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옥포국제학교 120억 들여 새 교사 신축 240명 14개 학급에서 370명 20개 학급으로 130명 증원 거제 옥포국제학교가 새로 지어진다.거제시는 옥포동 309번지(옥포성지중학교 인근) 1만1094㎡ 부지에 건축 면적 1574㎡, 연면적 5595㎡ 규모로 옥포국제학교를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건축에 필요한 예산 120억 원은 자체에서 90억 원을 부담하고, 국비 15억 원, 도비 7억5000만원, 시비 7억 5000만 원으로 조성된다.시는 국비와 도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경남도를 찾아가 옥포국제학교의 신축 지원을 건의했고 6월에는 지식경제부를 찾아가 신축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옥포국제학교가 신축되면 현재 240명 14개 학급이 370명 20개 학급으로 학급수가 6개 늘어나고, 학생 130명을 더 수용할 수 있게 된다.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선주 선급 직원의 자녀 교육을 위해 2002년 설립된 옥포국제학교는 낡고 좁아 늘어나는 학생들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어 입학대기자가 발생하기도 한다.또 교육시설이 부족해 운동장과 강당 등을 빌려 사용하는 등 학부모인 외국인 선주사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거제시 관계자는 “옥포국제학교가 새로 지어지면 외국인 교육시설 개선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교육 수요 충족으로 안정적 체류지원과 생활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산업체의 해외 수주에 유리해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옥포국제학교측은 “거제시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좀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학교를 새로 지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애써 준 권민호 거제시장을 포함한 거제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통영 가스발전소'' 통영 일방추진 안된다 통영시가 안정공단에 천연가스(LNG)발전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반대대책위를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다.특히 발전소는 거제시와 고성군을 비롯해 진해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대도 통영시는 안정 일부지역의 찬성여론만을 근거로 유치를 추진해 인근지역의 반발이 예상된다.통영화력발전소유치졸속처리반대범시민연대 준비모임은 30일 오전 통영시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영화력발전소건립 유치안 철회,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심의 배제를 촉구했다.시민연대에는 통영 거제환경운동연합, 거제YMCA,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한길아카데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연대는 "시는 전체 인구 중 2.5% 동의만으로 시의회에서 유치안을 결의 시킨 것은 시민과 지역의 미래를 향한 폭력으로 규정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시는 유치안를 철회하고 한국전력거래소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심의 때 시민의 의견이 배제된 동의안에 평가점수를 반영하지 말고 배제할 것"을 주장했다.시민연대는 "안정산업단지는 내만이어서 화력발전소 입지로 적절치 않고, 하루 210만 톤의 온배수 배출에 의해 해양생태계의 훼손이 우려되며, 수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통영 경제를 파탄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온배수로 인한 굴생산 피해액은 연간 265억3200만원으로 추정되며, 인근 고성과 거제지역은 물론 진해만까지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또 "국내에 발전소가 있는 지역 중 경제와 인구가 제대로 성장한 곳은 없다. 특히 발전소는 기피시설로 인식하고 있어 관광도시 통영을 찾지 않는 도시로 전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시민연대는 민간피해조사위원회를 구성, 환경조사와 함께 어업인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 시의회에 유치동의안 재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특히 통영천연가스발전소가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될 경우 주민투표는 물론 자치단체장에 대한 주민소환까지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앞서 시는 전체 5만7384가구 중 2.5%인 1442가구의 동의서를 받았고 이를 토대로 시의회는 지난 24일 표결 처리해 찬성 7, 반대 4, 무효 1로 LNG발전소 유치 동의안을 통과시켰다.시민연대는 통영시의 일방적인 발전소추진을 막기 위해 통영과 거제, 고성지역 100여 개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시민대책위원회를 11월초 초 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통영 천연가스발전소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2조4767억원을 들여 안정일반산업단지 내 공유수면 20만7577㎡를 매립해 건립된다.발전소에는 발전용량이 1840㎿(920㎿급 2기)의 발전기와 14만㎥급 LNG저장탱크 2기가 들어서고 최대 14만t급 LNG선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와 송전선로 345kv 1식이 설치된다.통영시가 발전소 건설 의향서를 제출함에따라 지경부는 평가기준에 의한 건설 의향서를 심사한 후 올해 12월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고시를 하게 된다.확정고시를 받으며 환경영향평가 20개월과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15년 9월에 본 공사에 들어가 2017년 12월께부터는 본격적인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전쟁물자 전시회’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보병 39사단 거제대대와 함께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분수광장에서 ‘군부대와 함께하는 전쟁물자 전시회’를 개최한다.거제대대는 부대에서 운영 중인 K1?K2 소총, 박격포, 90mm무반동총 등 무기류 20여점을 비롯하여 군장, 침낭 등 개인 보급품과 전투식량 등 각종 군수물자 등을 지원한다.또한 방독면 써보기, 아빠와 함께 군복 입어보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위장크림 바르기, 추억의 건빵 나눠 주기, 태극기 그리기 그리고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뤄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우 와~ 거제도의 새가 이렇게 많아요? 거제에코투어, 섬꽃축제서 거제도의 새 91종 사진전 거제에코투어 김영춘대표는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 7회 거제섬꽃축제 기간중 거제도에서 촬영된 조류 91종을 150여 개의 마블액자에 담아 생태사진 전시회를 개최 한다.사진은 새의 생태적인 기본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교육용으로도 좋으며, 김대표가 3년째 촬영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04호 팔색조는 동영상으로도 감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시공간에 별도로 TV모니터를 설치하여 제공되는 팔색조 영상은 일반인이 쉽게 볼 수 없는 신비의 새로 울음소리, 깃털을 다듬는 휴식하는 모습, 먹이활동 등 다양한 생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대표가 촬영한 팔색조 영상은 2010년 MBC뉴스, 2012년 KBS뉴스로 소개됐으며, 그의 팔색조 사진은 음료회사 CF에 제공되기도 하였다. 일반인 및 학생들이 거제도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새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91종 135장의 사진을 수록한 ‘거제도의 새 1, 2’ 리플렛을 제작 판매 한다. 2종의 리플렛에 포함된 천연기념물 조류는 8종으로 팔색조, 독수리, 황조롱이, 재두루미, 흑두루미, 황새, 먹황새, 흑비둘기이며, 흰목물떼새, 알락해오라기 등 귀한 새들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춘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많은 거제시민 및 관광객들이 거제도의 생태적 자산이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소중한 벗인 새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자연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거제관광, 돌파구는 어디인가! 5일, 청소년수련관서…거제시 관광객 유치위한 정책워크숍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가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거제관광, 돌파구는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거제시 인바운드 관광객유치를 위한 정책 워크숍을 연다.이번 워크숍은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관광도시 거제의 입지를 세우고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광업 종사자 및 업체 대상으로 열린다.이번 워크샵을 주최한 늘푸른거제21은 “관광거제라는 구호는 조선산업과 병행해 거제의 주된 성장동력이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패키지 상품개발이 없어 오로지 관광객의 선택에 의존하는 소극적 상황이 지속되고 거가대교라는 좋은 호재가 대두됐지만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 개통이후 1년정도 반짝경기로 끝나버려 돌파구를 찾고자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늘푸른거제21은 "거제시가 하루빨리 사계절 관광지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광 시설들을 하나로 묶고 조직화하기 위해 거제시관광객유치센터가 태동했다"며 "센터 주도하에 경쟁력있는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비수기인 11월부터 4월까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50개 대학 30만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M/T, O/T, 농활, 졸업여행단들을 유치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내년초 1차 목표인 1만명의 인바운드관광객 유치를 목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스포츠마케팅을 포함하여 매년 20만명의 인바운드 패키지관광객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은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지며 김호일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이 ''거제시 관광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진휘재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 사무국장이 ''거제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전략'', 김현규 거제시 관광과장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발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거제 YMCA 투표시간 연장 1인시위 거제YMCA는 30일 투표시간 연장과 선거일을 유급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며 거제시선관위와 시청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YMCA관계자는 "1인 1표의 ’보통선거권’은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이자 모든 유권자의 권리인데도 많은 유권자들이 선거일에 출근을 해야 하고, 고용계약상의 불이익을 우려해 직장에서 투표시간을 요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모든 유권자가 동등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국회가 공직선거법, 근로기준법 등 관련법을 조속히 개정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친일 김백일 동상 철거 소송 항소심 첫 공판 항소심 송부 창원지검 직접 맡아, 다음 공판 11월 11일 거제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한 김백일 동상철거 시민대책위는 ''김백일 동상'' 과 관련 항소심 첫 공판이 지난 25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제1행정부(재판장 김필곤부장판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대책윙 따르면 지난 5월 10일 창원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이일주 판사)는 ‘동상 설립 승인은 문화재 영향검토가 누락된 채 이루어진 위법한 처분에 해당하나, 거제시의 동상철거명령 등은 신뢰보호원칙에 반한다’는 취지로 “포로수용소 안 ‘고 김백일 장군 동상에 대한 철거명령 및 철거대집행계고 처분’, ‘동상 건립 승인 취소 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인 (사)흥남철수기념사업회측 손을 들어줬다. 이에 패소한 거제시는 5월 30일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에 항소했다.1심과 달리 항소심은 창원검찰청(김동석법무관)이 직접 소송 수행을 맡았다.거제시 변론에 나선 창원검찰청은 1심 법원이 신뢰보호원칙에 반한다는 취지로 패소판결을 선고한 것에 대해 “신뢰보호원칙은 공·사익간의 비교형량을 요건으로 하는 바, 친일 인사의 동상 설립은 공익에 현저히 반하므로 거제시의 ‘김백일 동상 철거 명령 및 철거대집행 계고처분’이 신뢰보호원칙에 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원고측 흥남철수기념사업회가 동상 설립 신청 당시 친일행적을 밝히지 않은 것과 관련하여 “동상설립 승인의 결론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고 사실은폐에 의한 신청이라면 원고의 이익은 신뢰보호의 원칙에 의해 보호되어야 할 가치가 아니므로 동상을 철거하고자 함은 법적인 정당성을 잃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음 공판기일은 내년 1월 11일 열릴 예정이다.거제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한 김백일 동상철거 시민대책위는 “11월 초 기자회견을 갖고 역사정의에 부합하는 재판부의 합리적인 판결이 내려지길 바라며 동상철거를 위한 1만인 탄원서 작성과 함께 광복회, 민족문제 연구소, 역사학계 등과 뜻을 모아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거제 최초 재건축 사업 추진 옥포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 사업조합(조합장 한형삼)은 옥포주공아파트 12개동을 22~25층 규모 아파트 7개동으로 재건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시행계획서’를 최근 거제시에 접수했다.시는 사업조합의 시행계획서 제출에 따라 18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행계획서 작성에 따른 공람공고를 시 건축과에서 19일부터 10월5일까지 한다고 밝혔다.재건축사업 절차가 조합구성&rarr정비구역 지정&rarr사업시행계획서 승인&rarr관리처분계획 수립(이주 및 분양계획 등)&rarr사업 착공 순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시행계획서 제출은 사업 중간단계 성격을 지닌다.옥포주공조합측이 수립한 사업시행계획서에 따르면 옥포동 874-2 일원 총부지 4만7316㎡에 지상 22~25층 아파트 7개동 798세대를 짓는다. 전체 사업면적 용도별로는 공동주택용지 4만888㎡, 도로 5632㎡, 공원 796㎡다. 해당지역은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이지만 용적률은 1단지 221.22%, 2단지 200.48%를 적용해 사업시행계획서를 제출했다.1단지는 2만7724㎡ 부지에 지상 22~25층 아파트 5개동 557세대를, 2단지는 1만3160㎡ 부지에 2개동 22층 아파트 241세대를 짓는다. 평형별로는 소형에서 중형까지 다양하며, 각 평형별 두가지 타입을 두고 있다. 평형별 세대는 전용면적 기준 60㎡ 57세대, 85㎡ 717세대, 115㎡ 44세대로 소형에서 중영까지 다양하며 각 평병별 두 타입으로 짓는다. 현재의 주공아파트는 모두 5층건물 12개동 620세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7
- 거제시청 1억 현금 투척사건 경찰수사 거제경찰서는 25일 건축심의 지연에 반발해 시청에 돈다발을 뿌린 이모(63)씨에 대해 거제시가 고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모 지역주택조합 시공사대표인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조합원 20여 명과 함께 시청 도시과를 찾아 1만원권 1만장을 쏟아붓고 건축의 지연에 대해 항의했다.이씨는 “주택조합아파트 신축승인 신청을 지난 4월 6일 거제시에 서류를 접수한 후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데 6개월이 지난 최근까지도 보완서류만 요구할 뿐 허가절차상 반드시 필요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조차 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항의했다. 또 “사업승인이 늦어지는 이유가 뇌물을 주지 않아서냐며 돈을 받고 허가절차를 빨리 진행해 달라”고 항의했다.이와관련 거제시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보완자료 요청과 도시계획위원회의 무산 및 태풍으로 인한 연기로 절차가 늦어졌는데 당사자가 조급해서 문제가 된것"이라고 해명하고 이씨에 대해 업무방해와 전체 거제시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7
- 나이 일흔, 쉰아홉에 대학교 새내기 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