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롯데쇼핑 "3년간 거제 진출 않겠다" 장승포점 입점, 심야영업금지 월2회 휴무 등 사업조정 합의 롯데쇼핑이 향후 3년간 거제에 직영점을 추가로 입점하지 않고 심야영업금지, 월 2회 휴무하는 조건으로 거제 장승포점 입점을 매듭지었다.29일 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과 롯데쇼핑(주)은 거제시 연초면 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 사무실에서 ‘거제 장승포 롯데슈퍼 입점’과 관련 사업조정 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이날 합의서에는 합의 신청인인 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과 피신청인인 롯데쇼핑(주) 관계자가 서명했다.합의서 주요 내용은 장승포 입점 후 3년간 직영점은 거제지역에 추가 입점하지 않는 것과 하절기 23시, 동절기 22시까지로 영업시간을 조절했다. 또한 월2회 휴무키로 하고 추후 유통산업발전법 및 관할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르기로 했다.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코너를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입점업체 선정 및 운영은 거제시와 협의키로 했다.롯데 측은 지역업체에서 납품을 제안할 경우 적극 수용하며 계약기간은 최초 납품일로부터 3년간으로 하고 이후 연장납품에 대해서는 신청인의 요구가 있을 경우 거제시의 중재로 피신청 업체와 추가협의키로 했다.허가품목 취급과 전단지 행사에 대해서는 담배, 종량제 봉투 판매는 허용하며 거제지역사랑상품권은 취급하지 않는다. 전단행사는 격주로 실시하되 상호 협의해 배포하고 이벤트 행사는 월1회로 제한했다.롯데 측은 차후 지역민을 위한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지역상인 지원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도 합의했다.한편 롯데측은 장승포동 597번지 소재 모닝마트를 인수해 롯데슈퍼 직영 장승포점을 개점했으나 거제슈퍼마켓협동조합과 ssm입점반대시민대책위 등은 슈퍼앞에서 집회, 입점반대 기자회견 등을 하며 반대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창립 거제시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창립식을 갖는다.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남해안)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식전 행사로 시민들에게 ‘희망저금통 나눔’과 거제의 희망을 염원하는 ‘희망 메세지 달기’ ‘참 쉬운 기부 참 좋은 나눔’의 주제로 경북지역 후원자 서비스 권혁칠 본부장의 희망나눔 특강도 준비돼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남성4중창단과 SBS K-POP 스타오디션에 출연한 김수환 씨의 공연이 이어진다.이어 기념식에는 KBS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우먼 신보라 양의 홍보대사 영상인사,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금융기관 CMS 등을 활용한 후원자 모집을 위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 블루시티’ 사업의 연합모금 협약서 서명식과 ‘재단발전기금 전달식’을 갖는다.창립식 이후 거제시 청사내에 있는 재단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어 재단의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알린다.재단 관계자는 “올바른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거제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거제사랑상품권 발행취지 못살린 채 유통 백화점 대형마트, 부산에서도 사용...지역경제활성화 역행 거제사랑상품권이 겉돌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과 영세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도입한 상품권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더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상품권 발행취지를 역행하는 정반대의 흐름이다. 거제사랑상품권이 처음 나온 것은 지난 2006년. 05년 2월 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거제시에서 조례로 만들어 발행하기 시작했다.거제시 조례를 만들면서 발행목적을 ‘전통시장 상인과 영세자영업자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라고 분명히 명시했다. SSM,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잇단 입점으로 전통시장 및 주변상가 매출이 격감하면서, 이에따른 상권붕괴를 막고 영세자영업자의 생존권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했기 때문이다.거제사랑상품권은 5000원 권, 1만원 권, 5만원 권 등 모두 3종류다. 한해 평균 30만장 안팎을 발행하는데, 여기에 드는 비용도 전부 거제시가 부담하고 있다. 장당 발행원가가 90~110원 가량이니, 여기에만 연간 수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가맹점에서 부담하던 환전수수료도 지난해 9월1일부터 거제시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 상품권 발행에 따른 거제시 부담 분은 한해 1억5000~2억원이다.사용처도 전통시장과 도심상가, 식당, 주유소 등으로 한정해 두고 있다. 술집 마사지 부산에서도 사용 전통시장과 주변상가에서 사용돼야 할 상품권 태반이 엉뚱한 곳에서 유통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거제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특위(위원장 반대식)가 집행부로부터 받은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싵태 자료에 따르면 10년부터 11년까지 거제사랑상품권 환전은 전통시장 5%, 의류 8%, 주유소 8%, 잡화(마트) 67%, 음식점 3%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처의 3분의2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반증이다.더 큰 문제는 상품권을 받아서는 안 될 술집이나 마사지업소, 심지어 부산 등지의 백화점에서도 ''거제사랑상품권 받습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인 뒤 상품권을 공공연하게 받고 있다는 점이다.거제사랑상품권은 가맹점이 아니면 환전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들 백화점이나 술집 등에서 받은 상품권은 시장 주변 가맹점에 의뢰하면 얼마든지 환전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환전수수료를 전액 시에서 부담하자, 이 같은 변칙환전은 더더욱 노골화되는 추세다. 편법사용 규제, 골목상권 보호해야 문제는 거제사랑상품권의 발행취지에 벗어난 업소사용과 편법환전이 횡횡하는데도, 이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점이다.거제시관계자는 “발행목적과 다른 유통경로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편법사용에 따른 과태료 규정을 관련조례에 넣어야 하지만, 이에대한 상위법(법률) 규정이 없다보니 하위법(조례)에서 이를 명기할 수가 없다”며 “국회차원에서 전통시장 특별법을 개정해 규제조항을 넣을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고현상가번영회 김두호 사무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온누리상품권의 편법사용(상품권 깡, 무자격업소의 가맹점 등록 등)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국회차원의 전통시장특별법 개정움직임이 있다”면서도 “국회차원에서 법을 개정할 때 규제조항에 ‘지역상품권도 이에 준한다’는 규정을 반드시 삽입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가맹점 수수료 전액을 시에서 보전해 주다보니 편법환전이 횡횡한다는 점에서 수수료일부의 가맹점 분담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백화점 등지에서 받은 상품권은 친분이 있는 로드샵 가맹점 등에 의뢰하면 쉽게 환전대행을 할 수 있다. 고현상가번영회 최성호 회장은 “거제사랑상품권이 발행취지에 맞게 유통 관리되기 위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법을 개정하는 게 우선 필요하지만, 시 차원에서도 급한대로 손을 쓸 일이 많다”며 “우리도 경기 성남시 처럼 아예 관련조례에 상품권 취급 제외대상을 명기하고, 거제시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단속을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관내에 약1200개업소가 등록돼 있으며, 지금까지 판매된 금액은 모두 560억 원어치다. 이 중 대우가 280억원, 삼성 80억원 가량으로 양대조선이 전체 구매금액의 55% 정도를 차지한다고 시관계자는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거제섬꽃축제 11월 3일부터 열려 거제시가 오는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거제면에 있는 농업개발원에서 제7회 거제섬꽃축제를 개최한다. 거제섬꽃축제는 2006년부터 개최해 작년에는 16만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2010년도에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상사업비 2억)을 수상한바 있고, 2010년과 2011년에는 경상남도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거제의 대표적 축제인 거제섬꽃축제는 올해 ‘가을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꿈속 동화 나라로…’란 슬로건으로 농업개발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온 다양한 수제 볼거리 구성으로 우리농업 둘러보기, 가을꽃의 향연 등 8개 분야 62목종의 다양한 테마로 조성됐다.작년부터 거제섬꽃축제의 선진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서 행사장 입장시 소정의 입장료(거제시민 일반기준 2,000원)를 징수한다.자세한 내용 및 안내는 축제 홈페이지(http://flower.geo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거제시농업개발원 639-642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대우조선해양건설 옥포에 ''엘크루 랜드마크’ 분양 평당 700만원 수준, 옥포 10년만에 대규모 분양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2일 옥포동에서 ''거제 엘크루 랜드마크'' 아파트 365가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거제 엘크루 랜드마크''는 전용면적 84~127㎡로 구성된 지하 3층~지상 27층 4개동 규모이며, 거제시내 최고층인 27층 아파트로 시공된다. 특히 옥포에서는 10년 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아파트다. ‘거제 엘크루 랜드마크’는 △84㎡A타입 168가구 △84㎡B타입 191가구 △112㎡타입 4가구 △127㎡타입 2가구 등 총 365가구로 구성되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평형대가 대부분(98%)을 차지한다. 84㎡A타입은 3베이로, 공간활용은 물론 채광ㆍ환기가 용이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84㎡B타입은 거실 2면 개방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 시공으로 침실확장이 가능하다. 또, 112㎡타입과 127㎡타입의 대형 평형들은 최상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바다조망도 가능하다. 모든 타입에는 대형수납공간과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고품격 아일랜드 주방이 조성된다. 또한 환기시스템과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으로 하여금 냉?난방 및 환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특화된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장점이다. 플라워가든과 이벤트 광장, 상상플러스 놀이터, 이야기정원 등 다양한 녹지?문화공간이 꾸며지고, 커뮤니티에는 휘트니스센터와, GX룸, 도서관, 까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 거제대학교에 위탁 운영 예정인 영유아보육시설도 조성되며, 상가에는 대형마트 입점도 예정돼있다.사업지는 거제대로와 바로 인접하며, 송정I.C와 덕포 I.C도 가까워 거가대교에 빠르게 진입이 가능해, 부산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옥포초, 성지중, 옥포국제학교 등 인근에 교육 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옥포도서관, 옥포종합운동장 등 체육문화시설과 병원, 마트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거제 엘크루 랜드마크’는 대우조선해양이 옥포지역 일대 36만9,719㎡ 면적에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함께 약 4,000여 세대의 주거시설과 문화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거제 마린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가치도 뛰어나다.‘거제 엘크루 랜드마크’의 분양가격은 중간층 이하 기준, 3.3㎡ 당 700만원대 이하다. 청약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분양문의 (055-688-1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부러진화살'' 박훈 변호사 거제초청강연 22일 저녁 7시 거제시 공공청사 강당 영화 부러진화살의 실제 변호사인 박훈 변호사가 거제에 온다. 거제장애인차별상담전화(소장 김상민)는 박훈 변호사를 초청, 22일(월) 저녁 7시 거제시 공공청사 4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법’에 대해 강좌를 연다.평소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일해 온 박훈 변호사는 현재 경남 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법률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주최하는 거제장애인차별상담전화는 “장애인차별금지 인권에 관한 법이 5년이 지났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다. 법을 제대로 알려 장애인 차별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부러진화살을 통해 알려진 박훈 변호사가 강연을 해주면 더욱 재밌을 것같다는 지역 의견들을 모아 박변호사를 초청하게 됐다”라고 전하며 거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경남도 자원봉사상 후보자 26일까지 접수 경남도는 자원봉사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 기업에 시상하는 제22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후보자를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시상은 자원봉사자, 자원봉사관리자,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기업 등 4개 부문에 각1명(단체)을 선정해 도지사 상패가 주어지고 오는 12월 초 열리는 2012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 시 수여한다.신청자격은 경남도내에서 3년 이상 거주(설립)한 개인, 단체, 기업으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연 180시간 이상 ▲자원봉사관리자는 5년 이상 자원 봉사관리자로 종사 ▲자원봉사단체는 자원봉사 활동을 주된 사업으로 5년 이상 활동한 단체 ▲기업은 5년 이상 자원봉사 활동 및 자원봉사 지원 실적이 있어야 한다.후보자는 시장?군수와 대학교 총장?학장, 언론사 대표, 기업대표 등 기관?단체장 및 도민 20명 이상 연명으로 추천이 가능하며 이미 경상남도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사람, 산재율이 높은 기업, 도덕성에 흠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람은 추천 할 수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최일구 앵커 거제서 초청강연 15일 7시, 고현동 공공청사 강당 TV 화면에서 사라진 mbc 뉴스 앵커 최일구씨가 거제에 온다.풀뿌리시민학교 청초당(이사장 김한주 변호사)은 mbc 뉴스 앵커 최일구 보도부국장을 초청, 15일(월) 저녁 7시 공공청사 6층 강당에서 「제5회 시민공감 희망강좌」를 연다.독특한 뉴스 진행으로 ‘최일구 어록’과 같은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던 최앵커는 지난 2월 23일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직을 내려놓고 MBC 파업에 참여하여 정직 3개월의 징계와 대기발령 상태에서 19일 복귀예정이다.이번 강연을 주최하는 청초당은 “‘공정방송을 향한 MBC 파업, 그 이후’를 주제로‘앵무새보다 씹고 뜯고 맛보는 뉴스, 즐기는 앵커 되고 싶었다’는 최일구 앵커 특유의 유쾌한 방식으로 진솔한 얘기들을 거제시민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라며 “거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대우조선해양 전세계 수주 1위 달성 미국 드릴십 대량 수주… 총 수주금액 약 2조 9,330억원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지난 2일 세계 최대 해양시추회사인 미국 트랜스오션사로부터 드릴십 4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달 28일에도 미국의 해양시추 회사인 앳우드 오세아닉스사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 이 두 프로젝트의 총 수주금액은 약 26억 2천만 달러(한화 약 2조 9,330억원)에 달하며, 모두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5년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모두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12000형으로 제작된다. 이 모델은 길이 238m, 폭 42m로 최대 4만 피트(약 1만 2천 미터) 깊이까지 시추가 가능하며, 최대 수심 1만 2천 피트(약 3천 6백 미터)에 달하는 심해 시추 작업을 위해 최적화된 설계 및 장비가 탑재된다. 이번 수주 ‘풍작’은 경영진과 현장 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수주액만 3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따내기 위해 영업 담당 직원들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선주 측과 계약 협상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수주를 이끌어냈다. 고재호 사장 역시 실시간으로 계약 상황을 체크하고 전반적인 지시를 내리면서 수주 계약을 지휘, ‘글로벌 영업통’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가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23척/기, 104억 3천만 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리며 올해 수주목표 110억 달러의 95%를 달성했다. 이는 올해 현재까지 조선해양 부문 전세계 최대 실적이다. 특히 해양 부문에서만 79억 달러를 수주하며 명실공히 해양 부문 선두주자로 도약한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 세계 각지의 환경과 주문주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제품을건조하는 이른바 ‘맞춤형 시장 공략’을 통해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거제 원종태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통영거제 환경연합 깃대종 공모전 10월 20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오는 20일(토) 10시부터 독봉산웰빙공원에서 거제의 대표적 깃대종인 수달, 팔색조 그리기 대회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수달은 문화재청이 정한 천연기념물 제330호, 팔색조 천연기념물 제204호이자, 환경부가 정한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2급의 보호종이다. 환경연합은 거제의 생태계를 가장 잘 대표하는 수달과 팔색조를 깃대종으로 지정하고, 공모전 수상작과 출품작들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자연보호캠페인에 이용할 계획이다.2012 깃대종공모전 대상은 거제시교육지원청장상과 부상이 수여되며, 각 연령별 우수상 및 장려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거제에 거주하는 유청소년 및 일반시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개인지참 준비물 8절도화지, 형식은 크레용 색연필 수채화 등문의 : 통영거제환경연합 632-9213, www.kojefem.or.kr ※깃대종은 한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동식물의 종을 의미. 생태계를 회복하는 개척자라는 이미지를 깃발의 의미로 표현, 다른 표현으로 "지표종(Index Species)"이 있다. 깃대종은 생물관리, 생태계관리의 중요한 수단으로 법에서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천연기념물 등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예. 지리산-반달가슴곰, 설악산-산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