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표로 본 구미시 평균연령 37세, 성장 전망은? 경북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가 최근 발표된 각종 통계, 대외평가, 언론보도 등을 통해 각종 분야에서 다양한 기록을 잇따라 쏟아내며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객관적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전국 최초 국가산업단지 5곳, 내륙 최대 규모구미시는 1969년 1공단을 시작으로 최근 5공단, 확장단지 조성으로 국가산업단지 5곳을 보유한 내륙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거듭났으며, 2005년 단일공단으로는 최초로 수출 300억불을 달성한 명실상부 수출중심 도시로 지난해 수출 283억불을 기록하며 충남 아산, 경남 거제에 이어 전국 기초지자체 중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발표된 2015년 기준 경상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결과를 보면, 구미시의 GRDP 총 규모는 29조1천억원, 1인당 GRDP도 57,926달러(65,543천원)로 각각 경상북도 내 1위를 달리고 있다.지난해 6월에는 구미 선산봉황시장에 전국 최초의 상생형 유통 모델인 ‘청년상생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이는 24년간 비어있던 선산봉황시장 2층을 리모델링해 청년몰(20개소)과 이마트가 운영하는 ‘노브랜드마트’가 함께 입점한 것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청년상인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대구경북권 최초, 국제안전도시 공인 그린시티 선정구미는 지난 2012년 사상 초유의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2013년 전국 최초의 범정부 화학재난 대응조직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를 개소하고, 2014년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분야별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스웨덴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지난해 7월 대구경북 권역 최초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았다.지난 2010년 12월 도내 최초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구미시는 현재 관내 3,000여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해 각종 범죄예방과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움직임이 감지되는 CCTV영상만 관제요원에게 보여줌으로써 관제효율을 높인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올해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구미시는 2006년 기초지자체 최초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추진했다. 2010년 전국 최초탄소제로도시선언 등 환경친화적 시책을 지속 추진해온 결과 2016년 환경부 그린시티 평가에서 대구경북권 최초 전국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미세먼지 클렌징 ‘녹색환경도시’로 거듭났다.신라불교 최초 전래지 도개 모례가정, 국내유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지금의 도개면 도개리 일원은 1,600년전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한 곳으로, 불교문화 체험시설인「신라불교초전지」를 조성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새마을운동을 한자리에서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반시설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하늘 위가 아닌 수면 위에서 불꽃을 연출하는 국내 유일의 불꽃축제인 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가 2회째 성황리에 개최되며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올해 시승격 40주년에 맞춰 2012년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세계7대륙 최고봉 원정대’는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하며 6대륙 등정을 완료하였고 마지막 남극-빈슨메시프 정상 등정만을 남겨놓고 있다.해외 청년일자리 개척, 대통령표창 수상지난 2011년부터 지속된 독일과의 경제교류를 통해 확보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독일 사회복지협의회 AWO 및 Diakonie와 협약을 체결하고 구미대 등과 협약해 요양전문치료사로 일할 청년인력을 파견하는 등 일자리창출 모범사례를 통해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구미시는 지난 2007년부터 ‘한책 하나구미 운동’으로 범시민 독서운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17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에 따르면 인구 40만 이상 지자체 중 ‘1인당 열람석 및 장서수’ 전국 3위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서관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 캐나다 뉴마켓시와 친선체결로 야외 이동도서관 스토리 팟(Story Pod)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시민들의 독서 저변을 넓히는데 힘을 쏟고 있다.평균연령 37세, 출생아수 도내 1위, 전국 최고의 젊은 도시인구는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요소이자 지속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2017년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구미의 평균연령은 37.1세로 전국 시군 중 세 번째로 낮고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은 7.9%로 전국 시군 중 최저로 나타나 전국 최고의 젊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또, 구미시의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3,789명으로 경북도내 출생아의 20.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도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째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3월말 기준 422,20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구미의 성장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4-23
- 구미대 구미고 김천율곡고 군부사관 진로탐색 MOU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지난 17일 구미고등학교, 김천 율곡고등학교와 청소년들에게 군부사관으로서의 진로모색과 체험을 제공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마해수 구미고 교장, 송규흠 율곡고 교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양 기관은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군사협약학부 진로 소개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협력 ▲군 관련 진로 희망 학생에 대한 대학의 입시정보 제공 ▲심폐소생술 등 학교 내 강의를 통한 강사 지원 및 교육 실시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특히 이번 협약은 군 관련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맞춤식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구미고 마해수 교장은 “군협약 특성화 대학인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군부사관 진로 모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창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구미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생생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4-23
- 발바닥 통증의 원인 족저근막염, 예방과 치료는? 사람이 걸음을 걸을 때마다 고통을 느낀다면 어떨까. 몸을 움직이는데 제한을 받게 되니 사회생활도 일상생활도 당연히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발에 느끼는 통증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족저근막염이다.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한의학 박사)는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대부분 아침 첫걸음을 뗄 때 큰 고통을 느낀다고 호소한다. 통증 부위는 발뒤꿈치 안쪽에서 시작되며 걷거나 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한다.이러한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뼈에서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로 나뉘어 발가락까지 연결되는 강한 섬유 띠인 족저근막에 손상이 생겨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아치를 만들고 걸을 때 몸의 중심을 잡아주며 체중으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보행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따라서 발바닥이 내 몸에 미치는 역할에 관심을 가지고 나도 몰랐던 그동안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족저근막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단이 많은 구미 지역은 작업장에서 오래 서서 일 하게 되게는 경우가 많은데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족저근막염 예방과 치료 후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되다.여성의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바닥이 딱딱한 구두를 오랜 기간 신고 걸을 경우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라톤이나 조깅 등으로 발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을 갑자기 무리하게 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운동은 가볍게 하는 것이 좋고 스트레칭 및 족욕 등으로 전환하고, 신발은 기능성이 있거나 쿠션감이 좋은 것을 신는 것이 좋다. 또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비만 체중인 경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발바닥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관절염까지 올 수 있으므로 야식이나 구미 당기는 음식을 줄여 다이어트 등에 신경을 쓰는 것이 족저근막염 예방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고 발바닥이 아픈 증상을 단순하게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무릎통증이나 허리디스크 관절염 등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발뒤꿈치나 발바닥 등에 통증이 느껴지고 이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서둘러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은 “족저근막염 질환의 한방치료는 침과 약침, 부항, 뜸, 물리치료, 한약처방 등의 치료프로그램 등으로 발바닥 근막의 통증 및 염증을 완화하는 치료를 한다. 또 발바닥의 근막과 다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몸 전체의 건강한 밸런스가 유지 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4-16
-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 동호인 통합 야구리그 ‘체인지업’ 전 국민적 인기를 끄는 스포츠인 야구는 프로선수를 배출하는 엘리트스포츠와 생활체육의 규모나 수준도 상당한 수준이다. 구미지역 역시 야구관련 체육단체나 동호인 규모가 여느 대도시 못지않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지역의 여러 야구 관련 체육단체를 통합해 구성된 구미시체육회 산하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영환, 사무국장 정용우, 전무이사 신영인, 홍보이사 김명은 도량새마을금고 상무)가 새롭게 발족해 눈길을 끈다. 지역 야구단체 통합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출범구미시야구협회는 통합단체 구성을 계기로 지역 야구발전 및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으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지난 1일 구미시 공단동 강변야구장에서 개막한 ‘제1회 해마루밸리아울렛배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야구리그’다.앞으로 7개월간 계속되는 이 대회는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옥계 해마루밸리아울렛이 후원하며, 지역 야구 인구 저변확대와 야구클럽 활성화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회는 새마을체육회 직장인 및 동호인 야구리그, 엘리트 체육 등 지역의 다양한 야구 관련 체육단체를 통합한 것으로, 이번 발족을 계기로 구미시체육회 산하 단체로 등록됐다.경북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정영환 회장은 “지역의 여러 야구 단체가 힘을 모은 만큼 앞으로 초중고 선수들과 동호인 등 야구인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모의 대회를 유치해 지역 야구 발전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구미야구인구 1500명, 인프라 확충 시급협회에 따르면 지역에는 총 74개팀 약 1500명 가량의 선수 및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인근 포항과 경주의 야구팀이 약 60개에 그치는 것에 비하면 야구인구는 적지 않은 편. 하지만 그에 비해 정식구장 및 연습구장 등의 인프라는 매우 미약한 수준이다. 포항은 삼성라이온즈 제2홈구장이자 이승엽 선수의 400호 홈런 기록을 남긴 포항야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경주시는 2개의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하고 지자체가 생활체육 메카 조성 차원에서 야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고, 영덕이나 청도 등에도 정규경기를 치를 수 있는 구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지역에는 성인들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정식구장이 단 한 곳도 없다. 현재 직장인야구팀이 사용하는 직장 내 구장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동호인이 사용할 수 있는 성인 대상 구장으로는 구미 지산동과 낙동강변 등에 총 5곳의 간이야구장이 전부. 모두 동호인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최소한의 시설을 갖추고 직접 손으로 돌을 골라내고 흙을 다져 만든 곳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화장실이나 개수대 등의 최소한의 편의시설이나 안전시설이 전무한 실정. 협회에 소속된 한 동호인은 “야구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내가 야구하는 것을 가족이 본 적이 없다. 안전시설이 미비하고 관중석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가족들을 부를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야구 인프라 확충, 지역 야구인재 육성 필요정식구장을 갖추는 일은 단순히 동호인이나 생활체육활성화의 측면에서만 볼 일이 아니다. 경제유발효과나 우수 선수 발굴 및 인재 유출 방지 차원에서도 분명 투자할 가치가 있는 일이라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야구는 팀이 갖춰야할 장비도 많고 개인 장비도 적지 않아서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비교적 장기간 해당 지역에 머물면서 경기를 소화한다.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는 물론 가족이나 동료 등 응원을 하러 오는 사람들까지 감안하면 경기에 관련된 인원규모가 생각보다 크다. 경주 목포 기장 등 다른 지자체들이 야구 인프라 마련 및 대회 유치에 열을 올리는 것은 숙박이나 외식, 관광 등의 경제유발효과가 크기 때문.정 회장은 이어 “지역에는 도계중고, 구미중, 도산초, 구미시리틀야구단, 삼성전자리틀야구단 등 학생 야구팀도 다수 포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에는 초등저학년까지만 사용가능한 리틀야구구장만 정식구장이고, 초등고학년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정규 야구장이 없어 우수한 자질을 지닌 엘리트체육 선수들이 타지역으로 전학을 가거나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방과 후에는 열악한 시설에서 훈련할 수밖에 없어 부상의 위험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야구인재 발굴 및 육성, 인재유출 방지를 위해서라도 기본적 인프라를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협회는 지역에 이미 설치된 간이구장은 모두 가까운 거리에 집중되어 설치됐기 때문에 여러 경기를 인접지역에서 운영할 수 있어 선수들의 이동편의가 우수하다고 전한다. 기본여건이 좋으므로 기본적인 안전시설이나 편의시설을 갖추고, 정규규모를 갖춘 구장을 하나라도 보유한다면 충분히 전국의 야구팀의 전지훈련지나 전국규모 대회 주최지로 각광받을 확률이 크다는 것.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야구는 개인 단체가 모두 만족감과 승부욕을 느끼게 하는 멋진 스포츠다. 무엇보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 경제유발효과가 큰 종목인 만큼 협회가 더욱 노력하고 힘을 합쳐 지역야구발전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4-16
-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2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 획득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병원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에 대해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2014년 지역 요양병원 최초로 1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았다. 이번 2주기 인증으로 최상의 의료 환경과 서비스를 갖춘 요양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경북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1월 30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KOIHA) 조사결과 병원규정·환자안전·직원안전·진료체계·행정관리체계 등 52개 조사기준, 266개 조사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KOIHA)의 인증조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인증조사가 추구하는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중략), 모범적인 요양병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박경아 부원장은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곳 병원에 부모님을 모신다는 것이 주위의 부러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요양병원 선도 모델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국내 최초 병(病)·관(官)·학(學) 전문체계로 설립된 본 병원은 2008년 구미대 캠퍼스에 처음 문을 열었다.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에 자리한 지역 최대 규모의 현대식 요양병원으로 현재 5개 전문 진료과목과 치매 전문 병동을 포함한 258개의 병상을 운영 중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4-16
-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새일센터 춘하추동 채용한마당 행사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장애란)는 지난 28일 2018년 고용혁신프로젝트 경북여성고용브릿지 경력단절여성 춘하추동 채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력단절여성과 여성채용기업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고용을 확대하고, 1사 1구직자 더 채용하기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구미시(시장권한대행 이묵),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윤석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 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 등이 공동주관하는 채용행사다.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새일센터 춘하추동 채용한마당 행사에는 현장참여 약 25여개의 경상북도 여성채용기업이 참여하였으며, 현장면접을 통해 생산직과 사무직, 전문직 등 채용하고, 여성, 청·장년 인턴 등 정부 인력지원사업 및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했다.또한 이날 취업적성타로, 근로자무료건강체크, 바리스타 커피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경북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주관한 춘하추동 채용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였다.이날 행사는 일자리를 열망하는 경북도 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도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기업들에 적절한 인력들이 채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새일센터 장애란 관장은 “춘하추동 채용한마당 행사 후에도 고용혁신프로젝트와 연계해 구직·구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일을 구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4-09
- 구미시 야구리그 시작, 제1회 해마루밸리아울렛배 구미시 사회인들의 야구축제인 제1회 해마루밸리아울렛배 구미시 야구리그가 지난 1일 오전 11시 구미시 공단동 강변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영환, 사무국장 정용우, 전무이사 신영인, 홍보이사 김명은 도량새마을금고 상무)가 주최·주관하고 옥계 해마루밸리아울렛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야구 인구 저변 확대와 야구클럽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구미시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직장동호인야구리그 통합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구미시야구대회는 스페셜리그, 디지털리그, 하이테크리그, 모바일리그, 쏠라리그, 토요리그 등 6개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74개팀 1600명의 야구 동호인이 참가한다. 팀당 14경기 리그전을 치르고 1위부터 4위까지 결승리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야구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이후 누적관중 1억명을 넘는 가장 사랑받는 국민 생활 스포츠”라며 “올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본 대회가 구미의 대표적인 사회인 야구리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4-09
- 순천향대 구미병원, 마음으로 돌보는 ‘나눔 해피데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지난 20일 병원교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환자 돕기 후원금 마련 및 교직원들이 기증한 책과 가수 황치열 팬클럽 윙스유니온에서 기증한 앨범CD를 무료로 나눠주는 ‘나눔 나눔 해피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구미순천향대병원 교직원과 내원객들의 자발적인 행사참여로 이루어 졌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복지기금으로 전달되었다. 또한 취약계층의 기부참여 확대를 위해 순천향대 구미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솔선수범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순천향구미병원은 2017년에도 취약계층아동 및 환자들에게 약 6천여만원을 모금하여 지원하였으며, 최근 병원 내원객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무료 발레파킹서비스 및 콜센터 오픈을 통하여 순천향대 구미병원의 서비스브랜드 ‘마음으로 돌봅니다’를 적극 실천하여 내원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임한혁 병원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으며, 환자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3-26
- 마음을 움직이는 힘, 경북 구미 크리스토퍼 수료식 사단법인 한국크리스토퍼 리더십 경북운동본부(구미)는 지난 13일,15일 2일에 걸쳐 빈정훈 경북 본부장을 비롯해 구미연합회 선후배 회원과 수료생 가족 및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토퍼 리더십 57기 수료식을 가졌다.수료생들은 10주 동안 학습 했던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자기개발의 시간을 가졌고, 타인의 행복증진을 위해 말하는 법이 아닌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배웠다. 크리스토퍼 리더십코스는 프로그램 학습법으로 리더십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수강생과 강사팀이 함께 실습을 통해 만들어가는 과정이다.10주 간 용기, 경청, 자아개방, 고유함의 인식, 타인에 대한 배려, 긍정적인 면 강화하기, 애정을 가지고 돌보아주기, 나눔, 죽음과 영원불멸 등 공동체 주제를 학습하고 11과에 리더십 기술의 실천으로 수료식을 갖는다.현재까지 약 3천 여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구미를 비롯 김천 상주 문경 영주 안동에서 개설 중이며, 리더십 등을 배우길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다음 기수인 58기 과정은 4월 3일 화요경영반과 4월5일 목요경영반으로 개강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3-26
- 경북 구미시 지자체 최초 양성평등 보이스단 창단 경북 구미시(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가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남성 직원 81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양성평등 보이스단 발대식’을 열었다.구미시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됨에 따라 조직 내의 성희롱·성폭력 및 성차별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각 부서별로 양성평등에 관심이 있는 남성 직원 1명씩을 추천받아 총 81명으로 양성평등 보이스단을 구성했다.‘양성평등 보이스단’이란 ‘양성평등에 대한 목소리(Voice)를 내다’와 ‘양성평등에 앞장서는 남성들(Boys)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양성이 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한 리더로서 각 부서 내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선도한다. 또 시책 개발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성차별 근절 예방 등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남성 스스로 양성평등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경상북도 구미시 양성평등 보이스단 발대식은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보이스단의 약속을 담은 결의문 낭독, 차별 없는 양성평등 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히포시(HeForShe) 서명 및 선언, '세상에 균형을 더하는 Voice'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이 이어졌다.양성평등 보이스단에 지원한 구미시 도량동주민센터 이춘우 주무관은 “8개월 지난 딸이 있다. 최근 이어지는 미투 운동을 보면서 딸이 성인이 되었을 때는 여성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남성과 동등한 지위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구미시 이묵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인 구미시는 평균연령 37세의 젊은 도시의 특성상 양성평등 욕구가 높다.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남성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2018년이 구미시의 양성평등 정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구미시는 양성평등 의식 고취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부서 내 양성평등 관련 개선사항 발굴 및 사례발표, 의견수렴 등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보이스단이 직접 참여하는 직장 내 남녀 차별적 문화개선 및 성희롱 근절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또 구미시는 사회전반에 걸친 미투 운동과 관련하여 4월 직원조회 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시청 내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시민교육 등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