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대, 4년간 평균 취업률 83.7% 전국1위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에서 80.5%를 기록, 졸업생 1천명 이상의 규모를 갖춘 전국 모든 대학을 통틀어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 취업률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직장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취업자를 산정해 왔다. 구미대는 2010년 85.7%, 2011년 83.8%, 2012년 84.7%를 기록해 4년 연속 취업률 80%가 넘는 전국 유일한 대학(졸업생 1천명 이상 기준)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남겼다.또한 4년간 평균 취업률도 83.7%로 압도적인 취업성과를 기록했다. 교육부 발표자료 기준으로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이 59.3% 인 것과 전문대학 평균취업률 61.2%를 감안하면, 20% 가까이 높은 구미대의 탁월한 취업경쟁력이 돋보이는 대목.한편, 구미대는 차별화된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특성화로 취업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교육역량강화사업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교육역량을 자랑한다. 또 구미대는 2012학년도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 지급액 298만원으로 같은 해 구미대의 평균등록금 564만원에 대비 절반 금액에 해당하는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
- [조헌구의 우리음식이야기] 냉면 사용 설명서 “평양냉면은 얼음이 서걱서걱 씹히는 동치미 국물을 붓고, 위에 김치 송송 썰어 올리고 돼지고기도 한 점 올린다. 아랫목에 들고 들어오면, 엉덩이는 펄펄 끓고, 입은 얼음 동동 뜬 냉면 육수로 달달해. 이걸 다 먹고 나면 차가워진 뱃속을 녹이느라 아랫목에 배를 깔고 가만히 누워 있지. 그러면 속이 짜~ 한 게 그 게 제대로 된 냉면이지. 냉면은 겨울에 먹어야 제 맛이지! 시원하면서 육향이 그윽해 입안의 모든 맛 세포를 깨우는 육수와 구수하고 깊은 메밀 향을 품은 국수의 어울림을 즐기는 거지. 내 취향은 메밀 면 51대 육수 49”“함흥냉면은 1/3은 뱃속에, 1/3은 입속에, 1/3은 그릇 속에 놓고 먹는 게지. 가위나 이로 자르면 안 돼. 녹말로 만든 질긴 국수에 생선회와 매콤 달콤한 양념을 비벼먹는 게 맛있게 먹는 비법이지. 이북 음식은 본래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데, 함흥냉면만은 유독 맵고 자극적이야. 평양냉면처럼 6·25때 월남한 함경도 사람들에 의해 이남에 퍼졌어. 국수재료가 감자녹말에서 고구마로 바뀌었고, 가자미회가 홍어회로 가미되었지”장수의 상징음식을 가위질 하다니북에 고향을 둔 분들이 냉면을 먹었던 고향의 추억담이다. 이제는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냉면이다. 식당에 가면 으레 가위를 가져다주거나 물어보지도 않고 면부터 자른다. 장수의 상징 음식인 국수를 가위질하다니….메밀은 구황작물이었다. 원산지는 몽골·시베리아·인도의 고산지대 등이다. 우리의 메밀음식은 냉면 메밀국수 메밀묵 빙떡 등이 있다. 메밀국수로는 한국의 막국수, 일본 사람들이 즐겨 먹는 메밀국수가 있다. 메밀가루로 만드는 냉면은 사리를 쫄깃하고 끈기 있게 하기 위해 전분을 많이 섞는데 막국수나 메밀국수는 전분의 배합을 적게 하므로 끈기가 없다.메밀과 녹말을 섞어 뽑은 냉면에 시원한 육수를 부은 다음 수육이나 삶은 계란 등을 얹고 식초와 겨자를 곁들여 먹으면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사리의 주원료인 메밀은 그 옛날 가뭄이 심해 논에 벼를 심지 못할 때 많이 심었던 작물이다. 동치미국과 무김치를 함께메밀을 빻아 체에 치고 난 뒤에 남은 메밀가루의 찌꺼기를 ‘메밀나깨’라고 한다. 처음 낸 메밀가루에는 메밀나깨가 적게 섞여 빛깔이 곱지만 전분이 많고 영양분이 고르지 않다. 그러나 거뭇거뭇한 메밀껍질이 섞인듯한 것이 메밀 고유의 맛이 있고 영양가도 높다. 메밀은 소화가 잘 되므로 주식류 중에서도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메밀의 단백질에는 끈기를 내는 ‘프로라민’ 성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면으로 만들려면 밀가루나 녹말가루를 섞어야 한다. 메밀에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이 들어있는데 이는 동맥경화, 궤양성 질환, 동상, 치질치료 등에 효과가 높다. 그런데 껍질 부분에는 ‘살리실아민’과 ‘벤질아민’ 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사람에게 해롭다. 때문에 활을 잘 쏘는 옛날 우리나라 사람을 없애기 위한 수단으로 몸에 해로운 메밀 먹기를 권장했다(?)는 말이 생기기도 했으나 우리 어머니들은 이런 성분을 제독시켜 주는 식품인 ‘무’를 이용한 동치미국과 무김치를 함께 먹었다.냉면 대접에 국수를 담고 편육과 오이무침, 삶은 계란 등과 배를 얹고 육수를 부어 얼음을 띄워 먹는 음식이 냉면이다. 냉면 육수는 무를 얄팍하게 저며 썬 동치미국과 양지머리를 삶고 기름기를 걷어 낸 육수를 반반씩 섞어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 여기에 향신료인 겨자나 상큼한 맛을 내는 식초를 곁들여 먹는다. 특히 냉면과 식초는 미각적인 조화와 영양, 그리고 위생을 충족시켜 음식궁합을 이룬다. 녹말이나 육류 등을 먹으면 대사과정에서 유산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쌓이면 피로가 가중되므로 이를 분해키 위해서는 식초 등 유기산을 먹어야 한다. 임산부가 새콤한 것을 먹고 싶어 하는 것도 두 사람분의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서다. 정통 냉면의 맥을 이어가는 곳최근엔 효소냉면이 인기가 있다. 이때는 식초 양을 조절하여 조금만 넣어 먹는 것이 맛의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예전에는 여름에 냉면을 먹고 식중독이 자주 생겼는데 이는 육수에 대장균을 비롯해 유해 세균이 많이 들어있고, 비위생적으로 조리된 것을 먹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중독균은 식품이나 육수가 중성 일 때 번식이 매우 잘 되고 새콤한 맛의 산성 상태가 되면 번식이 잘 안 된다. 이는 식초가 살균력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리 정통 냉면의 맥을 이어가는 곳은, 서울의 이른바 ‘사대천왕(평양면옥·필동면옥·을지면옥·우래옥)’과 대전의 사리원면옥, 동두천의 평남면옥, 꿩 육수로 유명한 철원의 평남면옥, 영주시 풍기의 서부냉면, 백령도의 필수코스인 사곳냉면, 메밀면·전분면을 함께 내는 대구의 대동면옥 등이 있다. 구미 지역은 원평동 효소냉면이 찾아가 볼만한 냉면맛집이다.글 구미 에스코드학원 조헌구 원장촬영협조 구미 효소냉면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구미리틀야구단, 전국리틀야구대회서 3위 입상 전국 45개 팀이 참가한 2013년 안동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구미리틀야구단(단장 김철호, 감독 조창길)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대구 달서구청장기 대회에 참가해 3위에 입상했고, 올해는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미리틀야구단은 이번 대회의 입상으로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는 대구 경북지역 리틀리그 왕중왕전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구미리틀야구단은 2010년 9월에 출범했으며 2012년에 한국리틀야구연맹에 공식 등록해 창단했다. 이후 전국대회 및 한국리틀야구연맹 대구 경북대회 등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구미리틀야구단은 단원 중 3명이 구미중학교 야구부에 스카웃되는 등 탄탄한 야구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인 김철호 단장과 구미중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매주 구미중학교 야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초1~6학년생은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으며, 취미반으로 활동할 수 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구미 문화예술회관,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전시 열어 구미시 고물, 상상력으로 되살아나다 오는 9월 14일까지 구미시가 주최하는‘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시회가 오는 9월 14일까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제 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반쪽이’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최정현 작가는 흔히 말하는 고물을 이용해 다양한 조형예술작품을 만들어 오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전구로 만든 파리, 페타이어로 만든 청설모 등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예술작품 16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눈으로만 보는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작품을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체험식 전시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기발한 아이디어의 독특한 발상이 돋보이는 이 전시는 어린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 설치작품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0
- 구미 금오공고 마이스터고 전환 후 취업 행진 “진행중” 2010년 마이스터고 전환 후 2013년 1기 졸업생 취업률 100%를 달성한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곽정용)의 기세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구미 금오공고는 지난 3월 21명의 학생이 삼성전자에 합격한 데 이어 여름방학 기간인 7~8월간 한국동서발전(주)에 3학년 통신전자과 김경수, 이진형 군의 취업을 시작으로 ㈜팬택, 한국조폐공사, 삼성탈레스 및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는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과정 합격생까지 다양한 분야에 많은 학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삼성탈레스의 경우 최종합격률 60%로 전국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하기도 했다.금오공고는 기업체와의 협약에 따른 대규모 취업보다는 학생들에게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공개채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7Track''이라는 차별화된 취업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0
- [구미] 초등영어, 중등영어 학원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은? 우리나라에서 영어공부는 절대적인 중요성을 가진다. 학교내신, 진학, 취업에서 영어는 가장 핵심적인 과목이다. 그러다 보니 초등저학년내지는 유치원 시기부터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를 시작한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영어를 접하지만 공부한 기간만큼 과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가장 큰 이유는 초등부터 중등까지 체계적인 영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원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영어공부의 목적이 끊임없이 바뀌게 된다.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우리나라 학생들의 영어 공부목적이 점수와 회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좋은 점수를 얻어서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것이다. 이 때 가장 필요한 부분은 듣기와 읽기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주로 이해능력(청해, 독해)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여기서도 중심은 읽고 이해하는 독해능력이다. 다른 하나는 자유롭게 글로 쓰고 입으로 말을 해서 외국인과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말하기와 글쓰기의 표현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문제는 이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에 가장 큰 장애물은 학교 시험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어학원에서 중학교에 진학하면 급격하게 시험에 점수를 올리기 위한 방식으로 전환을 한다. 시험으로부터 자유로운 초등학교때는 표현 능력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다가 중학교에 올라가면 점수위주의 이해능력 위주로 수업방법을 급격하게 바꾼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중학생이 되면 초등학교 때부터 쌓아왔던 공부는 무용지물이 된다. 학부모도 중학교에 올라가면 당연히 공부방법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영어를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잊고 만다. 현실적으로 충분히 일리가 있다. 그러면 중학생들이 문법독해위주의 수험영어와 말하기, 에세이 위주의 실용영어를 모두 달성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바꾸되, 서서히 단계적으로 해야 하며 충분히 가능하다. 학부모가 간과하기 쉬운 내용으로 중학생이 되어도 절대로 말하기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조금씩이라도 말하기를 이어가는 것과 완전히 중단하고 대학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안은 초등부에서 표현영어의 목표를 거의 달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초등부에서 영어책을 충분하게 읽고 중학교에 들어가야 한다. 저희 원은 초등에서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서 최소 300권 이상은 영어책을 반드시 읽고 중학교에 진학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리고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교육과정을 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초등전문어학원은 중등부 영어교육에 대한 개념이 많이 부족하다. 그리고 중학생만 담당하는 교사들은 초등학생들의 영어공부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일부 교사는 중학교 입학평가시험부터 초등학교때 공부한 내용과 전혀 다른 형태의 시험으로 아이들을 엄청난 좌절감 속으로 몰아넣는다. 초등 저학년때는 ESL위주의 교육방법이 매우 효율적이다. 그러나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EFL방식으로 조금씩 이동해야 한다. 그렇다고 중학생이 되었다고 해서 100% EFL식의 공부로 전환해서는 안된다. 그렇게 하면 초등학교 때 익힌 언어에 대한 모든 감각이 없어진다. 중학생이 되어도 표현능력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 그러면 초등학교때 공부한 많은 시간들이 아깝게 낭비될 수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중학교만 올라가면 표현영어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필자가 국내 명문고에 다수의 학생을 보내 본 경험에 의하면, 외고는 당연하니 제외하고라도 중학교때 표현영어에 소홀히 하다가는 입학해서 영어회화능력 때문에 기가 많이 죽는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일명 명문고라고 말하는 외고 과고 국제고 자사고의 상위권 친구들은 대부분 다른 교과공부도 잘하지만 영어의 이해능력 못지않게 영어의 표현능력에도 상당한 실력파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영어표현능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더 커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과학고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카이스트도 영어로 대부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실정을 모르는 학부모님은 아직도 영어는 고등학교까지는 독해와 문법공부에 집중하다가 대학가서 어학연수 1년이면 영어표현능력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오랜기간 어학원을 운영하면서 만난 교사 중에 어학연수 1년으로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가능한 그런 교사는 만나본 적이 없다. 표현영어에서 이해영어로 자연스럽게 연착륙하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초등부와 중등부를 동시에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운영해 본 경험이 풍부한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이다. 그래야 한 학생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영어의 4기능을 균형적으로 지도할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 언어에 대한 감각적인 Structure가 많이 잡힌 친구들에게 어느날 초등학교에서 배운 모든 것은 무시해 버리고 새로운 영어교육을 시작한다. 교수법을 조금만 연구하면 효과적인 접근이 가능한데도 마치 하나를 버리고 하나를 선택하라는 식이다. 결국 시간 낭비의 악순환만 계속되고 있다. 영어공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다.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목표의 달성은 초등영어와 중등영어의 연결고리를 어떻게 꽤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글 구미 옥계 영어전문학원 청람어학원 원더랜드 김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0
- 구미 양포동 아파트입주자 대표연합회 현진에버빌 입주자대표 이성규 회장 이성규 회장은 젊다. 구미 옥계의 현진에버빌 엠파이어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 회장이자 양포동 아파트 입주자 대표 연합회장인 이 회장은 이제 40대 초반의 젊은 혈기로 현진에버빌은 물론 양표 지역의 아파트 주거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주민들의 권리충족과 투명한 운영지난 2009년 현진에버빌을 비롯한 몇 개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이제 양포동은 17개 단지가 밀집한 명실상부한 구미의 대표 주거지 중 한 곳이 되었다. 이 회장이 살고 있는 현진에버빌은 양포동에서도 대단지로 꼽힌다. 총 1378세대에 야외골프장을 비롯한 휘트니트센터에는 실내수영, 헬스, 스쿼시, 댄스, 탁구,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가족 노래방, 영화관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과 50석의 독서실도 구비되어 있다. 이 회장은 “이제 아파트는 단지 잠을 자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 회장이 일을 추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철칙은 바로 ‘주민들의 권리 충족과 투명성’이다. 그 동안 입주자 대표회하면 개인적인 잇속을 챙길 수 있는 자리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던 것이 사실. 그래서 이 회장은 그런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자 2010년 첫 취임 후 매달 아파트 운영비 내역을 모든 주민에게 공고하기 시작했다. 직선제로 뽑힌 후 지금까지도 운영회실의 회장 책상에는 한 번도 앉아본 적이 없다. “제가 혼자 저 자리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회의 탁자에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발로 뛰어야죠. 세대수가 많다 보니 운영비가 큽니다. 이것이 모두 주민들의 돈인데 그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해야죠.” 만족도 높은 아파트 문화 정착 위해 다양한 활동 현재 작은 주식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 회장은 자치회의 투명성을 위해 또 한 가지 실천하고 있는 것이 있다. 입주자 대표 회장자격으로 만난 사람들에게 본인의 회사 명함은 절대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가 이 일을 해보니 솔직히 사심을 낼만한 여건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이 직함으로는 절대 저의 사적인 이익을 취하는 일은 없게 만들겠다는 것이 제 철칙입니다.” 취임 후 이 회장이 단행한 또 하나의 일은 자치회에서 공식적으로 쓸 수 있는 운영비조차도 경조사비 등 꼭 필요한 비용 외에는 모두 적립했다가 연말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키강습이나 각종 체험활동 등을 열고 지원하는 데에 쓴다. 친환경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단지 내 골프장에는 비단잉어가 유유히 헤엄을 치며 단지 내의 조경수는 현재 13만 그루로 싱그러움을 자랑한다. 또 학생들이 많은 단지임을 감안해 피아노나 미술, 영어 등 사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마련했다.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해 외부 문화센터 강좌들은 개설시키고 있는데 비용은 절반 수준이다. 또 작년부터 개최한 축제와 각종 동아리 발표회 등은 주민들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권오섭 관리사무소장과 이영운 차장은 “이성규 회장의 추진력 때문에 직원들이 힘들기는 하지만 주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고 전한다.임기 내에 아파트 하자종결과 고등학교 유치 위해 매진이 회장은 내년 5월 임기까지 하고 싶은 일이 크게 두 가지 있다. 현진에버빌 입주자 대표 회장으로의 바람은 2009년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의 하자종결 문제와 법적인 분쟁까지도 마무리를 짓고 싶은 것이고, 양포동 아파트 입주자 대표 연합회장으로의 바람은 양포동에 고등학교를 개교시키는 일이다. 현재 구미 증가 인구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양포동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이런 의견을 수렴해 지난 6월부터 양포동 주민을 중심으로 고교유치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추진하는 일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심을 버리고 열심히 일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며 오늘도 바쁜 걸음을 재촉한다.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0
- 구미내일신문 1000호 발행 기념 - 남유진 구미시장 인터뷰 구미내일신문 1천호 발행을 기념해 구미시의 수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을 인터뷰했습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기간 구미의 발전상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구미시 발전의 청사진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구미내일신문 1천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알찬 소식, 유익한 정보를 구미시민에게 전달하는 지역 언론이 되어 주길 기대합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내일신문 1천호 발행을 축하하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민선 5기 절반이 지난 지금, 구미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하다.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시정, 교육, 복지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Q. 민선 5기 절반이 지났다. 공약한 10개 분야 과제 중 가장 진척도가 높은 공약과 집중 추진 중인 정책이 있다면?A. 2010년에 선거를 하면서 시민들께 10개 분야 100대 공약을 약속했다. 가시적인 성과는 무엇보다 경제 분야다. 취임이후 지난 7년 동안 4공단 확장단지 2.46㎢, 5공단 9.34㎢ 조성을 추진했고, 경제자유구역 4.7㎢이 마무리 되면 16.5㎢(500만평) 정도가 된다. 신 재생에너지 산업, 광학기기,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탄소섬유, 자동차부품 등 산업 다각화와 LG이노텍, 미국 머스코 풍산, 독일 엘링크링거 등 국내외 279개사 10조 6천억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했다. 일자리도 꾸준히 늘었다. 금년 3월 말 현재 구미공단 전체로 근로자수가 10만3천명이다. 당초 약속한 일자리 창출 목표 7만개도 7만8천여개로 초과달성했다. 앞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확보된 낙동강 둔치를 중심으로 명품수변도시를 조성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Q. 구미가 어떤 도시로 발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점은?A. 구미는 대한민국 수출경제를 선도하는 내륙 최대 산업도시다. 이제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교육 문화주거 환경이 골고루 갖춰진 살기 좋은 도시, 많은 사람들이 일거리와 희망을 찾아오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다행히 구미는 다른 도시보다 앞서 신성장동력산업 유치에 힘을 기울여 왔고, 국가산단이라는 좋은 바탕도 마련돼 있다. 50만 시민의 행복을 책임질 안전 문제도 더 신경 써야 할 과제다. 이를 위해 안전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전문기관 설치를 정부에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달 19일 구미를 포함한 전국 6곳에 합동방재센터 설치가 확정됐다. Q.지난 2006년 취임 초기 간담회에서 ‘교육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구미시의 교육정책과 계획이 궁금하다. A. 지난 7년간 구미시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 전인적 교육이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올해 구미시 교육부분 투자액은 총 282억원으로 타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다. 우리 시는 지난 2008년부터 ‘1천억 원 장학기금’ 조성사업을 추진해 현재 145억 원의 기금을 조성, 올해까지 413명에게 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초?중 무상급식도 대폭 확대해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 구미학숙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말 완공 예정인 친환경급식센터 건립, 초중고교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 구미시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현행 5%인 교육경비지원을 6%로 늘리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명문고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Q. 얼마 전 논란이 있었던 지역인재육성프로젝트 운영방향은 어떻게 수정됐나.A. ‘지역인재육성 프로젝트’는 구미의 가능성 있는 학생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는 그대로 살리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는 학교에 자율적 선택권을 부여했다. 관내 16개 대상학교 중 12개 고교는 구미지구현장장학협의회가 제시한 방안대로 방과후 프로그램 시행여부나 대상 학생선발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고, 나머지 4개 고교는 자체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질 높은 교육으로 지역우수인재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일선학교에서 운영하기 힘든 전문논술 과목 등을 방과후 수업에 도입해 사교육비 경감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Q. 전국 최초 주정차위반 2회 사전예고 문자알림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좋은 서비스이긴 하나 인근 상인과 시민들은 좀 더 융통성 있는 단속을 원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은? A.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주?정차 2회 사전안내 문자알림 서비스는 벌써 1만9천여명의 시민이 동참하고 있고 하루 200여명이 회원가입을 할 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 상권지역의 주차시설 부족문제와 이로 인한 상인들의 민원은 탄력적 주차단속을 통해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특정시간에 허용되는 탄력적 주차단속으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상인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 현재 탄력적 주차단속은 구미시청 앞 등 4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향후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고 경찰서와도 협의하여 추가,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 Q. 관광 인프라 구축에 관한 계획과 지역 주민을 위한 환경조성에 관한 준비에 대해 알고 싶다. A. 구미는 금오산과 금오산둘레길, 옥성자연휴양림, 산동참생태숲, 문성지생태공원 등 생태관광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드이 서바이벌게임 등 이색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구미산악레포츠공원’과 구미시승마장 등 레저시설도 우수하다. 이와 함께 4대강사업을 통해 조성된 낙동강 둔치에는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다. 그 외 남은 공간에는 앞으로 20년 계획으로 650억원을 들여 ‘구미7경6락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낙동강 둔치를 각종 수상레포츠와 휴양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을 테마로 한 관광인프라 조성 사업과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건립, 신라불교문화초전지 조성, 낙동강 역사 너울길 조성 등 3대 문화권 기반조성사업, 전통나루를 현대적으로 재현하는 낙동강 신나루 문화벨트 조성사업 등이 완료되면 구미는 자연과 문화 레저 역사가 함께 숨 쉬는 종합적 관광인프라를 완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Q. 구미시의 전세값이 2013-08-30
- [구미] 국어 논술 중등 고등 학년별 공부법 노하우 방학 1개월의 효과적인 국어학습은 학기 중 3개월과 맞먹는 비중을 가집니다. 그래서 방학 계획을 세우는 데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그렇다면 방학동안 국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구미 형곡동 김성곤 국어 논술전문학원에서 중고교 국어 논술 전문 지상강좌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2013년 수능에서 국어 1등급컷의 원점수가 98점이었습니다. 즉 만점을 맞거나 2점짜리 문제를 하나만 틀려야 1등급이고, 3점짜리 문제 하나만 틀리면 2등급으로 떨어졌습니다. 쉬운 수능을 슬로건으로 내건 교육부 정책으로 인해 말도 안 되는 결과가 나왔고, 그로인해 학생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며 2014년 수능 또한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됩니다. 따라서 수능 국어는 더욱 꼼꼼히 공부해야 하며 체계적인 학습법이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학년별 국어공부법을 볼까요.중3, 미리 준비하는 국어공부 도움중3은 기말고사 결과가 나오면 진학 가능한 고등학교의 윤곽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그러면 더 이상 중학교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대입 수능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3월 모의고사를 치르면 상위권의 학생들의 영수 성적은 별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반면 국어 성적에서 편차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유는 중학교 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영수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지만 상대적으로 국어 공부에 꾸준히 투자하는 학생은 소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금 발 빠르게 이번 여름방학부터 수능 국어의 공부법을 차근차근 익혀 간다면 고교 진학 후에도 다른 학생들에 비해 쉽게 국어등급을 잡아갈 수 있습니다.고1 국어, 기본서로 매일 꾸준히고1 학생들은 중학교 국어와 전혀 다른 유형의 국어 모의고사를 몇 번 치른 후 적잖이 당황했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천천히 기초를 닦아 나가면 됩니다. 수능국어 기본서를 하나 구입하여 매일 꾸준한 시간을 투자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 푸는 시간과 풀이하는 시간을 동일하게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면 30분 동안 20문제를 푼다면 풀이하는 시간 또한 30분을 투자하여 꼼꼼히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입니다.고2 국어, 고전문학과 어휘 어법 정리를고2 학생들은 이번 방학을 이용하여 고전문학과 어휘 어법 부분을 정리하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최근 수능에서 고전문학은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기 때문에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2014년 수능부터 어휘 어법의 비중이 많이 커졌기 때문에 이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또한 전체적인 학습보다는 자신의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고3, 어설픈 수시는 포기해야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자신이 준비해왔던 전형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부족한 점을 보완합니다. 그리고 목표 대학의 새로운 입시전형을 확인하여 변동사항을 잘 살펴야 합니다. 단, 7월 현재 수시를 따로 준비하지 않은 학생이 분위기에 휩쓸려 새로이 수시를 준비하는 것은 여러 면에서 굉장한 리스크를 수반하기에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즉, 확실한 비전이 없다면 어설픈 수시는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는 전략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시는 고1때부터 꾸준히 준비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중3, 자기소개서와 면접준비를국제고, 특목고,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은 이번 방학에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확실히 준비해야 합니다. 여러 전형요소 중에서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비중이 상당히 높고 개인 편차도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반계고를 준비하는 학생은 자신의 성향이나 적성, 비전을 고려하여 고등학교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고등학교의 선택이 대학 수시전략과 직결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진로계획에 맞추어 가장 효과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고1~2, 입학사정관제와 논술전형고2는 사실 조금 늦은 감이 있어서 고1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선 고1학생들은 자기성찰을 정확히 해야 할 시기입니다. 1학기를 마무리하는 현재 시점에서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하여 명확하게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수시전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신 성적이 최상위권이면 선택이 폭이 넓습니다. 하지만 내신 성적이 좀 낮더라도 수능 최저등급만 맞출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 입학사정관제와 논술전형은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 두 전형은 내신의 영향력이 미미하기 때문에 조금만 부지런한 학생이면 수시에서 성공할 확률이 꽤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학을 잘 활용하여 자신의 전공 분야와 연관된 캠프 참여와 봉사활동, 독서 이력 정리 등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수시는 단기간에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글 구미 김성곤 대입국어논술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구미시, 중소기업 기 살리기 추석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추석을 앞두고 원자재 가격인상 및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9일~26일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 472억원(도122억, 시350억)을 접수, 신청업체들이 추석 전에 운전자금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구미시 특수시책으로 지난 1996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은 현재까지 총5425업체 9993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추석 자금지원으로 누적 추천금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2억원(도 3억원)까지 융자추천이 가능하며, 타 시군에서 이전해 왔거나 중앙단위 표창을 받은 업체,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등에 대해서는 3억원(도5억원)까지 융자금을 추천하고 이자부분에 대하여 1년간 5%(도 3%)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경상북도의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시설자금은 공장부지 건물 매입 및 기계설비를 구입하는 업체에 자금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투자유도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금이 필요한 업체들의 수요에 맞춰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매월 둘째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시설자금을 접수받아 신속하게 지원해 줌으로써 기업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원범위도 3년간 7.5%를 지원한다.이번 추석맞이 운전자금 지원 안내는 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되고, 구미시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층 구미중소기업협의회(~26일까지)와 경상북도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구미시청 기업사랑본부(23일까지)에서 각각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시청 기업사랑본부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