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영어학원-이형규어학원]“ 만일 내 자식이라면..” 영어에는 가정법이라는 것이 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여기고 말하는 것인데 우리말하고 비슷한 측면이 있지만, 영문법에서 시제문제와 결합하여 출제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어렵게 생각하는 파트다. 하지만 이 가정법은 강의실을 벗어나 영어교육에 전반에 관련된 사람들이 반드시 한번쯤 생각해 볼만하다.필자는 10년이 넘게 대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기회가 주어지는 시기가 대학생때기에, 그들이 마지막승부수를 띄울 수 있도록 도우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왔다. 특히, 지방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이 서울보다 열악하다. 이중에서 교육은 후세까지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지방인의 가장 큰 고민꺼리이다. 지방 사람들에게 놓여있는 가장 큰 장애물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모든 훌륭한 제도도 결국은 사람이 운용하는 것이다. 만일 운용자의 도덕적 자질이나 능력이 적정수준이하라면 그 시스템이 잘 작동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따라서 그 시스템 아래에서 키워져야하는 교육도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필자는 여러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교육과 관련된 사람들의 적지 않은 문제점을 보아왔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학생을 교육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돈벌이의 대상으로 본다는데서 출발한다. 물론 현재는 여러 대학이 모자라는 재정을 확충하기 위하여 각종 수익사업을 한다. 하지만 그 수익사업은 교육과는 관련 없는 곳에 국한되어야한다. 교육은 철저하게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하는 것이다.여기서 필요한 것이 “저 아이들이 나의 아들과 딸이라면”, 또는 “저 아이들 속에 우리 아들과 딸이 있다면”이라고 가정 하는 것이다. 만일 나의 아들, 딸이 대상이라면 이익극대화보다는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예를 들어서, 자신이 담당하고 있지만 실력이 떨어지는 A라는 장소가 있고, 잘 가르치는 B라는 곳이 있다고 치자. 이런 경우, 단지 본인이 몸담고 있고 수익을 극대화해야한다는 이유 때문에 자신의 아이들을 A에서 배우게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이런 문제는 비단 대학생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보다 어린 학생들을 다루는 공교육이나 사교육도 마찬가지다. 내가 담당하는 학생들 속에 내 아이가 있다면 다른 어떤 요소보다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순위는 교육적 성과일 것이다. 좋은 선생님을 배정하고자 할 것이며, 좋은 교재 선택을 위해 노력하며, 추우면 난로를, 더우면 에어컨을 켜줄 것이다. 그리고 좋은 성과가 나오면 자신이 우쭐해 하기보다 아이들이 잘한 덕분으로 겸손해할 것이다.부모의 입장에서는 성장해가는 아이를 자신의 아이처럼 여기는 장소와 사람을 찾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또한 교육제도와 관련하여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뜻대로 관철시키기는 더욱 어렵다. 중학교까지의 선택은 지역으로 강제 배당되고 공교육의 경우는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을 직접 고를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들딸처럼’의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학부모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 잘못된 제도와 사람에 대해서는 반대의 의사표시를 분명히 해야 하며, 공교육에 있는 학부모 참여제도를 적극 활용해야하며, 사교육에 대해서는 아이의 특성과 미래 그리고 교육과정, 무엇보다도 중요한 선생님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기적 임기응변식의 처방보다 장기적 계획을 세워 실패를 최소화해야한다. 054)441-0509, 476-0509글 이형규 원장(구미형곡어학원, 금오공대 이형규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구미독서논술지도사-월드클래스아이] 독서논술지도사 자격과정 모집 구미 월드클래스아이에서는 오는 7일부터 독서논술지도사 자격과정 강좌가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독서논술연구소 위촉강사들이 진행하는 이 강좌는 논술·독서지도와 아동심리 과목이 20강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자격요건은 30대중반~40대 초반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사회인문이나 국문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독서돈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면 월드클래스아이에서 연수를 통해 사회인문분야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월드클래스아이는 학생들의 연령에 맞는 세계여러나라, 한국사, 세계사 등 단계별 독서프로그램에 체험학습까지 접목하여 세계를 향한 배경지식을 넓혀주는 독서논술프로그램이다. 054-441-0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구미월드클래스아이]주말체험학습, 스키타이 황금문명전을 가다 3월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주5일제 수업이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주말을 보낼 걱정에 벌써 한숨이 나온다. 지난 주말 리포터도 알찬 토요일을 위해 월드클래스아이 팀에 합류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유라시아(유럽과 아시아로 이뤄진 대륙) 첫 유목민족인 스키타이 황금문명전을 다녀왔다. 월드클래스아이는 독서를 통한 한국사, 세계사 등 사회인문 분야의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스키타이 한국문화의 주류 구미에서 약 3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강남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 큰 대리석 건물의 웅장함에 압도되어 잠시 감상하고 스키타이 전시회가 열리는 2층 한가람미술관으로 향했다. 스키타이 황금문명전은 우크라이나 국립중앙박물관과 역사박물관의 대표적 소장유물들을 주로 전시하고 있었다. 먼저 지도를 통해 스키타이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중앙아시아, 중국, 우리나라까지 넓은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설사의 설명을 시작으로 유물들을 하나씩 둘러보았다. 스키타이인들의 유물들은 무기류와 말과 관련된 도구들, 동물문양의 금 세공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이 유물들을 통해 유목민족의 특성상 말과 친숙했고 황금을 중시 여겼으며 동물 특히 그리핀이라는 상상 동물을 신성시 여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은 책에서만 보았던 장신구나 칼, 칼집, 말갖춤 등을 실제로 보니 마냥신기한 모양이다. 리포터 또한 귀걸이나 목걸이, 옷핀 등 지금 사용해도 촌스럽거나 투박하지 않고 전혀 손색이 없는 장신구들에 감탄을 했다.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아이들은 이번 스키타이 황금문명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무덤이나 신라의 금관들이 스키타이에서 유래되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비보이 공연 관람 1시간 30분 동안의 스키타이 황금문명전을 관람하고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로 향했다. 이곳 예술극장 공연 중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뮤지컬을 관람하기 위해서다. 발레리나가 자신의 꿈인 프리마돈나의 꿈을 접고 길거리 댄서가 되어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이 뮤지컬은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무언극 뮤지컬이다. 대사 한마디 없지만 쉽고 재미있어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은 비보이들의 현란한 몸놀림과 퍼포먼스에 웃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박수도 치며 재미있게 관람했다. 오늘 6~7시간을 길거리에 소비했지만 관광이 아닌 학습으로 의미 있는 하루였다. 다음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관람객의 호응으로 5월 13일까지 연장 전시되는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전’을 기약해본다. 054-441-0799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구미여드름치료-선이고운한의원]여드름 원인을 제대로 알면 치료가 쉬워진다 여드름은 물론 피부에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단순히 피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치료에 임하다보면 나무를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형국이 된다. 즉, 눈에 보이는 피부만을 보고 치료를 하다보면 단순한 대증요법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치료할 때는 여드름이 개선되었다가 치료를 끝내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다시 재발하는 반복적인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한방에서는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이 단순히 피부에 있지 않고 내 몸의 내부에 있음을 강조하는데, 내 몸의 부조화가 유발되어 피지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서 치료에 임하면 원인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크게 종농(腫膿)과 담음(痰飮)과 번(煩)과 충(衝)으로 나누어진다.종농(腫膿)에 의한 여드름종(腫膿)농이란 농이 들어있는 작은 종기다. 여드름이 화농성이 되어 압출하면 누런 농이 나오는 경우엔 종농으로 인한 여드름일 가능성이 많다. 흔히 하얗게 혹은 노랗게 고름이 나오는 염증성 여드름인 농포(pustule)나 염증성 여드름 여러 개가 피부 내에서 파괴되고 서로 합쳐져서 발생하는 낭포(cyst)라고 일컬어지는 염증성 여드름을 한방에서는 종농이 원인이 된 여드름으로 간주한다. 이런 경우에 주로 사용되는 한약재로는 백작약, 대황, 길경 등이 포함된 처방을 활용하면 근본적인 원인이 제거되어 재발하지 않고 깨끗하게 치유가 된다.번(煩)에 의한 여드름번(煩)이란 불(火)이 머리(頁)로 치솟는 형태의 글자다. 즉 인체에 열이 많아서 더위를 타고 얼굴은 붉어져 있으며, 눈은 충혈이 잘되고 피부를 긁으면 붉은 자국이 잘 올라오며 땀을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는 체질적 소인의 여드름은 번(煩)으로 유발된 여드름이다. 이런 유형의 여드름은 열을 식혀주는 한약재인 황련, 치자 등의 약재 등이 포함된 처방을 활용하면 원인이 제거되어 재발하지 않고 깨끗하게 치유가 된다. 충(衝)에 의한 여드름충(衝)이란 열이 상충되는 형태다. 추위를 타고 손발은 차갑지만 얼굴로도 열이 수시로 후끈 후끈 달아오르면서 얼굴에 여드름이 나는 상황이다. 충(衝)으로 여드름이 생기는 사람은 대개는 마른 체질이면서 생리통을 호소하는 경향성이 있으며 생리통이 있을 때 여드름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편재된 열을 순조롭게 돌려주는 계지라는 약재가 포함된 처방을 활용하면 깨끗하게 치유가 된다.담음(痰飮)에 의한 여드름담음(痰飮)이란 깨끗하지 않은 체액이다. 담음으로 인해 형성되는 여드름은 염증성 여드름으로 보이지만 짜더라도 잘 짜지지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소화불량과 혈액순환 장애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담음으로 발생된 여드름은 반하와 세신 등의 약재가 포함된 처방을 복용하면 소화와 혈액순환이 개선되면서 자연스럽게 얼굴의 여드름도 좋아지게 된다.여드름은 원인을 알고 자신에게 적합한 한약 복용과 여드름을 유발하게 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충분히 원인적인 치유가 되는 질환이다.도움말 선이고운한의원 류광수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구미영어수학학원김종수탑클래스학원] -애정남에서 영어남으로 저는 예비 중학생 영어남 이주현 입니다. 영어에 관심이 많고 영어를 잘하고 싶은 학생입니다.그런데 애매한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영어를 과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모두들 영어공부에 푹 빠져 있지만 정말로 쏙쏙 들어오게 공부를 가르쳐주는 곳은 많지 않아요.제가 김종수탑클래스학원에 다니기 전에 학교 방과 후 수업도 했었고 영어교사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께 배워도 보고 여기저기 좋다는 학원을 두루 다녀 보았는데 단어 시험을 봐야한다는 사실이 부담이 많이 가고 외워야 하니 힘이 들었습니다. 또한 투자한 만큼 성과를 내기 어려웠고, 제가 욕심이 많아서 인지 저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소개로 김종수탑클래스학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선생님들 보다 잘 가르치실까 걱정을 하였는데 김종수 선생님 수업을 들으니까 더 쉽게 가르쳐주시고 이해가 빨랐습니다. 김종수 선생님의 공부 방법은 첫째, 하나를 가르쳐주셔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가르쳐 주시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빠르지만 정확하게 가르쳐 주시니 영어공부를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다른 선생님들과 달리 오랫동안 끌어서 가르쳐주시는 것이 아니라 간단 명료합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도 많은 것을 배우며 이해가 더 잘 됩니다. 그전에는 학원을 다녀오면 영어공부는 그것으로 끝이었지만 지금은 집에서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영어에 자신감이 생겨서 좋습니다. 저는 김종수탑클래스에 다니고 난 후부터 더 많은 복습을 하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기초가 튼튼해 져서 영어가 그전보다 쉬워졌습니다. 둘째는 문장 순서를 가르쳐 주셔서 배운 내용을 영어작문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영어를 배웠는데도 문장은 거의 만들지 못하였지만 지금은 선생님이 단어를 외운 다음에 문장 순서를 가르쳐 주셔서 문장 순서만 외워 문장 형식에 단어를 끼워 맞추면 문장이 되어서 이제는 수많은 문장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수강 후 한달만에 일기를 영어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셋째는 모르는 것은 알 때까지 가르처 주시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가는 것이 없고, 질문 할때도 부담없이 편안하게 할 수 있어 공부하는 것이 쉽습니디. 공부하기 참 쉽죠. 저는 김종수 탑클래스 학원에 다닌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잘 선택했다고 생각하며 김종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054-458-3438 글 예비중학생 이주현도움말 김종수탑클래스학원 김종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구미자기주도학습법-구미에듀플렉스]우리아이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자녀에 자녀 통제에 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어디까지 허용을 하는게 좋은지, 그 허용범위를 알고 싶다고 합니다. 잘못된 통제는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상처주지 않는 통제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컴퓨터를 많이 하니까 성적이 엉망이지, 앞으로 컴퓨터 절대 하지마" "한번 만 더 옷을 아무 곳에 던져두면 혼날 줄 알어 " "너처럼 시간 개념이 없는 사람들은 절대 성공 할 수 없어. 알지? 앞으로 시간을 잘 지키도록 해 "통제의 사전적 의미는 일정한 방침이나 목적에 따라 행위를 제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는 원칙이 없이, 명령 경고 충고만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우리 자녀가 상처 받지 않고 스스로 자기 관리가 가능해 질까요? 해답 다음과 같습니다.방법1 통제 이유와 보상을 밝혀라통제이유를 자녀에게 분명히 밝혀야 하며, 엄마의 통제를 긍정적으로 받아 들였을 때는 보상에이 필요합니다.“엄마는 훈이가 시력이 많이 안 좋아져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 훈이는 어때? 안경을 쓰면 불편하게 된다. 그래서 컴퓨터 사용시간을 지금보다 하루 한 시간 정도 줄이면 좋겠어. 그런다면 훈이가 원하는 점퍼를 사줄게. 어떤지, 생각해봐줄래?(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녀에게 바로 대답을 요구하기 보다는 생각 할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방법2 부모의 감정을 이야기하라 통제 이유를 밝혔다면, 자녀가 따랐을 때 부모의 기분에 대해 이야기 해주어야 합니다.“훈이가 그렇게 해 준다면 엄마는 정말 고맙고 기분도 좋을 것 같아~ 하지만 오늘부터 바로 힘들다면 엄마는 기다려줄 생각은 있어”방법3 소통부재 때는 쪽지를 이용하라청소년기의 자녀와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소통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너와는 말이 안 통해" "엄마와는 말이 안 통해"이럴때는 쪽지를 이용해 조금씩 벽을 허물어 봅시다. 대화의 방법은 위와 동일합니다. 다만 소리가 아닌 글을 통해 부모의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빠른 소리보다는 글을 통해 부모의 의사를 전달 받기에, 자녀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시간이 생기게 됩니다.통제는 분명 필요합니다.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은 자녀들은 이기적이고, 거칠게 자라날 확률이 높기에 통제는 분명 필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다만, 사랑과 통제는 일관성 있게, ①부모의 분명한 기준과 철칙을 가지고, ②권위과 강압을 내세우지 않으며, ③따뜻한 사랑과 대화의 방법을 이용하여, ④설득와 이해의 견지에서 전달했으면 합니다.에듀플렉스 구미점 조효장 원장 054-457-44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구미금오서당, 한자도 배우고, 전통윤리도 익힌다 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고 어휘력이 부족하다면 한자를 배우는 건 어떨까? 한자는 우리글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고 언어생활을 풍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한국경제에서 중국을 비롯한 한자 문화권에 대한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한자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자소학으로 인성 키워경북 구미시 상모동 상모정수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금오서당에서는 아이들의 사자소학 읽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부생아신(父生我身)~ 모국오신(母鞠吾身)~. 금오서당에서는 아이들에게 인성공부는 물론 평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이해하는 한자공부를 하고 있다. 이곳에선 처음 6개월 동안 사자소학으로 전통윤리를 배우면서 한자의 기초과정을 익힌다.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절대적인 생활철학인 사자소학을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동시에 부모·자식·형제간의 관계를 다시금 짚어보게 하는 등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다. 또 사자소학을 배우면서 한자의 조작 원리인 육서와 부수자 등 한자의 기초과정을 배운다. 한자를 읽힐 때에는 한자에 포함되어 있는 낱낱의 글자를 분해하여 그 뜻을 되짚어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왜냐하면 한자는 글자와 글자를 합쳐서 새로운 글자를 만든 회의문자와 형성문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이 과정에서 약 400자를 익히게 된다. 무작정 외우기보다 이해하는 공부급수반에서는 무작정 한자를 외우기보다는 기초를 튼튼히 배우고 이해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 한자를 익힐 때도 글자를 분해하여 뜻과 소리를 유추하고 이해하면서 익히고 있다. 또 그동안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많은 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각 급수별로 한자의 음과 쓰기를 익히기 위한 자료, 상대자, 유의자, 약어 등 많은 학습 자료를 가지고 있다. 한자급수자격 검정에서 합격률이 높은 이유도 이 때문. 이곳의 차별화 되는 학습시스템은 수상실적을 보면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여러 명의 학생들이 1급 자격을 취득했고, 학원연합회 경진대회에서도 해마다 금상이나 대상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054-464-9633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구미맛집]곤드레밥맛집 밀면 사태찌게 좋아요-구미 사곡동 ''박터진 흥부네'' 강원도 정선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곤드레밥. 정선의 해발 700m 이상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한다는 곤드레나물을 넣어 지은 곤드레밥은 그야말로 정선의 자연을 그대로 담은 웰빙음식이다. 구미에서도 곤드레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경북 구미시 사곡동 새마을금고 옆에 위치한 ‘박터진 흥부네’가 바로 그곳. 곤드레돌솥밥은 물론 어머니가 직접 만든 청국장과 손두부, 사태찌개 등 아침, 점심, 저녁 등 하루의 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는 웰빙음식점이다. 특히 아침 7시부터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도 이곳만의 장점. 그래서인지 공단과 인접해 있는 지역의 특성상 아침식사를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 그릇에 담긴 자연 ''곤드레돌솥밥''박터진 흥부네의 대표 음식은 단연 곤드레돌솥밥. 곤드레나물은 소화가 잘되고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A 등이 풍부하며 각종 성인병에도 효과적인 건강으뜸 먹을거리로 알려져 있다. 돌솥에 나오는 곤드레밥을 그릇에 덜어 촌장과 간장을 넣고 각자의 식성에 맞게 비벼 한 숟가락 입에 넣으면 맛이 구수하고 입안에서 맴도는 향이 독특하다. 인공적인 맛을 가미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웰빙음식이다. 또 맛과 향이 좋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도 있을 듯. 박터진 흥부네에서 곤드레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우선 비벼서 생김에 싸서 먹으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고, 곤드레밥을 조금씩 심심하게 비벼 비지찌개를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모든 메뉴에 비지찌개가 서비스로 나온다. 곤드레밥과 함께 나오는 장떡, 고추장아찌 등 모든 밑반찬들도 맛깔스럽다.구수하고 담백한 청국장찌개와 손두부이곳의 또 다른 건강음식 중 하나는 청국장찌개와 손두부. 최근 청국장은 항암제, 뇌졸중예방, 다이어트식품, 치매예방, 골다공증 예방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천연보약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박터진 흥부네의 청국장과 손두부는 모두 이곳 사장의 어머니가 가마솥에 국산콩을 삶아 직접 만든 것이라고. 청국장은 제대로 발효되어 구수하고 담백하다. 청국장찌개는 신선한 제철 비빔나물과 함께 나와 비빔밥으로 즐길 수 있다. 겉절이와 함께 나오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손두부는 언제보아도 먹음직스럽다. 두툼한 손두부를 반으로 잘라 겉절이를 얹어 한 입 가득 넣으면 겉절이의 아삭한 맛과 두부의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해장국으로 안성맞춤 ''사태찌개''이외에도 사태찌개는 아침메뉴로 특히 인기 있다. 양은냄비에 돼지고기의 사태와 무, 양파, 파 등 야채를 듬뿍 넣어 보글보글 끓고 있는 사태찌개는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이곳에서 만든 육수를 넣어 끓여서인지 국물 맛이 깊으면서도 얼큰하고 개운하다. 건더기인 사태고기는 쫄깃쫄깃. 국물 요리로 이만한 게 있을까 아침 속 푸는 해장국으로도 제격! 또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중 하나는 시원한 육수와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밀면이다. 밀면은 여름철에 많이 찾는 냉면과 비슷하지만 냉면에 넣는 메밀대신 밀가루를 넣어 만든다는 게 다르다. 주문과 동시에 직접 반죽하고 즉석에서 뽑아내는 밀면은 국수보다 쫄깃하고 냉면보다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듯. 박터진흥부네의 밀면은 제철인 여름 뿐 아니라 사계절 별미로 즐길 수 있다. 물밀면과 비빔밀면은 보통과 곱배기 주문이 가능하며 양도 푸짐하다. 특히 좋은 육수로 만들어 국물맛이 끝내준다. 054-461-1988메뉴 : 곤드레돌솥밥, 청국장, 손두부, 사태찌개, 밀면, 오리불고기위치 : 구미시 사곡동 새마을금고 옆영업시간 : 오전 7시~저녁 9시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구미영어학원-이형규어학원]서유럽 경제위기와 영어의 중요성 필자는 IMF를 외국유학시절 경험했다. 재벌이 해외자본을 과도하게 차입한 금융 위기였다. 따라서 서민들은 많이 힘들었지만 실물경제는 건실했기에 극단적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서유럽의 경제위기는 실물경제의 위기다. 유럽은 지금 공장이 없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훨씬 저렴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유럽의 많은 나라의 공장들은 자연도태되거나, 아시아지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 했다. 따라서 자국 내에서 제조업을 통한 부가가치의 창출은 불가능한상태다. 그렇다고 이들 나라가 부존자원이 풍부한 것도 아니다.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들은 최근 몇 년동안 제조업이나 부존 자원없이 서비스와 금융산업이 이들을 떠받히는 기둥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금융의 국제화로 국가를 넘나드는 돈의 유동성이 너무 커, 자국 내에서 사소한 악재라도 있으면 금융투자가들은 순식간에 자본을 회수하려고 한다. 따라서 그 특성상 이번 위기를 일시적으로 벗어난다고 하더라도 국가전체의 위기가 초래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우리나라를 보자. 우리나라의 제조업도 중국이나 다른 저임금의 나라로 많이 빠져 나갔거나 현재에도 나가고 있다. 그나마 자동차나 반도체와 전자산업이 버티고 있지만, 저임금의 매력은 이들 산업에도 쉽게 떨쳐버릴 수 없는 유혹이 될 것이고 하이닉스가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운용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중국에 반도체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처럼 몇 년이 더 지나면 우리나라도 서유럽처럼 제조업의 황무지가 될지도 모른다.이런 상황에서 우리아이들의 미래는 대단히 어둡다. 현재도 실업률이 상당히 높고 직장을 구하더라도 비정규직이 많다. 앞으로의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결국, 국내가 아니라면 해외로 일자리를 찾거나 해외와 국내를 넘나드는 직업을 구해야할 날이 올 것이다. 이런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우리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대책은 영어다. 그러나 필자가 말하는 영어는 기존에 흔히들 이야기하는 말 한 두 마디 하는 영어가 아니라 더 발전된 고급적이고 실력있는 영어를 의미한다. 회화는 물론 쓰기와 문법 독해 등 영어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를 이야기한다. 현재 영어를 제외한 수학등 기타과목에 있어서 우리아이들의 수준은 지난 세월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탓에 세계에서 뒤지지 않을 정도로 올라와 있다. 그러나 영어만큼은 아직도 미흡한 것이 사실이며 교육당국도 학생들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영어실력을 키우기위하여 중등과정부터 고급영어과정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에서, 필자는 대학생들의 유학 및 어학연수를 적극 찬성한다. 그러나 이들에게 꼭 당부하는 말이 있다. 해외로 영어를 배우러 나가기 전에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살 수 있는 수준까지의 영어는 국내에서 만들고 나가라는 것이다. 그 핵심은 문법과 기본적인 회화다. 이를 위하여 최소한 2-3 개월이라도 집중적으로 영어를 몰입한 후 나가라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걸림돌이 문법이기 때문이다. 고급영어를 하자면 문법은 필수요건이며 해외에서 영어로 배우는 문법은 이해력에 있어 한계가 있다. 또한, 회화는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자리를 구할 수 있게 해주는 기본적인 것이다. 회화가 되어야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이두가지를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은 해외에 나가 고급적인 영어를 공부함과 동시에 외국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접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해본다. 일부는 성공하고 또한 일부는 실패하겠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국내생존력 뿐만아니라 해외 생존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중학생, 고등학생들은 현재 취업을 고민해야하는 대학생들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조금 더 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후 일자리 상황은 지금보다 더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의 스타일을 고민할 때 당장의 성적을 올리기위한 단편적인 공부만 시킬 것이 아니라, 미래 아이들의 취업까지 보는 종합적 영어교육을 깊이 고민해야한다. 054)441-0509, 476-0509글 이형규 원장(구미형곡 이형규어학원, 금오공대 이형규어학원, 이형규의 스마일전화영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구미 금오공대, 올해 등록금 5.47% 인하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가 현재 4년제 일반 대학 중에서 가장 낮은 등록금(공학계열 : 학기당 200만원 미만의 유일한 대학) 수준의 2012학년도 등록금을 평균 5.47% 인하한다.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한 금오공대는 장학금 확대, 물가상승 등으로 재정 압박을 받고 있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등록금 인하 시책에 부응하고자 등록금을 인하하게 됐다. 아울러, 2012년 예산편성은 대학 특성화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며, 모든 사업은 실효성 측면을 검토하여 가능한 경상경비 소모성 경비 등을 절감할 예정이다.금오공대는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에도 7년 연속 취업률 전국 상위권 (“다”그룹, 졸업생 1000명~2000명) 유지,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 장학금 확대 등 그동안 ‘저비용 고효율’이란 경영 기치 아래, 전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낮은 등록금에도 교육효과가 높은 실속형 대학으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다. 우형식 총장은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등록금 인하로 인한 교육의 질적 서비스 제공에 대한 우려를 염려하는 분위기였으나, 2012년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를 통하여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투자는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