용부산 수영구에 사는 이모 주부는 처녀 때부터 동네 신협을 이용했다. 시중은행에 비해 금리도 높은 데다 1인당 3,000만원까지 1.4%의 농특세만 내면 거의 비과세 통장처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 면에서 훨씬 낫다는 판단에서다. 신협을 포함해서 새마을금고, 농수협 단위조합 등 상호금융회사는 모두 1.4%의 세금만 부과한다. 작년 연말 정부는 60세 이상 생계형 비과세와 상호 금융 비과세 상품 중복을 못하게 하기로 방침을 정했으나 다시 중복 가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따라서 부부합산 1억 2,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리를 조금이라도 더 주는 은행을 찾는 사람들에게 견실한 저축은행도 인기다. 시중은행에 비해 적금금리가 2~3% 정도 유리하다. 우량 저축은행의 기준은 ‘고정이하여신비율8%이하, BIS(국제결제은행)자기자본비율8%이상’이다. 상호금융회사와 저축은행 모두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해주기 때문에 부실이 염려되는 사람은 그 이하로만 이용하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노후 대비 연금본격적인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요즘 보험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은퇴 이후의 삶에 대비한 연금보험이다. 여러 가지 연금보험 중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상품은 변액연금이다. 변액연금은 안정적이지만 수익률이 낮은 연금보험과 공격적이지만 위험도가 높은 변액유니버셜보험보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하는 실적형 상품이다. 특히 원금의 200%를 보장하는 변액연금보험이 출시되면서 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주식형 펀드처럼 팔아 일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보험은 펀드와 다르다는 걸 반드시 유념해야 된다. 우선 펀드에 비해 사업비가 보험료의 10% 전후로 많이 든다. 그러나 가입 후 10년 이후가 되면 사업비가 2%로 줄어 든다. 또 이익에 관해서 비과세 혜택도 있다.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라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수시로 설계사와 상담을 통해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변액연금의 장점 중 하나가 추가 납입 기능이다. 주가가 낮을 때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하면 이후 주가가 상승했을 때 좋은 수익률을 낼 수가 있다. 변액연금은 은행의 적금과 달리 본인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가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는 상품이다. 본인의 재산을 늘리고 지키기 위해서는 온전히 회사에만 맡기지 말고 수시로 관심을 가지고 체크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재테크 습관이다. 새해 달라지는 금융 제도은행 장기주택마련저축 신규 가입자 소득공제 혜택 폐지 녹색 예금 채권 투자 시 세제감면 혜택 보험 사업비를 나중에 떼는 상품 판매 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 50만원~200만원 자동차 사고 수리 시 중고부품 이용하면 보험료 할인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 보험 할인율 8.7% 홈쇼핑 보험 청약 철회 기간 15일 ->30일로 확대 4월부터 자해로 중상 때 보험금 미지급 카드 카드 공제 축소 총급여 25%이상 사용액의 20%공제 모든 국세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 외국에서 사용 가능한 국내용 카드 출시 은행 고금리 상품우리은행 111정기예금 최대 연 5% 금리, 만기 1년6개월, 가입후 12개월 만에 해지하면 연 4.55%, 15월 이후 해지하면 연 4.75% 금리농협 왈츠회전예금 최대 연 5.07% 금리씨티은행 스텝업예금 3개월마다 이자가 상승하는 1년제 정기예금 1년만기 연 4.7% 금 리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독서교육은 부모의 숙명, 그러나 자유로워야 성공한다 책 읽고 있는 내 아이의 뒷모습! 상상만 해도 흐뭇한 풍경이다. 그러나 교육 정보로 똘똘 뭉친 엄마도 아이의 독서 부분에서는 “독서 정말 중요하지”라는 한 마디와 좋은 출판사, 유명한 책들만 나열할 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길고 긴 독서지도가 그렇게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니다. 학습에서 입시 그리고 긴 인생의 밑천이 될 책읽기는 학원으로,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그 무엇이 더 있다.독서지도에 지름길은 없지만 즐겁고 효과적인 방법, 연령에 맞는 독서지도와 그 사례를 통해 유아부터 수능 언어능력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의 독서지도를 함께 나눠보자. 1. 유아도 책을 읽어야 하나?당연하다. 그러나 엄마의 욕심이 앞서면 실패한다. 유아를 알고 발달단계를 이해하는 부드러운 방법이 필수이다.첫돌 아기를 둔 이정미(30·우동) 씨는 평소 말수가 적은 편이다. 그러나 아이가 옹알이를 시작하면서부터 조금씩 수다스러운 엄마가 되었다고 한다. 첫돌 전에 아기가 얼마나 많은 대화를 들었느냐에 따라 그 아이의 어휘량이 결정된다. 그래서 정말 힘들었지만 제일 중요한 일로 삼고 수다쟁이 엄마로 변신했다.최초의 문학적 경험이 될 자장가부터, 어휘량을 결정하는 옹알이 응대, 유아 책 읽어주기에 먼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람은 3세까지 평생 사용할 어휘의 3/4을 이해한다고 한다.아기가 혼자 앉을 수 있으면 책을 가지고 놀게 한다. 그림이 말해주는 이야기는 자발적인 최초의 독서이다. 유아 책 고르기아기나 동물이 주인공인 책을 선택한다. 되도록 온화한 표정의 그림이 좋고 글자는 없어도 상관없다. 감정에 자극을 주는 원색은 피한다. 2. 3·4세 아직 책을 가지고 놀아야 하나? 읽어야 하나?아직 노는 수준이면 충분하다. 어떻게든 책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좋다.책을 싫어하는 8세 아들과 한창 언어가 늘고 있는 4세 딸을 둔 박연지(34·용호동) 씨. 책 한 권이 방 안에 뒹구는 것도 못마땅해 바로 꽂는 깔끔한 성격이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책을 거들떠보지 않았다. 얼마 전 책 잘 읽히는 엄마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책장을 집안 곳곳으로 분산시켰다. “아이 손이 갈 만한 곳곳에 작은 책장을 비치하고 거실을 작은 도서관으로 꾸몄어요. 요즘은 두 아이가 놀이처럼 책을 즐겨요.”3·4세에 책과 친해져야 다음단계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즐긴다. 그래서 이 시기에 서점, 도서관에 데려가 책을 선택하고 사는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이제 책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밖에 나갈 때 직접 한 권 정도 챙겨나가는 훈련을 한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자연과 친해져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미래의 책읽기 밑천이 된다.특히 그림책을 가지고 단어 놀이를 하면 좋은데 이제는 유아어가 아닌 정식단어를 알려주어야 한다. 책을 읽고 가벼운 질문을 하는 것이 좋고 틀린 답은 없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책 잘 읽는 아이가 되기 위해 무조건 책을 잡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독서를 방해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책을 읽는다는 것은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이미지로 상상해 내는 힘이다. 책을 읽다 깔깔거리고 웃는 것은 그 이미지 때문이다.그래서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잠들기 전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더 좋은 방법은 어둠 속에서 엄마가 해 주는 구수한 전래동화 이야기이다. 보이는 것이 없으니 아이는 저절로 이야기 속 내용을 그릴 수 있다. 얼마나 실감나게 그릴 수 있느냐, 이것을 계속 키워갈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아이가 원하는 이야기를 날마다 반복해도 상관없다. 3·4세 책 고르기짧은 스토리의 그림 동화가 좋다. 또래 아이나 동물 이야기가 나오는 생활동화가 제격이다. 긍정적 이미지를 잘 살린 내용, 상상력을 자극하는 의성어, 의태어가 많은 것도 필수이다. 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 독서지도사 과정 노희정 교수는 “창작동화는 책에 들어간 삽화가 글과 일치해야 하며 그림만 보아도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책이 좋다”고 조언한다. 3. 5·6세에 이제 독후 활동을 시작해야 하나?물론이다. 가능하다면 그림 정도 그려보는 것이 좋다. 비가 오는 이야기를 읽었으며 스프레이를 이용해 비를 만들어 보고 넘어지는 이야기를 읽었으면 넘어지는 놀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이제 엄마와 함께 글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읽어야 한다. 현실과 다른 판타지 문학을 접해 먼 미지의 세계도 꿈꾸게 하여야 한다. 이 시기에는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여 책을 좋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많이 읽기보다 한 권을 읽고라도 엄마가 책 내용을 간단하게 연기하면 아이는 곧잘 따라한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책을 읽고 무엇이든 그림으로 연결시켜 보는 것도 효과적이다.엄마가 읽다보면 아이가 글자에 흥미를 가지거나 조금씩 따라 읽을 수 있다. 이때 쉽게 책을 넘기지 말고 빼앗기기 싫은 척 하면 아이는 더욱 문자에 대한 의지를 가진다. 그러다 어느 날 책을 빼앗기며 감격한 표정 정도 지어주는 것은 어떨까? 5·6세 책 고르기전래동화와 환상적인 내용의 판타지도 좋다. 이 시기에 한 쪽으로 편중 된 독서가 시작 될 수 있으니 다양한 소재의 글을 골고루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4. 초등1·2학년, 아직 엄마가 읽어주어야 하나?모든 책을 읽어줄 필요는 없지만 반드시 읽어 줘야 한다. 엄마와 책을 같이 읽으며 아이는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다. 또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들어 학교 수업에서도 잘 이해할 수 있다. 부모의 정확한 발음과 억양, 뛰어 읽기를 습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부모가 읽어주면 아이는 자신감을 가진다. 또 귀로 들으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이 부분은 고등 독서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이다. 서로 번갈아 읽어가는 방법도 좋다. 이렇게 듣고 말하고 읽기가 이루어져야 비로소 쓰기가 가능하다.초등학교 1학년 딸을 둔 김은경(38·중동) 씨는 딸의 친구들을 일주일에 한 번씩 모아 책놀이를 한다. 국문학을 전공했지만 딸과 둘이서 독서활동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과 같이 책을 읽고 간단한 독후활동을 시작했다. 등장인물 그리기부터 원고지에 독후감 쓰기까지 함께 하는 아이들. 김씨는 체면을 버리고 아이들보다 더 즐겁게 온 몸으로 책을 표현하고 이 2010-02-05
- ''동광동 40계단'' 역사를 품은 골목, 가파르고 비좁은 계단… ''동광동 40계단''이 변신 중이다. 부산시는 중구 중앙동과 동광동 일대 40계단 주변에 ''부산 원도심 문화창작공간''을 만들어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예술촌으로 가꾸기로 했다. 이곳에는 작가들이 입주하는 문화창작 공간 17곳(2천400㎡)이 들어설 예정. 원도심 문화창작 공간 조성사업은 40계단 주변 빈 상가를 활용해 음악 미술 문학 연극 무용 등 문화예술인과 단체에게 임대료, 기초관리비, 집기 지원을 통해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입주한 작가는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1년 연장할 수 있다. 부산시는 부산문화예술교육연합회(회장 차재근)에 위탁운영하도록 했다. 차재근 회장은 이곳을 "세계에 선례가 없는 독창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종전의 창작공간이 폐쇄된 공간의 시각예술에 국한된 반면 이 사업은 하나의 거리, 혹은 지대를 지향하며 다양한 장르를 수용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는 것. 특히 예술가만의 공간이 아니라 예술가와 시민이 시민예술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작업 공간을 예술인만의 공간으로 두지 않고, 원도심과 연계된 각종 열린 문화 기획을 펴게 된다. 이 일대를 문화교육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남녀 작가의 집필공간(멀티아티스트센터, 여성작가 집필센터) △독립영화인들의 네트워크와 시민영상 교육을 위한 영화도서관 △독립영화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디렉터존 △음악감상과 교육을 위한 클래식뮤직갤러리 △전통예술 및 인디 단체의 네트워크를 위한 전통예술아티스트센터와 인디·퓨전아티스트센터 △원도심 캐릭터 개발을 위한 공예작가숍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수공예작가공간 △음악인과 음악 동호인 단체를 위한 코랄센터 등이 들어선다. ''원도심 문화창작공간''은 지난 5일 입주 작가 모집을 마치고, 작가 선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문의:부산문화예술교육연합회(466-19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온가족 궁합 맞추기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MBTI을 통한 온가족 궁합맞추기”대상자를 모집한다. 해운대 건강가정 지원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 사업으로 해운대구청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비영리 법인단체로 상담 문화 교육 아이돌보미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초등학교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15일(금), 22일(금) 오전 10시~12시에 실시한다. 참가비 무료며 자세한 문의는 (T.782-7002)로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선행과 심화 · 장기플랜으로 수능을 정복하라!”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라 할 수 있다. 수학이 더 이상 골칫거리가 아닌,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게 하는 것이 목표인 엠플러스 수학전문 학원의 김석수 원장을 만났다. 선행과 내신 병행, 미리 준비하고 몰입하는 힘 키워야 수능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특히 수능의 비중이 강화될수록 수학의 변별력이 더욱 높아지게 돼, 상위권 대학에 가기 위해서 수학은 반드시 ‘정복해야’ 할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수학에서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란 그리 쉬운 일만이 아닌 게 현실. 성공적인 수학정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과 내신대비를 위한 심화과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엠플러스 수학전문학원 김석수 원장은 “고등학교 수학은 내신만을 쫓아서는 절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다. 시간이 비교적 많은 중학교 때부터 미리 준비해 내신관리와 수능을 함께 계획하는 장기플랜을 세워야 한다”며 “엠플러스 수학전문학원은 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강의의 질이 높다는 것이 장점, 강사진들이 수학 경시 수업경력이 많아 초, 중, 고 내신수학과 수능은 물론 수학올림피아드 수업까지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학은? 앞선 출발이다! 고등학교에 올라와 처음 치르는 중간고사. 많은 학생들이 수학성적을 받고 절망감에 빠져든다. 이러한 절망감은 2학년에 올라가 또 한 번 학생들의 기를 죽인다. 특히 이과로 진학한 학생들의 경우 2학년 1학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성적이 끝없이 곤두박치기 시작해 급기야는 ‘수학 때문에 원하는 대학 진학이 힘들다’는 하소연까지 터져 나온다.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들 사이에서 수학 성적에 큰 차이가 생겨나는 것은 늘어난 학습량과 높아진 난이도 때문이다. 이런 갑작스런 상황의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힘은 바로 ‘선행’에서 비롯된다. 김 원장은 “고등학교 진학 후에 내신과 수능을 대비한다는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중학교 때부터 한 학기에서 1년 또는 그 이상을 미리 선행하여 완벽하게 원리를 이해하고 심화문제까지 다뤄본 경험을 갖춰놓아야 고등학교 진학 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수능에 대비한 장기계획을 세운다면 내신과 선행을 병행해 구체적으로 시간을 분배, 그 효율을 높여야 한다. 예비고1 학생들이라면 중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이 특히 중요하다. 수학에 있어서 이번 겨울방학은 ‘터닝 포인트’가 될 만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수학은? 실천이다! 수학의 공부 방법은 간단하다.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하며, 복습을 철저히 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하며 틀린 이유를 꼼꼼히 체크해 나가며 실수를 줄여야 한다’ 등등. 하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실천하는 경우는 드물다. 김 원장은 수학학습법에 있어서 ‘원리이해, 복습, 오답 노트 및 연습장 쓰기, 공식암기, 말로 설명하기’등을 강조한다. 수학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공부 방법을 익혔다면 이젠 시간과의 싸움이다. 고등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수학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보통 3~4시간은 견딜 수 있어야 ‘괜찮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김 원장은 “수능이라는 레이스에서 앞서 가는 학생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뛰는 보폭으로 넓게 하는 방법밖에 길이 없다‘며 ”수학에 할애하는 시간을 늘리고 최대한 집중하여 그 차이를 좁혀가야 한다“고 말했다. 수학 고민 싹~~ 수학이 어려운 것은 어렵게 가르치기 때문이기도 하다. “정작 정확한 개념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수학을 어려워 한다”며 “수학을 쉽고 확실하게 개념을 이해시킨 후 그에 따른 적절한 공식을 적용시켜 지도하므로 수학을 싫어하고 못하는 학생들도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한다”고 김 원장은 말했다. 엠플러스 수학전문학원은 주 3일 90분 4:1 맞춤수업이 원칙이지만 억지로 4명을 다 채우지 않는다. 레벌이 맞지 않을 경우 1:1 수업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한번 들어 보고 수강여부를 결정해도 된다. 그만큼 강의와 커리큘럼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 엠플러스 수학전문학원 김석수 원장 위치 : 해운대구 좌동 성문학원옆 송강빌딩 8층 문의 : 704-7047 박성익 리포터 psi00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