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서 학교 새마을운동 다시 점화된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올바른 이해와 그 가치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시범학교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는 지난 18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신평중학교(교장 임동철)와 새마을운동 시범학교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신평중학교는 협약식을 기점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여 학생새마을운동을 추진한다. 학교 새마을운동의 주요내용은 ▲교사 및 학생 대상의 새마을 교육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교내행사 진행 ▲에너지절약운동 및 새마을대청소 실시 ▲ 그 외 활동으로는 교내에서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전개, 새마을홍보담장만들기 등 학생신분에서 접목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을 추진할 예정. 한편 시는 시범학교 지정운영 외에도 관내 7개교 172명의 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구미영어수학학원-상모 메디학원]영·수부터 인성교육까지“학원이 즐겁다” 빡빡한 학습스케줄과 2시간 이상의 긴 수업시간에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원이 있다. 상모동의 영어·수학 전문학원인 메디학원이 바로 그곳. 메디학원은 무조건 공부하라고 강요하기보다는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체계적인 학습시스템과 인성중심, 학생중심의 교육으로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학원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얼마 전 학원을 확장해 보다 더 쾌적하고 최적의 학습시설을 갖추고 있는 메디학원을 찾아 학습시스템을 알아보았다. 4대 영역 골고루 학습메디학원의 영어는 변화하는 교육에 발맞춰 최적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4대 영역인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먼저 문법과 독해, 어휘학습은 매일 수업을 통해 익히고 있고, 듣기와 말하기는 1주일에 2회씩 영어연극과 팝송수업을 통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처음부터 배워왔던 학생들은 약 100~150곡의 팝송을 소화하고 있다고. 수업시간에 익힌 팝송을 토대로 학원발표회도 가지고 있다. 또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대비를 위해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인 ‘잉글리쉬크루저’를 도입해 매일 지속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수학보충수업은 필수 메디학원은 빠르고 정확한 수학을 강조한다. 문제를 풀 수 있는 것,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 이를 위해 학습지처럼 매일 연산반복학습도 병행하고 있다. 수업은 월간교재인 해법수학으로 진행되며 매주 1시간씩 도형 수업을 하고 있다. 도형 수업을 통해 창의 사고력 향상은 물론,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약한 도형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이곳 수학수업의 또 다른 장점은 본 수업 외에 보충학습이 이루어진다는 것. 그날 배운 것에 대해 부족한 부분은 보충을 해야 수업이 마무리된다. 잘하는 학생들은 잘하는 대로 선행을 위한 보충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성을 바탕으로 미래인재 육성메디학원은 영어와 수학 수업 외에도 매일 국어, 사회, 과학 수업도 한 과목씩 병행하고 있다. 또 시험기간에는 주말에도 수업을 진행해 시험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의 말을 인용해 “교육도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인재를 남기는 것이다”고 생각한다는 메디학원 이전은 원장은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가르침 속에서 늘 배려, 존중, 나눔 등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메디학원은 학생중심의 학습을 위해 학습동기부여는 물론,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등 작은 곳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먼저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해 자신의 꿈을 정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목표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계단실에 좋은 글귀들을 붙여 학생들에게 자극이 되게 하기도 하고, 매년 학원발표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적절한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을 위해 간식제도도 마련했다. 요일마다 햄버거, 피자, 떡볶이, 빵 등 메뉴를 달리해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비데나 전기온수기 등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054)465-0979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구미시, 경북도 탄소시장 탄소캐쉬백 적립 2년 연속 1위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청사 전력사용량 감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상북도 탄소시장(전력부문 탄소배출권 거래제)운영 성과 평가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당초 할당된 배출목표를 달성, 도내 2년 연속 배분총액 1위인 3천887만원의 탄소캐쉬백 포인트를 획득했다.경상북도 탄소시장은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CO2)를 대상으로 하여 2008~2009년까지 2년간 시 청사의 평균 전력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6%를 감축, 그에 따른 배출량 초과분 및 감축분을 에너지관리공단의 거래시스템 (KEMCO -ETS Ⅱ)을 이용, 도내 23개 시·군간 탄소 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이다.구미시는 최종 획득한 탄소포인트에 대해 관내 에너지취약계층(탄소캐쉬백 가입 및 OK캐쉬백 회원으로 등록된 다문화 가정) 338가정에 가구별 11만5000포인트를 카드로 4월중 지급할 계획이며, 다문화 가정은 이를 전국 4만5천여 탄소캐쉬백 포인트 가맹점에서 2014년 12월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캐쉬백카드는 저탄소제품(고효율제품,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 등 탄소캐쉬백 참여사 제품)을 구매하거나 저탄소 실천매장을 이용하여 포인트를 적립할 수도 있는데, 이때 개인이 적립하는 포인트는 회사에서 보장하는 기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저소득층 대상 가족 서재 만들기 실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창국)이 4월~12월까지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의 일환으로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우수도서와 책장을 전달하는 ''릴레이 가족 서재 만들기 운동''을 시행한다.대상가족은 강동지역 인동동주민센터, 진미동주민센터, 양포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분기별 3가족 총 9가족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가족은 순번제로 책과 책장 꾸러미를 분기별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창국 시립중앙도서관 관장은 “릴레이가족서재만들기운동은 가족구성원간의 대화의 부재를 극복하고자 거실에 서가를 마련,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새로운 가족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054-480-4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구미보건소,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설명회 열어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가 지역 내 초중고 및 병설유치원 68개교 보건교사 및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설명회를 겸한 보건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하여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신승헌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일선 학교의 알레르기 유발인자와 관리방법, 증상완화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는 최근 알레르기 질환이 소아 및 아동에서 높은 유병율을 보임에 따라 운영하게 됐으며, 안심학교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도 이에 대한 적절한 예방관리, 환경조성을 통해 아동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구미보건소는 올해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25개교)에 참여하는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해 아토피 선별검사를 실시, 환아들에게 보습제를 지원하고 학교에는 천식 응급환자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키트를 배부한다. 또 학생, 일반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치료,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개선 및 관리행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054-481-40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구미시, 12월까지 초등생 영어체험학습 실시 구미시는 구미교육지원청, 영진전문대학(대구경북영어마을) 및 구미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영어교육 지원강화 및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이번 체험학습은 올해 4월~12월까지 초등학생 5학년 2200여명을 대상으로 4박 5일 숙박형 영어체험교육으로 실시되며, 기수당 50명 ~ 100명씩 총25회에 걸쳐 대구경북영어마을과 구미대학교에서 나눠서 진행된다.시는 원어민과 함께 공항, 우체국, 방송국, 가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살아있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을 위해 총 6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1인당 교육비 46만원(대구경북영어마을 기준)중 33만원을 지원하며(학생자부담 13만원), 저소득 학생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영어체험학습에 참여 할 수 있다.그동안 시는 영어교육 지원을 매년 강화해 왔으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7400여명의 초등생에게 영어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했으며, ‘영어체험교실 조성’‘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영어도서 구입지원’ 등 다양한 영어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054-480-67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구미시, 위기가구 사례관리 통해 시민 행복 도시 만든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9일 주민생활지원과 종합상담실에서 ‘위기가구사례관리 서비스 제공방안 논의 및 자원정보 공유’에 따른 내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시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3세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 2세대, 지역사회로부터 보호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 8세대에 대해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지원 및 긴급지원을 통해 사각지대 해소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한편, 위기가구사례관리사업은 대상자 욕구조사 &rArr 사례회의 &rArr 대상자선정 &rArr 서비스제공계획 수립 &rArr 서비스연계 및 점검 &rArr 종결, 사후관리 등 총 8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 보건, 교육, 자활, 신용, 주거, 고용 등의 전달체계로 연계?지원되고 있다. 또 시는 위기상황 등에 대해 한눈에 쉽게 알 수 있고 이해를 높이고자 도내 최초 ‘2012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위기가구 사례관리’ 리플렛(사진)을 일부 카툰으로 제작하여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복지위원, 행복메신저 등에 배포,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구미 선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 열어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운영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참여를 보장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이번 발대식은 49명의 청소년들이 신청,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처 선발된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운영위원회 설명, 임원선출 및 친교의 시간, 수련관 발전방향에 대하여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청소년운영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수련관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수련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축제 및 행사에 대하여 활성화 방안 모색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며, 여수청소년박람회 견학과 활동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제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재혁(선산고)군은“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련관 운영에 반영하여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여가부 지정 창체활동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선산수련관은 ▲T볼, 리더십특강, 성격 및 진로검사,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1과목 16개반의 문화강좌 ▲매주 토요일 골프, 보드게임, 영화상영, 로봇교실, 미술치료, 컴퓨터자격증반, 예절교육, 종합스포츠 다(多)체험교실 ▲ 청소년 동아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054-482-0924 / www,gumissyouth.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구미시 올해의 책 고병권 저‘생각한다는 것’선정 구미시립도서관(관장 이창국)이 제6회 구미시 ‘한책 하나 구미 운동’올해의 책으로 고병권의 ‘생각한다는 것’을 최종 선정했다.도서관은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168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1차 운영위원회를 거쳐 생각한다는 것(고병권 저), 가시고백(김려령 저), 난 빨강(박성우 저), 위저드 베이커리(구병모 저), 흑산(김훈)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이후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와 투표지 및 포스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시민투표를 거친 결과를 2차 운영위원회 토론 끝에 최종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이 책은 인문학 연구공동체‘수유+너머’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활동해 온 고병권 박사가 청소년을 위해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쓴 철학입문서. 인성보다는 학습으로 내몰리는 청소년들에게 생각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철학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탈피하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써 놓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저작 발굴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이기도 하다.054-455-50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구미영어학원-이형규어학원]고3을 생각한다면, 중3을 준비하자 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한다. 순간순간의 일상사보다 꾸준함을 지속했을 때 결과가 좋다는 전체적인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마라톤 선수들도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빨리 뛰는 구간도 있고 비교적 천천히 뛰는 구간도 있다. 또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른 선수들이 빨리 뛰면 어느 정도는 같이 뛰어 주어야 하지만 지나치게 그들의 페이스에 말리면 오히려 결과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가급적 자신만의 페이스를 조절하려고 애쓴다고 한다. 하지만 마라톤 선수들에게 공통적으로 빨리 뛰어 주어야 하는 중요한 구간이 있는데 바로 30km 이후부터 38km 까지 라고한다. 이구간의 대처능력에 따라서 최종결과가 달라진다고 한다. 중고등학생의 영어공부는 전체적으로는 마라톤과 비슷하다. 대학입학까지 열심히 뛰어서 결과를 봐야한다는 점과 그 중간에도 또한 다른 학생들이 공부할 때 급격하게 뒤처지지 말고 어느 정도 따라 붙어 줘야 한다는 점에서 마라톤과 유사하다.그러나, 천천히 달리다가 빨리 달려주어야 하는 타이밍의의 설정에 있어서 영어공부와 마라튼의 근본적이 차이점이 존재한다. 마라톤에서는 비교적 후반부에서 열심히 해주어야하지만, 중고등학생들이 영어공부에서 가장 빨리 뛰어야하는 구간은 중학교 3학년 때다. 즉, 중3때를 중심으로 앞뒤기간을 얼마 만큼 공부하는가에 따라서 전체 결과가 달라진다.이를 위해, 이번에 실시된 전국연합 모의고사의 결과를 살펴보자. 중학교 때 비슷한 지능지수를 보유하고 동일한 내신 점수대를 획득하였지만 이들이 고교 입학 후 첫 번째 얻은 점수는 확연히 다를 것이다. 이형규 어학원에서 지도한 학생들만 보더라도,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꾸준히 공부하다가 중학교 3학년 초기부터 고급영어를 공부한 학생들은 성적이 대부분 90~100점까지를 기록하였고,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한 아이들도 나쁘지 않았으나, 중3 겨울방학 이후에 시작하여, 고등영어의 준비기간이 턱없이 부족한 아이들의 성적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경우가 많았다. 중3공부에 있어서는 최소 6개월 기준이 있다. 즉 중학교3년 과정을 급하게나마 마무리 할 수 있는 기간이 3개월이고 또한 고등학교를 비교적 짜임새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3개월이다. 하지만 이 6개월의 시간은 고1 영어를 준비하는 최소한의 시간이다. 만일 고 2까지를 준비하고자 한다면 최소 12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고 고3까지 준비하고자 한다면 중학교1학년말부터 준비를 해야 소홀함이 없다. 가장 잘 된 경우의 예를 들어보자면, 이형규어학원에서 지도한 학생 중 모 기숙형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 있다. 지난 겨울방학 때는 텝스 910점에 전교 1등을 찍고 학교에서 장학금을 탔다. 아빠가 고맙다고 전화를 해왔었다. 그 학교에서는 지난해 서울대에 13명이 수시로만 입학한 후 정시에도 몇 명 더 추가로 갔다고 하니 아빠의 입장에서는 서울대라는 아이의 미래가 보이는 터라 그동안 너무 잘 지도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이 아이는 중1 겨울방학부터 3학년 때까지 2년을 지도한 후 중 3때 이미 고3 영어수능을 만점 받을 정도로 영어실력을 완성한터였고 그 이후는 간단한 관리만 받아왔다.이렇듯 고등학교의 공부계획표는 중3때 열심히 만들어진 영어실력에 따라 달라진다. 위의 아이처럼 이미 웬만큼 만들어 고등학교에 간다면 관리적인 공부만 하면 되고, 자연스럽게 여유를 가지고 다른 과목에 시간을 할애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과목의 성적도 덩달아 좋아지는 것이다. 또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적용 유무 등 급격한 입시제도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예외는 항상 있다. 필자가 지도하는 학생들 중에는 다소 늦게 시작하였더라도 언어적 재능은 있는 상태에서 영어의 맥만 풀어준 아이들은 아주 짧은 준비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이 나오기도 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마지막에 우리의 아이가 예외이기를 바라는 것은 합리적인 것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아이의 능력을 조기에 파악하여 문제점을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편이 부모와 아이의 정신건강에 이로우며 미래계획을 세우는데도 매우 중요하다.054)441-0509, 476-0509글 이형규 원장(구미형곡어학원, 금오공대 이형규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