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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 탈모 지루성 비듬 염증 머리냄새, 문제성 두피유형과 관리법 가을 환절기에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는 여름 내내 강한 햇빛을 받아 생긴 땀, 피지 등의 두피 분비물에 시달린 모발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량으로 빠지고, 또한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를 관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3차 문제인 탈모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문제성 두피유형의 관리문제성 두피유형은 일반적으로 지루성, 비듬, 건성, 트러블성, 민감두피 등으로 구분이 된다. 지루성은 과다피지로 인해 번들거림, 비듬, 여드름, 머리냄새,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방치 시 염증부위가 퍼지면서 두피전체가 손상되고 모낭에도 악영향을 주어 탈모 발생을 유발한다.따라서 과다피지를 제거하고 수분량을 증가시켜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줘야 한다.비듬은 세포주기 이상증세에서 오는 피부노화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형성된 과각질로 발생된다. 심해질 경우 모공을 막아 더 많은 두피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트러블성 두피는 염증, 모낭염, 홍반 등 다양한 두피 트러블을 가지고 있다. 항염 및 진정을 통해 두피의 이상증세를 완화시켜야 한다. 민감두피는 면역성이 약하여 감염이 쉽게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문제 증세의 개선뿐 아니라 두피의 외피를 보호하면서 면역력과 세포를 강화해야 한다. 문제성 두피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 할 경우는 탈모 문제로 이어 질 수 있어 자신의 두피 상태에 맞는 전문적인 두피 케어를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탈모 유형과 원인에 따른 관리탈모 유형은 남성형, 여성형 그리고 O자형, M자형, U자형 등으로 구분 될 수 있다. 남성형 탈모의 주요원인은 유전 환경 정신적요인 등이, 여성은 출산 다이어트 환경 정신적요인 등이 있다. 최근에는 유전적인 영향보다는 정신적 요인으로 인한 젊은이들의 탈모문제가 급증하고 있다. 두피관리, 탈모관리 문제를 인지했다면 두피케어, 탈모케어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영양섭취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키도록 노력하고 두피상태에 맞는 전문샴푸를 선택하여 잠들기 전에 깨끗하게 두피샴푸를 하는 것이 좋다. 샴푸 셀프케어의 가장 첫 번째 단계는 두피타입에 맞는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의 두피 타입별로 과민성, 건성, 지성, 복합성 등 정확한 타입 고른다. 건성두피는 저녁에 꼼꼼한 샴푸를 하고 오전에는 샴푸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성두피는 건성 보다는 더욱 자주 샴푸를 해주는 것이 좋고, 저녁 샴푸는 필수이며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추가 샴푸를 해주는 것이 좋다. 머리냄새가 심한 경우에도 대부분 이에 해당된다. 세정 시에는 필히 충분한 거품과 함께 두피 마사지를 시행하여야 하며 3~4분 가량 방치하여 거품이 터지며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시간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탈모 전문 관리법하지만 두피문제, 탈모문제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면 전문 두피관리센터에서 두피의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따른 두피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두피관리센터는 검증된 인지도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웰킨두피/탈모센터 구미점은 정부기간이 지원하는 프랜차이즈로 선정되었으며, 랭키닷컴 모발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문제성 두피, 민감성 두피, 지루성 두피, 악건성 두피와 같은 문제유형별 두피관리가 가능하며 세계특허성분 두피제품 제조사인 바이오큐틴사의 제품과 올해 상표 등록을 마친 솔렙(Solep)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솔렙은 기업부설연구소에서 7년간 약 10만 3,000여명의 고객관리의 노하우를 반영하여 탄생한 제품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율레스 호프먼 박사가 개발한 AT-알파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관리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도움말 웰킨두피 탈모센터 구미점 대구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1
- 구미 YMCA,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 펼쳐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3일 인동지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진행했다.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이 지역의 특징을 잘 알고 있으며 청소년보호를 위해 의욕적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지역주민, 방범순찰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구미시와 인동동 공무원, 청소년지도위원들 등 총 20여명이 활동에 참여했다.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유해환경에 상시로 노출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의 출입 또는 고용이 금지된 업소를 골목마다 순찰하며, ‘19세 미만 출입 및 고용금지’ 업소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각 상점을 찾아 개정된 청소년보호법이 명시된 팜플릿을 나눠주며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를 구매하려고 할 때 꼭 신분증을 확인해 줄 것과 청소년에 대한 술 담배의 판매 금지를 촉구했다.한편,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오는 30일 활동과 더불어 연말까지 청소년유해환경 추방을 위해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1
- [구미] 부산대 학업능력평가 시험, 어떻게 준비하나? 부산대는 올해부터 약술형 적성검사(학업능력평가)를 실시한다. 논술과 적성검사의 중간 형태인 학업능력평가는 경북대의 AAT(학업적성평가)와 많이 닮아 있다. 올해 수시 일반전형에서 11.16:1의 경쟁률을 보인 부산대는 최저 수능 기준(우선선발 4과목 중 3과목 백분위합 260, 일반선발 230)도 전형요소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학업능력평가의 점수 반영률은 일반 선발 50%에서 우선 선발 70%까지 반영하기 때문에 기본점수가 있는 내신은 당락을 크게 좌우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이 수능과 학업능력평가 만으로 부산대에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라고 말하고 있다.부산대 학업능력 평가는 올해 3년 째 시행하고 있는 경북대학교 AAT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문과의 경우 1차 모의 시험 유형을 발표했을 때만 해도 답안의 분량이 800자까지 있어 논술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3차 모의시험 유형에서는 200자 이내의 답안 분량을 요구하는 문제로 모두 바뀌어 AAT와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출제 유형의 경우에는 영어 지문이 있고 독해 난이도가 높은 지문은 아니지만 일단 독해와 함께 요약하기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지 않은 학생들은 상당히 곤란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문제 유형은 경북대나 기타 다른 논술시험과 비슷한 유형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각 유형에 대한 준비만 제대로 한다면 원하는 학과에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과의 경우 수학은 필수이며 과학과목은 물,화,생,지 중 한과목만 선택하면 된다. 이는 두과목을 선택하는 AAT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신 예시 문제에서 출제된 문제를 보면 선택 과목의 Ⅰ과목뿐만 아니라 Ⅱ과목까지 공부해야 한다. 이런 문제 때문에 수험생들이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산대 학업평가 예비 모의고사에서 시험 문제에 Ⅱ과목까지 출제되기는 했지만 수도권 논술만큼의 고난도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Ⅰ과목을 공부한 학생들도 제대로 준비하면 풀 수 있는 문제유형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이 끝나고 난 이후 시험 유형에 맞춰 얼마나 잘 정리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또 수능 이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논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부산대 학업능력평가 유형에 최적화된 수업을 받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대구와 구미에 있는 비오비학원의 경우 부산대와 경북대 학업능력평가와 학업적성평가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반이 8일간 집중반으로 편성되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움말 구미비오비학원 김봉석 팀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1
- 구미시,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부문 대상 수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사)산업정책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인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지역산업정책대상’은 2004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권위 있는 제도로, 전국 22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정책 추진 사례를 평가하여 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쟁력 제고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 시상한다.구미시는 산업생태계 조성, 맞춤형 일자리창출, 친기업문화 조성, 혁신행정가 등 총 4개 부문에 걸친 평가에서 산업의 주요정책과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산업생태계 조성부문에서 지난 7여년간 5공단 구미하이테크밸리, 4공단 확장단지 조성을 통한 16.5㎢(500만평)의 산업경제영토 확장을 통한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미 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 금오테크노밸리 등 R&D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첨단의료기기, 신재생에너지, 탄소섬유, 광학, 자동차 부품 산업 등 산업구조를 다각화를 바탕으로 신성장 미래먹거리를 창출했다.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2006년 이후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 유치 노력과 We Together 운동,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운영 등 일자리 창출 특수시책 추진으로 279개사 10조 6천억 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이루고, 25천여 명의 고용 창출로 구미지역 근로자 10만명 시대를 열었다.친기업문화 조성부문에서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기업사랑도우미 운영’, ‘LG필립스 LCD주식 1주갖기 범시민운동’, ‘LS전선 안양공장 구미유치를 위한 기숙사 건립’ 등 기업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친기업문화를 조성해왔다.혁신행정가 부문에서는 민선4기 남유진 시장 취임 이후 글로벌 경제도시 기반 위에 시민이 행복한 정주여건의 틀을 다지고자 전국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하고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기후변화 체험교육관 건립, 낙동강중심의 명품수변도시 조성, 낙동강 체육공원 조성 등 첨단산업에 녹색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속의 명품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윤정길 구미 부시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경제도시로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구미를 위해 힘쓰겠다. 충분한 미래 먹거리와 건강한 도시환경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속의 행복경제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1
- 구미시, 집단급식소에 식중독지수 전광판 설치 구미시가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40개소에 식중독 지수 알림 전광판 설치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식중독에 취약한 어린이 대상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 36개소와 기업체 집단급식소 4개소이다. 식중독 지수 알림 전광판은 시간대 별 온도, 습도에 따른 식중독 발생 환경을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로 전광판에 표시해 영업소가 자발적으로 식중독지수에 따라 적절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이번 지원은 식중독 환자 발생 제로화 방안의 일환으로, 상반기 실시한 기타식품판매업소, 기업체 집단급식소 등 종사자 800여명에 대한 집합 및 현장 맞춤형 위생교육에 이어,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코자 실시됐다.구미시청 위생과 담당자는 “식중독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어패류 육류 등 익혀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를 통해 피할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가 식중독 위험 지수를 파악하여 조리환경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경북 평생학습박람회 구미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오는 9월 27일~29일까지 3일간 구미코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구미시,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13구미’를 개최한다. ‘배우는 기쁨, 행복한 인생,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등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 홍보관, 작품전시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각종 경연, 학술세미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 구미코 2층 컨벤셜홀에 들어서는 평생학습 홍보관은 구미코 2층 컨벤션홀에 도, 도교육청, 구미시, 구미교육지원청, 도립구미도서관 등 주최?주관기관이 마련한 주제관을 필두로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홍보관, 대학관, 독도관, 새마을관 등 100여개 부스가 마련된다. 2층 로비에서는 참여기관 기관장의 ‘내 인생을 바꾼 소장 도서’ 전시와 한책 하나구미 전시관, 마음에 심어주는 책나무 전시관, 멀티 미술관 등 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람객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층 홍보관에는 도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작품으로 꾸민 작품전시관 23개 부스와 구미시 관내 평생학습기관의 9개 홍보관이 설치된다.이밖에 홍보관 및 박람회장 곳곳에서는 리본공예, 승마체험, 전자칠판 활용 그리기 체험, 우드공예, 천연화장품만들기, 선비, 신라체험, 3D영상체험, 전자스포츠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만날 수 있다.또 야외무대에서는 경북학습동아리 경연대회, 구미시 청소년 학습동아리 재능발표회, 도민 재능경연대회가 펼쳐지며 경연 진행 중에 재즈, 마술, 비보이 공연, 향토가수 단비 등의 특별공연이 개최되어 관중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구미시는 야외전시장에서 주민서비스와 자원봉사 홍보 체험마당인 ‘행복나눔박람회’, 야외광장에서 ‘구미, 환경도시로 거듭니다’사진전, 1층 로비에서 ‘구미시장배 전국 꽃꽂이 수상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개최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구미 이너셀자연의원 칼럼]무릎 관절염 있다면, 다이어트로 10% 줄여라 2013년 9월에 미국의학협회지(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무릎의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자기 체중의 10%만 줄이면 무릎 통증을 현저히 줄일 수 있고, 걷는 속도도 빨라지며 움직임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USA today지에 소개된 논문 내용과 논문을 쓴 대표 교수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비만, 무릎 골관절염의 중요한 원인 대표저자인 Messier 교수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무릎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약 2억5천만 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무릎 골관절염은 노인들에서 신체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되므로 노인들의 독립적 생활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만은 무릎 골관절염의 중요한 원인중의 하나로서, 두가지 경로로 무릎 골관절염을 일으킵니다. 하나는 무릎에 전해지는 부담(무게)이 커지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염증이 증가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체중을 줄이면 이 두가지 경로에서 모두 개선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체중 10% 줄이면 삶의 질 개선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무릎 관절염 환자들이 체중을 10%만 줄여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고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이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합니다. Messier 교수팀은 454명의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18개월간 추적 연구를 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55세 이상이며 무릎이 안 아픈 날이 거의 없는 분들이었습니다. 이분들을 식이조절만 하는 집단, 운동만 하는 집단, 식이조절 및 운동 둘 다 하는 집단으로 나누어 연구를 했습니다. 운동은 하루 한 시간, 일주일에 3일을 걷기와 근력 운동을 하였으며, 식이조절은 여성은 하루 1100 칼로리, 남성은 하루 1200 칼로리로 제한한 것이었습니다. 연구 결과 식이조절 및 운동을 모두 한 집단에서 18개월 후에 체중이 평균 11.4% 감소하였으며, 식이조절만 실시한 집단은 9.5%, 운동만 실시한 집단은 2%감소하였습니다. 체중은 대부분 첫 9개월간 감소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18개월까지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체중 많이 줄일수록 개선 효과 좋아운동 및 식이조절 집단의 사람들은 무릎 통증이 줄어들었고, 걷는 속도가 빨라졌으며, 계단을 오르거나 의자에 앉는 등의 일상생활의 움직임이 훨씬 좋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염증 정도를 나타내는 혈액 검사 수치도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걸을 때 무릎에 전해지는 부담은 자기 체중의 약 3배정도이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이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체중을 많이 줄일수록 개선의 정도가 좋았습니다. 걷는 속도가 빨라진 것도 중요한 결과였는데, 사람들은 30세 이후에는 걷는 속도가 10년마다 1~2%정도 감소하며, 63세 이후에는 10년마다 12~16%정도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체중 조절, 계속해야무릎 통증은 운동 및 식이조절 집단에서 51% 줄었으며, 식이조절 집단에서는 25%, 운동집단에서는 28% 감소하였습니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약물치료를 하였을 때 약 절반에서 통증이 약 30% 줄었다고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것은 치료방침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약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체중조절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중년 여성과 남성에 대한 무릎의 인공관절 치환수술이 1997년에서 2009년 사이에 2.5배 증가하였고, 비만과 신체활동량 감소, 노령화를 감안할 때 앞으로 20년간 더욱 큰 건강상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과 유사한 생활방식을 따라가고, 비만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노령화는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을 본다면 큰 문제일 것입니다. 체중조절, 어렵지만 계속 시도해야 할 일입니다. 글 구미 이너셀자연의원 이채용 원장(의학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구미 비오비학원 칼럼] 경북대 AAT 출제범위를 알자 경북대만의 독특한 논술 시험인 AAT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논술 시험 형태를 과감히 버리고 200자 이내의 서술형 문제와 단답형 문제로 이루어진 경북대의 AAT 시험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창의적 사고를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경북대에서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단답형이고 짧은 서술형이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다. 문과의 경우 정치 경제 윤리 등 광범위한 출제 범위와 평상시 글읽기와 글쓰기가 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학생의 경우 글자 수를 맞추는 문제부터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과의 경우도 문제 자체가 수능형보다 더 까다롭게 출제되기 때문에 평상시에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이런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우선 교과과정에 충실하되 답만 찾는 형태의 읽기와 문제 풀이를 지양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둘째로 기출 된 문제를 통해 충분한 연습을 하고 비슷한 문제를 찾아 풀어 봐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논술 전문가를 찾아 첨삭을 받는 등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제를 꼼꼼히 읽고 분석하는 연습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대 AAT의 경우 학교에서 출제방향을 제시하면서 문제를 잘 분석하면 그 속에 답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문제 분석 연습이 필수인 것이다. 전문가들은 결국 철저한 대비만이 대학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글 구미 비오비입시학원 이정호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구미대 유아교육과 유아 2천여명과 ‘이쁘동이제’ 학술제 개최 구미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윤호열)가 21~22일 양일간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제19회 이쁘동이제’ 학술제를 개최했다. 지역 12개 유치원과 17개 어린이집 유아 2,013명과 대구ㆍ경북지역 유아교육과 교수 및 유치원장 등을 초청하여 학생들은 인형극, 동극, 율동 등 2일간 총 3회 공연을 펼쳤다.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이쁘동이제’(‘예쁜 어린이 잔치’라는 의미)는 공연 연습과 준비를 통해 학우들과 소통과 협력, 끈기와 인내를 기르는 인성교육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학교에서 익힌 전공학습을 무대에서 보여줌으로써 실기능력 향상과 유아교사로서의 자신감을 고취하는데 행사의 의의를 두었다.윤호열 학과장은 “재학생들의 솜씨자랑과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행사가 매년 지역 어린이들이 기다리는 행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는 지역 유아교육기관과의 산학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유아교육과 총동창회 회장 이병택(02학번) 씨와 사무국장 안재경(03학번) 씨가 공연을 마친 후배들을 축하하고, 후배사랑 동창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 유아교육과 학생회(회장 김다영)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학과 수업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학술제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쁘동이제’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지역 유아들을 위한 공연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경북 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제8회 행복가족사진공모전’ 개최 경북 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공곡 스님)이 주관하고 구미시, 삼성제일모직 구미사업장,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구미인동점, 금오랜드가 후원하는 ‘제8회 행복가족사진공모전’이 열린다. 사진주제는 아동을 포함한 행복한 가족구성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며, 응모자격에 제한이 없다.응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www.gumi1391.or.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에 대해서는 대상(1명) 60만원 상당의 로봇청소기, 금상(1명) 30만원 온누리상품권, 은상(2명) 20만원 온누리상품권, 동상(5명) 10만원 상당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구미인동점 식사권, 장려상(10명) 5만원 상당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구미인동점 식사권 등이 상품으로 마련됐으며, 입선작(10명)은 금오랜드 놀이기구 5종 이용권과 아이스링크장 1인 이용권이 제공된다.한편,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은 매년 지역단체들과 함께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복한 가정 및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행복가족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