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실업자 대상 국비지원 직업훈련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실업자를 대상으로 ''내일배움카드제''를 실시한다. 내일배움카드제는 실업자에게 200만원 한도(유효기간 1년)에서 직업훈련비를 지원해 실업자가 자율적으로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과 내용을 선택,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원자는 직업교육 수강료의 20~40%를 부담하고 교통비와 식비는 별도 지원받는다. 저소득층·여성가장·새터민·결혼이민자 등 취업 취약계층은 훈련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직업교육은 △용접 △자동차정비 △회계사무 △디자인 등 연간 1천 100개의 과정을 마련하며, 홈페이지(www.hrd.go. 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동영상 시청확인증, 신분증, 통장사본을 갖고 거주지 관할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860-195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부모를 통한 언어습득의 기회가 적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이 또래수준에 맞는 언어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 현재 약 16명의 아동들과 주2회 언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내용 :언어 평가-대상 아동의 주양육자와 초기면담. 아동에게 적합한 언어평가도구로 언어 발달 정도 평가 언어 교육-구문 발달 촉진,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읽기, 이야기 하기 등의 언어발달 촉진 교육 △일시 : 평가는 연중 진행하며 교육은 평가 후 결정△대상 : 다문화가족 자녀 만12세 까지△장소 : 해운대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교실 및 보육시설△신청 및 문의: 051)702-8002. 701-80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소형 가전제품 버릴 때 수수료 안 낸다 부산시민은 빠르면 9월부터 선풍기, 컴퓨터 같은 소형 가전제품을 버릴 때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부산광역시는 지금까지 수수료를 받고 수거하던 40여종의 소형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한다. 각 구·군의 `폐기물 수수료 조례'' 개정을 거쳐 오는 9~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나무 재질의 가전제품은 제외다. 이를 위해 6억원을 들여 2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소형 폐가전제품 수거함 1천900여개를 설치한다. 200가구 미만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에는 배출일자를 정해 수거할 방침. 지금까지 소형 폐가전제품을 버리려면 주민센터 등에 신고한 후 수수료를 내야 했다. 이 때문에 일부 시민들이 폐가전제품을 종량제봉투에 넣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집에 방치해 놓는 경우가 많았다. 부산시는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를 통해 시민부담과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가전제품 안의 희소금속 등 폐자원을 회수하고 환경오염을 막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자원순환과(888-36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부산경남경마공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부산광역시와 부산경남경마공원은 6월 18일~12월 4일 6개월 동안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장터는 이 기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과일·채소류),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축산가공품 등), 수산물(건어물), 양곡, 화훼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싸게 판매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는 질 좋은 농·축산물의 종류가 많은데다 시중가격보다 싼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장터 개장을 기념해 이벤트로 선착순 1천명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한다.(888-431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민원처리 마음에 드셨나요?" 부산광역시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주간 민원업무를 보러 관공서를 찾은 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벌인다. 즉결민원 처리를 위해 시청과 차량등록사업소, 구·군청을 찾은 20세 이상 민원인 2천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묻는 것. 이를 통해 민원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발전과제를 찾아 더 나은 민원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여론조사원이 개별 면접을 통해 조사하는 설문내용은 시설만족도, 민원접수 및 안내, 친절도, 업무처리 전반, 통계처리 등 6개 분야 17개 항목이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부산시 본청이 09년 대비 2.5점 하락한 82.2점, 차량등록사업소가 8.8점 하락한 66.7점, 구·군이 0.1점 오른 86.3점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 1월 마련한 친절봉사행정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화친절도 외부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위해 연 3차례 전문강사의 친절교육 및 사이버 친절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문의:시민봉사과(888-35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한국연예예술인협회와 함께 하는 어울림 효 한마당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에서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부산지회 주관, 부산가수위원회의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어울림 한 마당 행사를 실시한다.6월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2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진다. 장소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용호문화센터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평등한 세상을 향한 용호정합복지관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문의 (051)628-6737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다문화가족 방문 지도사 모집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자녀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방문교육 지도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한국어 교육지도사(1명)와 자녀생활지도사(3명)이며, 근무는 오는 8~12월 5개월 동안 1가정 당 1주 2회 서비스를 실시하면 된다. 임금은 수당으로 월 84만원이며, 4대 보험과 52주 이상 근무 시 퇴직금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회관 홈페이지(woman.busan .go.kr) 및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7일까지 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610-20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Q 60세 이상인 분들이 가입하는 임의계속가입제도의 가입조건이 완화된다고 하던데요? A 예. 그렇습니다. 6월 7일부터 임의계속가입 요건이 완화되어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인 60세 이후에도 국민연금 가입자격 유지와 가입기간 연장이 용이하게 되었습니다.종전에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20년 미만인 가입자로서 60세가 된 사람만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법 개정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자로서 60세가 된 자로 요건이 완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최소 가입기간을 채워 노령연금 수급 기회가 확대되고, 가입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연금액을 수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 법 개정을 계기로 임의계속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학교 사서선생님이 권하는 ‘6월의 추천도서’ 세상에 좋은 책은 많다. 아이, 엄마 모두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은 줄은 잘 알지만 한 달에 똑떨어지게 읽은 책 한 권이 제대로 없을 때가 많다. 그래도 누군가, 그것도 전문가가 추천한 책이라면 찾아 읽고 싶다. 많고 많은 책 중에 그 달에 읽으면 더 좋은 책이 있다. 매월 초 학교사서선생님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을 소개한다. 아이와 엄마 모두 깊고 넓은 독서의 바다에서 맘껏 놀아보자. 6월에는 이 땅에서 벌어졌던 전쟁의 아픔에 대해 생각해 보자. 우리 아이들에게 남과 북이 싸워야 했고 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처들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이야기 해 줄 수 있을까? 그리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는 전쟁을 사라지게 할 방법은 무엇일까?6월, 좋은 책 한 권을 같이 읽으며 우리 마음에 평화의 씨앗을 심어보자. <저학년 추천도서>‘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권정생 글, 이담 그림(보리) 6.25 전쟁을 두 마리 호랑이에게 속는 ‘해님 달님’ 오누이 이야기로 비유해 들려주는 내용이다. <고학년 추천>‘봉주르, 뚜르’한윤섭 글, 김진화 그림(문학동네어린이) 주인공 봉주르는 프랑스 뚜르에서 이상한 한글 낙서를 발견하게 되고 낙서의 주인공을 찾아가다 북한사람이란 걸 숨기고 살아야 하는 ‘토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다. <학부모 추천>‘작은 씨앗을 심는 사람들’폴 플라이쉬만 지음, 김희정 옮김(청람미디어) 도움말 대청초등학교 사서교사 김문희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과민성대장증후군과 한방 직장인 김 모(32)씨는 평소 식사 후에 항상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조금만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도 설사를 하는 등 예민한 장으로 인해 늘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병원을 찾아 각종 검사를 해봐도 뚜렷이 나쁜 곳이 나타나지 않는다.우리나라 성인 10~15%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될 만큼 흔한 질환인 과민성대장증후군. 그러나 속시원한 치료법이 없고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면 증상이 언제든지 재발한다. 특히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의 한방치료에 대해 부산시 한의사회 이준엽(現 대영한의원 원장) 남구회장으로부터 들어본다.정신적인 긴장 스트레스, 가장 큰 원인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젊거나 중년의 성인,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이 두 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 변비나 설사를 일으키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운동부족, 수면부족은 물론 각종 스트레스가 쌓이는 요인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직장인들에게서 자주 발생되는 증상 중 하나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자주 화장실을 다녀야 하므로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가져온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은 배변습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배변의 횟수가 눈에 띄게 변화했다거나 심하게 덩어리진 대변, 묽은 변 또는 설사, 잔변감의 증상 또는 하얀색의 점액이 대변에 섞여 나올 경우 이를 의심해야 한다.증상은 설사와 변비, 불규칙적인 배변과 복통, 복부팽만, 배변이 순조롭지 않다는 것 등이다. 시도 때도 없이 아랫배가 아프고, 하루에도 몇 번씩 설사를 하거나 오히려 심한 변비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혹은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는 등 건강한 때와는 다르게 배변습관이 불규칙적으로 바뀐다. 어떤 경우는 전신피로, 두통, 불면, 어깨결림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나지만 검사상으로는 뚜렷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보통이다.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육류나 인스턴트 식품 등의 서구화된 식습관도 영향을 주지만 가장 큰 원인은 정신적인 긴장, 스트레스이다. 이것이 누적되어 쌓이게 되면 이로 인해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어 장이 과민하게 된다. 환자의 타고난 체질이나 성격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선천적으로 조그마한 자극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사람이나 성격이 내성적이며 꼼꼼하고 빈틈이 없는 사람일수록 이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많다.한방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만성설사와 만성변비의 범주에 속하며, 정신적인 요인을 중요시 여긴다. 즉 정신적인 긴장, 스트레스, 화, 우울, 슬픔 등 정서적인 변동이 심할 때 기혈의 운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변비나 설사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부산시 한의사회 이준엽 남구 회장은 “이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평소에 휴식과 운동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스트레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노력과 긍정적인 사고로 평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방의 치료요법은 대장의 기능을 보하고 기의 순환을 좋게 하는 약물요법과 침과 뜸, 부황 요법 등이 있다. 대장의 운동성을 활성화시켜주는 수기치료와 하복부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고주파치료를 병행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또한 장 기능에 도움되는 메뉴로 식단을 바꾸면 그 자체로 도움되는 것 외에 ''증상이 좋아질 것''이라는 심리적인 안정감도 준다. 채소와 과일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양대 증상인 설사와 변비를 모두 누그러뜨린다. 기름기가 많거나 맵고 짠 음식은 장을 자극하고, 과당이 함유된 청량음료도 좋지 않다. 유산균이 든 기능성 발효유도 도움된다. 도움말: 부산시 한의사회 이준엽 남구회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