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그리나 피부과 간호대입학 직원에 장학금 고현해서 개원해 진료중인 예그리나피부과 김용환 원장은 최근 간호대학에 합격한 직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이 병원에서 2년째 근무중인 곽선미씨는 최근 성인재직자 전형을 통해 동원과학기술대학교(구 양산대학교) 2014년 간호학과에 합격했다.곽씨는 간호조무사 경력과 병원의 근무 경력 등에 따라 1명을 뽑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합격해 오랜 꿈인 간호사의 길에 한발 더 나아갔다.김용환 원장은 "평소 친절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성실하게 노력해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직원의 꿈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병원에서 등록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곽씨는 "직원에게 마음을 써 주는 원장님과 동료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면서,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직장생활을 했으나 간호사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서 우리간호학원을 통해 조무사자격증을 취득한 후, 병원생활 경험을 살려 성인 재직자 전형으로 합격했다"면서 "졸업후 간호사가 되어 힘들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대우조선해양, 올해 수주목표 100% 달성 대우조선해양은 17일 유럽 선사인 조디악사로부터 1만 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6척을 약 5억 4000만 달러에 수주했다.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미국 스콜피오 탱커사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5척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55척/기, 130억 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 100%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2010년 이후 4년 연속 연간 10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하는 기록을 세웠다.이와 같은 대우조선해양의 역량은 최고경영층의 오랜 영업 감각에서 나오는 고객지향적 마인드와,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만족하는 기술과 품질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식 서비스’를 통해 세계 오일 메이저 등 다수의 우량 고객들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상선과 해양플랜트, 군함까지 다양한 선종에서 골고루 경쟁력을 갖춘 균형 잡힌 영업력이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원동력”이라고 설명하며 “내년에도 맞춤식 고객관리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수주목표 초과 달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중, 126억 달러 수주…연간 목표 97% 달성 삼성중공업은 13일 LNG-FSRU 1척과 석유제품운반선 2척 등 선박 3척을 약 3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 130억 달러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최근 글로벌 해운그룹인 BW사로부터 LNG-FSRU 1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월에도 이 회사로부터 LNG-FSRU 1척을 수주한 바 있다.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재기화 설비로 불리는 LNG-FSRU는 해상에서 LNG를 천연가스로 재기화해 육상의 수요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16년 인도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올해 LNG-FSRU 2척, LNG선 12척 등을 수주하며 LNG선 시장에서만 약 30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거뒀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발주된 LNG선은 모두 36척, 그 중 3분의1 이상을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셈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 10일 유럽 소재 선사와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126억 달러를 수주, 연간 수주목표 130억 달러의 97%를 달성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거제도에서도 한다 ''촛불집회'' 거제시민들이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으로 진상규명’을 외치며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가 주최하고 야3당과 민주노총거제시협의회를 비롯해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기관 대선개입 진상규명 및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거제시민촛불문화제‘가 13일 저녁 7시 고현 현대자동차사거리 앞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촛불문화제는 노재하 거제경실련 사무국장의 사회로, 허철수 옥포성당 주임신부의 대회사에 이어 정치권에서 변광용 민주당위원장, 이길종 도의원, 유영수 시의원이, 노동계 와 시민사회를 대표해 성만호 대우조선노동조합 위원장과 백순환 거제개혁시민연대 대표 등이 시민대표발언에 나섰다. 이날 대회사에 나선 허철수 신부는 "작금의 민주주의 위기와 국가적 갈등은 청와대의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과 대화단절에서 기인됐다‘며 “박근혜 정부는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사건의 심각성과 정국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진실규명에 대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박창신 신부의 미사를 통한 시국발언과 관련해 “천주교 사제들이 시국을 걱정하는 미사를 하게 된 근본은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이라며 “그럼에도 발언의 원인과 맥락, 배경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보다는 일부 발언 내용을 꼬투리 잡아 종북척결 운운하며, 국가보안법을 근거로 단죄하려 하는 것은 비이성적 매카시즘적 행태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광용민주당거제지역위원장과 진보당 이길종 도의원, 노동당 유영수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에 대한 국기문란 행위에는침묵하고 자신을 향한 비판에는 이념대결로 조장해 국면을 호도하려 한다”며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특검수용을 통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종북몰이’ 중단”을 촉구했다 거제지역에서는 지난 여름부터 국정원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열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고현종합시장 주차장 내년 완공 목표 고현종합시장 주차타워 건립이 빠르면 새해 1월 착공해 연말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김한표 의원은 16일, 2014년도 고현종합시장 주차타워 건립에 소요되는 37억 5300만원 중 국비 15억 9800만원 예산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고현종합시장 주차장 건립사업은 국가균형발전법과 전통시장육성법에 근거를 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주차장 조성 및 화장실, 도장 방수 사업비를 포함해 총 136억5800만원(국비 75억4100만원, 지방비 61억1700만원)에 철골조로 지상 5층, 대지면적2148㎡ 규모로 건립이 추진돼 왔다.고현종합시장은 주변 주차장이 없어 물품 상·하역과 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제기 되어 왔으며, 시민 통행 불편은 물론 유사시 소방도로 미확보와 안전사고 위험 등이 상존하고 있다.특히, 이 지역은 인구밀집지역으로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은 주차장이 없어 차량을 도로변에 주차할 수밖에 없어 주차 단속요원들과 잦은 시비가 일기도 했다.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재래시장에서 저렴한 식재료와 특산물 등을 구입하려고 해도 주차장이 없어 이용을 꺼려해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인근에 대형 주차장 건립 사업이 추진돼 왔다.김한표 의원은 이와 관련해 “해가 갈수록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백화점·SSM 간의 매출 격차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 가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거제시 등 8개단체장 ''남부내륙철도'' 사업 조기착수 건의 거제시 등 8개 시군 단체장 공동건의문 발표 거제시 등 남부내륙철도 연결 구간 8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경북 김천시청에 모여 사업 조기착수를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16일 발표했다.이날 참석한 각 단체장들은 간담회에서 "정부가 곧 발표할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정용역''에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전반기 착수 사업(2011~2015)''으로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경북 김천~경남 합천~의령~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구축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이번 달 중에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정부의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후반기(2016~2020) 착수사업''으로 분류돼 있으나 이날 모인 지자체장들은 2015년까지 착수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것이다.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8개 시·군 단체장들은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조기 착공해 중부내륙 및 수도권과 연결하면 낙후된 내륙지역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게 돼 개발 촉진 효과 뿐만 아니라 국토 균형 발전에도 효과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권 시장과 박보생 김천시장, 성백명 상주시장, 김항곤 성주군수, 곽용호 고령군수, 이창희 진주시장, 하창환 합천군수, 김채용 의령군수 등이 참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거제시 조선해양 인력 양성 산학관 협약 조선해양산업 인력 양성과 업무협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거제시와 거제대학교, 양대 조선소가 손을 맞잡는다.거제시는 오는 20일(금) 오후 거제대학 정보센터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김한표 국회의원, 권민호 시장, 정지영 거제대학교 총장, 고재호 대우조선해양(주)대표이사, 박대영 삼성중공업(주)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관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역산업의 맞춤형 인력양성과 대학,시청,산업체의 기자재 공동활용, 산·학·관 공동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산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 교직원 및 공무원의 산업체 현장연수 및 견학, 주문식 교육과정의 공동개발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이다.협약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앞으로 산학관 협력 확대와 조선해양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기능인력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인력난 해소 등과 거제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공동 보조를 취할 예정이다.지금까지 지역에서 산학관 현약을 맺은 기관은 거제공고(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와 경남산업고(건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이다.한편, 한 해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거제대학교는 2013년도 취업률 85.9%로 전국대학 중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취업률이 높고 경쟁력도 뛰어 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장승포항에서 송년불꽃축제 25분간 8300발 불꽃 ''2013 송년불꽃축제''는 지난해 장목에서와는 달리 장승포항에서 개최된다. 장승포항 주변 거의 360도에서 불꽃 구경이 가능해 약 2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돼 큰 교통불편이 예상된다.''2014신년해맞이'' 행사도 장승포 몽돌개에서 열려 송년과 새해맞이 관광객이 늘어날 전망이다.시는 9일 정기브리핑을 통해 오는 31일(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장승포항 일원에서 불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행사는 ''2012년 송년불꽃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전자현악과 함께 하는 K-팝 콘서트'', ''희망을 여는 난타 퍼포먼스'', ''추억과 낭만의 콘서트'' 등 식전행사가 예정 돼 있다.공식행사로 ''하늘과 땅과 바다에 새 희망을 여는 퍼포먼스''와 ''송년 인사'', ''카운트다운을 위한 버튼터치''등이 식순에 따라 진행된다.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불꽃행사는 25분간 8300발을 쏘아 올리며 제1막 ''회상'', 제2막 ''꿈'', 제3막 ''새로운 비상''을 주제로 장승포항 을 화려하게 수 놓게 된다.이 밖에 ''소원성취대북타고'' ''내인생버킷리스트'' ''타로카드점''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들도 준비 돼 있다. 신년해맞이 행사는 몽돌개와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다.''해맞이'' 행사는 내년 1월 1일(수)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시민과 관광객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펼쳐 질 예정이다.시는 원만한 행사 진행을 위해 경찰, 수협,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비롯, 각종 홍보시설물 설치 및 차량소통을 위한 임시 일방통행로 지정 등 제반사항을 사전 점검해 관련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송년축제 및 해맞이 행사를 준비중인 김현규 관광과장은 "행사당일 차량 소통과 주차문제가 가장 우려된다"면서 "대중교통 이용 등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고현천에 유배문학 거리를 만들자 20일, 늘푸른거제21 정책개발 시민토론회 열어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는 고현천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 이곳을 특색있는 고전문학거리로 조성하자며 정책개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오후2시, 고현동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열리는 시민토론회는 고영화 고전문학연구가를 초청해 거제도의 고전문학을 재조명하고 친수공간을 이용한 ''거제유배문학 거리'' 조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발제자인 고영화선생은 “거제에 의미 있는 고전문학을 토대로한 문화공간조성을 위해 상문동과 고현동 주민의 적극적인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토론회에는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원, 김윤희(도시공간디자인)박사, 김용운(거제경실련)집행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하며, 박춘광(거제타임즈)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거제~부산 시내버스 고현 옥포 경유해야 종점 고현까지 연장해야, 요금 5400원 너무 비싸다 내년 1월부터 거제~부산간 시내버스 운행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시내버스의 옥포 경유와 고현 종점 지정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다.또한 예상요금인 5300원도 너무비싸다며 4000원선으로 내려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이길종 경남도의원(거제2선거구)은 9일 거제~부산간 시내버스 운행과 관련 경남도와 거제시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주된 협의내용은 거제지역 내 경유지에서 빠져있는 옥포지역을 경유하는 방안과 연초로 돼 있는 종점을 중심지인 고현으로 옮기는 문제 등 2가지다.이와 관련 이 의원은 "옥포지역은 주민수가 10만 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옥포지역을 경유하는 방안을 도의회에서 제시했다"면서 "옥포를 경유하는 문제는 경남도가 국토해양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상당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종점과 관련해서는 부산의 경우 하단에서 부산역으로, 거제의 경우 연초에서 고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경남도는 거제지역 시내버스의 종점을 고현이나 옥포로 옮기는 것은 가능하지만 부산지역 시내버스가 거제종점을 옮기는 것은 협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밝혔다.종점 연장 문제는 시외버스업계와의 마찰로 내년 1월 시내버스를 개통한 뒤 단계적으로 검토될 할 전망이다.현재 알려진 거제-부산간 요금 5400원선도 너무 비싸다며 4000원대로 내려야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이와관련 이의원은 요금이 하향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5일 국토해양부는 부산시가 제출한 거제-부산간 시내버스 운행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거제-부산 간 시내 직행좌석버스 노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을 기점으로 해 명지신도시, 신호동,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녹산산업단지, 거제시 관포-외포-송정 등을 거쳐 연초면이 종점으로 결정됐다.이에대해 많은 시민들은 ''고현이나 옥포 등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자동차전용도로만 달리는게 시내버스냐''는 반응을 보이며 고현과 옥포지역 경유를 주장하고 있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거제경찰, 기업형 성매매 업소 2곳 적발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 2일 거제시 고현동 및 장평동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마사지 업소 2개소를 적발, 단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업소는 여종업원을 고용해 남성 손님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다 경찰합동단속반에 적발됐다.이날 단속된 업소는 100?200평 규모의 상가 건물의 두개 층을 임대해 기업형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업소의 입구에 CCTV를 설치해 단속에 대비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이들 성매매 업소는 최근까지 남성들을 상대로 1인당 17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으며, 카드 리더기 분석 결과 한 업소마다 11월 12일부터 지난 2일까지 20일간 매출 금액이 약 2000?2500만원으로 대부분의 손님들은 신용카드 보다는 현금을 사용해 실제 매출액은 한달 평균 1억원 이상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거제경찰서 관계자는 "마사지 업소는 성매매를 하다가 단속이 되더라도 1차 경고, 2차는 영업정지 1개월로 행정처분이 가볍고, 또 2차 단속이 된 다음 업주의 명의를 타인으로 변경하면 재차 영업을 할 수 있어 단속이 되더라도 쉽게 근절이 되지 않는다"고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그는 또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말까지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대적으로 대형 성매매 업소를 집중-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