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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갈맷길 찾는 여행객, 게스트 하우스 신청 갈맷길 찾는 여행객, 게스트 하우스 신청자갈치·해운대에 개점 … 1명 2만5천~ 3만5천원 부산 갈맷길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싼 값에 잠자리와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곳. 배낭여행객 등에게 인기가 많다.''게스트하우스 코리아''는 최근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 7층에 ''자갈치점''과 해운대구 중동 혜영 빌딩 4·5·6층에 ''해운대점''을 잇따라 열었다.게스트하우스 코리아 자갈치점(문의:070-4136-5014)은 갈맷길 제3코스 2구간(부산진시장~남항대교) 중심에 있다. 방 1개에 12명까지 잘 수 있는 공동침실 4개와 2~8인용 방 4개를 갖추고 있다. 깔끔한 침실과 남항의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한다. 카페와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까지 있다. 하루 숙박비는 방 종류에 따라 1인당 2만5천~3만5천원.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전화나 홈페이지로 예약 가능.해운대점(문의:070-7379-3936)은 갈맷길 제2코스 1구간(문탠로드~민락교) 가까이 있다. 8명까지 잘 수 있는 공동침실 5개, 2~4인용 방 5개를 갖추고 있다. 해운대 도시철도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숙박비는 자갈치점과 비슷하다.※문의 : 게스트하우스 코리아(자갈치점:070-4136-5014/해운대점:070-7379-393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아이들 손잡고 전시관 나들이해요~ 집 근처에서 부담없이 즐기는 전시관들 아이들 손잡고 전시관 나들이해요~ 부산 곳곳에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공간들이 많이 있다. 거창하게 박물관, 미술관, 이런게 아니더라도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아이들과 손잡고 부 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전시관, 문학관들이 있다. 방학을 이용하여 아이와 함께 미리 조사도 해 보고 함께 손잡고 전시관도 돌아보면 비싼 돈을 들여 하는 체험학습보다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고은사진미술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총 200여 평의 전시공간으로 이루어진 고은사진미술관은 전문적인 사진미술관이다. 자연광이 사진에 미치는 영향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공간디자인으로 보다 수준 높은 관람이 가능하다. 현재 본관에서는 부산사진의 재발견 연계기획으로 ‘배동준, 근대적 풍경의 탐구’전이 열리고 있다. 신관은 전시 작업 관계로 7월 27일까지 휴관한다. 모든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화요일~일요일 10시~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 신정, 설·추석 연휴는 휴관한다. 10명 이상 단체관람일 경우 미리 예약하면 전시설명을 들을 수 있다. 본관은 노보텔 근처 해운대구 중1동 1394-55번지, 신관은 수영로교회 근처 해운대구 우2동 1005-17번지에 있다. 문의 744-3924, 746-0055 꽃마을 문화예술 전시관 서구 꽃마을에 들어선 꽃마을 문화예술 전시관은 산복도로에 개관한 첫 마을기업이다. 1층은 카페고, 2층에는 꽃과 풀을 전시·판매하는 예술작품 전시관과 도자기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장이 설치돼 있다. 산복도로 마을기업은 고지대 특유의 자연경관과 문화, 전통, 사람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사업. 마을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해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 마을 발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시관은 매일 오전 10시~6까지 운영된다. 문의 888-8274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점 신세계갤러리는 차별화된 전시기획과 수준 높은 전시 컨텐츠로 지역미술계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공간은 90여 평 규모의 메인 갤러리와 8여 평 규모의 윈도우갤러리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메인 갤러리에서는 ‘마담투소 밀납인형전’(입장료 9000원)이 진행되고 있고, 윈도우갤러리에서는 ‘드로잉 다이어리展’의 연장으로 부산지역 참여 작가 김은주, 이선경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일반 관람은 무료이나 일부 기획전은 유료다. 개관시간은 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하다. 위치는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6층. 문의 745-1503 롯데갤러리 광복점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광복동에 자리 잡고 있는 롯데갤러리. 국내외 유명 작가와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품격 있는 작품 기획 전시를 추진하며, 고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테마전 및 서울지역과 대등한 대형전시 순회전으로 지역 문화차 갈증해소에 힘쓰고 있다. 8월5일까지는 여름방학 특별전, ART Plgae_돌아와요! Mr.Summer를 연다. 개관시간은 월~목 10시30분~8시까지, 금~일 10시30분~9시까지고 정기 휴관은 백화점 휴무일과 같다. 일반 관람은 무료이나 일부 기획전은 유료다. 위치는 중구 중앙동 롯데백화점 아쿠아몰 10층. 문의 678-2610 40계단문화관 1950년 한국전쟁당시의 역사와 삶의 애환이 닮겨 있는 40계단을 테마로 지역문화의 전통과 정체성을 살리는 복합역사문화공간이다. ‘중구 문화의 집’과 ‘40계단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1950년대 40계단을 중심으로 피난살이를 했던 피난민들의 힘겨웠던 생활상을 담은 사진과 생활용품 전시하는 상설전시실과 다양한 특별전시들이 이루어 진다. 중구 중앙동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40계단 문화관광거리도 함께 둘러보면 그 당시의 생활상들을 잘 느껴볼 수 있다. 문의 660-4000 우장춘기념관 ‘씨없는 수박’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의 탄생 1백주년을 맞아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건립된 이 우장춘기념관은 우장춘박사의 유품과 각종 연구결과물 등을 전시해 두었다. 야외마당에는 일본에 계신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고 각지에서 들어온 부의금으로 우물을 파서 연구소와 물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나누어주었다는 ‘자유천’우물도 볼 수 있다. 매년 박사의 서거일인 8월10일을 전후해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문의 500-4478 이주홍문학관동래구 온천1동에 자리한 이주홍 문학관은 부산의 대표적인 문인이었던 향파 이주홍 선생의 생가를 복원한 문학자료 전시관이다. 이주홍 선생이 소장했던 도서, 서화를 비롯한 유품을 전시하고 문학강연회, 창작수업 을 통해 2012-07-16
- “교내 동아리 활동으로 대학 간다” -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변하는 교육현장 -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교내 동아리 활동으로 대학 간다” 입시는 복잡하고 사교육 현장은 날로 뜨거워진다. 치열한 입시 경쟁의 해결책을 학교 밖에서만 찾다보니 어렵다. 새로운 입시 제도는 공교육 정상화를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 해답은 공교육 속에 있다. 우리 공교육 현장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키워 창의적 체험은 물론 입시에서 진로까지 찾아가는 실속파 학교들. 그 첫 번째 교문을 두드린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경제탐험대’ ‘반크’ ‘논문쓰기’ 동아리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경제탐험대' 경제, 어렵지 않아요~ 부산국제외고 ‘경제탐험대’ 학생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짧은 시간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모였다. 동아리의 열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박세현 지도교사는 “기업과 경제관련 기관을 탐방해 생생한 경제 교육을 실시하면서 경제글쓰기 수업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결과 경제교육 매거진 ‘E·T’를 만들고, 1년에 두 번 학생들의 경제논문집 ‘청소년 경제연구’를 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지타(지하철 타고)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청소년 진로체험 가이드북 ‘청진기’를 발행했다.회계사가 되고 싶다는 오혜민(2학년)양은 “모의주식투자와 펀드매니저 역할 수업을 통해 금융시장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라고 한다. 호텔총지배인이 꿈인 권유정(2학년)양은 “작년 캠프에서 공부한 ‘기업분석보고서’가 가장 기억에 남아 앞으로 진로를 키워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바쁜 학업 속에서도 야간자습시간과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관심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획일적인 학습이 아니라 관심분야를 다양한 활동으로 접근하는 동아리 활동은 아이들의 숨은 재능과 꿈을 키우는 생생한 현장이 되고 있다.부산국제외고 경제탐험대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경제진로 동아리 활동(4년 연속),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대상(보건복지부장관)과 이외의 많은 수상을 기록했다.어렵다면 어렵지만 학생들이 세상에 나가 반드시 직면할 경제문제. 변하는 교육현장 중심에서 우리의 아이들이 재미있게 활동하며 제대로 배우고 있다. 'VANK ' 교과서 밖에서 배우는 넓은 세상 100여명의 회원, 부산지역 외고, 국제고와의 연합 교외캠페인 활동. 이것만으로도 동아리의 활성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공부만 하는 요즘 아이들이 아니다. 사회적 이슈와 세계로 향한 아이들의 열정이 뜨거운 동아리 반크. 강석복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져 토론하고 활동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며 활동자료집을 내놓는다. 교내·외에서 활동한 수많은 사진들이 담겨 있다. 일본 역사왜곡문제, 한국외교, 한국문화 등 다양한 교외활동캠페인 흔적이 가득하다. 퍼포먼스, 시민참여활동, 앙케이트, 시민참여메모 등 재미있는 활동들이다. 반크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하는 김가빈(2학년)양은 “3월 1일과 8월 15일 국제고·외고 통합 교외 캠페인 활동이 가장 기억나요”라고 말한다. 활동자체가 재미있고 의미 있어 더욱 좋다는 김양은 매주 금요일 토론 시간을 가지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덧붙인다. 반크 활동은 사회과학대에 진학할 학생들에겐 많은 도움이 된다. 졸업 시 해병전우회에서 독도 관련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고 한다. 교과서와 참고서 속에 매몰된 학습에서 사회로 현장으로 나가 생생하게 보고 배우는 아이들. 참으로 흐뭇한 풍경이다. '논문쓰기' 논문 쓰며 전공 찾았죠지난 5월 25일 부산국제외고에서는 색다른 행사가 열렸다. 2012학년도 학생논문발표대회였다. 논문쓰기 동아리 정호갑 지도교사가 내놓은 두꺼운 논문집 몇 권. 고등학생들이 무슨 논문? 하지만 그 논문집을 펴내며 진로를 찾은 학생, 학문의 진지함을 온몸으로 체득한 학생까지 진지한 사연들이 담겨 있다.정교사는 “우리 학교 교육이념은 자주인, 창조인, 세계인인데 논문쓰기는 스스로 공부할 것을 창조하는 활동으로 교육이념과 일치하며 그 효과가 아주 높다”고 말한다. 논문을 쓰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발표할 논제에 대해 토의하고 수정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논제를 증명하기 위한 틀을 짜고 발표하면서 치열한 논쟁을 거친 후 6개월만에 각자 한 편의 논문을 완성하였다. 논문 속 자료를 발로 뛰어 모으고 설문조사를 거쳐 직접 만든 아이들의 땀이 고스란히 담긴 논문집이다.정교사는 “학생들이 논문을 쓰며 자신이 전공하고 싶은 학과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 진로확정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주도입학전형에서 유용한 포트폴리오가 된다. 매주 양로원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노인요양시설 문제점과 방안’이라는 논문을 쓴 최지원 학생은 올해 서울대 사회복지학과에 특기자전형으로 입학했는데 논문이 2012-07-16
- 여름이다, 떠나볼까? 맑고 깨끗한 ‘계곡’ vs 도시탈출 ‘섬’ 여름이다, 떠나볼까?맑고 깨끗한 ‘계곡’ vs 도시탈출 ‘섬’ 사람을 들뜨게 만드는 계절이 돌아왔다. 휴가 계획으로 한껏 설레는 지금, 떠날 장소로 계곡과 섬은 어떨까? 바다의 끈적임이 부담스러운 피서객들은 청량감 가득한 계곡이, 도시를 탈출하고픈 피서객들은 섬이 제격이다. 부산 인근 계곡과 육지를 벗어나 섬으로 go! 맑고 깨끗한 ‘계곡’ 나들이 화명동 대천천계곡 화명천이라고도 불리는 대천천계곡. 대천천 중류의 계곡인 산성골은 수려한 암반과 맑은 계곡, 작은 폭포가 이어지는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중류에 있는 애기소(沼)는 시냇물이 가로지르는 암벽의 중간에 활등같이 잘룩 굽은 한가운데로 위쪽 물대야처럼 생긴 앵핑이소에서 흘러내린 물이 폭포를 이루어 웅덩이가 된 곳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미륵사, 정수암, 국청사, 금정산성, 부산어촌민속관 등이 있다. 북구보건소에서 하천을 따라 도보 30여분 정도 올라가면 좌측에 입구가 나온다. 덕천로터리나 화명동 롯데마트 맞은편에서 산성행 버스(1번)를 이용하면 된다. 여름에는 인근 대천리초등학교에 주차가능하다. 문의/안내 051-309-4061 기장 장안사계곡 부산시민의 중요한 휴식공간인 장안사계곡은 장안사, 불광산 등의 등산로와 전통음식점 등이 함께 어우러져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현재는 취사금지다. 인근 장안사와 대나무숲길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버스를 이용해 기장시장이나 기장종점에서 하차 후 마을버스 9번으로 환승하면 된다. 자가용은 국도14호선을 타고 하근마을로 들어서 장안사로 이동하면 된다. 울산 작천정계곡 작천정은 작괘천의 너럭바위 위에 있는 정자로 크고 작은 바위가 청정 기이해 마치 술잔을 주렁주렁 걸어 놓은듯하다고 해서 ‘술 부을 작(酌)’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좋다. 바위로 만들어진 천연 미끄럼틀을 즐기고 싶다면 반드시 튜브를 가지고 갈 것을 권한다. 숯불을 피우는 것만 아니면 취사도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작괘천과 언양향교가 볼만하다. 부산에서는 도시고속도로 구서 IC에서 내려 국도로 가도 되고,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산 IC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양산 내원사계곡 예부터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내원사계곡은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 신비한 계곡으로 불린다. 천성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내원사는 동국제일의 비구니 스님의 기도도량으로 유명하다. 계곡 상류는 입산통제 지역이고 계곡은 취사금지다. 주변 관광지로는 통도사, 홍룡폭포, 통도환타지아, 통도파인이스트컨트리클럽 등이 있다. 경부고속국도 통도사IC를 지나 국도 35호선에서 동쪽 용연리 내원교로 이어진 지방도 1028번을 타고 따라 가면 내원사까지 연결되어 있다. 김해 장유대청계곡 불모산 산자락 양 갈래로 형성된 6km의 긴 계곡으로 시원한 폭포에 산림도 울창하다. 계곡을 따라 30분 쯤 올라가면 장유암이 있고 장유폭포에서 20분 쯤 더 가면 장유사가 나온다. 불모산 용지봉 준령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수려한 장관을 이룬다. 장유계곡은 물놀이하기도 좋지만 오리·닭백숙 등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매점과 화장실 시설도 양호한 편이고 취사 및 야영은 불가다. 인근에는 관동고분공원, 능동 석인 및 상석 장유화상, 장유온천아쿠아웨이브 등의 관광지가 있다. 남해고속도로 장유IC를 지나 창원터널 전에 우회전 하면 장유대청계곡이 나온다. 밀양 쇠점골계곡 영남알프스 최고봉인 가지산에서 뻗어 내린 쇠점골은 인근 얼름골, 심심이골, 석남사계곡, 학심이계곡, 용수골과 더불어 산꾼들에게 사랑받는 계곡 중 하나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비경이 많은 것도 매력적이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가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놓은 호박소와 오천평이라 불릴만큼 커다란 오천평바위도 놓치지 말자.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에서 빠져 언양교차로~얼음골교차로~남명삼거리에서 얼음골 방향으로 가면 된다. 도시탈출 ‘섬’ 나들이 통영 매물도 소매물도 등대섬 통영에 속해 있는 매물도는 본섬인 대매물도와 소매물도, 등대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소매물도와 등대섬 가는 길은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린다. 물길 열리는 시간을 정확히 알고 가야 헛걸음하지 않는다. 배에서 내려 1시간 정도 등산을 해야 등대섬으로 갈 수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소매물도 관광은 여객선을 타고 섬에 내려 도보로 여행을 할 수 있고, 동네의 배를 이용해 해상관광도 가능하다. 통영과 매물도 배 운행 시간은 변경될 수도 있으니 미리 알아볼 것. 문의 055-645-3717, 055-641-0313 경남 남해도 보물섬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남해는 육지와 다리로 이어져 있어 종종 섬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편백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금산,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바람흔적미술관 등 수많은 관광지와 상주, 사촌해수욕장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다.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점도 남해관광의 매력으로 꼽힌다. 남해 가천 다랭이논 [자료제공 남해군청] 여수 사도 사도는 본도와 간도, 시루섬, 중도, 증도, 장사도, 나끝, 연목 등 7개 섬 2012-07-16
- 라식수술 후 시력저하, 재수술이 가능할까? 정근 안과의원정근 원장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려해보는 시력교정 수술, 라식수술이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 가까이 되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시력교정술은 대중들이 잘 모르는 수술이자 쉽게 하기 어려운 수술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당시에는 수술비용도 고가여서 쉽사리 수술을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수술방법과 최첨단 장비의 도입으로 누구나 손쉽게 라식수술 상담을 받고 수술을 받는다. 과거에는 라식수술을 한다고 해도 생각만큼 시력이 좋아지지 않거나, 야간의 불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 달무리가 생기는 증상, 어두운 곳에서 눈이 침침해서 잘 보이지 않는 증상 등이 후유증이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어 수술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다.하지만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장비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 도입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받는 라식ㆍ라섹 등 근시교정술의 90% 이상이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단순히 눈이 나빠서 시력교정술을 하던 과거에 비해 취업준비생이나 운동선수 등 그 대상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노령층에도 시력교정을 위한 노안수술이 시행되는 등 다양한 계층에서 여러 이유로 시력교정술이 시행되고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반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조사결과 라식수술 후 원하는 만큼 시력이 교정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재수술을 받은 환자도 0.67%에 이른다. 과거에 비해 라식수술의 후유증이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근시의 정도나 안압, 각막 두께 등에 따라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고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근시퇴행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는 라식수술 후 시력저하가 발생하더라도 재수술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재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 얼마 전 프로야구선수 조성환씨도 라식수술 후 시력저하로 재수술을 받아 시력을 회복했다.라식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는 좀 더 정밀한 과정이 필요하다. 첫 수술의 경우 각막절편을 다시 만드는 것인데 반해 재수술은 이전의 각막절편을 다시 들어 올리는 방법으로 수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수술을 결정하기에 앞서 얼마나 정교한 최신장비와 재수술 경험을 가졌는지 꼼꼼히 챙겨볼 필요가 있다.특히 라식수술을 했던 모든 환자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각막 두께가 수술조건에 부합해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최초 수술에서 각막을 너무 많이 깎아낸 경우에는 재수술 자체가 불가능하다.수술 후 나타나는 시력저하는 재수술로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력저하를 초래하지 않도록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정밀한 검사와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사전에 부작용 등을 예측하고 개인에 적합한 맞춤형 라식수술이 가능해졌으며, 혹시 나타날 수 있는 시력저하에 대비하여 각막절삭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개인에 따라 재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신중한 라식수술 선택이 필요하며, 수술 후 환자 본인의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망가진 무릎 연골을 되살리자! 온 종합병원 정형외과 김윤준 과장 올해로 17년째 개인택시를 몰고 있는 부산진구 당감동 이모씨(39세,남)는 지난 3월 심한 무릎 통증으로 도저히 운전을 할 수 없어 가까운 종합병원을 찾았다. 평소에도 무릎이 좋지 않았지만 택시기사의 직업병이려니 대수롭지 않게 파스 정도 붙이고 운전하던 이씨는 정형외과 전문의의 권유로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나서 최근 다시 운전대를 잡을 수 있었다.이미 이씨는 병원을 찾았을 때 무릎 연골이 심하게 손상된 상태였다. 장시간 운전을 하면서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연골이 손상된 것이다. 병원에서는 그에게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를 권했고 고민 끝에 치료를 받기로 한 것이다. 보통 주변의 친구들이 무릎수술을 받고 몇 달간 병원신세를 지는 것을 지켜봤던 이씨는 큰 수술을 받아야 하는 줄 알고 걱정이 많았지만 3일 정도 입원해서 간단한 시술만 받고 더 이상 수술도 하지 않았다. 이제는 무릎통증도 거의 사라졌고 이씨는 자신이 받은 치료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은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개발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최신 관절 연골 재생 치료법이다. 이씨와 같은 관절 연골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는 최신 치료방법으로 2012년 1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심의를 통과하고 본격적으로 국내에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다. 이미 세계 유명병원들은 이 치료술을 빠르게 도입하여 우수한 결과를 얻고 있다. 특히 미국 프로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 미식축구 선수 하인스 워드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도 치료를 받아 성공적으로 재기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치료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는 환자의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손상된 연골에 주입함으로서 연골의 재생을 유도하는 최신 치료술이다. 부작용이 거의 없고 우수한 연골재생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들은 그동안 무릎 연골 손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아야하는 부담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짧은 시술시간과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불편이 줄어들고 높은 치료만족도를 얻고 있다. 수술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전신마취의 부담이 없다. 부분마취만으로 엉덩이뼈에서 골수를 채취하고 원심분리기와 전용키트를 이용하여 줄기세포를 분리, 농축해 손상된 무릎연골 부위에 주사기로 주입하면 시술이 완료된다. 보통 한 달 내로 통증이 줄어들고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연골재생이 70~80%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무릎 연골손상을 퇴행성관절염에 의한 노인성질환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스포츠로 인한 손상, 운전 등 생활습관에 의한 손상으로 젊은 층에서도 무릎 연골손상이 늘고 있다. 자가 연골 줄기세포 치료술은 15세에서 5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의 경우 자신의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거부반응에 대한 위험이 현저히 낮다. 특히 이 치료법은 치료기간을 줄이고 안전한 시술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연골 재생 치료법이다. 하지만 적용 가능한 연골 손상의 크기가 제한되어 있어 평소 무릎 통증이 있다면 빠른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반값임대주택‘햇살둥지’ 빈집을 리모델링해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반값에 임대하는 ‘햇살둥지’ 제1차 사업이 지난 5월 14일 제1호집 입주식을 시작으로 나머지 주택도 입주가 마무리됨에 따라 ‘햇살둥지’ 제2차 사업이 추진된다.제2차 사업 임대자 및 입주희망자 공모기간은 6월 14일까지다. 리모델링 후 입주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임대자와 입주희망자를 동시에 모집하고 설계 및 리모델링을 7월 31일까지 마무리하여 대학의 2학기 개학 전인 8월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임대 및 입주를 희망하는 시민은 반값 임대주택 소재지 구청(건축과)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올해 ‘햇살둥지’ 주택 공급 목표는 총 100동이며 제1차 사업 확정 분 47동을 제외한 53동이 이번 2차 사업에서 공급될 예정이나 임대희망 신청 공가가 많을 경우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반값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취약계층에게 반값으로 주택을 임대하는 ‘햇살둥지’ 사업은 도심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하여 도시 관리 문제 해결 및 건물주의 수익창출,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해소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사례로 알려지면서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용호동 옛 한센인정착농원에 생태광장 조성 부산시가 남구 용호동 산197번지 일원 77,536㎡에 50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생태뮤지엄, 해양 육상생물의 인공 서식처 및 마을 숲 등을 포함하는 명품 생태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중 공모를 통해 설계를 완료하고, 201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해당지역이 역사 문화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쉼터 및 갈맷길 해파랑길과 연계된 명품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부산 용두산공원, 흥겨운 우리 가락 한마당 부산 용두산공원, 흥겨운 우리 가락 한마당2009년부터 매주 주말 용두산공원 야외광장에서 신나게 펼쳐진전통민속예술 공연이 올해도 그 신명을 이어간다.부산시는 (재)부산문화재단 주관으로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용두산공원 야외광장에서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 및 우리 가락 우리 마당’ 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10월까지 전통민속놀이마당 30회, 우리 가락 우리 마당 20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토요일마다 열리는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은 ▲국가ㆍ시 지정 무형문화재 공연 ▲우수 국악예술단체 참여 공연 ▲시민 참여형 공연(전통혼례 재현, 무형문화재 공연 체험, 국악 뒤풀이 마당) ▲퓨전 국악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10월까지 20일동안 하루 평균 1~2회씩 총 30회의 놀이마당을 전개한다.일요일 공연인 우리 가락 우리 마당은 ▲대중성 있는 퓨전국악예술, 창작 춤, 전통무용 ▲국악 체험 프로그램(민요 배우기) ▲고누, 고리 던지기, 절구체험, 지게체험 등 전통민속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부산항 축제 내달 1일 개막 부산항 축제 내달 1일 개막 바다의 날 기념 ‘제5회 부산항 축제’가 6월1일부터 3일까지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부산시, 부산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영도구가 특별후원하며,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올해는 축제 현장에서 부산항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거대한 테마파크 형식으로 운영된다.부산항 즐기기, 부산항 배우기, 부산항의 역사와 미래, 부산항의 산업, 부산항 퍼레이드 등 5개 주제로 나눠 38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개막행사(부산항 콘서트)는 6월1일 오후 7시30분 크루즈 터미널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불꽃 쇼, 해경 특수작전 시연 등이 어우러져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인기프로그램인 ‘부산항 투어’는 예년의 수요를 고려해 올해 대폭 확대 편성했다. 투어에 참가하려면 22일 오후 1시부터 축제조직위 홈페이지(www.festival.busan.kr)를 통해 사전에 참가를 신청해야 한다.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부산항 퀴즈 프로그램인 ‘부산항 골든벨’은 6월3일 오후 3시 크루즈 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태블릿 PC,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바다사랑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는 6월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양경찰서 잔디광장(유치원생ㆍ초등학생), 해사고등학교(중학생) 강당에서 열린다.이밖에 세계민속 의상ㆍ음식 체험전, 선박항해 시뮬레이터 체험전, 크루즈 요트 승선 체험, 해양사이언스 체험, 모형 배 만들기 체험, 부산항 가족사랑 걷기 대회, 세계인의 날 축하행사, 해양자연사 특별전 등 다양한 체험ㆍ전시 행사가 펼쳐진다.축제조직위는 시민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하철 부산역 7번 출구 앞에서 행사장까지 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