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종합복지관 그린로드사업단 ''옛길''찾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그린로드사업단’이 왕성환 활동을 펴고있다.‘그린로드사업단’은 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는 어르신 70여명으로 구성된 노인일자리사업단으로 임도를 관리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그 중 40여명 어르신들은 독봉산에서 옛길을 찾는 일을 하고 있다. ‘독봉산 그린로드 사업단’은 요즘 웰빙의 물결을 타고 불고있는 걷기 열풍에 착안해서 출범한 사업단이다. 어르신들이 옛날 나무하러가던 길, 성묘가던 길, 재너머 옆마을 가던 길을 찾아 자연을 전혀 훼손하지 않고 후세들과 함께 걸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지난 4월부터 찾기 시작한 길은 독봉산 웰빙공원을 시작해 복지관 옆 양정마을 입구에 이르는 약 2킬로미터의 제1코스를 곧 완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유민(70,남)어르신은 ‘이 일에 참여하면서 평소 몸이 안좋았는데 몸이 건강해져 이런 일을 생각해낸 복지관에 고맙다. 또 이 길이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거제시민의 쉼터가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더 기쁘다.’며 사업참여에 대한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다. ‘독봉산 그린로드 사업단’은 앞으로 기존의 독봉산 등산코스와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옛길을 찾아 독봉산 둘레길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급 학교, 복지시설 등과 연계해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걷는 숲길이야기’라는 주제로 1,3세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거제 디큐브 백화점 배관 누수사고 2011년 5월 29일 20시경 디큐브거제백화점 배수관 문제로 인해 홈플러스(점장 박태완) 문화센터 강의실 천정에 누수 사고가 발생 되었다. 당시 홈플러스 문화센터 강의실에는 5명의 수강생이 바이올린 강좌를 받고 있었으나, 누수 발생 시 즉시 대피하여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사고 발생 후 긴급 복구가 진행되어 현재는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건축물 CS기술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배관 이설등을 통한 여러 가지 방안을 실시하여 추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할 예정이다.이번 사고는 거제시 장평동 일대의 하수관거 수위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거제시의 하수처리 해당 부서에서는 지속적인 하수관거 수위 관리가 필요하며 재발방지를 위해 장평동 일대의 하수관거에 대한 정밀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대우조선, 산은 411억원 동반성장 펀드 조성 대우조선해양이 산업은행과 함께 협력업체 지원 펀드 조성에 나섰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30일 산업은행과 411억원 규모의‘대우조선해양 동반성장 금융지원 특별펀드’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이 특별펀드는 대우조선해양이 258억원, 산업은행이 153억원을 각각 출연했으며, 이를 재원으로 산업은행은 협력업체에게 대출을 실행한다.이번 펀드 조성으로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는 기준금리보다 2% 낮은 이율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돼 협력업체의 자금사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대출을 희망하는 협력업체는 대우조선해양의 추천을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 심사기간은 기존거래 유무에 따라 1개월 내에 모든 절차가 완료되게 했다. 또 산업은행 전 영업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지난 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협력업체에 100% 현금결제와 대금지급을 월 2회에서 3회로 늘려 협력업체의 재무건전성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거제시 서울사무소 개소식 열어 거제시는 지난 6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서초쌍용플래티넘 818호에서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거제시장, 윤영 국회의원, 김봉조 전 국회의원, 김선기 도의원, 재경거제향인회 역대회장단과 면동회장 및 회원, 양명생 거제시 명예시장, 권영우 경상남도서울사무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권민호 거제시장은 “서울사무소가 앞으로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한 발 앞서 파악해 시정에 접목하고, 적극적인 시정홍보와 투자유치는 물론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발 빠르고 공격적인 행정업무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서울사무소가 시와 중앙부처 간 가교역할 뿐만 아니라 재경향인, 거제출신 중앙기관 공직자 등과 유대를 강화해 거제시 발전을 위한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철탑 고공농성 강병재씨 87일 만에 내려와 비정규직 철폐를 주장하며 송전철탑에 올라가 87일 동안 고공농성을 벌이던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조직위원회 강병재(49) 의장이 2일 낮 농성을 풀었다.민주노총 경남본부와 대우조선노동조합, 대우조선해양 등에 따르면 구체적인 합의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강 의장의 요구조건이 일정 부분 받아들여져 농성을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강 의장은 지난 3월7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남과 정문 사이 높이 45m의 송전탑 18m 지점에 올라가 비정규직 철폐와 직접고용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다.농성을 해제한 강 의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검진을 한 후 거제경찰서로 출두해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강 의장은 2006년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에서 일하다 2009년 이 업체가 폐업되면서 해고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재즈밴드“버드랜드” 자선 길거리공연 "시민들의 일상속에서 함께하는 재즈음악"지난 2월말부터 고현시내에서 2인조로 구성된 기타밴드의 길거리공연이 열려 시민들이 재즈음악을 즐기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된다.그들은 미국의 음악대로 진학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용현(19세, 거제공고졸) 옥영진(19세, 경남산업고졸)으로 구성된 “Bird land"어쿠스틱 기타밴드이다. 기타전문학원인 ‘기타앤뮤직’소속으로, 강종호원장의 지도를 받으며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연주경험도 쌓고 이웃사랑도 실천하기 위하여 매 주말을 이용하여 고현사거리에서 소아암돕기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다른 청소년들처럼 댄스음악이나 록밴드음악 대신 실용음악의 최고봉으로 꼽는 재즈음악을 선택한 데에는 강종호원장의 영향이 크다.‘챨리’라는 이름으로 거제에서는 이미 전문뮤지션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강종호원장은 네덜란드 Maastricht 국립음대에서 재즈기타와 작곡을 전공하였고 진주 MBC라디오의 ‘챨리의 재즈 클루즈’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버드랜드와 강종호원장은 재즈음악은 일상에서 언제나 접할 수 있는 음악이여야 하며 시민들의 일상속으로 동화되고 융화되어 갈 때 재즈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옥영진군은 “공연이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일상의 피로도 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보람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기타앤뮤직학원은 고현점(634-5677)과 중곡점(634-6341)이 있으며 기타와 작곡은 강종호원장이 가르치고 색소폰과 클라리넷은 마스트리트국립음대에서 동문수학한 석사가 가르치고 있다. 전문뮤지션을 꿈꾸는 사람뿐만 아니라 실력이 잘 늘지 않아서 기타를 중단했던 사람, 또는 왕초보 등 학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큰 성과를 이루고 있어 점차 학원생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지역문화시설의 여건이 열악하여 문화생활의 기회가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환경을 고려해 볼 때,‘버드랜드공연’과 같은 자발적인 자선공연이 많이 개최되어 이들로 인해 지역문화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고 이웃사랑의 실천도 일상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제49회 옥포대첩 기념제전 16일 열려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을 기념하는 제49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가 다음달 16일~18일 옥포동 일원에서 열린다. 시비 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민속공연, 체험행사와 함께 옥포대첩 승전행차 재현으로 시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꾸며진다.제전의 백미인 가장행렬은 옥포동 중심도로를 가로지르며 조선 수군과 거북선, 취타대 연주, 옥포해전씬, 강강수월래 등을 재현한다. 제전기간에는 거제탈놀이 공연과 백일장, 기록사진전, 휘호대회, 특산물 판매행사,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옥포해전은 1592년 5월7일 옥포 앞바다에서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합동작전을 펼쳐 왜선 26척을 격침시킨 임진왜란 첫 승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거제 덕포해수욕장에 짚라인 설치 거제 덕포해수욕장은 바다위를 훨훨 날아가는 공중체험장이 개장하여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활동에 들어간다.어촌체험‘아라나비’란 바다의 순 우리말인 ‘아라’와 나비처럼 날아간다는‘나비’를 합친 순수 국내 브랜드로서 18m 높이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와이어를 타고 400m 바다위를 왕복으로 훨훨 날아서 낮은 착취점에 도착하는 체험이다.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부산.영남권 관광객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부가 소득창출 및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하여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아라나비 체험시설은 남해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주변경관을 체험하는 것으로 안전성 검증을 위한 특허실용신안 출원등 순수 국내기술로 구축되었다.유사시설을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무료체험을 진행했을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대중화된 레저스포츠다.덕포 아라나비추진위원회에서 1년여 준비과정과 보조.출자등 3억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사업으로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7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상품 발굴을 위해 유치한 옥치영 아라나비운영위원장은 “바다와 수려한 주변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더 개발하여 전국여행사를 대상으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아라나비체험시설 개장으로 볼거리와 체험이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남해안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거제시, 통영시 상생 위한 대화 나서 두 시장 만나 혐오시설, 장사도 도시가스 문제 논의 거제시장과 통영시장이 만나 두 시간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시작했다.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4일 김동진 통영시장, 천재생 통영시의회 의장과 차례로 만나 두 시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권 시장의 제안으로 두 시 간 쟁점이 되고 있는 주요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키 위해 이같은 자리가 마련됏다.권시장은 거제시 봉안당과 통영시 화장장 공동 사용으로 두 시의 시민 부담을 줄이자고 제안했으며 김 시장은 원칙적론 공감하지만, 화장장의 경우 시설 확장?보수가 필요하고 집단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만큼 거제시에서 확장 및 보수에 필요한 경비를 일정부분 부담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김시장은 앞으로 폐기물매립장 등 혐오기피시설 신축 시에는 두 시가 공동 협의해 예산절감은 물론, 상생의 묘를 살려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김 시장은 도시가스 통영~거제 주배관 건설공사 신속한 추진을 위해 통영 구간 7.7km 도로굴착 심의와 신거제대교 해저구간(1km)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의 조속한 승인 요청에 대해서는 어촌계 보상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되어 있는 만큼 한국가스공사와 긴밀히 협조해서 조속한 시일 내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또한, 통영시의회의 거제 유람선 입도반대 결의문 채택으로 개장에 난항을 겪고 있는 장사도 자생꽃섬 거제 유람선 운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개장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지만, 장사도해상공원측과 두 시의 시민, 통영시의회 간 이해관계가 얽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으므로 성수기 이전에는 개장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천재생 통영시의회의장과의 환담에서도 권 시장은 대립 관계에서 상생협력 관계로 전환해야 거가대교 개통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장사도, 도시가스, 봉안당과 납골당 공동사용문제를 두 시와 사업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권 시장은 “상생의 첫 단추를 끼운 만큼 앞으로도 수시로 통영시장을 만나 두 시의 현안을 논해 상호 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제15회 거제시민상 수상 후보자 접수 7월 1일부터 29일까지 3개 부문 추천 가능 거제시가 ‘제15회 거제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추천 받는다.거제시민상은 사회 각 부문에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 세계속의 거제로 발전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자랑스런 시민에 주는 상이다.시민상 수상 후보자 자격은 추천 공고일 현재 10년 이상 거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시 출향인사이다.추천부문은 교육?문화?체육?애향부문, 산업경제?지역개발부문, 사회복지?지역안정 부문 3개 부문이이다. 후보자가 여러 부문에 중복되더라도 1개 부문만 추천 가능하다.추천은 기관, 단체, 기업체의 장이나 면·동장, 재외향인회장의 추천을 받거나, 30인 이상 시민(세대주) 서명을 받으면 된다.올해로써 15회째를 맞는 거제시민상은 부문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지난해까지 2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문의 : 055-639-32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