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대공원에 부산최대 조각품 부산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 상징조형물 ''확장하는 꿈''이 지난달 30일 제막식을 가졌다. 조각가 권달술 씨의 작품으로, 부산의 야외조각품 가운데 가장 크다.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에 종전 커다란 아치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6억원을 들여 상징조형물 ''확장하는 꿈''을 세운 것. ''확장하는 꿈''은 전 신라대 미술학과 교수인 조각가 권달술 씨가 만든 작품. 스테인리스 스틸을 재료로 높이 12m, 가로·세로 15m 크기다. 가운데 뽀로로·둘리·톰·제리·도널드 덕·키티 등의 그림이 들어간 큐빅 퍼즐이 있고, 그 밖으로 테두리가 흐느적거리는 커다란 사각형 틀이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뽀로로 그림 등으로 상징되는 어린이의 꿈이 밖으로 한없이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LED(발광다이오드)조명을 갖춰 밤에는 화려한 빛과 어울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확장하는 꿈''은 어린이대공원과 어울릴 수 있는 대중친화적이며 주위 환경과 조화를 잘 이루면서 예술성도 뛰어나다는 평가. 특히 부산에서 가장 큰 조형물로 랜드마크적 성격도 띠고 있으면서, 격조 높은 예술적 조형미도 갖췄다.권 작가는 "어린이들의 현실과 꿈 그리고 미래를 향한 사고의 확장을 표현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시정안테나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부산광역시는 ''시설 토마토 농작물 재해보험 시범사업''의 하나로 이달부터 강서구 시설 토마토 5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부담 농작물 재해보험료 50% 중 3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 등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토록 함으로써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시설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보험가입 대상은 부산지역 시설 토마토 재배 500여 농가이다. 해당 농가는 9월부터 지역농협을 방문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국비 50%, 농가부담 50%이며, 부산시는 농가부담 보험료 50% 중 30%를 시비로 부담할 계획이다.(888-3207) □행정인턴 수시모집=부산광역시는 행정인턴을 수시모집 한다. 행정인턴은 부산시청 실과를 비롯해 지속기관, 사업소, 구·군, 주민자치센터 등 부산시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근무한다. 지원자격은 만29세 이하(80년7월1일 이후 출생자) 대학졸업자로서 부산시 주민 등록자이어야 한다. 근무시간은 주5일(월~금요일) 1일 6시간(오전 9시~오후 4시)이며, 임금은 일급 2만7천원(시급 4천500원 해당)이다. 4대 보험 가입. 계약기간은 채용일로부터 오는 12월10일까지.(888-23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부산마루국제음악제 1일 개막 부산의 가을을 음악으로 물들일 제1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1일 개막했다.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최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연극제, 부산비엔날레 등 문화예술 전 영역에 걸쳐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문화예술 인프라가 구축돼 문화예술의 도시 부산을 이끄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음악제를 진두지휘하고 있어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부산마루국제음제의 첫 역사를 여는 주제는 ''프랑스의 향기''.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이 주제와 어우러지는 메인 공연과 프린지 콘서트를 열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게 된다. 첫 장은 프린지 콘서트가 연다. 1~11일 부산 명소 곳곳에서 약 900여 명의 연주자들의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메인 축제와는 성격을 달리해 부산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연주활동을 펴,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본 연주는 8~12일 시민회관, 을숙도문화회관, 금정문화회관,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상하이 페스티벌오케스트라 등 3개 오케스트라와 프랑스의 유명 솔리스트 등 9명이 부산을 찾아 연주한다. 부대행사로 전야음악회, 개·폐막 리셉션, BMIMF와 함께 하는 꿈과 희망, 사랑의 음악회 등이 기간 중 열린다. 음악제 티켓은 부산은행 전 지점과 현장에서 구입할수 있고, 인터넷으로도 예매할 수 있다.www.bmimf.co.kr (070-7687-82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올 부산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올 부산국제광고제의 그랑프리는 아프리카의 심각한 수질오염을 다룬 미국 카사노바 팬드릴의 ''더티워터(Dirty Water)''(공익 부문)와 네티즌을 대상으로 밴드 오디션 과정을 담은 뉴질랜드 스페셜 그룹의 ''오르콘 플러스 이기, 투게더 인크레디블(Orcon+Iggy-Together Incredible)''(제품·서비스 부문)이 각각 차지했다. 그랑프리 수상자들은 한국방송광고공사와 KNN의 후원으로 각 1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올 부산국제광고제는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다. ''뉴웨이브''를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부산국제광고제는 내로라하는 국내·외 광고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2만7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관람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해 국제적 광고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작품을 심사하는 본 행사 외에도 세계적인 광고전문가, 컴퓨터그래픽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광고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광고계의 트랜드를 한 눈에 보여주기도 했다. 또 광고제 기관 해운대 해변에서 누구나 참여해 세계 각국의 광고를 보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비치 애드 나이트''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무엇보다 참가비가 많이 드는 유명 광고제들과 달리 출품료를 받지 않는 등 문턱을 낮춰, 동유럽과 아프리카인들도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 세계인이 즐기는 광고축제로 인정받았다.총괄 심사위원장인 유진 청 오길비&매더 아시아퍼시픽 대표는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지난해보다 출품작 수가 67% 증가한 총 41개국 5천437편의 작품이 출품돼 세계적 수준의 국제광고제로서 위상을 보여줬다"며 "작품의 수준도 매우 높아 향후 부산국제광고제가 세계적인 광고제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4단계 공공근로 675명 모집 부산광역시는 10월5일~12월21일 실시할 2010년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 희망자 675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생산성 사업, 공공서비스 사업, 인력지원 사업 등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실업자이며, 실업급여 수급권자, 대학생, 정기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그 배우자는 신청할 수 없다.참가신청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등을 2~9일 거주지 읍·면·동 주민 센터 및 구·군청으로 접수하면 된다.공공근로 참가자는 하루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씩 주5일 근무하며, 사업별로 하루 3만3천~3만6천원의 임금을 받는다.공공근로는 구·군별로 사업 기간 및 접수 일정 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거주지 읍·면·동 주민 센터 및 구·군청에서 확인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스마트한 병원! 부산 온 종합병원, 트위터에 빠지다!” 부산 온 종합병원(원장 정근)이 9월부터 지역 의료계 최초로 병원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onhospital)를 개설하고 진료예약, 건강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나서 의료계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온 종합병원은 전 직원 명함과 병원 홍보물에 QR코드(Quick Response code) 서비스를 도입,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인기와 함께 트위터로 대표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역시 이런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듯이 SNS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트위터란 140자의 단문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서비스로 Follow(친구 맺기)로 상대방과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소통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환자와 병원, 환자와 의료진간의 전혀 다른 방식의 소통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PC는 물론이고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메시지를 올리고 받아볼 수 있으며,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 의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양방향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온 종합병원은 지역 의료계에서 가장 앞서 공식 트위터를 개설함과 동시에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한 진료예약 서비스를 Follower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병원 전산 시스템을 보충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였다. 진료예약 뿐만 아니라 건강상담과 병원정보 제공 등 트위터를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온 종합병원은 전 직원 명함에 스마트폰 QR코드를 삽입하기로 했다. QR코드(Quick Response Code)는 흑백 격자무늬 패턴에 각종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이차원 코드로 기존 바코드의 용량제한을 극복하고 형식과 내용을 확장한 코드이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간단하게 코드를 인식할 수 있으며, 이 코드에는 사진과 텍스트 등 다양한 정보의 저장이 가능하다. 온 종합병원은 QR코드에 병원 정보와 공식 트위터 주소 등을 입력하고 스마트폰 유저들이 간편하게 온 종합병원 트위터를 이용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QR코드를 이용해 병원에서 제공하는 건강정보,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까지 검토 중에 있다. 정 근 온 종합병원장(부산시 의사회장)은 “스마트폰의 선풍적인 인기와 트위터 열풍으로 의료계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온 종합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스마트폰과 트위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진료예약이 가능해지므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트위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책과 친해지는 우리아이 만들기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는 입시제도에 부모들은 어느 장단을 맞춰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입시전문가들이나 일선에서 지도하는 선생님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다" 라고 한다. 그럼 책을 언제부터 어떻게 읽혀야 할까? 책읽는 습관을 들이려면 어릴때부터 책을 접하게 해주는게 좋다고 말한다. 책과 만나다책을 처음 접하게 되는 만1~2세의 아이들은 책을 물어뜯거나 집어던지는 등 탐색의 대상이나 장난감으로 인식한다. 이 시기 아이들의 집중력은 1분도 채 안가기 때문에 아무리 얇은 책이라도 한 권을 끝까지 훑어보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책을 완벽하게 보여주려는 욕심은 버리고, 장난감 같이 편안하고 친근한 대상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여러 권의 책을 읽어주기보다는 한 권의 책을 반복해서 읽어주거나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림이 크고 색상이 선명한 책을 고르는 것이 좋고 책장이 두툼해 손으로 넘기기 편한 보드북을 비롯해 ‘플랫북’과 ‘팝업북’도 아이의 시선을 끄는 데 도움이 된다. 의성어·의태어 등이 풍부하게 담긴 리듬감 있는 책을 부모의 목소리로 읽어주면 새로운 세계를 인지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부모와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부모가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책을 보여주고 읽어주었느냐에 따라 아이의 어휘량이 결정되기도 한다. 책을 읽어 줄 때는 아이와 눈을 자주 마주치고, 재미있는 몸동작과 목소리를 가미해 읽어주는 것이 좋다. 부모와 놀이를 즐기듯 책을 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과 친해지다만3~4세의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많다. 하루에도 열두 번씩 ''왜'' ''이게 뭐야''라고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책은 좋은 선생님이 되어준다. 부모와 함께 책을 보고 읽으면서 아이들은 호기심을 해결하기도 하고, 그 속에서 또 다른 궁금증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조르게 마련이다. 또 소리나 음성의 울림에서 재미를 느끼고 리듬감 있는 문장에 귀를 기울이기도 한다. 따라서 부모는 단순하고 반복되는 구조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선택해야 한다. ‘사각사각’ ‘깡총깡총’ 등과 같은 의성어나 의태어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책도 좋다. 다양한 창작동화를 접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준다. 우리나라 정서를 담은 국내 창작과 여러 나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세계 창작동화를 적절한 비율로 읽게 한다. 아이의 책읽기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자연관찰·과학동화·수학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시도하여 아이의 잠재력도 판단해 볼 수 있다.책을 읽다입학하기 전의 만 5~6세의 부모들은 조급해진다. 얼른 한글도 익혀야 할 거 같고 독서가 중요하다 중요하다 말을 많이 들으니 책도 많이 읽혀야 하고, 마음은 바쁘지만 만화나 컴퓨터를 더 좋아하는 아이들 때문에 속상하다. 사람의 일생 중 상상력이 가장 풍부한 시기는 만 5세부터 7세까지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스토리가 분명한 이야기를 선호한다. 선과 악의 갈등이 뚜렷한 이야기를 즐기며 선이 승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 때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줄 수 있는 판타지문학이나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래동화 등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 그림책을 보며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자기중심으로 사고하며 모든 무생물에도 자신처럼 생명과 생각, 감정이 있다고 생각하는 시기이고 아이들은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계속 새로운 질문을 하는 특성이 있어 부모는 인내심을 갖고 쉽고 구체적으로 답변해줘야 한다. 아이가 한글을 익혔다고 책 읽어주기를 그만둬서는 안되며 혼자서 읽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부모와 함께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아 새로운 책을 많이 접하고 새 책을 고르는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것도 좋다. 전집 vs 단행본아이가 독서에 흥미를 보이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전집 구입을 고려하게 된다. 3세 남아를 둔 주부 박 모씨는 각종 육아사이트나 블로그 등에서 이 시기엔 이런 전집이 좋다고 하면 솔깃해진다. " 각 사이트에서 추천하는 전집들을 보면 아이에게 다 사줘야 할 거 같아서 이것 저것 사다보면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책은 몇 권밖에 안되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4세 여아를 둔 주부 김 모씨는 "다른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꼭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 유명하다는 전집을 구입하다 보면 아이와 맞지 않아 실패하는 확률도 높고 가격도 만만치않아 가계에 부담이 된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큰 맘 먹고 구입한 전집을 아이가 너무 좋아해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 것을 보면 뿌듯해 진다고 말하는 엄마들도 많다. 이렇게 전집을 구입할 때 실패하지 않으려면 매장에 가서 직접 책을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고 몇 권 대여해서 아이가 흥미를 가지는지 먼저 알아보고 구입하는 것도 요령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책을 스스로 고르고 읽고 난 후에 뿌듯한 마음으로 다른 책을 고를 때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데는 서점을 직접 찾아 단행본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비슷한 그림체나 형식인 전집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장점이 있다. 우리아이 독서습관은 이렇게▶책을 읽으라고 강요하기보다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자녀에게 책 읽어주는 것은 어릴 때부터 시작하세요 ▶책과 친해지도록 서가를 거실에 마련하세요 ▶부모와 함께 서점, 도서관으로 나들이를 가요▶전집보다 서점에 함께 가 부모가 먼저 읽어보고, 단행본을 사 주세요▶큰 아이라도 그림책으로 독서를 시작할 수 있으니 내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주세요▶아이가 궁금해 하는 것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대답해주세요▶독서의 효과를 두고 조급해 하지 마세요. 효과는 나중에 반드시 나타납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풍성'' 부산 공공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 시민도서관 등 11개 도서관은 모범 이용자와 다독자를 표창하고, 독후감 공모, 독서토론회, 도서교환전, 문화강좌 등의 행사를 한 달간 열기로 한 것.시민도서관(802-5297)은 뮤지컬 ''청개구리 이야기'' 공연과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행사를 연다. 중앙도서관(250-0332)은 동화구연대회, 향토사진전 등 을, 구포도서관(330-6303)은 시낭송 음악회, 마술쇼 등을 갖는다. 해운대도서관(742-8750)은 닥종이 인형 전시회와 영어독서지도 특강을, 부전도서관(802-3096)은 독서 퀴즈대회와 책 읽어주는 행사를 마련. 이밖에 구덕(241-6465)·반송(545-0101)·서동(523-1836)·사하(203-0373)·연산(759-3357)·명장(527-0585)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열 계획.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현대인들의 고질병 역류성 식도염 소담한의원 부산 해운대점 김윤홍 원장해운대구에 사는 최모씨(43세)는 요즈음 아침에 잠에서 깨는 것을 꺼려하는 분이다.아침만 되면 속쓰림이 심하고 신물이 올라오고 목에 뭔가 항상 걸린 느낌이나, 양치질을 할 때 구역감을 느끼고, 혀에 덮인 백태를 제거하느라 바쁘다. 또한 옆에 누군가가 다가와서 말을 하려해도 혹시나 자신의 입냄새 때문에 상대방이 불편해하지는 않을지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대인관계도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있다. 최모씨가 겪고 있는 불편함은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으로서 식도 하부 괄약근의 기능 부전으로 인해 위산의 역류를 제어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이다.위산은 단백질의 소화에 관여하고 살균작용을 담당하는 중요한 물질로서 위장은 위산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점막이 형성되어 있으나, 식도는 위장과 달리 위산을 방어할 수 있는 점막이 없으므로 위산이 역류할 경우, 식도 점막이 손상을 받게 되어 식도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보통 역류성 식도염은 소화장애와 함께 속쓰림, 신물이 올라오거나 흉부에서 목까지의 타는 듯한 통증, 목의 이물감, 잦은 트림, 구역감 등을 겪게 되는데, 치료는 위산 역류로 인해 손상 받은 조직의 염증과 통증을 진정시키고 허약해진 위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하게 된다.물론 위산의 제어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음식물을 소화 처리하는 위 기능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으면 위 속에 충분히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로 인해 위산이 과다 분비될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므로위장이 튼튼해져서 음식물을 원활하게 소화시키도록 위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라고 볼 수 있다.일부 환자 분들이 역류성 식도염으로 치료를 받다가 중단하면 쉽게 재발하는 이유도 바로 위산의 제어는 잘 이루어졌지만, 위장의 소화력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못한 탓이다.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역류성 식도염의 중요한 치료 방향은 위산 제어와 함께 허약해진 위 기능을 보강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위장은 어떠한 장기보다도 생활 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부분이다. 대개의 경우 만성적인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환자분을 보면 체질적으로 위장이 약한 탓도 있지만,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이 더욱 근원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및 생활 습관 첫째,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는 커피, 탄산음료, 오렌지주스, 초콜릿, 담배, 술, 지나치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은 피해야 한다.둘째, 저녁 식사는 가능한 적게 먹도록 하고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앉지 말고 가벼운 산책 등으로 소화를 돕도록 운동한다. 셋째, 침대의 머리 부분을 약간 올려 주는 것도 위산 역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넷째, 우유 속의 칼슘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위산 과다로 인한 속쓰림에 우유를 계속 먹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대인들은 갈수록 바빠지고 불규칙한 생활 때문에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위장이 약해지기 쉽고 이로 인해 역류성 질환도 쉽게 겪을 수 있다.따라서 단순히 일시적인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로 효과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경우, 위장을 근본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아울러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 등이 병행 된다면 더 이상 위장 문제로 걱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내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로 60일의 놀라운 변화! 서강약손한의원 / 원장 이영석 / 851-7582 비만은 단순히 살이 찐 것이 아니라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여 건강을 위협하는, 꼭 치료받아야 하는 질병입니다. 그러나 막상 시작하려니, 다이어트의 종류가 너무 많아 다이어트 내용만 알아보다가 지쳐서, 그냥 무작정 굶고 운동을 많이 하여, 체중을 줄여 봅니다. 살이 빠졌다는 즐거운 마음도 잠시, ‘이만하면 됐어’ 하면서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이내 빠졌던 살이 도로 찌거나, 오히러 더 찌는 경우도 많습니다.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려면 자신의 체질을 잘 알아서, 체질에 맞는 최적의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 갱년기형40-50대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쪘어요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얼굴도 붉어지고, 가슴에 열이 차고, 신경도 예민해지고 등등 여러 불편한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이런 여러 증상들중에서 가장 힘든 건 어느새 늘어난 체중입니다. 1년새에 거의 8~10kg이 쪄버립니다. 폐경이라는 건 원래 병이 아닙니다. 단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호로몬의 변화를 내 몸에서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만세포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창고가 아닌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젊은 여성에게는 불임을 유발하고, 폐경기 여성에게는 갱년기 증상을 더욱 악화시켜 살을 찌게 합니다. 이럴 경우 호르몬의 변화에 몸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호르몬의 불균형을 악화사키는 비만세포를 분해해야 요요없이 체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갱년기 때 음식을 갑자기 줄이게 되면 나중에 골다공증의 위험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절대 갑작스런 음식감량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먹으면서 살을 빼는 한방다이어트로 살을 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근육형어깨가 아프고, 근육이 자주 뭉쳐요일반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때, 먼저 혈액에서 쓰고, 다음은 근육에 사용하며, 지방은 제일 마지막에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1시간가량 유산소 운동을 한 후라야 비로서 지방이 소모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때 근육량이 많으신 분들은 근육에서 소모할 열량이 많아 지방을 태우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그러다 보니 운동하는 시간이 다른사람에 비해 많아지면서 근육이 쉽게 피로하여 어깨가 자주 아프고, 종아리나 팔뚝의 근육도 조그만 움직여도 뭉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운동으로 살을 빼려고 하면, 처음엔 빠지는 듯 하지만, 근육에서 영양의 요구량이 많아져 음식의 흡수율이 높아지게되어 살이 더 찌게 됩니다. 이런 근육형의 체질은 다이어트를 하실때부터 느긋한 마음으로 기간을 다른 사람에 비해 1달정도 더 길게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근력운동은 최소화 하시고,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해야합니다. 근육량이 너무 많으신 경우에는 근육을 이완하는 한약을 먼저 복용후,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또, 무작정 굶을 경우에는 근육의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만성적인 어깨 통증이 생기기도 하니, 절대 갑작스런 단식을 하지 마시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충분히 함유된 선식을 드시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살도 빼면서 어깨 통증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형 20-30대의 대학생 직장인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입맛을 잃어 끼니를 거르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폭식이나 과음을 합니다. 또, 바쁜 요즘엔 업무 때문에 음식을 일정한 시간 맞춰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유학을 가거나, 학교에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다보면, 끼니를 제때 못 챙겨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음식을 불규칙하게 드실 경우, 밥을 적게 먹을 때 우리 몸에선 위기상황이라 판단하여 흡수율을 높이게 됩니다. 이렇게 흡수율이 높은 상태에서 배가 고파 다음 식사에선 폭식을 하게 되니, 몸에서 필요로 하는 열량보다 더 많은 열량을 내 몸에서 섭취하게됩니다. 이런 생활이 한달 두달, 일년 이년 지속되다보면 어느새 살이 6~10kg 정도 늘어난 것을 알게 됩니다.이럴 경우엔, 규칙적인 식이습관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면서, 그간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고 흡수율을 낮출 수 있는 한약을 복용하면, 요요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대사장애형아침 저녁에 얼굴이나 손이 많이 부어요.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얼굴이 붓거나, 손이 부어 주먹이 잘 안 쥐어지는 분들은 ‘피곤해서 그런가’ 하면서 붓기가 가라앉기를 기다리거나, 병원에 가도, 혈액검사상 정상이래서 하루하루를 그냥 지냅니다. 이렇게 대사에 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체중변화가 심합니다. 하루 이틀 상간에 체중이 1~2kg가 찌거나 빠지기를 반복하고, 심한 경우 3kg까지도 변화가 있습니다. 물이 살이 된다고 속설이 있으나, 그 내용을 알아보면, 물이 지방으로 변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물이 자꾸 몸안에서 정체가 된다는 건 정상적인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며, 이는 결국 지방대사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수분을 땀과 소변으로 배출하여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하면서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한약을 복용하셔야 비만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과연 나는 어느 체질에 해당이 되는지를 잘 알아보고, 내몸에 맞는 다이어트로 예쁜 몸매와 건강을 동시에 누리시길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