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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시 1공단 146억 규모 우수저류시설 설치 확정 구미시가 추진 중인 1공단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소방방재청 2014년 시행사업으로 확정됐다. 구미시는 지난 17일 2015년까지 국도비 95억원, 시비 51억원 등 총 146억원을 투입해 1공단 산학연 융합단지 주차장과 완충녹지 지하에 2.6만㎥ 규모의 저류조를 설치하고 주변 지역 우수관로 2.0km를 정비하여 깅감단지와 효성단지 상습침수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공공부지를 활용, 부지 보상 예산 약 50억원을 절감했으며편입절차 없이 곧바로 사업에 착수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관련법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될 계획.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매년 집중호우시 공장 침수로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체 피해가 크게 줄 것”이라며 “기상이변으로 예상치 못한 재해가 빈발하는 만큼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다양한 방재대책을 계속 추진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우수저류시설은 우수를 지하 저장소에 잠시 모았다가 배출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로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저류된 빗물을 대체 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기상이변과 물 부족 시대의 주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구미시에는 이번에 처음 도입된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구미]류마티스 알고보니 수족냉증 원인인 레이노증후군? 손발이 차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손이 저리고 차며, 화끈거림과 붓는 느낌 등은 수족냉증의 증상이며, 유병률은 우리나라 인구의 12%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수족냉증의 원인질환은 레이노증후군, 류마티스질환, 말초신경염, 손목터널증후군, 갑상선기능저하증, 혈관질환 등이 있고 이 모두는 초기에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단을 받고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이 중, ‘레이노증후군’은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손이나 발이 처음에는 하얗게 되고, 이어서 파랗게 변했다가 나중에는 혈관의 확장으로 붉게 변하면서 소양감(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생깁니다. 레이노증상은 일반 인구의 5%에서 생기고, 젊은 여성의 유병율은 25%라는 보고도 있으며, 수족냉증 환자의 34%가 레이노증후군으로 진단된다고도 합니다. 레이노현상은 특별한 기저 질환 없이 생기는 ‘일차성’과 류마티스질환 등에 의한 ‘이차성 레이노 증후군’으로 나누어집니다. 일차성 레이노증후군은 평균 발병 연령이 14세로 비교적 어리고 증상이 이차성에 비해 경한 편이며 약 25% 정도의 가족력이 있습니다. 대부분 큰 합병증은 없지만 10% 정도가 이차성 레이노증후군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에 비해 이차성은 보통 30세 이후에 발병하고 증상이 더 심하며, 류마티스 질환 등과 동반되어 생깁니다. 이러한 레이노증후군이 동반될 수 있는 대표적인 류마티스 질환으로는 피부가 딱딱해지는 경피증, 루푸스, 구강건조와 안구건조 증상을 나타내는 쉐그렌 증후군, 혼합결체조직질환, 다발성 근염 등이 있습니다. 레이노증후군의 증상이 있을 때는 빠른 진단을 통해 일차성인지 이차성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차성인 경우 숨어 있는 류마티스 원인 질환을 찾아 기저 질환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간혹 손이 붓고 시리다는 증상으로 민간요법을 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숨어 있던 류마티스 질환이 악화되어 내원하기도 합니다. 또, 일차성 레이노증후군의 진단 후 지속적인 정기 검사를 하지 않아 이차성으로 바뀐 뒤 한참 후 진료를 받기로 합니다.레이노증후군의 치료는 추위를 피하고 장갑, 양말 등을 착용하고 심리적 스트레스나 불안 등도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담배는 말초혈관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키므로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혈관확장제나 혈액 순환제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결론적으로, 수족냉증이 있다면 먼저, 가장 많은 원인인 레이노증후군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레이노증후군이라면 여러 가지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으며 미루지 않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구미 류마제일내과의원 권창모 원장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구미 순천향대병원, 환경보건센터 개소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 유해가스 노출 분야 ‘환경보건센터’가 문을 열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 28일 환경보건센터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심포지엄등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 주최로 구미시장, 환경부 관계자, 경상북도 관계자, 박래경 순천향 대학교 구미병원장 등 여러 초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현판제막식 및 테이프커팅, 심포지엄 등이 열렸다.환경보건센터는 지난 5월 환경부로부터 유해가스노출분야 센터로 지정 받아, 현재 우극현 교수가 환경보건센터장을 맡고 있다. 환경보건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건강 이상에 대한 모니터링, 교육, 홍보 등 많은 보건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
- 구미시 지난해 살림규모 1조2200여억원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밝힌 2013년 재정공시 결과 2012년 살림규모는 1조2211억원으로 동종자치단체(인구 50만 미만 59개 시) 평균보다 4750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된 이번 재정공시는 공통공시(43개)와 특수공시(6건)로 나눠서 공시되며,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지방채무, 채권현황, 사회복지비 집행현황, 민간단체보조금 등 구미시의 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특히 시는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 3.0’ 실현을 위하여 전년대비 공시 범위를 대폭 확대(2012년 25개 항목 &rarr 2013년 43개 항목)하는 등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주민에 대한 재정투명성 및 책임성을 제고하고 있다.주요 공시내용으로는 구미시의 2012년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6953억원이며, 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5053억원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7만1천원으로 나타났다.또한 최종예산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44.1%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 30.91%로 보다 높으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 역시 69.51%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인 66.72% 보다 높아 재정자립도와 더불어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를 종합해 살펴볼 때 구미시의 재정은 동종자치단체 대비 전체 살림살이 규모와 자체수입, 의존재원, 공유재산 등이 높은 상태이며, 지방채무 역시 전년 보다 57억원 감소하는 등 재정건전성도 양호한 편이다. 한편, 이번 공시는구미시 홈페이지(http://www.gumi.go.kr) ‘행정정보’ &rarr ‘예산’을 통해 고시함으로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
- 구미시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구미시가 오는 9월 2일~30일까지 4주간 주1회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일자리를 소개하는 ‘구미시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2차)’를 운영한다. ‘구미시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 및 진로 상담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한 달간 매주 학교, 읍?동주민센터(월-선산여고, 화-고아읍, 수-송정동, 목-선주원남동, 금-진미동)를 방문해 학생 및 시민들에게 취업상담과 취업알선을 해주고,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 및 면접요령 강의 등을 실시한다.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구미시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 운영했으며, 그 결과 171명의 전문 취업상담을 통하여 27명이 취업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나머지 취업대기자들에게 사후관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구미시 노동복지과 배재영 과장은 “구미시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의 문턱을 낮춰 구미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 “시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내년에는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구미시 취업지원센터는 2009년 설립되어 상시 취업상담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미시민 누구나 전화(461-5515) 또는 방문(공단동 245)하여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0
- [구미 이너셀자연의원 칼럼]선크림을 바를까, 햇빛으로 비타민 D를 합성할까? 갑자기 비타민 D가 왜 중요할까요? 큰 관심을 두지 않던 비타민 D가 뉴스나 미디어에 자꾸 등장하는 이유는, 뼈 건강과 관련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던 비타민 D 부족이 골다공증은 물론이고 암,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치매 환자의 기억력 감퇴, 비만, 면역력 저하 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에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검색사이트에서 ‘비타민 D’를 검색해 보면 뉴스만도, 최근 1달동안 다양한 질병과 관련된 내용들이 보도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D의 간섬유화(간경화)의 치료제로 가능성, 비타민 D 복용이 당뇨병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우울증을 개선함, 비타민 D 부족이 폐기능 저하와 관련성 있음,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10% 높아질 때 마다 고혈압 위험이 8% 낮아진다는 것 등으로 다양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한 이유는 뭘까요?사람의 비타민 D의 주된 공급원은 햇빛 노출입니다. 극소수의 음식에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고, 일부 국가에서 일부 음식에 비타민 D를 첨가하고 있으므로, 비타민 D 부족의 주된 원인도 햇빛 노출 부족입니다. 사람의 비타민 D의 주된 공급원은 봄, 여름, 가을에 걸쳐 대개 1,000시간에서 1,500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수영복을 입은 성인이, 24시간 후에 피부가 아주 조금 붉게 되는 정도의 햇빛에 노출될 때 합성되는 비타민 D가 섭취량 기준으로는 10,000 IU에서 25,000 IU에 이르는 양입니다(우리나라에 판매되는 약과 건강식품 중 가장 고단위 인 것이 한알에 2000 IU입니다). 비타민 D의 피부합성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주 다양한데, 피부색, 연령, 자외선차단제, 북위 고도 등입니다. 대체로 북위 33도를 기준으로 겨울철에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이 거의 없어집니다. 흔히 알고 있는 SPF 30의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을 95%이상 감소시킵니다. 피부색이 짙은 사람들은 동일한 비타민 D를 합성하기 위해서는 백인보다 3~5배 햇빛 노출을 길게 해야 합니다. 체질량 지수 30이상인 경우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감소하므로 비만도 비타민 D 부족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 외 몇가지 질병, 몇가지 약물이 비타민 D 부족의 원인이 됩니다.비타민 D를 함유한 음식비타민 D를 함유한 음식은 많지 않은데, 대구간유, 연어, 정어리, 고등어, 참치, 표고버섯, 계란노른자가 있습니다. 연어는 자연산인지, 양식인지, 통조림인지에 따라 함유량이 다른데, 자연산 연어가 100g 당 600~1000 IU의 비타민 D를 함유해 가장 많고, 양식 연어는 연어 통조림보다 함유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조림 형태는 연어나, 정어리, 고등어, 참치가 모두 비슷하게 300 IU 정도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계란 노른자는 가정 적은 20 IU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생표고버섯이 100g 당 100 IU의 비타민 D를 함유하고 있는데 비해 햇빛에 말린 표고버섯이 1600 IU을 함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 4월에 비타민 D의 선구자인 마이클 홀릭 박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버섯을 먹은 경우에 비타민 D 보충제를 먹는 것과 비슷한한 정도로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적절한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30 ng/mL 이상 이며 20 ng/mL 미만을 비타민 D 결핍, 그 사이를 부족 상태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86.8%, 여성의 93.3%에서 비타민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건강한 사람은 적절하게 햇빛에 노출되도록 하고, 평소에 잘 말린 표고버섯을 먹는 것으로 비타민 D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질병이 있는 경우나, 비타민 D가 부족한 상태의 치료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상담하시길 바랍니다.글 구미 이너셀자연의원 이채용 원장(의학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0
- [구미] 수제 맥주 호프 세계맥주 맛집 팝스쿨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팝아트 거장들의 작품이 느껴지는 곳.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 주는 진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날 때, 나와 좋은 사람들을 위한 고품격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구미 형곡동 형곡온천 옆 파리바게트 2층에 위치한 ‘팝스쿨’은 우리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독특한 분위기의 수제맥주 전문펍이다. 압구정동 로데오에 본점이 있는 소규모 양조허가업소인 ‘팝스 쿨(POPS COOL)’ 구미체인점 펍(PUB)인 이곳은 신한식 대표의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층고가 높은 넓은 홀에는, 사방 온 벽면이 대형 그래픽머징아트로 가득 차 있다. 벽면을 가득 채운 현대 젊은 미국 문화를 대표하는 팝아트풍의 작품들은 젊음과 자유를 느끼기에 충분하지만 가볍지만은 않다. “갤러리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신 대표는 “고객들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편안하게 맥주 한 잔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한다.깊은 맛의 수제 맥주와 다양한 세계 맥주이곳은 수제 맥주가 대표 메뉴다. 은빛 주석잔에 가득 담겨 나오는 수제 맥주의 첫 맛은 진하고 깊은 맛이 나고, 목 넘김은 부드러우며 끝 맛은 깔끔하다. 신 대표는 서울에서 이 수제 맥주를 맛 본 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 팝스쿨을 오픈한 것. ‘팝스쿨’에는 국내 맥주는 물론 수제 맥주와 국내에서 인기 있는 세계 맥주가 20여종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 마실 수 있는데 신 대표는 “요즘 음주문화는 과음하기 보다는 즐기는 문화로 바뀌었다. 그 동안 ‘팝스쿨’에서는 술주정 등 불미스러운 사건은 한 건도 없었다” 며 바람직한 음주문화가 정착된 것 같아 반갑다고 말한다. 프랑스와 독일 전통요리 ‘플람스’15년 요리 경력인 최은옥 실장이 직접 주방에서 요리를 한다. 지역에서는 쉽게 맛 볼 수 없는 ‘플람스’는 ‘팝스쿨’의 대표 안주다. 북동부 프랑스 지역과 서남부 독일 지역을 포함한 알자tm 지방의 대표 요리인 ‘플람스’는 얇은 도우에 플람스 크림을 바른 후 갖가지 토핑 재료를 올려 고온에서 단시간 구워 내는 요리다. 얼핏 보면 화덕피자 같지만 맛은 훨씬 고급스럽고 담백하며 느끼하지 않다. 최 실장은 “야채를 제외한 모든 재료는 독일에서 최상품으로 직접 공수한다”며 “재료 구하기가 어려워서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써 봤는데 제 맛이 안 나더라. 그래서 어렵더라도 독일 제품을 고집하는데 가능한 인스턴트 재료를 배제하고 전통의 맛을 낸 ‘플람스’는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고 살짝 귀띔한다. 치즈와 토핑 재료에 따라 오리지널 플람스, 까망베르 플람스, 스위스 라끌렛 플람스, 그리스 플람스 등이 있는데 제 각각 맛이 다르다.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샐러드 스파게티’‘샐러드 스파게티’는 이미 유명 메뉴인 ‘을지로 골뱅이’와 함께 최 실장의 대표 메뉴다. 스파게티 면에 갖은 샐러드 야채 그리고 그 위에 솔솔 뿌린 치즈가루를 특제 토마토소스에 섞어 먹으면 상큼하고 맛깔스런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양도 많아 빈속을 채워 줄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다. 메뉴로는 플람스, 수제 맥주, 세계 맥주, 바베큐 플레이트, 샐러드 스파게티, 을지로 골뱅이, 훈제 연어샐르드, 싱싱시즌과일 등이 있다.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구미 KIC재수학원 2014학년도 수능, 달라진 점과 유의할 점 올 입시는 변화가 많은 때다. 미리 변화에 대해 정보를 알아보고 준비전략을 잘 세운다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는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는 등 새로운 변화들이 있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2014학년도 대입의 변화점과 유의점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첫째, 수시 모집 인원 증가올해 수시모집인원은 전체 정원의 66.3%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모집인원 수와 전체 정원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 같은 이유로 수시에서 기회가 늘어났다는 생각에 무조건 수시에 집중하는 수험생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대학마다 수시와 정시의 선발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목표대학에 따라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집중할지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둘째, 입학사정관전형, 정원 늘고 접수 일정 늦춰져올해 입학사정관전형은 전년대비 1천5백여 명이 증가했다. 또한, 원서접수 일정이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늦춰져 9월 초에 원서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서류준비에 좀 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작년부터 수시지원이 6회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모집인원이 증가했다는 이유로 치밀한 계획 없이 지원하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 모집인원의 증가가 수험생에게 유리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일부 대학의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이 중요하게 적용되는 ‘교과형 입학사정관전형’이 증가했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목표대학의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 인원이 늘어났다 해도 해당 전형이 자신에게 적합한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셋째, 수능최저학력기준, 백분위도 확인해야선택형 수능 도입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에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선택해 시험을 보게 된다. 이 때문에 그간 ‘몇 등급 이상이 몇 개’ 또는 ‘몇 개 영역 등급 합이 얼마 이내’라고 표기했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올해는 등급과 함께 백분위를 활용하거나 B형을 선택하면 등급기준을 좀 더 완화시키는 대학이 증가했다. 이 점을 유의해 목표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넷째, 올해 수시, 적성고사 실시대학 증가올해는 수시에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기존 실시대학 중 일부 대학에서는 적성고사만으로 우선선발을 실시하기도 한다. 올해는 기존의 적성고사 실시대학과 함께 금오공대, 홍익대(세종), 대진대, 동덕여대, 안양대, 한밭대, 호서대가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또한, 금오공대, 동덕여대, 가천대, 가톨릭대, 한국외대(글로벌)에서는 우선선발이 실시된다.적성고사 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에게 인기도가 있는 대학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또한, 수시 1, 2차 모두 동일한 대학을 목표로 준비해 적성고사를 준비할 대학 수를 줄이는 전략도 필요하다.구미 KIC학원 김인철 원장은 “올해 입시의 달라진 점과 함께 입시 일정을 챙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수시 2차의 경우 대학에 따라 9월 혹은 11월에 접수를 실시하므로 목표대학의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대학별로 정시 일정과 합격자 발표기간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도움말 구미 KIC학원 김인철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6
- 구미대학교 평생교육원 가을학기 강좌 개강 구미대가 교육부의‘2013년 대학중심의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학위과정을 신설한다. 구미대학교는 비학위 과정으로 평생교육원을 이미 운영해 오면서 실속있는 강좌를 많이 개설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9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구미대 평생교육원 과정을 미리 들여다 보았다.<편집자 주>발효ㆍ효소활용 전문가 과정- 박미란요즘 건강 트랜드를 반영한 효소강좌다. 우리는 외부에서 기운과 에너지를 공급받아 생명을 유지하는데, 음식을 섭취하면서 이를 에너지로 바꾸어 성장과 활동의 원동력이 되게 하는 것이 효소다. “효소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꼭 필요하죠. 우리 몸속에 효소가 없으면 산해진미 모든 음식은 노폐물에 불과하다. 음식으로 병을 못고치면 약으로도 어렵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박미란 강사는 한국발효효소기술사자격증. 발효식품관리사자격증 등 10여 가지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효소발효전문가 과정에서는 효소와 한약, 약용식물 등을 활용하여 음료, 화장품, 세제, 비누, 샴푸, 식품 등 많은 제품을 저비용으로 직접 만들어 활용함으로 생활비 절감은 물론 자격증 취득 후 취업, 부업, 창업을 목적으로 한다.방과 후 수학지도사 과정(초등2급)-김연희 방과 후 수학지도사 과정에서는 학령기의 인지발달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수학영역의 효과적인 지도법을 학습하여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때문에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영역에서 전문 강사가 되기 위한 소양과 실력 완성을 위해 현 수학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개념과 문장제 유형의 분석과 풀이를 교육한다. 김연희 강사는 “수학 전공자가 아니라도 초등 1학년부터 교육받고 학습할 수 있으므로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이후 내 아이 교육으로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방과 후 교사나 문화센터나 학원 강사, 창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활동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부동산경매 기초 과정-이두연 이두연 강사는 말한다. “부동산은 아는 만큼 보입니다.” 부동산 임대. 매매. 경매 등 우리 실생활에서 누구나 해당되는 부동산 관련 문제. 하지만 그 용어를 보면 아는 단어보다 모르는 단어가 훨씬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만 그로 인한 피해나 문제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경매란 정년이 없는 1인창업자를 꿈꾸는 사람이나, 미래를 앞서가는 사람은 물론, 누구나 실생활에서 알아야 하는 기본 상식”이라고 말하는 이 강사는 “부동산 경매 기초 과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부동산 서류 보는 방법부터 공부한다”고 한다.부동산 경매 과정은 경매의 기초 용어부터 절차, 그리고 특수물건 분석, 투자성공 사례 등을 강의하여 우리의 재산과 권리를 보호하고 경매로 내 집 마련 및 투자목적의 수익물건을 매수할 수 있도록 한다. 과정 이수 후에는 부동산 공. 경매 전문가 과정과 연계하여 경매전문가가 될 수 있다. 현대서각-박재복 다소 생소한 이름인 서각은 기존의 간판이나 현판 등을 생각하된 된다. 즉 서예로 필사를 새긴 후 채색을 한 작품인데 필사를 새긴 단계까지가 전통서각이라면 거기에 채색을 한 것은 현대서각이다. 서각을 하기 위해서는 필사를 위해 서예에 필요한 지 필 묵과 새김에 필요한 끌과 정, 그리고 채색에 필요한 각종 물감이 필요하다. 결국 서각은 서예와 미술, 그리고 조각이 한데 어우러진, 종합조형미술이라고 할 수 있다. 박 작가는 “숙련된 서예의 기술과 끌, 정을 이용한 새김, 그리고 감각이 필요한 채색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 보다 어렵지 않고 작가 중 절반 이상이 여성작가”라고 한다.서예와 채색의 정적인 면과 새김의 다이나믹한 활동이 함께 수반되는 서각은 새로운 취미생활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다. 대부분 취미 생활로 시작했다가 서각의 매력에 빠져 작가로 데뷔하는 분들도 많다고.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6
- [구미]허리통증과 요통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허리가 아프면 꼼짝을 못하거나, 앉았다가 일어나거나 집안에서 걷기도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은 일생동안 한 두번은 허리가 아픈 경험을 한다고 합니다. 모든 질병에 대해 동일하겠지만, 아프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그러나 허리가 아플 때나, 아프고 난 후에는 요통 예방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지만, 오랫동안 요통이 생기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예방에 대한 노력도 희미해지게 됩니다.요통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번에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제시한 요통의 예방법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모든 질병의 예방은 질병의 원인이 질병을 만들지 못하도록 조절하는 것이 주된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통의 원인을 먼저 간단히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요통의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허리 부위의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입니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나쁜 자세의 움직임이 지속되면 허리 근육과 허리 척추를 연결하는 인대에 긴장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요통을 일으킵니다.다음으로 허리 척추사이의 추간판, 흔히 말하는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신경쪽으로 밀려나오거나 터져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X-레이 등 사진에서 이것이 확인되어도 요통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요통의 원인으로서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외 허리의 관절염이나 측만증 같은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력이나 유연성 같은 신체능력을 좋게 하는 것과 올바른 움직임과 자세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체중을 잘 유지해야허리를 건강하고 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메이요 클리닉에서 제시한 것은 운동을 하고,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요통의 중요한 원인이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이므로 이것이 잘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걷기나 수영같은 저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허리의 근력과 지구력이 좋아지고, 이것이 소위 허리가 삐는 일이 줄어들도록 할 것입니다.근력 강화는 허리 및 배의 근육을 대상으로 하며, 이것은 척추를 안정화할 것입니다. 엉덩이와 대퇴의 유연성이 좋아지면 골반이 안정되면서 허리가 편해질 것입니다. 비만과 갑작스런 체중증가는 허리 근육에 긴장을 유발하는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체중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허리에 부담없는 생활습관 중요올바른 움직임과 자세에 대해서는 바르게(smart) 서고, 바르게 앉고, 바르게 들기를 하라고 합니다. 서있을 때는 골반이 기울지 않도록 해야 하며, 오랫동안 서있어야 하면 다리를 번갈아 가면서 발받침에 두어서 허리에 가는 부담이 줄도록 해야 합니다.앉아 있을 때는 허리 받침과 팔걸이, 발받침이 좋은 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과 엉덩이 높이를 비슷하게 되는 것이 좋고, 30분에 한번은 자세를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들기를 할 때는 허리보다 다리를 쓰도록 해야 합니다. 허리는 곧게 유지하면서 무릎만 굽히고 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들고 몸통을 돌려야 하는 것을 동시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보조기구 의존보다 치료가 먼저요통을 예방하거나 없애주는 수많은 제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메이요 클리닉은 특수제작된 가구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신발, 신발깔창, 허리보호대중에서 명백한 근거가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고 구매하라고 합니다. 침대 매트리스도 특정한 한 가지가 좋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단지 어떤 것을 편하게 느끼는지의 문제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때문에 허리가 아프면 민간요법에 의한 보조기구에 의존하기보다 먼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그 원인에 제거하는 적절한 의료기관의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현명한 일일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