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정재 개인전 ‘독도 그 숭고함’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은 30일까지 ‘이정재 개인전’을 개최한다.그는 역사 속의 이야기를 독도라는 주제로 펼쳐나간다.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현재의 갈등 상황 즉, 통시적, 공시적 현상을 모두 담아내려고 노력하였다. 우리 땅 독도를 향한 마음과 민족의 분노를 소명의식, 미적 감각과 역사의식을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작가만의 언어로 작품 속에 담아내었다.그는 독도를 다니면서 흙과 돌, 풀잎과 바위와 파도를 어루만지며 독도의 태초의 정신을 보려고 노력했다. 독도의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들은 작가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이것은 고스란히 화폭으로 옮겼다. 작업실에서만 붓을 들고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한 작품 한 작품을 위해 세상 돌아가는 모습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발로 뛰면서 작품의 소재를 얻고, 자연스레 민족의 역사와 뿌리에 관심을 기울였다.작가 이정재는 엄연한 우리 땅이자, 소중한 영토인 독도의 일상을 담는 사실적인 기록의 정신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독도의 민족혼을 일깨우며, 독도가 더 이상 ‘외로운 섬’이 아닌 강인한 ‘돌섬’의 위엄을 갖길 바라는 마음이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브루미즈 부릉부릉 놀이터 체험전 브루미즈 부릉부릉 놀이터는 동물자동차라는 친근한 소재를 바탕으로 ‘탈 것’을 체험하고, 협동의 중요성과 교통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험 가득한 어린이 체험전이다.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면 그걸로 OK! 부릉부릉 브루미즈 놀이터에서는 지칠 때까지 마음껏 놀아도 좋다. 그리고 집에서는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승용 놀이기구부터 다양한 사고력을 이끌어내는 신기한 블록 완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동물자동차 브루미들을 직접 만나 율동도 따라하고 교통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신나는 시간, 브루미즈 부릉부릉 놀이터 체험전은 2014년 1월 1일(수)~3월 2일(일) 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입장료 : 소인(24개월이상) 13,000원 대인(중등이상) 10,000원 문의 : 1566-9348 단체 1600-7298(매주 월, 설날 당일 휴관, 오전 10시~오후6시 입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전북도립미술관 사회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사진반 수강생 과제전''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는 2014년 1월 7일까지 ‘Life-시선’을 개최한다.‘Life-시선’은 2013년 전북도립미술관 사회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사진반(이하 도디반) 회원들의 과제전이다. 지난해에 이어 도디반의 두 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수업의 결과물을 회원 개개인의 시선으로 풀어내고, 전시운영 구성과 함께 전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작품이 완성해지는 과정을 통해 예술과 삶을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들도 함께했다.일주일에 세 시간은 짧은 시간이지만 그들은 조직적 단합을 통해 사진 저 너머의 것 사물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세심한 관찰로 빛을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것, 그것에 말을 거는 행위를 통해 생활예술의 새로운 발견과 개인의 삶을 담아내는 성찰은 쉬운 일이 아니다. ‘카메라는 나의 자아를 들여다보는 거울이다. 또한 인간의 내면세계와 통하는 입구이자 출구이다.’ 이렇듯 훌륭한 도구를 통해 작품으로 태어나 세상에 선보일 모두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낸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배움에도 지나친 욕심은 금물! 한걸음 물러서서 즐거이 배워라! 꽃피는 봄을 지나 싱그러움을 자랑하다 열매를 맺고 이제 다시 잠시 움츠렸다 새 생명을 피우기 위해 북풍한설을 견뎌낼 만물. 이제 인간도 봄여름가을을 지나 겨울에 도달했고 1년 열두 달 중 12월의 끝자락에 닿았다. 이렇게 1년 2년...7년이란 세월을 함께 하며 다양한 알짜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져가는 여성들이 있다. 중년의 나이에도 꿈을 잃지 않고 날개를 펼치려고 파닥거리고 있는 ‘다락방(다락방지기 김성례)’ 회원들을 만나본다.7년 전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상담사반 인연으로 ‘다락방’ 지어!이름부터 소박하기 그지없는 ‘다락방’은 2007년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상담사반에서부터 그 맥이 시작되었다. 그 당시만 해도 조금 생소했던 상담사 교육과정에는 꼭 취업이 목표가 아니라 가정에서나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자기 스스로를 조금 되돌아보고 위로해 보고자 찾는 주부들이 대다수였다.김해련씨는 “30대 중반에 작은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면서부터 저에게도 달콤한 자유 시간이란 게 생겼죠. 그런데 그 금쪽같은 시간을 애기 엄마들과 수다로 끝내기엔 너무 아까웠어요. 애들 키우다 보면 쌓이는 육아 스트레스를 풀어놓긴 하지만 사실 거의 소모적인 시간이었죠. 그런데 비슷한 또래 애기엄마들과 수차례 고민을 나눠 봐도 해결되기보다 오히려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제게 다시 스트레스로 돌아오는 게 많았어요.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상담사반 이었죠. 공부하러 간다지만 사실 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핑계였어요”라고 말한다.처음엔 낯선 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이기가 너무 어색했는데 차츰 자기 노출을 하게 되면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엄마 같고 언니 같은 사람들에게 경험과 지혜를 배울 수도 있었다는 게 그녀의 말이다. 다양한 정보와 나눔으로 돈독한 우정 쌓아 ‘다락방’은 상담사 3급부터 전문가과정까지를 마친 10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정보와 취업 문화 그리고 서로의 고민해결 등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연령대는 현재 40대 초반부터 60대까지 한세대를 초월하는 모임이다.회원들은 대부분 전문직으로 현역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약사 강사 상담사 학원원장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다. 얽매여서 일하는 이도 있지만 대부분 자유롭게 일과 가정주부로써의 역할을 소화해 내며 틈틈이 문화생활과 봉사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다락방지기 김성례씨는 “월 회비를 거둬 친목도모를 위해 점심식사 한 끼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연말이나 1년에 한 번씩은 꼭 가고 싶은 콘서트나 음반·도서를 구입해 나누기도 해요. 그리고 상담관련 좋은 교육이나 아이들 교육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서로 나누기도 하고 취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는 등 다락방 회원들은 모이면 늘 서로에게 필요한 정보를 나누느라 바쁘지요”라고 말한다.평생교육원 ‘상담사’란 자격증이 평생교육원협의회에서 주는 민간자격증이긴 하지만 그들은 그곳에서 단순 자격증 하나보다 얻은 것이 많다. 바로 여자나이 40·50대에도 ‘뭔가 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얻은 것이다. ‘뭔가가 되기 위해 목숨 걸고 덤비는 것도 좋지만 즐거이 배우다보니 그 길이 열리더라’는 것이 그녀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소모적인 모임이 아니라 ‘건져갈 게 있는 모임’을 지향해요!해를 거듭할수록 커피와도 같이 더 진한 향기를 발산하는 ‘다락방’. 그들이 이번 12월 모임에는 상담사반 교수(임진옥·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심리상담사반 교수)를 초대해 조촐한 모임을 가졌다.이들의 대화는 주부들임에도 남다르다. 북한의 현 정세와 우리나라 내년 지방선거와 올 한해 사회적인 이슈 그리고 현재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과 새해 계획 등 그저 놀고먹는 이야기가 아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저 여자들이 모여 수다나 늘여놓는 소모적인 모임이 아니라 작은 무엇이라도 나누려고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한 회원이 강사로의 길로 들어서서 첫걸음을 뗄 때, 누군가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새로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서로 힘이 되고 의지가 되어주며 새출발하는 회원에게 자신감을 펌프질 해 주는 사람들. 이렇듯 이들은 다락방에 오면 뭔가 ‘건져갈 것이 있다!’라고 말한다.이제 새싹을 틔워 꽃은 피웠지만 울창한 나뭇잎으로 그늘을 만들어 쉴만한 곳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아름드리나무를 꿈꾸는 ‘다락방’ 회원들. 청말띠 새해에는 더욱 더 활기찬 한해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그녀들은 오늘도 힘차게 달린다.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5개 시군에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전북도는 2011년 1월부터 국비와 지방비를 투자하여 전주, 군산, 익산, 김제, 완주 등 5개 시 군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 군에 설치된 방범, 교통?주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난 재해 감시, 시설관리와 학교주변 학교 내에 설치된 어린이보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CCTV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 연계하여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업무 등에 필요한 모든 상황조치를 합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군에서 운영 중인 CCTV는 업무별 용도별 특성에 따라 설치되어 있어 용도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고, 각종 범죄 발생 시에는CCTV 영상정보를 공유할 수 없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많았었다. 그러나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주간과 평시에는 방범, 교통 주차단속, 어린이보호 등 당초 CCTV 설치 목적으로 사용하고, 야간 또는 범죄 등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에는 주차단속용 등 대부분의 CCTV를 방범용으로 전환하여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큰 인기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013년 한해 동안 전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210개소 11,314명의 어린에 대해 실시하였다.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각종 사고에 노출되기 쉽고 판단능력이 부족함에 따라, 덕진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생능력을 길러주어 건전한 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전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교육을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편의를 위해 직접 방문하여 교통 및 놀이·화재안전을 주제로 강의와 슬라이드 상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교육의 경우 횡단보도 건너기 등 모형을 통해 직접 실습 해 볼 수 있도록 운영되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이 뜨겁다.아울러 2014년 교육 추진을 위해 덕진구 관내 374개소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교육신청서를 송부하였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연중 언제라도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청 건설과(전화 063-270-6533,팩스063-279-6960)로 제출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전주 소각센터 폐열판매 재추진 전북 전주시가 소각자원센터에서 발생한 열을 민간에 판매하는 방안을 재추진하고 있다. 증기를 직접 판매해 시의 수익을 늘리고, 민간기업도 직접생산보다 저렴한 가격에 열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고려됐다. (내일신문 4월15일 4면 보도)전주시는 완산구 상림동 ''전주권 소각자원센터''에서 생산되는 폐열을 판매하기 위해 전주 팔복공단의 민간업체 신청을 받아 오는 19일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민간업체는 빠르면 내년 1월부터 폐열 공급을 위한 관로를 매설(8㎞)하고 도로를 개설한 뒤 10년간 판매권을 가진다. 전주권 소각장은 연간 36만톤의 폐열을 생산해 8만3300톤은 자체 난방·온수용 등으로 쓰고, 나머지 27만7333톤은 전력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전력으로 한전에 팔아 연간 19억원의 수익을 올리는데, 증기상태로 민간에 직접 판매하면 17억원 이상의 수입을 추가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민간업체는 자체 생산단가보다 톤당 5500원을 절약, 연간 십수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과 올 상반기에도 폐열 직접판매를 추진했다. 그러나 시의회 일부에서 경제성·안전성 등을 들어 이견을 보여 지연됐고, 검토작업을 거쳐 민간판매를 재추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소각장에서 기업체가 있는 공단까지 8㎞ 구간에 관로를 개설하는 비용만 200억원에 달하고 관리비용 등을 고려하면 350억원이 넘어 시 재정사업으로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전주시 이형원 자원위생과장은 "시 재정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200억원에 달하는 직접공사비와 관리조직·비용 등을 고려해 민간에 맡긴 뒤 회수하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안전대책과 관련해선 스팀관을 이중관 형태의 탄소강관으로 매설하기 때문에 안전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우리지역 공부의 신! 상산고 합격생들이 밝히는 그들만의 공부법 우리나라에는 온 국민이 치르는 통과의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다. 이보다 앞서 3년 전엔 고입이라는 관문도 있는데. 최근 2014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12년간의 긴 여정 끝에 고배를 마신 이도 있고, 그 반대로 환희의 순간을 맞이하는 학생도 있다. 이와 때를 같이 해 고입에서도 우리지역에서 문턱이 높기로 소문난 상산고의 합격증을 거머쥔 학생들이 있다 하여 찾아보았다. 기뻐만 하기보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설계를 차근차근 해 나가며 당차다 못해 당돌하기가지 한 그들, 블루오션의 이지현(중앙중 3년)·안소연(서신중 3년) 학생을 만나본다. 우리지역 우수 어학원으로 자리잡은 ‘블루오션’이지현(중앙중 3년)·안소연(서신중 3년) 학생을 만난 곳은 전주시 중화산동의 블루오션 어학원(원장 전성원)이다. 블루오션 어학원은 남들이 고집하는 프랜차이즈 학원이 아닌 오랜 경험과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우리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미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전성원 원장은 “영어에 대한 첫발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해요. 지나치게 놀이나 흥미위주로 치우치다 보면 학습습관이 잘 잡히지 않아 고학년이나 중학교에 가면 애로사항이 많습니다”라며 학습습관의 중요성과 학원선택에 대한 고민을 아끼지 말아야 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전주시내권 학교의 텝스 고득점자, 전교일등, 상산고나 외고 등 특목고 합격 배출학생이 많아지면서 블루오션 어학원은 우수학원이란 인지도가 점점 더 굳어져 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아이들의 일일평가나 주중 영역별 평가 결과를 매주 학부모와 함께 하고,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토요일 특강으로 교사들이 열과 성을 다해 관리해 줌으로써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이에, 올해에도 블루오션에서 기본기를 다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거둠으로 그들의 공부법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독서의 중요성!” 이지현(중앙중 3년)이지현 학생은 “제아무리 효과적인 공부법이라고 소개된 것이라도 자신에게 맞게 활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라며 말문을 잇는다.그가 말하는 공부법은 첫째, 국어의 길을 열어주는 것은 독서다. 독서의 중요성은 너무나 많이 들었기 때문에 진부한 이야기라고 느낄 수 있지만 그만큼 많이 언급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처음에 독서는 단순히 글을 읽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쉬우나 계속 읽다보면 사고력과 이해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글의 흐름은 물론 작가의 숨겨진 의도도 파악할 수 있게 돼 지문은 이해했지만 질문의 의도를 이해 못해 틀리는 문제를 확실히 줄일 수 있다.둘째, 가능한 한 자주 영어에 노출하라. 영어에 노출한다는 말은 영어를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영어를 멀게 느끼고 단순한 공부라고 생각한다면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가 편해져야 한다. 그는 음악을 좋아해 팝송을 자주 들었고 계속 듣다 보니 가사를 찾아 외우게 돼 영어 공부에 부담감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셋째, 수학은 복습이다. 수학은 절대 암기 과목이 아니다. 공식을 외워야 할 때도 있지만 무작정 외우기만 한다면 지속적으로 기억하기가 힘들다. 또한 어떤 개념을 접했을 때도 외우기보다 다양한 문제들을 충분히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게 해서 이해하는 과정을 끝마쳤다면 그 다음부터는 다시 그 과정을 반복하는 복습이 필요하다. “내 꿈을 먼저 가져라!” 안소연(서신중 3년)안소연 학생은 “저를 믿어주고 기다려 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려요”라는 이야기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한다.첫째, 반드시 꿈을 가져야 한다. 꿈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된다. 같은 양의 공부를 하더라도 꿈이 있는 사람은 태도도 다르고 결과도 다르다. 꿈에 날짜가 적어보라. 그러면 한눈에 목표가 들어올 것이다. 이 목표를 나누면 곧 계획이 된다. 처음에는 자신만의 계획표를 가볍게 세우고 이것이 실행되면 다음 계획은 조금씩 업그레이드 해 주면 된다. 그러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둘째, 시간 관리를 잘해야 한다. 저녁 약속 하나만 있어도 바쁘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루에 몇십가지 일을 해내며 주어진 24시간을 효율적으로 나누어 쓰는 이도 있다. 학생도 이 시간을 잘 나누어 써야 성적이 잘 나온다. 시간 계획은 지킬 수 있도록 짜고 그 중 7~80%만 지켜도 좋은 결과가 나온다.셋째, 공부는 습관이며 복습이다. IQ나 부모님의 부추김보다 공부습관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진짜 공부는 “엉덩이의 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학습시간이 많지 않으면 공부 자체가 되지 않는다. 학교에서 쉬는 시간 2~3분의 복습이 엄청난 효과를 준다. 또한 집에 돌아와 오늘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시간을 갖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그리고 과도한 선행보다 현재 학년의 심화학습이 더 중요하다. 공부습관이 되게 하려면 적어도 100일을 투자해야 한다. “나는 할 수 있어!”, “지금 잘하고 있는 거야!”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하다 보면 나도 언젠가는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문의 : 063-227-8024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6
- 새만금 매립지연, 전북도 속탄다 새만금 산업단지에 기업의 입주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내 줄 땅이 없어 전북도가 애를 태우고 있다. 새만금 산단 조성공사를 맡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 4호방조제 동쪽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한 공사는 2단계에 걸쳐 9개 공구에서 1870만㎡의 부지를 2018년까지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육지와 인접한 1·2 공구의 산단조성 공사가 완료됐거나 진행중이고, 이와 연접한 5공구 공사는 내년 하반기부터 매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중 OCI가 입주계약을 체결한 1공구 133만㎡는 이미 조성됐고, OCISE와 도레이, 솔베이 등이 향후 들어서게 되는 2공구 175만㎡의 경우 매립공사가 진행중이다. OCI가 태양광분야와 신소재분야 등에 투자하기 위해 총 155만1000㎡를 매입키로 한 가운데 현재까지 57만1352㎡를 매입해 놓았다. 2공구는 OCISE 16만2000㎡, 도레이 21만5000㎡, 솔베이 9만9000㎡ 등 50여 만㎡가 이미 계약됐다. 잔여부지는 3~4개 업체에 공급해주면 사실상 바닥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조기개발의 핵심은 산업단지 활성화와 맞물려 있다"면서 "대규모 기업유치를 기회로 관련 기업 투자를 끌어와도 모자랄 판에 오겠다고 문의하는 기업에게 ''땅이 없다''고 답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산단조성의 속도를 높여 일정한 여유부지를 갖고 기업투자를 끌어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산단을 조성하는 농어촌공사는 ''현실적 이유''를 들고 있다. 당장 기존 산단의 분양대금을 추가 매립비로 사용해야 하는 처지다. 조성된 공구의 분양상태를 봐가면서 나머지 공구의 매립공사를 진행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내년 하반기 5공구 매립공사를 진행하고 나머지 3·4·6·7·8·9 공구 공사의 착공시기는 불투명한 상태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6
- 전주시 반려동물 미등록 동물 소유자 등록 참여를! 전주시는 2013년 7월부터 33개 동물병원을 지정하여 동물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금년 말 계도기간이 만료되어 2014년부터는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인 개에 대해 등록을 안 할 경우 1차 경고, 2차 20만원, 3차 이상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계도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동물 소유자가 동물등록에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였다.또한, 반려견과 동반 외출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여야 하고 소유자의 성명, 연락처, 동물등록번호(등록한 동물만 가능)가 표시된 인식표를 부착하고 배설물이 생겼을 경우 즉시 처리 할 수 있는 배변봉투를 꼭 지참하여 동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전주시 관계자는 동물등록을 통하여 반려견을 소유하고 있는 소유자와 동물에 대한 정보를 행정기관에 등록하여 관리함으로써 잃어버린 경우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여 유기되는 동물 발생을 미연에 방지를 위해 홍보하기로 하였다.한편, 7월 동물등록제 시행 이후 전주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3,600두이며, 등록에 필요한 절차는 시 친환경농업과(063-281-5079)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