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우조선해양, 30년 만에 대형 잭업리그 수주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1983년 이후 30년만에 대형 잭업리그 1기를 수주하며 대형 잭업리그 시장 석권을 노린다. 대우조선해양은 덴마크 머스크 드릴링 社로부터 대형 잭업리그 1기를 약 5.3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한 설비는 최대 수심 150m 해역에서 해저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는 최첨단 대형 설비로, 겨울철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북해의 혹한과 거친 해상 조건에서 시추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해당 설비는 다수의 북해용 생산설비 공사 경험을 통해 기술력을 이미 인정 받은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중순 경 발주처에 인도된 뒤 노르웨이 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1980년대 초 2기의 중소형 잭업리그를 수주한 바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북해용 시추설비(Semi-Rig)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얻은 독보적인 경쟁력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잭업리그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40기, 총 100억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 (목표 130억 달러의 약 77%)를 수주하며 순조로운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거제에 한국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 들어선다 거제시에 한국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와함께 거제를 조선 해양플랜트 특화 클러스터로 구축키로 했다.시와 한국해양대는 지난 13일 거제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 날 체결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김한표 국회의원, 국·소장,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한국해양대 거제캠퍼스 조성은 거제시가 지난 6월 한국해양대에 제안하고 한국해양대가 이를 받아들여 추진됐다. 해양대는 조선해양플랜트 특화 클러스터(가칭 : 거제해양클러스터) 구축이라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안했다. 거제해양클러스터는 교육 Zone, 해양플랜트 산업생태 Zone, R&D 융합 Zone, Global·Culture Zone으로 구성되며 거제해양클러스터의 조성은 장시간에 걸쳐 많은 재원이 투입되어야 하므로 2014년부터 2030년까지 1단계(단기, 2014~2018년), 2단계(중기, 2019~2024년), 3단계(장기, 2025~2030년)로 나눠 추진된다.거제해양클러스터의 4개 Zone을 지원하게 되는 핵심사업인 거제캠퍼스는 해양플랜트 특화캠퍼스로,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학부과정 운영, 해양(플랜트)분야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과정 운영, 해양산업 인력 재교육 및 전환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생산단지 중심의 거제시에 전국 유일의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인 한국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를 유치함으로써 조선·해양플랜트 중심도시로서의 거제시 위상 강화는 물론 산·학·연 협력을 통한 현장중심의 연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통한 세계적 조선·해양플랜트 R&D허브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권민호 시장은 “해양플랜트 특성화대학에 선정된 한국해양대가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가 들어설 우리시에 해양플랜트 특화캠퍼스를 구축함으로써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는 물론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엔지니어링 역량 확보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3
- 신현농업협동조합 예수금 5000억 돌파 신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지영배)이 최근 예수금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예수금규모는 중소규모 도시의 지역농협에서 몇손가락에 드는 수준이다. 신현농협은 예수금 5000억 달성을 기념하는 특판행사를 조합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시작한다. 특판행사 이율은 정기예금의 경우 1년 최고 3.7%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삼성중, 학교급식비 2억 5,000만원 지원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4일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저소득층자녀 학교급식비 지원금 2억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지원금 2억 5,000만원은 거제 관내 510여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1년 동안 양질의 학교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올해는 읍면지역 고등학생 저소득층자녀 석식비 지원도 추가 확대되었다. 이 날 전달식은 삼성중공업 이성웅 상무,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최현삼 교육장은“어렵고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온기와 함께 더해져 향후 거제의 인재로 자라 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밖에도 거제교육지원청에서는 2013년에 저소득층자녀 차상위계층 130%, 면지역 중?고등학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약 23,459명에게 전액 무상급식 지원, 무상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약 12,853명에게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거제시는 소요경비 총 107억 9,400만원 중 45억 1,700만원(42%)지원을 확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거제 상동~장평간 우회도로 연말까지 전면 차단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거가대교 개통에 맞춰 2차로를 임시개통한 국도대체우회도로 3공구(상동~장평)에 대해 오는 12월말 4차로 전면개통을 위해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부터 12월 24일까지 3개월간 도로를 전면 통제키로 했다.이번 차단은 그동안 임시개통에 따른 공사기간 부족 및 임시개통된 도로 보수, 교량이음부 보수, 발파 및 토공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 등 부족한 공정 만회를 위한 불가피한 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추석연휴기간인 17일 오후부터 22일까지 도로를 전면 개방하고 추석연휴가 끝나는 23일부터 도로를 차단키로 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당분간 다소 교통불편이 예상되지만 빠른공사 진행으로 12월말까지는 4차로를 전면 개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도로공사의 조기 준공 및 품질확보를 위해 지역민들과 도로 이용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산은, 대우조선해양 지분 내년 상반기 매각 김한표 의원, 산업은행 유희경 부행장 대면보고 받아 산업은행은 내년 상반기에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매각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김한표 의원은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업은행 유희경 부행장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 주식 31.46%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할 것이지만 국내 조선경기 등을 감안해 매각 가능한 시점에 매각공고를 실시할 것”이라고 대면보고를 받았다. 산업은행의 보고자료에 의하면 2009년도에 공동매각자문사로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대우증권, 산은 인수합병부를 선정했으며, 매각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매각자문사를 통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최근 조선경기가 좋지 않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돼 인수가능 기업들의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태여서 국내 M&A 시장상황 및 제반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적절한 시점이 도래하면 매각 공고를 실시할 것이며, 공고 이후 6개월 이내에 매각절차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한표 의원은 “거제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은 거제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이므로 향후 상승세에 접어들 조선산업을 대비해 경쟁력 있는 곳에 매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산업은행이 대주주이기는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에 깊이 관여하며 국가경제 및 기업의 미래가치 제고가 아닌 매각준비를 위한 성과창출에만 우선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31.46% 이외에, 금융위원회가 보유하고 있는 17.15%의 지분은 매각 주관사로 현대증권과 크레딧스위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독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상동 아델하임'' 하자투성이 입주민 반발 최근 사용승인이 난 상동 ''아델하임 아파트'' 입주자들이 사용승인을 내준 거제시와 시공사측을 성토하고 있다.입주자들은 시청주관의 품질검사 때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도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는데 시가 사용승인을 내줘 특혜가 아니냐는 주장을 펴고 있다. 또 분양당시 광고와 설명내용이나 모델하우스의 자재 등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며 과대 과장광고나 사기 분양이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입주자예정자 비상대책위(대표 이창노)는 최근 거제시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이같이 주장하며 시의회 등에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 거제시 건축과를 항의방문해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거칠게 항의했다.이같은 민원에 대해 권민호 거제시장도 6일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자 측에서 입주자들과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그러나 시공사인 청목종합건설측은 비대위가 전체 입주자 의견을 대변하거나 법적 단체가 아니라며 3차 협상이후에는 협의에 나서지 않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이창노 비대위 대표는 "분양 당시에는 2000평 규모 복합쇼핑몰 건축, 3500평규모공원 조성등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을 약속해놓고 아직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2500만원 수준의 부엌가구, 이태리산 타일 설치 등 내부 자재설치약속도 모델하우스와 분양당시 약속과 달리 저질 자재로 시공되는 등 평당 천만원짜리 아파트로는 믿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비대위측이 의회에 제출한 탄원서에는 이밖에도 하자부분이 50여곳이 넘는 상황이다.비대위측 한 관계자는 "당초 6월말 입주를 준비하다 입주가 8월말로 연기되는 바람에 기존 아파트 등을 처분한후 입주를 못해 원룸이나 펜션 등을 전전한 세대도 많다"면서 "사용승인이 났으나 아직도 입주가 불가능할 정도로 하자투성이"이라고 하소연했다.입주자 비대위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시공사인 청목종합건설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언론을 통해 해명하고 있다.청목 측은 언론을 통해 "비대위측에서 주장하는 하자 부분은 대부분 보수 완료된 상태고 일부 미비한점도 현재 보완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이러한 하자부분들이 법적 준공허가를 득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또 ""최선을 다해 입주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요구하는 부분을 다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거제시측도 언론을 통해 "행정에서 건축 법적요건에 맞으면 준공허가를 내 줄 수 밖에 없다"며 "하자부분은 시공사측에 요구해서 보완토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거제 시내버스 후불교통카드 11월 1일부터 시행 거제시에서도 오는 11월 1일부터 시내버스 후불교통카드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내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현금 또는 충전식 선불 교통카드만 사용이 가능하여 매번 잔돈을 준비하거나 수시로 충전소를 찾아 금액을 충전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후불교통카드 시행으로 이러한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다. 이번에 이용 가능한 카드는 총 7개 카드사(삼성, KB국민, 농협, 신한, BC, 롯데, 하나SK카드)의 후불교통카드이며 추후 외환, 현대, 시티카드 등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참고로 위 카드사의 모든 신용카드로 요금결제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후불교통카드 결제기능이 포함된 카드(신용카드 단면에 “pay on" 또는 ”후불교통카드“ 표기가 있는 카드)만 요금결제가 가능하므로, 해당기능이 없는 신용카드소유자는 관련 신용카드사에 문의하여 카드를 재발급 받으면 된다. 그리고 그간 선불식 교통카드 소지자의 신분 변화 시(초등학생&rarr중고생, 중고생&rarr일반) 새 카드를 구입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선불식 교통카드 승급제도 이번에 같이 시행된다.선불식 교통카드 승급제는 센스패스 홈페이지(www.senspass.co.kr)에 선불식 교통카드를 등록한 후 카드 권종 변경(초등학생용&rarr중고생용, 중고생용&rarr일반용)을 통해 기존 카드 그대로 승급된 요금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23일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제 열려 거제시와 민간인희생자 거제유족회(회장 박우영)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연초면 천곡사에서 ''제63주기 민간인희생자 제4회 거제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09년 9월 한국전쟁 전후 경찰과 국군에 의해 보도연맹원이나 그 가족이라는 이유로 거제 119명, 통영 54명 등 민간인 173명이 거제 지심도와 한산도 앞바다 등에서 희생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어 조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와 진술을 감안하면 실제 희생자는 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 사건에 대해 국가의 공식사과와 위령 사업의 지원, 역사기록 수정 및 등재, 유해발굴방안 지원, 제적부·가족관계 등록부 및 공식문서기록의 정정, 평화인권교육의 강화 등을 권고했다.거제지역 민간인 희생자사건 유족들은 지난 2011년 12월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현재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에서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또 보도연맹사건은 지난해 9월 청구소송 신청으로 창원지법 통영지원에서 1심 재판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한편 거제시는 지난달 27일 ‘거제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회에 입법예고, 10월 말 임시회에서 조례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제8회 거제섬꽃축제 11월 2일 문열어 가을꽃과 곤충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축제.. 내달 2일 개장 제8회 거제섬꽃축제가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거제면 소재 농업개발원에서 열린다. “가을꽃과 곤충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축제”란 주제로 진행될 이번 축제는 배의 돛배와 노를 형상화한 거제시 상징탑 등 100여 개의 국화조형물과 150여종의 국화품종이 주행사장에 전시된다. 또 메밀꽃밭 위에서 꽃마차를 타고 추억을 체험하는 테마꽃동산과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포토존도 조성된다. 특히 곤충전시관과 곤충생태관 2동으로 조성된 곤충관이 축제 개장식에 맞춰 주제관으로 준공되어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공연팀은 마술, 국악, 음악 등의 다채롭게 공연행사가 펼쳐져 관람객의 흥을 높이고, 국내외 입선한 압화, 세계희귀조류 등이 전시되어 한층 수준높은 문화예술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거제섬꽃축제장과 거제시 유명관광지의 상호 입장료를 20~3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축제기간 입장료 할인을 통해 외지의 관광객이 거제섬꽃축제에 참여하여 즐긴 후 이웃해 있는 유명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면 좋은 관광이 될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거제의 대표적 축제인 거제섬꽃축제는 농업개발원이라는 입지환경에서 한해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물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꽃을 길러 작품을 만드는 꽃축제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축제를 구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