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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장배추 예약 주문·할인 판매 농협중앙회가 다음달 11일까지 국산 김장용배추 300만포기를 포기당 2천원에 예약 판매한다. 농협중앙회는 농협 홈페이지(www.nhshopping.co.kr)를 통해 김장용 배추 예약 주문을 받는다. 1인당 12포기씩 주문 가능하며, 판매단가는 포기당 2천원. 3망(9포기) 1만8천원, 4망(12포기) 2만4천원이다. 예약 주문한 김장용 배추는 오는 11월 29일~12월 19일 농협유통센터 및 하나로클럽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그밖에도 부산에서는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금곡동)이 오는 24일까지 국산 배추 2만포기를 시중 판매가에서 30% 할인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매장 한정 판매는 1인당 1망(3포기)씩 구매가 가능하다. (T.330-9129)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인증시험들 자고 일어나면 입시정책이 바뀐다. 학력고사를 통해 대학에 진학했던 부모의 입장으로는 도대체 무엇을 어디서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한 것이 요즘의 입시정책이다. 그저 학교 성적만 잘나오면 모든 것이 해결되었던 예전방식에 익숙해진 학부모들은 정시는 무엇인지 수시는 또 뭔지 게다가 입학사정관제는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교육부의 사교육비 절감 대책 최근에 발표된 입시정책에서는 경시대회 및 인증시험 등을 비롯해 교과와 연계된 교내외 수상실적은 일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 교육부의 기본 방침이다.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확산 및 교육부의 ‘사교육 억제책’이 강력하게 적용되면서 각종 입시에 제재가 가해지고 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과연 경시 및 인증시험 등을 포기해도 되는지 불안하기만 하다. 내신 등 학교생활의 성실성의 비중을 높이고 사교육비가 대폭 줄어들도록 경시대회 인증시험 등을 대학입시에서 배제시키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은 일단 환영받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근본적인 대학입시제도가 바뀌지 않는 이상 사교육비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고, 내신이란 것은 학교간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어차피 실력을 비교할 수 있는 경시대회나 인증시험에 비중을 둘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수학경시대회 수학경시대회는 대개 초등 3학년 때부터 출전한다. 초등 단계에서는 수학올림피아드가 없어 역사가 오래된 시험을 택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경시대회에서 반드시 입상하겠다고 욕심을 부리기보다 전국 평균 점수 이상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수학 관련 시험으로는 한국학력평가연구원의 전국수학경시대회(KME)와 한국수학교육학회의 한국수학인증시험(KMC), 일명 ''성대경시''라고 하는 전국수학학력경시대회, 고려대`중앙일보 주최 국제수학대회(GMC)와 각 지역 교육청에 주최하는 전국 중고등학교 수학경시대회 등이 있다. 과학경시대회 과학올림피아드는 물리`화학`생물`천문`지구과학 등이 있고 중학교부터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과학에 흥미가 있거나 적성이 있는지 발견하기 위해 응시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최근의 과학 문제를 보면 기존 문제를 응용하거나 변형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제대로 이해되지 않았다면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특히 과학 과목은 문제를 풀기 위해 반드시 이해해서 암기해야 할 법칙이나 공식이 있다. 이런 법칙이나 공식을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반복학습이 필요하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이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해 본다.과학관련 시험으로는 각 학회가 주최하는 물리`화학`생물`천문 올림피아드와 특허청, 삼성전자 주최의 전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교육과학기술부주최의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등이 있고 이 외에도 정보통신부주최의 한국 정보올림피아드(KOI)등 각종 컴퓨터 관련 경시대회들도 있다. 교육부에서는 경시대회 및 인증시험 등을 비롯해 교과와 연계된 교내외 수상실적은 일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못하게 한다고 밝혔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경시대회나 인증시험에 대해 고민을 한다. 경시대회나 인증시험은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하는 것이니 자신의 진로를 빨리 결정하고 그에 꼭 필요한 인증시험이나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그래야 입시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한다. 하지만 내신관리만으로도 힘든 학생들이 무리하게 경시대회나 인증시험에 도전하거나 진로와 상관없는 인증시험에 매달리는 것은 시간낭비이니 자신의 상황에 맞춰 준비해야 할 것이다. <경시대회, 인증시험-수학 분야> 대회명 주최 홈페이지 아시아태평양수학올림피아드(APMO) APMO위원회 www.kms.or.kr한국수학인증시험(KMC) 한국수학교육학회 www.kmath.co.kr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대한수학회 www.kmo.or.kr 전국 수학 학력경시대회 성균관대학교 등 www.edusky.co.kr전국 중고등학교 수학경시대회 각 지역 교육청 www.sen.go.kr 등 <경시대회, 인증시험-과학 분야> 대회명 주최 홈페이지한국물리올림피아드(KPhO) 한국물리학회 http://kpho.kps.or.kr한국화학올림피아드(KChO) 대한화학회 www.kcsnet.or.kr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KESO) 한국지구과학회 http://kess64.net/한국천문올림피아드(KAO) 한국천문학회 http://www.kasolym.org 한국생물올림피아드(KBO) 한국생물교육학회 www.bioedu.kr전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특허청, 삼성전자 www.koci.or.kr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2010-10-22
- 내년 상반기 시청 전시실 대관 접수 부산시는 2011년도 상반기 부산시청 2층 전시실 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관시설은 제1전시실(234㎡), 제2전시실(162㎡), 제3전시실(305㎡)로 전시대상은 미술·사진·서예·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순수예술품 또는 기타 공익을 추구하는 건전한 예술품이다. 사용료는 1일 당 제1전시실 3만4천원, 제2전시실 2만8천원, 제3전시실 4만8천원. 대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증빙서류, 도록을 갖고 직접 방문(문화예술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888-34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 문화 체험학습 적극 지원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와 BS부산조은극장은 문화예술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 BS부산조은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을 신청하면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오른쪽 상단/참여마당/자료실/BS부산조은극장 예매에서 댓글달기로 신청하면 된다. www.bsafterschool.go.kr한편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강화 및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이용한 체험학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0월 30일(토)에는 세심마을 양동마을 체험 여행을 떠난다. 문의 523-0486 이금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퇴직 공무원 환경운동 앞장 부산시 퇴직 공무원이 활발한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녹색성장연구소장 안경문(62) 씨. 안 소장은 1977년 공해관리기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계기가 돼 부산시 공무원으로 특채, 동래구 환경보호과장, 동구 환경위생과장, 연제구 환경보호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그는 구청 환경과장을 지내면서 환경세미나나 정책토론회가 열리면 휴가를 내서라도 참석 ''못 말리는 환경공무원''으로 불리기도 했다. 틈틈이 환경에 대한 연구를 통해 ''쓰레기 처리를 위한 합리적 대안 모색'' 등 수십편의 논문을 썼고, 1993년에는 박만준 동아대 교수와 환경이론서를 공동 저술하기도 했다. 1995년에는 ''부산의 환경점수는 31.6점으로 낙제''라는 환경기술개발원의 발표를 보고 자기 돈을 들여 시민 대상으로 ''환경개선 제안 경진대회''를 열기도 했다.부산시 건설본부 낙동강환경조성사업부장을 지내고 공직을 떠난 안 소장은 ''환경운동가''로 변신했다. 녹생성장연구소를 만들어 환경 관련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고, 언론에 기고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 학점 환경경제학의 대책''을 주제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토론 활동도 벌이고 있다.안 소장은 "환경문제는 곧 인간문제"라며 "우리 모두가 ''환맹''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부총리급 기관으로 ''환경경제원''을 만들자고 오랫동안 주장하고 있다. 모든 행정과 법률 입안 단계부터 환경경제학적 관점에서 접근하자는 것이다. 안 소장은 "환경은 오염문제가 생긴 뒤에 대책을 생각하는 식은 곤란하다"며 "공해방지시설을 먼저 마련한 뒤 수혜자에게 부담시키는 적극적 환경행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세계 ''스마트 교통'' 부산으로 세계 ''교통올림픽''이라 불리는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지능형 교통체계) 세계대회가 오는 25~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부산 ITS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사)ITS 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 등 20여개 기관이 후원한다.ITS 세계대회는 첨단교통 분야 세계 최대의 전시회이자 학술대회. 17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부산대회에는 80여개국의 정부 관계자들과 관련 기업, 학계 등 3만명이 참가한다. ''ITS를 통한 유비쿼터스 사회(Ubiquitous Society with ITS)''라는 주제에 맞춰 각종 첨단교통 신기술과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현대차, 삼성SDS, LGCNS, 도요타, 에릭슨, 덴소, 파나소닉 등 ITS 전문기업들이 1천여개 부스에서 새로운 교통기술을 과시한다. 운전자가 주차장 입구에서 리모컨을 누르면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하는 ''지능형 자율주차 시스템'', 자동차가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가 변하는 시간을 미리 파악해 신호위반 경고음을 보내주는 ''교차로 안전지원 장치'',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주행로를 이탈하면 경고음을 통해 졸음운전을 막는 ''주행로 이탈 감지 기술'' 등 최첨단 기술시연(쇼케이스)이 주목을 끌 전망.부산 ITS 세계대회는 이와 함께 모두 250여개의 전문가회의를 통해 1천여편의 논문도 소개한다. 특히 ITS 세계대회 사상 처음으로 20여개국 교통·도로 관련 장관이 참석하는 장관회의가 열려 각국의 정책과 사례 발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부산시는 이번 ITS 세계대회 기간 동안 최근 구축한 부산지역 지능형 교통체계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 휴대폰·인터넷TV 등으로 실시간 가장 빠른 길, 사고지점 등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해운대 신시가지 일대에서 시범운영하는 ''공공자전거'' 시스템도 이 기간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문의 : 교통운영과(888-39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유두성형술 S날씬의원 문동성 원장 요즈음, 코젤백의 등장과 더불어서 몸매 가운데서도 가슴성형에 관한 관심들이 여성들에게 많은 것 같다. 어릴때부터 작은 가슴으로 고민하는 경우나 임신과 수유 후에 가슴으로 마음 아파 하는 경우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쳐지는 가슴 앞에 가슴 아파하는 여성들을 대할 때면, 다같이 숙연해지기도 하는 것 같다.가슴확대술 후에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고, 생활하게 되는 걸 볼 때면 술자로서의 보람도 느끼게 해주는 보람찬 수술이라는 생각이 든다.가슴이 작을 때는 잘 몰랐었지만 커진 가슴에서는 자신의 유두가 더 돋보이게 되는게 현실인 것 같다.유두는 가슴의 중간에서 포인트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다. 어릴때부터 함몰된 유두가 있는가 하면, 크기가 너무 작아서 고민인 경우도 있고, 너무 크거나 쳐진 경우도 있다.가슴확대술로 가슴의 크기나 모양은 마음에 들지만, 중간의 포인트가 비뚤어 보인다면 마치 넥타이 풀린 정장을 입은 모습과도 비슷할 것 같다. 함몰유두는 선천적으로 유선의 길리가 짧거나 유선주위 조직의 어긋난 유착으로 유선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면서 함몰된 경우로, 원인을 알고서 그에 맞는 수술을 하게되면 재발이나 유선의 손상이 거의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작은유두는 가슴의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로 주위의 유륜이나 피부를 이용한 유두확대가 가능하다. 또 임신, 수유 등으로 유두가 처지거나 커진 경우는 유두크기를 줄이면서 고정시켜 주면, 가슴의 포인트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수술 후에는 감염이나 혈종, 감각이상, 유선손상 등이 따르기에 경험 많은 의료인을 만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세월의 흐름은 거스릴 수가 없겠지만, 마음의 청춘만은 잃지 않으면서 젊게 살아가는 모습은, 본인이나 바라보는 모두를 아름답게 하는 것 같다. 얼마남지 않은 올 한해에 자신의 포인트를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101006-중-19632호 S날씬의원 www.snalsin.co.kr진료과목 : 성형외과 051) 806-88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소아 알러지성 비염과 한방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만 되면 누구보다도 더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알러지성 비염을 가진 이들로 줄줄 흐르는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등의 증상으로 인해 괴로움을 호소한다. 특히 면역이 약한 소아인 경우 그 증상이 더욱 심해 힘들어하는 자녀 때문에 엄마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알러지성 비염을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접근하는 한방치료에 대해 부산시 한의사회 이상덕 동래구 회장(경희이상덕한의원 원장)으로부터 들어본다. 성장발육과 학습능력에 영향 미쳐 알러지성 비염은 아침에 일어나서 돌발적이고 연속적인 재채기와 코막힘, 콧물 분비 등의 증상을 보인다. 비염은 환절기나 건조한 때 또는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 등 특정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계절성 알러지성 비염과 일년 내내 증상이 지속되는 통년성 알러지성 비염으로 구분된다. 통년성 알러지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개나 고양이 털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진드기는 사람이 흘리는 비듬이나 피부 부스러기들을 먹고 산다. 침대나 카펫, 소파 등에서 많이 산다. 이외에 건조하거나 찬 공기, 담배연기, 먼지, 오존이나 이산화질소와 같은 공기오염물질 등에 노출될 때도 비염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도 있다. 한편 알러지성 질환은 유전적인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 부모 양쪽이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질 확률은 80%로 알려져 있으며 부모 한 쪽이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을 때는 40% 확률이다.부산시 한의사회 이상덕 동래구 회장은 “알러지성 비염을 앓은 아이는 건강한 아이들보다 발육이 늦기 마련이다. 콧속 점막이 염증으로 부풀어 올라 숨길을 막게 되는데 신선한 공기가 충분히 폐에 가지 못하게 돼 신체활동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며 “특히 어렸을 때 비염은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업에 상당한 지장을 준다. 이 때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만성비염이나 축농증 등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고 말한다. 체질적인 불균형 바로 잡아야 한방에서 비염의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소아 알러지성 비염 치료는 성장발육과 두뇌 학습능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신속하고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 회장은 “알러지성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 전체의 건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알러지성 비염을 단순히 코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 오장육부 및 인체의 면역력 체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보기 때문에 개인의 체질적인 불균형을 잡아주고 오장육부의 기능과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비염을 치료한다”고 설명한다.한방에서는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동의보감에 보면 ‘몸을 차갑게 하고 찬 것을 자주 마시면 폐가 상한다’고 되어 있다. 때문에 일교차가 심한 요즘, 알러지성 비염의 소견을 가진 아이들은 특히 기온에 신경 써야 한다.생활 관리로는 기후와 온도에 맞게 옷을 입고,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찬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인스턴트식품 등을 삼가고 실내외 온도차가 많이 나지 않게 집안 환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소아는 땀을 흘린 뒤 찬 바람을 맞거나 찬 음료를 마시고 젖은 옷을 오래 입고 있으면 좋지 않다.코의 수양법은 가운데 손가락으로 콧마루 양쪽을 20~30번씩 문질러 코 안팎이 거의 뜨거워질 때까지 하면 코에 영향을 주어 폐(肺)를 눅여(潤)주려는 것으로 코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민화·조각보에 담은 생명 서양화가 김향미 개인전 ''행복한 비젼 2010-헤븐/생명나무''전이 오는 25일까지 갤러리 이듬(해운대구 중동)에서 열린다.전통적인 한지의 질감을 살린 민화의 풍경에 종교적 이미지를 담은 생명 나무를 화려한 색채와 천 조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을 선보인다.민화, 채색화, 조각보가 각각 지니고 있는 미학적 성취를 한 작품 속에 담아낸 이미지의 향연이 눈을 즐겁게 한다. 오는 25일까지. (743-00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내시경으로 못찾는 기능성 소화불량 소담한의원 부산 동래점 이승후 원장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씨는 몇 달 전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서 가까운 병원을 찾아 내시경 검사를 받았지만 가벼운 위염 증세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을 뿐이다. 김씨는 임시방편으로 소화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화불량 증상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김씨의 사례처럼 내시경 검사를 해보았지만 위장에 특별한 문제가 없음에도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프며,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지속되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경우 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아 소화가 잘 안되며 트림이 자주 나는 등 전형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되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며, 식후에는 배에 가스가 찬다. 메스껍고 구취가 나기도 하는데 구취는 잇몸질환이나 치석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능성 소화불량이 원인일 수도 있다. 최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취로 인해 병원을 찾은 사람의 20% 가량이 기능성 소화불량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경우 위산과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위염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위속의 음식물을 소장으로 배출하는 능력이 떨어질 경우에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신경이 예민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위가 그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기능성 소화불량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속쓰림, 더부룩함, 구토, 소화불량, 부글거림 등 여러 가지 위장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질환으로서 특히 소화기 계통의 환자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인구의 10% 이상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생활 습관의 개선과 치료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는 피해야 한다. 특히 소화가 안되어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습관은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탄산음료는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을 더 심하게 만들며 죽이나 미음 또한 소화액을 묽게 만들어 소화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 및 적당한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맵거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그러나 음식에 대한 반응은 개개인에 따라 많이 다르므로 본인이 먹어서 불편한 음식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과식은 피하고 천천히 잘 씹어 먹는 습관을 통해 위의 부담을 줄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특히 만성적인 소화불량, 복통, 속쓰림이 유발되거나 내시경 검사상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소화 불량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개개인에 따라 증상 및 상태가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증상을 소실시킬 수 있는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소담한의원 부산동래점 이승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