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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비듬 냄새 탈모까지, 두피관리에 좋은 방법은? 한국인들의 뷰티에 대한 관심은 전세계적이다.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을 위해서 두피관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예전에는 두피 관리는 탈모 관리라는 꼬리표가 붙었지만 최근 두피 관리는 비듬, 두피염증, 머리냄새 등 다양한 두피 문제점을 관리하는 것으로 인식이 확대 되었다.두피관리는 초기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내 머리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두피 문제점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두피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면 초기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두피관리가 가능하여 문제가 심화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을 것이다.문제성 두피의 증상두피염증: 두피염증은 주로 가려움을 동반한다. 가려움이 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긁는 버릇이 있을 경우 두피와 모근에 상처가 생겨 2차 감염 위험이 있어 탈모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머리냄새: 두피에 피지가 산화되면서 산화피지들이 냄새를 풍기는 경우가 많다. 두피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피지가 모공을 막아 머리카락으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2차적으로 있어 머리카락 탈락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비듬: 두피에 있는 정상 곰팡이 세균의 과다증식으로 발생한다. 다양한 이유로 정상적으로 떨어져 나갈 각질이 남아있게 되면 이런 비듬균 증식으로 비듬이 늘어나게 된다. 지루성비듬과 건성비듬의 특성에 따른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두피열증: 두피는 몸의 열을 빠져나가게 하는 통로이다. 옛말에도 “두한족열”이라고 하여 발은 따뜻하게 머리는 차갑게 하는 것을 중시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인스턴트 음식등의 환경적인 영향으로 혈액순환을 통한 머리로의 산소공급이 힘들어 두피의 열이 빠져 나갈 수 없어 머리에 열이 남아있는 증상을 의미한다. 머리 속의 열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거나 염증을 발생시켜 2차, 3차 두피 문제점을 발생시킨다.탈모: 탈모 원인은 유전적, 후천적으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후천적 요인으로는 자가 면역 질환, 심한 스트레스, 다이어트, 잦은 헤어스타일링, 병이나 약물로 인해 호르몬 이상을 일으킨 경우등 다양하다. 탈모유형은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연령대별 탈모, 두피문제로 발생되는 탈모로 구분 지을 수 있다.남성탈모는 O자형, M자형, U자형으로 머리빠짐 유형으로 나타나며 여성탈모는 남성탈모와 달리 정수리 부위에서부터 서서히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점차적으로 머리속이 들어나게 되는 정수리형 탈모가 많으며, 머리 숱이 차츰 적어져 두피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형, 20대 탈모, 또한 출산 후 탈모등이 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다이어트, 잦은 헤어스타일링으로 인한 탈모가 증가하고 있다.이런 증상들이 발생하면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문제성 두피와 탈모의 자기 관리법은 올바른 수면시간, 스트레스 줄이기, 인스턴트섭취 줄이기, 두피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 하는 것 등이 있다. 단 이미 증상이 발생했다면 두피관리센터를 찾는 것이 좋다. 두피 문제가 확산되지 않도록 전문기기에 의한 정확한 진단 후 셀프케어와 두피전문센터에서의 관리 범위를 정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즉 자신의 두피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두피관리를 진행해 주는 것이다.랭키닷컴 공인 모발관리 분야1위 웰킨 두피/탈모센터 구미점에서는 두피검진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두피/탈모 9단계정밀검사가 가능하며 증상별 두피케어를 균일가 35,000원에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웰킨 두피/탈모센터에 문의하면 더욱 정확한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5
- 구미대, 지역 최초 ‘뷰티쇼’ 선보여 구미대학교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학과장 손호은)가 ‘뷰티 콜라보레이션(Beauty Collaboration)''을 주제로 화려한 뷰티쇼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8일 저녁 구미대 긍지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뷰티쇼는 ‘2013 구미대학교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 작품전’행사로 6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구미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날 뷰티쇼에는 구미대 정창주 총장,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박태환 도의원, 임호순 대한민국미용명장, 미용분야 관련인사 등 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구미대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바디페인팅 등 4개 분야 총 50여 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헤어작품은 트렌드 업스타일, 고전머리 등 29개 작품 △네일작품은 Paris의 황금사과 등 9개 작품 △메이크업작품은 웨딩과 패션메이크업 등 10개 작품 △글로벌 인 코리아 등 3개의 바디페인팅 작품으로 구성됐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구미대 손호은 학과장(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은 “이번 뷰티쇼는 차세대 유망 산업인 뷰티산업에 대한 이해와 성장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워크숍, 초청강연 등을 통한 다양한 산학협력의 장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해평습지는 지금 철새맞이 준비중 구미 해평습지에 보다 많은 흑·재두루미 등의 철새가 도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구미시와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대는 해평습지에 철새들이 서식할 수 있는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철새도래장소 파악 및 서식 여건 조성, 낚시 및 서식지 출입 등의 교란행위 방지, 먹이 종류 및 규모 결정 등의 유인방안과 효과적인 모니터링 방안 등 총 9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또 철새를 맞을 준비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정부, 지자체, 환경단체, 전문가, 관련기관, 기업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해평습지 두루미 네트워크를 발족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지난달 11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 해평습지 철새유인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 4일 해평습지에서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유인방안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논의·확정했다.이에따라 해평습지 두루미 네트워크는 논의·확정된 철새 유인방안 등을 흑두루미가 도래하기 전인 10월 중에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낙동강 중·상류에 위치한 구미 해평습지는 , 흑두루미가 매년 10월말부터 11월말까지 러시아에서 월동을 위하여 최대 월동지인 일본 이즈미시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중간기착지이고 재두루미도 이곳에서 매년 월동을 하고 있어 지리적·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네트워크 관계자는 “올해는 낙동강 사업이 완료된 이후 해평습지가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노력을 기울이면 이곳을 찾는 흑·재두루미의 개체수를 늘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구미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구미시가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해평면 1차 지구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구미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해평면 1차 지구는 해평면 괴곡?문량?금산리 일원으로, 보상협의회는 윤정길 구미시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시의원, 변호사, 법무사, 한국수자원공사, 감정평가사, 주민대표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보상협의회에서는 구미시로부터 구미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대한 추진현황, 해평면 1차 지구 보상계획 및 일정, 보상전반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보상관련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해평면 1차 지구 주민대책위원회 이실경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위원들은 현시가보상, 이주자택지 조기조성, 이주자택지 330㎡이상 공급, 원주민생계대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윤정길 부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하여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되도록 검토하고, 원만한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구미]만성통증 VS 급성통증, 진단과 치료는? ‘이거 잘 안 낫는데, 수술을 해야 하나요?이렇게 묻는 환자분들은 이미 수술에 많은 고민을 했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간단하게 치료되면 간단한 질환인 것으로 생각하고, 심각한 질환으로 생각되면 심각하게(수술처럼) 치료를 해야 한다고 받아들이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수술을 했던 분들도 그렇게 물으시는 경우가 있는데, 한번 이상의 수술을 받아야 하는 분들도 있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면서 다음 얘기를 하겠습니다. 척추수술 후 증후군허리(척추) 수술을 하고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를 ‘척추수술후 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는 수술이 잘못된 것일까요? 새로운 병이 생긴 것일까요? 아니면 수술로 해결될 병이 아닌데 수술을 선택한 것일까요? 이 중에서 심각하게 느껴진다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닌 ‘만성 통증’(chronic pain)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990년대 말부터 만성통증에 대한 연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만성통증’은 단지 오래된 통증이 아니며, 급성통증과 질병의 근본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만성통증은 증상이 아니라 질환 그 자체라고 합니다. 여기서 ‘증상’이란 말을 좀 더 설명하면, 만약 너무 피곤하고 졸리며, 사지 관절이 맞은 듯이 무거운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가게 됩니다. 그럼 피로 및 관절 통증이 증상입니다. 병원 진료 후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진단이 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질환’이며 이에 따른 치료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만성통증은 증상이 아니라 새로운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선뜻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만성통증 VS. 급성통증이것은 급성통증과 만성통증을 제대로 구분하고 나면 좀 더 쉬워집니다. 사실 급성통증과 만성 통증으로 구분하는 것은 전혀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질환에서도 만성이란 말을 질병을 앓은 기간을 기준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흔하고 어렵지 않게 느껴지시겠지만, 학문적으로는 급성통증과 만성통증이 구분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여 년 전입니다.처음에는 급성통증이 작용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잘 치료하지 못하고, 계속 신경을 자극하는 반복적인 과부하가 있으면 말초신경 단계에서 변화가 오고, 그 이후로도 반복적인 과부하가 지속되면 신경세포 내부와 말초에서 척수 대뇌까지 이어지는 신경세포 사이의 연결에 비정상적 변화가 오는 만성통증의 단계에 접어들게 됩니다. 이것은 척추나 관절 같은 근골격계 뿐 아니라 소화기 질환 같은 만성 내과적 질환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다시 예를 들면, 넘어진 후 발목 통증이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뼈가 금이 갔다고 하는 내용에서는 발목 통증은 증상이며, 골절이라는 조직 변화에 따른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급성통증의 영역입니다. 그러나 만성요통의 경우에는 디스크 같은 조직이 탈출(변화)한 것이 원인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그 주위의 신경회로에 기능 이상이 생기면 통증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위의 척추수술후 증후군 같은 경우를 다시 생각해 보면, 허리 통증이 신경회로의 기능 이상을 근간에 둔 만성통증인데도 불구하고 급성통증일 때처럼 추간판 탈출 같은 조직의 변화를 원인으로 보고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은 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은 전혀 개선되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성통증의 치료만성통증에 대해 급성통증과 동일한 질병의 패러다임을 가지고 접근하면 치료가 잘 되지 않습니다. 만성통증에 대한 이론과 미세바늘과 신경재생 영양물질을 이용한 치료는 우리나라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수술을 이미 받았고 온갖 비수술적 치료를 다 받았는데도 낫지 않거나 재발된 환자 100명 중 62명이 90%이상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이 무엇이든지 눈으로 보고 진단하게끔 발전해 왔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만성통증을 보여주거나 신경회로의 기능 이상을 알아차릴 수 있는 영상의학 장비나 진단검사는 없습니다. 만성통증에 대한 질병의 패러다임을 인지하는 전문의의 진찰로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글 구미 이너셀자연의원 이채용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구미]추워지면 더 심해지는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치료법은? 관절염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그 외에 스트레스, 외상, 세균, 바이러스, 면역체계 이상,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관절염 통풍환자들의 대응과 치료법에 대해 구미 류마제일내과의원 권창모 원장(내과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 닳아 없어져서 뼈끝이 가시처럼 자라 관절이 파괴되는 병으로, 주로 관절의 노화 및 무리한 사용,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이며 40세 이상에서 많이 발병한다. 반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매끄럽게 해주는 활액을 분비하는 활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파괴되는 병으로, 면역 기능 이상이 원인이며 30~50대에 폭넓게 나타난다. 퇴행성관절염은 여러 해 동안 진행되고 몸의 한쪽 관절에서 통증이 시작돼, 관절 외의 다른 부위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하고 몸의 양쪽에서 동시에 통증이 시작돼 발열, 체중 감소, 피곤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절이 손상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뻣뻣해 움직이기 힘든데, 이 뻣뻣한 정도도 류마티스 관절염이 더 심하다. 염증이 나타나는 부위도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이나 엉덩이 관절 같은 큰 관절에서 주로 나타나는 데 반해,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 발 같은 작은 관절에서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식이요법, 약물요법과 운동요법을 주로 하는 데 반해, 퇴행성관절염은 수술요법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통증이 있더라도 운동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 운동을 너무 하지 않으면 근육이 약화되어 증상이 악화되므로, 관절 가동범위 운동(또는 관절유연성 운동), 무릎관절 강화운동, 걷기, 수중운동 등으로 근육이 약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통풍은 엄지발가락의 급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40~50대 남성이나 폐경기 후 여성에게서 발생한다. 통풍이 생기면 해당 관절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관절이 퉁퉁 부어오르면서 열이 난다. 사람은 요산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하는데, 이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 결정체가 돼 관절에 염증을 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요산 수치가 높다고 반드시 통풍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요산 결정체가 쌓여 통풍이 발병하려면 최소한 10~20년 이상 걸린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가족력, 이뇨제와 항생제를 복용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관절염 환자 생활습관으로 예방관절염 환자는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고 관절건강에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할 경우 노화로 인한 관절의 퇴화를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도 있다.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뼈와 연골조직을 건강하게 하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관절염 환자에게 적당한 운동은 관절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수영, 자전거 타기, 걷기 등이다. 무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30분 이내가 좋고, 상태가 좋지 않아 어렵다면 하루 5~10분 정도로 시작해 조금씩 늘려 가면 된다. 금기인 운동은 농구 축구 배구 테니스 등 격한 구기운동, 에어로빅, 계단 오르내리기, 조깅 등이다. 무릎에 지나친 부담을 줘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등산도 산에서 내려올 때 무릎에 주는 압력이 크기 때문에 삼가하는 게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 및 치료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회복되기 어렵다. 따라서 무릎에 이상이 오면 최대한 빨리 병의원을 찾는 것이 좋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무릎을 다쳐도 3~4일 후에 통증이 사라지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 타박상이 아닌 인대나 연골손상을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치료법은 인대재생을 촉진시키는 치료로 체외충격파치료와 인대강화주사치료(프롤로테라피)가 있다. 도움말 구미 류마제일내과의원 권창모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구미]사나이갑바, KBS2-TV 생생정보통에 출연하다 구미 형곡동의 사나이갑바가 내일신문에 보도(2012. 11.21)된 후 9월 30일 오후 6시 30분 KBS2-TV 생생정보통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당시의 기사 내용은 형곡동에서 낮에는 미용사로 밤에는 삼겹살과 소고기 맛집 사장으로 잠자는 시간 외에는 거의 가위와 헤어드라이기를 들고 있는 사나이가 있는데 그가 바로 사나이갑바 정명식 사장이라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음식점 사나이갑바와 아내가 운영하는 미용실 모모스토리를 번갈아가며 왔다갔다하는 그는 싹둑싹둑 가위소리만 들어도 어떤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그는 가위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또 머리카락을 말려주는 헤어드라이기의 기능을 고기를 손님 상에 내기전 초벌로 구울때 순간적으로 화력을 높여 굽는데 선수다. 고기도 굽기에 따라 맛이 달라“음식에 관심이 많고, 맛을 내는데도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고 말하는 정 사장은 사나이갑바에서도 또 다른 대박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소갑바와 돼지갑바의 한결같은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요즘 같은 불경기에도 단골의 발길이 끊이지 있는 비결이다. 또한 삼겹살 소고기집 체인점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정사장은 “체인점 프랜차이즈는 그냥 막 개설하는 게 아니라 맛의 조건과 음식점 철학 등이 부합되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고기도 결에 따라 잘 잘라야 맛있다”는 정 사장은 육즙 그대로 쫄깃한 고기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입구 한켠에서 헤어드라이어 바람을 이용해 손님들에게 손수 초벌구이를 해주고 있다. 또 고기도 축산물도매시장으로 유명한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 수십 군데에 가서 직접 맛을 보고 깐깐하게 선별해온다. 손님들에게 더 나은 고기의 맛을 위해 양념개발 등 항상 연구하고 있다는 정 사장은 “요즘 고기집에서 헤어스타일을 손봐 주는 것을 연구 중”이라고 당시에 말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는 장면이 이번 방송에서 촬영 됐다. 사장의 품격, 사나이갑바 사나이갑바의 방송컨셉은 지식경제부장관상까지 받은 헤어디자이너 정명식 사장이 고기집을 운영하게 되는 내용으로 ‘사장의 품격’이라는 코너로 촬영 녹화됐다.바닷가의 해풍을 맞은 소나무와 솔잎을 채취해서 고기를 초벌구이하고, 머리카락을 말리는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 고기를 굽는 기이한(?)사연을 담았다. 낮에는 미용사, 밤에는 고깃집 사장으로 활약하는 정 사장은 가위는 물론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는데도 선수기 때문.초벌구이를 할 때 드라이기로 순간적으로 고기를 익게 하고, 헤어스타일이 다소 어울리지 않는 손님은 자리에 앉혀서 즉석에서 스타일을 손질해준다.고기맛을 높이기 위해 간장게장을 도입하고, 음식하나 하나에 정성을 쏟는 정 사장의 철학도 방송에 담았다. 내일신문에 최초 보도된 기사는 네이버에서 ‘사나이갑바’를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금오공대 발명창업동아리 ‘거북선신화’팀 ‘2013 대만 국제 발명전’ 2관왕 차지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발명창업동아리 ‘거북선신화’(지도교수 최성대)팀이 지난 9월 24일~10월 1일까지 대만 TWTC(Taipei World Trade Center)에서 개최된 ‘2013 대만 국제 발명전’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거북선신화팀 이제명(에너지기능재료 3학년), 장태환(전자공학부 4학년) 학생이 출품한 작품 ‘도어락(Door lock)’은 기존 잠금 기능에 입력 타이밍 인식 기능을 추가하여, 비밀번호 누출 위험의 단점을 보완한 점을 인정받아 동상과 말레이시아 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거북선신화를 이끌고 있는 이제명 학생은 “그동안 이루어왔던 성과에 이어 올해 국제 발명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겪을 때마다 도움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한편, 금오공대의 대표적인 발명?창업동아리 ‘거북선신화’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국제발명품전시회 3관왕, 중국 국제발명전시회 은상, KEPCO 발명특허대전 금상, 제13회 전국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 대상 및 장려상, 경상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동상,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 등을 차지하며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구미시, 음식물쓰레게 줄이기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구미시가 환경부가 주최한 ‘2013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을 시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전국 14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추진성과를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시민 홍보 그리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환경부장관 표창과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시는 날로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고아읍 2개 공동주택(원호대우아파트, 한누리타운3단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6개 지역(공단1?2, 상모사곡, 임오, 인동, 진미)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성과를 분석한 결과 동기 대비 세대별 40% 이상 음식물쓰레기가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버린만큼 부담하는 종량제 특성상 수수료 부담 형평성 확보에도 기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미시청 청소행정과 권순원 과장은시행 초기 불편함을 감수하고 종량제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올해 11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2단계 시행 및 내년 상반기까지 시 전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종량제 시행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설명회 등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구미시가 환경부가 주최한 ‘2013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을 시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전국 14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추진성과를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시민 홍보 그리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환경부장관 표창과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시는 날로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고아읍 2개 공동주택(원호대우아파트, 한누리타운3단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6개 지역(공단1.2, 상모사곡, 임오, 인동, 진미)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성과를 분석한 결과 동기 대비 세대별 40% 이상 음식물쓰레기가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버린만큼 부담하는 종량제 특성상 수수료 부담 형평성 확보에도 기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미시청 청소행정과 권순원 과장은 시행 초기 불편함을 감수하고 종량제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올해 11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2단계 시행 및 내년 상반기까지 시 전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종량제 시행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설명회 등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구미 청람영어학원 김영 칼럼]중학생에게 텝스가 필요한 이유 현실적으로 중학생들의 발등에 떨어진 불은 영어 내신 성적을 올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 투자한 공부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내신 성적이 어느 정도 잡힌 친구들의 다음 목표는 당연히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멀리 보자면 대학에 진학해서 취업을 위한 목적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텝스 시작은 쉬운 책으로 접근해야이런 장기적인 목적을 위해서 텝스 공부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텝스가 다소 어렵긴 하지만 조금씩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구미의 고등학교 내신, 수능, 취업에 필요한 공인점수 모두를 잡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텝스를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관건입니다.텝스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 풀이를 통해서 점수만 올리려는 목표로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현 입시제도에서 당장 텝스 공인점수를 요구하는 학교도 거의 없구요. 그렇게 접근하면 점수도 나오지 않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넓혀가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텝스 교재를 초등학생들이 읽는 역사책, 과학잡지, 문학책으로 인식하면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텝스는 정치, 경제, 시사, 역사, 과학, 문학, 철학 등 모든 내용이 다 나옵니다. 어떤 면에서는 참 재미있습니다. 사실 아무리 어휘력이 높고 문장을 분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도 배경지식이 없으면 이 책은 어렵고 따분하기만 한 책이 됩니다. 그러나 그냥 재미있는 시사잡지, 역사책 정도로 생각하면 재미있는 내용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옵니다. 물론 처음 텝스를 시작할 때는 쉬운 책으로 접근하면 좋습니다. 또한 최소 초등 저학년부터 열심히 영어를 공부한 수준은 되어야 겠지요. 공부의 목적은 지식을 키워서 생각하는 힘을 쌓고 결국 인격형성에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냥 문제 풀어서 답만 맞추는 공부는 삶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텝스 점수 올리기에 목적을 두고 접근하면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나중에 점수도 잘 나오게 됩니다. 학생들의 배경지식 교사의 지적능력도 중요텝스 공부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전 과목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등학교는 중학교 보다는 수준이 많이 높습니다. 텝스를 통해서 지적 능력이 향상되면 고등학교 공부 전반에 도움이 됩니다.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지문을 해석하는 데 그치지 말고 그 지문에 등장하는 다양한 내용들과 관련된 한글 책을 찾아서 읽어야 합니다. 비록 중학생들이 바쁘기는 하지만 반드시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어야 합니다. 물론 초등학교 때 많은 읽은 친구들은 훨씬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배경지식과 더불의 교사의 지적능력도 필수적입니다. 교사가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서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중학교 공부의 가장 큰 문제는 학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학교 시험이 어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어려운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또 교과서에 다루고 있는 내용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집중이수제 등으로 충분히 심화학습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내신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의 대부분은 고등학교에 가서 많이 힘들어 합니다. 고등학교는 중학교 수준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내신위주의 학습, 즉 교과서의 기본적인 내용에만 집중한 학생들은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따라서 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로 점수 몇 점 더 올리려 하지 말고 텝스를 통해서 영어실력도 향상시키고 다른 교과를 공부하는 데 기반을 쌓는 기회로 활용하기 바랍니다. 언어의 형식적인 면, 즉 문장 구조와 같은 문법적인 부분도 일정부분 필요한 부분은 있습니다. 하나 하나의 지문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문법 능력이 부족해도 배경지식만 충분히 있으면 전체적인 맥락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법도 내용이 먼저 존재하고 그 내용의 표현 형식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언어가 생기고 문법이 생긴 것이지 문법이 먼저 생긴 것이 아닙니다. 텝스 수업, 교사의 역할이 절대적많은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가 중학교에 가서 어려운 텝스를 공부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쉬운 책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시간이 많은 초등학고 시절에 배경지식을 많이 쌓으면 됩니다. 다양한 분야에 관해서 독서를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텝스에서 다루고 있는 지문의 상당수는 초등학생들이 가정에서 읽는 책 수준입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읽는 한글 책들이 수준이 낮지는 않습니다. 텝스의 지문이 길지 않기 때문에 내용이 깊은 것도 아닙니다. 평상시에 열심히 독서하고 다양한 시사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하면 텝스 공부가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습니다. 사실 텝스 수업을 10년 가까이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배경지식이 풍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텝스 수업을 잘 끌고 가려면 교사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교사의 배경지식이 많지 않으면 구문 설명 후 문제풀이로만 끝낼 수밖에 없습니다.& 201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