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상의, 노조법 외국인고용허가제 등 교육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는 오는 30일(화) 오후2시부터 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조영아 근로개선지도과장, 통영고용센터 박명섭 팀장, 이현열 담당을 강사로 초청해 근로기준법, 노조법, 기업지원제도, 외국인고용허가제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업체 및 관내 기업체는 오는 26일(금)까지 상공회의소(☎637-3830)에 신청하면 되고, 80명 선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교재는 당일 참석자에 한해 무료로 배부하며, 교육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내용 뿐만아니라 기업애로사항에 대한 별도의 질의 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거제대학, 파워스피치 과정 제6기생 모집 거제대학교(총장 정지영) 평생교육원은 파워스피치과정 제6기생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접수는 8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선착순 접수되며, 수업은 9월19일부터 시작된다.파워스피치과정은 개인이나, 기업, 공직자 등 리드십을 필요로 하는 시민을 위한 강좌다.리더십 향상이나 리더가 되기를 희망하는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한편 거제대학은 지난 4월부터 7월 4일까지 12주간 제5기 파워스피치과정을 운영하고 최근 25명에 대한 수료식<사진>이 열렸다.문의: 055-638-1705, 17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숫자는 나이에 불과" 배움이 열기 가득한 검정고시학원 “집안사정때문에 고등학교 중퇴 하고 계속 일만했거든요. 이제 겨우 안정을 찾고 공부를 하려니 망설여지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는데 가족들이 응원을 해줘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배우고 싶어도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중단해야만 했던 김모씨(37)의 말이다.고현동에 위치한 퍼팩트 검정고시학원에서는 김씨처럼 어려운 환경과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학업을 할수 없었던 학생들의 문의와 수강이 늘고 있다.최다 합격률을 자랑하는 퍼팩트 학원은 학생들과 나이 드신 어른들, 30~40대주부들 다양한 연령층이 수업을 받고있다.철저한 개인관리와 가족 같은 분위기로 학생들과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편안하고 여유롭다.수강생들이 아침 일찍 도시락을 싸와서 점심을 먹고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며 키워낸 퍼펙트학원만의 자부심이라고 전했다.최병우원장은 "수강생들의 입장에서 좀더 쉽고 빠르게 공부할수 있도록 기초와 기본을 다지고 심화와 실전수업의 비중을 높이는 등 다양한 학습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원장은 수강생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아무래도 다른 학원과는 달리 여기 수강생들은 가슴속의 묻어둔 아픈 이야기가 많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모습에서 합격 했을 때의 애틋함과 설렘은 원장 자신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숫자는 나이에 불과하다 올해 68살의 정수선 할머니는 6.25사변을 맞아 한글을 제대로 깨우치지 못하고 초등학교만 졸업했다. 가슴속에 배우지 못한 미련을 묻어두고서 세아들을 키우며 틈틈이 독학해오다가 퍼펙트입시학원에 등록해 중입, 고입검정고시에 합격했다.현재 정수선 할머니는 대입검정고시를 준비중이며 남은시간동안 배움으로 가득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자신에게 허락한 시간을 배움뿐만 아니라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장평동회관에서 노인들의 식사까지 지어주신다고 하니 할머니의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3월 동의대 사학과에 합격한 65세 이용호 할아버지도 화제다.이 할아버지는 거제 연초면에서 고깃집을 오랫동안 운영해오다 2008년 뇌출혈로 쓰러졌다. 천신만고 끝에 깨어난 할아버지는 머리를 항상 쓰게 해야된다는 의사의 말에 병을 극복하기위한 치료의 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초등학교를 나온 할아버지는 2009년도에 학원에 등록해 꼬박꼬박 출석하며 걸어다니면서 영어단어를 외우고 중요한 문제는 수첩에 적어 다니며 외울정도로 적극적이었다. 고3수험생이 이보다 열심히 했을까? 할아버지의 뒤늦은 배움의 열정은 대단했다. 할아버지의 대입합격은 본인만 아니라 가족들, 학원식구들까지 더욱 감동적인 소식이었다고 했다.학원을 가끔씩 방문하신다는 할아버지는 젊은 사람들과 나란히 대학캠퍼스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레포트 때문에 많이 힘드시다고. 요즘은 워드로만 레포트를 낼 수 없고 파워포인트나 컴퓨터 활용이 많아서 따라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컴퓨터학원을 등록해서 배우고 있고 덕분에 더 바빠졌다고 한다.최원장은 "이용호 할아버지를 볼때 마다 보람도 있지만 젊은 사람도 힘든 배움의 과정을 계속 도전하는 용기와 끈기는 정말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거제퍼펙트학원은 경남 최다 합격율과 최고 고령자 합격자배출을 한곳이기도 하다.배움에는 왕도가 없듯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나 혹은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많은 학생들에게 다시 시작 할수 있는 첫걸음이 되고있다.최병우원장은 “남들의 시선 때문에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하고 싶어도 경제적 여건 때문에 주저하는 사람도 있다. 이제 선택이 아니라 배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때다”라고 말한다. 문의)636-9995조배교리포터ok-eu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옥포복지관 무료합동결혼식 신청하세요.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저소득 동거부부들을 위해 2011년 9월 무료합동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무료합동결혼식은 지역사회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0년까지 총16쌍의 부부가 탄생하였다.참여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의 동거부부로로 1차 전화상담 후 주민등록등본, 사진을 제출하면 되고, 결혼식 진행일체는 무료로 진행된다.2011년 9월에 실시하는 무료합동결혼식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이나 결혼식 진행과 관련된 자원봉사, 후원을 희망하는 분들도 모집한다. 문의 : 옥포종합사회복지관 639-81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거제시 취미교실 수강생 모집 13개 분야 485명 모집, 22일부터 선착순 모집 거제시가 2011년도 제2기 취미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장소는 여성회관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2곳으로 13개 분야 19개 반 485명을 모집한다.개설되는 과목은 서예, 탁구, 홈패션, 요가, 라인댄스, 노래교실, 영어, 일어, 중국어, 동화구연, 오카리나, 네일아트, 디지털이미지편집 등 13개 분야 19개 반이다.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개설되는 과목은 영어초급, 중국어초급 등 2개 분야 2개 반이다. 여성회관에는 직장인과 주간 이용이 어려운 주부를 위해 요가, 홈패션, 네일아트, 디지털이미지편집 야간 강좌를 개설하게 된다.교육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거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수강생 모집은 8월 22일 오전 9시부터며, 여성회관 수강생은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은 복지관에서 접수한다. 취미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새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639-3079, 636-30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거제서 제8회 전국합창대회 제8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오는 9월 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거제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팀당 자유곡 2곡 등 10분 이내의 공연을 펼치며 대회 중간에 축하공연도 벌인다.올해 여덟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합창대회에는 전국 수도권을 비롯한 7개 광역시도에서 20여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한다.이번 대회 대상 1팀에게 상금 1,200만 원이 지급되며, 금상 1팀 700만 원, 은상 2팀 각 300만 원, 동상 2팀 각 200만 원, 장려상 3팀 각 100만 원 등 모두 9개 팀에 3,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행사장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당일 개막식전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에 가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한편 지난해에는 TV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팀이 참가해 장려상을 받는 등 대중적 인기로 전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9월9일까지 2011년 경남 사회조사 2011년 경남 사회조사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 실시된다.경남 사회조사는 도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생성하고, 도민들의 변화된 의식 형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8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터넷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인터넷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선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조사원이 방문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경남도내 625개 조사구 12,500가구(표본조사)가 조사 대상이며, 거제시는 표본 추출된 55개 조사구 1,100가구를 조사할 계획이다.조사 내용은 인구, 소득소비, 고용노사, 교육, 보건체육, 환경교통, 사회, 정보화, 안전 등 9개 부문 43개 항목이다.조사된 자료 중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모든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하여 엄격히 보호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예산편성 설문조사참여하고 포인트받자” 8월 5일~31일까지 시민 대상 설문조사 거제시가 8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지방재정의 건전화와 행정의 투명성확보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매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서면 설문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시청 민원실과 각 면동 민원창구에 설문지가 비치돼 있고,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설문조사에 답할 수 있다.인터넷 조사는 거제시청 홈페이지(http://www.geoje.go.kr)에 접속한 후, 첫 화면 왼쪽 상단 알림창 중 6번을 클릭하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시민참여 포인트 5,000점이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5만 점이 되면 연말에 거제사랑상품권을 받는 다.지난해 조사에서 거제시민들은 ‘수송 및 교통 분야’에 예산을 가장 많이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문화와 관광, 국토 및 지역개발, 사회복지 분야 순이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거가대교 20년간 1조3500억 세금부담 김해연 도의원, 통행량 예측 잘못, ''재협상'' 주장 거제시와 부산 가덕도를 잇는 거가대교의 통행량 예측을 잘못해 앞으로 20년간 1조3542억원을 국민 세금으로 민간업자한테 보전해 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해연 경남도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올 상반기 통행량 실적을 근거로 한 MRG(최소운영수익보장) 분담액은 올 한해 보전금만 374억원이라고 주장했다.당초 거가대교의 올해 예측 통행량은 3만 335대이며 통행료 수입은 1,540억원이다.추정 통행료 수입을 보면, 소형차 1만8500대(통행료 1만원, 총 1억8500만원), 중형차 4674대(통행료 1만5000원, 총 7011만원), 대형차 3282대(통행료 2만5000원, 총 8205만원), 특대형차 3879대(통행료 3만원, 1억1637만원)로 정산하도록 되어 있다.그러나 6개월간 통행량을 보면 일일 평균 통행량은 2만1751대에 그쳤다. 이는 예측치 3만335대의 71.7%로 MRG 보전 통행량 77.55%인 하루 2만3525대에 1774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개월간 거가대교를 이용한 차량은 모두 393만6873대로 경차는 22만1481대(5.37%), 소형차 339만 8896대(86.33%) 등으로 소형차 비중이 91.7%로 나타났다. 중형차 10만4371대(2.65%),대형차 14만7382대(3.74%), 특대형차 6만4743대(1.64%)로 조사됐다.김 의원은 "통행량이 일부 증가한다 하더라도 이 모순적 구조 속에서는 한계가 있다"며 "차종간 예측 통행량이 엉터리다. 이를 근거로 해서 체결된 특대 차종의 예측 통행량과 통행료에 대한 재협약을 추진하는 것이 급선무이고 문제 해결의 핵심이다”고 덧붙였다.한편 감사원은 거가대교 통행료는 6000원~8000원이 적정하다고 지적한바 있으며 이와관련 용역이 추진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거제경찰 인터넷도박사범 무더기 적발 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해외(캐나다)에 서버를 둔 불법 도박사이트 “바다이야기2010”를 적발, 수십회에 걸쳐 상습도박한 교사,가정주부,대학원생등 86명을 형사입건하고, 서버 개설자 및 인출책등을 추적, 수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 20일까지 “바다이야기2010” (IP: 72.XX.XXX.109)에 접속해 게임한 581명 중, 입건된 현직 고교 교사인 안모씨(52세)등 86명은 사이트 운영계좌에 각각 50만원~760만원을 입금하고 상습적으로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이트는 게임화면에 각종 물고기 및 숫자 등이 릴형태로 돌아가면서 가로로 일치하면 “최고 25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거나, “이 게임은 도박이 아니다”라는 허위 문구로 도박자들을 현혹, 이들이 배팅한 총금액은 4억여원에 이르며, 홈페이지 및 입금계좌를 수시로 바꾸고 기존의 고객들에게 그 내용을 문자메세지로 알려주는 방법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