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면 ''의료관광 종합안내센터'' 문열어 부산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의 ''의료관광 종합안내센터''가 9일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부산을 찾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상담·체험정보 등 종합정보를 제공한다.이 센터는 1억2천700만원을 들여 건물과 안내 사인탑을 갖췄으며, 4명의 안내원이 상시 근무한다. 부산시는 서면 의료관광 종합안내센터 개소와 함께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조성사업''에 착수, 올해 말 완공할 계획이다.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 우수의료기술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 국비 15억원 포함 총 30억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부산롯데호텔 주변 의료기관 밀집지역을 의료관광 특화거리로 만든다. ※문의 : 보건위생과(888-249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밤에도 우리 아이 믿고 맡기세요" 부산광역시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방과 후 아동보호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야간시간대 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야간보호전담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한다. 야간보호 전담 지역아동센터는 서구를 제외한 부산지역 15개 구·군 16곳(동구 2곳)에 설치되고, 운영시간은 기존 오후 2~7시에서 오후 4~9시로 늘려 운영한다. 또 야간전담 아동복지교사 16명을 배치해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시는 야간 프로그램 이용자를 위해 간식비와 유류비 등 운영예산 1억여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888-29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청소년의 시력관리, 왜 필요할까? 안구는 보통 빠른 아이는 4세에서 늦은 아이는 7세까지 어른크기의 안구로 다 자란다. 안구는 탁구공처럼 둥근모양이며 지름은 약24mm 정도이다. 이때쯤이면 정상시력(1.0이상)으로 시력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이 시기에 벌써 시력이 나쁜 아이들이 많다.보통 7세정도에 정상적인 시력을 유지 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선천적, 유전적 요인이 많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서는 이 시기의 아이들도 문화생활의 덕택(?)으로 후천적 굴절성 근시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가장 많은 시력저하의 종류로 근시를 들수 있는데 근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안구가 길어져서 근시가 되는 축성근시와 수정체가 두꺼워져서 근시가 되는 굴절성 근시가 있다. 축성근시는 대부분 유전적, 선천적인 경우가 많고 굴절성 근시는 후천적으로 생활환경의 습관, 태도, 자세등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축성근시는 그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서 저학년 일때에도 심각한 시력저하에 시달리게 된다.그러나 굴절성 근시도 시력저하 속도는 어릴수록 빨라서 초등1학년의 경우 성인이 되었을때에는 0.06~0.01사이에 머무르는 정도가 된다.악성근시라 분류되는 축성근시는 다행하게도 그렇게 많은 비율을 차지 하지는 않는다. 예전에 시력에 나쁜 환경이 많이 없었을 때에는 근시인구도 많지 않아서 선천적, 유전적 시력저하로 시달리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요즘은 나쁜 환경으로 인해 후천적인 굴절성 근시자가 너무나도 많아서 전체 근시자의 5%미만으로 추정되는 실정이다.그러나 저학년인데도 시력이 0.1이 되지 않거나 약시가 진행되고 있거나 약시일 경우 축성근시를 의심해야 한다.굴절성 근시일 경우 약간의 안구운동과 중국식 눈체조, 그리고 생활환경의 개선등으로 더 이상의 시력저하는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축성근시일 경우 이러한 예방법으로 시력저하를 막을 수 없다. 축성근시는 본격적인 시력훈련으로 시력저하를 막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축성근시는 진행하면서 약시로 진행되는 수가 많은데 시력회복훈련을 하게 되면 약시의 해소가 가능하다. 즉, 교정시력이 향상된다.여기에 소개하는 시력저하 예방법은 굴절성 근시자의 시력저하에 대한 예방법이다.축성근시에 대한 의심이 있을때에는 안과에 검진하여 정확한 결과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소년 시기의 시력저하는 대부분 컴퓨터, 학교생활, 조명, 습관, 티브이 시청등의 생활습관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시력이 나쁜 청소년의 경우 부모가 함께 시력이 나쁜 경우보다 형제, 자매등이 함께 시력이 나쁜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생활환경이 비슷하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시력관리의 주요점은 이러한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시생활을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가까운 사물을 오랫동안 바라보는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바라보는 대상이 무엇이던간에 30분 이상 집중해서 바라보게 되면 안구의 수정체와 무양체근에 마비현상이일어나게 되고 그러한 일이 반복될 경우 가성근시로 진행하게 된다. 가성근시일때 서둘러 안경을 사용하게 되면 영영 진성근시로 진행되어 평생을 안경으로 지내야 하는 신세가 되는 것이다. 가성근시는 말 그대로 가짜 근시인 일시적인 근육의 마비 현상으로 생기는 것인 것 만큼 그러한 긴장 상태를 해소시켜주고 안구운동과 지압법으로 풀어주기만 하면 정상적인 시력으로 되돌아 간다. 시력이 나빠지기 전에 약간의 관리로 평생을 좋은 눈으로 살아 간다는 것은 자신의 눈을 사랑하는 사람이 해야 할 몫인것이다. 시력운동센터 1.2아이센터 해운대지사이성애 원장T. 701-12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겨울방학 어린이를 위한 선물보따리 국악 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춤과 노래로 재미를 더해주는 뮤지컬. 서양음악으로만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던 뮤지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국악 뮤지컬 한 편이 부산 무대에 오른다. 국립부산국악원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동안 여는 ''아기돼지 꼼꼼이''는 우리 소리와 우리 춤으로 만들어 전통 신명을 한껏 누릴 수 있는 국악뮤지컬이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아기돼지 삼형제''를 국악과 접목시켜 만든 작품이다.동화를 소재로 한 친숙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전통음악, 탈춤, 꼭두각시놀음, 사자춤, 줄타기 등 전통연희가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다소 낯선 전통 연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아기돼지 꼼꼼이''는 광대놀음 떼이루(대표 정준태)가 제작, 출연하는 작품. 지난해 경기문화의전당 국악당에서 초연한 어린이국악뮤지컬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획과 다양한 국악체험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관객 반응 최고 작품으로 뽑히기도 했다. 그만큼 재미있다는 얘기다. 공연시간 19일 오후7시30분, 20일 오후2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대극장). 전석 3천원.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www.ncktpab.go.kr), 전화(811-0040) 예매. 부산작가와의 만남어린이전문서점 ''책과 아이들''(연제구 거제동)이 겨울방학 부산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올 부산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된 작가는 한정기(13일)· 배유한(20일) 작가. 한정기 작가는 2005년 ''플루토 비밀 결사대 1-다섯 명이 모이다''로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시리즈의 2편인 ''팔색조의 비밀''로 2007년 부산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배유한 작가는 어린이들의 필독서로 불리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둘러싼 이야기 ''초정리 편지''로 2006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역사와 문학을 결합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빛그림을 활용한 작품 이야기, 작가가 소개하는 시감상, 작가와 이야기나누기, 사인회 등으로 진행. 오전 10시. 책과 아이들 2층 삐삐방. 참가비 7천원. 초등학교 2학년 이상 참가 가능. (506-14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8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이하 ''비보이'') 부산 공연이 오는 22~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비보이''는 거리의 춤꾼 비보이와 우아한 발레리나의 사랑을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표현한 무언극 뮤지컬이다. 신분의 벽을 뛰어넘은 애절한 사랑을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만들어 5년째 롱런하는 작품이다. 오후3시, 6시. (630-52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8
- 고은사진미술관 ''미술관 토크'' 고은사진미술관의 ''미술관 토크''는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과 함께 현대예술을 이끄는 한 축으로 진입한 사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자리다.기획전시에 맞춰 열리는 ''미술관 토크''는 전시 작가를 주제로 서너차례 열린다. 단순히 전시만 보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명제의 미술관적 실천인 것. 고은사진미술관에서 현재 열고 있는 ''강홍구 사진전-서늘한 집, 기억과 기록''전을 주제로 한 ''미술관토크''가 지난 8일 열렸다. 문화평론가 이재현 씨의 강연에 이어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일가를 이룬 사진작가이자 고은사진미술관 디텍터인 이상일 씨와의 대담이 이어졌다. 이 대담이 볼거리다. 쟁쟁한 고수들이 펼치는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논쟁은 그야말로 말로 하는 전쟁이다. 불꽃이 튀고, 굵은 땀방울이 흐른다.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의 숨죽인 호흡과 찰나적 긴장감이 감도는 대담장은 새로운 미적 체험을 제공한다. ''미술관 토크''가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미술관 토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술관에 일정을 확인하고 안내 메일을 받으면 바로 예약해야 참가할 수 있다. 장소 문제로 참가 인원을 25명 안팎으로 제한한다. 개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고은사진미술관에 문의. (746-00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8
- 떠나자 교과서 여행 근정문을 통해 보이는 근정전의 모습수문장 교대식지난 11월에 이어 오진동 샘과 함께 떠나는 교과서 여행의 두 번째 목적지는 서울과 수원, 화성이었다. 여름휴가지를 서울로 정했을 때는 더워서 어쩌나 난리였는데 겨울에 다시 서울로 간다고 하니 추워서 어쩌나 걱정이었다. 서울의 한겨울은 엄동설한이라는 말이 딱 맞다는 걸 잘 알기에 무장을 단단히 하고 버스로 향했다.웅장한 근정전 전경경회루조선 왕조의 대표적인 궁궐 경복궁태조가 세운 경복궁은 ‘만년토록 빛나는 큰 복을 지닌 궁궐’이라는 뜻으로 조선의 궁궐 중 최고의 규모를 자랑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임진왜란 때 전소되고 다시 고종 때 중건했으나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해 많은 부분이 훼손됐다고 한다. 워낙 손상된 부분이 많아 지금도 꾸준히 복원되고 있다. 채 녹지 않은 눈이 군데군데 쌓여 있는 경복궁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풍채 좋고 힘이 넘치는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도착한 시간에 마침 수문장 교대식이 있어 절도 있는 행사를 바로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교대식의 마지막은 광화문 앞에서 이루어지는데 말 많았던 갈라진 현판이 눈에 띄어 조금 씁쓸했다.중심 건물인 근정전은 웅장하면서도 날아갈 듯 날렵해 보였다. 근정전에서 근정문에 이르는 길 좌우에는 정승들의 지위를 표시하는 품계석이 차례로 놓여 있었다. 건물 안쪽 가운데에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가, 어좌 뒤에는 ‘일월오봉도’ 병풍이 자리 잡고 있었다. 다른 계절에 들렀으면 더욱 아름다웠을 경회루는 눈으로 둘러 싸여 고즈넉해 보였다. 왕과 왕비가 생활했던 강녕전과 교태전을 둘러본 뒤 왕비를 위해 꾸민 정원인 아미산에 이르렀다. 오래 전 아미산은 세상 어느 곳과 견주어도 빠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정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저 평범한 정원으로 남아있다. 오샘은 “사람들로 궁이 북적인다고 해도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지는 건 원래의 주인인 왕실 가족이 없어서일 겁니다”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일본에 의해 맥이 끊겨버린 안타까운 조선 왕조. 찬란했던 빛이 사라진 지금 궁의 주인들은 오간데 없고 화려했던 시절을 기억하는 옛 터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슬픈 역사다. 장엄한 종묘 정전 설경정전에 있는 신실의 측면 모습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사극을 보면 “전하! 종묘사직이 위태롭사옵니다” 라는 대사가 자주 나온다. 이때 말하는 종묘와 사직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으면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역대 왕조들은 궁궐을 세우면 중국의 예를 따라 왼쪽에는 종묘를, 오른쪽에는 사직단을 세웠다. 종로구 훈정동에 있는 종묘는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종묘에 모셔진 왕과 왕비의 신주는 모두 83위로 정전과 영녕전에 모셔져 있다. 조선의 역대 왕 중 단 두 명만이 종묘에 없는데 바로 연산군과 광해군이다. 대표 건물인 정전은 그 길이가 101m에 달하는 웅장한 건물이다. 먼발치에서 정전을 바라보고 있자니 그 장엄함에 압도당할 것만 같았다. 종묘에서는 어른 아이 모두 엄숙한 자세로 설명을 듣고 관람했다. 종묘대제는 해마다 5차례씩 거행되었으나 1971년부터는 해마다 5월 첫째 일요일 한 차례 거행되고 있다고 한다.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은 그 절차와 음식, 음악과 춤 등이 잘 보존, 계승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사도세자의 능인 융릉과학적 설계에 빛나는 수원화성사진으로만 보던 화성은 생각보다 훨씬 크고 당당한 모습이었다. 화성은 정조 때인 1794년 1월에 착공해 2년 9개월 후에 완공됐다. 성의 둘레가 5.4km 정도, 건물이 40개가 넘어 규모면에서 10년은 족히 걸리는 공사였으나, 당시 천재 발명가인 정약용를 비롯한 여러 과학자들의 기술로 짧은 기간에 건설할 수 있었다. 화성 역시 일제시대에 크게 훼손됐고 6·25 전쟁 때도 많은 부분이 손상됐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다시 살아난 것은 <화성성역의궤>가 남아있어서다. 이 책은 화성 건축에 대한 공사기록서로 사소한 설명까지 다 기록되어 있어 완벽한 복원이 가능했다고 한다. 수원화성은 성곽의 축조에 석재와 벽돌을 같이 사용하고 화살과 창검을 방어하는 구조와 총포를 방어하는 근대적인 성곽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 거중기 등의 기계장치를 활용한 점 등에서 독보적인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고 ’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화성은 워낙 넓어 성 주변을 도는 화성열차가 있다. 어른들은 경로우대석인 창이 달려 있는 칸에 앉았고 아이들은 창이 뻥 뚫려 있는 칸에 앉았다. 누군가 오픈카라고 농담했지만, 목적지에 내렸을 때 아이들은 동태가 되어있었다. 너무 추웠다고 어리광 부리는 것도 잠시 사도세자처럼 뒤주에 갇혀 짧게나마 아픔을 느껴보는 체험을 끝으로 사도세자와 정조의 능이 있는 화성으로 출발.수원화성 동쪽문인 창룡문 앞에서사도세자와 정조 2011-02-08
-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 다채로운 문화 행사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이 다채로운 개관기념 행사를 열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행사는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첫 행사로 지난 7일 열린 향토사학자 김한근 씨가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중구 변천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도서출판 전망 서정원 대표의 ''출판 산업의 문화와 경제적 특성''(14일), 부산환경운동연합 대표이자 부산귀농학교장인 김희욱 씨의 ''양서조합운동의 역사적 의의''(21일), 추리문학관장이자 ''여명의 눈동자'' ''최후의 증인'' 등을 쓴 추리소설가 김성종 씨의 ''문화와 책''(28일) 주제강연 이어진다.낭독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책 읽는 무대''를 오는 13, 20, 27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연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의 연극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방식과 연기로 책을 표현하고, 관객들도 무대에 올라 책 속 인물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독특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 김근아 씨가 ''영희는 언제 우는가''(공선옥), 20일 이정비 씨가 ''아내의 외출''(에프라임 키숀), 27일 우명희 씨가 ''화장''(김훈)을 연극적인 표현법과 낭독법으로 새롭게 들려줄 예정.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은 사라질 운명에 처했던 음악감상회도 부활했다. 음악평론가 정두환의 화요음악회가 그것. 화요음악회는 정두환 씨가 시민과 클래식음악을 흥미롭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부산문화회관 등지에서 200여 회 진행해오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보수동에 새 둥지를 틀게 된 것. 첫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7시 ''개관기념 특별프로그램-시작을 위하여''로 문을 연다. 상설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문화관 2, 3층 전시실에서는 책 자료 상설전시회를 비롯 딱지본, 옛 신문, 어린이그림, 디지털아트, 만화와 장난감 등을 주제로 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cafe.naver.com/bosubook (743-765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8
- 모집 □백양종합사회복지관=다음달 22일까지 이·미용자격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미용서비스는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전화(305-4286~7)로 접수.□북구 장애인종합복지관=작업·감각통합치료 이용자를 상시 모집한다. 작업치료는 전반적인 발달영역에 있어 지연을 보이는 아동을 대상으로, 감각통합치료는 정서·사회성의 문제와 극단적인 무기력함을 보이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20분~오후 5시 20분. 1회당 40분 치료. 참가신청은 전화(362-7755)또는 방문 접수. 검사비 1만원. 이용료 회기당 각각 8천, 5천원.□사직종합사회복지관=1급 장애인에게 신변처리지원·가사지원·일상생활지원·이동보조 등 서비스를 제공할 활동보조인을 상시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장애인활동보고 교육이수자 또는 교육이수가 가능한 자이다. 근무시간은 서비스 이용자의 요청시간에 맞춰 조절. 시급 6천100원. 접수는 전화(506-4911)로. □ 함지골청소년수련관=다음달 16일까지 영도지역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카데미 참가자는 각종 학습 지원, 체험활동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 우선 선발. 참가 신청은 이메일(hamjigol@busanyouth.or.kr) 또는 전화(405-5223)로 접수. 참가비 무료.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어르신 목욕서비스(만 20세 이상 여성)·밑반찬전달(차량운전 가능자)·보건의료서비스(보건관련 자격증소지자) 이·미용서비스(이·미용 관련 자격증 소지자)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760-3600)로 접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8
- 부산도시철도 문예공모 … 다음달 5일까지 부산도시철도가 다음달 5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문예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봄, 생명''을 주제로 자유롭게 창작한 밝고 건강한 내용의 운문(시, 동시, 시조 등)으로 미등단한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든 참가 가능하다. 단 지난 회 공모전에서 수상한 사람은 다시 응모할 수 없다. 공모전에서 최우수 1명 (20만원상당 상품권) 우수 2명(1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 3명 (5만원 상당 상품권), 입선 10명 내외(도시철도 카드승차권 1만원 상당)를 뽑는다. 부산도시철도는 우수작으로 선정한 작품들을 도시철도 내 승강장 시민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이메일(bsculture@hanmail.net)로 작품과 함께 이름, 주민번호, 소속, 연락처, 주소를 함께 보내면 된다.(1544-5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