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비엔날레 아직 못 보셨나요?" "부산비엔날레 아직 못 보셨나요?"시민들이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부산비엔날레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2010 부산비엔날레는 지난 9월11일부터 오는 11월20일까지 23개국 252명의 작가들의 작품 338점이 전시되고 있다. 부산시립미술관, 요트경기장, 광안리해수욕장, 부산문화회관, 부산시청전시실, 금련산갤러리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부산세계불꽃축제 21~23일 불꽃 13만발 ''펑펑'' 제6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오는 21~23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역대 최고의 ''멀티 쇼''를 펼친다. 올해는 한층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쇼는 물론, 한류스타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21일 한류스타 콘서트''한류스타 콘서트''는 광안리 민락회센터 앞 백사장에서 오후 7시부터. 보아, 샤이니, 슈퍼주니어(크라이), 2AM, SG워너비, 조성모, 채연, 환희, 손호영, V.O.S, 데니안, 트랙스 등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 축제의 열기를 달군다. 7천석 규모의 대형 특설무대가 마련된다.부산관광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한류스타 최지우 씨의 ''부산관광사진전(Jiwoo Love Stroy in Busan)''도 이날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28일까지 개막한다. 22일 세계 불꽃의 날''세계 불꽃의 날''에는 오후 8~9시 해외초청 불꽃쇼를 선보인다. 해외 불꽃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포르투갈, 중국, 이탈리아 불꽃팀들이 주제별 ''뮤지컬 불꽃쇼''를 15분씩 선보인다. 마지막 2분간 합동으로 그랜드 피날레를 연출, 총 5만여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23일 부산 불꽃의 날''부산 불꽃의 날''에는 오후 8~9시 역대 최대 규모의 최첨단 멀티불꽃쇼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8만여발의 불꽃과 연출시간도 지난해까지 40분에서 올해 50분으로 늘어난다. ''대통령불꽃''이라 불리는 초대형 불꽃과 광안대교 나이아가라불꽃 등 최첨단 불꽃들을 대거 선보인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PIFF, ''아시아 최고 영화제'' 위상 굳혔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지난 15일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폐막작 ''카멜리아'' 상영을 끝으로 9일 동안의 항해를 마치고 닻을 내렸다. PIFF의 얼굴이었던 김동호 집행위원장 퇴임으로 개막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던 올 영화제는 내적으로도 어느 해보다 성실한 성적표를 보였다. 양적 성장을 스스로 지양하고, 내적 성장을 도모한 점은 이번 영화제가 거둔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 내실·질적 성장 동시 달성지난해(70개국 355편)보다 초청작 편수는 49편, 총 좌석 수는 5만 석 이상 줄었지만 관객수는 오히려 4.9% 늘어났다. 7일간(8~14일) 총 801회 상영분 가운데 325회가 매진되는 등 호응도가 더 높아졌다. 영화제 운영도 안정적으로 진행됐다는 평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다양한 이벤트153편의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작을 포함, 수준 높은 신작들을 대거 소개해 세계 영화의 흐름을 독자적인 시각으로 소개했다는 평이다. 쿠르드 특별전 등 부산국제영화제가 아니면 만나기 힘든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특별전도 큰 호응을 받았다. 주목할만한 마켓 성장온라인 스크리닝 론칭, EAVE 워크숍의 성공적인 진행 등 역대 어느 해보다 활발한 거래로 마켓의 주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 냈다. 거물급 영화인 대거 참가 위상 제고줄리엣 비노쉬, 아이쉬와리아 라이, 올리버 스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허우샤오시엔, 윌렘 데포, 카를로스 사우라 등 거물급 영화인과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세계 주요 영화제 집행위원장들의 대거 참여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졌다. 담론과 비평의 활성화전세계 주요 언론매체와 비평지 등에서 경쟁적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취재했고, 리뷰가 크게 늘어나 과거에 비해 영화에 대한 담론이 활성화되는 성과를 올렸다. 과제올 PIFF도 크고 작은 사고가 생겨 옥에 티가 됐다. 개막식 때는 개막작 상영 당시 자막기 고장으로 상영이 20여 분 지연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CGV센텀시티 6관에서 ''우리의 신념'' 상영이 도중에 중단되는 등 사소한 사고가 발생했다. 남포동 부산극장과 대관료 협상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전체 상영관이 작년 6개관에서 올해 5개관으로 줄어든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내년에 전용관이 생기고 해운대 일원에 좀 더 많은 극장이 생기면 이같은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부산 아이파크, 6년 만에 왕중왕전 결승진출 부산시 연고팀인 부산 아이파크가 24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은행FA컵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부산 아이파크는 지난달 29일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4강전에서 3대2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부산은 지난 2004년 우승컵을 거머쥔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오른 것. 이번 결승전은 97년 이후 13년만에 부산에서 치르는 결승전이다. 시크릿, 박현빈 등 초청가수 공연과 호텔·콘도 숙박권, 에어부산 국내선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941-1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영화배우들 "문탠로드 너무 멋져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영화배우들이 해운대 ''문탠로드''를 걷고 감탄했다.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지난 13일 해운대의 관광명소인 ''문탠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영화인들을 초청, 걷기 행사를 가진 것.이날 오후 5시 배우 안성기 씨를 비롯, 예지원, 강수연, 강석우, 김혜선, 전인택, 임정은 씨 등 10여명은 달맞이길에서 출발, ''문탠로드''를 걸으며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안성기 씨는 "문탠로드를 걸어봐야 부산을 봤다고 할 것 같다"며서 "서울에 올라가서 문탠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예지원 씨는 "바다를 보니 세상사의 시름이 다 사라지는 것처럼 마음이 시원하게 뚫리는 것 같다"며 "영화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잠시 쉴 수도 있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감탄했다.임정은 씨도 "기분도 좋아지고 상쾌해지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만족해 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도 최지희, 오경아, 이해룡, 김영인 씨 등 원로배우 30여명과 영화제 관계자가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의 초청으로 문탠로드를 걷고 해운대의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즐겼다.''문탠로드''는 대한팔경의 하나인 달맞이언덕을 자연의 푸근함 속에 달빛을 맞으며 걸을 수 있도록 해운대구가 조성한 길. 달맞이길~달맞이동산~오솔길~어울마당까지2.2㎞ 구간으로, 해운대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자랑거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광안리에서 무료 해양레포츠 즐기기 수영구는 광안리해양스포츠센터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행사를 연다. 지난 6월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 준공을 기념해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체험행사에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누, 카약의 4가지 종목으로 하루 8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이론 수업, 동영상 시청, 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해양레포츠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화합 차원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체험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전화(622-0201), 팩스(622-2248), 방문 접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학교가기 싫은 아이 프라임한의원 원장 천영호 “아침에 학교 갈 때만 되면 어김없이 배가 아프다며 데굴데굴 구르거나 화장실에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아요” “학교가 맞지 않는다며 자퇴시켜 달래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 등교와 관련된 문제를 호소하며 내원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있다. 아이들의 학년에 따라 등교를 기피하는 원인이 조금씩 다른데 등교 시 어디가 아프다고 하며 드러눕는 경우는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고 초등학교 고학년은 무작정 가지 않겠다고 버티거나 혹은 등교길에 학교를 가지 않고 사라져 버린다. 중고등학생은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거나 유학을 보내달라는 형태로 주로 나타난다. 초등입학 후에 혼자서 학교를 잘 가려 하지 않아 보호자와 같이 학교에 가거나 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학교에 잘 적응하여 다니게 된다. 그런데 일부아동은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다가 언제부터인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점점 학교에 가려 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첫째, 학교의 통제된 생활자체를 견디기 힘들어 거부하는 경우인데 심리적 불안, 산만한 수업태도로 인한 교사의 지적, 사회성부족으로 인한 교우관계의 악화 등이 그 내면에 깔려있다. 아이가 학교를 잘 가려 하지 않을 때에는 일단 어떻게 하더라도 학교에는 가도록 해야 하며 어떤 이유로 학교를 거부하는 지를 알아내어 해결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담임교사와 상의하여 도움을 구해야 하는데 무작정 학교에 계속 가라고 강요하게 되면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난폭한 행동이나 문제행동으로 표출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둘째로, 아이가 머리나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인데 엄마는 아이가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하면서도 불안하여 여러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게 된다. 꾀병은 아프지 않은데 거짓으로 아픈 흉내를 내는 것이지만 이런 경우 실제로 아동은 통증을 느낀다는데 문제가 있다. 이런 현상을 무시하고 강제로 학교 보내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단순 통증 뿐 만이 아니고 발열, 귀에서 소리 남, 설사 등의 형태로 진행되어 부모의 걱정을 더하게 된다. 이때에는 심리치료와 더불어 신체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한방치료를 받으면 상태가 호전된다. 셋째, 수면의 부족이다. 너무나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현대의 아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늦게 잠에 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당연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이 들고 앞에 말한 학교 거부의 원인이 더 깊어져서 학교에 보내는 것이 힘들게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아무리 늦어도 10시 이전 고학년은 11시 이전에 잠이 드는 것이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무릎, 손, 발, 온갖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신가요?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를 말하는데 몸을 움직이는데 따르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관절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을 관절염이라 하는데,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이다. 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과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보통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에게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젊은 사람들은 물론 어린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 연령대가 관절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퇴행성 관절염이영준 원장은 말한다. “퇴행성이란 말은 성장이 퇴보한다는 뜻(노화)으로,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관절 또는 연골에 대한 혈액순환능력과 영양공급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마치 자동차를 오랜 세월 사용하면 노후화되고 녹이 슬듯이 관절 및 연골의 마모나 이상증식 등 변성을 가져오는 질환을 말합니다.”관절염은 기타 척추관절, 손가락, 발가락관절 등에도 많이 나타날 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부위는 무릎관절부위다. 퇴행성무릎관절염이 있다면 통증으로 인해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걷는 등의 일상생활이 힘들게 된다. 관절이 자연스럽기 위해서는 뼈, 연골, 인대, 근육과 같은 관절의 모든 조직이 동시에 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제 기능을 못하면 관절의 정상적인 움직임이 힘들어지고 결과적으로 통증이 생기게 된다. 문제는 관절의 조직 중 하나만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만큼 다른 부위의 부담이 커지면서 퇴행성변화가 더욱 빨리 나타나게 된다. 때문에 관절염이 의심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영준 원장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2개 이상 있다면 무릎의 퇴행성 변화를 의심해 볼 수 있다.”라며 그런 경우 빨리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 처음 걷기 시작할 때 무릎이 아프다가 조금 걷다 보면 통증이 줄어든다.- 무릎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난다.-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는다.- 무릎이 가끔 붓는다.- 앉았다가 일어설 때 무릎이 아프다.- 차렷 자세로 서면 무릎과 무릎 사이에 주먹 하나 이상 벌어진다.- 많이 걸은 후 무릎 통증이 2~3시간 지속된다.- 날씨가 춥거나 저기압일 때 무릎이 쑤신다.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이영준 원장은 “관절염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통증을 잡는 것입니다.” “고통이 심한 경우 일상생활을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 통증을 잡으면서 동시에 근본적인 치료를 해나가는 거죠.” 라고 말한다.BV-HAM프로그램(봉독 면역강화요법)을 시작하게 되면 일단 강력한 진통작용과 항염증작용으로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무릎관절의 운동이 비교적 원활하게 되니, 통증 때문에 2차적으로 발생되는 무릎관절 조직의 약화를 효과적으로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단계별 면역강화효과로 인해 무릎관절 주위조직이 차츰 강화되고 무릎관절 내부의 염증을 다스림으로서 무릎관절이 체중을 충분히 지탱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만약 체중 증가로 관절염이 야기된 경우는 반드시 비만치료를 병행해주어야만 효과적이면서 근원적인 치료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 류머티스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류머티스 관절염이다. 이는 단순한 관절염이 아니라 면역체계의 혼란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쉽게 이야기 하면 인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면역체계에 혼란이 생겨서, 전쟁에 비유하면 아군을 적군으로 오인하여 아군끼리 싸우게 되는 상황을 말하며, 이런 상황에서는 적군(질병)이 더 기세등등할 수밖에 없는 경우이니, 치료는 아군끼리의 싸움을 중단케 하고 힘을 모아 적군(질병)을 이겨내도록 하면 되는 것이다. 이영준 원장은 “BV-HAM 프로그램(봉독 면역강화요법)은 바로 봉독을 적군처럼 이용하여 아군끼리 싸움을 뜯어말리고 아군끼리 서로 힘을 합쳐서 질병과 싸우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니, 현재까지 알려진 자가면역질환 치료법 중 비교적 안전하고도 유효한 치료법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관절염은 어떤 관절염이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오고 많은 고통을 준다. 하지만 대부분 치료를 한다 해도 그때 뿐, 오랜 세월 관절염과 함께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 분들도 이젠 편하게 살아가시길 바래본다. 도움말 : 이영준 원장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가을 탈모, 해결방법이 있다 강민경 원장 완연한 가을 날씨 아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한껏 단풍놀이에 빠져도 좋은 시기다. 황금빛 들녘과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것을 보면 자연의 아름다움에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연인과 다정하게 걸어보기도 하고, 추억에 젖어 시월의 저물어 감을 아쉬워하며 ‘잊혀진 계절` 노래를 읊조려 보기도 한다. 하지만 떨어지는 낙엽만큼 가을이 서러운 이들도 있으니, 바로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다.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만큼 쑥쑥 빠지는 머리카락은 거울을 보거나 머리를 감을 때면 더욱 서럽고 괴롭다. 그러나 너무 걱정만 하지는 마시라. 탈모치료라 하면 더 이상 머리털이 빠지지 않게 하는 치료를 생각하기 쉽지만 빠진 머리털이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발모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탈모는 초기에 치료하면 조기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기간도 짧으며, 비용 또한 경제적이다. 최근 탈모치료 뿐 아니라 발모를 유도하는 모자이크HP 헤어테라피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모자이크HP 헤어테라피는 강력한 레이저빔으로 두피에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초미세 무출혈 인공상처를 내어 모낭세포를 자극, 헤어싸이클을 성장기로 전환하는 치료원리로 발모를 유도하는 치료다. 탈모치료 뿐 아니라 발모를 유도하는 모자이크HP 헤어테라피 시스템은 여성탈모뿐만 아니라 원형탈모, 스트레스성 탈모에도 효과적이며, 시술 직후 표시가 나지 않고, 5~10분 정도로 시술시간이 매우 짧아 곧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레이저치료와 더불어 자신의 혈액을 원심 분리해 일반 혈액보다 혈소판이 풍부하게 응축된 PRP(Platelet Rich Plasma) 자가혈주사도 탈모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모자이크HP 헤어테라피와 함께 시술할 경우 상승효과가 있다. PRP자가혈을 두피에 주입하면 혈소판이 주변 세포들의 증식을 촉진하고 콜라겐 등의 성분들을 합성하도록 자극함으로서, 탈모 부위의 모근을 강화해 모낭세포를 형성하고 두피재생을 유도, 머리카락이 돋아나게 만드는 역할을 해준다. 또한, 이는 체내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약물복용이 어려운 여성 탈모환자에게 매우 적합한 치료법이며, 타 탈모증 치료와 병행치료를 통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중년 남성들만의 고민으로 인식되었던 탈모가 이제는 비단 4~50대 남성들뿐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탈모는 2~30대 남성, 심지어 여성들에게도 나타나며, 그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또 개개인마다 탈모의 진행속도도 다르다. 가을바람에 날리는 자연스런 머리카락, 이젠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탈모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평소 탈모로 고민하고 있거나, 눈에 띄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상태라 생각되면 탈모치료 전문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 강민경 원장 2010-10-22
- 창희야 일본 동경대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가슴에 담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그리고 지금도 차곡 차곡 쌓아가고 있다. 현규(수시 지원중), 진호(수시 지원중), 창희(일본 동경대), 일진(숭실대), 한용(서강대), 용훈(서울대학교), 영훈(세종대), 현탁(서울대학교), 유석(숭실대학교), 연준(카이스트), 태주(카이스트), 혁진이(카이스트)....이 아이들과 보낸 세월은 보통 6-7년이다. 그러다보니 형제 애보다도 더욱 진한 사이들이다.때론 개인적인 고민도, 공부도, 이성 친구에 대해서도, 대학 진학시에도 서로에게 필요한 정보를 고유하고 나누면서 함께 동고동락한 사이이다.아마 대학을 가서도, 사회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리라 본다, 난 때론 부모님보다도 성장기때 모습을 더 많이 기억하고 있다.현규, 진호는 요즈음 수시에 지원하여 2차 구술면접 시험을 한창 면접 하러 다니고 있다.성균관대, 연세대학교 포항공대, 유니스트... 지원한 대학은 둘다 모두 비슷하다,그러다보니 시험장소에는 늘 함께 다닌다.서로에게 라이벌이자 친구인 아아들의 이쁜 모습들은 늘 가슴 한 켠에 진한 그리움으로 차곡차곡 쌓아 놓는다훗날 아이들이 보고 싶을때 하나씩 하나씩 꺼내어 볼수있도록 말이다. 저번 컬럼에서는 현규에 대한 애기를 쓴것 같다,이번에는 창희에 대해서 애기하고자한다. 토성동에 학원을 처음 인수하였을때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현규랑 함께 처음 만났다.처음 모습은 늘 혼자 한쪽에 왔다 갔다 하면서 오고 싶으면 오고 가고 싶으면 가곤하였다.몇칠 지켜보다가 선생님께 물어보았다.“저 아이는 왜 공부를 하지 않아요?” 그랬더니 선생님은 저애는 엄마가 이곳에 와서 놀수만 있게 해달라고 하였다고 하였다. “그럼 회비는요? 선생님은 회비를 낸다고 하였다.“그럴수는 없지요! 회비를 내지 않던가 아니면 공부를 하던가” 난 창희를 불러 꾀 재재한 얼굴을 씻어주고말을 걸어봤지만 대답만 “네, 네”하였다.말이 단답으로 “아뇨?,, 네” 그 외의 말은 거의 없었다.난 창희보고 하루에 한 가지씩만 공부하면 너가 하고 싶은데로 해준다고 하였고, 한다는 말은 없었지만그 다음날 내가 “이것만 하자”면 말없이 후딱하고 와서는 “다 했는데요?” 하였다.난 그날 이후 하나씩 하나씩 가르쳤고 그 아이는 서서히 공부를 하려고 하였다.어느날 그 아이 엄마를 통하여 알게된 애기를 듣고 난후에는 더욱 창희의 맘을 헤아려보려고 애썼다,두 세살 때 병원에 근무하시는 엄마는 창희를 어린이집 종일반에 맡겨두고 나올때에 유난히도 안 떨어지려고 하였단다. 그래도 모질게 뒤로하고 출근 할때마다 많이도 울었다고 하였다.그때부터 늘 혼자이고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고 난폭 해질때면 감당이 되지않아 저녁마다 사랑한다 말을 입에 늘 버릇처럼 말하며 늘 손을잡고 집 주위를 돌곤하였다고 하였다고 하였다. 그렇게 힘든 시기를 지내던 창희는 중3때 정보올림피아드 대회 본선때 시험장을 나오면서 울고 있었다.난 놀라 왜냐고 물으니 그 아이는 3번 문제는 다른 방법으로 풀어야 되는것을 잘못 풀었다며자기가 바보 같다고 하였다.그날 이후 창희를 더 이상 보지를 못하였다,6년을 함께한 아이가 자신을 믿지 못하고, 생물, 화학, 물리 등 다른곳을 기웃거렸고 그러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한동안 뜸하다 어느날 저녁 늦게 창희의 전화를 받았다,“원장님 고등학교를 곡 다녀야해요? ” “그럼 다녀야지 그래야 동창도있고, 학교는 공부만 하는곳이 아니잖니““ 그럼 죽을만 큼 힘들어도요” “ 죽을 만큼 힘들다면 안다녀도 돼? 학교보다는 너가 더 소중하니깐”그날이후 또 한동안 연락이 없었다.그러니깐 올해 1월달쯤에 밤 늦게 창희의 목소리를 듣게되었다.“ 선생님 저요 아시아의 언탑 일본 동경대학교에 합격하였어요!!!” 들뜬 목소리로 “ 선생님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어요!”하는데 내눈엔 눈물이 벌써 흐르고 있었고, 정말 잘되었다는 생각을 하였다.6년 동안 배운 공부를 바탕으로 일본 동경대학교에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다는 말과 함께“곧 찾아뵐게요”하는 말을 뒤로하고 전화를 끊었다. im4u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