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교하·운장금촌·봉일천 총 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인 능력별 맞춤식 수학전문학원 메가프릭스 내 아이의 수학 실력, 몇 년 버틸 수 있나? 마두성당 맞은편 홈플러스 5층에 위치한 수학전문학원 메가프릭스는 초중고 수학전문학원이다. 김기선 원장과 김옥 부원장이 사고력 중심의 수학 교육을 일관되게 진행해, 우리 지역에서 특별히 상위권 학생들을 다수 성장시킨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수학전문학원 메가프릭스는 사고력 수학을 통해 수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곳이라고 자임하고 있다. 또한 공부 방법을 몰라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위권 학생들에게도 수학을 배우는 맛과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도와준다. 메가프릭스는 몇 년 안에 소진하고 마는 겉핥기식 학습이 아닌 수학의 본질에 다가가는 사고력 수학을 지향한다. 사고력 길러야 수학 실력 늘어“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학 공부가 메가프릭스의 다른 점이에요. 중위권 학생이라도 한 달 정도 지도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면 최상위 문제들도 도전하려는 마음을 갖게 돼요.”메가프릭스 김기선 원장의 말이다.김기선 원장에 따르면 그동안 수학 교육은 개념 이해와 유형 문제 풀이 훈련에 중심이 맞춰져 있었다. 메가프릭스에서는 문제 풀이 훈련 보다는 개념 이해 후 심화 문제를 다루면서 문제가 요구하는 답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는 데 집중한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포커스를 맞춘다.“일반 교재들을 보면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유형별로 풀어보는 식이죠. 메가프릭스는 기본 개념서를 공부해도 심화 문제가 들어가 있는 책들을 다뤄주고 있어요.” (김기선 원장)메가프릭스의 기본 교재는 주로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제집들이다. 그 중에서도 난이도 높은, 종합적인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들을 메가프릭스 학생들은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풀어간다. 보통 피하기 마련인 복잡한 문제들을 도전의식을 갖고 풀어가는 것은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수학에 트라우마가 없다는 메가프릭스 학생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중고생 수학 트라우마 없애는 사고력수학메가프릭스에서는 문제 풀이를 할 때 교사가 아닌 학생이 주도한다. “처음 2주 정도는 상위권 학생들도 저희 수업을 힘들어 합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 과정, 학생들이 생각하는 과정을 기다리고 존중해주는 것이 메가프릭스의 핵심입니다. 내 방식대로, 교과서대로 풀어야 한다고 끌어가지 않아요.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존중하고 그 장단점을 설명해주고 나중에 저의 생각을 접하게 해줍니다.”메가프릭스는 수업 시간에 공식도 외우지 못하게 한다. 교과서 풀이 방법도 고수하지 않는다. 대수를 기하로 풀기도, 기하를 대수로 풀기도 한다. 복합적으로 영역을 통합시켜 해결력을 키워준다. “상위권 학생이라도 수학문제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선생님들이 도와줘서 문제풀이를 하는 형식으로 많이들 진행해왔기 때문이에요. 메가프릭스는 학생들이 주도하고 해결할 수 없는 것에 도움을 주는 형태로 진행합니다.” (김기선 원장)모든 학생이 교재와 진도가 다르다. 개인별 맞춤 수학과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으로, 수학에 대한 오랜 트라우마를 호소하던 학생들도 두려움을 털어낸다는 것이 김기선 원장의 설명이다.어려운 교재를 남다른 방법으로 풀어가지만 최상위 수준의 문제집 한 권을 푸는 데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는다. 빠르면 1개월, 일반적으로 2개월이 걸린다. 일요스페셜반에서는 3시간 씩 4~6회 심화수업으로 짧은 기간 안에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도 있다. 사고력수학 초등 4학년부터 시작해야“초등에서는 특히 계산 위주로 문제를 풀고 만족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심화 수업을 하지 않으면 길게 보아 수능,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김옥 부원장)사고력수학을 통해서 심화된 공부를 하는 아이들은 길게 갈 수 있는 수학 내공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인 4학년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수능이라는 시험은 1,2년 공부해서 기적적으로 등급을 올릴 수가 없습니다. 이미 중학교 과정부터는 수능형에 맞춰 문제 해결력을 갖춰놔야 해요. 중학교 수학에서 심화문제를 풀 때 수학적인 감각이 있는 학생은 빨리 이해하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 사고력수학을 접하지 않은 학생들은 무척 힘듭니다. 백지상태에서 수능형 문제를 접하는 학생들이 익숙해지려면 2~3년이 걸리고 겨우 익숙해질 때 고등학교에 진학합니다. 그 사실을 아는 부모들은 초등 3, 4학년이 되면 심화 수업을 시키는 거죠.” (김옥 부원장)기본 개념만을 공부한 상위권 학생들의 특징은 중학교에 진학해 단원별 성적의 오르내림이 심하다는 것. 그래서 학원 끊는 것을 두려워하고 문제풀이에 올인하게 된단다. 초등부터 중고등까지, 심화 문제 해결 과정에서 깊이 있고 재미있는 수학을 접하도록 돕는 학원. 메가프릭스에서는 길게 갈 수 있는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이다.문의 031-904-8886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백마중학교 3학년 김규리 학생 ‘쿼티 더블 키보드 앱’ 개발 “생활 속 불편이 아이디어가 됐어요” 쿼티 더블 키보드 앱, 3만 5천 다운로드 폭발적 반응 스마트 폰이 생활화 됐습니다. 이제 스마트 폰은 전화기의 개념을 넘어 메신저, SNS, 인터넷 검색 등 컴퓨터의 기능을 대신하고 있는데요. 그런 만큼 텍스트 입력이 중요해졌습니다. 스마트 폰을 자주 사용하거나, 메시지 실수로 오싹했던 순간이 있는 분들이라면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백마중학교(교장 이경숙) 3학년 김규리 학생이 오타 줄이는 앱을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김규리 학생이 개발한 ‘쿼티 더블 키보드 앱’은 지난 3월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무료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생활 속 작은 불편이 개발 아이디어가 됐다’고 말하는 백마중학교의 김규리 학생을 만났습니다. 하고 싶은 건 꼭 해내는 김규리김규리 학생(3학년 10반)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린다. 평소에도 생활에서 불편한 게 있으면 ‘더 편리하게 할 수 없을까’를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는다. 오타 줄이는 앱도 이렇게 시작됐다. 평소 ‘문자 지존’으로 통하는 규리 양은 친구와 문자를 주고받다가 불편함을 느껴 키보드를 연구했다. “메시지를 보낼 때마다 ‘더 빨리, 더 정확하게’ 보내고 싶었어요. 스마트 폰의 키보드 종류는 천지인, 쿼티 등 여러 개가 있는데, 우선 그들의 단점을 정리해봤어요. 천지인은 획수가 적어서 여러 번 터치해야 하고, 쿼티는 키보드가 너무 작아서 오타가 많았어요.”오타를 줄이는 방법은 하루 만에 뚝딱 완성했다. ‘쌍자음은 있는데 왜 쌍모음은 없을까’ 라는 물음이 쿼티 더블 키보드 앱 개발의 도화선이 됐다. “식사시간에 엄마 아빠께 말씀드렸는데, 특허 출원을 해보자고 하셨어요. 아빠가 IT 쪽 사업을 하고 계서서 서류준비를 도와주셨어요. 그리고 아이디어를 실용화 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게 됐죠.”이외에도 해킹을 막기 위해 카페 가입 시 휘어진 문자를 입력하도록 하는 ‘캡차’와 설문지와 캡차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앙케이트 캡차’를 발명했다. 천지인, 쿼티 더블 키보드 앱 개발규리 학생이 개발한 앱은 두 가지다. 작년에 천지인 더블 키보드 앱을 개발하고, 올해는 쿼티 더블 키보드 앱을 개발했다. 둘 다 특허 출원도 했다. ‘천지인 더블 키보드’는 문자 터치수를 획기적으로 줄였고, ‘쿼티 더블키보드’는 기존의 ‘쿼티 키보드’를 크게 변형하지 않은 채 오타 가능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쿼티 더블키보드는 자판의 ‘ㅗ, ㅜ, ㅡ’ 3개 모음과 결합해서 자판에 없는 다른 모음을 만들 경우 3개 모음을 터치하면 모음 자판에 연관된 모음만 표시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ㅙ’의 경우, ㅗ만 입력해도 키보드 왼쪽 모음 자판이 ㅐ(윗줄 5개 자판), ㅏ(가운데 줄 3개 자판), ㅣ(아랫줄 3개 자판)로만 표시되어 윗줄 5개의 자판 중에 어떤 자판이라도 터치하면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면 자판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오타가 줄어든다. “기존의 천지인 키보드는 자음 7개와 모음 3개(ㅣ, ㆍ, ㅡ)로 돼 있어 여러 번 터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쿼티 키보드는 자음 14개와 모음 12개라서 상대적으로 자판의 크기가 작았어요. 그만큼 오타가능성이 컸지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한 것이 더블 키보드에요.”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앱 다운로드 수가 두 달 만에 3만 5000회를 넘기고 있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져김규리 학생은 오타 줄이는 앱을 개발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스스로 생각해서 뭔가를 만들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나누는 보람도 컸다. “핸드폰 키보드는 쿼티(QWERTY)자판, 천지인, 나랏글, VEGA 자판, 모아키 자판, 스와이프 자판 있어요. 지금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천지인과 쿼티 더블 키보드를 개발했는데, 나머지 키보드의 단점들도 보완해 앱으로 개발하고 싶어요.”규리 양은 현재 ‘다이아몬드 자판’을 특허 출원하고, 앱으로 개발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자판은 좌우로 많이 나는 오타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었어요. 다이아몬드 자판은 가로 면적은 넓히고, 세로는 그대로 두는 원리에요. 전체 넓이는 변하지 않아요.”아직 해보고 싶은 일이 많다는 규리 양은 꿈이 여러 개다. 국어교사도 되고 싶고, 드라마 작가도 되고 싶다. 또, 예능 PD나 경찰도 되고 싶다고 한다. “아빠는 스마트 키보드 분야의 전문가가 돼 보는 것도 좋다고 하세요. 하지만 저는 그냥 많은 사람들이 키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에 만족해요.”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과학의 달 나갈만한 교내대회 및 대회별 수상 tip 재능 입증을 위한 좋은 자료… 과학의 달 행사 수상 노하우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이다. 과학기술부는 과학의 날을 기념해 국민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국민생활과학화와 관련된 기념행사를 한다. 학교에서도 과학의 달을 맞이해 각종 과학 관련 대회가 마련된다. 매년 치러지는 대회지만 해마다 상을 몇 개씩 휩쓰는 학생이 있는 반면 몇 년이 지나도 상을 한 개 받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물론 과학의 달 행사는 대회 수상보다는 보다 많은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또한 수상은 아이의 성향과 소질, 노력 정도에 따라 달라지긴 한다. 그러나 대회의 취지나 의도, 채점기준을 알고 작품을 제출한다면 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다가올 4월의 과학의 달 행사, 과학 꿈나무에 도전해볼만한 대회와 수상 노하우를 소개한다. 기계공학(과학상자)과학상자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 평가하는 대회인 기계과학대회는 다양한 기계 공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2인 1조로 참여한다. 만들기 주제는 대회당일 공지되며 주어진 시간 내에 구조물을 만들되 작품의 제작의도와 작품에 들어있는 과학적 원리의 타당성 등이 평가된다.R&G 로봇센터 강대영 팀장은 “기계공학의 원리를 제대로 탐구하고 있는지와 3가지 기어를 미션에 맞춰 적재적소에 사용했느냐가 수상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 설명한다. 심사는 주제에 대한 임무 수행 완수 정도를 평점한다.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임무 수행 기회가 주어질 때 기계가 그 임무를 잘 수행해야 높은 평점을 받을 수 있다. 작품설계(20점), 작품제작(40점), 과제수행(40점)을 구분하여 채점하고 총점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작품 설계 채점은 만드는 과정을 위한 준비 단계를, 작품 제작 부분은 조립된 작품의 ▲견고성 ▲창의성 ▲일치성 ▲설명 능력 등을 확인하고 평가한다. 과제 수행 40점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였는지, 수행하기 위한 시간이 적절하였는지 종합하여 평가한다. 탐구토론대회3명이 한 팀이 되어 발표, 반론, 평론 등 역할을 분담, 탐구한 내용으로 토론을 하는 과학탐구토론대회는 매 해 가장 이슈가 되는 주제로 정해진다. 대 주제 안의 세부적인 주제를 찾아 탐구를 진행하기 때문에 세부 주제를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준비의 시작이다. 올해 초등부는 주제는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이유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것이다. 미세먼지는 마스크의 재질에 따라 먼지를 걸러내는 정도를 비교하거나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탐구해서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주제가 될 것이다.대회에 참가하려면 주제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우리 팀이 관심 있는 소재에 대한 분석은 기본. 상대편에서 나올 수 있는 소재와 주제들을 예상해서 공격 가능한 탐구 설계를 해야 한다. ‘자유탐구 과학전람회 탐구토론대회 발명품대회’ 변문경 작가는 “올해 주제인 미세먼지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일반적인 마스크로는 미세먼지 필터링이 어렵고 새로운 소재의 마스크를 개발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탐구를 진행하면 상대 팀에서 나올 수 있는 유사한 마스크 관련 소재들을 예상하고 한지 마스크나 부직포 마스크의 한계점을 우리 팀 탐구에서 검증, 일반적인 마스크 외의 창의적인 필터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맺을 수 있어야 승산이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마스크에 대해 연구할 것을 예상한다면 우회적으로 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방향의 연구를 진행하는 방법도 좋은 해법이 될 것”이라 말한다. 학생과학발명품대회생활 속에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작품을 제작하고 간단한 설명서를 첨부해서 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 도전해보자.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발명품에 속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물품 중에서 불편함을 찾아 작품으로 연결시키면 근사한 발명품이 될 수 있다.발명을 위해서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고 검색이 되지 않는 새로운 작품을 찾아 구상하고 제작해야 한다. 특허청 특허정보검색, 네이버 특허 등에서 기존에 특허출원 되었거나 출원중인 유사한 작품이 있는지 검색해 본 후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더해 작품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강서교육청 발명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계남초등학교 이은영 교사는 “발명은 생활하는 가운데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라며 “계속적으로 관찰하고 개선점을 찾다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권한다. 단, 너무 터무니없이 허황되거나 첨단과학을 동원해야 되는 것은 지양하라고 권한다. “발명교실 수업을 듣는 학생 중 자석책갈피를 발명했다. 누구나 쓸 수 있고 실용적이고 경제적으로 거창한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이처럼 발명은 쉬운 아이디어로 출발해 생활 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항공 우주(물 로켓 날리기) 발사각도, 균형, 무게 등의 물 로켓에 관계되는 과학적 원리들을 배우고 로켓을 직접 날려 과녁을 맞히는 물로켓 날리기는 대회 당 일 물의 양이나 압력, 바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강서교육지원청 지역공동영재학급 ‘과학분야’를 맡고 있는 서울장수초등학교 김현일 교사는 “로켓을 쏘았을 때 휘거나 돌거나 하면 균형이 맞지 않아 원하는 만큼 날아가지 않는다”며 “로켓 날개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설명한다. 과녁을 맞힐 때는 물의 양이나 압력, 각도 조절이 중요하다. 2~3번 과녁을 맞혀야 하기 때문에 로켓을 튼튼하게 만들되 로켓이 앞부분으로 떨어져 과녁을 맞힐 수 있도록 탄두에 무게를 두는 것이 포인트. 단, 교육청 대회는 로켓의 무게까지 철저하게 지켜야 실격되지 않기 때문에 절연테이프로 무게를 조정하는 것도 요령이다.대회당일 바람의 영향도 중요하다. 교육청 대회는 학생 스스로 각도와 압력, 물의 양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들이 로켓을 날릴 때 지켜보다 제일 잘 날아가는 로켓의 각도를 파악해 적용하는 방법도 상을 탈 수 있는 노하우가 될 것이다. 도움말: 강서교육청 발명교실 서울계남초등학교 이은영 교사서울장수초등학교 영재학급 김현일 교사R&G 로봇센터 강대영 팀장참고도서: 자유탐구 과학전람회 탐구토론대회 발명품대회(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유용우한의원에 함께하는 봄철 건강이야기 성인 만성비염, 생활습관 개선과 한방치료로 해결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노랫말처럼 고운 꽃들이 저마다 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서둘러 가는 봄날을 즐기기 위해 저마다 마음도 분주합니다. 하지만 화창한 봄날이 유독 고달픈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이지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는 봄철을 제외하곤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없다고 합니다. 온화한 기후로 일교차나 습도차가 크지 않아 비염 환자가 거의 없지만 봄날에는 꽃가루 때문에 비염 환자들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특히 성인들의 경우 만성화된 비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아름다운 봄날, 당신이 코를 훌쩍이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도움말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력 저하와 관련알레르기는 외부 물질에 의해 생기는 과민반응이다. 이 과민반응은 우리네 생활과 비슷하다. 대개는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외부 자극에 예민해지고, 여유가 있을 때 느긋해진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이 건강하면 외부 환경에 크게 반응하지 않지만 건강하지 못할 땐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에 큰 부담을 느끼게 된다. 꽃가루나 큰 일교차 등 외부로부터 오는 반응에 부담을 느껴 면역을 끌어 올리려고 사력을 다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 몸에 무리가 오면 발열이나 가려움증 등으로 증세가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양방에서 말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이 알레르기성 비염은 유독 봄철에 증상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올해는 비교적 그 증세가 주춤했다. 지난 겨울 유난히 심했던 중국발 스모그현상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증세가 봄이 되기 전부터 나타났기 때문이다. 봄철에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이미 겨울부터 시작된 것이다. 이와 같은 알레르기 비염은 면역력과 연관이 있다. 면역이 저하된 경우 외부자극은 피부와 호흡기 점막에 바로 영향을 준다. 우리 몸의 피부와 점막은 혈액순환을 통해 36.5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면 체온이 쉽게 떨어지게 되고,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우리 몸의 대사 기능이 30% 가량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외부 환경에 더 예민해지는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봄날 춘곤증은 우리 몸의 에너지 부족이 원인 우리 몸은 자연에 뿌리를 두고 있다. 계절에 따라 자연 환경이 바뀌듯 몸도 달라진다. 봄은 모든 것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한 계절의 순환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우리의 몸과 생활도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에너지이다. 평소 몸에 에너지가 충분한 사람은 큰 어려움 없이 봄날을 잘 넘기지만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은 그 약점이 바로 증상으로 나타난다. 봄에 소화기 장애나 나른함, 무기력증을 경험하는 것이 이런 연유다. 우리 몸은 소화기 장애가 일어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뇌로 가는 혈액을 끌어다 쓴다. 그러다보니 뇌로 가는 혈액양이 부족해져 졸리고 나른한 춘곤증을 경험한다. 몸의 에너지 부족으로 소화기와 머리는 부담을 느끼고, 황사와 꽃가루 등으로 피부와 호흡기 점막은 혼란을 겪으면서 봄의 한복판을 지나가게 된다. 학생들에겐 새학기 증후군으로, 성인들에겐 춘곤증으로, 봄은 그렇게 우리 곁에 있다.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생활의 리듬 찾아야봄날을 잘 보내려면 몸의 부족한 것들을 채우고, 자기 리듬을 되찾아야 한다. 생활의 리듬을 되찾기 위해 먼저 기상시간을 정립해야 한다. 성인은 아침 5~7시, 아이는 아침 7~9시 사이에 일어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 아침에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 주말에 늦잠을 자게 되면 오히려 몸이 더 무거워질 수 있으므로 기상 시간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 몸의 리듬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등산과 맨발로 걷기다. 등산은 간의 기능을 살려주고, 맨발로 걷기는 비장의 기능을 살려준다.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봄에는 소화기능에 혼란을 겪기 쉬우므로 입맛이 없을 때는 안먹어도 괜찮다. 입맛 없는 봄날 좋은 음식은 바로 원초적인 생명력이 담겨 있는 봄나물이다. 이끼류를 먹이로 삼는 소라나 전복 등도 좋은데 가급적 자연산을 권장한다. 일상적인 노력들과 함께 한약을 복용하면 봄을 잘 보낼 수 있다. 한방에서 봄 가을 한약을 권장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한약을 통해 우리 몸의 면역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방으로 만성 성인비염 치료하기비염 증세로 봄이 왔음을 느끼는 경우, 봄을 잘 넘겨야만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성인들의 경우 비염이 만성화된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치료를 시행해 보지만 신통지 않다. 그래서 치료를 포기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해독으로 비염치료를 시작한다.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은 대사 기능과 장부의 기능을 떨어 뜨린다. 노폐물을 제거한 후 심장과 비장, 부신 등 장부의 기능을 끌어 올리는 과정을 진행한다.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심장에 부담을 주고, 비장이 무리를 하면 몸이 나른한 무기력증을 겪게 된다. 부신의 기능이 떨어지면 아랫배에 가스가 많이 차고 손발이 차가운 증상이 나타난다. 이 세가지 장부의 기능을 살펴보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함으로 이를 통해 비염의 근본적인 치료에 다가선다. 비염 치료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을 병행해야 효과가 빠르다. 한방 패치와 세정제 등의 도움을 받고,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수면습관을 위해 노력한다면 몸과 마음 모두 화창한 봄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한방비염치료 이렇게 진행됩니다. 1- 먼저 환자의 코 상태를 체크하는 문진표를 작성한다. 아침 기상시와 낮, 저녁과 잠들 때까지, 하루의 코 상태를 체크한다.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체크한다. 콧물의 상태도 체크한다. 맑은 콧물인지, 누런콧물이지, 냄새나는 콧물인지 등을 살핀다. 구강호흡에 대한 상태도 점검한다. 입을 벌리고 자는 것, 코골이, 평소 입을 벌리고 있는 지 등을 체크한다. 2- 비강내시경으로 부비동 검사 촬영을 한다. 코 내부를 촬영함으로써 붓기와 염증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에 도움이 된다. 3- 문진표 작성 후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한다. 진맥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잡고 처방한다. 4- 패치침 시술. 잠들기 전에 붙이고 아침에 일어나 제거하면 된다.5- 코세정제로 코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막힌 코를 똟어 깊은 호흡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코세정제는 오이추출물과 죽염, 한방성분으로 만든 것으로 코를 통해 목 뒤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도 아무 문제가 없다.6- 한약복용. 성인들은 일반한약을 아이들에게는 먹기 좋은 증류한약을 처방하고 있다.-----------------------------------------------------------------------------------------------------------------------------------유용우 원장은1997년 국내 최초로 소아한의원인 ''은빛한의원''을 개원한 이후 도원아이한의원(전국 19개 지점)을 열며 한방소아과 영역을 개척했다. 1998면 부터 쓰지 않아 2014-04-08
- 인사이드북(人 side Book) <대중가요 LP 가이드북>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LP는 한국 대중음악의 산 역사, 그 뿌리 찾기의 시작” 디지털 음원 시대 속에서 LP 문화가 다시금 부활하고 있다. LP가 옛 가수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벗고, 지 드래곤, 장기하, 2AM 등 젊은 가수들도 잇따라 LP 음반을 선보이면서 화제를 몰고 왔었다. 이러한 음반 시장의 흐름 속에 반가운 책 한권이 최근 출간됐다.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가 펴낸 <대중가요 LP 가이드북>이다. 못 말리는 수집벽, ‘절판소장’이란 별명까지 얻어 이번 책을 소개하려면 그의 유별난 수집벽을 앞서 이야기해야 한다. ‘호모 콜렉투스’(수집하는 인간)라는 인류가 있다면 바로 자신일 거라는 최규성 씨. 그의 수집 인생은 소년 시절부터 시작됐다. 특히 대중음악에 대한 관심은 어릴 적부터 남달랐다고 한다. “ KBS강릉 어린이 합창단을 하며 음악과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어요. 단오제와 같은 지역 축제 등도 다양해서 문화적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죠.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LP와의 첫 조우를 최 씨는 아직도 기억한다. “73년 겨울이었어요. 친구 집에 놀러갔다 딥퍼플의 ‘하이웨이스타’를 처음 들었죠. 그 때 전율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간 들었던 라디오 음악과는 다른 차원의 음악이었죠. ” 그 때부터 LP를 모으기 시작했으니 그의 인생 대부분을 LP 콜렉터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해외 팝보다 한국 가요에 무게를 두어 LP를 수집했다. “당시엔 해외 음악 을 환영하는 반면, 한국 음악을 무시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오히려 트로트, 포크, 그룹사운드 등 가요가 더 좋았죠” 대학시절 수천 장의 음반을 분실하는 사고 이후 LP와 잠시 연을 끊기도 했었다. 하지만 제 버릇 어디 남을 줄까. 90년대 초엔 PC통신 AV 동호회 활동을 하며 LD(레이저디스크) 수집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당시 구하기 불가능한 절판 레이저 디스크를 잘도 구해온다고 해서 ‘절판소장’이라는 닉네임도 붙었다. 그러다 동호회 회원 집에서 우연히 들은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LP음반으로 들으면서 다시 LP수집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 전국의 음반가게, 고물상, 헌책방을 드나드는 것은 기본이었다. 기자 시절엔 해외 출장을 나갔다 하면 들고 올 손이 모자라 동료들의 손을 빌릴 정도로, 그의 수집 범위와 양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심지어 출장 차 북한을 방문했을 때도 북한 음반을 찾고 다녔다고 한다. 덕분에 40년 수집 인생은 그를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대중음악 자료 수집가이자 평론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2만 여장에 가까운 LP를 비롯해 LD, CD는 물론 가수의상, 트로피, 책, 포스터, 가요잡지, 사진 등 각종 음악자료만 10만점 넘게 모았다. 좋아하는 가수들뿐만 아니라 비주류, 주류 가수들의 자료까지. 아이돌의 얼굴이 새겨진 소주병까지 모셔두고 있으니 수집품의 범위가 얼마나 방대할지 짐작이 갈 것이다. 각종 대중음악 전시회도 그의 수집품을 빌려갈 정도다. 신중현부터 싸이까지, LP로 읽어낸 대중문화 그가 이번 책을 쓰기로 결심한 것은 한국 대중가요에 대한 기록 보존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외국의 경우엔 대중음악에 대한 자료 보존이 아주 잘 되어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엔 책 한 권조차 제대로 있지 않았죠. 가요사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음반들은 오히려 일본에서 구하는 게 쉬울 정도였습니다. 우리는 그간 그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지 못했던 겁니다” 이때가 1999년경이었으니, 이번 가이드북은 15년간 바라왔던 그의 꿈 하나가 실현된 것이다. <대중가요 LP 가이드북>은 한국 가요에 대한 그의 집요한 수집인생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1990년대 말, 일본인이 청계천에서 400만원에 사갔다는 풍문이 나돌았던 신중현의 1964년 데뷔앨범 ‘비속의 여인’부터, 싸이 ‘강남스타일’의 외국판 LP, 조용필의 ‘HELLO''까지 191장의 대중가요 명반들을 한 권에 담았다. “대중음악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명반, 포크, 그룹사운드, K POP 등 그 시대를 대표할 만한 음반들을 엄선했습니다. 우선 음반에 대한 팩트 전달에 주력했죠.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장황한 이야기는 배제하고, 음반과 제작자 그리고 가수의 이야기를 쉽게 설명하고자 했죠” 책은 대중음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앨범들을 카테고리별로 엮었다. 특히 시인 김지하의 옥중 인터뷰 육성이 수록된 옥중 음반, 한국 최초의 해외 진출 걸 그룹이라 할 수 있는 김 시스터즈, 최초의 남녀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과 조성희 데뷔음반 등 희귀명반들의 실물 재킷, 오리지널 음반들을 만나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시각적인 즐거움도 빠질 수 없다. 2천장에 가까운 앨범 재킷 앞, 뒤 사진, 음반, 인서트는 실물 LP의 생생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직접 사진 촬영을 했다. LP 입문자들에게는 함께 수록된 200여개의 추천음반도 알짜배기 정보가 될 것이다. LP의 부활,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그리움 최규성 평론가는 LP를 ‘그리움의 문화’라고 말한다. 최 씨는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면서 모든 것이 빨라지고 편해졌지만, 그만큼 소통의 여유는 줄어들었죠. 소통에 대한 그리움,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그리움이 디지털 시대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라고 했다. 지직거리는 잡음 때문에 CD와 디지털 음원과 비교했을 때 선명함은 훨씬 뒤떨어진다. 하지만 오히려 그 잡음이 각박한 생활 속에 편안함과 여유를 주고,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빛바래 재킷 사진은 하나의 예술품이 된다. 이것이 LP를 찾고 사랑하는 이유이다. 앰프 전원을 켜고 LP를 돌린다. 소파에 앉아 LP가 내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정말 행복하다. CD나 디지털 파일은 오래 들으면 두통을 호소하는 이도 있지만, LP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힐링의 소리를 준다” - 머리말 中 최규성 씨는 이번 책을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 찾기와 같다’고 스스로 평한다. .그는 “대중문화는 대중들의 삶 그 자체입니다. 대중의 기호가 오롯이 반영되는 문화는 그 시대의 삶을 증명해주는 자료가 되죠. 100년의 나이테를 갖고 있는 대중음악이라는 큰 나무의 뿌리 찾기는 그만큼 중요합니다. 이것이 안 되어있다면 대중음악의 2014-04-09
- 일산 라페스타 3층에 줄서서 먹는 주점이 있다고? 캐주얼 이자카야 ‘카오리비루’의 성공적 운영,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주머니 가벼운 고객들을 위해 간단한 안주와 주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스몰비어 전문점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그런데 대부분 스몰비어 전문점들은 저렴한 대신 한정된 안주와 주종으로 차별점이 적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스몰비어 시장에서 다양한 안주와 주류로 고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이 있다. 일산 장항동 라페스타에 위치한 ‘카오리비루’가 바로 그곳이다. 싸고 다양한 안주와 주류로 불황 속에서도 인기 지속 일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였던 장항동 라페스타의 경기가 예전같지 않다. 웨스턴돔, 원마운트몰 등 잇달아 들어선 대형상권과 치열한 손님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 더구나 라페스타는 1, 2층까지 방문하는 손님 수가 압도적으로 많고, 3층까지 오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런데 이곳에 평일 7시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는 가게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곳은 지난여름 문을 연 일본식 스몰비어 전문점 ‘카오리비루’. ‘카오리’는 향기를, ‘비루’는 맥주를 뜻하는 일본어로 ‘카오리비루’는 감성을 자극하는 젊음의 알싸한 향기가 가득한 공간이 되고자 하는 뜻을 이름에 담았다. 고객들 사이에서 일찍 가야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말이 통용되고 있는 ‘카오리비루’.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까닭이 사뭇 궁금하다. ‘카오리비루’의 인기비결은 먼저, 싸고 맛있는 다양한 종류의 안주에 있다. 흔히 이자카야하면 비싼 곳이라는 인식이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이나 젊은 층은 꺼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카오리비루’는 ‘캐주얼 이자카야’를 표방하며 거품을 뺀 가격으로 인기 안주인 치킨가라아게와 타코와사비를 5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있으며, 새우와 감자 등 튀김류와 샐러드, 탕 등 20여 가지 안주 모두 1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인기 만점인 잔새우 튀김 ‘레알 새우깡’이 기본으로 나오며 리필 시 38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이 없다. 또한 다양한 세트 메뉴를 선보여 여러 가지 안주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다른 인기비결은 다양하고 저렴한 주류에 있다. 주점은 역시 술이 중요한데, 부드러운 크림 생맥주 한 잔이 2500원, 360ml 사케 한 병이 4800원으로 저렴하며 각종 병맥주와 소주 등 다양한 주종을 갖추고 있다. ‘카오리비루’는 이렇게 다양한 주종과 그에 걸맞는 메뉴구성, 카카오톡 친구맺기를 하면 매달 캐릭터 쿠폰을 보내주는 이벤트 등을 통해 단골을 확보하며 스몰비어 시장에서 유행을 타지 않고 불황에도 인기를 지속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호아빈’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의 또 다른 브랜드 ‘카오리비루’ ‘카오리비루’가 이렇게 성공적인 운영을 지속하는 비결은 체인 본부인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의 오랜 경영 노하우에 있다.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는 아시아 음식들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대중화에 성공한 국내 대표 외식 기업으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호아빈’, 일본라멘 전문점 ‘멘무샤’, 태국팟타이 전문점 ‘엔타이’, 월남쌈샤브샤브 ‘코코샤브’ 등이 주요 브랜드다. ‘호아빈’은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육수와 맛으로 국내 베트남 쌀국수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해 나가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7월 라페스타에 문을 연 후 6개월 만에 월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카오리비루’가 더해져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는 더욱 탄탄한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문 조리사 없이도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 질 좋고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주점 ‘카오리비루’는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의 오랜 유통과 경영 노하우로 이익률 또한 낮지 않다는 게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 카오리 사업부 남성희 실장의 설명이다.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는 파주에 식품 공장을 직접 운영해 음식의 질은 높이면서 본사 물류팀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원재료를 조달,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카오리비루’는 전문 조리사 없이도 맛의 변화 없이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메뉴 구성과 전문 인력의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점포 운영 교육으로 경험이 없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창업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또한 15평 매장 기준으로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까지 8천만 원 이하(매장 임대비 별도)의 비용으로,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이제 곧 다가올 여름은 맥주의 계절, 스몰비어 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이는 장항동 라페스타 3층에 위치한 ‘카오리비루’에 직접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카오리비루’는 이번 달 서울대입구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라페스타 3층(카오리비루)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5가 1-1 아이에스비즈타워 903호(오리엔탈푸드코리아)창업문의 080-070-2525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길라job이 <생활원예지도사 >- 안희자 생활원예지도사 “작은 씨앗에서 새싹이 움트는 기쁨, 널리 알리고 싶어요” 봄기운이 충만한 요즘. 작은 화분하나 사서 따스한 봄기운을 집에 옮겨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하지만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화분 하나 들이는 것도 주저하게 되는데요. 이때 도움을 주는 이가 있답니다. ‘생활원예지도사’이지요. ‘왜 내손에만 오면 식물이 죽을까요?’ ‘계절별로 식물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식물에 대한 궁금증 해결은 기본! 우리 생활에서 식물을 가꾸고 돌보는 일, 즉 생활원예에 대한 전문가 ‘생활원예지도사’에 대해 안희자 생활원예지도사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생활원예지도사 안희자 씨는 현재 생활원예지도사 1급 자격을 갖추고, 한국원예문화협회 회원으로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생활원예는 사람이 생활하는 장소에서 식물을 가꾸고 돌보는 일을 말합니다. 생활원예지도사는 기본적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와 함께 학교 방과 후 활동 등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죠”라고 소개했다. 플로리스트가 보통 절화, 혹은 조화를 사용하지만 생활원예지도사는 대부분 살아있는 뿌리 식물 그 자체를 활용한다. 이 생명을 어떻게 잘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토피어리, 리스 제작 등 공예활동도 함께 한다. 본래 서예작가로 활동했었다는 안 씨. 주부이자 엄마로서의 삶을 살면서도 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해 왔다. 우연히 접한 ‘원예’의 매력을 접하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단다. 신바람 나는 생활원예지도사의 길은 그녀에게 또 다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동기가 됐다. 결혼 전 그만두었던 농학과에도 다시 편입해 공부를 마쳤고, 원예의 기초부터 다시 공부해자는 마음에 시에서 운영한 농원강사로도 활동했다. 그밖에 치유레크레이션, 산림치유 등 원예와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다. “생활원예지도사는 어찌 보면 원예치료사 혹은 원예복지사와 비슷한 일을 하게 돼요.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를 어루만질 수 있는 자세, 긍적적인 마인드가 생활원예지도사에게 필요한 것 같아요” 평생 직업으로 삼으려면 자기계발 노력 있어야 생활원예지도사 자격증 2급을 갖추게 되면 강사로서의 자격이 부여된다. 하지만 강습 경험이 없는 초보자일 경우 약 6개월 간 다른 지도사의 수업을 참관하며 교습법을 익힌 후 강단에 서는 것이 보통이다. “어린 학생들을 상대할 때, 혹은 어르신들을 상대할 때 등 상황마다 적당한 교습법을 익혀야 해요.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누군가를 가르치기에 앞서 기본적인 소양과 스킬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원예지도사의 활동 무대는 다양하다. 협회 내 강의는 물론, 초, 중, 고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강사, 복지관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수입은 강의의 성격마다 다르지만, 학교 방과 후 수업의 경우엔 재료비의 일부만 제외하고 나머지가 제 수입이 된다. 안희자 생활원예지도사는 “주부인 경우에도 제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일을 할 수 있어 전망이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라고 했다. 단, 한 가지 염두해 둘 점이 있다. 생활원예지도사를 하는 목적을 경제적인 부분에 크게 두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이 일을 통해 많은 수입을 벌겠다는 생각은 안 하셨으면 해요. 오히려 일의 가치가 중요하죠. 자신이 원예를 정말 좋아하는 지를 충분히 고려하고, 나이가 들어서도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지 확신이 든다면 만족할만한 직업이 될 겁니다” 아울러 “강사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가야 하는 노력도 필요해요.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가지고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을 스스로 해야 한답니다”라고 안희자 씨는 덧붙였다. 그녀의 경우엔 ‘봉사’를 통해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청소년 집단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는 안희자 씨. 그녀에게 생활원예지도사라는 타이틀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교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데 큰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생활원예지도사로서 오랫동안 일하고 싶어요. 작은 씨앗에서 새싹이 나오는 것만 봐도 행복해지죠. 이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 <생활원예지도사>현재 고양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원예문화협회에서 생활원예지도사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생활원예지도사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민간 자격증으로 1급과 2급 자격증이 있다. 2급 자격증은 기초 과정 3개월, 중급 과정 3개월을 수료하면 시험에 응시해 취득 가능하다.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2~3년간의 활동과 함께 심화과정을 거치면 1급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다. 1급은 2급에 비해 한층 심화된 원예기술을 요구한다.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예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초, 중, 고등학교에서 방과 후 및 CA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봉사 활동 참여도 가능하다. 생활원예지도사 과정은 특히 다른 자격증에 비해 투자비용이 저렴한 것도 장점. 한국원예문화협회에서는 월 10만원의 비용이 든다. 한국원예문화협회 위치: 대화동 2320 고양운동장 내/ 문의: 031-969-55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체험학습교실 ‘누리세상’, 봄나들이 <교향악 축제> 참가자 모집 교실 밖 체험학습 교실 ‘누리세상’에서 봄나들이로 <교향악 축제>에 참가한다. <교향악 축제>는 1989년 부터 시작되어 매년 4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의 관현악단 연속 연주회다. ‘누리세상’에서 4월 13일(일) 연주회를 함께 관람할 인원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6만원이며 공연비, 식비 등 일체의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공연 사전 강연을 듣고 예술의 전당으로 이동하여 공연을 관람(5시)하는 일정이다. 당일 공연은 박영민 지휘, 원주시립교향악단, 안종도의 피아노 협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퍼토리는 바그너-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17번, 브람스- 교향곡 2번이다. 위치 일산3동 1054 백암빌딩 401호(후곡성당 건너 편)문의 031-925-2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입시 성공’을 위한 기본 요소의 고찰 어떠한 일을 성공하기 위해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며, 그것을 끝까지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입시를 포함한 학습에 적용해 본다면 실제로는 어떠한가. 말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또한 학부모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가 뒤쳐지는 것을 보면서 이런 기준과 방법을 세워주려 애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이와의 갈등은 커지고 기 싸움 하다가 방치하게 되고, 또 시기를 놓치고 하는 악순환을 볼 때마다 입시 현장에서는 안타까움이 클 때가 많다. 일단 ‘머리는 좋은데…’로 시작하는 푸념과 걱정을 잠시 뒤로 하고 상황을 분석적으로 접근해 보도록 하자. 필자의 생각으로는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시각과 요소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정확한 방향성이다. 공부가 쉽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다음의 의문에 대한 답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스스로 확인해보기 바란다. ‘현재 하고 있는 공부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공부인가. 그리고 시간투자를 통한 효율성이 생길 수 있는 공부인가. 그리고 입시공부가 대학에서 원하는 길로 가고 있는가. 내가 하는 공부는 실전 적용 가능한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는가’이다.이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대답 없이 주변의 이른바 ‘모자이크 식 조언’을 좇다보면 어느새 실패의 길을 걷고 있을 것이다. 둘째는 훌륭한 선생님이다.교육 시장은 시간을 지식과 결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따라서 특성상 단시간 내에 우열을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가능성의 영역을 넘어선 결과에 대해선 누구도 알 수 없다.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훌륭한 선생님을 정의하자면, 시간 적게 들이고 높은 효율을 제시할 수 있으며 학생을 감화시키는 멘토 역할과 롤 모델로서의 역할을 해 줄만한 학력과 경험, 경력을 소유하신 인물이라 볼 수 있다.그러나 현실은 이런 속성 때문에 신비주의가 팽배해지고, 강사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늘어난다. 따라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애매한 검증에만 매달리다보면 학생의 발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실제로 원했던 검증이 무엇이었는지도 애매모호해진다. 훌륭한 선생님을 찾기 위해서는 강사진의 변화가 적으며 상당기간 존재해 왔던 학원을 선택하고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학원 측의 검증과 선택을 믿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또한 강사와 학생의 밀착도가 높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클래스이다. 이러한 반에서 강사와 신뢰를 쌓아나가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어찌 보면 이런 의미에서 훌륭한 선생님이 만들어 진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훌륭한 선생님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강사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규모와 강좌 수가 필요하다. 지나치게 많은 인원을 수용하거나 직접 가르치지 않는 경우라면 이미 입시에서는 실패로 가는 길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셋째, 경쟁자의 존재와 의지의 확보에 있다. 경쟁구도 속의 상호발전은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의 사례가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입시공부에는 반드시 마음속의 경쟁자가 존재해야 발전한다. 대부분 경쟁을 즐기지 않는 것이 아니라, 경쟁에서 지속적으로 열패감을 맛보게 하는 현실을 회피하려는 태도가 문제라고 본다. 게임은 즐기는데 공부는 피하려 든다는 것은 입시의 부작용이기도 하다. 또한 의지에 대해서도 보면, 실패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시작은 창대하지만 그 끝이 미미해지는’ 특징을 보이고 지속력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 이는 개인의 성향 탓이라기보다는 ‘이기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결국 경쟁자와 의지는 수레의 두 바퀴처럼 함께 굴러 가야만 앞으로 전진 할 수 있는 필수요소이다. 모든 학생들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그룹 내의 학생들만이 경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현실적으로 해봐야 한다. 한번 이겨보면 경쟁을 즐기게 되고, 그러다 보면 이길 확률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우선순위의 책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입시 성공을 위한 시각이 정리되었다면, 이제 냉정히 수험생 자신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질문해봐야 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대답이 돌아왔다면 구체적으로 각 과목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세부전략을 구상하기 바란다. 이 때 입시제도 전반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제시할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과의 만남은 필수다. 성공을 위한 필연적인 만남은 ‘수능학습 및 입시의 효율성과 성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꿈의 실현을 위해서는 방법적으로 옳은 길에 힘을 쏟아야 과정과 결과에 있어 효율적인 만족을 창출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학원선택도 실력이다”라는 말은 명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학입시에서는 ‘성공의 길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길을 찾지 못한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강 산 대표원장강산학원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現) 강산학원 대표원장 前) www.vitaedu.com 언어영역 강사前) 강남 비상에듀 초빙강사문의 031-908-7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운정지역 고등학교 수학, 2014년 첫 중간고사 대비방법 고등학교에 들어서 처음 치르게 되는 이번 중간고사는 고1학생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중학교때와 비교해서 성적을 받쳐주던 하위권학생들이 절반이상 사라진 상황에서 중상위권학생들이 서로 경쟁을 하여 새로운 순위를 매기기 때문이다. 올해 고1수학은 시험을 준비하기가 만만하지 않다. 또한 좋은 성적을 올리기도 쉽지 않다.그 이유는 수학교육과정이 올해 완전히 새롭게 개편되어 과거 10년 이상 지속 되었던 단원 구성 순서가 뒤죽박죽 섞여 시험을 출제하는 교사도 어느 수준으로 문제를 출제해야할지 난감한 상황이다. 또한 수학 익힘책이 올해부터 사라져 예년처럼 익힘책에서 유사하게 상당수의 시험문제가 출제될 것을 예상하고 시험을 대비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고등학교 수학교과서를 기준으로 공부할 수도 있으나 연습문제를 포함하더라도 교과서에 실린 문제수가 이전보다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험에 반영되는 문항수가 적을 수 있으므로 교과서문제만 열심히 하다가는 낭패를 보기쉽다. 공교롭게도 올해 파주 운정지역에 위치한 동패고등학교, 운정고등학교, 한빛고등학교의 수학교과서가 모두 동일하다. 하지만 학교별 특성이 뚜렷하여 수학 중간고사 준비전략은 확연히 달라야한다. 동패고등학교 고1 수학시험 대비중간고사가 23일부터로 예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시작한다. 하지만 시험범위는 부담될 정도로 많다. 2,3학년과 비교하여 올해 신입생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학교에서 판단했는지 학교수업의 진도도 학원처럼 빠르게 나간다. 선행학습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면 중위권 학생들도 학교수업이 어렵다고 생각될 정도이다.이번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전략으로 먼저 학교에서 나눠주는 학교 수학프린트를 집중 공략해야한다. 신입생이기에 잘 모르겠지만 여태껏 동패고등학교에서 고1 전체학생들에게 동일한 수학프린트물을 나눠준 적이 없었다. 익햄책이 사라져 수학교과서만으로는 문제수가 부족하다 생각했기에 학교에서 자구책으로 나눠준 프린트이므로 수학익햄책을 대체하는 시험 출제 기준이 될수 있다. 그리고 당연히 수학교과서의 연습문제를 꼼꼼하게 풀어봐야한다. 문제수도 많지 않기 때문에 교과서 연습문제는 두 번 세번 풀어보자. 남들과 더 나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시중문제집도 한권정도 시험범위까지 두 번을 풀어보자. 수학은 동일문제를 특히 틀린 문제를 두 번 풀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학원을 다닌다면 수업교재와 과제를 반복해서 풀면된다. 학원선생님이 지역내 출제경향을 파악하여 준비한 것이므로 시간대비 성적향상이 가장 효율적일 수 있다. 운정고등학교 고1 수학시험 대비올해 운정고등학교 신입생들의 실력은 현재 2학년에 비해서 뛰어나다. 학원에서 운정고반을 별도로 운영하기에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충분히 느낄 수 있다.작년에는 운정고 수학진도가 빨랐기 때문에 시험범위가 많아 크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지만 성적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올해에는 작년과 달리 진도가 다른 학교와 동일하다. 시험의 난이도가 작년보다 훨씬 높을 거라는 것은 쉽게 추측할 수 있다. 학교 선생님들이 나눠주는 프린트물을 보더라도 작년보다 난이도가 높다. 또한 새로 운정고에 발령받은 선생님들이 대부분 1학년을 맡고 계신다. 학생들의 실력을 과대평가하지 않을까하는 염려도 된다. 중간고사 수학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일단 교과서만 충실히 한다는 생각은 버리자. 기본기에 충실히 하되 어느 정도 학습이 되어 있다면 난이도 높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은 시간내 풀어야하기 때문에 유형을 습득해서 시험때 바로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시중에 최상위권학생을 대상으로 출판된 일품수학이나 블랙라벨중 한권과 내신문제유형이 잘 정리된 RPM이나 쎈수학중 한권을 풀어보는 것이 적당하겠다. 또한 틀린문제는 시험문제에 출제된다는 최면을 걸어 자기것으로 만든다. 그리고 당연히 학교프린트물도 반복해서 꼭 풀어봐야 한다. 한빛고등학교 고1 수학시험대비올해 신설되어 기존 출제경향이 없다. 하지만 이번에 졸업한 동패고등학교나 현재 운정고 3학년 학생의 고1 과정때를 살펴보면 웬만큼 예측할 수 있다. 당시 학교수학시험은 익힘책에서 거의 출제되었다. 그나마 발전문제 등 어려운 문제는 몇문항 정도였고 대부분의 문제는 익햄책의 중간난이도에서 출제되었다.따라서 학교 교과서에 충실하자. 일단 교과서를 세 번쯤 풀어본다. 기본개념을 잡기 위해서 개념원리나 개념플러스유형 등 기본서를 한권정도 공부한다. 문제집을 많이 풀기보다는 교과서와 개념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학원을 다닌다면 수업시간에 배우는 교재를 반복해서 보는 것도 효율적이다. 중학교때와는 달리 고등학교 수학은 풀이방법을 외우는 것으로는 비슷한 문제를 풀기 힘들다. 쉬운 문제도 그 원리를 파악해야지만 다른 문제를 풀 수 있고 어렵지 않은 문제와 개념은 비슷한 유형을 반복해서 풀어봄으로서 쉽게 깨우칠 수 있다. 이번 첫 중간고사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열매를 충분히 맛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한 다음 시험에는 더욱 성적을 잘 받고자하는 욕심을 3년 동안 갖는다면 희망하는 대학이 모교가 되는 행운이 찾아올 것이다. 김태엽원장 운정 용기백배학원 031-949-08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