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 바다, 유람선 타고 즐겨볼까? 부산 앞 바다를 운항하는 유람선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선상파티는 물론 불꽃놀이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부산에는 △1박2일 크루즈를 운영하는 ''팬스타드림''호 △식사를 하면서 유람하는 파티·컨벤션크루즈 ''티파니21''호 △국내 최초 테마여행 범선인 ''누리마루''호 등 총 15척의 크고 작은 유람선이 있다. 이들 유람선들은 주로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 태종대 등 부산의 명소를 두루 둘러보는 코스를 운항한다. ''누리마루''호는 지난 8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선상에서 ''프라이데이 나이트 파티''를 열고 있다. 즉석 바비큐와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팬스타드림''호는 지난 9일부터 여름휴가 승객을 위한 `썸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커플 참여자를 위한 깜짝 선물 이벤트와 객실을 파티장으로 꾸며주는 이벤트, 비보이·재즈공연 등을 선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3
- ‘의료행위’ OECD평균으로 줄이면 18.9조원 절감 ''국민 1인당 의료진료 횟수 : 한국 13건 대 OECD평균 7.6건환자 평균 입원일수 : 한국 16.7일 대 OECD평균 9.8일국민의료비 중 의약품지출비율 : 한국 22.5% 대 OECD평균 14.3%'' 선진국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의료행위 비율을 줄이면 건강보험 재정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국민건강보험제도 내에서 외래 및 입원진료, 의약품 지출 비중을 OECD 회원국 평균 수준으로 낮출 경우 연간 18조9000억여원의 보험재정이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OECD평균보다 70% 이상 높아 = 최 의원은 OECD 회원국 평균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는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이하 외래진료), 환자 1인당 평균재원일수(이하 입원일수) 및 국민의료비 중 의약품지출 비중을 OECD 회원국 평균 수준으로 낮출 경우 절감되는 의료비 규모가 얼마인지 국회예산정책처에 분석을 의뢰했다.국회예산정책처는 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국민 1인당 외래진료 13건(2008년 기준)을 OECD 회원국 평균인 7.6건으로 낮출 경우 절감할 수 있는 규모는 2010년 기준으로 약 6조1542억원으로 추계했다.입원일수도 16.7일(2008년 기준)을 OECD 회원국 평균 9.8일로 낮출 경우 2010년 기준으로 약 7조2753억원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추계됐다.국민의료비 중 의약품지출비율도 200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22.5%로 OECD 회원국 평균인 14.3%에 비해 8.2%p 높았는데, 이를 OECD 평균수준으로 낮출 경우 2008년 기준으로 연간 약 5조4857억원이 절감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세 가지를 모두 합할 경우 연간 18조9152억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위별수가제와 약가정책이 문제 = 우리나라 국민이 OECD 회원국 국민보다 외래진료나 입원일수가 많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다. 대표적 건강지표를 보면 우리나라가 선진국보다 오히려 좋다. 평균 수명은 우리나라가 79.9세로 OECD평균 79.1세보다 높고, 영아사망률도 4.1명으로 OECD평균 4.59명보다 낮다. 암 사망률도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153.5명으로 OECD평균 170.1명보다 낮다.최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이 OECD 회원국 국민보다 건강상태가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외래진료 횟수와 입원일수가 많고 국민의료비 중 의약품지출 비중이 높은 것은 현행 행위별수가제와 약가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포괄수가제 도입 등 지불체계 개선 및 성분명 처방 등 저가약 사용 촉진정책 등 보다 강도 높은 약가정책을 수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불체계 개선 5년 후로 미뤄 = 이어 최 의원은 "절감시킬 수 있는 18조9000여억원을 수가현실화나 건강보험 급여 확대에 투입할 경우 획기적인 보장성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회예산정책처가 추계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중 공공지출 비율이 55.3%지만, OECD 회원국 평균인 72.5%수준으로 높일 경우 연간 필요한 재원은 약 11조5392억원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는 의료계 인사들로 구성된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 의료비 절감을 위한 행위별수가제 등 지불체계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이를 5년 이상 걸리는 중장기 과제로 선정함으로써 차기정부의 몫으로 돌려놓았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지긋지긋한 만성통증에서 벗어나자 ! 편한세상 한의원 이영준 원장 한의원에 내원하는 많은 환자군에서 만성통증증후군을 쉽게 발견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현대의학에서 정의하는 치료의 종료 혹은 이화학적 영상의학적 진단검사상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게되어 현대의학적 치료 방법으로는 더 이상 좋은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만성통증이란 신체의 기관이나 조직손상이 더 이상 없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유발되고, 도 그러한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그 자체가 질환이 되는 것을 뜻하는데, 통상 통증이 3개월이상 지속되어 더 이상 치료의 진전이 없는 경우이다. 통증이란 인체의 질병치유기전의 하나인 방어기능으로서 아주 중요한 기능이지만, 병이 발생되는 초기에 통증이 생겼다가 치료와 동시에 소실되어야 정상인데, 지속적으로 통증이 유발되어 2차적인 질환으로 발전하게 되어 이로 말미암아 만성통증환자의 50% ~ 70% 가 우울증을 앓거나 앓은 경험이 있으며, 통증은 무조건적인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알고 있으므로 장기간에 걸쳐 신체의 활동을 제한하게 됨으로, 심장의 약화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과 근육의 사용제한으로 인해 근골격계의 통증까지도 유발시키게 된다. 또한 진통제등 약물의 장기사용으로 인한 위장관의 손상과 심지어 간과 신장의 독성을 유발시켜 약물중독으로 인한 또 다른 질병이 야기되기도 한다. 만성통증은 크게 신경계의 이상병변과 근골격계의 위축, 약화에 의한 통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한의학적으로는 허증통증에 해당된다. 환자의 체질과 통증의 진행정도에 따라 기허, 혈허, 음허, 양허로 변증될 수 있으며, 치료 역시 이러한 변증의 기준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그 외에도 장기간의 약물사용으로 인한 소화기관의 이상 유무, 간과 신장의 독성침작 유무 등을 참조하여 치료하게 된다. 진단은 체열진단기(DITI)를 이용하여 기타 어떠한 검사로도 찾기 힘든 통증을 비교적 쉽게 발견 할 수 있으며, 치료는 봉독을 이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본원의 BV-HAM프로그램과 적절한 한약처방을 병행 투여하여 이상병변이 발생한 신경계와 근골격계를 정상적으로 돌려놓음으로 충분히 가능하니, 지긋지긋한 만성통증에서 벗어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청소년 및 문화소화계층을 위한 무료 초대 그랜드오페라단에서는 오는 7월 13일(수) 해운대문화회관에서‘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시리즈 Ⅱ’의 일환으로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그랜드오페라단이 부산은행 희망나눔재단의 문화예술 후원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부산지역 청소년들과 문화소외계층들에게 오페라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밝고 경쾌한 코믹오페라를 일컫는 ‘오페라 부파(Opera Buffa)''의 최고 걸작으로 알려진 작품이다.청소년 및 문화소화계층을 위한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부산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및 기타 특수학교,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관련 단체들이 무료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관람신청은 7월 6일(수)까지 그랜드오페라단 홈페이지 (www.grandopera.or.kr)에서 가능하며, 관람인원은 단체당 50명 이내, 개인당 4명 이내로 제한된다. 연세대와 이태리 산타 체칠리아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유럽 주요극장에서 ‘피가로’ 역을 30회 이상 공연한 바리톤 박정섭이 이발사 ‘피가로’ 역을, 이화여대와 이태리 산타 체칠리아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서울시오페라단 주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신승아가 ‘로지나’역을, 부산대와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국립오페라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전병호가 ‘알마비바 백작’ 역을 맡는다. 문의 : 051-853-234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맞춤 서비스’로 취업의 길 찾아주는 ‘멘토’ 부산고용센터에서 운영중인 주부재취업프로그램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주부들이 참가하고 있다. 사람들은 ‘일’을 하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돈도 벌어 밥을 먹고 가정을 꾸려 나간다. 그래서 ‘일’은 신성하기까지 하다. 이처럼 중요한 ‘일’과 ‘사람’을 이어주며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부산고용센터(소장 임영섭)를 찾았다.시청 옆에 위치한 고용지원센터는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사람,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는 사람, 다양한 직업 교육을 받고 있는 사람들로 붐벼 활기가 넘쳤다.‘취업’이라는 돌파구를 찾고 싶은 이들은 이곳에서 희망의 씨앗을 찾고 싹을 틔우고 있었다. 우량 중소기업 발굴, 청년층 일자리 코디네이팅 사업 등 통해 청년 실업 문제 적극 해소 부산고용센터에서 무엇보다 주력하는 취업 프로그램은 높은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3일에는 동의대, 동아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량 중소기업 취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취업지원 2과 김경심 과장은 “부산 우량사업장 4개사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생들의 경우 우량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대기업 취업만 막연히 기대하며 취업의 기회를 잃는 경우가 많다. 많은 학생들이 ‘설명회 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중소기업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좋은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취업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청년층 일자리 코디네이팅’ 사업도 인기가 높다. ‘청년층 일자리 코디네이팅’ 사업이란 부산고용센터가 청년층 취업지원 사업의 주축이 돼 대학 및 고교 취업지원 부서, 민간수탁 기관과 연계해 청년층에게 적합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코디해 주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713명이 일자리 코디네이팅 사업에 참여 중이다. 진로 탐색, 취업 알선, 교육 등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부산고용센터에서 실시하는 청년지원 사업으로는 취업알선, 청년취업·창직 인턴제, 취업성공패키지, 집단상담프로그램, 청년 내일 프로젝트, 내일 점프 프로젝트, 해외 인턴제, 청년취업 아카데미, 잡스쿨 등이 있다. 원하는 경우 개별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직업탐색·면접실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년층 직업지도프로그램(CAP), 15세~29세 이하 자신의 진로를 찾고 취업에 자신감을 찾고 싶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진로 역량 강화 ‘올라(Alla)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청년에게 직장체험 또는 취업캠프 등을 통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및 특성화고교 등의 취업지원관 인건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부산고용센터에서는 ‘내일배움카드제’를 도입해 직업능력개발훈련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내일배움카드제’란 구직자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원, 그 범위 이내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훈련이력 등을 개인별로 통합 관리하는 제도다. 주부,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취업 체계적으로 지원 부산고용센터에서 청년실업 해소 못지 않게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주부,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취업취약계층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여성결혼이민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단절여성을 위한 주부재취업설계프로그램,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고령자를 위한 ‘성공실버 프로그램’ 등은 새로운 인생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도약의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6월 24일에는 고령자, 이주여성,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채용박람회도 개최했다.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취업을 도와주는 ‘취업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은 취업을 원하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큰 도움을 준다.취업성공 패키지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최저생계비 150% 이하 가구의 구성원이거나 여성가장, 영세자영업자, 결혼이민자, 신용회복지원자 등 사회취약계층이다.취업지원 2과 구정숙 직업진로지도팀장은 “직업훈련에 참여하면 최대 월 20만원의 생계유지수당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하고, 취업에 성공하면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도 준다. 좋은 제도를 적극 활용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부산고용센터에서는 근로자에게 실업급여와 능력개발비용을,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와 교육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고용 보험 제도도 관리한다. 부산지역에는 부산고용센터, 부산동부고용센터, 부산북부고용센터가 있다. 문의 051-860-1919 홈페이지 www.work.go.kr/busan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인터뷰-취업지원 2과 김경심 과장“발로 뛰며 취업의 길 적극 열겠다” 부산고용센터 취업지원 2과 김경심 과장은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직접 기업 면접장까지 동행해 그들의 장점을 피력해 주는 ‘동행면접’까지 하며 발로 뛰고 있다.“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발로 뛰며 적극적으로 구직자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이 일은 힘들지만 무척 보람있고 재미있는 일이에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기업을 발굴해 구직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김경심 과장은 이전 부산동부고용센터에 근무할 당시 지역 내 유통업체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 특성을 살린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8월 바다축제 기간에 열릴 해운대 취업 박람회 개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부산고용센터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적극 활용해 취업 성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래요.”<br / 2011-07-01
- 베니건스 더 키친 해운대 신도시점 스테이크, 파스타를 좋아하는 터라 종종 찾던 베니건스. 그러나 주차와 줄서서 기다리는 수고스러움 때문에 갈 때마다 망설여질 때가 많았다. 그런데 6월 24일 해운대 신도시에 ‘베니건스 더 키친’으로 새롭게 이전 오픈했다. 롯데강남점, 일산 웨스턴돔점에 이어 3호점 베니건스 더 키친 해운대 신도시점은 다양한 맛의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주방(kitchen)이라는 본질적인 개념과 웰빙을 담아 탄생한 것.지하철 장산역 바로 앞 자생한방병원 2층에 위치한데다가 발레파킹 서비스까지 해주니 이용하기가 정말 편하다.텍사스 립 아이 스테이크와 스무디 음료‘베리베리베리''와 ''레드몽키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 인기총 156석 규모의 매장에 들어서니 화이트 톤의 밝고 클래식·캐주얼한 분위기가 기존 베니건스와는 많이 다르다.먼저 오픈형 키친에, 커다란 가마가 눈에 확 띈다. 가마를 통해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일터.메뉴판을 펼치니 베니건스의 베스트 메뉴인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외에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춰 가볍고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메뉴가 많이 보였다. 오픈 화덕이 눈에 띄는 화이트 톤의 밝고 클래식한 매장 분위기참나무 장작 화덕피자이것저것 먹고싶은 욕심에 스테이크와 ‘베니건스 더 키친’에서 새롭게 선보인다는 이태리 정통의 화덕피자에, 스무디 음료와 샐러드도 시켰다.천일염과 후추로만 간을 한다는 꽃등심 텍사스 립 아이 스테이크는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입 안 가득 퍼지는 향이 마음에 든다.그래도 이곳의 대표적 메뉴는 해운대점에서 최초로 참나무 장작 화덕에서 구워낸 화덕피자가 아닐까 한다.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리코타 치즈에 파인애플, 고구마 퓌레와 토마토를 얹은 ‘파인애플 리코타 치즈 피자’는 얇은 도우를 활활 타오르는 화덕에 직접 구워서인지 기름기 없어 담백하면서도 바삭바삭한 게, 고소하고 짜지 않으면서도 달콤하고 부드럽기까지 하다. 화덕에 직접 구워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자랑인 ‘파인애플 리코타 치즈 피자’눈으로 먹은 스무디 스무디 음료 ‘베리베리베리’는 딸기, 라즈베리를 듬뿍 갈아 블루베리를 살짝 얹은 모습이 예쁘면서 그리 달지 않아 감탄하면서 먹었다. 바나나와 코코넛을 함께 갈아 상큼한 크랜베리쥬스 위에 얹어 층을 이루는 ‘레드몽키’는 완전히 섞어서 핑크색으로 변하면 먹어야 한다는데, 예쁜 스무디를 오래 감상하고 싶어 눈으로만 한참 먹은 셈이다. 텁텁한 바나나 맛이 사라지고 산뜻한 맛이 살아났다고 해야하나? 바삭한 치킨 순살과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진 ‘컨츄리 치킨샐러드’는 베니건스 더 키친의 대표 샐러드인 만큼 안 시키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메뉴다. 다양한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는 생맥주 4종 세트도 인기다.한편, ‘베니건스 더 키친 해운대 신도시점’ 오픈 기념으로, 비치타월 증정행사와 함께,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을 포함한 총 250만원 상당의 여름휴가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응모권을 제공하며, 1등에게는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아쿠아리움 입장권, 식사권 등 3종으로 구성된 다양한 경품(총 10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이 밖에 5만 원 이상 결제고객에게는 매일 20명 선착순으로 피자 무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부산 창작 1인극 페스티벌 폐막작 ''영순아 어디가니'' 연극 ''영순아 어디가니''가 7월 1일부터 미리내소극장(동래구 사직동)에서 공연한다. 지난 2007년 초연한 이 작품은 부산을 대표하는 연극배우 호민이 연출을 맡고, 구민주의 첫 1인극 도전으로 초연 당시에도 큰 관심과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제1회 부산 창작 1인극 페스티벌 폐막작으로 공연된다. 이 작품은 만성자살중독자 영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병든 엄마를 간호하기 위해 떠돌이 약장수를 따라간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영순이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이 시작된다.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와 이에 따른 자살충동으로 영순은 힘든 인생을 살게 된다. 부산을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인 구민주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있는 영순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삶을 연기한다. ''영순아 어디가니''는 구민주가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한 작품으로 그가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연출을 맡은 호민 씨는 "현대인의 일상을 통해 자살증후군은 죽음을 기다리는 자들의 몫이 아니라 아름답고 강렬하게 살기를 희망하는 우리 모두의 바람임을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10일까지. 평일 오후8시, 토·일 오후4시. (504-25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휠체어로 탈 수 있는 저상버스 70대 더 도입 부산시내를 운행하는 저상버스가 올해 70대 더 늘어난다. 저상버스는 휠체어로 승·하차할 수 있도록 차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 대신 경사판을 설치한 버스. 부산광역시는 올해 저상버스 70대를 추가 도입, 시내버스 30개 노선에 운행할 계획. 이에 따라 저상버스는 48개 노선 182대로 늘어난다. 부산시는 저상버스 추가 도입을 위해 장애인단체 등으로부터 희망 노선에 대한 요청을 받았다. 이어 부산시버스운송조합과 함께 노선별 전수조사와 장애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무협의회''의 최종 검토를 거쳐 30개 노선을 정했다. 특히 30개 노선에는 그동안 지역 여건으로 인해 저상버스 운행이 어려웠던 영도지역 등 9개의 신규노선을 포함했다. 신규노선은 49, 71, 83, 85, 115-1, 127, 128, 139, 180번 등이다.※문의:대중교통과(888-80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7월 1일부터 ''2011 부산국제아트페어'' 부산 최대 미술시장인 ''2011 부산국제아트페어''가 7월 1~10일 부산문화회관 대·중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대한민국 미술 1세대 작가인 한인현을 비롯해 부산국제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인 이두식 홍익대 교수, 국전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는 주태석 홍익대 교수, 구상의 대가 김일해 작가, 김춘수 서울대 교수 등 현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중·장년 작가 200여명이 참가한다. 또 인도 미술의 두 거장 빨라니압빤, 알폰소는 물론, 일본의 카네코 타카시 사가대학 명예교수, 오쿠다 키요시 교토조형예술대학 교수, 독일의 NINA KALT, 호주의 이본 보그 등 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해외작가 30여명도 참가해 현대 미술의 흐름을 소개한다. (806-1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부산시립미술관 전시실 대관 부산시립미술관은 용두산 미술전시관, 금련산 갤러리, 강당을 대관한다. 용두산 미술전시관은 오는 9월 20일~11월 15일, 금련산 갤러리는 오는 8월 23일~10월 4일, 강당은 연중 대관한다. 대관료는 용두산 미술전시관은 1일 7만400원, 금련산 갤러리는 1일 7만70원, 강당은 1회 10만원이다. 용두산 미술전시관과 금련산 갤러리는 다음달 4일까지, 강당은 수시 접수.(740-42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