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영서 일본군 ''위안부'' 열번째 평화인권문화제 31~9월 1일 통영 문화마당 전시 영화 체험, 추모마당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한일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통영에서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문화제가 10번째 열려 관심이다.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대표 송도자)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인권문화제인 ''다가가기''를 31일부터 9월1일까지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연다고 밝혔다.행사는 ''창립 10주년 평화인권문화제-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의를 향하는 열 걸음 다가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전시마당은 탄원엽서전과 1000명 인간 띠 잇기 사진전, 1000명 인간 띠 잇기 1인 펼침막전, 통영거제시민모임 10년 운동사진전 등을 선보인다.영화마당은 ''끝나지 않은 전쟁''과 ''두 개의 문'', 영상마당은 다가가기 10년 발자취, 거제 옥포고 ''광개토역사모''의 UCC 일본군 위안부, 소망 등이 각각 상영된다.체험마당은 ''통영항일운동역사길 다가가기''로 강구안을 출발해 옛 봉래좌와 옛 통영예기조합, 진명유치원 등을 거쳐 허장완 열사 묘소까지 걷는다.나눔마당에는 바자 장터 부스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건립기금 모금 운동 부스를 설치해 시민을 맞는다.개막식에 앞서 추모마당에는 살풀이와 추도사, 추모글, 추모제, 헌화에 이어 풍물과 플루트연주, 노래 등이 공연된다.통영거제시민모임 송도자 대표는 "다가가기 10주년 행사는 한일 양국정부의 법적 책임 이행을 촉구하는 외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055-649-81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25일 무료개방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 경명자)은 오는 25일 열린 음악회로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마련하고 거제시민에 한해 당일 박물관 무료개방한다.30인 이상의 거제지역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25일 공연하는 거제 윈드오케스트라는 김상진 단장과 유철근 지휘자, 여선영 악장 등 거제 지역의 직장인과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제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또한 이번 행사는 거제에코투어(대표 김영춘)의 후원으로 박물관 매표소에서 거제시민 임을 증명하면 에코투어에서 제공하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공연 및 셔틀버스관련 문의는 해금강테마박물관 기획실장(최정혜 010-3993-4686)에게 하면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4
- 이학영 국회의원 통영 강연 통영한길아카데미 8월31일 금 저녁 7시 통영한길아카데미는 8월 31일 오후 7시 아카데미 강당에서 이학영 시인, 국회의원을 초청, 강연을 마련한다.강사 이학영은 1952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났다. 1970년대 민청학련사건과 남조선민족해방준비위원회 사건에 연루되어 감옥생활을 했다.여수 순천 한국YMCA에서 시민운동가로 사회변혁운동을 추구해온 재야운동가이다. 또한 노무현재단 이사, 휘망제작소이사로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멘토역할을 해온 한국 시민운동의 대표적인 인물이랄수 있다.현재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이다. 시인의 시집으로는 <<눈물도 아름다운 나이>> <<사람의 바다>><<꿈꾸지 않는 날들의슬픔>>등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4
- 거제시 대형마트 규제 위한 조례 개정 추진 거제시가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등을 위한 조례를 개정 규제에 나설 계획이다.거제시의 조례개정 추진은 최근 대형유통업체의 지역상권 진출로 지역경기 위축에 따른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도입되었던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이 조례의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법원의 잇따른 판결로 영업이 재개됨에 따른 조치라고 20일 밝혔다.거제시의회는 지난 5월 ‘거제시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하면서, 홈플러스 등 거제지역 대형 및 준 대형마트 7곳이 6월부터 ’의무휴업’ 에 들어갔다.그러나 지난 7월 홈플러스, 지에스리테일, 서원유통이 거제시장을 상대로 ‘영업시간 제한, 의무 휴업일 지정처분을 취소해 달라’ 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대형마트들은 8월부터 휴일영업을 재개했다.대형마트들의 연이은 소송은 지난 6월 22일 서울 행정법원이 공익이 마트의 사익보다 더 중요하지만 조례 제정 절차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판결, 마트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4
- 거제 청포산업단지 20개기업 41118억원 투자 거제시는 21일 거제상공회의소에서 청포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20개 업체와 4,118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권민호 거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기자재 연구원 등이 들어서 있는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고 있고, 생산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괄공정체계를 구축한 것은 청포산업단지가 갖고 있는 메리트”라면서 “기업의 꿈과 미래를 청포산업단지에서 커다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거제시가 각종 인허가 혜택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청포일반산업단지 시행사인 신해중공업 고영수 회장은 청포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소개하고, “기업체들이 편안하게 기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포일반산업단지를 쾌적하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권시장과 청포일반산업단지 시행사인 신해중공업 고영수 회장은 청포일반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한 건창산기(주) 권재석 대표 등 20개 업체와 4118억 원의 투자협약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청포산업단지에 입주를 하는 기업에는 공장부지 매입비의 50%를 융자지원하고, 수도권 기업이 거제로 올 경우 60억 원 한도 내에서 입지지원과 설비투자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경상남도 외에 소재한 본점을 옮겨올 경우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10명 초과인원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청포일반산업단지가 오는 2015년 완공되고, 기업체가 입주를 하면 최소 8,000명 이상의 고용효과와 함께 거제시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10월 기공식을 가질 예정인 청포일반산업단지는 사등면 청곡리 일원 1,209,952㎡ 면적으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산업용지는 833,502㎡, 공동주택용지 50,143㎡, 지원시설 19,444㎡다. 시행사는 신해중공업, 시공사는 현대엠코, 금융은 KTB투자증권이 맡아 자금을 조달한다.유치업종은 금속가공제품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기타운송장비제조업 등으로 창업, 이전, 확장 등의 형태로 업종을 영위하려는 제조업체면 신청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4
- 거제상동~장평 우회도로 27일부터 부분 차단 오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운행가능 국도 14호선 대체우회도로 거제시 상동 ~ 장평 6.4km 구간이 오는 27일부터 2013년 11월 30일까지 차단된다.그러나 차단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교통혼잡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는 차량통행이 가능하다.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은 지난 2010년 12월 이 도로를 임시개통하고 시속 50㎞로 차량의 속도를 제한하고 있지만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사망1건 등 11건) 사고발생 위험이 상존해 전면 차단을 추진해왔다.또 차량통행이 공사에 방해가 돼 계획한 준공년도(2012년 말)에 도로완공이 불가하게 된다며 공사완료까지 전면통제계획을 발표했다.이같은 계획에 대해 거제시는 도심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시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국토관리청과 협의해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하기로 했다.한편 거제시는 별도로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휴일에도 차량통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국토관리청, 시공사 등과 협의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4
- 거제시 ‘2012년 시정백서’ 발간 거제시가 지난해 시정의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계획을 수록한 ‘2012 시정백서’를 발간했다.2012년 시정백서는 4×6배판 크기의 695페이지 분량으로, 제1편에 시정의 개관을, 제2편에는 시정의 부문별 성과와 전망, 제3편에 출자·출연기관의 주요 성과 및 전망을 담고 있으며, 제4편에는 면·동 행정 현황을, 제5편에는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현황을, 제6편에는 유관기관 현황을 수록하고 있다.시는 시정백서 총 220부를 발간하고 도내 도서관과 학교, 지자체와 국가기록원, 국립도서관 등에 배포했다.또한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이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용 시정백서도 시 홈페이지(www.geoje.go.kr) eBook 자료홍보관에 게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거제시 하청 4개 단체장, 차세대산단조성 촉구 거제시 하청면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체육진흥회 등 4개 단체장은 차세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건의서를 지난달 말 거제시와 거제시의회에 제출했다.차세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거제시에서 시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입지선정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해 지난 6월 후보지별 입지·환경·기술·경제분야에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하청면 덕곡리 일원을 최적입지로 선정하고 현재 실수요자를 모집 중에 있다.이에 하청면(면장 김옥태)은 주요 단체장들이 중심이 돼 그간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던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입지선정 결과를 적극 환영했다.다만 2006년 특구지정을 위한 MOU체결 후 무산된 사례를 들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정불신을 초래하지 않도록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거제시의회의 협조를 강조했다.더불어, 산업단지 조성으로 정든 고향을 떠나야하는 이 곳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보상과 이주대책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건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거제시의회, 의정담당 ‘승진 연명장’ 말썽 거제시의회가 의장 수행비서인 의정담당(6급)을 5급 사무관으로 승진시켜 줄 것을 시장에게 요청하는 연명건의서를 만들었다가 말썽이 나자 뒤늦게 폐기한 사실이 알려졌다.거제시가 퇴임한 고현동장 후임 승진인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의회는 의장 수행비서인 의정담당을 사무관으로 승진시켜 달라는 내용의 ‘연명장’에 전체 15명의 의원 중 윤부원·김두환 시의원 2명을 제외한 13명의 시의원이 연대 서명을 했다는 것.이 소식을 접한 공무원들은 “시의회가 특정 공무원 승진에 압력을 행사한 것은 ‘공무원 줄세우기’를 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시장 비서도 임기가 끝나면 승진보다는 행정과 등으로 전보인사를 시킨 후 수년이 지나서야 승진 후보자 대상에 포함시켜온 것이 관례였다”고 발끈했다.이과관련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는 8일 발표한 성명에서 “거제시의회의 월권행위에 분노를 넘어 의회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로인해 우리시의 인사가 특정인의 보이지 않는 힘과 줄서기로 점철되어 밀실인사로 치부되지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다”고 발끈했다.성명에서 공무원노조는 이번 서명파동을 책임 지고 의장의 자진 사퇴와 서명의원들의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시 거제시 노동단체 및 시민단체와 연대해 끝까지 행동으로 투쟁해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휴가 대신 택시 운전 김한표 국회의원 김한표 의원(무소속 거제)이 국회일정을 마치고 4일 휴가대신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 김 의원은 이미 6년 전, 야인 시절에도 택시 운전대를 잡고 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당시 김 의원은 택시기사로 취직하기 위해 2종 보통이던 면허를 1종으로 갱신했다.김 의원은 초심을 강조한다. 당선됐다고 하서 달라져서도, 달라질 일도 아니라고 했다. “시민들의 눈높이,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의 사정, 이런 것들이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직접 듣는 것 보다 좋은 게 있을까요.”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중인 그는 ‘거시 정책’도 중요하지만, 시민생활과 관련 있는 여러 현안들도 일일이 챙긴다는 계획이다. 최근 개선을 이끌어낸 ‘거제 우편물 배달시간 단축’ 등도 그 중 하나. 시민들의 목소리에서 국회의원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구상하겠다는 생각으로 풀이된다.김 의원은 다음 국회일정을 감안해 이번 ‘드라이브’를 8월 중순까지 계획하고 있다. 수익은 사회복지법인 등에 기부 예정이며,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수시로 운전대를 잡고 민심을 들을 계획이다.김 의원은 지난 3일 저녁, 4개 택시회사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가뜩이나 힘든 택시업계의 고충을 실제 체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고 LPG가격도 낮춰야한다”며, “택시기사들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