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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시 ‘신 목민심서’ 발간해 공직행동기준 제시 구미시가 공직자의 바람직한 몸가짐과 마음가짐, 공무원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기준을 담은 ‘신(新) 목민심서’(사진)를 발간, 전 직원에 배부했다. 이 책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처럼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처음 임용장을 받아들 때부터 정년퇴직 이후까지 지켜야 할 기본 지침 등이 수록돼 있다.‘新 목민심서’는 총 7장으로 1장 입문(入門), 2장 위민(爲民), 3장 청렴(淸廉), 4장 공정(公正), 5장 검약(儉約), 6장 절제(節制), 7장 퇴직(退職) 등으로 구성되었다.이 책은 공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40개의 상황을 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행동규범과 행동기준을 제시하고, 실제 발생했던 부패 사례 등을 제시하고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정완진 감사담당관은 “‘新 목민심서’가 앞으로 청렴을 실천하고, 성공적인 공직생활의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구미시 저소득층 주민 자녀에게 교복구입비 지원 구미시가 저소득층 주민 자녀 401명에게 교복구입비 1억2천3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2년 구미시조례로 ‘구미시 저소득주민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한부모가족 자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의사상자 자녀 중, 중·고신입생으로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 대해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타에 교복구입비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1년에 30만원(하복비 10만원, 동복비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구미시 주미생활지원과 김휴진 과장은 “어려운 이웃의 자녀를 위해 교복비가 지원됨에 따라 가계 안정은 물론 삶의 질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읍면동장을 통해 수혜대상자 발굴 및 확충은 물론 단 한명의 수혜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구미]어린이스포츠 유아 초등 체육의 명가 MS스포츠 아카데미 지난 6월 교육부에서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학업 능력 향상, 협동심과 배려심 함양 등 인성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처럼 요즘 우리 사회의 큰 병폐로 자리 잡은 학생들의 체력 약화와 부족한 사회성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체육활동이다. 그래서 최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데 우리 어린 자녀들의 체육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기관을 소개한다. 봉곡동에 이어 형곡동에 2호점 개원이미 지난 2011년부터 구미 봉곡동에서 유아. 유치. 초등 전문 체육 기관으로 자리 매김한 후 지난 6월 개최됐던 ‘2013 FC배 대구 꾸러기 축구대회’에서 유치부와 초등부 우승, 구미시가 주최한 ‘YES배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부 우승 등 굵직굵직 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MS스포츠 아카데미’가 이번에 형곡동에 2호점을 개관했다. 구미 형곡동에서 사곡동 넘어가는 도로 오른쪽에 한가롭게 자리 잡은 2호점은 실외 농구장과 풋살장 그리고 실내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준비 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축구와 농구, 인라인 수업이 진행되는데 유치원생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수업할 수 있으며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요일과 횟수는 조절이 가능하다.봉곡점은 위의 수업 외에도 유아 대상 멀티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어릴 때 협업체육활동은 인성과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 임용환 원장은 “요즘은 보통 혼자나 많지 않은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기 때문에 농구나 축구 등 협업이 필요한 운동을 하면서 남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 그리고 인내와 자신감을 배우게 됩니다. 저희들이 교육을 할 때도 승부에서 이기는 것보다는 서로 부대끼면서 자신의 역할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교육 시키는데 어릴 때부터 이런 경험과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하면서도 “그렇게 교육 받으면서 훈련한 어린 아이들이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했을 때 정말 기쁘고 뿌듯하더라구요.”라며 웃는다.전문자격증 소지 교사들이 수업 진행사회체육학을 전공한 축구선수 출신인 임 원장을 포함한 8명의 교사들은 모두 유아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비롯한 각종 자격증 소유자들이다. 개구쟁이, 악어, 달팽이, 물개, 늑대, 곰돌이 선생님 등 친숙한 이름으로 아이들과 함께 한다. MS스포츠 아카데미 학원 내에서 하는 정규 수업 외에도 선생님들은 각 유치원이나 단체 등에도 출강 수업을 한다. 또 체육활동을 할 마땅한 장소가 없는 기관에서는 이곳으로 원생들을 데리고 오는 방문 수업을 할 수도 있으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운동회나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MS유아전문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 실시하는 모든 수업은 유. 아동 체육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알려진 명지대학교가 일본 와세다대학교와 함께 연구한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커리큘럼이 적용된다. 1호 봉곡점은 도량, 봉곡, 원호, 시내 일대 그리고 2호 형곡점은 형곡, 상모,사곡, 송정, 광평 일대에 차량을 운행한다.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구미 자살예방예방센터 전문강사 단기 양성과정 모집 한국자살예방센터 경북지부(지부장 김서업 )와 행복&비움 연구소에서는 오는 8월25(일) 구미시 원평동 1053-4 긍정의 뉴스 부설 평생교육원 강의장에서 자살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단기과정 강좌를 연다.경북에서 세 번째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과 관련하여 국내최고 권위자인 한국자살예방센터 정택수 센터장의 직접강의로 이루어진다. 하루 7시간에 걸친 집중교육으로 자살예방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 자살예방교육사 1급 인증서가 발급된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의거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노인복지시설, 유치원, 초중고 대학과 대학원 및 30인 이상의 사업장, 공공기관, 기타단체 등에서 자살예방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제1, 2기 과정에서는 대학교수, 교육신문기자, 교육위원, 공무원, 학교운영위원장,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요양보호사, 유치원교사, 부녀회장, 위센터 관계자,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이 교육을 수료했다. 일정기준에 선발된 자에 한해 사단법인 한국자살예방센터의 전속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살예방센터 김서업 경북지부장은 자살예방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교재를 발행한데 이어 교육지원청과의 MOU 체결, 경북관내 지자체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관련 조례’ 확대 제정을 위한 활동과 온라인 자살예방상담 등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살예방센터경북지부 카페인 http://cafe.daum.net/KSPAk 공지란을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구미맛집] 마블링 살아있네~ 한우갈비살 우리가 최고! 1년 중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몸을 보하고, 또 축나는 기운을 보충해줘야 하는 시기다. 몸에 좋은 먹거리가 많지만 “누가 뭐라 해도 한우는 품질로 승부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구미한우맛집 사곡동 한우전문점 초가집 권병열 대표는 오늘도 최고 품질의 한우를 손님상에 낸다.블링 블링한 마블링이 예술인 갈비살 전문 “지인이 아니라, 부모님이 농장을 하셔도 1++이나 1+등급의 한우를 공급받기가 쉽지 않다. 설사 1++이나 1+등급 판정을 받은 고기라고 하더라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6년 간 고기집을 하면서 등심, 안심, 모둠 등 여러 종류 중 가장 인기 있는 부위는 갈비살 부위였다” 고 설명하는 권 대표. 그래서 그는 ‘박리다매가 아니라 품질과 맛으로 승부하자’는 철학으로 까다로운 고객 입맛을 맞출 수 있는 최상급의 갈비살을 전문으로 하기로 결심했다. 평균 10마리를 도축하면 그 중 2~3마리만이 1++이나 1+를 받는데 그 중에서도 갈비살은 특수부위이기 때문에 그 양이 많지 않다고. 구하기는 쉽지 않지만 권 대표가 선택한 갈비살은 적당한 마블링으로 온 입에 퍼지는 육즙과 육질은 고기 맛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구미 갈비살맛집 초가집의 권 대표의 고기에 대한 고집과 신념은 철저하다. “경쟁업소는 없습니다. 저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입니다” 그래서 마블링이 좋은 최고 등급의 한우 갈비짝을 받은 후에도 육질과 맛을 좋게 하기 위한 작업을 직접 한다. 갈비 한 짝을 손질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시간이 넘는다.할로겐램프 불판, 연기는 없애고 육즙은 살아있고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하다. 초가집이 가족들은 물론 회식 장소로도 인기 있는 이유는 물론 고기맛 때문이겠지만 또 다른 이유는 고기를 구워 먹기가 편하기 때문. 초가집에서는 고기를 구울 때 할로겐 램프를 이용한 불판을 사용하는데 이는 연기와 냄새가 적고 쉽게 타지 않기 때문에 탄 고기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좋다. 직화가 아니라서 고기가 타지 않기 때문에 육즙 손상이 방지되어 고기의 맛도 더욱 완벽하게 느낄 수 있다.권 대표는 고객들에게 인위적인 맛이 들어가지 않은, 싱싱한 고기 그대로의 맛을 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순수한 소금을 내는 것. 간을 위해 참기름 장은 물론 맛소금도 내지 않는다. 자칫 소금속의 조미료와 참기름 맛에 고기의 참맛이 묻힐 수 있기 때문이다.숙성되지 않은 생고기로 만드는 육회 비빔밥고기가 부담스러운 점심 메뉴로는 육회 비빔밥이 그만이다. 육회 비빔밥에서도 초가집만의 품격이 느껴진다. 숙성 시킬 필요가 없는 신선한 생고기로 조물조물 양념한 육회를 넣고 10여 종의 정갈한 나물과 함께 비벼 먹는 육회 비빔밥은 각종 야채와 나물의 담백함과 육회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근사한 맛을 낸다. 만일 육회에 익숙하지 않다면 육회만 빠진 일반 비빔밥을 추천한다. 후식으로 나오는 단호박 식혜도 깔끔하다. 메뉴는 한우 갈비살, 육회, 생고기, 차돌박이, 육회 비빔밥, 비빔밥 등이 있다. 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구미] 다이어트로 메디에이지(신체나이) 줄여보자! 우리 생활이 산업화, 서구화가 될수록 환경파괴, 물질 만능주의 등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들이 발생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자연 상태인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고 건강이 나빠진 것을 꼽을 수 있다. 그 대표 증상이 바로 비만이다.세계보건기구(WHO)가 1996년 비만을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하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만19세 이상 남자 36.2%, 여자 27.6%가 비만(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일 정도로 비만은 인류의 심각한 문제다. “남자는 체지방이 체중의 25% 이상일 때, 여자는 30% 이상일 때를 비만이라고 하는데 이유로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에너지 대사의 이상 등을 꼽을 수 있다”고 구미 인동 정가정의학과의원 정태호 원장(전문의)은 말한다.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외모상의 문제보다는 비만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만 중에 주로 중년 이상에서 생기는 내장 지방이 많은 비만의 경우 그 위험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중년 이상의 경우 흔히 나잇살이라고 하는 살이 찌기 쉬운데 호르몬 분비 감소로 지방대사가 활발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보다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며 “내장 지방이 많은 경우 당뇨병, 지방간, 고혈압, 대장암, 심혈관질환, 뇌혈관 질환, 성기능 감퇴 등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며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외모에 관심 있는 일반 여성 뿐 아니라 남성,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 등 만성질환자들에게도 꼭 필요하다”고 정 원장은 조언한다.식습관, 생활습관 개선으로 요요현상 줄여다이어트를 할 때 몸무게나 지방을 줄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건강하면서도 요요현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정가정의학과에서 실시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핵심은 ‘세 끼는 다 먹는다’는 것. 정 원장은 “다이어트를 할 때 너무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고 하면 부작용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일주일에 0.5~1kg, 한 달 기준 3~4kg 감량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아침은 반드시 먹어야 하며 점심도 식욕억제제와 함께 제대로 먹고 식후에 탄수화물과 지방이 우리 체내에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약을 먹는다. 저녁은 하루 기초대사량을 기준하여 3/1을 먹고 약을 복용한다. 이 방법으로 우리가 섭취한 음식 중 우리 몸에서 살이 되는 지방과 탄수화물은 줄이고 나머지 영양은 그대로 흡수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10여 년 이상 다이어트 클리닉을 운영해 온 정 원장은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검증된 약과 많은 임상을 통한 경험으로 적절한 처방을 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주사요법인 메조테라피 시술을 병행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적정 몸무게 유지는 메디에이지(생체나이) 관리에 꼭 필요 정 원장은 “다이어트는 단지 먹는 양을 줄여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근본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무작정 굶는 힘든 다이어트로는 요요현상을 줄이기 어렵다”며 “적정 체중이 유지 되면 우리의 메디에이지(생체나이)도 젊어지기 때문에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정상체중 유지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메디에이지 항목 중 비만체형나이가 각 기관나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경험자들은 “일단 굶지 않으니까 다이어트가 힘들지 않았고 또 원장님의 세심한 상담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도움말 구미 정가정의학과의원 정태호 원장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구미맛집] 더위 이기는 수제 ‘ 눈꽃 팥빙수’와 몸에 좋은 ‘허브티’ 여름이면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게 되는 시원한 냉음료. 하지만 무심하게 먹던 음료가 우리 건강을 해치고 있다. 음료 한잔도 이제는 건강을 생각하고 마실 때. 구미에 최초로 문을 연 티(Tea)전문점인 임수동 센추리호텔 맞은편 ‘티바루나’에서 선보이는 건강한 3대 음료로 올 여름 막바지 더위를 날려보자.고품격 맛의 진수 ‘수제 눈꽃빙수’일반 얼음을 갈고 형형색색의 재료들로 맛을 낸 빙수가 아니다. 밤새 하얗게 내려 소복이 쌓인 눈처럼 우유를 곱게 간 얼음위에 고급 아이스크림의 대명사인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듬뿍 올렸다. 그리고 또 다른 그릇에는 정영희 대표가 직접 삶은 국산팥을 담뿍 담고 조각낸 흰 찹쌀떡을 올려 내기 때문에 각자의 입맛에 맞게 섞는 방법과 농도를 다르게 해서 먹을 수 있다. 흰 눈꽃 얼음에서는 우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달지 않은 수제팥에서는 팥 고유의 구수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 여기에 쫄깃한 찹쌀떡 조각의 씹히는 맛이 어우러져 고품격의 맛을 낸다. 품격 있는 맛과 착한 가격, 그리고 양 또한 푸짐해 이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메뉴다. 위에 올리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의 종류에 따라 화이트, 그린, 레드로 주문할 수 있으며 포장도 가능하다. 티바루나의 눈꽃빙수는 사계절 모두 맛 볼 수 있다.바다의 이슬 ‘로즈마리 아이스 티’로즈마리는 라틴어로 ‘바다의 이슬’이란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사랑 받는 허브다. 로즈마리가 이렇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향긋한 향과 함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로즈마리의 향은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 지방분해를 돕는 작용을 하여 복부체지방 분해에 효과가 좋으며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인한 두통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노화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뇌 신경자극, 혈행촉진, 치매방지, 근육 긴장을 완화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여름에 좋은 ‘로즈마리 아이스 티’는 따뜻하게 차로 마실 때보다 달콤한 로즈의 은은한 향이 더 상큼하게 느껴진다. 포트에 우려진 티가 나오고 큰 컵에 얼음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농도를 조정해가며 시원하게 또는 따뜻하게 마실 수 있다. 향이 첨가 되지 않은 오가닉 ‘레몬밤’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알려진 레몬밤은 이 곳 외에도 서아시아, 흑해연안, 중부 유럽 등지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일반적으로 레몬밤은 감정을 편안하게 해주며 머리를 맑게 해주어 심장 박동을 줄이고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또 차 뿐 아니라 샐러드나 스프에도 사용되며 보온과 피부 세정에도 효과를 보여 입욕제로도 사용된다.박경동 매니저는 “레몬밤은 예로부터 프랑스 학자들이 즐겨 마시던 차”라며 “레몬향이 나는 대부분의 레몬밤티는 레몬향이 가미된 제품이 많다.”고 소개한다. 하지만 티바루나의 레몬밤티는 가향을 하지 않고 직접 차를 우리기 때문에 레몬향이 나기보다는 연한 녹차 맛이 난다. 자극 없는 은은한 향의 시원한 레몬밤 아이스티와 부드러운 마들렌 한 조각이면 무더운 여름도 우아하게 보낼 수 있을 듯하다. 8월에는 수제 초콜릿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6
- [구미]이너셀자연의원 이채용 박사칼럼 - 채식위주의 간헐적 단식, 무엇이 좋은가? 간헐적 단식, 대단하다. 먹고 싶은 욕망이 늘 있고, 시간나면 맛집이 어딘가 검색하는 나를 포함한 요즘사람들에게 ‘굶으라’고 강하게 메시지를 주다니 대단하다. 한번 굶어 보고 싶다. 굶으면 되는지, 어떻게 굶으면 되는지 관심이 쏠린 시점에, 전혀 엉뚱한 채식이야기를 해야 겠다. 적게 먹으면 오래산다는 관찰된 사실 만큼이나 중후하게, 채식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구와 책을 소개한다. 콜레스테롤과 심장질환 그리고 암1991년 뉴욕타임즈가 역학연구의 최고봉이라고 하였던 The China Study(중국 연구), 1983년에 중국의 65개 시골지역(도시가 아니라는 뜻)의 6500명의 식이, 생활습관, 질병의 관련성을 조사한 것이었다. 2005년에 출판되어 현재까지도 미국의 영양분야 서적 중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며, 심장 시술을 두 번이나 받았던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이 어떻게 채식을 중심으로 체중을 약 11kg 감량하였는지 이 책을 근거로 하였다고 2010년에 밝히기도 하였다. 이 연구 결과, 동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지방의 서구형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는 것이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을수록 심장질환과 암이 감소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170 mg/dl 에서 90 mg/dl 로 감소하면, 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성인 및 소아 백혈병, 뇌암, 위암, 식도암이 감소한다고 적고 있다. 놀라운 것은, 연구 당시 미국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평균이 215 mg/dl 였고,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127 mg/dl 로 100정도 낮게 나오는 상태에서도 이런 사실이 확인된 것이었다. 충분한 비타민 D 농도 유지 중요연구자들은 포화지방이나 유제품 소비도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지만,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주된 것으로 밝히고 있다. 연구자들은 식물성 식품 섭취, 즉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계란, 치즈, 밀크 같은 동물성 식품을 피하고 가공식품과 정제된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이생활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또 만성질환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들은 또한 동물성 식품을 완전히 배제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비타민 B12의 보충이 필요하며, 충분한 비타민 D 농도 유지를 위한 적절한 햇빛 노출을 권고하였다. 연구 결과이다 보니 길고 장황해졌는데, 결론적으로 동물성 식품의 섭취가 많을수록 암을 포함한 만성질환이 많아지고, 반면에 주로 식물성 식품만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가장 건강하다는 것이다. 즉 채식위주의 식이생활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 지금처럼 음식의 유혹이 많은 환경에서 아프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굶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이고, 고기를 완전히 피하고 채식만 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이 모든 것의 근간은 절제이다. 동물성을 피하고 식물성식품 섭취를“동물성 식품을 피하고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라, 채식하라”는 강한 메시지를 준 The China Study란 책은 아버지인 식품영양학자와 아들인 의사가 함께 쓴 책인데, 2013년 1월까지 75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저자 중 아버지인 T. Colin Campbell 코넬대학교 명예교수의 2011년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 설명과 함께 소개한다. Q. 우리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A. 저는 ‘채식주의자’란 말을 쓰지 않습니다. 그 단어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우리는 자연 식품을 먹어야 합니다. 자연의 식물성 식품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암부터 심장질환, 당뇨까지 광범위한 질병에 대한 치료 및 예방에서, 채식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칩니다. Q. 100퍼센트 채식을 옹호하시는 건가요?A. 저희는 그렇게 먹고 있습니다, 우리가 식물성 식이에 가까이 갈수록 더욱 건강해집니다. 100퍼센트 채식이 95% 채식보다 낫다는 자료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만약 누군가 암이나 심장 질환으로 진단 받았다면, 자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우리 입맛은 변합니다. 우리는 익숙하게 길들여진 식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거기에 중독되는 거지요, 특히 지방 말입니다.글 이너셀자연의원 이채용 원장(의학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6
- [구미맛집]영양가득 입맛회복 ‘본 보양죽’ VS. 청둥오리 원기회복 ‘오리백숙’ ◆삼계ㆍ전복ㆍ낙지ㆍ수삼의 환상 궁합-본죽영양소 파괴를 최소한 슬로우푸드의 대표적인 메뉴 죽! 죽의 대중화를 이룬 ‘본죽’에서 여름 보양을 위한 계절 메뉴가 출시되어 인기다. 이열치열 원기 보양 ‘삼복죽’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이 죽 속으로 쏙 들어갔다. 여기에 푹 고아 결대로 찢은 닭고기 살과 수삼이 향긋함을 더한다. 전복죽의 깔끔함과 삼계살의 담백함이 만나 목으로 넘어가는 그 맛이 일품이다. 일단 한 숟가락으로도 이미 건강해진 느낌이다. 구미 송정점 본죽 손찬일 대표는 “삼복죽을 드시면 세 가지 복이 굴러온다는 말이 있는데 삼복죽 드시고 건강해지는 것이 결국 삼복을 받는 것”이라고 말한다. 양이 많아 보통 성인이라면 둘이 먹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다.담백, 쫄깃함으로 건강을 챙기는 ‘삼낙죽’ 삼복죽이 담백한 맛의 지존이라고 한다면 삼낙죽은 담백함과 쫄깃함이 더해져 조금은 더 젊은 맛이라고 해야겠다. 어른 검지손가락 보다 굵고 긴 수삼 한 뿌리가 통째로 들어가고 여기에 살살 녹는 삼계살이 듬뿍 들어가 한 데 어우러졌다. 여기에 본 죽의 모든 메뉴에 곁들여지는 가늘게 찢은 장조림, 잘게 썬 오징어초무침, 잘익은 김치 등의 세 가지 반찬도 입맛을 돋운다.메뉴로는 쇠고기버섯죽 삼계죽 전복죽 게살죽 해장김치죽 매생이굴죽 잣죽 녹두죽 단호박죽 한우야채죽(아기죽) 시금치고구마죽(아기죽) 등이 있다.◆4차례 방송으로 입증 된 지역의 명소-청둥오리여름에는 뭐니 뭐니해도 백숙이다. 그 중 청둥오리로 진국을 낸 청둥오리 백숙이라면 원기를 회복하고도 남는다. 4차례 방송이 증명한 상모동 청둥이 청둥오리의 백숙이 인기다.네차례 방송, 농촌진흥청 추천 토종오리여름에 유명세를 더하는 청둥이 청둥오리 백숙. 구미 내일신문에 맛집 기사가 나가면서 대박 난 청둥오리 진국백숙은 전국에서도 몇 안되는 손꼽히는 오리전문점이다. 청둥오리로 만든 청둥오리 백숙은 식은 땀이 나고 위장염, 양기부족, 기력이 약할 때 먹으면 좋다고 동의보감과 갈하구방, 한약집성방에 나와 있다.또, 현대의학은 낸 청둥오리의 효능은 인체의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고 신경통, 관절염, 신장염, 방광염 등을 치료하는 특유의 성분을 밝혀냈다. 또, 오리고기 자체에 해독력이 있어 담배 및 술독을 씻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푹 고은 청둥오리, 몸에 좋은 갖은 약재 아직 한 번도 청둥오리고기를 먹어보지 못했다면 올 여름 특별한 음식이자 최고의 가족 보양식으로 생 청둥오리고기를 적극 추천한다. 청둥오리고기는 로스구이 양념불고기 백숙 등이 있는데 삼복더위에는 청둥오리백숙이 인기다.청둥진국이라고하는 백숙은 싱싱한 청둥오리 통마리에 천생산 오가피와 무주구천동의 엄나무, 천생산의 구찌뽕나무를 넣어 푹 고와 만든다. 몸에 좋다는 친환경 약초를 넣어서 고은 국물은 가히 보약이나 다름없다. 인공적인 맛을 가미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재료로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는 게 이곳 진국의 최대 장점. 진국과 함께 나오는 찹쌀밥을 국물에 말아 먹으면 속이 든든해진다.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메뉴로는: 청둥생구이, 청둥오리백숙, 청둥양념불고기가 있으며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생가 맞은편 명품아동도서 옆에 위치하고 있다.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6
- 구미 산동참생태숲, 산림체험 시민휴식처로 인기 42만 구미시민의 휴식처이자 도심 근처의 새로운 산림생태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동참생태숲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구미시는 지난해 1월~오해 6월까지 산동참생태숲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총 290명이 참여했으며 ▲매우만족 52.1%(151명) ▲만족 37.6% (109명) ▲보통 9.7%(28명) ▲불만족 0.6%(2명) 순으로 집계돼 만족이상이 90%정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탐방객 연령대는 젊은도시 답게 어린 자녀를 둔 20~40대가 70% 정도였으며 방문목적은 산림휴양체험 및 자연학습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만족도 조사는 산동참생태숲 조성에 따른 탐방객 만족도 파악, 문제점, 개선사항 등을 진단(도출)하여 생태숲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생태숲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구미시 산림경영과 담당자는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산림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한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참신한 목공예작품들을 테마별로 자체제작?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문화 체험기회를 연중 제공한 결과”라고 말했다.산동참태숲은 전국에서 가장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태숲으로 거듭났고 또한 산림청 및 경북도 관련부서에서 가장 성공한 생태숲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국 타지자체(경북도, 대구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울진군, 영양군, 군위군, 경기 가평군, 전남 김제시, 경남 산청군 등)에서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앞으로 구미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객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보완하고 산림휴양공간 확충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