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함께해요! 신나는 숲 체험 교실 부산광역시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숲 체험교실을 연다. 체험교실은 오는 5~10월 6개월 동안 매일 오전 10시~오후 1시 숲 체험학습센터에서 △숲 생태계의 전반적인 이해, 식물의 구분 및 관찰활동 △나무 물오르는 소리 듣기, 나뭇잎을 이용해 천에 물들이기 △눈 가리고 숲 속 길 걷기, 자연의 소리 오감으로 느끼기, 숲속의 골든벨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가희망자는 다음달 3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 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kw5292@korea.kr) 또는 팩스(F.888-3579)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단체접수를 우선으로 한다.(T.888-3594)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숲 체험교실 자원봉사자 모집 부산광역시는 어린이대공원 내에서 운영하는 숲 체험교실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초·중등교사 및 학원 강사 경험이 있으면 된다. 생물, 과학, 환경, 미술, 음악, 유아교육 등 기사이상 자격 소지자는 우대. 모집인원은 10명. 참가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이메일(kkw5292@korea.kr) 또는 팩스(888-3579)로 하면 된다. 올 숲 체험교실은 오는 5월1일~10월31일 6개월간 진행한다.(888-35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부산항축제 포스터 공모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제3회 부산항 축제 공식포스터를 공모한다. 공모기간 오는 3월20일까지. 부산항축제는 동북아 허브항인 부산항의 역사와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지역축제로, 오는 5월28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연령에 제한 없이 전국 공모전으로 열리며, 출품작은 미발표작품이어야 한다. 대상 1명 10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1명 10만원 상금 수여.※문의: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888-33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어떤 소재로 할까? 큐의원 성형·피부클리닉정영철 원장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므로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의 외모를 판단하는 기준 중 가장 중요시되는 것이 바로 ''코''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사람의 이미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취업, 맞선 등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코수술은 수술하는 방법이 다양하고 복잡할 뿐 아니라 사용되는 소재도 고어텍스(써지폼), 실리콘 등의 인공물에서 자가진피, 자가연골 같은 자가조직까지 다양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만족감 있는 코성형을 할 지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한국인의 코는 낮고 평평한 경우가 많아 코를 아름답게 고쳤으면 하는 욕망이 강하다. 예전에는 어느 배우의 코를 지목하여 똑같이 해 달라는 요구가 적지 않았지만 이제는 자기의 얼굴 모양에 따라서 다양한 성형법을 요구한다. 아름다운 코 모양에 대한 기준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최근의 추세는 아름다운 코에 대한 기준이 변화함에 따라 점차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고 있다. 예전에는 코등만 높이는 융비술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코의 길이가 길거나 짧은 경우 또는 코끝이 뭉툭한 경우, 콧방울이 넓은 경우도 같이 교정하는 것을 권하며 코 끝의 뭉툭한 부분은, 연골을 모으거나 조직을 줄여주고 그 위에 자기 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마무리 한다. 또한 코뼈가 휘었을 경우, 정도가 가볍다면 코 속에 보형물을 사용해 수정해도 되지만 심하게 휜 경우에는 콧날 양쪽, 가운데 비중격, 콧구멍 모두를 얼굴 중앙에 옮기는 수술을 해야 한다. 그리고 매부리코인 경우는 돌출된 부위를 갈아서 교정한 후 코가 낮은 경우 얇은 보형물을 얹어주기도 한다. 지금은 코 미용수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개성에 따라 수술 방법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은 코뼈와 콧방울이 상대적으로 넓은 경우가 많아 이 부위를 줄이지 않고 콧대만을 올릴 경우 전체적으로 더 큰 코가 되었다는 인상을 준다. 그러므로 절골술을 이용하여 코뼈의 넓이를 좁혀 주고 콧방울도 흉터가 보이지 않도록 줄여줌으로써 조화로운 코를 만드는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코 성형 수술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는 것이다. 자신의 얼굴을 전체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가장 멋지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코가 바로 미인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즉, 단순히 코의높이만 높여 주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콧대, 콧방울, 코의 길이 등을 모두 고려하여 세심하게 디자인하여야 하며 전체 얼굴과 코의 조화를 고려하여 여러 부분을 동시에 높이고 줄이는 수술을 병행함으로써 훨씬 만족스러운 코 모양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사고로 인하여 휘어진 코나 잘못된 코수술로 모양이 부자연스러워 재수술을 원할 경우가 있는데, 코재수술은 첫 수술 후 6개월 이후에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단순히 코 수술만으로는 아름다운 옆모습을 만들기가 힘든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마가 너무 평평하거나 턱이 약한 경우 코만 높이게 되면 얼굴에서 코만 강조되어 옆모습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서는 이마와 턱을 같이 수술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쌍꺼풀, 앞트임, 뒷트임 등의 눈성형이나 필러, 자가지방을 이용한 이마성형, 보톡스 교근축소술 등으로 얼굴 전체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른 부위의 시술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요즘은 중고생들도 성형수술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코의 성장이 끝나기 전에 코 수술을 받게 되면 성장에 지장을 주어 변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미용목적의 코 성형은 17~18세 이후에 해야 한다.항상 신중하게 선택하여 본인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코성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부산 BEXCO, 국제 웰빙 통합의학박람회 “국내 최초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한자리에서”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질 2010부산 국제 웰빙통합의학박람회가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에는 150개사 250부스의 규모로, 4일간 총 3만명의 관람객이 목표다. 이번 박람회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친환경/유기농 농산물을 비롯하여 매년 20%이상씩 커져가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전시하여 소비자가 바르게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박람회 장 내에는 [금산 인삼 특별전]을 따로 마련, 우수하고 좋은 우리 삼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화장품(한방, 천연, 아로마/효소), 아토피 개선 및 예방 제품 등 피부미용에 관련된 품목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 각종 병원, 의원, 가정용 의료기기 및 장비, 재활 및 물리치료기, 건강 의료기, 한의학 의료기기 등이 전시된다.특성화병원, 양/한방 협진병원, 전문 한방 병원/의원 등의 참여를 통해 관람객은 각 병원에 대한 자세한 의료서비스 정보와 함께 무료건강검진 및 상담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2010 부산 국제 웰빙 통합의학박람회(IWIM2010)’ 사무국은 예방과 치료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참가자와 참여 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의료산업과 더불어 건강식품 및 웰빙 산업의 동반활성화 도모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장이 될 본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iwimexpo.co.kr / 박람회사무국(051-740-7707)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이것만 잘 해도 새학기 절반은 성공! 새학년 새학기를 앞두고 엄마들은 이것저것 걱정이 많다. 내 아이가 원만하게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수업 내용은 잘 따라갈 수 있을까.걱정은 많지만 그렇다고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엄마가 다 챙겨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느낀 선배 엄마들의 “최소한 이것만은 꼭 챙기자”는 조언을 귀담아 들어보자. 김부경·김영희·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미술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올해 둘째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한다는 김정미(39·온천동)씨는 첫째 때 겪었던 시행착오를 줄이겠다는 마음이다.첫째아이 때는 6살 때부터 국어, 수학 과목 학습지를 시작하는 등 학습적인 면에 중점을 두었다. 학교에 가서 혹 뒤처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7살 때는 받아쓰기도 연습시켰단다.하지만 막상 학교에 보내고 보니 학습적인 면은 생각보다 내용도 쉽고 비중도 적은 듯 했다. 오히려 그리기나 만들기 등의 미술활동이 많았다.“1학년들은 수업시간에 과목 별 표현활동이나 성과물을 대부분 미술로 나타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입학 전에 그리기나 만들기 등 미술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라고 김씨는 조언한다. “우리나라 기본 역사에 대해 알려주세요” 초등 6학년 아들을 둔 최지영(42·민락동)씨는 4학년 자녀를 둔 엄마에게 이것만은 알려주고 싶단다. 자녀에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기본적인 흐름을 파악하게 해주는 것. 4학년 사회과목에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내용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수업시간에 바로 접하게 되면 아이들이 사회과목을 어려워하고 제대로 이해하지를 못 한단다. “내용은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지만 아이가 전체적인 시대의 흐름은 모르고 구체적인 사실만 외우게 되면 사회과목을 암기과목으로 여기게 돼요. 예를 들면 삼국시대에서 고려, 조선시대로 넘어가는 내용을 이야기식으로 된 책을 통해 이해하게끔 하면 효과적이에요.”최씨는 그 당시 아들에게 제대로 도움주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아이들이 교과내용과 관련해 적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엄마의 관심을 당부한다. “균형잡힌 식습관 잡아주세요” 아이가 편식이 심해 학교 보내기 전 급식문제가 가장 고민이었다는 조혜령(36·재송동)씨.나름대로 계획을 짜 평소 아이가 잘 먹지 않는 야채나 김치 등을 먹는 습관을 잡으려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다. 우여곡절 끝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 싶어 마음을 놓고 학교에 보냈단다. 그런데 문제는 매운 음식이었다. 초등학교 식단은 거의 어른 식단과 다를 바 없는 육개장, 추어탕, 비빔밥 등 매운 음식이 제법 등장한다.조씨는 “평소 매운 음식을 못 먹던 아이가 이런 식단이 나오는 날이면 거의 꼴지에 결국 다 못 먹고 힘들어 했어요” 라며 “편식이 심한 아이인 경우 급식 때문에 학교가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으니 균형있는 식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해요”라고 말한다. “새학기 초, 친한 엄마 한 둘은 꼭 사귀세요” 첫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정은옥(38·좌동)씨, 지난 1년이 참 힘들었다. 유치원에 비해 모든 것이 조심스럽고 힘든데 친한 친구 엄마를 제대로 사귀지 못해 더 외로움(?)에 떨어야 했다. 사소한 준비물부터 학교에서 일어난 일까지 아이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때마다 만만한 친구 엄마 하나가 절실했다. “학기 초에 가까운 엄마 한 둘을 꼭 사귀는 것이 좋죠. 필요이상 많은 사람과 사귀다 보면 과잉정보로 더 피곤할 수도 있어요. 특히 똘똘한 여자 친구 엄마 한 두명을 잘 알아두면 큰 도움이 돼요. 또, 학기 초부터 알림장에 선생님 전달사항을 잘 적어오도록 잘 지도하세요.” “아이가 가장 싫어하는 과목 더 세심하게 챙기세요” 중3, 고2 두 아이를 둔 박혜경(45·우동)씨는 새 학년이 시작되고 3주 정도 지나면 아이에게 가장 싫은 과목을 슬쩍 물어본다. “과목 자체를 싫어하기보다 과목선생님과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대로 방치하면 약한 과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엄마의 도움이 필요해요.”그래서 박씨는 문제의 과목을 살짝 도와주고 문제집 하나에도 더 신경을 쓴다고 한다. “새 학년 교과서를 아이와 함께 미리 훑어봐요” 중1, 초5년생 엄마 김미영(43·용호동)씨는 새 학년 교과서를 아이들과 함께 훑어보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다. 교과서를 보면 아이들이 뭘 배울지를 알 수 있다. 목차를 보고 단원별 제목만 훑어봐도 아이들이 공부할 내용이 파악된다. 교과서는 교과와 관련된 책읽기를 하는데 좋은 참고서다. “아이들이 새 학년 공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책과 빨리 친해지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야 흥미와 관심도 높아지고 여유가 된다면 교과서에 나온 역사현장이나 체험공간을 방문해 몸으로 예습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 교과 내용에 도움이 되거나 관련된 여러 종류의 책을 골라서 아이들에게 읽혔어요. 아이들이 교과 내용을 폭 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내성적인 아이와 교환일기로 대화 나눠 보세요” 이명주(37·남천동)씨는 내성적인 둘째 아이(초등 3년)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친구들과 원만하게 잘 지내는 지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별 문제는 없는 지 궁금한 게 많았지만 자꾸 물어보면 더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 활용했던 방법이 ‘교환 일기’이었다.“처음에는 내가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동시 등 아이가 관심가질 만한 내용을 적어 식탁 위에 올려 놨어요. 처음에는 띄엄띄엄 몇 번 쓰던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거의 매일 이런저런 얘기들을 쓰기 시작했어요. 아이의 학교 생활에 대해 자연스레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었고 여러 가지 조언을 해 줄 수 있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보디빌딩은 내 운명 흑백 사진 속 화려한 삼두박근에 힘찬 이두박근을 자랑하는 근육질 사나이! 60년대 ‘미스터’ 그랑프리를 휩쓴 영광의 얼굴이다. 40여 년 전 자신의 사진을 직접 소개하는 광무종합스포츠 황삼수(70) 대표의 표정에 추억이 흐른다. “대회가 끝나고 남포동 야시장에서 시가 퍼레이드도 했었죠.” 푸근한 눈매에 구수한 목소리는 여느 이웃 할아버지처럼 편안하다. 그러나 웬만한 젊은 사람보다 건강한 피부와 전신의 활력이 황 대표의 인생을 고스란히 말해 준다. 요즘도 매장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황삼수 대표부산광역시원로체육인회 이사로 활동 학창시절 운동을 시작해 광무체육관, 서면고려체육관, 부산종합체육관 등을 거쳐 평생을 체육인으로 살아온 황 대표. 부산 보디빌딩 부회장을 거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재 부산광역시원로체육인회 이사이다. 방송출현에 아시안게임 공헌시상 등 체육인으로서 살아온 화려한 이력이 노장의 일생을 말한다. “처음엔 몸이 약해 유도를 시작했죠. 그러다 부상으로 25세에 보디빌딩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평생 같은 길을 걷고 있네요.”1964년 ‘미스터 부산’ ‘미스터 영남’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많은 후배와 제자를 양성한 황 대표는 부산 체육인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현재 광무종합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다. 보디빌딩의 전문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어 헬스기구의 올바른 사용법까지 보급하는 황 대표. 나이가 무색한 활력과 젊음이 사뭇 존경스럽다. 현대인들 운동으로 인내심을 키워야 “우리나라는 이제 체육선진국입니다. 체육인으로 기쁜 일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죠”여전히 운동을 하고 있는 황 대표는 하고 싶은 일이 많다.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운동에 관한 자신의 노하우를 알리고 부산체육인들의 활성화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한다.“운동으로 잡념을 버리고 인내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럼 뭐든 할 수 있죠. 그러나 운동을 욕심으로 하면 안 됩니다.”황 대표는 연령에 맞는 운동법을 강조한다. 10분 운동하고 10분 쉬는 과정이 좋은데 60~70대는 30분이 적당하고 40~50대는 1시간, 더 젊은층은 1시간 30분이 좋다고 한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운동해 운동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문적인 운동법이 중요하다고 한다.특히 뱃살과 허벅지살을 빼고 싶은 주부라면 헬스자전거를 적극 권장한다. 1단 3분, 2단 2분, 3단 1분 그리고 다시 2단 2분, 1단 3분 과정으로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누구라도 운동을 하고 싶으면 늘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수다. 또 동호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보디빌딩으로 빛나는 청춘을 보내고 후배를 양성하며 기쁨과 슬픔을 배웠다는 황삼수 대표. 황혼의 나이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한다. 진정한 체육인의 일생이 그 어떤 영화보다 뜨겁고 아름답다. 인간의 아름다운 육체와 정신을 한 몸으로 말하며 산 노장의 삶에 진심으로 갈채를 보낸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10-02-19
- 일일특강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하는 초콜릿케이크 만들기 강좌가 열린다. 2월 7일(일) 오전 10시 40분이며 5세이상 유아와 학부모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수강료는 1만 5천원(재료비포함)이다. 인터넷 접수가능. 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자전거 타고 사직야구장으로" 올해부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는 자전거를 타고 가서 볼 수 있게 됐다. 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옛 송월타월∼사직야구장간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야구장 주변에 자전거 보관대 12곳(120대)을 새로 설치했다. 이번에 개설한 자전거 도로는 2.6㎞로 기존의 온천교∼안락교를 잇는 5.6㎞, 안락교∼번영로 진입도로간 500m, 원동교∼수영하수처리장간 1㎞ 등과도 연결됐다. 이로써 동래구의 자전거 도로는 온천천을 중심으로 수영강, 사직야구장간 광역망을 구축하면서 `강과 체육공원''을 아우르는 네트워크화를 완성했다. 동래구는 지난해 9월부터 지하철 동래역 온천천 인공폭포 맞은편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는 한편, 최근 구청 광장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과 자전거 출·퇴근 도로 확충을 위해 `자전거 타기 편한 가로조성'' 사업을 적극 펼쳐온 동래구는 지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평가에서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래구는 온천천과 수영강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안락동 클린센터(쁘띠메종 아파트)에서 수영천으로 진입하는 지하 자전거 도로도 마련하기로 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최근 환경오염과 에너지 문제, 교통체증이 심화되는 추세에서 자전거 정책은 새로운 국가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오는 3월부터는 온천천에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자전거 인프라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부산시 직원 월급 자투리 모아 선행 부산시 직원들이 2년째 월급 가운데 1천원 이하의 자투리 돈을 모아 아동복지시설에서 독립하는 청소년 후원금으로 내놓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시내 17개 아동복지시설을 벗어나 독립하는 청소년 153명에게 1인당 30만원, 총 4천59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돈은 지난 한 해 부산시 본청과 사업소 직원 1천166명, 유관기관 33명, 자치구·군 10명, 민간 2명이 매달 내놓은 월급 자투리를 모아 마련했다. 부산시 직원들의 `월급 자투리 모으기''는 대부분 홀몸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2008년 상반기에 시작,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시 본청 전체는 물론 산하 사업소 직원들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직원들의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