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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은사진미술관 신관 개관 기념 ''강운구 사진전'' 강운구(姜運求)라는 이름 석자에는 많은 의미망이 담겨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걸출한 사진작가 중 1인, 가장 고집불통인 작가, 인문학적 사유의 바탕 위에서 작업하는 작가, 40년동안 단 네 번의 전시회만 연 작가 등. 우리나라 사진사에서 간단치 않는 이력을 지닌 올해 일흔이 넘은 작가가 오는 16일부터 부산에서 처음 전시회를 연다. 해운대구 우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고은사진미술관 신관 개관 기념전에 초대됐다. ''오래된 풍경-능, 삼국유사, 경주 남산''전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전시는 `신라능'' `삼국유사'' `경주남산''으로 이뤄진 `역사 삼부작''이다. `오래된 풍경''이라는 주제로 묶인 연작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한 시대의 흔적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작가는 찬란했던 모습들이 사라지고 지금은 폐허가 된 풍경, 하지만 아직도 살아있는 경주 언저리와 삼국유사의 장소들, 그리고 남산의 골짜기와 그곳에서 무심히 관조하고 있는 돌부처를 보여준다. 고은사진미술관 신관 개관 기획전 부대행사로 강운구 초청 아티스트 토크가 17일 오후2시 열린다.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 세계에 대해 듣고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전시기간 7월3일까지. 관람시간 화~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 월요일 휴관. (744-39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형상의학과 위열병 ‘생긴 대로 병이 온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한의학의 형상의학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사람에게 병이 오는 것을 크게 세 가지로 허약해서 오는 것, 생긴 대로 오는 것, 생활에서 오는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때 허약해서 병이 오는 것과 생긴 대로 병이 오는 것은 체질과 연관된다. 생활에서 병이 온다는 것은 타고난 것 못지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사람들을 보면 똑같이 생긴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남자 여자가 다르고, 뚱뚱하고 마르고, 눈이 크고 작고 등 각각 다르게 생겼다. 다르게 생겼다는 것은 얼굴 뿐만아니라 내부 장기의크고 작음이 다르므로 작용하는 기운도 다르다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다르게 생긴 것 때문에 병도 다르게 온다.어떤 사람은 몸이 너무 차서, 또는 몸에 열이 많아서 병이 생기고, 또 어떤 사람은 위에 열이 많아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생긴 병이 위열병이다. 형상의학과 위열병에 대해 부산시 한의사회 남기수 영도구 회장(본디올 청학한의원 원장)으로부터 들어본다.Q. 형상의학이란? 동의보감에 서술된 내용 중 ‘형상에 따른 질병’에 관한 내용만 선별하고 발전시켜 만든 것이다. ‘생긴 대로 병이 온다’라는 말의 구체적인 예를 들면 지폐 천원짜리의 퇴계선생과 만원짜리의 세종대왕을 비교해보자. 퇴계선생은 얼굴이 길쭉하고 코도 길게 생긴 반면 세종대왕은 얼굴이 투실하고 목도 굵다. 이를 학으로 본다면 퇴계선생은 대장이 찬 분이고 , 세종대왕은 위열이 많은 분이다. Q. 위열병이란? 위에 열이 많아서 생기는 병으로 위열이 많은 사람들은 상부쪽에서 질환이 많이 나타난다. 몸 안의 열이 머리 쪽으로 올라가 머리, 얼굴 부위에서 나타나며 두통이나 눈이 충혈되고 아프거나, 코막힘, 입이 헐고 냄새가 나는 등의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 또한 위열이 많은 사람들은 먹기는 잘 먹는데 배설능력이 떨어져 피부병이나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병 등 성인병에도 걸리기 쉽다. Q. 위열이 많은 사람들의 생김새는? 관골이 크면서 눈주위가 불룩하고 볼에 살집이 있으며 입이 큰 편이다. 또한 목이 두툼하고 가슴과 배가 큰 편이다.연예인을 예로 들면 강호동, 주현, 조경환씨, 여자 중에는 양희경, 엄앵란씨 같은 생김새가 위열이 많은 형에 속한다. 이러한 형은 대체적으로 잘 먹고, 적극적이고 추진력이 있다. 그래서 어떤 모임의 리더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CEO에서 많이 볼 수 있다. Q. 위열이 많은 사람들의 건강 관리법?첫째,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유형은 식욕이 좋아 과식하는 경향이 많다. 과식하지 않도록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둘째,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체내 노폐물을 땀과 대소변으로 계속 빼주어야 몸이 맑아지면서 다른 병이 안 생기게 된다.셋째, 평소 갈근차가 도움 된다. 갈근은 피부를 열어 땀으로 노폐물을 빼주는 효과가 있다. 평소 갈근차를 꾸준히 마시면 노폐물 배설 효과를 볼 수 있다. 같은 증상이라도 생김새에 따라 원인이 다를 때가 많다. 중요한 것은 형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제대로 치료가 된다는 것이다. 즉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해야 한다’라는 말이 형상의학의 핵심이다. 도움말:부산시 한의사회 남기수 영도구 회장(現 본디올 청학한의원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우리아이 다지능지수를 올려주는 (사)부산여성회 사회교육센터에서는 우리아이 다지능지수를 올려주는“통합예술놀이치료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4월19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과정으로, 독서치료 미술놀이치료 사진치료 교육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읽고 부모가 자녀를 코칭할 수 있다.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선으로 접수하며, 전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 051)504-4603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여드름 - 위장부터 치료하자 소담한의원 김윤홍 원장 수영구에 사는 25세 김모양은 요즘 들어 과중한 업무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야근이 잦아지고, 신경 쓰는 일이 많아지면서 갈수록 소화도 잘 안되고, 없던 변비 증상도 생겼다. 소화제를 먹어도 그 때뿐이고, 식후에 계속 더부룩한 증상이 지속되더니 이제는 한 번도 겪지 못했던 여드름까지 얼굴에 조금씩 나면서 거울보기가 너무 짜증이 났다. 가까운 에스테틱 숍을 찾아가 관리를 받아보았지만 크게 개선되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한참 외모에 신경 쓰는 20대 여성에게 이처럼 스트레스를 가져다주는 여드름의 원인은 무엇일까?여드름이란 모낭의 피지 과다로 인한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주요한 원인으로 모낭 입구의 각화나 남성호르몬 증가, 세균의 증식,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지만 한방적인 관점에서는 여드름의 원인을 피부의 습열 때문이라고 정의한다. 습열이란 간단하게 순환 장애로 인해 생기는 노폐물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열을 의미하는데 결국, 노폐물에서 발생한 독소와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로 퍼져나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피부에 유해한 노폐물이 쉽게 생성될 수 있는 곳이 다름 아닌 위장과 대장이다. 위장에서 음식물의 소화, 처리가 원활하지 못하면 위속에 음식물이 정체되면서 각종 노폐물이 생성될 수 있다. 또한 대장의 운동력이 저하되어서 설사, 변비 등 대변 장애가 있는 경우,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각종 독소를 형성한다. 한방에서는 위장, 대장에서 형성되는 이러한 찌꺼기를 담음이나 담적이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이 혈액 순환의 통로를 막으면 각종 순환 장애가 유발되면서 여드름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같은 여드름 질환이라 하더라도 위장기능 약화로 인한 소화 장애 증상 - 식후 더부룩함, 복부 팽만감, 아랫배 가스 차는 느낌, 잦은 트림 등이 있거나 설사, 변비 등의 대장 증상이 있을 때는 피부 차제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우선 위장, 대장의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치료라고 볼 수 있다. 여드름을 유발하는 독소가 장에서 생성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장 기능 치료는 무시한 채 단지 피부 표면만 신경 쓰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일회용 치료에 그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어떠한 질환이든지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랜 피부 치료와 관리에도 여드름에 효과가 없다면, 일단 자신의 위장과 대장 상태를 한번쯤 점검해보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소화 장애나 변비, 설사 등 위장, 대장 기능 이상이 명확하다면 장 기능 개선을 통해 소화, 대변 문제뿐만 아니라 덤으로 여드름까지 치료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확신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맘모톰을 이용한 유방암 검사 무엇이 다를까?" 외과전문의 박종필 원장 늦은 나이에 임신한 주부 김현숙(42)씨는 유방암 가족력으로 항상 불안하던 차에 유방전문외과를 찾아 유방암을 검진받기로 했다. 하지만 유방전문병원을 찾기 전 산부인과를 방문한 결과 임신 3개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방암 검사는 예전부터 생각해 왔던 일이라 미루지 않으려 하는데 임신이라 방사선이나 무리가 있는 검사방법은 부담스럽게 된 것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현숙씨는 담당의가 국소마취만으로도 검진과 양성 종양제거가 가능한 맘모톰 수술을 추천해 검진도 받고 작은 양성종양도 제거할 수 있었다. ▶늦은 임신과 가족력 등이 유방암의 원인유방암은 한국에서 여성암 1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흔히들 선진국형 질병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 습관, 비만, 모유수유의 감소 등 생활 패턴이 서구화됨에 따라 유방암의 발병율이 높아졌다. 또한 유방암은 국내에서 40대와 50대에 가장 호발하며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에서도 그 발생빈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조기발견만 한다면 90% 이상에서 완치가 잘 되는 암으로 치료성적이 매우 좋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환경적, 유전적 요인 등 모호한 지식이 있으나 아직 확실하게 유방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없다. 하나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관여하다고 본다. 여러 연구를 통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유방암 세포는 에스트로겐에 의해 증식, 분화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일생동안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에 비례해서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의 발생빈도는 증가한다. 또한 장기간의 호르몬 대체요법이나 피임약 복용 등도 유방암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그 외에도 고지방, 고 칼로리, 젊은 나이에 과도한 음주, 비만, 출산을 하지 않거나 늦은 첫 임신 등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유방암은 특히 유전적 요인이 알려진 질환으로 BRCA 1, BRCA 2유전자는 유방암을 발생시키는 유전자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직계가족, 형제 중 유방암이 2인 이상일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유방암 검진을 받아야 겠다. ▶1석 2조 유방암 진단법 <맘모톰> 유방암의 원인처럼 늦은 나이의 임신이나 오랜기간 피임약 복용, 출산을 하지 않은 여성 등에서 유방암은 보다 쉽게 발병된다. 하지만 임산부나 출산을 하지 않은 여성이라고 해서 유방암의 검사나 치료를 미룰 수는 없다. 이럴때 많은 전문가들이 맘모톰 검사를 추천한다.맘모톰은 통증이 적고 흉터 등의 후유증 없는 유방암 검사법으로 많이 이용된다. 유방촬영이나 초음파 검사에서 유방암이 거의 확실한 경우에는 종괴의 제거 목적으로 맘모톰을 적용하지는 않는다. 맘모톰은 유방의 양성 종양 제거와 혹 전체 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진공흡입방식을 이용해서 조직검사를 하거나 양성 종양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피부 국소마취만으로 혹의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보다 환자들도 편안해 하고 회복기간도 무척 짧다. 상처는 거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이고 재발률도 수술로 제거하는 경우처럼 낮기 때문에 요즘에는 양성 종양을 제거할 때는 대부분 맘모톰 시술을 하고 있다.맘모톰 시술은 양성종양이 발견되었을 경우, 만져지는 양성혹의 경우, 임신예정인데 양성혹이 있는 경우, 성형수술 예정인 경우, 유학 등의 이유로 정기적 체크가 불가능한 경우 유방암 검사와 함께 양성혹의 제거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맘모톰은 그밖에도 암이 의심되는 석회의 조직검사에도 이용할 수 있다. 맘모톰 시술이 눈에 띄는 이유는 그밖에도 맘모톰은 정확한 진단은 물론 1~2cm 미만의 작은 종양을 절개 없이 제거할 수 있어 유방 질환 진단과 치료에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과 수술이 아닌 외래에서 조직검사와 양성종양 제거를 한다는 것이다.또한 시술시간이 30분 내외, 바늘자국 또한 대부분 사라져 흉터가 남지 않아 여성의 미적 부분 보호, 부분마취로 시행되어 안정을 필요로 하거나 나이 많은 환자가 아니면 시술 후 당일 거동이 가능하다. 맘모톰은 결혼 전의 미혼 여성이나 켈로이드성 피부와 같이 흉터에 민감한 분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방법이다. 또한 수술로 인해 피할 수 없었던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고통을 감소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임신을 했다거나 결혼전 미혼 여성이라면 유방암 검사나 치료시에 발생할 수 있는 흉터나 치료등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맘모톰 수술은 최소한의 흔적을 내므로 치료 후의 모습 등에 걱정없이 검사와 치료를 할 수 있다. 아름다움도 지키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맘모톰 시술, 여성이라면 반드시 실천해 보면 좋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주택연금으로 행복한 노후준비 끝"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 가입이 꾸준한 증가세다. 주택연금제도는 집을 소유한 어르신들이 매달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집을 담보로 평생 동안 생활비를 연금 방식으로 지급받는 제도를 일컫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울산지사(지사장 김익기)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주택연금 가입자는 전국적으로 2천532건으로 전년(2009년)도 1천124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 들어서도 지난 1월 신규가입이 150건(보증공급액 2천102억원), 2월 168건(보증공급액 2천28억원)으로 꾸준한 오름세다.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자녀들의 경제적 지원 대신 보유자산을 노후생활자금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늘어난 것이다. 주택연금은 부부 기준으로 1주택(시가 9억원 이하)만 소유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국가가 지급을 보증해 연금지급이 중단될 위험성이 전혀 없으며, 시중의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낮다. 등록세와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국민주택채권매입 의무가 면제돼 초기비용까지 저렴하다. 당해연도 납부해야 할 재산세의 25%를 감면해 준다. 연금수령방식은 수시인출한도 설정 없이 월지급금을 평생 동안 지급받는 종신지급방식과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금액을 설정하고 나머지 부분을 월지급금으로 평생 수령하는 종신혼합방식 가운데 편의대로 선택할 수 있다. 연금수령액은 가입자 나이와 집값 등에 따라 결정한다. 주택연금제도를 이용하려면 한국주택금융공사 고객센터(1688-8114)와 지역별 지사를 통해 상담과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아 부산·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농협중앙회·대구·광주·전북은행 등 전국 10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 참조.※문의: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사(804-3981, 39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신나는 상상놀이터 ''어린이 미술관'' 문 열다 알록달록, 연분홍과 연두색으로 꾸민 앙증맞은 실내, 고정관념을 깨는 컬러풀한 전시벽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 트레일러,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도록 한 보드판 벽면. 무언가 신나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 동화책 속에서 보던 상상의 공간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 이곳은 ''어린이미술관''이다. 부산에도 어린이를 위한 전용 미술관이 생겼다. 부산시립미술관(관장 조일상)이 부산시립미술관 지하에 있던 시민갤러리를 어린이미술관으로 리모델링, 지난 1일 개관한 것. 창의적인 어린이의 감성으로 채워진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미술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실 2개, 교육실 2개를 갖추고 어린이를 위한 전시·교육·교류·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떤 시설 있나 전시실 2개, 실기실 2개를 각각 갖추고 있다. 모든 시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꾸몄다. 대부분 흰색인 미술관 벽면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텔풍으로 꾸몄다. 다양한 미술 실기교육이 이뤄질 실습실은 더 진보했다. 벽면을 보드판으로 꾸며,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와 그림을 그리며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구쟁이 어린이들도 이제 어린이미술관에만 오면 "(벽에)낙서 하지마"라는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 어떤 프로그램 있나 ''내가 그린 그림은…''전 조형의 기본 요소인 ''드로잉(그리다)''을 주제로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본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28일까지. ''나를 그리기 위하여''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 또는 시설 대상.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 도구를 제작해 자화상 등을 그리는 프로그램. 일상 용품을 재활용, 그림 및 그림도구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앨 수 있다. 7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740-42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부산시설공단, 신규 직원 21명 뽑는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신규 직원 21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행정, 장례, 전기, 통신, 토목, 건축, 기계 등 7개 분야로 기술직종은 전공분야별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21~27일이며, 마감 후 서류심사, 필기시험(전공+상식)과 인·적성검사, 면접심사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다음달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직원공채는 채용사이트(bisco.recruitcenter.kr)를 통해 진행하며, 지원서 작성방법, 전형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채용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시로 돼 있는 사람으로, 학력, 나이,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자와 특수 자격·면허 소지자(변호사, 공인회계사, 기술사)는 우대한다. 채용된 신입직원은 1년간의 평가기간을 거친 후 종합평가에 따라 정규직원으로 최종 임용할 예정이며 이 기간 급여 및 처우는 정직원과 동일하다.(860-76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단기스태프 모집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올해로 16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함께 할 단기스태프를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기획실, 운영지원실, 프로그램실, 아시아필름마켓실, 시네마테크실 등 5실 14팀 전 분야에 걸쳐 163명이다. 모집 부문에 따라 영화 및 외국어, 운전 등에 관한 요건이 있으며, 정해진 기간만큼 부산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근무지역은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사무국 또는 서울사무소이며, 근무기간은 6~12월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직무에 따라 외국어 테스트)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4일 발표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채용사이트(recruit.biff.kr)를 통해서만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사이트 참조.(1688-301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아자아자!! 생활체육교실” 해운대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해운대생활체육회 지원으로 프로그램 ‘요가교실’을 무료로 진행한다. 시간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이고 지역민 20명 선착순 마감이다. 장소는 해운대재송동 생활체육회 생활체육관이다.문의 (051)702-8002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