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영어도서관, 무료 영어프로그램 운영 부산영어도서관은 이달 7~27일 3주간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영어 프로그램을 연다.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초등학교 영어교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1회 40분간(고등학생 프로그램 50분) 진행한다. 이번 2월 영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어책 이야기·영어 독후감 프로그램·영어 음악프로그램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어 독서토론 및 쓰기 프로그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어 잡지·신문을 활용한 어휘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하는 영어책 읽기 프로그램 등 14강좌, 모두 20개 반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영어도서관 홈페이지(www.bel.go.kr)에서 회원가입 후, 월별프로그램 메뉴에서 참가 연령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당 10~40명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1인당 2개 프로그램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엄궁농산물도매시장 홈피서 농산물 산다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도매인한테 직접 질 좋고 값싼 농산물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판매실명제'' 홈페이지 서비스를 펼친다.이 서비스는 엄궁농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egmarket.busan.go.kr)에 접속해 팝업창 ''도매시장 농산물 사이버 판매 개시''를 클릭하면 중도매인 판매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도매시장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중도매인의 정보를 훑어본 후 중도매인에게 전화상담과 주문을 하는 방식. 또 소비자들이 거래조건에 따라 택배로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해운대도서관에 도서구입비 3억원 지원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지난 20일 해운대도서관에 도서구입비 3억원을 지원해 도서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좌동에 자리한 해운대도서관은 지난해 4월, 구에서 건립해 부산시교육청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도 3억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해 2만 4천 5백여 권의 도서를 구입하도록 했다.주민들의 독서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해운대도서관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도서관 내에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갖춰 8천여 권의 영어 그림책과 DVD 등 다양한 영어교육 자료를 구비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그동안 많은 이용객들이 몰려들어 책을 대출하다보니 도서 부족문제가 발생해왔다. 구는 이번 도서구입비 지원으로 이를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운대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도서구입비를 지원했는데 앞으로도 도서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책 읽는 도시 해운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은 “구민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신간도서 구입비를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교육·문화·복지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가족뮤지컬 피터팬” 무료공연관람 일시: 2월 9일(수) 장소: MBC롯데아트홀 대상: 다문화가족 250명 신청 및 문의: 051-702-80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국소마취 가슴확대술 결혼 3년차로 은행원 이연우씨(가명·34세). 대학시절 학교 홍보모델을 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를 가져, 회사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런 그녀에게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절벽가슴’.그동안 참고 살았지만, 최근들어 부쩍 소원해진 부부관계도 있고 평소 큰 가슴을 원하는 남편을 위해서 그녀는 마침내 유방확대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특히“실리콘백이 허용돼 이전의 식염수백보다 탄력있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얻을 수 있다며 이미 유방확대술을 받은 친구의 권유도 한 몫을 했다”고 이씨는 말한다.겨드랑이 절개로 흉터 거의 없이 깜쪽같이!문동성 원장은 “유방성형을 좌우하는 두 가지 관건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드는 보형물과 통증과 시간을 최소화 하면서도 안전한 시술법”이라고 강조한다.먼저 보형물의 경우, ‘실리콘백(코헤시브겔백)’이 전면 허가되면서 자연스러운 촉감과 모양을 가질 수 있는데다 내용물이 새지않고 터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아예 유방보형물의 가장 진보된 형태가 바로 코헤시브겔백, 즉 실리콘백이라고 한다. 이 실리콘백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시술법이 바로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Trans Axillary Inter Fascia. TAIF)’다.일반적으로 실리콘백을 사용하는 유방확대술의 절개 방법으로는 겨드랑이 절개, 유륜절개, 유방아래 주름 절개 등이 있다. 유륜 절개는 팔을 많이 쓰거나 노출이 많은 직업여성이 적합하다.이 중에서 겨드랑이 절개는 수술 후 흉터가 잘 보이지 않는 장점 때문에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다. 문동성 원장은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는 겨드랑이 절개를 한 뒤, 유방의 유선조직을 둘러싼 근막 사이에 실리콘백을 삽입할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즉, 근육 밑이 아니라 근육위에 유방확대 보형물을 넣는 방법을 말한다.차세대 유방확대술=통증, 출혈이 적은 국소마취 가슴확대술이렇게 근육위에 넣는 유방확대술을 하는 근육박리를 하게되면 무엇보다 수술 중 출혈이 거의 없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거의 없다.또한 국소마취가 가능해 1시간이면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문동성 원장은 “이렇게 출혈이나 통증이 없어 깔끔하게 수술이 끝나면 유방확대술의 가장 골치 아픈 합병증인 피막 구축이 생기는 확률이 줄어드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특히 문 원장은 “한마디로 겨드랑이 절개 근막박리는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해 실리콘백 보형물을 사용한 유방확대술의 미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이 같이 장점이 우수한 방법도 염증, 혈종, 구형구축, 비대칭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그러므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다.문동성 원장은 “유방확대술 상담 시 보형물의 크기, 모양, 수술방법, 수술 후 경과, 가능한 합병증 및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 071022-중-4065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국내최대-‘해운대수목원’ 4월 착공 국내 최대의 도시형 수목원이자 명품 자연수목원을 표방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 석대 쓰레기매립장의 ‘해운대수목원’이 오는 4월 착공한다.부산시가 이날 밝힌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해운대수목원은 1000억여원(공사비 358억원, 토지매입비 205억원, 건물 건축비 500억원)을 들여 해운대구 석대동 24 일원 62만8292㎡(19만평)에 조성된다. 부산시 민경업 산림휴양담당은 “하야리아 부지에 들어서는‘부산시민공원’보다 10만㎡가량 더 큰 규모이면서 국내 최대의 도시형 수목원”이라고 밝혔다.이 수목원은 크게 치유의 숲, 도시생활 숲 등 2개 지구로 이뤄진다. 기능별로는 가족공간·휴식공간·자유공간 및 이벤트·교육관찰공간권역 등 4개 권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찾는 사람들이 이곳에 쉬면서 각종 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할‘치유의 숲 지구’엔 ▲암석원 ▲허브원 ▲향기원 ▲고사목 덩굴 식물원 ▲가을원 ▲난대림원 ▲장미원 ▲새소리원 등이 들어선다. 수목원을 산책하는 동안 식물의 향기를 맡으며 혹은 새소리를 들으며 병을 치료하거나, 약용식물을 차나 음식으로 이용해 병을 다스리도록 하자는 취지다.‘가을원’엔 계절성을 띤 수종이 식재되고, 난대림원엔 수자원을 활용한 습지원이 도입된다.‘고사목 덩굴 식물원’은 죽은 고사목에 덩굴식물들이 어우러지게 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양치식물원, 이끼원, 수중식물원, 토피아리원, 억새원, 봄꽃원, 동백원 등이 설치된다. ‘도시 생활 숲지구’는 ▲건강숲 ▲가족마당 ▲어린이놀이원 ▲체육공원 ▲자생초화원 ▲대나무원 등으로 이뤄진다. ‘건강 숲’은 숲길을 걸으며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곳. 어린이놀이원은 어린이들이 생태습지에서 놀며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조성되는 공간이다. 자생초화원은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을 즐길 수 있는 꽃밭. 대나무원은 전남 담양의 대나무 숲을 연상시키게 만들어진다. 또 원추리원, 여름꽃원, 수생식물원, 철쭉원, 들국화원도 조성된다. 이 수목원이 조성될 부지는 1993년 5월 쓰레기 매립을 종료했고 2009년 5월 산림청의 수목원 타당성 심사 결과, 지반과 가스 발생 등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오는 4월 공사에 들어가 1단계 2013년까지 도시의 숲 일부 등 절반가량을 조성하고, 이후 2단계로 2014년까지 치유의 숲 일부 등 나머지 절반을 완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구철웅 푸른산림과장은“죽은 땅이었던 쓰레기 매립장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명품 자연으로 재탄생한다는 의미가 있다”며“이 수목원은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휴식공간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숲 휴양지’, 그리고 자연 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유제품 지원 자원봉사자 모집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당뇨가 있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유제품지원서비스를 도와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3개월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하며, 매일 아침 우유 및 두유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문의 : T.545-01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레블라이트 토닝이라면 유례없는 추위가 전국을 감싸면서 3한4온 이라는 우리나라 겨울날씨를 대표하는 용어가 무색하다. 추위가 활동하기 불편하게 하기도 하지만,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겐 오히려 추운 날씨를 즐기기에 바쁘다. 멀리 강원도까지 가지 않더라도 눈을 보는 것도 그리 어렵지않다. 부산날씨에도 예년에는 보기 힘든 얼음이 얼어, 가까운 정관이나 기장의 들에는 미나리논에 물을 막아 아이들 스케이트장이 무료로 운영될 정도니 날씨가 춥긴 추운모양이다. 하지만 여름에 비해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에는 오히려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 아는지 모르겠다.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도 눈부신 태양과 눈밭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가 약한 스키어들의 고민이 깊어간다.잡티나 주근깨처럼 표피에 발생하는 색소침착의 경우 간단한 시술로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표피층 하단과 진피층에 발생하는 기미를 없앤다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최근에는 기미, 주근깨, 잡티를 제거하는 장비들의 기술적 발전과 보급으로 기미치료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시술법으로 IPL시술과 레이저토닝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부작용도 적지 않다. 특히 IPL시술의 단점인 화상(burn)과 염증성색소침착(PIH), 그리고 레이저토닝 시술 후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들은 기미제거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두려움을 주고 있다.그래서 환자의 피부에 맞게 적용하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 시술법으로 레블라이트 레이저토닝이 등장했다.레블라이트(RevLite)는 기존의 레이저토닝과는 차별화된 PTP 모드 방식을 채택한 C6레이저의 업그레이드된 레이저 장비로, 고출력의 안정화된 레이저 빛이 피부 조직에 노출되는 시간을 매우 짧게 하여 피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시켜준다. 따라서 기존이 레이저토닝에 비해 통증이 덜하고 시술시간이 빠르며 부작용이 적을 뿐 아니라 효과는 훨씬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여기에다 요즈음은 롱펄스앤디야그 레이저와 함께하는 듀얼 레이저토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듀얼 레이저토닝은 레블라이트와 롱펄스엔디야그 레이저를 병행하여 난치성 기미, 색소침착제거, 피부톤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듀얼레이저토닝이란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진피내에 위치한 난치성 멜라닌색소를 C6의 가장 업그레이드모델인 레블라이트 레이저로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의 제네시스테크닉을 이용하여 진피내 기미 병변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과도하게 증식된 혈관을 파괴하고, 멜라닌색소를 미세하게 파괴할 뿐 아니라, 진피층의 환경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기미를 오랫동안 억제시키는 최신 치료이다.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피부에 맞게 어떻게 시술하느냐에 달려있다. 같은 장비라도 피부상태가 어떠한지, 표피의 손상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섬세한 시술력과 수많은 임상경험을 가진 기미치료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 정지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2월 16일까지, 시 및 구·군선관위에 신청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병현)는 내년에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 및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상시 선거부정감시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기간은 2월16일까지며,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최종 선발해 3월 2일부터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인 2012년 12월 19일까지 선거부정감시단을 위촉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교구 및 게임을 통해 개념 이해하는 ‘남천 소마학원’ 대부분의 아이들은 수학을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왜일까? 무조건 공식을 외우고, 많은 문제를 억지로 풀게 하는 잘못된 교육방법 때문은 아닐까?수학공식을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 각종 교구를 이용해 활동과 게임을 하면서 수학의 개념을 익히는 ‘창의사고력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이 남천동에 새로이 문을 연다.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의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소마학원이 바로 그곳이다. 소마학원김 승희원장을 만나 수학을 좀 더 재미있게 배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학이 저절로 깨우쳐져요 “어머나! 수학을 이렇게도 배울 수 있군요. 머리 아프게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직접 해보면서 깨우치니 저절로 익혀지네요.”사실, 처음 들어보는 활동식 수학교육이란 게 어떤 것인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듣도 보도 못한 생소한 방법이니 당연한 일. 남천소마학원 이은정 팀장은 폴리컨스트럭터라는 교구로 리포터에게 수업을 시작했다. 먼저 폴리컨스트럭터로 정다면체를 만들어 보였다. 그러면서 정다면체의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입체와 평면의 차이점, 플라톤의 입체가 설명되고, 확장하여 축구공을 만드는 원리까지 단숨에 이해가 된다. ‘아하 그렇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소마학원에서는 직접 정다면체를 만들어보면서 도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저울을 통해 등식의 원리를 배운다. 확률은 아이들에게 칩을 나눠주면서 카지노의 룰렛게임을 직접 해본다. 수업 진행방식이 강의식, 문제풀이식이 아니라 교구와 게임을 위주로 진행되는 사고력 활동수학이라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집중력도 높아진다. 선생님이 말로 설명하기보다는 교구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하게 되니까 이해력도 향상된다. 사고력 수학, 어렵지만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속도만을 중시하는 잘못된 연산교육 때문입니다. 1~3학년은 사칙연산으로 아이들의 진을 다 빼 놓고, 4~6학년은 분수와 소수계산으로 아이들을 짜증나게 합니다. 그러니 자연히 수학이 싫어지는 거죠. 왜냐? 너무 재미없거든요. 수학은 사고력 수학이 되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김승희 원장의 말이 이어진다. “요즘은 선행학습 때문에 당장 초등학교 5~6학년만 돼도 아이들의 사고가 굳어져요. 중·고등학교는 공식들이 많고 틀에 맞춰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더욱더 심합니다. 요즘 특목고 문제를 보면 선행을 제외하면 거의 70~80%가 초등수학의 원리만으로도 풀 수 있는 것들입니다. 사고력 수학학습을 위한 특별한 비법은 없어요. 오히려 아이들의 사고력을 죽이는 과도한 선행학습을 지양하고 아이들에게 여유를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수학학습 방법입니다.”김 원장은 아이가 당장 문제를 풀지 못하더라도 절대 답을 가르쳐 주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부모가 끈기 있게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천천히 정확하게 과정을 정리해서 적는 습관을 여유 있는 초등학교 시절에 잡아주지 못하면 중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습관을 고치기가 무척 어려워지기 때문이란다.이 대목에서 심술궂은 의문 한 가지.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는 건 좋은데, 막상 입시 경쟁력이라는 현실 앞에서 사고력 수학은 너무 무기력하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방식은 아닐까? 입시는 냉엄한 현실이므로.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우리나라 입시 현실에서는 더더욱 사고력 수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지난해 수능문제를 꺼내서 보여준다. 수능 수리(나)에서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문제였지만 발상의 전환이 가능하다면 초등학생도 풀 수 있는 문제였다는 것. “최근 입시에서 ‘어렵다’는 문제는 계산이 복잡해서가 아니라 ‘사고력’을 요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지난해 수능 수학에서 고생을 한 이유도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기 때문이죠. 전통적인 암기식 수학 공부가 몸에 밴 학생에게 ‘발상의 전환’은 난감한 문제일 수밖에 없죠. 하지만 ‘사고력’으로 단련돼 있다면 초등학생일지라도 ‘발상의 전환’은 익숙한 유형의 문제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만들고 ‘발상의 전환’을 자유자재로 시도하게 하도록 하는 수학 공부, 이것이 사고력 수학의 목적이며 지향점입니다. 이런 점에서 사고력이 향후 학년과 나이를 초월하여 입시에서도 실질적인 경쟁력의 요체가 될 것입니다.” 상담문의 051-611-4984 소마 사고력수학 학부모 설명회대상 : 6세~초등5일시 : 2/10(목), 2/15(화) 오전 10시 30분장소 : 남천소마본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