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옥포 롯데마트 입점 반드시 막겠다" 옥포에 롯데마트 입점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중소상공인단체들과 시민단체의 저지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옥포대형마트 입점저지와 중소상인 살리기 거제시민대책위’(는 6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마트입점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대책위는 옥포대형마트 입점 추진 중단,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의무휴업 관련조례 즉각 개정, 정부와 국회의 유통법 개정 등 중소상인 살리기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대책위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옥포에서 분양중인 거제엘크루 랜드마크 아파트에 롯데마트가 들어선다는 것이 롯데마트 관계자 및 아타트 시공사 등의 입에서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생업을 팽개치고 결연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특히 지난 6월 말 롯데수퍼 장승포점 개점과정에서 롯데는 “거제지역에서 직영점은 3년간 추가 입점을 하지 않겠다”고 SSM시민대책위에 약속하고 합의서까지 작성한 사실이 있다. 이러한 합의에도 불구하고 옥포지역에 대형마트 입점을 추진한다면 이는 거제시민과의 신의를 저버린 비열하고 파렴치한 행위로 규정하여 온몸으로 맞서 싸워 나가겠다”고 경고했다.이들은 "지난 2010년 홈플러스 장평점의 연간 매출이 840여억원이었다" 며 "비슷한 규모의 대형마트가 옥포지역에 들어설 경우 전통시장 붕괴는 물론 중소상인과 자영업자 몰락, 자본의 역외 유출이 불보듯 뻔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서도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롯데마트가 추진중인 엘크루아파트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자회사가 시공중이기 때문이다. 시민대책위는 “대우조선은 거제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거제사랑상품권 구매 등을 통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보호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그러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엘크루 아파트 내 대형마트 유치, 지원에 나서는 것에 대해 시민대책위는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대우조선이 자회사의 대형마트 입점 계획을 지원한다면 우리는 대우조선이 내세우는 향토기업과 윤리경영,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며 “대형마트 입점지원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거제시민대책위는 이와함께 거제시에 즉각적인 의무휴업 조례 개정과 대형마트 입점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엄격한 행정지도와 점검을 요구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거제시가 의지만 있다면 대형마트 입점을 막을 수 있다"며 그 근거로 "유통상생법에 따라 전통시장 반경 1km내에 대형마트가 들어설 경우 전통시장측과 상생협약서를 작성해야하는데 롯데마트 입점위치는 옥포재래시장과 800m 거리기 때문에 옥포시장측이 반대할 경우 입점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대책위’에는 고현지역, 옥포지역, 장승포지역 상인회, 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 거제대리점협의회, 거제농,수,축협 등 중소상인과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다.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15일 거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손길로 정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이 거제시에서 열린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와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 주최, 주관하여 올 한 해 동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오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2012 거제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기념행사는 관내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해 그간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들의 감사공연과 함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그리고 이날은 올해 자원봉사활동공모전 수기 및 UCC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사진 전시와 함께 시상 하고 우수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매년 12월 5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서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부터 ‘자원봉사자의 날’기념행사를 열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여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거제~김천 고속화철도 2014년 조기착공 문재인 대선후보 권영길 경남지사후보 선대위 공약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권영길 경남지사 후보는 지난해 확정 고시된 거제~김천 간 남부내륙 고속화철도 사업을 조기에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문재인 후보, 권영길 후보 인사 10여 명은 10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오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될 후반기 착수사업에 포함된 거제~김천 간 고속화 철도 건설을 전반기 사업으로 앞당겨 2014년 이전에 착수토록 한다는 것이다.이는 중부내륙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산업기반 구축과 관광루트 형성을 통해 동반성장과 국토균형발전을 앞 당겨야 한다는 데 두 후보가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또 문 후보 경남선대위 측은 “7만여 명에 이르는 거제 비정규직의 65%가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일자리 혁명을 통해 임기 내에 공공부문 상시 일자리는 모두 정규직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이어 “조선산업에 만연해 있는 노동자 불법파견을 차단하고 불법파견으로 판정될 경우 파견기간 초과시 곧바로 고용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남선대위 측 최덕철 전 경남발전연구원장과 김조원 전 경남과학기술대 총장, 변광용 거제지역 공동선대위원장, 문철봉 거제YMCA 사무총장, 김용운 거제유권자모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권영길 도지사 후보 측은 박동주 공동선대본부장과 정호준 진보정의당 경남도당 운영위원, 김해연 도의원, 한기수 유영수 이행규 박장섭 시의원의 참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거제시 내년도 7개 역점시책 제시 권민호시장‘활기찬 경제, 행복한 시민, 미래성장 거제’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5일 제158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2년도 주요 성과와 2013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2013년에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조선해양산업의 역량강화와 미래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관광산업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제조업 역량을 십분 활용하여 미래전략산업인 해양플랜트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서 거제를 계속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으며, 포로수용소테마파크, 해양레포츠타운, 해양관광테마파크, 자연생태테마파크 등 해양관광 거점도시가 되기 위한 주요 사업들이 예정된 기간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거제의 미래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으고, 행정과 시의회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전심전력을 다하자고 호소했다.아울러 청렴과 친절을 거제시의 보편적인 공직문화로 완전히 정착시켜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청렴도 평가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고, 청렴이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는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시 전체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권민호 거제시장은 대표적인 2012년도 성과를 전국 최초 누적 판매액 6백억원을 돌파한 거제사랑상품권, 전국 최초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가 모두 참여하는 ‘조은섬콜’ 브랜드 택시 출범, 송정-문동간 국지도 58호선 연내 실시설계 착수 등을 꼽았으며, 2013년도 역점시책은 ①활력경제·미래성장산업 육성, ②아름답고 품격있는 해양관광, ③균형발전! 살고 싶은 도시, ④다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⑤열정이 넘치는 문화·교육도시, ⑥마음이 풍요로운 농어촌, ⑦시민이 공감하는 섬김행정 등 일곱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거제 대구 수산물 축제 22일 개막 겨울철 남해안을 대표하는 어종인 대구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22~23일 경남 거제에서 열린다.거제시와 거제대구수산물축제위원회는 22일부터 이틀동안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에서 ''제6회 대구수산물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축제는 대구떡국 나누기와 대구 김장나누기, 대구 수산물 나눔 경매, 맨손으로 대구잡기, 대구 어탁 뜨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하공연은 대구사랑 페스티벌과 외포항 불꽃 축제, 가야금 명창 및 공악공연 등을 선보인다.부대행사는 아낌없이 주는 장터, 대구 사랑 늘찬 배달, 외포지역 횟집 10% 할인행사 등이 마련된다.이밖에 축제기간 동안 대구수산물 홍보관과 직거래장터, 수산물 전시회 등이 상설 운영된다.축제 관계자는 "축제기간 외포를 찾으면 싱싱한 대구를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14일 거제서 조선산업 활성화 정책 세미나 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최근 유럽발 경제위기로 인해 조선산업 경기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거제시가 관련 세미나를 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거제시는 오는 14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함께 조선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연다.14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최근 조선경기 동향과 전망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세미나는 신수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분원장의 ''경남지역 조선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방안''을, 김영근 한국은행 경남본부 과장의 ''최근 조선경기 동향 및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경상대 조선해양공학과 이순섭 교수, 대우조선해양 배재류 전문위원, 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특위 반대식 위원장 등이 참여한 토론회도 이어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통영시, 장사도해상공원 수익금 배분 ''합의'' 장사도 입장료 수익금 배분을 두고 갈등을 빚어오던 통영시와 장사도해상공원이 7일 최종 합의했다.통영시는 이날 ''장사도해상공원 수익금 배분 협의회'' 중재로 장사도해상공원과 수익금 배분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약정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시에 기탁하기로 했다.또 내년 1월1일부터 통영시민에 대해서는 입장료(현행 1만원)를 50%(5000원) 감면하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이번 약정으로 통영시민이 연간 2만 명이 장사도를 이용할 경우 인재육성장학금을 포함해 최소 20억원의 직접적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시는 설명했다.앞서 시는 2004년 장사도해상공원과 체결한 민자유치협약서를 근거로 입장료 매출액 기준 최소 10% 배분을 요구하면서 마찰을 빚어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거제 장목항 다기능 어항으로 바뀐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29억6800만원, 도시비 80억3200만원)을 투입, 장목항의 남해해양연구소 입구 쪽 일원 해안 23,390㎡(7,089평)를 매립한다. 경남도가 신청한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에는 장목항 매립이 완료되면 ▲복지시설용지 3,733㎡(1,132평) ▲어선건조수리장(2,428㎡) ▲수산물 가공처리시설(2,869㎡) ▲어구 건조 수리장(2,454㎡) ▲야적장(1,625㎡) ▲기자재 창고(821㎡) ▲보급시설(765㎡) ▲어항정화시설(228㎡) ▲도로(6,376㎡) ▲환경정비 시설용지인 녹지공간(2,091㎡)으로 활용한다고 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김한표의원 "거제해역 통영해경이 계속 관할" 창원해양경찰서 신설로 관할구역으로 조정대상이었던 거제 해역 해양경찰서 관할권이, 김한표 국회의원(새누리당)의 중재로 종전 통영해양경찰서 관할로 남아있게 됐다.해양경찰청은 창원시의 통합으로 창원해양경찰서가 신설됨에 따라 인접 해양경찰서간 관할구역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지난 10월, 거제를 창원해양경찰서 관할로 포함된 조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해양경찰서 관할권이 신설될 창원해양경찰서로 넘어갈 경우 어로작업과 관련한 각종 신고와 불법어로 적발 시 조사 및 수사 등을 창원에서 받아야 하는 지경에 처해져, 거제지역 어민을 비롯한 거제시민들이 지역민의 편의를 무시한 탁상행정이라며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고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민원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지난달 6일 이강덕 해양경찰청장과 면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민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은 관할권 조정에 대해 반대한다”며, 창원해양경찰서로의 관할권 조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전달했다.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거제시를 통영해양경찰서 관할로 유지하겠다”며 당초 계획을 수정할 것임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거제시 청렴도 하위권, 교육청 최하위권 거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조사결과는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6일 발표한 ''2012년도 청렴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거제시는 종합청렴도에서 4등급으로(10점만점 기준 7.34점) 전국 기초단체 평균(7.69)에도 못미쳤다. 거제시가 받은 점수는 전국 73개 시부 중 58위로 전년도(68개 시부 중 57위) 수준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외부청렴도의 경우 지난해 4등급을 받았으나 올해는 3등급으로 조금 향상됐으나,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더 나빠졌다. 그 원인으로는 인사업무, 금품제공 직접경험에서 5.75점, 간접경험에서 2.60점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임 시장의 부패사건이 이번 평가에 반영 감점용인이 증가했다.또한 거제시교육지원청은 이보다 더 하위권인 5등급을 차지했다.거제시는 내년에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공직내외부 청렴문화 확산 교육을 강화를 통해 하위권에 머무는 청렴도 수준을 최소 중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627개 공공기관의 청렴도 결과를 매년 11월 말경에 발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