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 ‘해금강 집단시설지구’ 9일까지 매각입찰 8년째 분양이 안돼 애물단지로 전락한 ‘해금강 집단시설지구’가 내달 초 다시 주인찾기에 나선다. 지난해 4월 말 부산시 모 업체가 낙찰받고도 계약시한을 넘겨 분양이 무산된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어서 이번에는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거제시가 지난 22일 홈페이지에 올린 ‘해금강 휴양시설지구 조성용지 매각 안내’에 따르면 남부면 갈곶리 9-2 일원 22필지 부지 3만5995㎡를 일반경쟁입찰로 매각할 예정이다.이번 입찰은 오는 9월 3일부터 9일 오후 4시까지 온비드(전자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입찰서와 보증금(입찰금액의 5%)을 내는 방식이다. 예정 가격은 작년 127억5230만9000원보다 30억 원가량 증가한 158억1386만6500원이다.매각대금은 계약보증금(매각대금의 10%, 입찰보증금으로 충당하되 부족분은 추가 납부)을 우선 납부한 뒤 중도금(매각대금의 40%,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과 잔금(매각대금의 50%, 계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을 정해진 기한 안에 현금(자기앞수표 포함)으로 내야 한다.시 관계자는 “해금강 주변을 둘러싼 한려해상국립공원 등에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사업성이 상당히 좋아졌다”며 “전에 비해 낙찰 및 계약 여지가 높은 상황으로 변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거제시, 추경 5372억원 편성 거제시는 추가경정예산을 317억원이 늘어난 5372억원 규모로 편성해 오는 5일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거제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256억원이 늘어난 459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60억원이 늘어난 77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거제시의 이번 추경은 국?도비 보조금 변경에 따른 조정 반영과 법정 의무경비, 필수 경상비 등 당초예산 확보 부족분을 반영했다.특히 당초예산 중 계약 집행 잔액과 사업계획 변경?취소?축소에 따른 감액예산, 내년 이월 사업 등은 삭감해 건전한 재정운용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시는 설명했다.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4일 최종 확정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4일 국산 구조함 통영함 진수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우리 기술로 건조되는 수상함 구조함(ATS ) 통영함 진수식이 4일 오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렸다.수상함 구조함은 고장으로 기동이 불가능하거나 좌초된 함정 구조, 침몰 함정·항공기 탐색 및 인양, 예인, 해상 화재진압, 기름유출 등 해상오염 방재 등 다양한 구조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이다. 통영함은 2010년 10월 방위사업청과 대우조선해양간 건조계약을 체결한 후 이날 진수하게 되었고,시험평가 등을 거쳐 2013년 후반기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우리기술로 만들어지는 최초의 수상함 구조함인 통영함은 전장 107.54m, 전폭 16.8m, 경하톤수 3,500톤급으로서 기존 구조함에 비해 대형화 및 최첨단 첨단장비를 탑재하고, 최대 속력이 21kts로 각종 해난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구조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대우조선 노조, 산업은행 규탄대회 대우조선노조 간부 80여명은 지난 12일 KDB산업은행의 경영간섭 중단을 촉구하며상경집회를 열었다.대우조선노조는 이날 KDB산업은행이 사측과 매년 MOU를 체결하면서 ''단기 영업이익''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등 경영에 지나치게 간섭하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성만호 위원장은 “산업은행은 소통을 가로막고 노동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린 채 지배권력의 하수인 노릇만 하고 있다”며 “자사주 무상지원과 이행보증금 3150억원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히고 대우조선 구성원들의 땀과 눈물의 정당한 댓가를 외면하는 산업은행을 강하게 비난했다.노동조합은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질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신축고교 ''계룡고냐 상문고냐'' 갈등 교육청 계룡고 결정에 지역민 ''반발'' 내년3월 개교 예정인 (가칭)거제2고등학교 교명을 두고, 지역주민들은 지역명에 기초한 ''상문(上文)고교''로 하자는 반면 거제교육청은 ''계룡고교''로 정해 갈등을 빚고 있다.상문동발전협의회(회장 최민호) 등에 따르면 거제교육청은 지난 6월22일 거제2고 교명선정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어 내부논의 끝에 교명을 계룡고등학교로 결정, 이달 초 경남도교육청에 교명결정 의견을 제출했다.총 1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거제교육청 관할 학교 교장과 교육위원, 도의원, 시공무원 등 교육계 인사 등이 주로 참석했고, 해당지역 주민들은 자문위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반해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가칭)거제2고등학교 교명선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에서는 지역민 대다수가 상문고등학교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거제교육청의 교명결정과 큰 차이를 보였다.특히 상문동 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 통장회의 등에서는 ‘학교 소재지가 상문동인 만큼 상문고등하교로 하되, 한자표기는 상문(上門)이 아닌 상문(上文)으로 표기해 상문동에 있는 최고의 학문의 전당임을 의미하도록 한다는 취지의 교명을 따로 정해 도교육청에 제출한 상태다.경남도교육청은 지역주민 의견과 거제교육청의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0월쯤 교명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학교명을 결정할 예정이다.지역 주민들은 현재 거제교육청의 교명결정에 크게 반발하며 동지역 곳곳에 펼침막을 내걸고 거제교육청의 교명정정을 요구하고 있다. 상문동발전협의회 최민호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학교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계획 등을 검토하고 있는 마당에 교육청이 상문동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엉둥한 명칭으로 교명을 정하려 한다”며 “자문위원회에는 거제출신 인사가 적고 일부 고현동쪽 인사가 포함되면서 엉뚱한 교명이 결정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반드시 정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거제교육청 관계자는 “자문위원회 결과 상문고등학교와 계룡고등학교 중 계룡고등학교가 선택됐지만 주민 전체의견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후 교명 결정은 경남도교육청에서 하겠지만 거제교육청도 다시 자문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재수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권민호 거제시장 신라대 명예국제지역학박사 학위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21일 신라대학교(총장 정홍섭)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신라대학교는 권시장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2010년 거제시장에 당선된후 국내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공적으로 ‘명예 국제지역학박사’를 수여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거제대학교 취업률 전국 6위 거제대학교(총장 정지영)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WCC) 선정 대학답게 지난해 이어 올해도 취업률 상위권을 유지했다.2012년 졸업생 취업률은 교육과학기술부 조사결과 80.4% 집계되었으며, 전국 전문대학 150개 대학중 6위, ‘다’그룹(졸업생 1,000명 미만 대학) 5위를 차지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8월 23일 전국 대학의 취업률(6월 1일 기준) 발표했다.(대학알리미) 금번 취업률은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기준으로 조사한 것이며, 군 입대나 대학 및 대학원 진학 등의 허수를 배제하고 실제 취업대상자 중 기업에 입사한 사람만 집계한 결과이다.거제대학교는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통계 조사를 실시한 지난 3년간(2010~2012년) 전국 전문대학 기준 7위 이내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함으로서 단순히 조선경기에 의한 한시적인 결과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매년 증가하는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매년 취업률이 상승하는 하는 결과는 거제대학교의 취업경쟁력이 타 전문대학보다 월등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거제대학교가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원동력은 대학의 모기업인 대우조선해양(주)의 적극적인 지원과 거제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에 알맞은 현장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거제대학교 공학계열 학과별 전국 취업률 순위를 보면 기계공학과 1위(92.9%), 선박전기과 2위(90.3%), 조선과 4위(77.2%), 조선정보기술학부는 5위(84.3%)를 기록했다.정지영 총장은 “21세기 급변하는 사회 환경 변화에 유능하고 창의적인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수많은 우수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우리 대학교 졸업생을 한 번 채용한 기업은 매년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등 거제대학교 졸업생들은 사회에서 전공기술능력과 인성 등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남권 최대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도시인 거제시의 활기차고 창조적인 분위기 속에 미래 한국의 핵심기술을 책임질 전문기술인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거제 둔덕 골프장 건립 추진 속도 거제시는 (주)서전리젠시CC거제(대표이사 이원균)가 둔덕면 술역리 208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거제 서전리젠시CC 골프리조트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를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둔덕면 술역마을회관(2층)에서 갖는다. 또 환경영향 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을 지난 28일부터 9월 24일까지 거제시청 도시과와 둔덕면사무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공람결과 의견이 있는 시민들과 이해관계인들은 공람장소에 비치된 서식에 의거 환경영향, 환경보전방안 및 공청회 개최 요구 등을 10월 2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거제 서전리젠시CC 골프리조트’는 총사업면적이 1,029,696㎡(312,029평)로 체육시설용지 946,921㎡(286,945평)와 관광휴양시설용지 82,775㎡(25,083평)로 나뉘어 대중골프장 18홀과 콘도미니엄 120실이 건립된다. 사업비는 1,140억여원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2012년에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행정적인 절차가 늦어지면서 사업기간이 올해부터 2014년까지로 변경됐다.(문의 도시과 055-639-44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도시농부학교 3기 신청하세요!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학대)에서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부학교를 3기를 개설한다.2012년 상반기 2기에 걸쳐 수료하였으며, 하반기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도시농부학교 3기 4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다.도시농업학교는 도시농업의 이해, 채소별 기능성 물질, 텃밭채소, 약용작물 재배법, 가정원예, 현장체험학습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겸하며, 특히 가을채소 재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도심속 농업환경 조성으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도시소비자의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및 도농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639-63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황종명 거제시의장 공무원 인사관련 "사과" 황종명 거제시의장은 29일 ''의회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압력논란''과 관련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공식 사과했다.황의장은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이 승진인사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고, 추천하는 뜻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시장에게 인사 압력이나 다른 경쟁공무원들의 승진 기회를 박탈하려고 한 것은 결코 아니"다고 밝혔다.또 "이유가 어떻든 시정을 감시견제하고 시장의 공정한 인사를 독려하고 감시해 모든 공무원들의 승진권을 보호해야할 처지에 있으면서도 시장의 인사권을 압박하려한 것처럼 비춰져 거제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시민들과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심려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시의회는 지난 8월 승진인사와 관련 한 의회공무원을 추천하는 시의원 서명을 추진한 것과 관련 공무원노조는 압력행사라며 시의장의 사과를 요구해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