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16개 업체 참여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16개 업체 참여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4시 센터 5층 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세계어패럴 등 16개 지역 봉제 및 무역업체가 직·간접업체로 참여해 3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구직자 1대 1 현장 면접 △이력서 작성 및 클리닉 특강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및 출력 등의 부대행사를 연다. 봉제 및 사무직 취업희망자는 연령 및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문의 : 503-7268)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공동명의 땅 분할 쉬워져 - 2015년까지 특례법 시행 공동명의 땅 분할 쉬워져2015년까지 특례법 시행 … 땅 소재지 구·군에 신청 땅이 공동명의로 돼 있어 소유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고민이 풀린다. 공동명의로 된 땅을 쉽게 분할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지난달 23일 시행됐기 때문이다. 2015년 5월22일까지 3년간 한시적이다.부산시는 이에따라 신청을 받아 토지를 분할해 준다. 특례법 시행기간에는 그동안 건축법 등 관련법 저촉으로 토지 분할을 할 수 없었던 소규모 공유토지의 분할도 가능하다. 또 토지 공동소유자 중 일부가 행방불명돼 소유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 온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 공유토지분할 신청 대상은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를 점유한 경우에 한정된다. 분할 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이나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토지 소재지 구·군에 하면 된다. ※문의 : 토지정보과(888-4065)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해운대 로데오아울렛」개장 10주년 그랜드 할인 온 가족이 즐기는 쇼핑아울렛「해운대 로데오아울렛」80여개 브랜드, 개장 10주년 맞이 할인행사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부산의 토종 아울렛 해운대 로데오아울렛이 새롭게 고객을 맞는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해운대 로데오아울렛이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아 그랜드 세일을 실시한다.80여개 매장 중 일부 정상가 매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365일 상설할인매장으로 구성된 로데오 아울렛은 최근 상당수 매장이 정상가의 70%에 이르는 상품을 내놓고 고객들의 발길을 잡아끌고 있다.해운대 로데오 아울렛은 부산의 강남이라는 해운대 하고도 신도시라는 도심에 위치함으로써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 하지만 해운대에 위치한 특성상 인근의 신세계센텀시티나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등이 위치하고 있음에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그럼에도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이에 대해“백화점에 입점한 브랜드 다수가 해운대 로데오 아울렛에 있다”며“백화점과 판매하는 품질과 동일하면서도 오히려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로데오 아울렛 홍정호 총무는 설명한다. 상설할인점과 정상매장의 조화백화점 브랜드가 365일 상설할인행사 중 현재 해운대 로데오 아울렛에는 국내외 80여개 패션관련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여성 남성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청바지 언더웨어까지, 청소년에서 40~50대까지 가족들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품질과 브랜드의 조화를 갖췄다.40%~50%할인된 이월상품에서 신상품까지, 럭셔리한 옷에서 부터 시크하고 미니멀한 옷 까지 다양한 명품 스타일의 옷이 구비되어 있다. 최소한의 유통구조를 통해 시중에 비해 40~50% 저렴한 직매입 상품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상품의 신뢰성을 높인 것도 가족구매력을 높이게 된 계기가 됐다.멀티코디가 자유로운 것도 로데오아울렛의 특징이다.우선 모든 브랜드 매장들이 1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 걸어서 천천히 둘러보며 입어보고 충분한 쇼핑의 여유를 즐기기가 쉽다. 비어있는 매장도 찾아볼 수 없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한 번에 사로잡는 쇼윈도우에 전시된 신상품들. 개장 10주년을 맞아 이번시즌 최신 트렌드에 맞춰진 다양한 아이템들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국내외 패션의 빠른 트렌드를 바로바로 알 수 있고,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편리성까지 갖췄다. 이월상품과 신상품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유행에 덜 민감하고 기능은 전혀 손색이 없는 옷을 시중보다 5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 주차 편하고, 둘러보기 쉬워가족모두 구매해도 경제적인 부담도 적어 한 때 우후죽순으로 붐을 이뤄가며 넘쳐나던 토종아울렛 매장들이 대형백화점과의 경쟁에서 이겨나지 못하고 무너진 것과 달리, 해운대 로데오아울렛은 토종아울렛이면서도 성공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홍정호 총무는“아울렛 쇼핑몰을 이용하는 사람은 대개 저렴하게 물건을 사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며“그럼에도 정상매장과 질 좋은 품질을 갖췄다는 것이 로데오아울렛의 장점”이라고 말한다.또 스트리트 형태의 로드샵 몰 상가로서 생긴 해운대 로데오 아울렛은 매장 바로 옆에 주차가 가능해 접근성과 쇼핑의 편리성에서 어느 쇼핑타운보다 뛰어나다. “ㅁ”자 형태의 배치로 전체를 둘러보고 쇼핑을 즐기는데 시간적으로도 동선적으로도 더할 나위없이 편리하다.이곳을 찾은 김수연 씨(38세 해운대구)는“무엇보다 주차하기 편리하고, 아이들과 애기 아빠까지 온 가족이 쉽게 쇼핑할 수 있어 자주 찾는다”며“품질에 비해 가격도 싸고 저렴해서 온 가족이 하나씩 구매해도 주머니 부담이 적어 즐겁다”고 말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실속있고 품질좋은 제품이 모두모여 여기에 의류 소비의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도 한몫했다. 쇼핑에 익숙한 20~30대에서부터 40~50대를 중심으로 가족들의 구매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로데오아울렛 이용도 늘어난 것. 더불어 개별 브랜드에 비해 아울렛 매장은 입맛대로 마음껏 둘러보고 비교해보며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입소문을 타면서 동부산권 뿐 아니라 울산에서도 가족 단위로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한 노력도 적극적이다.“소비자의 성향이 명품을 선호하는지 실용적인지, 소득수준이 높은지 보통인지 낮은지 등에 따라 선호하는 제품이나 매장이 다를 수 밖에 없다”며“이를 위해 입점업체들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여성 남성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청바지 언더웨어까지 가족들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브랜드 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홍정호 총무는 설명한다. 큰맘 먹고 비싼 옷을 장만했는데 옷태가 나지 않고 스타일에 맞지 않아 속상할 때도 많다. 하나를 사도 마음에 꼭 드는 옷을 사려면 인기 브랜드 옷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해운대 로데오 아울렛 거리로 나서보자.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생리통 아픈게 정상일까요? 안 아픈게 정상일까요?” “생리통 아픈게 정상일까요? 안 아픈게 정상일까요?”생리는 안 아픈게 정상…아프면 자궁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 강은아 (중2 수영구)양은 생리만 시작되면 알지 못할 통증에 시달린다. 선생님 눈치봐가며 조퇴하고 드러눕고. 공부는 해야하는데 진통제를 먹어도 그때 뿐 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는다. 남녀공학이라 생리 자체가 민감할 뿐더러 아프기까지 하니 남이 알까 두려워 아픈것도 조심스럽다. 짝궁에게 슬며시 털어놓아보니 자기도 그렇단다. 엄마에게 아프다고 이야기해도 여자라면 다 겪는거란다.‘여자라면 그런가보다’하며 오늘도 억지로 진통제 한 알 먹고 견딘다. 생리통은 아이들이 더 심해참고 견디다보면 자궁질환, 불임증 가져올 수도 생리통‘배가 아프다’라는 말로는 온전히 설명될 수 없는 말이다.생리통은 생리 시작 전이나 진행 도중 혹은 끝난 뒤 허리나 하복부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리를 하는 여성들의 50% 이상이 이를 경험한다. 이런경우 대부분의 여성들은 진통제를 복용하고 참게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여성들도 20% 정도라고 한다.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당일이 아닌 생리를 시작하기 몇 일 전부터 슬슬 몸살 기운이 있고, 허리에 찌릿찌릿한 통증이 오거나 심리적인 압박과 불안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심할 경우 속이 메슥거리고, 구토가 나며 어지럼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생리 때면 매달 겪는 아픈 증상, 과연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현상일까? 자궁주변의 막힌 어혈과 기혈을 풀어주는 치료생리불순과 무월경도 같은 원리 이에대해 한의학 박사인 박영덕 원장(제니스여성한의원)은“생리시에 통증이 없어야 하는 것이 정상임에도 콕콕 쑤시는 이런 통증들을 참고 견디는 이유는 치료가 안되는 줄 알고 있기 때문 ”이라며“대개의 증상들은 1~2개월 정도 치료하면 좋아진다”고 말한다.보통 대부분의 여성들은 진통제 한 알로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렇게 생리통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더 심한 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학업에 집중하고 한창 몸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생리통은 견뎌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라도 조기에 생리통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특히 없던 생리통이 언제부터인가 생겼거나,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거나, 출산 후 생리통이 극심해졌다면 더더욱 치료가 필요하다.박영덕 원장은“한의학에서 보는 생리통은 체내의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노폐물이 생김으로 인해서 혈액과 장부가 탁해져 발생한다고 본다”며“생리통 뿐 아니라 생리불순이나 무월경도 같은 원리”라고 설명한다. 통증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자궁기능을 개선해야자궁이 건강하면 몸 전체가 건강 많은 여성들은 생리통증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치료방법 및 예방방법을 찾아보고 시행하기도 한다. 일부 여성들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오히려 생리통증도 악화되고 몸도 상하게 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한방에서 생리통 치료는 자궁을 따뜻하게 보하고 자궁 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장기의 이상여부를 판단하여 원인치료를 한다. 생리불순이나 무월경인 경우도 같은 같은 원리로 치료한다. 원인에 따라 기체나 어혈을 풀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여 찬 기운을 몰아내는데, 치료법은 우선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약물요법과 함께 손과 발에 침을 놓아 혈액순환을 돕는다.생리통을 치료하기 건강상태와 체질에 따라서 한약처방만으로도 치료는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침과 뜸 등의 방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한약이나 침을 꺼려하는 경우도 있어 휴대하고 먹기 편하게 환약으로 처방도 하고, 먹는 것도 불편하면 붙이는 패치형태로 치료하기도 한다. “치료는 통증만 없애는 한시적 치료가 아니라 자궁기능을 개선하고 기타 원인을 제거하는 근본 치료를 하게 된다”며“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개 1~2개월 정도 치료받아도 생리통이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박 원장은 설명한다.생리통을 치료하면 자궁이 건강해질 뿐 아니라 여성의 몸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음을 알아야겠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0
- 잘 빠지지 않는 뱃살, 허벅지 살 고민 스펀지성형외과 조중찬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뭘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이 있는 것처럼, 우리 몸에서도 유독 살이 잘 찌는 부위가 있다. 주로 뱃살이나 옆구리, 허벅지, 팔뚝살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부위들은 외형상 잘 드러나는 부위라 감추기도 어렵고, 특히나 요즘처럼 노출이 심해지는 계절이면 가리고 싶어도 가리기도 힘들어 고민이다. 이런 특정 부위의 살은 찔때는 쉽게 찌는 반면, 막상 빼려고 할 때는 잘 빠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어트와 운동을 한다 해도 체중은 줄어도 원하는 뱃살과 허벅지살 등 꼭 빼고 싶은 부위는 어찌 그리 빼기 힘든지. 힘들기도 하고 기간도 만만치 않아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한 문제로 스트레스와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의 각종 정서적 문제를 동반하기도 한다. 그럴때 의학적 도움을 고려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많이 알려져 있는 지방흡입은 일반적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함으로써 근본적으로 비만을 개선하는 시술방법이다. 자신이 원하는 부위의 살만 빼는데 용이하고 지방세포를 제거하므로 쉽사리 요요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지방흡입술은 전신마취 또는 국소마취로 시행하며 마취에 대한 두려움과 수술적 치료라는 점에서 불편함이나 부작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에는 마취가 필요 없고, 흉터, 멍, 붓기, 통증, 울퉁불퉁함 등에 대한 염려없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효과적으로 없애 주는 시술이 도입됐다. 네오울트라라고 불리는 기계를 이용하여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초음파 지방제거술이 바로 그것이다.이 네오울트라는 복부나 허벅지 등 시술하고자 하는 부위에 대고 초음파로 체외 충격을 주어 지방세포를 파괴하여 제거하는 시술로 원하는 부위에 적용하기 쉽고 요요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시술이므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고, 통증과 회복기간 걱정 없이 원치 않는 지방을 제거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주로 허벅지, 복부, 옆구리 등 유난히 살이 많은 부위의 지방세포 감소 및 신체둘레 사이즈 감소로 체형교정 효과에 사용된다.요로결석 치료술과 비슷한 이 치료기계의 원리는 초음파로 지방세포만을 조준해 선택적으로 파괴하게 되는데, 파괴된 지방세포는 분해되어 안전하고 정상적인 인체생리과정을 거쳐 체외로 배출된다. 시술 이후 압박복을 착용할 필요가 없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복부위주로 시술을 하지만 허벅지 옆구리 엉덩이 등 다른 부위도 시술이 가능하다. 대개 1시간정도 시술시간이 걸리고 시술을 받는 동안 단지 따뜻한 느낌만을 받게 된다.3회 가량의 시술을 하게 되면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피부를 가르거나 통증이 없어 약물과 마취를 하지 않고 추가관리도 필요하지 않아 찾는 이들이 많다. 시술 후 곧바로 일을 할 수 있어 주부들과 오래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이다.여성에게 아름답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이며, 누구나 아름답다는 찬사를 듣고 싶어 한다.아름다움은 균형미에서 찾을 수 있고 자신감의 증가로 삶의 질이 개선된다. 지방흡입이나 네오울트라 시술이 체형교정에 도움이 되며, 아름다움은 인간의 손에 의해 다시 만들어지므로 선택 시에는 경험 많고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을 잊지말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가족여행 알짜 Tip 일상을 던지고 떠나는 해외여행,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 비수기인 지금이 적기. 여름 휴가철로 계획하고 있다 해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이것저것 챙길 것이 많다. 후회 없는 환상의 해외여행을 위한 가벼운 Tip들도 챙기자. 꼭 알아야 할 알짜 여행 포인트를 모았다. 김부경·이수정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사이판 현지 신기한 열대과일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사이판’순백의 비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고 싶다면 사이판으로 떠나자. 동남아와는 다른 남태평양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인천공항 오전 9시 출발. 부산 사람들에겐 살짝 무리다. 노포동 동부터미널에서 야간버스를 타면 인천공항 국제선까지 4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생각보단 덜 피곤했다. 시즌을 맞추면 김해공항 출발도 있다.가족여행이라면 아이들 숙박비가 저렴한 월드리조트가 실속 있다. 물놀이 시설은 딱 우리나라 수준. 하지만 해수욕과 스노쿨링하기 최적의 비치가 곳곳에 펼쳐진다. 산호방파제 덕분에 파도가 약해 아이들 놀기에 안전하다.하루에도 일곱가지 빛깔로 변하는 마나가하섬이 빠지면 사이판 여행이 아니다. 섬에 들어갈 때 간단한 간식을 꼭 챙겨가자. 아이들이 바다에 신고 들어갈 비치샌들을 챙기는 것도 필수. 자외선이 우리나라 5배 정도라니 선크림에 자외선 차단용 상의, 모자가 필요하다. 또 스콜을 만날 수 있으니 카메라나 핸드폰을 넣을 비닐가방도 잊지 말자.이것만으론 사이판의 제맛을 모른다. 사이판 중심부에 있는 타포차우산에 오르면 사이판 전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4륜구동차량으로 정상까지 오르니 아이들도 가뿐하다. 타포차우산에서 동부쪽으로 정글을 통과하면 지구상에서 가장 해저가 깊은 마리아나해구에 도착한다. 그리고 다시 원주민 마을을 방문해 열대과일을 맛보는 정글투어 정도는 하는 게 후회 없다. 리조트에서 맛 볼 수 없는 신기한 열대과일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시내에 있는 면세점은 여권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미국령이라 공항검열이 까다롭다. 화물로 간 가방까지 검색하니 참고하자. 포인트만 신경 쓰면 손색없는 여름휴가지다.세부 날루수완섬 해변저렴하지만 아차하면 바가지 쓰는 ‘필리핀 세부’ 필리핀 세부는 동남아 여행으로 가뿐하게 갈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비행기로 4시간 정도이고 잘 알고 이용하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 할 수 있는 리조트형 숙소를 이용하자. 리조트만으로도 일단 만족한다. 필리핀에 왔다면 마사지 받는 것은 필수. 리조트 안에도 마사지샵이 있지만 리조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셔틀을 타고 시내로 나오면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는 마사지기술을 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1시간 정도 맛 볼 수 있다. 대체로 시설이 조금 낡았지만 마사지기술만큼은 최상이다.아얄라몰 등 시내관광을 하며 정말 저렴한 지프니를 흥정해서 타 보는 것도 재미있다. 매연에 더위는 장난이 아니지만. 돌아오는 길은 택시를 이용하자. 서양식의 교통문화가 없는 세부 버스는 총알택시를 넘어 고개 수준이다. 처음 타는 사람은 손에 땀을 쥔다. 차도 물 흐르듯 달린다고 생각하는 그들의 사고방식을 알고 나면 조금 이해가 될려나?세부에 왔으면 호핑투어 하나쯤은 해야 추억이 생긴다. 방카라를 타고 바다로 나가 일단 스노쿨링을 하는데 파도가 있어 아이들이 하기엔 살짝 무리가 있다. 날루수완 섬에서 해산물 점심을 먹는 즐거움도 크다. 어른들은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아이들은 무릎높이의 해변에서 놀 수 있다. 햇살은 장난이 아니다. 자외선차단은 기본. 그래도 세부 바다를 제대로 맛 볼 수 있어 강추한다.세부에 가면 후회 없이 망고를 먹어야 한다. 보통 리조트 뷔페에서 무한대 제공된다. 그렇게 먹었는데도 집에 돌아오면 망고 생각이 제일 많이 난다. 잘 먹고 잘 놀고 돌아오는 공항. 가장 주의해야 할 곳이다. 일단 공항세를 내어야 한다. 출국을 위해 검열 받고 들어오면 딱 우리나라 터미널 수준이다. 30도 가까운 날씨에 에어컨 없이 달랑 선풍기 4대. 2시간을 버티기엔 아이들에게 무리다. 더 어이없는 것은 안으로 들어오면 면세 이용이 불가능하다. 검열 통과하기 전에 지나쳐 온 작은 면세점이 전부다. 스넥바는 있는데 컵라면 하나가 우리나라 돈 5천원 정도. 아름다운 세부 바다위에 붉은 도장 하나 꾹 찍는 기분이다. 어쨌든 망고는 맛있었다. 팡아만 제임스본드섬 (사진제공:태국관광처)천 가지 매력, ‘푸켓’‘아시아의 진주’라 불리는 푸켓은 태국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편안한 휴식을 보장하는 고급스러운 리조트, 맛난 먹거리, 활동적인 해양스포츠, 마사지, 화려한 밤문화 등 푸켓은 천 가지 매력으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팡아만과 피피섬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푸켓 여행의 백미. 여행을 계획한다면 건기와 우기를 살펴봐야 한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건기로 여행하기 좋은 날씨를 선사한다. 그래서 연말에는 요금이 높다. 리포터는 우기인 5월에 방문, 엄청난 스콜을 만났더랬다. 현지인에 따르면 그 시기의 스콜이 유독 심했다고. 보통 우기 때도 스콜에 의한 불편함은 미미하다. 여행 시 우산과 비옷은 필수품이다. 태국은 불교 국가로 사원 방문 시 짧은 치마, 반바지, 민소매, 슬리퍼는 금지하고 있다. 레깅스 역시 복장규정에 걸린다. 미처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면 현장에서 대여도 가능하다. 스님과 신체 접촉은 금기다. 태국 물가는 우리나라에 비해 낮지만 푸켓은 별 차이가 없다. 전 세계인들이 몰리는 관광지답게 2012-06-15
- 지방흡입과 이야기들 문동성 원장 위로는 붉은티,아래로 푸른청바지는 마치 우리나라 태극기를 떠올리게 하는 듯하다.잘 어우러진 청바지는 라인을 더더욱 살려주며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아름다운 선을 완성시켜주는 부위이기도 하다. 허지만 어릴적부터 축적된 허벅지 바깥쪽이나 안쪽의 지방으로 인해서 라인이 일그러지기도 하며 청바지를 입어보면 하나씩 드러나는 불만이, 갈수록 타이트해지고 슬림해지는 옷매무시 앞에서 실망과 절망으로 변해버리게 되는 것이다.허벅지 지방은 바깥쪽, 안쪽, 앞쪽, 뒤쪽에 주로 쌓이게 되며 엉덩이의 지방이 쳐지면서 바깥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경우도 많다.처음에는 지방흡입술말고 다른 여러가지 비수술적인 치료들을 받아 보지만 항상 따라붙는 요요나 재발에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지방흡입술은 지방의 숫자를 줄여주는 치료이기에, 제대로 시술만 받게되면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이득을 볼수 있는 데도 여러가지의 잘 못 알려진 선입견들로 방황하는 이들을 대할때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청바지만큼, 글로벌한 옷은 없을 것 같다. 갈수록 여유를 허용하지 않는 압박감에 시달리지 말고, 자신의 장점을 살린 자신만의 청바지라인을 만들어 봄이 어떨까 싶다. 몇 년전 유행했던 풍덩한 청바지는‘언제쯤 다시 우리곁에 나타나 줄까?’라는 희망은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090429-중-12955호S날씬의원 www.snalsin.co.kr진료과목 : 성형외과 051)806-88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Q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한 연금 수급자 입니다. 국민연금 수령액은 항상 동일한가요? Q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한 연금 수급자 입니다. 국민연금 수령액은 항상 동일한가요?A 국민연금 연금급여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매년 물가인상율만큼 급여액을 인상지급하여 국민연금 급여액의 실질가치를 보장해 준다는 점일 것입니다. 공단은 매년 4월에 전년도 물가인상율을 반영하여 국민연금 급여액을 지급하며, 올해도 지난 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지난 4월부터 국민연금 수령액을 4.0% 인상 지급하고 있습니다.올해의 경우 국민연금 수급자들의 기본연금액은 본인의 기존 연금액에 따라서 월 1천원에서 54천원까지 인상되었으며, 부양가족연금도 연간 연금액을 기준으로 배우자는 236,360원, 자녀·부모는 157,540원으로 인상 되었습니다.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푸른 바닷바람이 나를 유혹한다 따가운 햇살, 반짝이는 모래, 밀려오는 파도와 북적이는 사람들, 여름을 떠올리면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들이다. 올해도 부산의 해수욕장들이 문을 열고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해수욕장은 6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 다대포, 일광, 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개장하여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6월1일 개장하는 4개 해수욕장은 올 초부터 흐르는 물이 있는 세족장과 개인 샤워기를 설치하는 등 피서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고 해수욕장별 특성에 맞는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해변 스포츠, 음악ㆍ춤ㆍ마술 공연, 야외갤러리, 갈맷길 걷기체험,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여 부산 바다를 찾는 피서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국 최고의 해운대해수욕장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지난 1일 모래축제를 시작으로 △비치발리볼과 해변축구를 즐길 수 있는 ‘해변스포츠 특화존’ △젊음과 열정이 다양한 문화공연과 어우러질 ‘청소년문화존’ △해수욕장 이용객을 위한 갈맷길 걷기체험 ‘갈맷길 페이스-메이크’ △희망자 누구나 무대 위에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밤바다 문화공연’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음악연주, 춤, 마술공연 등을 선보이는 ‘재능 나눔 한마당’ △살사 동호인과 이용객들이 함께 하는 ‘살사댄스 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현금이 필요없는 ''스마트 비치''를 운영한다. 스마트 비치 시스템은 피서객이 현금을 소지하지 않고도 파라솔, 튜브 등의 피서용품을 빌리고 편의점과 샤워.탈의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빠른응답(QR)코드''나 ''팔찌형 이용권(QR밴드)''을 구매하면 된다.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광안리 해수욕장도심의 세련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카페, 레스토랑들과 최고의 조형미를 자랑하는 광안대교까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광안리해수욕장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마치 하와이에 온 듯한 이국적인 느낌의 ‘야자수 파라솔’을 백사장 곳곳에 설치해 휴가 분위기를 극대화는 것을 비롯 △재활용품을 접목한 순수창작 미술작품, 페이스 페인팅 등을 선보일 ‘야외갤러리(정크아트 전)’ △재즈공연, 힙합, 마술 등 ‘해수욕장 테마거리 소규모 거리공연’과 ‘차 없는 문화의 거리’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매주 토,일요일에는 민락회촌 앞 백사장에서 영화상영을 하고, 광안리해변음악방송국에서는 각종 정보와 광안리 소식, 신청곡 등을 방송한다. 개장 100주년을 눈앞에 둔 송도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의 많은 인파가 부담스럽다면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해수욕장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우리나라 해수욕장 제1호인 송도해수욕장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며 6-80년대 관광명소였으나 태풍피해 등으로 방문객이 줄어들어 지난 5년간 대대적인 연안정비사업과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가족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송도해수욕장에서도 △각종 음악공연 및 마술쇼, 칵테일 쇼 등을 즐길 수 있는 ‘송도를 즐겨 樂’ △초상화 및 캐리커쳐 그리기, 북카페 등이 있는 ‘송도 아트존’ △관광 해설사와 동행하는 ‘송도해안 볼레길 스토리텔링체험’ △살사댄스 강습, 전문살사 댄스팀 시범공연 등을 맛볼 수 있는 ‘살사댄스 동아리 공연’ △바다를 배경으로 잔잔한 기타 연주와 공연이 펼쳐질 ‘기타동아리 연주회’ △개장 100주년(2013년)을 미리 축하하기 위한 ‘추억의 100년 사진전’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송정해수욕장잔잔한 수면과 깨끗한 환경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들과 대학생 MT장소로 인기가 높은 송정해수욕장은 지난해 7월 개장 보다 한 달 앞선 6월에 시민과 만난다. 특히, 6월 1일부터 야외 야영장을 조기 개장해 ‘캠퍼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백사장에서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7월 1일부터 운영하는 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도 다대포 꿈의 낙조 워트락 공연, 청소년 문화의 존 및 물놀이 시설 운영, 부산MBC 임랑대학가요제 개최 등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생리 때 아픈게 정상일까요? 안 아픈게 정상일까요?” 강은아 (중2 수영구)양은 생리만 시작되면 알지 못할 통증에 시달린다. 선생님 눈치봐가며 조퇴하고 드러눕고. 공부는 해야하는데 진통제를 먹어도 그때 뿐 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는다. 남녀공학이라 생리 자체가 민감할 뿐더러 아프기까지 하니 남이 알까 두려워 아픈것도 조심스럽다. 짝궁에게 슬며시 털어놓아보니 자기도 그렇단다. 엄마에게 아프다고 이야기해도 여자라면 다 겪는거란다.‘여자라면 그런가보다’하며 오늘도 억지로 진통제 한 알 먹고 견딘다. 생리통은 아이들이 더 심해참고 견디다보면 자궁질환, 불임증 가져올 수도생리통‘배가 아프다’라는 말로는 온전히 설명될 수 없는 말이다.생리통은 생리 시작 전이나 진행 도중 혹은 끝난 뒤 허리나 하복부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리를 하는 여성들의 50% 이상이 이를 경험한다. 이런경우 대부분의 여성들은 진통제를 복용하고 참게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여성들도 20% 정도라고 한다.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당일이 아닌 생리를 시작하기 몇 일 전부터 슬슬 몸살 기운이 있고, 허리에 찌릿찌릿한 통증이 오거나 심리적인 압박과 불안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심할 경우 속이 메슥거리고, 구토가 나며 어지럼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생리 때면 매달 겪는 아픈 증상, 과연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현상일까?자궁주변의 막힌 어혈과 기혈을 풀어주는 치료생리불순과 무월경도 같은 원리이에대해 한의학 박사인 박영덕 원장(제니스여성한의원)은“생리시에 통증이 없어야 하는 것이 정상임에도 콕콕 쑤시는 이런 통증들을 참고 견디는 이유는 치료가 안되는 줄 알고 있기 때문 ”이라며“대개의 증상들은 1~2개월 정도 치료하면 좋아진다”고 말한다.보통 대부분의 여성들은 진통제 한 알로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렇게 생리통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더 심한 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학업에 집중하고 한창 몸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생리통은 견뎌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라도 조기에 생리통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특히 없던 생리통이 언제부터인가 생겼거나,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거나, 출산 후 생리통이 극심해졌다면 더더욱 치료가 필요하다.박영덕 원장은“한의학에서 보는 생리통은 체내의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노폐물이 생김으로 인해서 혈액과 장부가 탁해져 발생한다고 본다”며“생리통 뿐 아니라 생리불순이나 무월경도 같은 원리”라고 설명한다. 한의학 박사인 박영덕 원장은“생리시에 통증이 없어야 하는 것이 정상임에도 콕콕 쑤시는 이런 통증들을 참고 견디는 이유는 치료가 안되는 줄 알고 있기 때문 ”이라며“대개의 증상들은 1~2개월 정도 치료하면 좋아진다”고 설명한다.통증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자궁기능을 개선해야자궁이 건강하면 몸 전체가 건강많은 여성들은 생리통증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치료방법 및 예방방법을 찾아보고 시행하기도 한다. 일부 여성들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오히려 생리통증도 악화되고 몸도 상하게 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한방에서 생리통 치료는 자궁을 따뜻하게 보하고 자궁 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장기의 이상여부를 판단하여 원인치료를 한다. 생리불순이나 무월경인 경우도 같은 같은 원리로 치료한다. 원인에 따라 기체나 어혈을 풀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여 찬 기운을 몰아내는데, 치료법은 우선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약물요법과 함께 손과 발에 침을 놓아 혈액순환을 돕는다.생리통을 치료하기 건강상태와 체질에 따라서 한약처방만으로도 치료는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침과 뜸 등의 방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한약이나 침을 꺼려하는 경우도 있어 휴대하고 먹기 편하게 환약으로 처방도 하고, 먹는 것도 불편하면 붙이는 패치형태로 치료하기도 한다. “치료는 통증만 없애는 한시적 치료가 아니라 자궁기능을 개선하고 기타 원인을 제거하는 근본 치료를 하게 된다”며“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개 1~2개월 정도 치료받아도 생리통이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박 원장은 설명한다.생리통을 치료하면 자궁이 건강해질 뿐 아니라 여성의 몸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음을 알아야겠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