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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똘똘한 우리 아이 혹시 영재?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우리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하는 행복한 상상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유난히 말을 빨리 하고 계산을 기가 막히게 한다든가 해서 부모를 섣부른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아이들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치면서 환상에서 벗어나긴 하지만 그래도 몇몇 아이들은 또래에 비해 뛰어난 재능을 보이기도 한다. 소위 영재라고 일컬어지는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따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회는 1년에 단 한 번 얼마 전 1월, 부산시 교육청과 부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는 2010년도 영재교육원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영재란 평균 이상의 지적 능력, 창의성, 과제 집착력을 모두 갖춘 자를 말한다. 정부에서는 이런 내공이 있는 아이들을 선발해서 우수한 또래 집단과 함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적으로 교육청 영재교육원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올해 영재교육원은 학생 대비 1.5%까지 선발했는데 2012년까지 전체 초·중·고생의 2%까지 선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해마다 영재교육 대상자를 늘리고 있는 것은 선진국들의 추세에 따라 국가차원에서 영재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쉽게 답지를 보려고 하는데 반해 영재들의 대부분은 답지를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30분이든 1시간이든 문제를 물고 끈질지게 답을 구한다. 이런 집요함이 보통 아이들과 조금은 다른 사고를 하게 만든다는 것. 올해 초등영재교육원에 합격한 4학년 김아영(가명) 어린이도 마찬가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답지 없이 어떻게든 악착같이 풀어낸다고. 이런 고집스러움이 영재들의 특징일 것이다. 영재원 선발 과정 및 선발 인원 영재교육원은 대개 12월 중순 경에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선발 일정은 보통 영재성 검사 &rarr 원서 접수 1단계 &rarr 서류 전형 1단계 &rarr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 &rarr 2단계 학문 적성 검사 &rarr 2단계 학문 적성 검사 결과 발표 &rarr 3단계 심층 면접 &rarr 최종 합격자 발표의 과정을 거친다.영재교육원은 상위 1~1.5%의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상위 2% 정도만 되면 충분히 욕심낼 만하기 때문에 대략 10:1 ~ 20: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부산시 교육청은 올해 11개 영재교육원과 70개 영재학급에서 7975명(1.5%)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개 영역에 걸쳐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초등, 부산과학고등학교(예전 장영실 과학고), 과학, 정보, 언어, 예술 분야에서 총 640명과 5개 지역 교육청에서 총 1900명을 선발했다. 또한 부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는 초등 40명, 중등 120명을 선발했다. 영재교육 대상자들은 2월 말부터 수업을 시작해서 3월 입학식을 필두로 1년간 교육을 받는다. 아이들이 행복해야 진짜 영재교육이다 영재교육원은 우수한 강사진, 보다 심화된 내용, 우수한 또래들과의 교류 등 훌륭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러다 보니 경쟁률도 치열한 편.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에 영재교육원에 선발되기 위해서 저학년부터 전문학원에 다니게 하는 극성 엄마들도 있어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힘겨운 문제와 씨름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 소위 만들어진 아이들은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물론 그 한계를 뛰어넘는 경우는 더할 수 없이 좋은 결과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부모와 아이 모두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따로 영재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분명 부러운 일이다. 영재교육원에 선발된 아이들과 부모들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그러나 영재교육이라 할지라도 아이들이 정말 원하는 교육일 때 의미가 있다. 무조건 영재교육원을 목표로 달려가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내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진정 부모로서 해야 할 숙제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 이름이 씨가 됩니다.” 우리는 부모가 하는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는 씨가 된다는 말을 합니다. 사실이지요. 부모가하는 한마디 말 속에는 엄청난 기운이 숨어있으니까요. 그렇게 중요한 한마디의 말은 씨가 되는 줄 알면서 왜 이름속의 씨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는지요. 인간이 나서 죽을때까지 평생 불리우는 이름 속에는 엄청난 비밀의 씨가 숨겨져 있습니다. 네이밍 전문기업 (주)광미명성학연구원 김영희 남부지원장님을 만나 이름과 사람의 운명에 대해 들어보자.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주)광미명성학연구원 부산남부지원. 아담한 상담실은 편안한 분위기로 김영희 원장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광미명성학은 작명인이 혼자 이름을 짓는 보통의 작명소와는 달리 정기적으로 각 지부원장들이 중앙 연구원에 모여 함께 이름에 관한 자료를 교류하고 연구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작명인 한사람의 시각만 반영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타 작명소와 비교해 이름 짓는 것에 객관성을 반영하고 있어 훨씬 믿음이 가는 것입니다.” 광미명성학은 애매모호한 상담으로 고객에게 무조건적인 개명을 권하지 않는다. 먼저 고객의 이름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 이뤄진다. “고객의 이름에 대해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사항을 고객에게 설명합니다. 고객이 갖고 있는 이름의 좋은 기운 나쁜 기운을 빠짐없이 설명하는 것이죠. 그러다 보면 상담을 한 시간 이상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예약이 필수죠. 예약된 그 시간만큼은 그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상담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한울타리를 구성하고 있어 가족의 이름이 서로 상극 일 경우 함께 나쁜 기운을 내뿜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의 가족 구성원 전체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에 대한 해석이 이뤄지고 개명여부가 결정되면 고객의 염원을 담은 이름을 제시하는데 이 결정은 모두 중앙 연구원의 승인이 이뤄진 후 신중하게 결정된다. 승인 후에는 중앙에서 고객에게 작명장이 주어지는 데 작명장 각각에는 고유번호가 적혀 있다. 이는 고객의 이름에 대해 평생 책임을 다하겠다는 광미명성학의 의지가 담겨있다. 김 원장은 광고디자인이라는 전공을 바탕으로 기업 브랜드와 상호명 연구 또한 하고 있다. 보통 네이밍 회사에서는 상호 디자인에 치중하고 철학원에서는 상호의 철학적 기능에 치중하는 데 반해 김 원장은 상호의 디자인과 기능의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해 고객만족을 이끌어 낸다. 기업 브랜드 ? 상호명 또한 개인의 이름과 같이 고객의 염원이 담긴 이름으로 도출해 낸다. “이름이 인생의 다는 아닙니다.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지요. 하지만 평생 갖고 가는 자신의 이름이 어떠한 기운을 담고 있는지 한번쯤은 제대로 알고 살아가야 하지 않겠어요? ‘ 무엇보다 성실한 상담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고객의 운명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김영희 원장. 그녀가 당신 이름의 기운을 알려줄 것이다. 상담예약전화 051-621-29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귀하다고 장롱위에 두지 마세요~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웰빙은 당연한 현상이다. 그래서 갖가지 새로운 방법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손쉽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면 무슨 소용.그래서 건강에 좋은 차를 즐기는 것은 전통적이지만 여전히 웰빙의 대표가 되고 있다.특히 중국의 보이차가 유명하다. 장에 좋아 소화에 도움이 되고 자궁에 좋아 중국에서는 혼수 필수품목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체지방 분해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차로도 유명하다.그런데 녹차나 홍차 등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고 있지만 보이차는 그 열풍에 비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드물다. 효능뿐만 아니라 좋은 보이차를 구분해 내는 방법과 그 보관 방법 등 보이차에 대한 알짜 정보를 살펴보자. 항아리에 담아 그늘지고 서늘한 실온에 보관 보이차는 ‘어머니가 만들어 자식이 먹는 차’라고 한다. 그래서 오래될수록 좋다. 원판모양으로 만들어 발효시키는 보이차는 3~20년 된 것을 먹는다. 홍콩 현지 보이차 전문점 이정희(40)씨는 “식수대용으로 즐겨먹는 것은 5~6년 된 것이면 적당하다”고 말한다. 현지에서도 가격은 8만원 이상 주어야 한다. 오래 될수록 품질이 좋고 가격도 비싸다. 직접 향을 맡아보면 오래된 것일수록 짙다.계속 발효되고 있기 때문에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귀한 차라고 해서 장롱위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방법이다.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그늘지고 서늘한 아래쪽에 두어야 한다. 또 절대 냉장고에 보관해서는 안 된다. 더 이상 발효를 하지 않아 보이차의 효능을 잃게 된다. 뿐만 아니라 냉장고 속 가스를 빨아들여 몸에 해롭다. 지금 냉장고 속에 들어 있는 차가 있다면 당장 꺼내 말린 뒤 탈취제로 사용하자. 녹차의 경우 유통기간이 2년이다. 그 이상 된 것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보이차는 보관만 잘 하면 더 고급차가 된다. 이왕이면 항아리에 담아 실온에 두는 것이 좋다.표면에 결이 살아 있고 살짝 휘어지는 것이 좋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구입하는 것이다. 시중에 불법 유통되는 싼 보이차를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반드시 검열을 통과한 정품을 구입해야 한다. 그리고 직접 육안으로 구분하는 방법을 기억해 두자. 원판모양의 짙은 색 덩어리에 차 잎의 결이 살아 있는 것이 좋다. 중앙을 잡고 살짝 휘어보면 딱딱한 벽돌 같은 것이 있는데 그런 것은 안 좋다. 두꺼운 스티로폼 정도의 느낌이 좋은 것이다. 표면이 매끈한 것도 약품 처리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또 손에 물을 살짝 묻혀 문질려 검은 색이 묻으면 녹차나 다른 차에 검은 색을 입힌 가짜이다. 맛을 보았을 때 락스나 암모니아 냄새가 나거나 따끔한 맛이 느껴지면 절대 먹어선 안 된다. 다시 말해서 표면이 거칠면서 잎의 결이 보이며 휘었을 때 스티로폼 정도의 휘어짐이 있고 향이 진한 것이 좋다.실제 중국이나 홍콩 등에서는 보이차가 우리의 보리차 같은 식수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도 보이차를 먹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첫물은 먼지 제거 차원에서 작은 컵에 살짝 우려 버리고 2L 정도 따뜻한 물에 노란물이 나올 때까지 몇 차례 우려 수시로 복용하면 된다. 다이어트는 물론 위나 자궁에 좋은 보이차, 제대로 구입해 잘 보관해 먹으면 더없이 좋은 웰빙식품이다. 아이나 임산부까지 먹을 수 있는 카페인이 없는 차, 알고 먹으면 더욱 좋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부산에 둥지 튼 작품 보러 오세요 부산시립미술관이 지난해 구입한 소장작품을 보여주는 `신소장품 2009''전을 열고 있다. 부산 현대미술의 제1세대인 임호 선생의 작품에서부터 부산이 배출한 세계적 사진작가 김아타, 스페인 출신의 사진작가 곤잘레스 디오니시오의 작품 등 모두 52점을 선보이고 있다. 김아타는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개념사진 작가. 지난해에는 빌 게이츠가 그의 작품을 구입해 잠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아타는 부산과 인연이 깊다. 김석중이라는 본명으로 부산에서 사진을 시작했다. 시립미술관에 둥지를 튼 작품은 2007년도 작 `최후의 만찬''. 모든 존재는 소멸한다는 그의 작품 화두를 보여주는 대표작이다.디오니시오 곤잘레스의 `헬리오폴리스''는 도시의 폐허 속에서 만들어낸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이 풍경은 보는 이가 믿는 것은 사실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우는 메시지다.브라질의 도시 빈민촌인 파벨라를 디지털 상상력으로 재건한 `헬리오폴리스''는 붕괴를 앞둔 공중도시를 보는 듯하다. 개개인의 삶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결여된 국가 주도 사업들이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이미지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원칙과 규칙보다 상대에 대한 배려와 사랑, 현실을 희망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의 중요함을 우회적으로 알려준다. 정치적인 메시지를 신화적인 색채와 구도로 표현해 유쾌하게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전시기간은 오는 18일까지. 매주 월 휴관. 매주 토요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문의:시립미술관(744-373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사진캡션>디오니시오 곤잘레스의 `헬리오폴리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부산도시공사, 인턴사원 채용 부산도시공사는 기간제 인턴사원 4명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사무지원(3명), CAD 작업지원(1명)으로, 사무지원분야는 분양안내 및 공급촉진업무지원, 매입임대사업·건축사업 관련 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CAD 작업지원분야는 보상지구 CAD 작업지원 관련 일을 한다. 지원자격은 만29세 이하(1980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의 전문대나 대학 졸업자이면서 현재 부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9~10일 방문접수(부산진구 신천로 138번지)해야 하며,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인턴사원은 오는 22일~12월31일 주5일 1일 8시간(오전 9시~오후6시) 근무하며, 1일 일급 3만8천원을 지급한다. CAD 관련 자격소지자는 자격수당 3만원을 추가 지급한다.(T. 810-124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부산, 해안·강변·숲길 모두 잇는다 최근 개방한 회동수원지 산책길부산의 해안길과 강변길, 숲속길을 모두 연결해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그린웨이 지도''가 나왔다. 부산발전연구원은 `그린웨이 조성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을 완성, 지난달 24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 계획은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에 버금가는 부산만의 `걷고 싶은 길''을 만들기 위한 밑그림. 부산은 이 계획에 따라 끊어진 해안·강변·숲속길을 이어 2012년까지 총 연장 574.74㎞에 달하는 `걷고 싶은 길(그린웨이)''을 만들 전망이다. 해안길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길로 △기장~송정~청사포~동백섬~민락수변공원~광안리~남천항~이기대~백운포 코스 △제5부두~수미르공원~자갈치시장 코스 △영도대교~중리항~해양대~영도구청 코스 △어선물양장~송도~수산물도매시장 코스 △한진해운~다대포~몰운대~을숙도대교 코스 △명지펌프장~신호대교~신호하수처리장 코스 △가덕도 선창~장항~두문항~천성항~대항항~외양포~새바지~천가교 코스 등을 주축으로 조성된다. 특히 코스간 보행로 연결이 어려우면 `바다 버스(Sea Bus)''로 연결할 방침이다. 숲속길은 기장~해운대, 금정산, 상학산, 백양산, 엄광산, 수정산, 승학산, 황령산, 금련산 등을 권역별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조성된다. 강변길은 온천천, 수영강, 춘천, 대천천 등의 하천길을 연결하고, 서낙동강, 맥도강, 평강천 등의 제방길과 둔치길을 연결해 조성한다. 특히 강변길은 숲속길과 해안길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는 방향으로 조성된다. 부산 그린웨이는 주변의 역사와 문화를 적극 반영한 스토리텔링형 관광상품으로도 역할을 할 전망이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Q 노후소득 3층 보장체계란 무엇인가요? A 2000년대 이후 우리사회 노령화가 가속화 되고 참살이(Well-Being)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은퇴이후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노후소득 3층 보장체계란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을 말하는데, 1층인 국민연금으로 가장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2층으로 퇴직금제도를 대체하는 퇴직연금 3층으로 경제적 여력이 있을 때 개인연금을 준비하시면 보다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것은 국민연금이므로 소득이 있을 때 성실한 납부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비뚤어진 체형을 바르게, 통증도 싹~ 우리 몸의 뼈는 그 주위의 인대와 근육 등의 연부조직들과 유기적 관계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평소 나쁜 작업 자세나, 편중된 근육의 사용 등으로 근육의 불균형이 오래 지속되거나, 근육 사용이나 단백질 섭취 등이 너무 없어 근육이 부족한 경우에는 더욱 쉽게 체형 불균형이 생기게 된다.이러한 불균형으로 인하여 척추와 근육의 기혈흐름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 가지 만성적인 증세들이 일어날 수 있으며 결국, 신체의 기능 저하를 초래하여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예로부터 인류는 질병 부위에 손을 대거나 만지면 통증이 없어지거나 완화된다는 것을 알아왔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이러한 수기법(手技法)의 효용성이 의료 기술로써 체계적으로 발전되어 왔다. 이에 대해 해운대에 위치한 추나치료 한의원인 아름다운 한의원 양정훈 원장은 "이러한 방법이 고대에는 도인, 안교, 안마 등으로 불려 지다가 추나요법이라는 방법으로 발전된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추나요법은 서양의 해부학등 의학지식과 기존 한의학의 침술, 물리요법, 약물요법 등과 결합하여 발전된 치료법으로서, 단순히 뼈만 교정하는 카이로프락틱과는 달리, 체내의 경락과 기혈순환을 원활히 하고, 침구요법과 약물치료법과 결합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한다. 추나요법으로 만성통증 말끔히 "추나치료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환자의 전체적인 구조를 보고 비뚤어진 뼈와 관절 및 근육을 정상 위치로 바로잡아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발이나 다리 자체에 생긴 통증 개선은 물론 일부 디스크에 몰리던 스트레스 증상을 제거해 신체 전체적인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할 수 있다"고 양 원장은 추나요법의 장점에 대해 설명한다.더불어 양 원장은 “요통이나 관절통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에는 허리나 무릎 등의 구조의 문제뿐 아니라 구조와 연관되어 소화기장애, 두통, 피부병, 알러지, 성인병 등의 만성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추나요법에 의한 구조적인 교정과 함께 내장 기능도 함께 진단하여 바로잡는다면 더욱 근본적인 해결이 되고 재발 또한 적다”고 말하고 있다. 휜다리 교정도 가능해휜다리를 가진 대부분의 사람을 수술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믿고 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체형교정기, 침구요법, 추나 요법 등을 통해 변위된 뼈의 정렬을 바로 잡고, 근력을 강화하고 고관절의 유연성을 되찾는 치료를 통해 휜다리의 개선이 가능하다. 휜다리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신체구조 변화의 요인이 되어 요통이나 디스크, 좌골신경통, 견비통, 어깨결림 등을 수반한다. “실제로 진료실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뼈의 문제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적다. 그럼에도 자신의 휜다리의 문제를 뼈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휜다리로 고민하는 대대수의 사람들은 뼈의 정렬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추나치료를 통해 휜다리 교정이 가능하다”고 양 원장은 설명한다. 아이들의 척추측만 해결로 성장에도 도움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추나요법을 통해 평소 비뚤어진 자세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척추척만증을 치료하면서 성장까지 고려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성장의 측면에서는 소아, 청소년기의 가장 대표적인 척추질환인 척추측만증 및 척추과다, 과소 전만증등을 바로 잡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장판이 닫혀 이미 자연적인 성장이 끝난 경우에도 추나요법을 통해 변형된 척추를 바로잡으면 키가 조금 자란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한의학의 추나요법은 동양과 서양의 이론을 결합하여 수술을 않으면서도 안전한 척추치료법으로 자리하고 있다. 단순한 치료가 아닌 근원적인 건강회복을 위해 인체의 자생력 회복을 도와주는 방법인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추나요법은 뼈를 교정하는 치료이므로 퇴행성이 심해 뼈가 약한 이들이나 임산부 등은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추나요법 전문 한의사에게 일단 골반이 틀어져 있는지, 뼈가 약하거나 척추가 비뚤어져있는지 등의 정확한 진찰을 받은 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해운대 아름다운 한의원 양정훈 원장 (T.731-1600)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부산시선관위 위원장으로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전체위원회의를 열어 제34대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조병현(趙炳顯) 부산지방법원장을 선출했다.신임 조병현 위원장은 “오는 6월의 8개 동시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를 수 있도록 선거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더불어“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안내활동을 강화하여 준법선거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병현 위원장 약력 : 1955년 경북 포항 / 경남고 / 서울대 법대 / 사법시험21회 / 대법원 재판연구관 / 서울고법 부장판사 / 現) 부산지방법원장)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봄철 피부관리 - 황사, 이젠 피해갈 수가 없다 연세엘마레의원 해운대점 신혜정 원장舊) 연세엘레핀의원 해운대점, 연세엘레슈의원 해운대점봄철 피부관리 - 황사, 이젠 피해갈 수가 없다.동계올림픽의 벅찬 감동을 가슴 속에 담으며 겨울 내내 움추리고 있던 사람들도 모두 분주히 움직이고 활동하는 3월이다.신학기가 시작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 뿐 아니라, 직장인들도 새 달을 시작하는 3월은 바쁘기는 마찬가지일 터.날씨도 많이 풀리면서 새 봄의 따뜻한 기운을 확연히 느끼듯 여기저기 가까운 공원을 거길기도 하고, 등산을 통해 몸을 가꾸기도하고, 가족들과 나들이 하려고 분주한 일정을 잡는 이들도 많다.그런데 애꿎게도 이 맘때만 되면 나타나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황사가 그것인데 . 도대체 얼마나 많은 먼지가 발생하는 것이며, 또 그 것이 이처럼 한반도까지 멀리 날아올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1998년에는 이 황사가루들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 본토까지 날아갔다 하니 자연이라는 것은 정말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보통 황사가 발생하면 호흡기에 대한 주의가 강조되곤 하고, 실제 호흡기나 안질환이 급증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황사가 우리 피부에도 크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간과되는 것 같다. 황사의 크기는 1 ~ 수십 &mu-m (0.000001 m) 크기의 입자라 한다. 이렇게 작은 알갱이들이 얼굴과 만나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좋지 않다. 봄날은 겨울에 비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지 분비가 겨울에 비해 급격히 증가한다. 피부에 분비된 기름에 공기중의 먼지가 뭉치면 피부는 아주 미세한 먼지로 범벅이 되는 것이다. 더구나 최근 중국에서 공업이 발달하면서 단순한 모래뿐만 아니라 공장 굴뚝을 통해 배출된 중금속이 황사에 섞여서 넘어온다 하니 이 먼지들이 우리 피부를 끈적하게 덮는다는 것을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특히 민감성피부나 알레르기, 여드름, 아토피 환자들은 황사먼지에 포함된 중금속에 의해 심한 알레르기접촉성피부염이 발생하기 쉽고, 건조한 황사바람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고 피부의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봄철에, 특히 황사가 발생했을 때에는 무엇보다도 세안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에는 클렌싱 크림으로 닦아내고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염된 먼지가 피부에 쌓여있을지도 모르므로 최대한 빨리 닦아내는 것이 좋다. 이 때 미세한 먼지에 의해 피부에 자극이 가해질 수도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에 씻는 것이 좋고 클렌징이나 세안용 비누도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세안 시, 또는 세안 후 물기를 닦을 때에도 문지르는 것을 최대한 피하여 여러 차례 물로 씻어내고 토닥거리듯 마사지하면서 닦아내는 것이 좋다. 황사는 입자가 너무 작기 때문에 모공 속을 깊이 침투하게 되는데 모공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이 주일에 한번 정도는 딮 클렌징을 사용하는 것도 권장할만한 방법이다. 그리고 얼굴을 청결히 한 후에 따뜻하게 적신 타월로 얼굴을 10~20초 정도 덮었다가 닦아내면 피부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황사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세안이나 목욕 이후에는 수분크림이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황사가 많아지는 4월은 자외선이 급격히 강해지는 시기이므로 외출 시 자외선A와 자외선B를 모두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황사에 피부가 직접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미국까지 황사가 날아가는 상황이니 이젠 남쪽 지역이라 해서 결코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이 최근의 황사현상이다. 기온이 올라가더라도 황사가 예보되면 노출이 적은 옷을 입고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루 8잔 이상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은 피부의 저항력을 증대시키는 안전하고도 간편한 방법이다. 여유가 된다면 본인의 피부타입을 파악하여 꾸준히 마사지를 받는 적극적인 방법도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