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착한 공동구매 ''소셜커머스'' 뜬다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가 인기다. 소셜커머스는 트위터로 대표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쇼핑몰이 결합한 신개념 쇼핑 사이트. 일정 인원 이상이 참여해 레스토랑 식사비, 공연 및 여행 티켓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하루에 한 상품을 대상으로 50% 이상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공동으로 구매한다.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부산지역 소셜커머스는 지금샵(www.g-old.co.kr)과 티켓팜(www.ticketfarm.co.kr), 티공(busantgong.co.kr), 커즈원(www.kuz1.com) 등.지난 9월 문을 연 지금샵은 유명 맛집 식사권을 반값으로 저렴하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12만원짜리 피부관리권을 절반 가격으로 내 놓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과 서울, 대구, 울산에 이어 광주와 경남(창원·양산·김해)에도 오픈 예정이다.김지하 지금샵 대리는 "대량 공동구매로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상품의 질이 높은 게 소비자 관심을 모은 것 같다"며 "소비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를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매출액의 1%를 어린이재단 부산지부에 기부하는 ''착한 쇼핑''을 내세우며 지난달 18일 문을 연 티켓팜, 티공, 커즈원 등도 전국으로 영업망을 넓혀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반여농산물시장, 농산물 판매실명제 실시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에 대한 투명하고 명확한 품질보증을 위해 ''농산물 판매실명제''를 지난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농산물 판매실명제란 시판 농산물에 판매자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 품질보증을 강화하는 것으로 ''농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상 도매시장 개설자 의무 이행사항이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과일류에 대해 우선 1단계로 판매실명제를 실시하고 2단계로 감자, 고구마 등 채소류 순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실명제는 박스포장 농산물, 수박 등 즉석에서 품질을 확인할 수 없는 농산물에 판매 중도매인의 이름과 연락처가 표시된 스티커를 부착,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불만이나 하자가 있을 경우 즉시 교환이 가능하게 했다. 또 도매시장에서는 판매실명제를 성실히 이행하는 우수중도매인에게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550-82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고가도로 밑, 환하고 푸르게 부산 고가도로 밑이 환하고 푸르게 변하고 있다. 고가도로를 받치고 있는 커다란 회색 콘크리트 기둥에 햇볕이 잘 들지 않아 어두컴컴했던 공간이, 푸른 나무와 수준 높은 경관조명을 갖춰 산뜻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부산광역시는 ''그린 부산'' 만들기 일환으로 ''고가도로 하부 녹화사업''을 추진, 최근 중구 영주고가도로와 부산진구 동서고가도로 아래에 친환경 녹지공간 조성을 끝냈다. 국비 4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동서고가도로 259m와 부산터널 입구 영주고가도로 55m 구간 아래를 나무와 특수 경관조명으로 삭막한 분위기를 벗기고 산뜻하고 푸른 공간으로 꾸민 것. 고가도로 아래 공간에는 햇볕과 빗물이 들어오지 않는 특성을 감안, 음지에 강하고 사철 푸른 송엽국 등 8종류 3만3천282 그루의 나무를 심고, 어두컴컴하고 음침한 분위기를 걷기 위해 태양광을 활용한 부들조명, 스톤라이트(Stone Light) 같은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부들조명은 수생식물인 부들을 본떠서 만든 고효율 LED 조명으로, 실제 부들처럼 바람에 의해 자연스럽게 흔들리며 역동감을 준다. 스톤라이트는 천연바위 모양으로, 여러 색상의 빛을 은은하게 투과해 차분하면서도 품격 있는 야간경관을 선보인다. 이들 조명은 고가도로 아래 공간을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도심 밤풍경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야간 운전자 시야 확보에도 도움을 준다.부산시는 고가도로 아래 공간 총 25.2㎞ 가운데 11.8㎞를 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켰으며, 나머지 13.4㎞도 연차적으로 사계절 푸른 녹지공간으로 바꿔나갈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모 집, 행 사 □사직클럽하우스=새로운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통원 치료를 받으며 재활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오후 4시 인식개선·사회기술·가사훈련·취업 훈련·직업기능향상·여가활동·사회적응 등의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506-8785)□부산여성폭력예방상담소=10일까지 성폭력·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상담원리와 기법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안 △성폭력상담의 여성주의적접근 △유형별성폭력 등을 소개한다. 과정을 수료하면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원 수료증을 교부하며 전문상담원 자격을 얻어 관련 기관에 근무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omen114.kr) 참조. 참가비 22만원.(752-0872) □생명그물=오는 27~28일 대가야와 우포늪 일대를 둘러보는 행사를 연다. 도시철도 부산교대 한양프라자 앞에서 모여 고령의 고분군과 우포늪, 낙동강 주변을 돌아본다. 참가신청은 전화(501-9785)로 가능. 40명 선착순. 참가비 회원 2만원, 비회원 4만원.□신라리더십센터=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리더십 컨퍼런스를 연다. △스마트워크시대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공공조직의 대응은 △공공조직의 소셜네트워크 전략의 세가지 발표로 스마트워크 시대의 공공조직의 대응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연다. 참가비 무료.(999-58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하야리아 부지 임시개방 끝 100년 만에 부산시민 품에 돌아온 부산진구 연지동 옛 미 하야리아부대 땅 임시 개방기간이 지난달 31일로 끝났다. 지난 4월24일 임시 개방을 시작한 지 6개월 6일 만이다.부산광역시는 빠르면 이달 중 국방부로부터 환경오염 조사 및 치유계획을 통보받아 오염치유 작업에 들어갈 계획. 부지 오염치유와 함께 공원 조성공사를 병행, 2014년 상반기 중 부산시민공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감천 태극마을 문화예술촌 화려한 변신 ''부산의 마추픽추'', 사하구 감천2동 태극마을이 ''문화예술촌''으로 화려한 변신을 했다.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태극마을 빈집 5곳을 테마가 있는 예술공간으로 꾸미고, 골목길 곳곳에 예술의 옷을 입히는 미로미로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가졌다.문화예술촌으로 탈바꿈한 태극마을은 6.25전쟁 때 처음 생겨났다. 슬래브 지붕을 위에 올린 집들이 다닥다닥 서로 몸을 붙이고 서 있다. ''한국의 산토리노'', ''레고마을''로 불리며 경사진 비탈을 따라 집들이 들어서 있고 실핏줄처럼 뒤엉킨 좁은 골목으로 대표된다.사하구는 이 곳의 빈집 5곳을 부산작가 10명을 참여시켜 평화의 집, 빛의 집, 어둠의 집, 사진갤러리, 북 카페 등 테마별 예술공간으로 장식했다. 골목길 곳곳에는 벽화와 예술작품을 설치했다. 특히 골목이 끝나는 곳에 감천동과 감천항, 북항 등 부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옥상 전망대 ''하늘마루''를 조성했다. 관광객이나 작가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창고와 공중화장실로 방치해 둔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앞 공터에는 그늘막과 의자, 화단을 만들고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예술작품을 설치해 문화마당으로 새로 단장했다.이경훈 사하구청장은 "내년에는 창작체험교실, 작가 갤러리, 특산품 판매소, 홈페이지 등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며 "편의시설도 계속해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퇴근 후 무료 법률상담 부산시청 로비에서 매주 목요일 야간 법률상담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지방법무사회(회장 배종국)가 운영하는 이 센터는 지난달 28일 개소식을 갖고,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무료로 법률문제를 상담해 준다.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퇴근 후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부산지방법무사회 소속 법무사 3~5명이 시민을 대상으로, 민사·형사·가사·등기·공탁·경매 등 다양한 법률상담을 해준다. 부산시는 이 센터에 장소를 제공하고, 법전과 노트북 등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문의 : 규제개혁법무담당관(888-22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동래구 채용박람회 11일, 동래중 동래구(구청장 조길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동래중 체육관에서 ''2010 동래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동래구와 부산동부고용센터, BS취업지원센터 등이 후원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50개 업체에서 100여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구직희망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으면 면접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진다. 면접을 통해 1차 취업이 결정된 구직자는 기업체별로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을 결정한다.동래구는 25개 부스의 기업 채용관과 후원업체 취업컨설팅관, 타로취업점, 지문적성검사, 얼짱 사진관 등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바리스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직업훈련 시연 등이 열린다.동래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만들고, 지역 내 근로자 20명 이상의 기업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구인업체를 발굴했다"며 "구인·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동래구 경제녹지과(550-48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부산 다자녀가정, 진료비 할인 혜택 부산지역 다자녀가정이 진료비 할인혜택을 받는다.부산시는 지난 1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가진 제3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부산시의사회(회장 정근)와 다자녀가정 우대제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셋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 가족이 이번 협약에 참여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 10%이상을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부산시의사회 소속 병·의원 2천124곳 가운데 291곳이 다자녀가정 우대제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참여 병·의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지역 한의원 114곳과 약국 77곳도 동참한다. 부산시는 이미 전국 최초로 가족사랑카드를 발급해 다자녀가정에 옷구입, 학원비, 공연관람료 할인 같은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또 아이를 많이 낳을 수 있는 보육·교육 환경을 위해 둘째 이후 자녀에게 취학 전까지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며, 셋째 이후 자녀에게는 보육료뿐만 아니라 초·중·고 무상교육 및 대학입학시 첫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매년 100억원씩 10년간 1천억원의 출산장려기금 을 조성하고 있다.부산시는 이와 함께 지난 2008년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조례''를 제정, 매년 11월1일을 ''다자녀가정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11월1일은 3명 이상의 자녀를 낳자는 ''1+1+1''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기장경찰서 30일 문 연다 부산 기장경찰서가 오는 30일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에 들어선 기장경찰서는 2만527㎡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9천843㎡ 규모. 외관을 유리로 장식하고 친환경 태양광발전시설, 160대분 주차장을 갖췄다.기장경찰서는 1실 5과 1지구대 4파출소로 조직을 구성, 경찰관 282명이 근무한다. 그동안 금정경찰서와 해운대경찰서가 관할을 나눠 맡아 각종 사건·사고 처리가 다소 불편했던 기장군 지역의 치안서비스가 한결 빨라질 전망. 부산경찰청은 정관신도시와 동부산관광단지 조성 등으로 치안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기장 주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