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아수목원, 아시아 난초과 희귀식물 사진 전시회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대아수목원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시아 지역의 희귀 난초와 우리나라 자생 난초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시아 난초과 희귀식물 사진 전시회를 18일까지 수목원 내 산림문화전시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난초류 사진 30점과 우리나라 자생 난초류 사진 30점 등 총 60점을 전시한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거나 산림청에서 멸종위기식물로 지정한 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나도풍란, 으름난초, 해오라비난초, 석곡 등 다양한 종류의 사진을 전시한다. 아시아 난초과 희귀식물 사진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서 사라져 가는 희귀식물의 중요성과 종보전을 위해 전국 순회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료와 입장료는 무료이다.문의 : 063- 243-19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김동률 콘서트 ''감사''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며 김동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남겼다. “오늘 다섯 번째로 선곡표를 뒤집었습니다. 올 초부터 고민하기 시작했는데도 계속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가 않네요.” 김동률 콘서트의 진정성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다. 그의 공연을 한 번이라도 본 관객이라면 누구라도 동감할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음악을 대하는 그의 철학, 그리고 그 음악이 어떻게 해야 관객의 마음에 더 깊게 닿을 수 있을지를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그의 공연에 모두 고스란히 녹아 있다는 것을. 하지만 관객들에게 김동률 콘서트를 만나는 일은 매번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마땅한 이유, 충분한 준비 없이는 공연의 막을 쉽게 올리지 않았던 김동률의 그 감동의 무대가 전주를 찾아온다.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는 9일(금) 오후 8시, 10일(토) 오후 7시 양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요금 : R석 110,000/ S석 99,000/ 시야방해 S석 88,000/ A석 77,000/ 시야방해 A석 66,000/ B석 55,000문의 : 1544-1555, 1577-3102(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보는 재미와 걷는 재미를 선사하는 만추의 덕산계곡 며칠 전 가을비가 내리고 그 신호를 기다렸다는 듯이 단풍은 더 고운빛을 발산하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눈에 보이는 산과 들은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느라 여념이 없는데.보는 재미 걷는 재미를 위해 산을 찾는 단풍 관광객들에게 이맘때는 최상의 적기다. 리포터도 평생 한번 있을 2012년 가을을 마음에 담기 위해 발걸음을 옮겨본다. 맑고 깨끗한 하늘로부터 살포시 내려앉은 가을단풍으로 온 산과 계곡을 물들인 장수의 덕산계곡에서 몸에는 휠링을 눈에는 특별한 호사를 선사한다. 군립공원 장안산의 제일 계곡 ‘덕산계곡’ 전주역에서 장수방향으로 한시간반 정도 달려 도착한 곳은 장수읍에서 가파른 덕산고개를 지나 덕산마을 아래 아직도 공사가 한창인 댐 바로 밑이다.덕산계곡은 장수 방화동 가족휴양촌 방향으로 진입해 걷기를 시작해도 좋으나 오늘은 용소-방화폭포(산림욕장)-산림휴양관-방화동 관리사무소까지를 원점회귀로 걸어보는 일정으로 잡았다. 방화동은 진입로가 말끔히 잘 포장되어 접근하기가 쉬운 반면, 덕산쪽은 고갯길과 비포장도로라 약간의 불편함이 따른다. 목적지 도착 전 물이 찬 댐 가까이로 내려앉은 가을이 우리 일행을 반긴다. 오늘 걸을 숲길은 왕복 8키로 정도이며, 소요시간은 넉넉잡아 2시간 반이다. 군립공원 장안산은 덕산용소와 방화동, 지지계곡 지구로 나누어지는데, 덕산계곡은 그 중 장안산의 제일 계곡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위로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의 조화로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덕산계곡을 조망할 수 있는 팔각정과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용소가 2개, 그 밖에도 크고 작은 소들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다. 승천하지 못한 용이 살았다는 용소팔각정과 용소가는 길로 나뉘어진 세갈래 길이 나오면서 오늘의 단풍여행은 시작된다. 갈래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팔각정, 곧바로 가면 용소가 나오는데 용소를 먼저 보고 돌아오는 길에 팔각정을 찾을 것을 기약해본다.장안산에서 발원하여 용림천으로 흘러드는 풍치절경의 골짜기가 덕산계곡이다. 이 계곡에 ‘덕산용소’가 있는데 이 용소는 약 5분 거리를 두고 ‘윗용소’와 ‘아랫용소’로 나뉘어져 있다. 덕산계곡은 영화 ‘남부군’에서 빨치산 부대의 목욕 장면을 찍은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용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아랫용소는 엄마용과 아들용, 윗용소엔 아빠용이 살았으며, 아빠용은 승천하였지만 사람들의 방해로 아들용이 승천하지 못해 사람들을 해코지한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해마다 피서객이 물놀이를 하다 목숨을 잃기도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가을이고 지난 비가 많지 않아서인지, 아님 댐 공사로 물이 줄어서인지 가을에 찾은 덕산계곡엔 물이 적다. 하지만 한여름엔 물과 사람이 이 계곡에 넘쳐 흘렸음이 틀림없다. 깊게 파인 웅덩이가 마른 날씨임에도 소의 깊이를 짐작케한다. 아빠용이 살았다는 윗용소보다 엄마용과 아들용이 살았다는 아랫용소의 물웅덩이가 조금 더 깊고 크다. 걷는 내내 덕산계곡은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을 휘감아 도는 맑은 계류 위로 넓은 암반이 펼쳐져 가끔 다리가 돼 주기도 하고 쉼터가 돼 주기도 한다.새옷 갈아입은 방화동, 가을 정취 물씬계곡을 가운데로 한쪽은 홀로 걷는 길, 또 한쪽은 누군가와 나란히 걸을 수 있는 임도가 길게 뻗어 있다.용소에서 30분 정도 낙엽을 밝으며 걷다 보면 피톤치드로 온몸의 독소를 깨끗이 제거해 줄법한 산림욕장이 나오고, 곧 이어 뜨거운 여름에 시원한 폭포수를 자랑하던 방화폭포가 시야에 들어선다. 하지만 아버지의 지극정성이 하늘도 감동시켜 아들을 낫게 해줬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방화폭포의 아름다움과 신비스러움은 온대간데 없고, 검은 속살만 드러낸 채 서있다.아래로 더 발길을 향하자 붉다 못해 타 들어간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유독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 한그루가 숲속의 집 중앙에 섰다. 숲속의 집과 휴양관에는 제철이 지나 인적은 드물지만 가을로 가득찼다.단풍길을 따라 한걸음한걸음 가벼운 발걸음을 방화동 가족휴양촌까지 옮겨본다. 주말이면 아직도 캠핑족들로 우글거리는 오토캠핑장은 평일이어서인지 한산하기 그지없다. 텐트 몇동만 덩그러니 쳐져 있을 뿐이다.북적대던 한여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여름엔 활기로 넘치던 이곳이 오늘은 완연한 가을을 가슴에 품고가기 손색이 없구나.돌아오는 길에 미처 오르지 못했던 팔각정에 들렀다. 이 팔각정은 커다란 기암괴석위에 세워진 것으로 가려진 나무 덕에 전망이 썩 좋지는 않다. 하지만 탁 트인 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히기엔 부족함이 없다.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점 짧아져만 가는 가을. 짧아서 더욱 아쉬운 계절 이 가을에 이다가오는 주말 온 가족 가을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낮과 밤 큰 일교차로 감기라는 불청객이 두려운 요즘, 조금 일찍 일어나 가을 아침의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의 찬바람을 코끝으로 느껴보는 것도 싫지만은 않은 일이다.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조기유학? … 한국에서 미국 학력인증" 국내에서 미국 정규 중등학교 학력인증을 취득하는 전주대 국제영재아카데미에서 2013년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중학교 1학년 이상 학력 인정자로 서류전형과 영어인터뷰를 통해 입학생을 선발한다. 영어능력이 조금 모자라는 지원자는 국제영재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ESL과정 수강을 전제로 입학이 가능하다. 전주대 부설 국재영재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도에 설립된 미국 중등학교 학력취득 전문기관이다. 졸업생의 95%가 외국대학에 진학하고, 그 중 상당수 학생들은 미국 로체스터·시카고·뉴욕주립대와 캐나다 워털루 대학, 호주 시드니 대학 등에 진학해 학교를 다니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엔 미국 학력인증기관인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로부터 미국 정규 중등학교 학력인증을 취득했다. WASC는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국제학교들의 학력인증을 심사하는 기관으로 국내에 설립되어있는 대부분의 외국인학교들이 이곳으로부터 학력인증을 받는다. 즉 WASC 인증은 전세계 국제학교들과 동일한 교육수준을 보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국내에서도 미국 정규학력을 인증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영재아카데미에서 미국 학력인증을 취득하면 국내·외 국제학교와 동일한 교육수준을 인정받는 셈이다. 비싼 비용과 위험을 감수하면서 미국 등 외국으로 조기유학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도 안전하게 조기유학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문의) 인터넷 홈페이지 www.gpa.ac.kr. 063-220-295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수능 1주일 전 수험생에게~~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남았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 이미 공부가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는 수험생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니죠. 남은 1주일이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새로운 지식을 머릿속에 넣어두는 것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문제풀이의 감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자신만의 노트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노트를 정성껏 공부하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한편 자신감을 쌓아가야 합니다.새로운 교재나 어려운 문제보다는 개념과 기본적인 내용, 그동안 자신이 공부한 수준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혼란스럽게 하는 방대한 공부보다는 성실하고 소박한 학습정리가 시험당일에 오히려 큰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몰랐던 내용을 확인하거나, 새로운 학습 내용을 발견하고 금년도 6월,9월 평가원 모의에서 출제된 문제는 특별히 신경써서 확인해야 합니다. 매년 그렇듯이 수능은 그해에 치러진 모의고사가 기준이 됩니다. 이제부터는 몸도 마음도 수능 당일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하는 게 중요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무리하게 밤을 새워 공부하면 그 다음날 리듬이 깨지고 본래 리듬을 회복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수험생의 대부분은 평소 야간학습이 습관화 되어 있기 때문에, 낮 시간에는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서서히 야간학습시간을 줄여 가며 피로의 누적을 풀어 주어야 합니다.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을 먹거나, 가지 않던 장소에 가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과 마음이 긴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낯선 음식으로 탈이 날 수 있으며 특히 불안감에 수면제나 청심환등의 약물은 복용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수험생을 향한 과한 격려를 삼가야 하며 부담을 주는 말이나 기대감이 수험생을 더욱 힘들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지금 공부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시험에 대한 집중력과 시험에서 실수를 줄인다는 자세로 공부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그래도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자신을 믿고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수능 당일에 크게 웃는 수험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수능대박 화이팅!!대학입시의 명문 사관 강남학원 안신자 부원장문의 063-224-07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2013 수능 유의사항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일 시지역인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지역과 군지역인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지역 등 도내 12개 지역, 5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이에 따라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수능시험 유의사항을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꼼꼼하게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시험이 시작된 이후에는 시험실 입실이 허용되지 않는다.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시각표시와 교시별 장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시험 종료 후에는 답안을 표기할 수 없으며, 답안지는 배부 받은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해야 하며, 문제지 배부 후 시험시작 전에 문제 풀이 등을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특히 4교시에는 선택과목 수에 따라 문제지를 나누어주는 시각이 서로 다르므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전라북도의 경우 올해 수능시험 응시자는 졸업예정자가 1만8,712명, 졸업자는 2,477명, 검정고시 및 기타학력 인정자는 356명으로 총 2만1,545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한국한방고, 전북도청 9급 공무원 3명 합격 진안군에 소재한 한국한방고(교장 허영환)는 전북도에서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보건직 2명, 농업직1명을 합격시켰다. 합격의 주인공은 3학년에 재학 중인 오현수(한방자원과, 농업 9급), 윤지현, 홍푸름(한방보건간호과, 보건 9급) 학생이다. 이들은 1~2학년 동안 학교의 전문교과 수업을 통해 시험과목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았으며, 시험공고를 확인한 올해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여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실제 한국한방고등학교는 이번 공무원 시험에 대비해 공무원 특별채용 대비반 운영, 전공 담당 교사와 1:1 멘토링형 문답교육 실시, 진로적성교육, 취업마인드 향상 프로그램 도입 등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3월에 개교한 한국한방고등학교는 국내 유일의 기숙형 한방특성화 고교로 산 ? 학 연계를 통한 전문직업교육과 내실 있는 인문교과 수업체제를 통해 명실상부 맞춤형 21세기 인재양성 요람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한국한방고는 201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2012년 11월 16일(금)~2012년 11월 20일(화)이다. 자세한 내용은 본교 행정실(063-433-9900)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전주한옥마을 태조로 ‘주말 차 없는 거리’ 확대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전동성당~오목대 입구)를 ‘주말 차 없는 거리’를 30일까지 시범 확대 운영한다.전주한옥마을이 국제슬로시티, 전통문화관광으뜸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차량 정체로 인한 차량통행 및 관광객의 보행 불편이 가중되어 전주한옥마을의 넉넉한 분위기를 해치고 있다.그간 전주한옥마을 은행로에 주말마다 차 없는 거리에 지역공예인들이 40여 작가가 참여한 문화장터를 운영 한지악세사리, 도자기, 인형, 규방공예품, 전통 매듭 등의 작품 전시·판매, 체험 행사 추진으로 한옥마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한옥마을의 문화콘텐츠로 자리 매김 되었다.이번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의 ‘차 없는 거리’의 시범운영은 전주한옥마을 국제슬로시티의 정신인 자연생태보호,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특산품 및 공예품지킴이 등 느리게 살기를 실천하여 슬로시티 전주 한옥마을의 전통성을 살리기 위하여 전주시와 완산경찰서 합동 이루어지며 전주한옥마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의 많은 협조가 요구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익산 문화-스포츠 도시 정착 익산의 가을은 스포츠와 지역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분비고 지역경기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천만송이국화축제와 보석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에 10여개의 전국 규모 및 관내 체육대회가 열려 선수와 임원만도 5000여 명이 경기와 축제를 함께 즐긴다. 2일 익산시장배 초중학교 대항 육상경기대회를 비롯해 주말인 3일과 4일에 제2회 익산시장기 전국무에타이선수권대회, 천만송이 국화축제기념 제3회 익산시장기 전국초청 족구대회, 2012 체육복지 전북도민 가족볼링대회 등이 개최된다. 3일과 4일 2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전국무에타이선수권대회가 열려, 초중고등부, 일반부, 여성부 등 4개 부문 총 39체급에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무에타이 기량을 선보인다. 3일 토요일 익산시 한성볼링장에서 전북도민 가족볼링대회가 열려 전북도 볼링동호인 200여명이 경기를 펼친다. 4일 일요일 배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는 천만송이국화축제 기념 초청 족구대회에는 전국 족구 동호인과 가족 1천여 명이 참가해 족구는 물론 천만송이국화축제를 즐기게 된다. 또한 지난 9월 1일 개막된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익산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 주말마다 열리고 있다. 전국 28개 여자야구팀 600여명의 선수와 코칭 스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이 대회는 예정된 56경기 중 현재까지 90%를 소화했다. 특히, 11월 17일 이벤트 경기로 한·일전과 11월 25일 결승전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9월 28일에는 제1회 익산시장배 전국프로아마댄스스포츠경기대회 및 전국생활체육댄스스포츠경연대회가 개최돼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단 1000여 명이 익산을 찾았다. 올해 10월 말 현재까지 전국여성체육대회와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비롯해 16개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하여 관람객 2만 4000여 명, 경제유발효과 61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전북도, 비정규직 처우 ''평균 이하'' 전북도와 산하기관의 비정규직 비율이 전국 16개 지자체 가운데 두번째로 높고,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도 전국평균 보다 한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 이호근·정태석·채준호 교수는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이 최근 개최한 ''전북지역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에 관한 토론회''에서 "전북도와 산하기관의 비정규직 활용율이 20.3%로 16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제주(21.2%) 다음으로 높다"면서 "특히 비정규직인 기간제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이 전국 기간제 평균임금의 83.9%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2년 7월 기준 전북도청과 10개 산하기관 직원 3206명 가운데 정규직은 2333명(무기계약직 226명 제외)이고 기간제근로자는 513명, 용역근로자는 79명으로 나타났다. 정규직의 72.7%가 남성인 반면 무기계약직과 비정규직에선 여성의 비율(58.4%, 64.5%)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이 실시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전북도에서만 192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전국 지자체중 4번째로 많은 수가 정규직화 됐으나 여전히 기간제근로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기계약직과 기간제의 임금조건은 전국 평균에 한참 모자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 무기계약직 월평균임금은 175만여 원으로 198만원을 넘긴 전국평균에 못미쳤다. 또 기간제의 경우 97만8000원 수준으로 기간제 전국 평균임금(116만원)보다 훨씬 적었다. 연구진은 "무기계약직과 기간제의 상여금 차이가 5배에 이른다"면서 "공공부문에서 정규직-무기계약직-기간제의 계층화가 구조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