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발열성질환 감염 주의!!! 전주시보건소는 제3군 전염병으로 분류돼있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특히 올해는 이들 발열성 질환중 ‘쯔쯔가무시증’이 전년에는 7건 발생하였는데 올해에는 82건 발생, 전년대비 12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들 발열성질환은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되며 밭일 밤(도토리) 줍기, 등산, 벌초, 주말농장, 가을철 야외활동 중에 감염된 진드기나 쥐, 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발생한다. 주 증상은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 벌레 물린 곳, 피부 발진 등의 임상증상이 나타나며, 야외 활동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병·의원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극단 황토 30주년 기념작 ‘천년의 달’ 황토레퍼토리컴퍼니가 16일(금) 오후 7시 30분, 17일(토) 오후 3시 7시 양일간에 걸쳐, 창단 30주년 기념작으로 창작연극 ‘천년의 달’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후백제 ‘견훤’을 전기적 재현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인간적 아픔과 가족사의 비극, 그리고 원과 한의 맺힌 철학적 알고리즘을 풀어내는 심도 깊은 작가적, 연출적 역량을 쏟아 부은 작품이다. 따라서 이승과 저승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비현실적 현상을 대입하고, 육백년 백제의 영화를 이어보려 하는 후백제의 흥망성쇠가 모두 ‘업(karma)''과 인과응보에 의한 초자연적 연결고리에서, 결국은 결자해지라는 인간 삶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심오성을 겸비한 초연작이다. 따라서 전북연극계의 농익은 중견배우인 장제혁씨를 비롯한 40여명의 대출연진이 무대에 오르며, 첨단의 무대 메커니즘을 적극 활용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즐겁게 넘나드는 환상의 이야기로 관객들을 안내한다.이번 작품 ‘천년의 달’은 30주년 기념공연뿐만 아니라 황토와 전북연극계 부흥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올 한해 도내 연극계의 부흥을 위한 도약대 같은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 063-220-3025(8세이상 관람가/ 일반 15,000원 학생 10,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한지, 새로운 形’ 기획전 한지산업지원센터는 공예아티스트 김정식, 양상훈, 한선주의 기획전을 12월 9일까지 개최한다. 매 작품마다 휴머니티를 주제로 하는 작가 김정식은 금번 전시에서 겹겹이 쌓인 한지 밑에 감춰진 형태와 색채가 자연스럽게 들어나는 부조작업과 줌치기법을 선보인다. 양상훈 작가는 한지 캐스팅을 통한 설치작업으로 현대인들의 욕구와 욕망 이면에 깔린 서정을 들춰내 약간의 해학과 풍자가 있는 이야기를 작품을 통해 보여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작가 한선주는 한지와 다른 오브제의 활용으로 줌치와 섬유기법의 조화를 통해 자연의 율동과 생명감을 추상적 선율에 의해 조합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선보일 예정이다.각각 다른 지역에서 자신만의 작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그들만의 기법으로 새로운 한지조형아트의 장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 속에서 오랜 세월 자연스럽게 함께해온 한지를 소재로, 인간 그리고 자연의 조화를 그들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구현한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문의 : 063-281-1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12년 찾아가는 보육설명회 전북도와 전북도보육정보센터는 16일 전주에서 `12년 찾아가는 보육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이용안내 및 부모강연을 통해 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육아의 질 향상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는 보육에 관한 신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보육설명회는 어린이집 이용안내, 영유아를 위한 부모의 역할, 영유아기 건강관리로 이루어진다. 강연자로는 우리지역 보육전문가와 소아과 전문의로서의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12년 10월말 현재 전라북도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인구는 약 6만2백여 명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기 전에 어린이집에 대한 이해와 안내를 통해 그동안 대다수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가 겪어야 했었던 ‘부모의 선택권’에 대한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63-280-476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2013년 상반기 TaLK 국내대학장학생 모집 전북도교육청이 2013년 제10기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국내대학장학생을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원어민장학생과 팀티칭을 할 수 있는 우수한 국내대학장학생 7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30일(금)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12월 12일(수)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지원자격은 대학 재학·휴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학부성적 3.2점(4.5만점 기준) 이상이고 TOEIC(토익) 600점, TEPS(텝스) 478점, 토플 62/177/503(IBT/CBT/PBT) 이상이면 된다.선발된 장학생들은 주당 9시간 활동 시 월 50만원이 지급되며 활동 완료 시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인증서가 발급된다. 특히 원어민과의 1:1 대화의 기회가 있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이다.선발된 장학생들은 학기 중 TaLK 원어민 장학생과 팀티칭으로 영어수업 지원과 방학 중 각종 영어프로그램 등의 업무 지원, 원어민장학생에 대한 한국 생활 적응 지원, 한국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지원서 접수는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에서 받고 있다. 대학별 접수 후 인편 및 우편 제출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12월 12일 면접 등을 통해 21일 개별 통보된다. 문의 : 063-239-33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 신청 증가 전주시 완산구는 최근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널리 알려지며 어려운 경제상황과 맞물려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본인 및 조상과 관련된 재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이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그동안 재산 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에 국토정보 시스템을 이용하여 조상 명의 또는 본인 명의의 재산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완산구청에서는 올해 10월말 현재 308건의 신청을 받아 810필지 1,022천제곱미터의 조상 땅을 정당한 상속권리자에게 찾아줬다. 이 서비스의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상속인이며 신분증과 가족관계등록부, 제적등본을 지참 가까운 구청 지적민원부서를 방문하여 자료열람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불법주정차 과태료 체납액 징수‘총력’ 전주시 덕진구에서는 불법주정차 위반으로 단속되어 부과 처분된 과태료 체납액 일소를 위해 30일까지 2012년 하반기 ‘불법주정차 체납 과태료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다.구에서는 이번 특별징수기간 동안 ‘체납액 징수전담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강력한 체납정리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특별징수기간 동안 독촉고지서를 일괄 발송하여 소액 체납자는 체납 고지서에 의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채권 압류처분 및 전국재산조회를 통한 부동산 압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자동차관련 과태료(책임보험·검사·불법주정차 위반)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60일 이상 체납된 차량에 대해서는 전주시 자동차관련 과태료 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차량 번호판 영치도 병행한다는 복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혁신도시 사옥 착공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7일 오후 본사 사옥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북이전을 준비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전북혁신도시인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5만1899㎡ 사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본사 사옥을 짓는다. ''새울림''으로 불리는 공사의 신사옥은 원형 건물로 지열과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한 건물로 2014년 3월 완공된다. 건축공사비 388억원 가운데 40%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에 맡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인 공사는 1974년 설립 이후 서울 강동구에 본사를 두고 전기설비에 대한 검사와 점검을 전담해 왔다. 전국 13개 지역본부 47개 사업소와 교육원 등에 2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고, 전북혁신도시엔 본사 직원 296명이 이주할 예정이다. 박철곤 이사장은 착공식에서 "40년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전북혁신도시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면서 "전북을 대한민국 전기안전의 클러스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는 올 12월 부지조성공사 완료를 앞두고 12개 기관 가운데 농진청 5개 기관과 지적공사, 지방행정연수원이 이전 작업을 개시했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8번째로 사옥 건립에 착수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지자체 경쟁 본격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향한 지자체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경기도·수원시는 통신기업 KT와 손잡고 10구단 창단을 선언했고, 전북도는 향토기업 3~4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곧 창단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수원시는 6일 경기도청에서 KT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선 KT가 야구단을 창단하고 수원시는 기존 수원구장을 2만5000석 규모로 증축 및 리모델링해 KT에 25년간 무상 임대 하겠다고 밝혔다. 광고·식음료 사업권, 구장 명칭 사용권도 KT에 주기로 했다. 수원시는 KBO가 KT를 10구단으로 선정 할 경우 신축 구장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KT에 2군 연습구장 부지를 제공한다.연매출 21조9900억원(2011년)의 거대 기업의 자금력과 농구·골프·사격·하키 등 스포츠단 운영 노하우를 가진 KT를 앞세워 수도권의 야구팬을 공략 하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수면 아래 있던 KT의 10구단 창단 선언은 논의를 미루고 있는 한국야구위원회의 결정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0구단 창단 필요성에 대한 호응도가 높고, 국내에서 손꼽히는 통신기업이 해당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을 앞세우고 있다는 점을 외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10구단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북도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6일 수원시와 KT의 업무협약 이후 "중견 향토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구단을 창단 하겠다"고 응수했다. 전북은 지난해 8월 전북도와 전주시·군산시·익산시·완주군이 참여해 2만5000석 규모의 야구장 신축계획을 세우는 등 10구단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창단작업을 주도할 대기업을 찾는데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과 연고가 없는 대기업보다는 도민의 사랑과 지지를 전폭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향토기업 중심으로 창단작업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10구단 창단엔 지역연고가 있는 중견 H기업이 거론된다. 전북도는 특히 ''프로야구 지역균형 논리''를 적극적으로 제기할 계획이다. 전북도 이현웅 문화체육국장은 "최근의 프로스포츠는 국민여가 선용 기획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고려되어야 한다"면서 "9개 구단 중 4개 구단이 수도권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데 10구단까지 수도권에 두는 것은 지역안배에도 전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자금력과 시장성을 앞세운 수도권 10구단과 차별화를 갖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전주시, 일본 가나자와시에 전주 관련 도서 기증 전주시는 일본 가나자와와 자매결연 10주년 행사를 가지고 10주년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전주 관련 도서 52권과 홍보영상2점(DVD)을 가나자와시에 기증하였다.전주시의 도서기증은 지난 6월 송하진 시장이 가나자와시 우미미라이도서관 방문 시, 전주관련 도서가 없는 것을 보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동포들에게 전주를 제대로 알게 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국제 교류의 영원함을 기약하는 의미에서 기증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기증하는 도서는 전주시립도서관에서 구매 또는 각 관련기관 및 개인에게 협조를 얻어 기증받은 것으로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전주시 60년 일지’, ‘옛 사진속의 전주, 전주 사람들’ 등 전주에 관련된 비매품 도서를 비롯하여, 전주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홍보영상(DVD)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