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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사한 봄꽃 보러 들로 산으로~ 어느새 불어오는 바람에 봄기운이 가득 묻어난다. 살랑살랑 한껏 가벼워진 봄바람에 마음은 벌써 봄꽃 나들이 갈 생각에 부푼다.봄꽃은 겨울을 이겨낸 생명들에게 선사하는 자연의 찬란한 축복이다. 봄꽃이 전해주는 넘치는 생명력과 아름다움에 푹 빠져보자.부산 곳곳과 가까운 근교에 갈 만한 봄꽃 나들이 장소들을 모아봤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삼락강변공원부산 사상구 낙동강 둔치 삼락강변공원에서는 만개한 20여 미터 폭에 무려 4km에 달하는 만7천여 평의 유채꽃단지를 만날 수 있다. 곳곳에 체육공원과 인라인 스케이트 코스, 무료 자전거 대여장, 생태 체험장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봄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삼락습지 생태원에는 20여종의 수생식물, 노랑꽃 창포단지가 조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논체험장, 연꽃식재 생태연못, 갈대체험장 등 다양한 친자연적인 생태원이 조성돼 있다. 인근 감전야생화단지는 부산 최대의 들꽃체험학습장(약 2만4천여 평)으로 벌개미취 64천본, 꽃창포 8천본, 54종의 수선화 등 야생화 62천 본이 조성돼 있다. 봄에는 창포·붓꽃 등, 여름에는 원추리·비비추 등, 가을에는 벌개미취·꽃범의꼬리 등이 집단으로 꽃을 피우며 장관을 이룬다.● 온천천 봄이 되면 온천천 가장 자리는 화사한 봄꽃들로 수 놓아진 비단길이 연출된다.봄꽃의 대명사인 벚꽃, 철쭉 뿐만 아니라 유심히 보지 않으면 존재를 깨닫지 못하고 지나쳐 버릴 무수한 들꽃들이 피어나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하며 온천천을 가로지르는 돌다리를 조심조심 건너다보면 동심으로 돌아간 듯 행복함을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통도사 서운암 들꽃축제매년 4월 말 경 통도사 서운암 사찰 주변 6만 7천 여㎡ 부지에서는 ‘사람의 꽃, 인연의 꽃’이라는 주제로 들꽃 축제가 열린다. 할미꽃, 금낭화, 벌개미취, 참나리, 하늘매발톱 등 100여종의 꽃망울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여기에 산사의 문화가 어우러져 아주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서운암은 통도사의 산내암자로 통도사 뒤편에(차량이동 가능하며 도보로 15분 정도거리) 자리하고 있으며 16만도자기대장경과 재래약된장으로도 유명한곳이다. 3000개의 장독 주위로 드넓게 펼쳐진 꽃밭을 거닐다 보면 저절로 마음 속 평화가 깃들 듯 하다. 또 축제기간에는 연꽃사진전과 시화전, 그림전 등의 볼거리와 들꽃과 차(茶)가 어우러지는 차 시연회도 마련돼 축제분위기를 돋운다. ● 양산 원동 매화 축제 매화축제하면 흔히 섬진강변의 광양 청매실농원을 떠올리지만 더 가까운 양산 원동에서도 흐드러진 매화꽃을 만끽할 수 있다. 원동 지역에는 현재 15개 마을 340여 농가가 114여㏊에 매화나무를 심어 토종 청매실을 수확하고 있다.해마다 3월 중순경이면 경남 양산 원동면 일대에는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만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기차가 지나가는 낙동강변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원동매화축제기간에는 관광객에게 산채비빔밥을 무료 제공하고, 시식회장을 마련해 매실즙 막걸리, 화전, 매실장아찌, 매실음료, 매화차 등 매실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대연수목전시원과 유엔기념공원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50m 폭으로 감싸 안은 녹지대를 겸한 대연수목전시원은 시립박물관, 유엔공원 등과 이어져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수목전시원 내에 허브원, 침엽수림원, 오륙도원, 수벽원, 낙엽교목원, 상록활엽수원, 죽림원, 무궁화품종원, 유실수원 등 식물의 생태별로 약 600종의 수목이 전시돼 있다. 특히 오륙도식물상과 무궁화품종원, 죽림원, 허브동산원이 눈길을 끈다. 오륙도식물상은 오륙도의 다섯개 섬 모양으로 조성해 자생 식물을 심어 운치를 더한다. 최근 대연수목원 내 새로 조성된 생태허브화원에는 허브류 3만여 본을 식재해 색다른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지는 장미 화원도 눈길을 끈다.유엔기념공원 내에서도 묘역 곳곳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는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다양한 봄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공원입구에서 관람대로 이어지는 6차선 대로 옆에 2만여 평의 ‘유채꽃 동산’과 ‘벚꽃길’이 조성돼 있어 운치를 더한다. 축제 기간 야생화 강좌 및 화초 나눠 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유채꽃밭을 말을 타고 거닐어 볼 수 있어 색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6월 경에는 장미축제도 개최한다. 경마 공원 내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도 거닐어 보자.금정산 허브랑 야생화금정산 산성마을에 위치한 ‘허브랑 야생화’라는 자생 식물원은 총 60여 종의 허브와 다양한 야생화가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봄꽃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토우와 화분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도자기 공방, 간단한 도시락과 차를 마실 수 있는 ‘차실’도 마련돼 있고 천연비누 압화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십 수년 동안 이 곳을 일구며 가꿔온 원예치료사 부부의 친절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허브랑 야생화’는 금정산성 금성동 마을회관에서 부산시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올라가다 국청사를 지나서 좌측에 위치해 있다. <img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006(16).jpg" width="450" height="677" 2010-02-26
- "낙동강 하구 보고, 즐기고, 느끼세요" ''제9회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 Day·2월2일)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시민들이 습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초청강연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습지주간(2~7일) 동안 습지 체험부스를 설치,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습지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고, 습지 포스터도 이달 말까지 전시한다. ※문의:낙동강하구에코센터(209-20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에어부산 국제선 날개 ''활짝'' 부산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지난달 28일부터 한국(airbusan.com)과 일본(jp.airbusan.com)에 신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국제선 예약발권 업무에 들어갔다. 국제선 예약발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예약센터(1666 - 3050)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두 노선 모두 예약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29일 부산 - 후쿠오카, 4월 26일 부산 - 오사카 취항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코드셰어를 통해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나눠 매일 왕복 2회씩 운항할 예정으로 기존 항공사 대비 70~85% 수준으로 운임을 책정, 경쟁력을 높였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예약발권을 기념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국제선 항공권 구매고객 가운데 매일 2명을 추첨해 국내선 무료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토요코인 호텔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머그컵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비보이전용극장, 모니터 요원 모집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연중상설공연 중인 비보이전용극장 비비씨어터가 제1기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연진행 및 홍보, 공연모니터링 등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공연과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모니터 요원은 비보이전용극장 공연은 물론, 부산 시내 외부 공연 관람 혜택이 주어진다. 모니터 요원 활동기간은 2월 20일부터 3개월 동안 하루 4시간이며, 지원방법은 비비씨어터 홈페이지(www.bbtheater.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오는 9일까지 이메일(bbtheate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804-225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부산 알리러 이스탄불 갑니다" 부산 대학생 문화사절단이 터키 이스탄불에 간다. 두 도시의 문화교류와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산의 아름답고 따뜻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스탄불은 부산의 자매도시다. 부산 대학생 문화사절단은 3~10일 7박8일 일정으로 이스탄불을 방문, 현지 양로원, 정신지체아동 고아원, 초등학교, 한국전참전용사회, 한국학교 등을 찾아 한국전통무용과 태권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동안 자바힐 백화점에서 열리는 부산홍보 사진전에서 이스탄불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펼친다. 부산 대학생 문화사절단은 부산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에게 해외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꾸려졌다. 사절단에는 부산지역 대학생 1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부산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무용과 태권도 등 특기자 중에서 선발됐다. 사절단에는 총 7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전형과 면접 등 2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3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사진-부산 대학생 문화사절단이 자매도시인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해 한국전통무용과 태권도를 선보이는 등 문화교류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대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는 모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올 부산시 공무원 419명 뽑는다 부산광역시는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모두 419명의 공무원을 뽑는다. 지난해 251명을 뽑은 것과 비교하면 66.9%(168명) 늘어난 것이다. 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0년도 부산시 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확정, 부산시보 2월3일자(1409호 B섹션 13~14면)를 통해 공고했다. 직급별 올 공개채용 공무원은 행정직 7급 7명, 수의직 7급 2명, 행정직 9급 224명, 세무직 9급 13명, 사회복지직 9급 56명, 간호직 8급 12명, 녹지직(산림자원) 9급 14명, 건축직 9급 14명, 토목직 9급 6명, 기타 9급 42명, 연구직 5명, 기능직 24명 등이다. 올 1회 임용시험은 5월 22일. 행정직, 사회복지직, 간호직 등 8·9급 전 직렬과 연구직 등 18개 직렬 384명을 선발한다. 2회 임용시험은 10월 9일. 행정직 7급, 수의직 7급 및 기능직 등 5개 직렬 33명을 선발한다. 기능직의 경우 국가유공자 취업지원을 위해 선발인원 중 일부를 보훈청의 추천을 받은 응시자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아울러 일부 대상자를 저소득층과 장애인 우대 채용한다. 이와 별도로 행정직 1명과 사회복지직 1명 등 2명은 처음으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특별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의 시험정보 코너를 참조하거나 총무과 고시담당(888-2721~5)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지방파괴 주사로 날씬 몸매 자신감을~ 큐의원 정영철원장작심한듯 날씨가 본격적인 겨울을 보여주고 있다. 몸도 마음도 춥지만 그럴수록 따뜻한 계절이 그대서 더욱 돋보이나 보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벌써부터 어는 몸도 봄처녀마냥 두근거린다.곧 다가올 노출의 계절, 하지만 몸매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과감한 노출 패션은 그저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일. 평상 시 체형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여성들이라고 해도 거울을 보면서 ‘왜 여기만 살이 찌지?’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부위별 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무리 마른 사람이라고 해도 평소 생활습관이나 여건에 따라 특정 부위에 살이 찌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다. 국소부위에 지방이 모여 나타나는 부위별 비만은 남성과 여성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다. 여성의 경우 복부, 엉덩이, 허벅지, 팔 등의 순으로 잘 나타나는 반면, 남성의 경우 허리, 복부, 가슴 등에서 쉽게 나타나곤 한다. 이런 국소부위에 생기는 비만의 특징은 역시나 쉽게 생기고 잘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다이어트 방법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렇게 부위별로 나타나는 비만은 이러한 방법으로도 해결이 되기 어려워 더욱 곤혹스럽다. 그렇다고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야라는 식의 체념을 할 필요는 없다.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머라이어 캐리가 예전의 날씬한 몸매를 되찾는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지방파괴주사, 일명 PPC주사도 간편하고 효과적인 비만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휴식 후 컴백 때마다 애용해 브리트니 주사라는 애칭을 얻기도 한 시술로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나 시술 만족도가 높은 치료 방법이다. 개인차가 존재할 수는 있지만 반복 시술과 함께 적절한 관리적 치료법이 병행된다면 강력한 지방제거 효과를 보여주는 지방 흡입과 유사한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소 지방을 제거하고 싶은데 지방흡입수술이 겁나는 경우나 체중은 적정체중인데 유독 아랫배가 나온 경우, 옆구리에 지방이 많은 경우, 허벅지 옆으로 지방이 뭉쳐 있어 청바지를 입으면 좌우가 불룩한 경우, 종아리 지방이 많아 고민인 경우 등에 적합하며, 지방 흡입 등을 고려 중이나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콩에서 추출한 성분인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을 이용하는 PPC주사는 원하는 부위의 지방층에 성분을 주사하여 지방을 감소시킨다. 기존의 지방분해주사, 메조테라피가 단순히 지방세포의 크기만을 줄여왔다면, PPC주사는 지방세포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세포를 파괴하는 원리이므로 요요현상이 없고 효과가 큰 장점을 갖고 있다. PPC주사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수술이 아닌 간편한 주사요법으로 시술에 대한 부담이 없고 흉이 남을 염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또한 한번 시술하는 데 고작 5~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평소 고민이었던 비만치료를 통해 올 여름 보다 자신감있게 비키니에 도전해 보는건 어떨지. 2010-02-05
- Q 베이비붐 세대(1955~1963)가 은퇴하면 연금보험료를 지원한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 A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46-54세 인구는 약 712만 명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 분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은퇴를 시작하기에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가 나타날 것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이기도 합니다. 정부에서는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 연착륙을 도모하기 위해 정년 연장, 임금피크제 도입, 연금제도 개선 등 많은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한 가지가 저소득 은퇴자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인데 법령 등 제 규정 정비, 예산지원 방안 등이 선 검토되어야 하기에 시행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튀기지 않고 구웠는데도 바삭바삭한 치킨이 있다? 없다? 누구나 좋아하고 즐겨먹는 음식이 치킨이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그리고 매콤달콤한 치킨은 외식을 할 때도, 집에서 주문해 먹을때에도 1순위로 꼽히는 음식이지만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은 주문을 하기전에 한번쯤 주저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핫썬치킨은 천연재료로만 조리하고, 기름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트랜스 지방, HNE 등의 인체 유해요소를 제거하여 바삭바삭 맛 좋고 건강하며 안전한 치킨을 제공하고 있다. 튀기지 않고 구웠는데도 바삭한 치킨! 핫썬은 정통 메뉴인 프라이드치킨과 바비큐치킨에 ‘건강’ 개념을 적용한 브랜드다. ‘스마트그릴’이라는 원적외선 조리기계를 개발, 기름에 튀기지 않았음에도 바삭한 프라이드치킨을 내놓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 메뉴인 베이크 치킨은 원료육 자체의 기름을 활용해 구운 프라이드치킨이다. 조리과정에서 배어나오는 원료육 자체 기름으로 겉의 튀김옷을 바삭하게 해 튀김유 없이도 기존 프라이드치킨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구워내는 치킨이기 때문에 저트랜스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치킨이라는 것이 핫썬치킨의 설명이다. 특허받은 맛있는 치킨! 닭고기에 파우더를 바르는 것은 기타 후라이드 치킨과 같지만, 이를 그릴에 구워내면서도 바삭하게 만들어내는 특허받은 기술과 맛으로, 후라이드 치킨의 바삭함과 구운 치킨의 저지방, 저칼로리라는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신시가지 대림2차 아파트 상가에 자리잡은 핫썬치킨은 해운대 전역 배달을 하면서도, 낮에는 자녀 생일잔치를 위해 무료로 홀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고, 주부들의 모임, 담소 장소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집에서든 매장에서든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칼로리 걱정을 접어둔 치킨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웰빙 바람을 타고 먹거리를 고를때마다 건강을 생각하는 요즘이다. 건강에 나쁠 것 같아 고민하면서도 놓을 수 없었던 치킨.이제는 건강에 대한 고민은 잠시 접어두고 먹고 싶은 치킨, 먹으면서 즐거운 웰빙을 누려보자. 문의 : 702-0099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게 하는 힘 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종종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장면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찰나들을 간직하기 위해 사진기가 발명되었고 그로부터 우리는 언제든지 원하는 장면을 간직할 수 있게 되었다. 고은문화재단의 고은사진미술관은 지방 최초로 설립된 사진전문미술관이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 총 200평 규모의 전시공간으로 자연광이 사진에 미치는 영향까지 세심하게 배려된 설계다. 특히 지하 1층과 주전시실인 2층에는 산소발생기를 설치하여 작품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카페가 있어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전시 중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전시 작가와의 만남도 열고 있다. 노순택 사진전-''성실한 실성'' 2010년 1월 16일부터 3월 28일까지 노순택 사진전-‘성실한 실성’이 열리고 있다. 노순택작가는 사회와 정치에 관여하는 작품을 주로 찍어 온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다. 가끔 사진은 누군가에게는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삶의 한 부분을 남기기도 한다. 작가의 사진에서는 기억이 가물거리는 광우병 촛불시위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미군 공군기지의 군사 시설 ''레이돔''이 ‘얄읏한 공’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많은 이들에게 아직까지도 가슴 아린 기억인 광주 사태를 다시금 떠올리게 만드는 힘도 그들의 아픔이 오롯이 사진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미술관의 오전은 한가했다. 남천동에서 아들과 함께 관람 온 이수연 주부는 사진미술관은 첫 방문이라 했다. 사진을 배우는 친구에게서 미술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작품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사실 잘 모르겠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기장에서 왔다는 장은희씨는 셔터를 누르는 소리에 반해 사진을 공부하게 되었다고 했다. 사진은 자신의 마음을 담을 수 있어 무척 매력적이라고. 사진을 전문으로 전시하는 미술관이라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자주 들린다고 말했다. 때로는 그림이 사진이 글보다 많은 말을 전해주는 경우가 있다. 과거를 기억하자고,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자고 외치는 것보다 한 장의 사진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힘이 사람들로 하여금 여전히 셔터를 누르게 하는 것이다. 진실의 기록이든 즐거운 한 때를 간직하기 위함이든 간에 누구나 기억으로 남기고자 하는 순간과 마주했을 때 우리는 사진을 떠올린다. 찰나를 영원히 간직하게 하는 힘 그게 바로 사진이다. 문화적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한 부산에 이런 전문 미술관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며 좀 더 홍보가 되어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이 있는 작은 음악회매달 1회 미술관에서는 사진과 더불어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미리 예약하면 된다. 참여비는 1인당 2만원이고 전액 고은문화재단에 기탁된다. 다음 음악회는 2월 25일 저녁 7시 박승희 독창회로 예정되어 있다. 미술관 관람시간화요일-일요일 10:00~저녁 7:00정기 휴관일매주 월요일, 신정, 설연휴, 추석연휴전시 설명화요일-일요일 오후 2시, 4시위치 해운대 온천길 2번지 051-746-0055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