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인일일특강 아침, 저녁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넥워머가 생각나는 계절. 감기예방을 위한 넥워머 뜨기 일일특강이 열린다.오는 11월 5일(금)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배울 수 있다. 수업료 5천원, 재료비는 별도.문의 : 709-800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Q 공무원연금 수급자는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없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공무원연금이나 사학연금 그리고 군인연금을 이른바 특수직역연금(공적연금)이라고 합니다. 특수직역연금(공적연금)을 받고 계시는 분들은 반드시 가입할 필요는 없으나 원하시면 가입이 가능합니다.특수직역연금에 가입하고 계신 분들은 가입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받고 계신분들은 60세 미만이면 국민연금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를 임의가입이하고 하며 연금보험료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소득중에서 중위수 소득을 기준으로 부과되며, 올해는 월 124,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근거 : 국민연금법 제10조 ‘임의가입자’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가슴확대술 해마다 가슴아픈 여러가지 사연들로 병원을 찾아나서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코헤시브젤백의 등장으로 가슴성형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시점이며 많은 분들이 이제는 가슴성형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기가 된 것 같다. 가슴확대술은 절개부위에 따라서 겨드랑이 절개, 유륜주위 절개, 유방하선하 절개, 배꼽절개 등이 있으며, 동양인들에게는 겨드랑이나 유륜주위절개법이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 겨드랑이 절개는 가슴부위에 절개 흔적을 남기지 않으며, 겨드랑이 주름선에다 절개를 하기에, 시간이 지나면 거의 표시가 나지를 않는 장점이 있지만, 시술상의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으며 시술후의 겨드랑이 부위의 통증이 어느정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유륜주위 절개는 시술이 간편하지만, 유선이 다칠수가 있으며, 가슴에 흔적이 남게되는 단점이 있다. 흉터문제가 항상 따르게 되며 배꼽절개는 시술후에 거의표시가 나지는 않지만, 코젤백을 사용할 수가 없고 식염수백만을 사용해야하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근육위나 아래에 보형물을 넣느냐 하는 것인데, 요즘에는 유선을 덮고 있는 피부와 지방의 두께상태에 따라서 근육위나 아래를 결정하게 되며, 근육위도 근막하로 넣는 방법과 유선하로 넣는 방법으로 나누어진다.유선하로 넣는 방법은 자연스런 가슴을 가지게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백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어서 추가로 지방이식술 등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또 근육아래로 넣게되면 약간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구축이나 백만져짐 등은 드물다고 할 수가 있다. 가슴확대술 후에는 염증이나 혈종 또한 구축 등의 문제가 따를 수 있다. 따라서 경험많은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후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해야만, 여러가지로 만족스런 결과를 보게 된다. 가슴아픈 여러가지 사연들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는, 여성의 자신감을 살려주고 키워주는 주위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자신감이 생겨야 좋은 일들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교통사고가 무서워 자동차를 타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비행기 사고가 무서워서 비행기를 타지않지는 말았으면 좋겠다.서면 S날씬의원 문동성 원장 T.051) 806-8877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091013-중-15094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류머티스 질환 과연 치료가 불가능 할까 ?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고 말하고 싶다.류머티스 하면 우선 생각나는 것이 류머티스 관절염인데 이는 대개 알고 있는 단순관절염이나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것이 아니라 면역체계의 혼란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자가면역질환은 류머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크론씨병, 배체트병,루프스(SLE) 등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현대의학에서는 불치라 판정 내리고 있으며 원인조차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자가면역이란 무엇인가 ? 이는 인체의 질병에 대항하는 방어능력인 자연치유력을 말하는데 즉, 한의적으로는 원기(정기)에 해당된다. 한의학에서는 모든 질병의 치료기전을 “正邪交爭(正은 인체의 정기이며 邪는 질병을 뜻하고 交爭이란 인체가 질병을 싸우는 과정를 의미한다)”이라 인식하고 있으며 대개 몸의 기운을 도와서 치료하는 보법의 개념인 “扶正去邪(인체의 정기를 도와서 질병을 물리친다.)” 에 해당된다. 즉, 자가면역질환이란 인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면역체계에 혼란이 생겨서, 전쟁에 비유하면 아군을 적군으로 오인하여 아군끼리 싸우게 되는 상황을 말하며, 이런 상황에서는 적군(질병)이 더 기세등등 할 수 밖에 없는 경우이니, 치료는 아군끼리의 싸움을 중단케 하고 힘을 모아 적군(질병)을 이겨내도록 하면 되는 것이다. 문제는 현대의학에서는 면역을 강화하여 질병을 스스로 퇴치하는 이른바 보법치료의 개념이 없이 질병만 다스리도록 되어있으니, 아군을 직접적으로 도와줄 방법도 없는데, 아군끼리의 싸움을 뜯어말릴 방도는 더더욱 없는 것이니, 자가면역질환의 마지막 치료단계에서는 결국 면역을 억제하는, 즉 아군의 힘을 약화시키는 면역억제제(항암제)라는 약을 투여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2차적으로 정상적인 장기의 손상을 가져오게 되는데 이른바 약물의 부작용과 장기복용으로 인한 간의 손상과 신장의 손상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반해 본원의 BV-HAM 프로그램(봉독 면역강화요법)은 바로 봉독을 적군처럼 이용하여 아군끼리 싸움을 뜯어말리고 아군끼리 서로 힘을 합쳐서 질병과 싸우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니,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자가면역 치료법 중 비교적 안전하고도 유효한 치료법이라 말하고 싶다.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알고 마시는 건강한 와인 와인은 언제부터 누가 처음 만들어 마셨을까? 효모에 의해 발효가 저절로 일어나는 와인의 특성과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유적을 참고하면 인류가 마시기 시작한 최초의 술임은 분명하다.글로벌 시대의 교양인이라면 와인과 테이블매너 교육은 필수이다. 세련된 사교모임과 건강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와인에 대한 기본 지식, 배울수록 흥미롭다.하나, 와인분류가 어려우세요? 와인의 분류는 색을 기준으로 보면 레드, 화이트, 레드와 화이트의 중간인 로제로 나눌 수 있다.맛을 기준으로 하면 달콤한 스위트와 그 반대인 드라이 그리고 미디엄드라이가 있다. 또 다른 기준으로 보면 탄산가스가 있는 스파쿨링과 일반와인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식사 시 아페리티프로는 스파쿨링이 좋고 테이블에서는 육류엔 레드, 생선엔 화이트가 무난하다. 디저트로는 약간 달콤한 와인이 좋다.저장기간으로 볼 땐 영, 에이지드, 그레이트로 나누는데 15년 이상 숙성 되면 그레이트로 본다. 둘, 와인 맛을 전혀 모르겠다구요? 일반인들은 와인을 맛으로 마시기보다 분위기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와인애호가라고 해도 맛만 보고 무슨 와인 몇 년도 산인지 알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와인에 대해 억지로 알고 과신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접하고 조금씩 배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와인의 질은 떫은맛을 내는 타닌, 발효 후 남은 당분의 정도인 당도, 타르타르산, 말산, 시트르산 등 유기산과 2차 발효 후 나오는 젖산 성분의 산도, 알코올 상호간의 밸런스로 좌우된다. 맛을 이루는 요소들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뤄 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그 외에도 색과 향이 조화를 이뤄 마시고 난 후 입안에 풍미가 오래 지속될 때 여운이 길고 뒷맛이 좋다고 한다. 셋, 와인 어떻게 고르세요? 매일 마시는 와인은 비쌀 필요가 없다. 만원대 정도면 적절하다. 초보라면 달콤한 화이트에서 조금씩 드라이한 맛으로 시도해 가면 된다.그러나 선물할 때는 받는 사람의 취향과 관심도를 알아두면 좋다. 초보자에게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것이 부담이 없고 오프너, 잔 등 기본적인 액세서리가 함께 들어 있는 패키지 상품이 유용하다. 초보자들은 대부분 단맛이 강하고 알코올 도수가 낮을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프루노토 모스카토 다스티(3만 5천원)를 추천한다. 지인에게 선물할 때는 테라자스 레제르바 카베르네 소비뇽(3만원)을 강추한다. 가격에 비해 맛과 향이 우수하다.만약 10년 이상 된 와인이 너무 싸다면 변질된 와인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넷, 와인 보관 어떻게 하세요? 와인을 잘못 보관하면 식초로 변할 수 있다. 따지 않은 와인은 반드시 눕혀 빛이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먹다 남은 와인은 1주일 안에 먹어야 하는데 코르크로 다시 막거나 시중에 파는 와인 병마개(5천원 정도) 등으로 막아 냉장보관 해야 한다. 이왕이면 진공마개와 손펌프를 이용해 내부공기를 뽑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절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된다. 다섯, 와인이 건강에 좋은 거 아세요? 와인은 적절한 양을 꾸준히 마시면 혈관확장 역할을 해서 협심증과 뇌졸중을 포함한 심장병에 좋다. 소화기능에도 도움이 되고 노화방지에도 그만이다. 항암성분은 물론 신장산혈증에도 효능이 있다. 편두통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잘 마시면 즐겁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술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비수술 “동안 요법”으로 건강한 피부미인 만들기 ‘시술중인 미즈美‘s한의원 김 승 현 원장’ 한방 동안요법…피부와 몸 전체 기혈순환에 도움, 균형 있는 몸 유지로 효과 지속적가을이 되면서 뒹구는 낙엽만큼이나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갱년기 전후의 여성들에게는 눈에 띄게 피부에 윤기가 없고, 잔주름이 늘어나는 것을 실감하는 때이기도 하다. 요즘은 중년여성들을 위한 피부 관리 방법이나 시술들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지속적이지 못한 효과로 인해 치료를 망설이는 여성들도 많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한방으로 동안을 만들 수 있는 동안요법은 수술을 하지 않고 침과 약만을 이용해 몸의 균형뿐 아니라 얼굴의 균형까지 바로 잡아주는 치료이다.침과 생약, 매선요법의 동안요법요즘 남녀모두 선호하는 동안(童顔)이란 어린아이의 얼굴을 의미한다. 즉, 병들거나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몸을 바탕으로 비추어지는 자연 그대로의 얼굴이다. 동안은 최근 떠오르는 트렌드이자 인간의 가장 자연스러운 본연의 얼굴인데, 동안이라 불릴 수 있는 기본 요건으로는 작고 갸름한 얼굴, 주름이 없고 탄력 있는 피부,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 밝고 환한 피부 등이다. 이런 동안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피부치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피부 겉의 문제에만 접근하다보면 그 효과가 지속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수술걱정 없이 동안을 만들 수 있는 한방 동안요법이 요즘 대두 되고 있는데, 안면부 및 두경부(코, 입, 목)의 주름개선과 피부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동안요법은 내부 장기에 대한 정화와 균형을 통하여 보다 깨끗하고 밝은 얼굴과 몸 전체의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에 위치한 미즈미즈한의원 김승현 원장은 “동안요법은 내부 장기의 균형이 건강한 얼굴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침과 약을 위주로 깨끗하고 환한 피부를 유지시켜 얼굴을 더욱 밝고 젊게 하는 치료법이다”며 “한의학적으로 기혈 순환의 통로를 풀고 수승화강(水乘火降)을 원활하게 하는 원리로 얼굴뿐 아니라 전신을 바르게 관리하는 시술이다”고 설명했다. 잡티없는 맑고 건강한 피부톤,,,피부해독 필링이 기본 동안요법은 잡티없는 피부톤을 만들기 위해 생약을 이용한 피부해독필링이 기본이 된다. 침상구조로 만들어진 생약을 이용한 필링으로 기혈순환을 촉진 시키며 피부노폐물을 제거하는 해독 과정이다. 얼굴은 인체 내부의 상태를 외부로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곳이다. 내부의 어느 한 부위가 비정상이라면 자연히 그 결과가 얼굴로 표현되게 마련이다. 김원장은 “기미나 여드름의 경우 장부기능이 좋지 않으면 생기는 것으로 특히 오장육부 중 비위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날 수 있다”면서 “이런 경우 얼굴만 치료하거나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내부장기인 비위문제를 치료하면서 동시에 얼굴에 집중된 경혈과 경근을 바로잡아 주어야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안전한 치료, 지속적인 효과가 장점동안요법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하지 않고 침과 뜸, 생약, 매선요법만으로 피부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간편한 치료법에 있다. 통증이 거의 없고, 이물질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도 없으며, 비수술적 방법이므로 무엇보다 안전하다. 또한 침을 이용한 치료이므로 전혀 시술의 흔적이 남지 않고, 시술 후 바로 화장, 세안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한 동안요법은 안면부의 문제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신체 문제를 치료하여 몸 전체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김승현 원장은 “동안요법은 내부적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인체의 근본적인 문제를 치료해 주기 때문에 얼굴축소, 주름개선, 잡티개선, 피부미백의 효과가 크며, 더불어 지속적으로 몸 상태를 건강하고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일석다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치료방법은 침 요법, 약침, 한약을 병행해 20~25회 정도 치료하면 되는데, 여드름이나 주름의 경우 5~10회의 시술만으로도 경과가 호전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갱년기 여성들에게는 피부상태, 주름의 개선과 더불어 뇌 기능향상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특히 권할만하다. 도움말: 미즈미즈한의원 김승현 원장문의 : 051-896-8576박성익리포터 psi00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해법독서논술 사업설명회 개최 논술전문교육으로 학부모의 호평을 받고 있는 해법독서논술에서 사업설명회를개최한다. 10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자녀교육과사업을 병행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소는 장산역 1번출구 벽산1차상가(씨티은행 건물) 2층 해법독서논술 부산지사이다.문의 : 051-952-14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누구나 우아하게 즐기는 와인의 세계 와인전문가 박영민씨 의미 있는 시간, 특별한 장소에 빠지지 않는 와인. 좋은 와인 한 병이면 어떤 곳이든 파티장이 된다. 레드와인의 정렬적인 붉은색과 깊은 맛은 그 어떤 술보다 파티에 어울린다. 그리고 기쁨을 나누는 자리에서 샴페인 한 병은 필수이다. 선물용으로도 이보다 좋은 술이 없다.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와인이 대중화 되었지만 아직 와인을 잘 알고 마시는 사람이 흔치 않다. 와인을 가끔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와인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기본적인 종류와 지역적인 차이까지 와인에 대해 공부하려면 그리 만만치 않다. 맛과 향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유익한 와인을 ‘노인의 우유’라고도 부른다. 마실수록 깊이가 느껴지는 맛처럼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 와인의 세계. 그 와인의 세계를 즐기는 와인전문가 박영민(53)씨를 만나 재미있는 와인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적적한 가격으로 자기 몸에 맞는 와인을 찾아야 직장생활을 하면서 1년만에 30여 권의 와인책을 독학하여 지금은 와인 전문가가 된 박영민씨. 다양한 공간에서 와인강좌를 열어 와인의 올바른 대중화를 꿈꾸는 진정한 와인애호가이다.“100% 과실 발효주인 와인에는 첨가물을 넣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건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만큼 와인에 대한 오해도 많습니다. 비싼 것이 무조건 최고는 아니지요. 현실적으로 적적한 가격과 내 몸에 맞는 와인을 찾아 마실 때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일반인에서 와인전문가가 된 박씨의 와인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2년 전부터 도서관에 있는 와인관련 책자를 모두 독파하고 와인전문가들을 만나며 와인강좌를 열어왔다고 한다. 새로운 일, 잘못된 일을 보면 참지 못하는 박씨의 성격이 오늘의 그를 만든 것 같다. 와인에 대한 매력에서 시작된 관심이 올바른 와인 대중화를 향한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벨만 제대로 읽어도 선택이 쉬워 박씨는 와인을 처음 마시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처음에는 좀 달고 부드러운 화이트나 스파쿨링와인(프랑스 샴페인, 스페인 카바, 이탈리아 수푸만테, 독일 섹트)으로 시작해 점차 산미(신맛)와 타닌(떫은 맛)이 느껴지는 드라이한 타입으로 옮겨가야 합니다.”와인을 깊이 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많이 마셔보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원산지와 제조회사, 포도품종, 생산연도를 익히며 취향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어느 순간 마니아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그리고 와인을 선택할 때는 라벨만 제대로 읽어도 선택이 쉬워진다. 라벨은 와인의 이력서와도 같다. 이름, 생산지, 빈티지(생산 연도), 등급, 포도품종, 알코올 함량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프랑스의 최상급 와인은 AOC가 대표적이고 이탈리아는 DOC나 DOCG 등급이 높은 것이다. 수확연도도 중요한데 보르도 와인의 경우 1988년, 1989년, 1990년 산의 제품이 우수한 맛을 낸다고 정평이 나 있다. 그러나 미국, 호주 등과 같이 매해 기후 조건이 거의 비슷한 국가에서 생산한 와인은 빈티지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맛은 포도의 품종에 의해 좌우되는 편이다. 보르도 지방의 카베르네 소비뇽은 타닌 함량이 많고 신맛이 강한 반면 피노 누아는 이보다 타닌 함량이 적고 부드러운 맛이라고 하니 지방의 품종을 기억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그러나 일상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와인은 1~2만원 대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내년부터 관세 변동으로 와인 값이 10~20% 내린다고 한다. 국산와인도 출시되고 있다고 하니 와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깊어가는 가을, 앞으로 이어질 박영민씨의 와인강좌가 기대된다. 박씨의 와인강좌가 활성화 되어 와인과 함께 생활의 멋과 건강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누리길 바란다.문의 010-9118-2456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보고 싶은 이웃사촌 진영이 엄마! 지난 주 진영이네가 이사 가고 내 마음이 정말 허전해 이렇게 글을 띄워 봅니다. 넓고 넓은 세상에서 같은 아파트 같은 동 같은 층에서 현관을 마주보고 5년을 같이 산 인연이 어디 보통 인연입니까?그런데 진영이네가 이사 가고 우리 가족 모두 한 동안 너무 울적했어요. 인연이 다 하면 헤어지는 것이지만 언젠가 또 만나는 날이 오겠지요. 요즘 같은 세상에 맛있는 거 나누어 먹는 이웃사촌이 있었다는 추억만으로도 지금은 행복합니다. 아이들 건강하게 잘 키우고 열심히 살다 또 만나요. 세상에 참 좋은 사람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 준 진영이 엄마 생각하며 나도 다른 누군가에게 좋은 이웃이 될게요. 해운대 좌동 이명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독감예방접종으로 신종플루까지 예방 올해는 독감예방접종만으로 신종플루까지 예방할 수 있다.민간의료기관에서는 9월부터 이미 독감예방접종을 시작했고 10월부터는 보건소에서도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예방접종으로 신종플루도 예방할 수 있어 해운대구보건소 안병선 소장은 “올해는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접종만으로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포함한 3종류의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할 수 있다. 부산시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는 70세 이상 노인,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공통적으로 무료 접종 대상자로 지정해 12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후 2, 3차 기간별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유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지난해 유행했던 신종플루는 이미 전 인구의 5~10%가 겪는 계절 독감화됐다. 질병관리본부측은 “신종플루 역시 계절 독감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는 올해부터 ‘신종플루’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인플루엔자’로 통칭하기로 했다”며 “인플루엔자 같은 호흡기 질환은 손 씻기와 기침 에티켓을 잘 지키고 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는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신종인플루엔자가 걱정되는 만 19~49세 사이 건강한 일반인들은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1가 백신)을 받을 수 있다. 면역력 낮은 노인, 영유아, 임신부 등 꼭 접종해야 독감예방접종은 계절 독감 유행 2주 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백신 효과 지속기간은 약 6개월이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 임신부 등은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발병하지 않거나 경미한 증상만이 나타난 후 치유되게 된다.안병선 소장은 “특히 면역력이 낮은 임신부는 독감에 따른 합병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독감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의 경우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아기가 만 6개월 미만인 경우 6개월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6개월이 되면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만 9세 이상인 경우 처음이라도 1회 접종으로 독감예방접종이 완료된다.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었던 경우나 달걀 알레르기 있으면 전문의 상담 받아야 다른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계절 독감 예방접종 역시 주사를 맞은 뒤 30분 정도는 접종 장소에 머무르면서 급성 쇼크 증상 등 이상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지 관찰하는 게 좋다.주사를 맞은 뒤 경미한 이상 반응으로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통 6~12시간 이내에 발생해서 1~2일 정도 지속될 수 있는데, 처음 접종 받는 경우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접종 부위가 빨갛게 붓거나 아플 수도 있는데 대부분 이틀 안에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독감백신의 성분을 달걀에서 키우기 때문에 달걀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 과거에 독감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는 의사와 상담 후 예방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만약 37.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인후통, 기침,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므로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좋다. 보건소나 인구보건복지협회의 경우 접종비 무료거나 저렴해 계절 독감 우선 접종 대상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민간의료기관의 경우 접종비가 대략 25000~30000원 정도지만 보건소 및 국가의료기관의 경우 무료거나 저렴하다. 해운대구보건소의 경우 10월 12일부터 무료 접종 대상자인 70세 이상 노인,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등을 대상으로 유행성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약품 소진시까지(65세 ~ 69세 주민, 36개월 이상 1-2급 기초생활수급권자), 11월 1일 이후 64세 이하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접종비는 1인당 8000원이다.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모자보건센터)에서는 지난 9월 8일부터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비는 15000원(36개월 이하는 1만원)이다. 도움말·해운대구보건소 안병선 소장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tip) 2회 접종해야 하는 예방접종 대상자(8세이하)는? ① 작년까지 독감 백신을 한번도 안 맞은 경우 (신종플루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② 작년에 독감 백신을 처음 맞았는데 1회만 접종한 경우 (신종플루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③ 작년에 처음으로 독감 백신 2회 접종 완료했거나 그 이전에 완료한 경우 - 작년에 신종 플루 백신을 한번도 안 맞은 경우 무조건 2회 접종 - 작년에 신종 플루 백신을 한번이라도 맞은 경우 1회만 접종 - 작년에 신종 플루 확진을 받고 완치된 경우 1회만 접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