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진해 카페리, 승용차 무료 거가대로 개통 이후 극심한 운영난을 겪고있는 거제~진해간 카페리호가 자동차 운임 무료화를 선언했다.진해카페리(주)는 오는 16일부터 150t급 ''삼보 11호''에 승선하는 자동차(화물기준 1톤미만) 운임을 무료화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를 싣고 가더라도 승객 운임(1인당 5800원)만 지불하면된다.홍재헌 진해카페리 대표이사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자동차 운임 무료화를 결정했다"며 "이는 마지막 타결책으로 그래도 손님이 없다면 문을 닫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진해카페리는 거가대로 개통 전 하루 평균 척당 300여 대에 이르던 승용차가 지난달 거제~진해간 직행버스 투입 후 10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루 평균 척당 1,000명이 넘던 승객도 현재 100여명에 불과하다. 선사는 경영난에 시달리며 항로 유지를 위해 경남도에 보조금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하지만 경남도는 유류비 등 보조금의 경우 연결교량이 없는 도서지역에만 지원하게 돼 있어 거제 노선을 지원할 근거 마련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기환)는 9월 24일~25일(1박2일) 환경성 질환(아토피)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 통영시(미륵산 등)일원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아토피 관련 전문강의(통영시보건소 진행), 국립공원 탐방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증진에 기여코자 기획되었다.문의 055-640-24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5
- 거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생긴다 거제에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가 생겨 9월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경남도로부터 경남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있는데 거제를 비롯해 창원, 진주, 양산, 김해에 지역 센타를 설치한다는 것.이 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들에 대한 법률지원과 상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거제지역센터 개소식은 오는 8. 30 (화) 오후 6시부터 민주노총거제지부 사무실(상동 삼성명가타운 상가)에서 열린다.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상담사업 및 현장방문 상담사업,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교육지원사업(생활속의 권리찾기-청소년, 산재, 고용보험, 최저임금, 돌봄노동 등 여성비정규직 사업), 비정규직 노동차별, 노동관계법 준수 감시, 신고활동(대관사업, 노동법 위반 신고센터 운용), 고용차별(성별, 장애, 연령, 근로형태 등)에 대한 감시 및 신고, 실태조사 활동, 경남지역 비정규직 실태조사(근로조건, 고용복지, 생활실태, 여성실태 등), 유관기관 연계 one stop 상담 및 지원서비스, 비정규직 노동자 취업알선을 위한 무료직업소개소 등록 및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문의 : 055 688-42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5
- 맛집탐방...정통 이탈리안 스파게티 전문점 일마레 편안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파스타 전문점 살아가면서 큰 즐거움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일이 아닐까. 인생에 풍요로움을 더할 즐거운 만남에 추천하고픈 식당이 있다. GS마트옆 파리바게트 2층에 위치한 파스타 전문점 ‘일마레’이다. 먼저 식전빵으로 나온 포카치아는 부드럽고 담백했다. 포카치아는 이탈리아 전통 빵으로 식전에 발사믹소스와 찍어먹으면 담백한 풍미가 배가된다. 마늘향이 향긋한 마늘빵은 우리의 식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느끼하지 않고 한국적인 맛의 스파게티 처음 나온 요리는 ‘볼렌떼 스파게티’. 보통의 스파게티 볼이 아니라 뚝배기에 담겨 나왔다. 한 입 먹자 입 안 가득 뚝배기의 고소한 향이 퍼졌다. 매콤하면서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해 한국적인 맛의 스파게티였다.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한 온기를 유지해서 긴 수다 뒤에도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다. 스파게티가 느끼하다고 거부감 느끼시는 어르신들도 충분히 맛있게 드실만한 메뉴였다.다음에 나온 ‘일마레 스페셜 크림 스파게티’는 얇은 빵에 가려져 있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고소했다. 스파게티를 먹는 동안 위에 얹은 얇은 빵이 부드럽고 담백해 끝까지 다 떼어먹었다. 빵을 남은 소스에 찍어먹으니 그 또한 별미였다.그리고 제일 걱정했던 오일 파스타인 ‘해산물 스파게티’. 파스타 전문점에서 먹어도 오일파스타는 오일이 넘 과하기 일쑤여서 엄청 느끼했던 기억이 있어 깔끔하다고 추천해주셔도 ‘조금은 느끼하겠지’ 했다. 하지만 기대가 없었던 탓일까. 오히려 너무나 담백했다. 마늘향과 허브향이 오일의 느끼함을 충분히 덮고 있었다. 그 다음 우리의 마지막 요리 ‘마르게리따 피자‘. 이 마르게리따라는 이름은 이탈리아 왕이었던 움베르또1세의 배우자였던 왕비의 이름이다. 1889년에 나폴리 지방을 방문했던 마르게리따 왕비에게 오마쥬(경의의 표시)로 이탈리아 국기 색깔 세가지(초록색:바질, 흰색:모짜렐라, 빨간색:토마토)를 이용해 만든 담백한 피자에 마르게리따 피자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거제점 일마레의 마르게리따는 상단에 토마토 카프레제샐러드가 올려져 있어 신선한 맛을 더해 더 깔끔하고 담백했다. 일마레는 이탈리아어로 ‘바다’라는 뜻이다. 그래서인가 스파게티마다 새우, 홍합, 게, 꼴뚜기 등 해산물이 다양했다.“부산 롯데호텔 경력의 주방장은 신선한 재료를 첫 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한다. 싱싱한 재료들을 매일 주문하여 받아 일마레에서 정한 표준 조리방식에 따라 정성껏 조리하며, 완성된 음식은 고객이 즐거움을 갖고 드시도록 친절한 마음으로 서빙한다.”는 사장님의 말씀에서 맛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주방장이 동생이라 특별히 주방에 더 신경 써서 깔끔하게 관리한다며 귀띔해 주시는 사장님. 화장실도 칸막이가 넓고 깔끔해서 좋았다.스파게티 전문점이라 커플 손님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주부모임과 아이들을 좋아하신다며 가족 손님도 대환영이라고. 편안한 분위기에 합리적 가격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 가격이 비쌀까 걱정이라면 걱정 뚝. 특별한 서비스에 가격까지 합리적이다. 스파게티와 피자도 저렴하지만 1만3000원의 런치세트로 시저샐러드와 미니피자와 스파게티와 커피까지 부담 없이 맛보는 것도 좋을 듯. 정품 와인도 소비자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고.좋은 사람들과 함께 편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정성으로 만들어주는 스파게티로 특별한 기분을 느껴보면 어떨까!다양한 오픈 이벤트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않기를. 저녁 8시30분 이후 고객 10% 할인디너세트 주문시 와인 무료제공5만원 이상 주문시 샐러드 무료단체예약(6명이상) 10%할인커플고객 식사시 와인 무료 제공 일마레 거제점 055-632-0792고현동 GS마트 옆 파리바게트 2층 윤희정 리포터 y937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5
- 대우조선해양, 죽림하계휴양소 개장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과 지역민이 무료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대우조선해양 죽림 하계휴양소’를 22일 개장했다. 거제면 오수리 죽림해수욕장 하계휴양소는 1500여명 수용이 가능하며, 8월21일까지 운영한다.백사장에 휴식텐트 8개동, 평상 40개, 관리사무소와 매점, 식당, 샤워장, 급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 완료하고, 모래사장에는 농구대, 족구장, 비치발리볼장 등 운동시설도 마련하여 이용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갖추었다. 또,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의 시설을 지역주민이 운영토록 하여 지역 수익 사업을 돕고, 대우조선해양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은 할인 혜택을 주도록 하였다.이용편의를 위해 휴가기간 동안에는 죽림해수욕장으로 오가는 회사 셔틀버스를 별도로 운행한다.540m의 백사장 길이를 자랑하는 죽림해수욕장은 부드러운 모래톱에 수심도 얕고 파도도 잔잔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다.1983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대우조선해양 하계휴양소는 매년 방문객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한해만도 1일 평균 300여명이 방문, 1만여명 이상이 죽림 하계휴양소를 이용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30
- 거제블루시티투어 위탁자 8월2일까지 접수 거제시가 거제블루시티투어를 새로 운영할 위탁사업자 공모를 다시 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7월 15일까지 거제블루시티투어의 새로운 위탁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개모집, 1개 업체가 신청했지만 심사 결과 심사 기준 점수를 통과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7월 19일 거제블루시티투어 위탁사업자 모집을 재공고하고,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접수한다.거제BlueCity-Tour는 2011년 8월 중순 개통할 예정으로, 대형버스 1대(40인승)로 정기 4개 코스를 운행하고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운행할 계획이다.주요 운행코스는 외도, 해금강, 바람의 언덕, 포로수용소 등 주요관광지와 문화유적지, 산업현장 등을 정기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이번 모집공고 지원기준은 인건비와 유류비, 차량보험료, 차량운행비의 기준경비를 지원하고 위탁사업자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하도록 했다.거제BlueCity-Tour 운영 위탁사업자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한 한정면허로 면허기간은 2년이다.공개모집 재공고는 거제시 홈페이지와 거제시 공보, 게시판을 통해 공고중이며, 신청은 거제시 관광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30
- 낙동강 쓰레기, 근본적인 대책 세워야 최근의 집중호우로 인해 낙동강하구언 수문이 개방되면서 거제지역에 쓰레기가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다. 특히 장목지역을 중심으로 낙동강 500Km의 누적된 육지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떠밀려 들어 왔다.이들 쓰레기는 나뭇가지와 갈대 심지어 냉장고 등 생활쓰레기 등으로 바닷가를 떠다니면서 정치망에 걸리거나 어민들의 그물에 걸려 어로행위에 대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고 항구에 밀려와서는 외포항 등 항 전체를 오염시킴은 물론 해수욕장에 밀려와 여름 성수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일부 해수욕장에 울상을 드리우고 있다.그러나 떠밀려 온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한 예산은 일부 지원되지만 이 쓰레기로 인한 피해 보상 대책은 없기에 한 달여에 불과한 성수기를 목전에 둔 수산업계와 관광업계, 해수욕장 상권과 펜션업계는 울상이 되어 가고 있다.이 쓰레기가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해안가로 떠밀려온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거제지역은 이러한 피해보다는 낙동강 하구언의 수문개방으로 그동안 누적된 낙동강 쓰레기까지 일시에 방류된다는 것이 문제이며, 그 피해를 낙동강 하류지역인 거제가 고스란이 감당해야 되기에 ‘천재지변’이 아니라 ‘인재’라고 할 것이다.정부에선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현상임에도 선 피해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낙동강의 수위조절만을 위해 수문만 개방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하류지역에 문자로 수문개방 사실을 고지하는 등 소극적인 대책으로만 일관하고 있다.특히나 낙동강에 대한 총괄관리는 국토해양부에서 하지만 수질관리는 낙동강 유역 환경청, 낙동강하구언 수문 2개는 수자원공사가 1개문은 부산시가 관리하는 등 부처가 달라 업무가 다원화되어 있는 것도 총괄관리를 어렵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낙동강 하구언 수문을 개방하기 전에 하류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보다는 거제시에 1억6000만원에 불과한 쓰레기처리비 지원 등 미봉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낙동강의 강폭은 최대 500m에 불과하지만 하류지역인 바다로 쓰레기가 흩어졌을 때는 수십 Km에 달하기에 수거나 처리가 쉽지 않다. 그래서 낙동강의 길목인 하구언 수문에서 처리한다면 훨씬 효과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처리가 가능할 것이다.정부는 낙동강 수량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며, 다원화되어 있는 부처를 일원화하고 쓰레기 처리를 일상화하는 장비와 시스템도입, 지자체간의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여 낙동강 하류 지역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해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옥포복지관 ''무료합동결혼식''접수받아 옥포복지관은 9월 무료합동 결혼식을 열기로 한고 대상자를 모집한다.옥포복지관은 2004년부터 무료합동결혼식을 시작해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지금까지 16쌍이 식을 올렸다.무료합동결혼식 참여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의 동거부부로로 1차 전화상담 후 주민등록등본, 사진을 제출하면 되고, 결혼식 진행일체는 무료로 진행된다.2011년 9월 무료합동결혼식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이나 결혼식 진행과 관련된 자원봉사, 후원을 희망하는 분들은 639-8145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26일 거제-부산 시내버스운행 토론회 거제상공회의소, 거제시민단체연대회의, 거제지역언론협의회는 공동으로 거제-부산간 시내버스 운행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22일 오후2시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거제시, 경남도, 부산시 교통행정관계자와 시민단체 및 경남시외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를 초청해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지에 대해 토론을 벌릴 예정이다. 토론회는 각단체의 입장발표, 상호질의답변, 방청객질문 등으로 2시간여동안 진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지구를 지키는 작은 움직임 ...에코자전거 자전거는 지구에 부담을 덜 주는 친환경 교통수단인데다가 앞으로 차츰 자전거 교통체계를 도입하는 나라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이미 벨리브를 운용중인 파리와 자전거 주차타워가 있는 암스테르담은 자전거로 녹색사회를 구현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파리시는 과도한 인구밀도와 환경오염의 문제성 제기로 인해 자전거의 활성화를 꾀하게 되었고 2007년부터 공공자전거를 도입하여 자동차 이용의 10% 이상을 대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자전거는 화석연료 사용이 전혀 없으므로 온실가스 배출이 ‘제로’로 비용과 소요면적 등을 고려하면 가장 효과적인 온실가스 저감수단이다. 거제시 에코자전거 센터 문열어 고현동사무소 내 에코자전거 센터가 지난 5월 24일 문을 열어 3개월여 운영중이다. 지구환경개선과 에너지사용절감, 자원재활용을 위한 ‘폐자전거 재생사업’을 거제시와 삼성중공업과 임직원의 후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1500여대 이상의 폐자전거를 수거하여 전문 기술자와 봉사요원들이 200여대 정도 수리완료 하여 판매하고 있다. 판매시에는 대당 5만원(아동용은 4만원)이며 무상 A/S가 3개월이며 회원제는 1년에 5만원이고 무상수리정비가 가능하다. 펑크, 공기주입, 윤활유주입, 브레이크패드, 무시구찌세트 가 무료이고 나머지는 부품가를 최소로 하여 수리가 가능하다. 추후 근거리나 재래시장 등지에서 사용가능한 화물 재생자전거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센터에서 판매되는 에코자전거는 에코자전거 마크와 넘버링 된 스티커를 부착해 평생 A/S가 되어 관리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이미 삼성중공업에서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자출사)이 결성되어 센터에서 재생한 ‘거제시 에코자전거’를 홍보용으로 활용한다.기존의 오토바이 출퇴근자들을 자전거로 출퇴근하도록 성과를 내고 있으며, 또한 사내 봉사단에서는 ‘자전거정비봉사단’이 결성되어 4주간 정비교육을 이수하여, 7월부터는 대외봉사에 나서기도 하는 등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 김수득 팀장은 “에코 자전거는 새 자전거보다 예쁘지도 않고 품질도 떨어질지 몰라도 전문기술자와 봉사요원들의 정성어린 수리로 나에게는 보물들이나 마찬가지다. 좋은 품질의 재생자전거 공급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테니 시민들의 많은 애용을 바란다.” 고 말했다.또“에코자전거 센터가 협소하여 어려운 점이 많다. 거제시에서 더 큰 관심과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자전거 열풍! 2019년까지 1조205억원을 들여 2,175km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는 계획으로 전국이 자전거도로로 거미줄처럼 연결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선진국처럼 우리도 조만간 자전거를 타고 팔도강산을 유람하는 시대가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수송분담률이 20%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주시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비롯해 시내 98곳에 7,187대의 자전거 주차대를 설치했다. 또 시내 곳곳에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기를 설치해 시민들에게서 호평도 받고 있다. 고양시는 주요 지하철역과 관공서, 학교 등 125곳에 전용 정류장을 만들고 자전거 3,000대를 배치했다. 또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통해 공기압 체크와 브레이크 조정과 같은 간단한 점검과 정비를 무상으로 해주고 있다. 창원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153개의 무인 터미널과 2,300대의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마산과 진해 지역까지 통합해 이들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부산에서도 U-BIKE 공공자전거 도입과 각종 공원에서 무료자전거 대여소를 마련하여 부산시민들이 자전거를 편하게 탈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늘푸른 거제21‘에서는 재생자전거를 이용한 다각도의 에코자전거 활용사업을 검토 중이다. 내년쯤에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더 많은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게 도울 것이며 자전거 공원이나 자전거 학교를 개설하여 아이들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배우고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자전거 이용자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늘어나야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기다리는 행정보다는 먼저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코자전거 구입 및 회원가입 문의 : 늘푸른거제21 시민위원회 거제시에코자전거센터 ☎635-4421 (늘푸른거제21 사업부장 황분희)이용시간 : 월 ~ 금 오전 9:00 ~ 오후 6:00 윤희정 리포터 y937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